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selector infected WIX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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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카드 게임 WIXOSS의 루리그 타마에 대한 설명은 해당 항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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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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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본편
タマ, Tama

1. 소개
2. 작중 행적
2.1. selector infected WIXOSS
2.2. selector spread WIXOSS
2.3. selector destructed WIXOSS
3. 그로우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selector infected WIXOSS에 등장하는 코미나토 루우코루리그로 속성은 백색(White). 성우는 쿠노 미사키 / 모니카 리얼. 타마라는 이름은 루우코의 할머니가 예전에 키웠던 고양이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하여 그 이름에서 따와서 루우코가 지어주었다.[스포일러] 배틀을 즐기는 전투광 기믹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selector infected WIXOSS[편집]



배틀!![1]
(バトル!!)

"무리하게 친구를 만들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도쿄로 전학을 온 후에도 굳이 친구를 만들 생각을 하지 않던 루우코에게 그녀의 오빠 아유무는 할머니가 그것 때문에 걱정하고 계시다며 친구들과 놀 수 있을 만한 구실로써 한창 여중고생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위크로스 카드 게임의 스타터 덱을 선물한다. 루우코는 할머니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았기에 일단은 스타터 덱의 설명서라도 읽어보게 되는데, 플레이어의 분신이 된다고 설명에 나왔던 루리그 카드를 꺼내보고 그 카드 안의 여자아이가 소리를 내며 하품을 하고 자신을 바라보고는 지긋이 미소를 지어보이는 모습에 크게 놀라게 된다. 자기한테만 목소리가 들리는 이상한 카드를 서랍 속에 집어넣고 잠이 든 그날 밤 루우코는 악몽을 꾸게 되고 그 카드 때문이라 생각한 루우코가 카드 속의 소녀에게 정체에 대해 따져 묻자, 고양이 같은 소리만 내던 소녀는 대뜸 "배틀!" 이라고 외친다.

타마와의 만남 직후 유즈키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루우코는 셀렉터 배틀의 세계에 말려들게 된다. 아키라히토에와의 배틀을 구경하던 중에는 왠지 모르게 자신도 배틀을 약간 하고 싶다는 기분을 느끼기도 하며 결정적으로 히토에와 직접 배틀을 하게 되었을 때에는 보다 본격적으로 배틀의 재미에 서서히 눈을 뜨게 된다. 그러나 친구를 갖고 싶다는 소원을 가지고 거의 필사적이다시피 노력하는 히토에를 소원도 없는 자신이 이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일부러 져야겠다고 생각하여 히토에의 공격에 제대로 응수하지 않기로 한다. 그러나 그때 제대로 된 말을 하지 않았던 타마가 "이기고 싶다"며 말을 하기 시작한다. 일부러 져서는 안 된다는 타마의 말을 엿들은 히토에는 그런 식으로 이겨서 친구를 갖게 되면 기쁘지도 않고 의미도 없을 거라는, 자신의 노력으로 친구를 갖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어 루우코가 다시금 진정으로 배틀에 임하게끔 이끌어준다. 마침내 루우코가 해당 배틀에서 승리함으로써 본인의 셀렉터 배틀 경력상 첫 번째 승리를 거머쥐게 되고, 타마 또한 해당 배틀에서 진화하여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이때부터 가능하게 된다.

그후로 좋은 일만 있을 거라 생각했던 셀렉터 배틀에서 히토에의 세 번 패배한 데에 따른 소원의 마이너스화와 아키라의 파멸 등을 직접 지켜보는 과정을 겪으면서 루우코는 배틀을 하고 싶지만 해서는 안 된다는 갈등 사이에서 고심하게 된다. 타마는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그저 배틀을 하면 기분이 좋아질 거라는 등의 말로 루우코와 함께 배틀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치지만 루우코가 일련의 사태로 충격을 받고 고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루우코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는 건 더더욱 싫다며 배틀을 하고 싶어도 참을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유즈키가 루리그가 되어 돌아와서 루우코와 타마에게 셀렉터 배틀의 진실을 폭로한 후에는, 그러한 진실에 대해 타마 자신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적극적으로 호소한다. 히토에의 셀렉터 자격 상실을 목격한 직후에도 이미 타마 본인이 직접 언급했듯이 머리속 어딘가에 새하얀 곳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그보다 전에도 루우코와 유즈키, 히토에가 친구가 된 기념으로 위크로스 배틀 놀이를 할 때 하나요미도리코 간의 대화에서도 "타마는 알지 못한다"는 말이 오고가는 등 타마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 작품 전개가 진행되어가는 과정에서 줄곧 암시되어 온다.

