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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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1.1. 종류/용어
2. 테더링 속도
4. 역테더링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휴대폰의 통신망을 이용하여 다른 기기로 인터넷을 공유하여 이용하는 기술. 테더(tether)는 밧줄이라는 뜻으로, 휴대폰과 다른 기기를 마치 밧줄로 연결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를 지닌다.

LAN, Wi-Fi 등의 인터넷 연결 도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지만 WCDMA, LTE 통신망이 터지는 지역이라면, 테더링을 하여 OPMD를 활용할 수 없는, 다시 말해 SIM 카드 꽂는 자리가 없는 태블릿 컴퓨터나 노트북 컴퓨터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 등등이 연결 가능하며,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1]와 연결되지 않은 기기[2]USB 케이블, 블루투스, Wi-Fi 등으로 연결되어 두 기기 모두 인터넷에 접속한다.

무조건 LTE 등의 휴대폰 자체 데이터를 써야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인터넷 연결 자체를 공유하는 기능이므로 핫스팟과는 달리 Wi-Fi로 연결한 스마트폰을 테더링 하면 Wi-Fi도 그대로 공유되기 때문에, 무선 랜카드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동일 통신사만 Wi-Fi에 연결이 허용된 경우 스마트폰으로 연결하고 테더링하는 수법으로 쓸 수도 있다.

과거 피쳐폰시절에도 테더링 기능을 탑재한 기기는 적지않게 있었지만 그 당시 데이터 요금제는 지금의 스마트폰 요금제에 비해 테더링은 포함되지않는(...)[3] 살인적인 수준이라 특수하거나[4] 테더링 요금제[5]에 가입된 경우가 아니면 잘 사용되지 않았다.

테더링 기능을 활성화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강제로 모바일 데이터 기능이 활성화되거나 모바일 데이터를 활성화 할 것을 요구하며, 와이파이 및 이더넷 기능이 비활성화되기 때문에[6] 간혹 지원하는 기기가 있기는 하지만 휴대전화의 Wi-Fi나 이더넷으로 연결된 인터넷을 다른 기기로 공유하는 것은 어렵다.

1.1. 종류/용어[편집]


연결 방식은 유선-무선방식에 따라, 각종 통신 방식(기술)에 따라 나뉘며, 그 장단점으로 속도, 전력 소모, 보안여부등이 달라진다.

  • USB 테더링: 케이블이 거추장스럽지 않다면 속도도 빠르고, 보안도 좋고, 효율적이다. 일반적으로는 소모량보다 충전량이 높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도 없다.
  • 블루투스 테더링: 블루투스 스펙에 따라 굉장히 느리다. [7] 웹서핑은 충분한데 동영상 감상은 조금 그렇다. 대신 전력소모는 굉장히 적은 편.
  • Wi-Fi 휴대용 핫스팟: 스마트폰을 공유기처럼 쓰는 방법이다. 5G/LTE/3G 신호를 802.11a/b/g/n/ac/ax[8] 등의 와이파이 신호로 연결해주는 중계기가 되거나, 다른 와이파이를 확장해주는 공유기의 브릿지 모드 역할을 한다.[9] Wi-Fi 스펙만큼 속도가 빠르지만, 그만큼 전력(배터리) 소모가 많고 발열도 꽤 생기는 편이다. 보안도 위 방식들보다는 낮은 편.

2. 테더링 속도[편집]


  • USB 2.0 @ LTE - Down 150Mbps / Up 180Mbps
  • USB 3.0 @ LTE - Down 150Mbps / Up 300Mbps #[10]
  • USB 3.0 @ 5G NR - Down 340Mbps / Up 450Mbps#[11]
  • Wi-Fi 6 (802.11ax) 링크 전송 속도 1200Mbps @ 5G NR - Down 650Mbps / Up 72Mbps
  • 블루투스 5.0 - Down 1.0Mbps / Up 0.30Mbps #[12]

3. 통신사의 테더링 차단[편집]


PC 환경에서의 인터넷은 트래픽 절약을 염두에 두지 않았기에 테더링을 하면 데이터 트래픽 폭증이 생기는 편이다. 따라서 이동통신사들은 테더링을 차단하거나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도 2G 프로모션[13]/3G 무제한 요금제 아래서 한 번 홍역을 겪은 적이 있었다.

무제한 요금제가 사라진 LTE 이후로는 오히려 이용자들에게 많은 데이터 사용을 유도하고 그 대가로 높은 데이터 요금을 받아낼 수 있는 수익원이 되기에 딱히 큰 제한을 가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LTE에서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도입되면서, 하루 제한량 사용 후 테더링 사용에 통신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다.
  • SK텔레콤: 테더링 한도 소진 시에는 자동으로 차단이 된다.
  • KT: "테더링 및 파일공유형 P2P서비스는 기본 제공량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초과 시 과금이 발생합니다."라고 이용약관에 언급은 되어 있으나,
    • 15년 4월 30일 기준으로 "KT가 별도 공지하기 전까지는 추가요금 발생 않는다", "단, 기본제공 데이터 소진 시 속도제어가 될 경우 테더링 속도가 저하 될 수 있다."고 말한다.#
    • 5G 요금제 같은 경우는 테더링 한도 소진시에는 200Kbps QoS 걸고 데이터 무제한이다.
  • LG U+: 테더링 전용 APN을 사용한다. 테더링용 APN으로 테더링용 IP를 부여하며 이 IP로 테더링 사용량을 체크하며 제한을 건다.

