킨죠 미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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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칭
킨죠 미츠루
일칭
キンジョウ ミツル (金城光流)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총평



1. 개요[편집]


프리 RPG 게임 인신매매 데스 게임의 등장인물.

타이치가 눈을 뜨는 1층의 방에 모여있던 참가자들 중 한명. 어딘지 모를 장소에 감금당해 있는데도 쾌활한 웃음을 잃지 않는 청년이다.

일단 지면 좋지 않다는 정도의 최소한의 위기감은 가지고 있지만 긍정적인 성격이 너무 나간 탓에 현 상황을 깜짝 TV쇼나 건강검진 취급하는 등 현실감각이 없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눈을 뜬 타이치가 말을 걸어오면 벽에 달려있는 각자의 이름이 적혀있는 모니터를 가리키며, 갇힌 게 아니라 건강진단을 받고있으며, 모니터로 자신들의 심박수를 측정해주고 있을거라면서 타이치를 안심시켜주려 한다.

곤란할 때는 서로 돕자며 살가운 말을 건네지만, 능력자 총회가 시작되고 아카네의 블러핑을 흉내내려다가 너무 대놓고 베낀 탓에 오히려 주가가 내려가면서 위기를 느끼자 타이치를 공격하려 한다.

모순된 행동과 헛다리로 연속으로 반론을 당하고 오히려 팔려나갈 위기에 처하는데, 자신이 찌질한 짓을 했으니 어쩔수 없다는 대인배인지 소인배인지 모를 태도를 취하며 순순히 팔려나가려 하지만, 카라키가 타이치의 실수로 탈락하면서 목숨을 부지한다. 팔려나갈 위기에 처했을 때는 모처럼이면 착한 투자가한테 팔려가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발언을 하지만, 카라키가 팔려가자마자 살해당하는걸 보고는 기겁한다.

2단계에 올라와서는 카지마, 아카네, 타이치에게 균등하게 투자를 하거나, 아카네의 주가가 이미 상승했음에도 앞으로 더 올라갈 가능성을 보고 추가구매를 하는 등, 아카네 정도는 아니지만 의외로 투자감각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막지대에 들어서자마자 오아시스를 찾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지만, 물을 찾지 못하고 선인장을 먹어 수분을 보충할 생각을 한다.

이후 밤이 되자 선인장을 먹은 코하루와 카지마가 실려오는데, 대조적으로 미츠루는 굉장히 썡쌩한 모습. 선인장을 먹기는 했지만 어째선지 멀쩡하다고 한다. 이후 선인장을 권유한 입장으로써 책임을 느끼고 안절부절하다가, 둘에게 오줌을 마시게 할 생각을 하는데, 오히려 배탈이 심해질 수 있다며 태클을 받는다.

하지만, 이후에 놀라온 사실이 밝혀지는데, 미츠루의 오줌은 그냥 오줌이 아니라 맹물이었다! 척 보기에도 맹물이지만 센토의 능력인 물질분석능력으로 검사한 결과 확실한 맹물이라는 듯. 그렇게 맹물 오줌이 나오는 능력이 드러나지만, 능력이 드러났음에도 주가가 내려간다.(…) 다음날 아침 카지마가 죽은 채로 발견되자 혹시 자신의 오줌때문에 죽은건 아닌지 불안해하지만, 센토가 자신의 능력을 통해 미츠루의 오줌은 맹물이라는 사실을 보장해주자 다시 안심한다.

2차 총회에서는 코하루에게 투자를 하고 주가가 올라가자 신나서 자기 능력도 평가해달라며 대놓고 맹물 오줌이 나오는 능력 이라고 말한 탓에 주가가 연속적으로 떨어지지만, 아카네, 타이치, 센토의 추리와, 독성이 정화된 선인장을 하나 가지고 온 탓에 그런 한정적인 능력이 아닌 정화 능력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올라간다. 참고로 여기서 두번 연속으로 떨어졌다가 말 그대로 떡상을 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가장 떨어졌을때 샀다가 상승 초동에 팔면 이후 돈 걱정이 없을 정도이다.