이오나의 팬 모임에 대한 통지를 받은 루우코가 처음 루리그가 된 소녀들을 모두 원래대로 돌려놓고 싶다는 소원을 밝혔을 때 유즈키가 불가능하다고 반론했지만 타마가 "가능할 지도 모른다"며 재차 반론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들지만 잘은 모르겠다"며 좀처럼 기억해내질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유즈키는 이를 보고 하얀 방에서 마유가 했던 말 중 "몽한소녀가 전부 평범한 소녀라고는 할 수 없고 예외가 있다"고 한 말을 떠올리며 타마가 그 특별한 소녀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된다. 어찌됐건 이전까지 배틀이라면 사족을 못 쓰던 타마조차도 루우코 혼자 루리그가 되어 카드 속에 갇혀버릴지도 모른다며 극구 반대 의사를 표하며 떼를 쓴다. 이에 루우코는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자신도 루리그가 되지 않아도 될지 모르고 다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다며 타마를 설득해보지만 끝내 타마는 완벽하게 납득하지 못한다.

루우코는 모임 당일에 셀렉터만의 위크로스 파티에 참석하여 마지막 대진 상대인 히토에로부터 승리를 거둔 후 이오나와 배틀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그런데 이오나와의 배틀에서 타마가 우리스의 공격에 대응하던 중 루우코는 아니지만 루우코보다도 자신을 더 잘 알고 있는 목소리가 친근하게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된다. 순간 주의를 뺏긴 타마는 우리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정신을 잃게 되며, 정신을 잃은 와중에 하얀방에서 마유와 만나게 된다. 마유는 루우코가 타마가 아닌 다른 소중한 친구들을 위해 스스로 루리그가 되려한다는 말로 타마를 혼란시키고 하얀 방의 무수한 창문에서 흘러나오는 소녀들의 울음소리를 들려주며 기억해내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에 동의만 하지 않으면 루우코의 소원을 이루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말과 배틀에서 이기고 나면 루우코의 진심을 알 수 있을 것이란 말을 끝으로 타마를 밖으로 내보낸다. 이윽고 루우코의 걱정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타마는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된다.

타 마 - "… 이기고 보면 알게 될 거야…"
루우코 - "타마, 무리하지 않아도…!"
타 마 - "루우, 타마 싸울 거야… 이번 배틀이 마지막이니까…"

루우코는 타마를 최대 단계로 그로우시켜서 전열을 다시금 가다듬고 배틀을 재개하여 이오나와 맞선다.

루우코 - "소원 앞에 무엇이 있다고 해도…!"
타 마 - "이번 배틀이 마지막…"
루우코 - "그 소원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타 마 - "이번 배틀이 마지막!"

이때의 우리스와 타마의 공격의 여파로 배틀 필드가 붕괴되어 현실의 바깥 세상의 모습과 같은 광경으로 변하게 된다. 단지 이기고 보는 것이 급선무였던 타마는 이를 아랑곳않고 루우코를 재촉하다가 대답이 없자 루우코쪽을 돌아보는데, 이때 루우코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초연한 표정으로 자신의 집이 위치한 언저리 쪽을 바라보며 할머니에게 나지막이 작별을 고하는 것이었다. 이를 본 타마는 루우코가 루리그가 되어서 모두를 구하고는 돌아올 생각이 없다는 마유의 말을 확신하게 되고 만다. 어떻게 하면 되냐는 루우코의 물음에 타마는 마지못하여 최후의 공격 이전에 최후의 선서를 해야 한다며 루우코와 함께 이를 수행하지만, 마지막 구절을 읊기 전에 결국 마침내 변심하여 이를 가르쳐 주지 않아 선서가 제대로 성립되게 하지 않음으로써 루우코의 소원성취를 방해한다.

