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입자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상의 입자였으나 설정 변경에 따라 삭제된 설정.

유사 태양로에서 전기적 충격을 이용하여 생산된 이후 유사 태양로에 충전되어 사용되는 유사 GN입자이며 작중 지구연방군의 GN-X나 어헤드와 같은 양산기들이 이용하는 입자이다. 또한 GN입자와 같이 타우 입자를 사용하지 않는 곳의 통신 방해가 가능하다. 1시즌의 건담 쓰로네 드라이가 방해 입자를 전장에 방출해 흔적을 제거하는 모습이나 2시즌의 전파방해용 유사 태양로 탑을 보면 알 수 있다.

빔 병기용으로 고압축된 초기형 붉은색 타우입자에 노출되어 부상을 입을 경우 신체조직의 괴사가 일어나 의료기술이 발달해 신체조직 복구가 가능한 더블오 세계관에서도 치료가 불가능하게 된다. 1시즌 17화에서 루이스 할레비가 부상을 입어 팔 한쪽의 재생이 불가능했으며 이후에도 세포 괴사를 막는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지 않으면 고통스러워했다. 이후 랏세 아이온이나 세츠나 F. 세이에이 역시 이 입자를 사용한 병기에 부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가 되기도 했다.[1] 치료방법은 짙은 농도의 GN 입자에 노출되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가진 입자인 모양. 이런 단점 때문인지 2시즌에서부터는 유사 태양로가 개량을 거듭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크게 줄어들어서 단시간 내에 대량으로 쬐지 않는 이상 몸에 영향을 안 미친다고 한다. 이 때 입자의 색은 밝은 오랜지색.

처음에는 병기의 동력원으로서 기능하는 유사 GN 입자라는 설정이었으나, 어느샌가 유사 태양로의 설정이 전기를 GN 입자로 변환하는 장치로 바뀌면서 타우 입자는 존재 자체가 삭제되었다. 인체에 대한 유해성도 기술 미흡 혹은 의도적인 것으로 GN입자 자체가 조건에 따라서 인체에 유해하다는 설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