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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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탐정들 : 추리클럽은 유럽 베스트셀러 게임인 Detective Club의 정식 한글화 제품이다. 보드게임 디자이너 올렉산드르 네브스키에 의해 (Olesksandr Nevskiy)이 2018년에 디자인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3월 26일 보약게임으로 출시되었다.
아름다운 그림카드 168장으로 추리게임을 진행하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게임으로, 유럽에서는 딕싯에 버금가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보드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갖고, 서로의 설명을 듣고 말하는 과정에서 추리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 중 한 명이 진행자가 되어 자신의 그림카드 중 2개를 골라, 연상된 어떤 단어를 제시어 노트에 적는다.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제시어 노트를 나눠준다. 그런데, 플레이어들에게 나누어 준 제시어 노트 중에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노트가 있다. 플레이어 중 한 사람은 제시어를 모르지만, 아는 척 연기를 하며 그림카드를 내려놓고 설명을 할 것이다.
제시어를 나타내기 위해 각자 내려놓는 그림카드는 누가 연기를 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단서가 될 수 있다. 플레이 중 다른 사람의 행동에 주목하라. 예리한 관찰력이 승리의 포인트이다.
2. 게임 스토리[편집]
이 게임은 진행자, 탐정, 꿈도둑의 삼자 대결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진행자는 어떤 그림을 보고 키워드 문제를 내는 역할을 하는데, 꿈도둑이 그림을 보고 키워드를 유추할 수 있는 그림을 내야 한다. 가능한 키워드를 잘 설명할 수 있는 그림을 보여줘서 꿈도둑에게 도움을 줘야 자신도 점수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탐정들은 그림을 제출하되, 자신이 꿈도둑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면서 동시에 꿈도둑이 키워드를 추리할 수 없는 그림을 제출하도록 한다. 꿈도둑은 키워드는 절대 알 수 없지만, 출제자와 탐정들이 제시한 그림을 보고 그럴싸한 그림을 제시하고, 키워드가 공개된 이후 설명 단계에서 왜 자신이 낸 그림이 키워드에 부합한지를 잘 꾸며서 설명해며, 탐정들로부터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한다.
3. 구성물[편집]
- 그림카드 168장 : 제시어를 적을 때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때 사용
- 승점토큰 68개 (5,4,3점) : 라운드가 끝나고 추리 결과에 따라 얻을 수 있다.
- 지목토큰 (돋보기) 8개 : 색깔이 다른 돋보기 모양 토큰
- 추리보드 8개 : 색깔이 다른 긴 보드 (지목 토큰과 추리 보드는 같은 색으로 가져간다.)
- 제시어노트 7개 : 제시어를 적는 노트
- 연필 : 진행자용
4. 게임 준비[편집]
- 승점 토큰과 그림카드 더미를 플레이어들이 닿을 수 있는 편한 위치에 놓는다.
2. 플레이어는 같은 색깔의 추리보드와 지목 토큰을 한개씩 갖는다.
3. 첫 번째 진행자 1명을 선정한다. 진행자는 연필 한자루와 자신을 제외한 플레이어 수만큼 제시어 노트를 받는다. (예시 : 4명 플레이시, 진행자는 총 3개의 제시어 노트를 받게 된다)
4. 진행자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그림카드를 6장 나누어 준다.
3. 첫 번째 진행자 1명을 선정한다. 진행자는 연필 한자루와 자신을 제외한 플레이어 수만큼 제시어 노트를 받는다. (예시 : 4명 플레이시, 진행자는 총 3개의 제시어 노트를 받게 된다)
4. 진행자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그림카드를 6장 나누어 준다.
5. 게임 진행 및 종료[편집]
플레이어수에 따라 여러 라운드로 진행된다. 매 라운드마다 플레이어들은 6장의 카드를 갖고, 그 중 두 장의 그림 카드를 내려 놓는다. 모든 플레이어가 진행자를 한 번씩, 또는 두 번씩 하게 되면 게임이 종료된다.
5.1. 추리를 위한 카드 공개[편집]
- 진행자는 자신의 추리보드와 지목 토큰을 중앙에 놓는다. (이번 라운드에 진행자라는 표시) 그리고 손에 있는 6장의 카드를 살펴본다.
- 카드 6장 중 어떤 단어(제시어)가 연상되는 2장의 카드를 고른다. 고른 2장의 카드 중 1장을 중앙의 추리보드 1에 내려 놓는다. * 그리고 그림카드 더미에서 새 카드 1장을 가져온다.
5.2. 제시어 적기[편집]
- 진행자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제시어 노트에 자신이 떠올린 제시어를 적는다. (이 때, 제시어 노트 중 한권에는 적지 않는다)
- 그리고 제시어 노트를 잘 섞은 뒤, 플레이어에게 한 개씩 나누어 준다. 제시어가 적힌 노트를 받은 플레이어는 탐정이다. 제시어가 적히지 않은 노트를 받은 플레이어는 꿈도둑이다.
이제부터 혼신의 연기를 시작하자. 제시어가 없는 것을 보고 당황하지 말자
5.3. 그림카드 내려 놓기[편집]
- 이제부터, 진행자 왼쪽부터 차례대로 자신의 그림카드 1장을 내려 놓는다.
- 탐정은 제시어가 연상되는 그림카드를 내려 놓으면 된다.
- 꿈도둑이라면, 진행자 또는 다른 플레이어의 그림카드를 보고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카드를 내려 놓는다.
- 다시 진행자부터 2번째 카드를 내려 놓는다.
5.4. 제시어를 밝히고 추리하기[편집]
* 진행자가 제시어를 밝힌다. 그리고 제시어와 자신이 낸 2장의 카드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한다.
* 다른 플레이어들도 자신이 낸 카드와 제시어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설명한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을 것이다.
* 이제 이 게임의 백미인 추리하기. 진행자 왼쪽에 있는 플레이어부터, 제시어를 모른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 앞에 지목 토큰을 놓는다. (진행자는 지목하지 않는다. 또한 플레이어는 자신을 지목할 수 없다)
5.5. 점수 계산하기[편집]
- 모든 플레이어가 추리하여 지목 토큰을 놓은 후, 각자 제시어 노트를 공개한다.
- 누가 꿈도둑인지 밝혀질 것이다.
- 꿈도둑을 올바르게 지목한 탐정은 3점을 얻는다.
- 꿈도둑이 지목토큰을 1개 이하로 받은 경우, 연기자는 5점, 진행자는 4점을 얻는다. (진행자는 따라서 카드를 보여줄 때 최대한 알기 쉬운 그림을 골라야 하는 것이다)
- 꿈도둑이 지목토큰을 2개 이상 받은 경우, 연기자와 진행자는 점수를 얻지 못한다.
6. 진행 팁[편집]
* 카드의 크기가 딕싯과 같기 때문에 딕싯이 있는데 그림카드 풀을 늘리고 싶으면 구매를 고려해보자.
* 보드게임을 처음하거나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파티게임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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