"역시… 타마… 루우코가 루리그가 되는 건… 루우코랑 바이바이하는 건… 역시 싫어!!"

루우코의 선서가 취소되자마자 역시 충분한 승리 조건을 채우고 마지막 조건이 충족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이오나가 대신하여 우리스와 함께 최후의 선서를 수행하게 된다. 이오나의 소원이 최종적으로 받아짐으로써 루우코의 루리그 카드 안에는 타마가 사라지고 이오나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타마는 있지… 루우랑 함께 있는 게 좋아…!"
 
"그게… 타마의 소원…"


2.2. selector spread WIXOSS[편집]



spread 시즌에서는 하얀 방에서 웅크리고 앉아 훌쩍이며 울고 있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재등장한다. 바깥 세상은 무서운 곳인데도 그렇게도 나가고 싶어한다면 자신은 타마를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마유의 말에도 어떻게든 바깥 세상으로 다시 나가서 루우코를 만나 사과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러자 마유는 어딘가 의미심장한 엷은 미소와 함께 밖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을 끝으로 타마를 바깥으로 다시 내보내주는데…

문제는 하필이면 우리스의 루리그가 되어 루우코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이는 마유의 농간이었다. 본의 아니게 자리를 같이 하게 된 루우코와 히토에의 관전 하에 우리스와 치요리 간의 배틀이 진행되는 도중, 이전에 이오나와 배틀을 할 때 경솔한 소원을 빌었던 것에 대한 루우코의 사과를 듣고는 배틀 내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게 되고, 또한 두 사람 모두가 서로 같은 심정임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배틀이 끝난 후에 타마를 돌려달라며 간절히 부탁하는 루우코에게 우리스는 되돌려 받고 싶다면 자신과 배틀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타마는 루우코가 우리스와 배틀을 해선 안 된다며 강하게 반대한다.

두 번째 재회는 우리스의 "재미있는 쇼를 기대하겠다"는 말에 동기를 부여받은 아키라에 의해서 강제로 이루어지게 된다. 아키라는 얼굴에 흉터가 새겨진 이후로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워진 상태여서, 조금만 계획이 틀어져도 극도로 당황하여 거의 공황발작에 가깝다시피한 반응을 내보이는 것과 동시에 이때는 정상적인 판단도 불가능해지는 터라, 결국 지켜야할 선을 넘어버리고 히토에를 납치하여 인질로 삼아서 루우코에게 협박을 하는 만행을 저지르기에 이른다. 이에 히토에를 구하기 위해 지정 장소로 찾아온 루우코는 뒤이어 등장한 우리스에게 히토에를 인질로 잡힌 채 배틀을 강요받는다. 루우코에게 확실히 우호적으로 돌아선 이오나의 히토에를 구하기 위해선 무슨 짓을 할지 모를 우리스와 어쩔 수 없이 배틀을 해야한다는 설득과, 이전에 우리스와 배틀을 해선 안 된다며 강하게 말렸던 타마의 승낙까지도 확인받게 되자 마침내 우리스와의 배틀에 돌입하게 됨으로써 두 번째 재회는 본의 아니게도 서로 싸워야 하는 입장에서 이루어지고 만다. 히토에를 구하기 위해서는 타마조차도 희생시킬 각오로써 배틀에 임하는 루우코의 의지를 이오나도, 심지어 타마까지도 이를 알아챈 상태로 서로 싸움을 이어가며, 이오나의 레벨 5 그로우의 위력을 맛본 후에 타마는 자신은 곧 지게 되더라도 히토에를 구할 수 있을 거라며 되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본 이오나는 타마가 역시 빛의 소녀였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그러나 희망적인 전개도 잠시, 우리스가 타마를 어둠의 힘으로 그로우시켜 루우코와 이오나를 철저히 짓밟아버리도록 타마를 강제로 조종한다. 배틀 종료 후 배틀 필드가 붕괴되기 직전에 타마는 그로우 상태가 풀려 원상태로 돌아오게 되는데, 자의는 아니었지만 자신이 저지르고만 짓에 대해 크게 자책하며, 처참한 몰골로 쓰려져 있는 이오나를 향해 울면서 뛰어가려 하지만 그 순간 배틀 필드는 붕괴되어버리고, 이로써 루우코는 생애 첫 번째 셀렉터 배틀에서의 패배를 기록하게 된다.

