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랍토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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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전기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타치라의 약탈자'.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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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부터 베네수엘라 타치라(Táchira) 주의 한 도로절개면에선 공룡 화석들이 종종 발견되어왔다. 그중 대부분은 초식 위주의 잡식성 조반목 공룡 라쿠인타사우라의 것이었지만, 그 중에는 일부 수각류 치아도 포함되어 있었다. 마침내 2013년에 어느 정도 완전한 수각류의 경골과[1] 골반 화석이 발견되었고, 이 표본은 다음해에 타치랍토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몸길이는 1.5m를 조금 넘었던 작은 공룡으로 추정되고, 저지대의 열대 기후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라쿠인타사우라나 도마뱀 등을 사냥했던 육식공룡이었을 것이다.

타치랍토르는 최초로 전상악골을 지닌 수각류였으며, 쥐라기 전기 곤드와나 대륙에 포함된 지층에서는 공룡 화석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공룡은 수각류의 진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공룡이기도 하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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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쿠인타사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