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센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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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에 나오는 맵. 유사하에 도도를 타고 들어간 후 외딴 집과 유사하 외에 갈 수 있는 곳.

마을 이름 그대로 터가 센 마을이라 외지인은 마을 안에서 힘을 쓸 수 없다. 손오공이 이 마을에서 쌍절곤을 발견하고 그걸 들려고 하나 실패한다. 소나타가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신디사이저가 터센마을 위를 날아가다 추락한적이 있어 심술이 났기에 한 번 당해보라며 마을에 보냈다. 그래서 신디사이저는 수리중이라 한다.

외딴 집에서 포스캅셀을 발견해[1] 그걸 먹고는 터센마을로 다시 가서 쌍절곤을 획득하러 가는데, 그 전에 전투로 개 8마리와 싸워야하는데 꽤나 세다. 거기다 난이도도 엄청 빡세다. 삼장법사는 생각보다 물방이고 저팔계와 사오정은 처음으로 동료로 영입된거라 레벨이 1인 상태이다. 따라서 믿을 것은 손오공의 광역마법공격 뿐이다. 이 미친개들은 마법공격을 쓰지 않는 육탄공격형 몹이기 때문에 마법이 전혀 안 통하는 사오정도 이 전투만큼은 진짜 잉여이다. 만약 미친개들이 선제 턴을 잡으면 무조건 죽게 되어 있다. 무엇보다 근처에 레벨업 할만한 곳도 전혀 없기 때문에 혹시나 전체적으로 레벨 낮은채로 왔다면 자신의 턴이 제일 처음으로 올때까지 무한 세이브 로드를 해야한다. 자신의 턴이 처음으로 오면 손오공 빼고 전부 손오공을 둘러싸고 죽어서 시체벽을 만든 다음 손오공의 범위 공격으로 잡아야 한다. 시체를 바라보며 이동키를 길게 누르면 시체와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면 삼장법사만 첫 턴을 살아남는다면 어떻게든 이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전반적으로 밸런스 조절이 잘 안 된 편인데 그 중 독보적으로 밸런스 조절이 실패한 전투 중 하나. 성성 전투와 더불어 환상서유기에서 가장 어려운 전투이다.

이 미친개들을 때려잡으면 쌍절곤을 드는 손오공에게 촌장이 왕이 되어달라하나 바쁜몸이라 다시 유사하에 뛰어들러간다.

참고로 유일하게 날아라 슈퍼보드의 오리지널 멤버인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팀메이트인 전투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거치곤 레벨이 1인 저팔계와 사오정 때문에 빡친다.

TV판에서도 거의 같은 마을이 등장한다. 2기의 1화, 전체로 따지면 3화에 해당하는 그리운 쌍절곤 에피소드에 나오며, 마을의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쌍절곤이 보관되어 있으며 외부에서 온 사람은 이 마을에서 힘을 쓸 수 없다는 점, 쌍절곤을 휘두르는 손오공에게 왕이 되어달라고 청하는 전개 등은 같다. 정확히 말하면 TV판에서 나온 이 마을이 모티브가 되어 만들어진것이 터센마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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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캅셀을 먹으면 터센마을에서도 괜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