루우코와의 배틀 직후 자신에게 배신감을 느낀 아키라에게 기습을 받아 병원에 잠시 입원했다가 이내 곧바로 일어난 우리스는 이오나가 쿠로였을 때의 이야기를 듣고 문득 궁금해진 타마의 과거에 대해 물어본다. 타마는 눈을 뜨자마자 자신이 보게 된 것이 바로 루우코였음을 이야기한다. 눈을 뜬 직후에는 마유에 대한 것이나 그간의 일에 관한 것도 전부 잊고 말았었으나, 다만 루우코를 만났기에 자신이 태어난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밝힌다. 허나 이를 들은 우리스는 마유가 그와 같이 "찌꺼기처럼 달라붙은 위선적인 빛을 바라는 기분"이 싫었기에, "모든 것을 부수는 일도 가능한 무서운 아이"인 루우코에게 가장 먼저 보내준 것이라는 말을 늘어놓으며 타마의 감정을 마유가 잘라내고 싶었던 구역질과 같은 것으로 치부해버린다.

아키라에게 메일로 지정한 장소로 올 것을 지시하고 해당 장소에서 먼저 그녀를 기다리는 우리스에게 타마는 "정말로 배틀을 할 것이며 아프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우리스는 아픔은 잠시일 뿐이며, 자신은 다시 루리그가 되겠다는 소원을 재차 밝히며, 자신이 소원을 이루게 되면 우라조에 이오나의 몸을 타마가 이어받아 밖으로 나오게 되고, 그로써 타마는 같은 인간으로서 루우코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로 타마에게 동기를 부여하려 한다.

결국 상황은 모두 우리스의 계획대로 순조로이 흘러가고, 끝내 우리스는 소원을 이루게 되지만 정작 타마는 이오나의 몸을 이어받아 바깥으로 나오는 일을 거부한다. 타마 자신은 애초부터 카드였고, 나쁜 아이가 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으며, 특히나 이전에 깨버렸던 루우코의 단 하나뿐인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일부러 바깥 세상으로 나오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마유는 타마가 자신을 내버려두고 행복해지려 한다며 "시로를 바깥 세상에 내보내는 게 아니었다"며 타마를 높은 장벽으로 둘러싸인, 현실 세계의 커다란 봉 모양의 건물의 모습을 한 구조물 안에 가두어버린다.

마유가 생전에 살았었던 방처럼 천장을 통해서만 겨우 하늘을 볼 수 있는 구조물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타마는 있는 힘껏 벽을 오르지만 힘이 부족하여 계속해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만다. 허나 문득 "문이 없으니까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을 무심코 떠올리던 중 한 가지 깨달음이 타마의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문이 있고 없고는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타마는 마침내 자신의 선택으로 스스로 풀려나와 곧바로 루우코와 유키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루우코에게 자신과 유키를 그로우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루우코는 유키와 타마를 마유라는 이름으로 레벨 5로 그로우시킨다. 그로우한 모습은 항목에서.