3단계에서는 카지마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한 조사도구로써 망가진 회중시계를 받는다. 사막지대로 돌아와서 맨 처음에 아카네를 의심하거나, 자신을 의심하는 유카리를 동기가 있었다는 이유로 추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불발에 그친다. 그늘지역에서 유카리와 함께 있는데 말을 걸면 카지마의 복부에 있는 화상에 대한 키워드를 준다. 서쪽 골짜기로 찾아가서 회중시계에 대해 말을 걸면 회중시계 뒤에 아키야마 세이고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회중시계는 그냥 타이치에게 줘버린다.

이후 오아시스 서쪽 지역에서 혈흔이 없다는 점을 수상하게 생각하다가 타이치에게 정화능력이면 가능한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지만, 유해한 물질 아니면 정화할 수 없다며 부정한다. 나중에 말을 걸면 1억원에 유카리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될 혼잣말을 들었다는 정보를 1억원에 파는데, 그래서 무슨 말을 했는지는 총회때 알려준다며 알려주지 않는다.

3차 총회에서는 "흉기는 처분했으니 안심" 이라는 혼잣말을 했다고 주장하며 유카리가 범인이라고 주장한다. 이후 범인이 미타케임이 드러나자 놀라면서 미타케를 공격하지만, 미타케가 살아남는 바람에 추리미스로 주가가 떨어진 미츠루는 개발도상국에 팔려나가서 오수의 정수에 이용되다가 끝내는 배수관의 터빈에 갈려서 죽고 만다.


3. 능력[편집]


처음에는 맹물 오줌이 나오는 능력이라고 오해받지만, 사실은 몸에 닿는 모든 유해물질을 정화시키는 정화 능력이다. 당연히 본인은 만독불침인데다가, 미츠루가 손질한 물건은 독소가 없어지기까지 한다.

센토의 능력과 비슷하게 능력 자체는 상당히 쓸모가 있지만 사실 서바이벌 게임이 2층밖에 없었기에 나머지 층에서는 활약을 하지 못한다.


4. 총평[편집]


보면 볼수록 의외로 강캐에, 인격까지 나쁘지 않다.

사실 미츠루는 처음 에선에서 만날 때 부터 초중반에 금방 죽을 것 같은 전형적인 캐릭터의 분위기를 풍기고, 실제로 발언을 잘못해서 금방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약캐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3층까지 잘 살아서 올라가는데다가, 면밀이 뜯어보면 회담을 제외한 전체적인 능력은 나쁘지 않다.

일단 2층에 들어오자마자 선보인 상식적인 선에서 가장 합당하다 판별되는 분산투자 능력이 있고, 이후로는 센토, 타이치와 함께 코하루에게 투자를 해서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면 의외로 투자능력이 있다는 점이 드러나고, 물을 획득하지 못하자 선인장에서 수분을 채취한다는 발상을 제일 먼저 해낸다.

물론 이 부분은 잘못했으면 미츠루도 식중독에 걸렸을 판이니 멀쩡했던건 운이 좋아서이지만, 어린아이인 코하루도 살아남고, 카지마가 죽은 것도 결국은 선인장 독이 아닌 인위적인 살해였다는 점에서 미루어보면 그렇게까지 치명적인 실수는 아니다. 카지마보다 능숙하게 선인장을 손질한다는 점과, 무엇이든지 정화해서 섭취 가능하다는 능력을 보면 서바이벌 능력은 등장인물 중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마 서바이벌 미션이 다른 층에도 있었으면 더더욱 활약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3단계에서 죽을 때에도 이전의 인물들과는 달리 본인의 한계가 드러났다기 보다는 미타케의 카피능력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밀린 감이 크다.

인격면에서도 처음에는 타이치를 공격하려 드는 등 소인배같아 보이는 점도 있지만, 당시에는 본인이 팔려나가서 죽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 한 데다가, 초반에는 나중에 배신 할 것 같이 보이지만 알고보면 후반으로 갈수록 솔직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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