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유키히로

1. 개요[편집]

---

일본의 드러머, 가수, 작가, 패션 디자이너.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도 유명하고 이 외 뮤지션으로서 일본 가요계 흐름을 좌우하던 멀티 엔터테이너다.

2. 생애[편집]

---

고등학생 시절부터 세션으로서 드럼 스틱을 잡아온걸로 음악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1972년 초년 시절부터 사디스틱 미카 밴드라는 큰 밴드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떨치던 바 있었다. 밴드의 주축이었던 미카 부부가 탈퇴하고 난 뒤로도 '사디스틱스'라는 명의로 밴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음악계의 명망을 통해 여러 뮤지션과 교류를 쌓아왔고 솔로 1집을 제작에 관여하던 사카모토 류이치와 연을 맺게 되어 호소노 하루오미와 더불어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를 결성하는 초석이 되기도 한다.

워낙 거대한 밴드 활동에 밀려 안알려진 감이 있지만, 왕성한 솔로 활동을 펼쳤다. 영어 앨범도 다수 발매하여, 서양에도 그를 기억하는 올드 팬들이 있다.

2023년 1월 14일에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인은 오연성폐렴.#[1]

3. 밴드 활동[편집]

---

3.1. 사디스틱 미카 밴드[편집]

---

3.1.1. 사디스틱 미카 밴드[편집]

---

2기(1972년 9월 - 1973년 10월)부터 합류하여, 해체 전까지 드러머로 활약했다. 1975년 10월에는 밴드의 일원으로 영국 투어에 참여했으며, 같은 시기에 영국 BBC의 방송 'The Old Grey Whistle Test'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영국 진출은 결과적으로 보컬인 가토 미카의 탈퇴 원인 중 하나가 되었고, 결국 밴드 해체라는 사태를 맞이하고 만다. 타카하시 유키히로는 이후에 기존 멤버인 이마이 유, 고토 쓰구토시, 다카나카 마사요시와 함께 사디스틱스로 활동하나 1978년에 활동이 흐지부지해졌고, 현 시점에서는 자연스러운 해체로 간주되고 있다.

3.1.2. Sadistic Yuming Band[편집]

---

1985년, 가토 가즈히코를 비롯한 Sadistic Mika Band의 기존 멤버 일부에 사카모토 류이치, 마츠토야 유미가 합류하여 이벤트 형식으로 공연하였다. 마츠토야 유미의 별명인 '유밍'에서 따서 Sadistic Yuming Band가 되었다.

3.1.3. Sadistic Mica Band[편집]

---

1989년, 마쓰다 패밀리어 CM 촬영이 계기가 되어 모델 기리시마 카렌을 보컬로 내세운 Sadistic Mica Band의 멤버로 활동하였다. 天晴(앗파레)라는 정규 앨범을 발표한 이 밴드에서 다카하시 유키히로는 리드 보컬을 맡기도 했다.

CM송으로 사용된 Boys & Girls.

3.1.4. Sadistic Mikaela Band[편집]

---

기린 라거 맥주 CM 촬영이 계기가 되어 2006년에 'Sadistic Mica Band Revisited'이라는 이름으로 재결성했다. 보컬은 기무라 카에라. 이후 출시한 앨범에서는 보컬의 이름을 따서 'Sadistic Mikaela Band'로 변경했다.


이 시기의 활동 영상으로 고려할 때, 다카하시 유키히로는 드럼에 집중했던 것으로 보인다.


CM송으로 사용된 '타임머신에 부탁해'는 초창기 Sadistic Mika Band 시절의 곡을 다시 부른 것이다.

3.2.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편집]

---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