최후의 배틀 후 루리그 카드가 되었던 소녀들은 인간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루우코 일행에 타마가 없는 것, 위크로스 중 루우코의 쓸쓸한 표정, 소프트크림 가게 앞에서 루우가 타마의 목소리를 듣는 연출이 있는 걸로 봐서는 아마 인간이 되지는 못한 것 같다. 이는 유키도 마찬가지이다. 둘을 만들어낸 마유 본인은 현실에서는 죽은 사람이기에 인간으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래 마유-시로(타마)-쿠로(유키)는 하나이고 타마와 유키는 본래 인간이 아니므로 이들이 인간이 되는 건 루우코의 소원으로도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루리그가 된 소녀들 모두 인간이 되게 해달라는 루우코의 소원에 모든 것을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마유(레벨 5 타마+유키)의 답변은 이런 의미였던 것. 마지막 장면에 여름 햇빛 아래에서 인간 모습의 타마가 미소짓는 장면이 있지만, 인간이 되었다면 루우코 일행과 같이 있지 않을 이유가 없기에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

그런데...


2.3. selector destructed WIXOSS[편집]


극장판에서는 결국 루우코의 소원이 이루어져 인간으로 다시 되살아났다! 마지막에 루우코를 제대로 만나는 장면이 포인트. 마유의 진짜 소원이 자신이 이 세상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려는 것이었으므로 루우코의 소원과 더불어서 인간이 된 타마의 존재가 자신의 소원 역시 이루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후속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타마와 유키는 하나의 존재가 되어 다시 태어난 것이다.

2.4. Lostorage conflated WIXOSS[편집]


전작 incited에서는 루우코도 언급이 없는 마당에 타마가 등장할 리는 없으니 출연을 하지 않았지만, 후속작 PV에서는 루우코와 함께 얼굴을 비춘다. 루우코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근데 여기에서 루우코의 루리그는 또 타마다

일단 2화에서는 루우코의 집에서 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3화에서는 따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할머니와 함께 집안일을 돕는 것으로 등장한다.

4화 마지막에서는 집안일을 돕다가 무언가를 느끼고 창가를 바라본다. 무슨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하며 루우코에게 묻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듣지 못한 것으로 보아 본래 루리그였던 타마에게만 어떤 목소리가 들렸던 모양.

본래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던 타마가 이 세계에 어떤 신분으로 존재하는지 불명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을 보아서 학교에 다니는 데에 필요한 호적이 타마에게 없어 보이는데[2] 루우코 외의 가족들은 정체불명의 타마를 어떤 존재로 인식하고 집에 받아들인건지 알 수 없다. 물론 루우코의 할머니라면 타마가 어떤 존재이든 루우코의 소중한 친구이니만큼 순순히 받아들여줬을 가능성이 높지만...

5화에서는 할머니의 부탁으로 외출을 하다가 어떤 목소리를 듣는데, 예전 이름이었던 시로(白)라고 부르며 자신에게 와달라는 목소리에 겁에 질려하다가 마침 집으로 돌아오던 루우코를 만난다.[3] 이후 더 이상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도한 채 루우코와 함께 돌아간다. 본인이 애초에 루리그였던 만큼 다시 시작된 셀렉터 배틀에 영향을 받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루리그들에 비해 오프닝과 엔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4] 셀렉터로서의 주인공은 키요이가 맞지만, 루리그로서의 주인공은 피루루크가 아닌 타마인 듯 하다.

6화에서 루우코를 찾아온 히토에의 이야기를 듣고 더이상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때 초창기 호러틱한 타마로 추정되는 그 모습을 떠올리는데 당시에는 그저 얼굴만 호러틱한 모습이었으나 여기에서는 복근이 선명하고 눈매가 맛이 갔으며 오드아이틱한 안광을 내는 형태가 되어 있어 거의 괴물에 가까운 형상이 되었다. 이후 모두를 구하겠다는 루우코의 말에 찬동해 도나처럼 루리그로 돌아오게 되고 루우코도 셀렉터가 된다.

7화에서는 루우코와 함께 레이라와 유즈키 페어 와 대전한다. 결과는 주인이 패왕인 만큼 당연히 승리(...). 참고로 이때 나온 코인 베팅 능력은 innocence로 정확한 효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유즈키의 아츠로 생성된 방어막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8화 마지막에 자고 있는 틈을 타 침입한 카니발에 의해 납치당하는데 마유의 방으로 가기 위해 열쇠인 타마를 노린듯하다.

