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만능 수리공 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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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의 우측에 있는 캐릭터.
1. 개요[편집]
Turner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박상일→ 박지훈[1] /이리에 타카시.
만능 수리공 매니의 등장인물.
파란색[2] 일자 드라이버.
이름의 유래는 "Turn"(돌리다).
덤으로 터너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터너는 주로 성씨로 쓰는데 비해 이쪽은 특이하게도 이게 이름이다.
일본판 명칭은 マイナー(마이너)[3] .
2. 캐릭터[편집]
펠리페의 가장 절친한 친구 1호."Oh brother..."[4]
[5]
상식인에다 조금 사나운 성격으로 펠리페를 라이벌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주 펠리페와 충돌하기도 하며, 기본적으로 독설가 기믹이 있기 때문에 공구들이 사고치면 츳코미역할을 하고 있다.
가끔은 펠리페를 비롯한 공구들을 챙기는 등 전형적인 츤데레[6] 포지션을 맡고 있기도 하다.
3. 캐릭터 관계도[편집]
- 매니 - 두말할 것도 없는 최고의 주인이자 든든한 작업 파트너.
- 펠리페 - 자주 티격대지만 그만큼 서로를 잘 아껴주는 절친.[7][8]
- 팻 - 펠리페 만큼은 아니지만 그 못지 않은 귀찮은 존재로 여기지만 어쨌든 소중한 친구.[9]
- 스트레치 - 나름 마음이 통하는 구석이 있는 친구.
- 러스티 - 펠리페, 팻 만큼이나 귀찮은 존재.[10]
4. 여담[편집]
할로윈 스페셜에서는 해적선장으로 변장하였다.
그리고 Handy Manny and seven tools(만능 수리공 매니와 일곱 연장들)편에서는 연극 백설공주를 위해 플리커를 제외한 연장들이 난쟁이로 변장했는 데, 그 중에서 터너는 Grumpy(심술이)로 변장했다.
'Talent Show'(장기자랑)편에서는 접시 돌리기를 했었다.
항상 까칠한 성격인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친구들이랑 (특히 펠리페하고) 같이 놀거나 장난 치는 걸 즐긴다던가 능글맞고 마이페이스 적인 모습들도 많이 보인다. 특히 2기부터는 성격이 한결 부드러워져서 이런 모습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가끔가다 'Manny goes solar'(태양을 이용해요)편[11] 처럼 펠리페보다도 더 잔머리가 좋은 면도 보여주기도 한다.
거기다 취미가 낮잠 자기라서 가끔씩 여유로울 때 잠을 자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여담으로 초기설정에는 책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Page Turner'(터너와 도서관)이후부터는 그런 설정이 사라진 듯 하다. 참고로 그 절정이 'Rocking Chair'(흔들 의자)편.[12]
의외로 장사꾼 기질도 있어서 무언가를 판매하는 상황에선 거의 얘가 나온다.
'Mrs. Lopart's Attic'(로파트 할머니 댁 다락)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박쥐를 무서워하는 것 같다.
이런 캐릭터가 거의 다 그렇듯, 연장들 중 가장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13] 자주 튕겨나가지 않나, 넘어지질 않나, 빨려가지 않나... 심지어 'Tools for Toy'(인형이 된 터너)편에서는 아예 인형행세까지 당했다(...)
그리고 그 성격상 다른 사람의 호의나 칭찬은 수줍어하는 성격인 듯 하다. 'Kelly's Big photo shoot'(켈리 아줌마의 사진 촬영)편에서는 사진기자에게 홍보 사진에 같이 찍을 연장들을 하나하나씩 추천하는데, 이 때 터너만 매니의 부름에 어떨떨에 나왔고, 혼자만 억지웃음을(정확히는 웃음을 지어야 한다는 말에) 지었다. 그리고 위에 'Tools for Toy'(인형이 된 터너)편에서는 릴라라는 여자애가 자신에게 인사하는 걸 알자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고 나중에 그 애가 자기 머리에 키스를 하자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그런데 'Best Repairman'(최고의 수리공)편에서는 신문에 들어갈 사진을 찍겠답시고 분투한 적이 있었다. 다만, 이건 다른 연장들도 정신줄 다 놓았던 상황이였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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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팻이랑 중복이다. 그래서 특히 이 둘만 대화하는 장면은 사실상 성우의 자문자답으로 독설을 날리는 구조가 된다.(...)[2] 일본판에선 보라색. 애초에 파란색이라기 보단 남보라에 가깝다.[3] 마이너스(-)의 일본어 발음에서 따왔다.[4] 원판 한정 말버릇이자 팻의 "I'm hammer"급이나 유명한 명대사. 이 마저도 1기 한정으로 쓰이다 서서히 잊혀진 팻과 달리 3기까지 고수해왔다는 게 특징인 편.[5] 더빙판에선 초기엔 여러가지로 표현했지만 이후에는 "어이구 못 살아"로 거의 고정되었다.[6] 시즌 2기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조금씩 옅여지고(어디까지나 옅여진 것이지 아예 없어지진 않았다.) 오히려 쿨데레에 가까워 졌다.[7] 'Supremoguy'(슈프리모 가이)편에서는 펠리페가 발판에서 못 내려오자 터너가 먼저 잡아주겠다고 나서자 본인한테만 고맙다는 소리를 들었고(나머지에게는 미안하다고만 했다), 'Breakfast of Champions'(챔피언의 아침식사)편에서는 펠리페가 아침도 안 먹어서 일하다 지쳐버리자 터너가 대신 그 몫까지 해주더니 고맙다는 듯이 잠깐 그에게 미소를 지어주기도 했다. 'Abuelito's Tomatoes'(할아버지의 토마토)편에서도 연장들이 자기가 노란 크레용을 다 쓴 줄 알고 오해한 걸 나중에 아니란 걸 알 게 되자 가장 먼저 사과한 것도 터너였다.[8] 다만 'Felipe's New Job'(펠리페, 너뿐이야)편에서는 안 그래도 우울했던 펠리페가 터너의 독설 때문에 더더욱 기분이 상해버리자 그냥 녹이 쓸 때까지 기다릴 생각까지도 했었다. 다만 이때는 캐릭터 간의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기 전이라서 그런 거겠지만...[9] 'Handy Manny's Motorcycle Adventure'(만능 수리공 매니의 오토바이 여행)편에서도 자기 가족 찾겠답시고 여러 민폐를 끼치고 온 팻이 진정한 가족에 대해 깨닫자 감격해서 안아주기도 했다.[10] 그러면서도 은근히 그의 반응이 웃긴지 가끔씩 러스티에게 장난치기도 한다.[11] 연장들끼리 선풍기자리 때문에 다투다가 부채질을 수리에게 시켰다.[12] 수리 관련 지침서에 대한 책을 읽다가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그리고 에피소드 내내 졸기도 했다...[13] 이런 점에선 로파트와 비슷하긴 하나 로파트가 스스로 일을 해결하겠답시고 오히려 일을 만드는 쪽이라면, 이쪽은 의도치 않게 다른 캐릭터가 저지른 일에 휘말려지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