9화에서 카니발에 의해 마유의 방에 끌려갔는데.열쇠구멍으로 노려져 결국 소멸했다.그것을 모르고 돌려받으려고 싸우는 루우코만 불쌍하다.

다행히 10화에 유키의 도움으로 다시 루우코에게로 돌아온다. 루우코는 11화에서 레이라를 쓰러뜨린 후, 미즈시마 키요이에게 부전패를 하고 그녀에게 모든 것을 맡겼고 키요이가 종지부를 찍었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다.

3. 그로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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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의 그로우 시 외형 변화는, 대부분 변화가 뚜렷하고 갈수록 확실하게 화려해져간다. 주요 컨셉은 달과 날개, 이명은 무녀이며, 초기 레벨 0 신월의 무녀(新月の巫女)에서 시작하여 다음의 과정을 거치며 변화해간다.
  • 레벨 1 삼일월의 무녀(三日月の巫女) 그로우 시 흉갑과 장갑이 착용되며 추가로 장화에 약간의 변화가 생긴다.
  • 레벨 2 반월의 무녀(半月の巫女) 그로우 시 장화에 날개가 돋아나며 이때부터 머리의 리본에 변화가 생기며 왼쪽 귀의 귀걸이가 하나 더 추가된다.
  • 레벨 3 현월의 무녀(弦月の巫女) 그로우 시 추가적인 날개 장식과 함께 머리의 리본의 크기가 눈에 띄게 커지며 오른쪽 귀에 귀걸이가 하나 생기게 된다.
  • 레벨 4 만월의 무녀(満月の巫女) 그로우 시에는 날개 장식이 더욱 화려해지고 리본 역시 날개 형태로 모양이 변화하며, 타마의 양쪽 좌우에 부유하는 원형의 작은 고리 한 쌍이 생겨나고, 불상의 등 뒤에 둥근 광배로 장식하는 것과 비슷하게 등 뒤에 만월을 연상시키는 커다란 원형 고리가 추가되며 오른쪽 귀에 귀걸이가 두 개가 됨으로써 양쪽 귀의 귀걸이 개수가 총 두 쌍, 즉 네 개가 된다.

파일:attachment/타마(selector infected WIXOSS)/hukhwahand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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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타마를, 보지 말아줘…
(こんなタマを、見ないでね。).

  • 레벨 5 흑점의 무녀(黒点の巫女) Я그로우는 우리스의 어둠의 힘에 리버스흑화하여 태어난 모습으로, 흑빛의 잿빛머리에 눈은 적안이 된다. 몸 이곳저곳에 검은색 타투가 새겨지며 의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실상 갈아엎다시피 크게 변화한다. 레벨 5 울티마 그로우 상태의 이오나가 차고 있는 것과 똑같은 모양의 귀걸이를 왼쪽 귀에 착용한다.

  • 레벨 5 창세의 무녀 마유(創世の巫女 マユ) - 항목 참고.

WIXOSS LRIG 유형별 분류
백색
타마 · 리멤버
적색
하나요 · 유즈키
청색
피루루크 · 엘도라 · 미루룬 · 후타세
녹색
미도리코 ·
흑색
우리스 · 이오나 · 움르

4. 기타[편집]


  • 2021년 부활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SNS로 흘러가는 화면에 이 캐릭터의 말버릇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가 화면상에 흐른다. 전작의 팬들에게는 반가운 요소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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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극장판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렸을 적 사치가 루우코에게 지어준 별명이다.[1] 바토루 가장 처음 내뱉은 말이자 이후로도 틈만나면 연호하는, infected 시즌 초중반의 타마의 캐릭터성을 대표하는 말. 2021년 애니메이션에서도 잘 찾아보면 나온다.[2] 타 작품에서 호적 없이 학교에 다니는 코난칸나 카무이는 초등학교라서 가능한 것.[3] 타마를 시로라고 부를 인물은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마유와 쿠로 밖에 없다.[4] 오프닝에서 메인 빌런인 레이라, 카니발과 싸우는 장면이나 엔딩에서 뒷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 등 주인공의 루리그인 피루루크를 순식간에 쩌리로 만들어버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