이후 5G에서는 KT에서 공유 가능 데이터 소진 시에는 200Kbps 속도 제한을 걸고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14]

4. 역테더링[편집]


휴대폰을 컴퓨터에 연결하여 컴퓨터의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휴대폰 통신을 하는 기술을 역테더링[15]이라 한다. 최근에야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기술이지만 과거 PDA시절에는 거의 기본 사양이다시피 했었다.[16]

PDA시절 당시 모바일 데이터통신은 천문학적인 이용요금이 나왔고 와이파이도 거의 없고 데이터/PDA 요금제[17]는 홍보를 안 하던 시절이다 보니, PDA에서 인터넷을 쓰기 위한 방법 중에 적합한 것이 PC의 인터넷 회선을 끌어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윈도우 모바일 계열의 PDA는 USB 연결하면 자동으로 PDA 자체 통신이 비활성화되고 PC의 인터넷으로 연결되었다. 이렇게 인터넷에 연결하여 일정을 동기화하고 오프라인에서 작성해둔 이메일을 보냈다.

당시에도 보통 테더링 기술이 있기는 했지만 모바일 데이터통신이 워낙 열악하던 시절이다 보니 잘 쓰이지는 않았고, 비슷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PDA 자체의 전화 모듈을 이용해서 PDA를 일종의 외장 모뎀처럼 사용해서 모뎀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실제로 윈도우 모바일 PDA를 PC에 연결하면 '모뎀' 하드웨어가 검색되며 PPP등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연결하거나 PC에서 팩스를 받거나 하는 일이 가능했다.

스마트폰으로도 역테더링이 가능한데, Sense 5가 적용되기 이전의 HTC 스마트폰들은 기본적으로 PC싱크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했으나 이후 버전들부터 2017년 현재 모든 제조사들의 스마트폰들은 루팅으로 슈퍼유저 권한이 부여되어야 역테더링을 시도할 수 있다. XDA 포럼에 간편하게 켜고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참조해 볼 것.[18] USB-C가 적용된 일부 모델에서 맥북 등에 사용하는 멀티 컨버터(C타입->A타입/유선랜)를 연결하면 랜선을 직접 꽂아 유선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상태에서 핫스팟을 틀면 그대로 휴대폰이 무선공유기가 된다.
애플 기기도 가능하다. 이전엔 아이패드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아이폰도 가능하다.
아이패드는 30핀을 쓰는 모델에서도 가능하고 아이폰은 확인된 것은 아이폰 7 이상이다. 6S나 SE는 되는지 확인이 필요한데 액세서리가 비품도 비싸지만 하나가 정품이어야 한다 랜카드보다는 라이트닝으로 연결하면서, 라이트닝 규격 외장 랜을 연결해 주면서 전원을 공급해 주는 Y형 장치가 정품이어야 한다. 유전원이어야만 동작하고 전원은 아이폰 충전기로 공급할 수 있다.
아이패드는 일반 유선랜으로도 가능했다. 카메라킷 비슷한 액세서리로 가능했었기 때문이다.

가정내에서도 (약하지만) 음영구간과 끊기면 표시는 와이파이인데 데이터 쓰니까 느린 문제, 무선이라서 미묘한 딜레이와 작지만 간헐적인 끊김이 생기기에 일부 유저는 이렇게 모바일 게임을 한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계열은 루팅하지 않아도 예전부터 랜이 이렇게 (OTG장비) 지원되는 기기가 있긴 했고 (정발에도) 일부 공유기는 아예 USB 포트가 서비스 포트나 NAS용 외에도 이용이 가능했고 (OTG로 이걸 쓸 수 있다) 어떤 안드로이드 계열 기기는 설명서에는 별매품 킷을 쓰면 Rj45를 꽂아서 도킹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8~20 기준으로 C타입 RJ45 킷을 사용한다면 유선 연결이 가능하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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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로 LTE연결된 스마트폰[2] 주로 Wi-Fi없는 환경에서의 노트북 컴퓨터[3] 일부요금제는 그마나 60%할인(데이터세이프, 데이터퍼펙트 1차 프로모션 기준) 같은걸 적용하긴 했다. 나중에 안심데이터(구, 데이터퍼펙트) 요금제에 테더링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데이터 퍼펙트 1차 프로모션에서 포함 되지 않았다가 본 요금제(제공용량은 1차와 동일한 33.33MB)에 적용되었지만 프로모션 2(제공용량은 1GB)에서 적용이 된다 안된다 초과시 60%할인이다라고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등 사실상 테더링(과 웹서핑)은 관심밖이었다.[4] Fimm 240 무제한 프로모션 원래 24,000원에 150MB를 제공하는 요금제였다.[5] Net요금제(SKT), SHOW i-Plug 요금제(KT)[6] 휴대용 와이파이 핫스팟의 경우는 기술특성상 와이파이가 무조건 비활성화된다.[7] 블루투스 4.x 끼리 연결하는 기준으로 최대 1.3Mbps를 뽑아낼 수 있다. 출처 # [8] Wi-Fi 6E 이상 지원 기기는 6 GHz 대역으로도 핫스팟이 가능하다.[9] wifi extender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는 안드로이드 누가 이후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10] LTE 속도에 병목현상이 발생함. 5G 경우 속도향상 여지 있음. USB 2.0과 3.0 속도 차이는 존재함. 저발열 등 안정성을 고려해서 2.0 사용해도 충분.[11] LTE보다 속도가 증가. 다만 USB2.0의 480Mbps에 못미침. 업로드 속도 병목현상은 통신사에서 제한을 건 듯.[12] 블루투스 4.0(2010)에는 클래식(3Mbps)/고속(24Mbps)/저속(1Mbps) 방식이 있는데, 테더링에는 1Mbps를 살짝 상회#하는 것을 봐서 클래식 방식으로 연결하는 듯 하다. 5.0(2016)에서 스펙향상이 있지만, 테더링보다는 무선이어폰 쪽에서 수혜를 입는 듯. 400kbps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블루투스 테더링으로 충분한 속도를 즐길 수 있다(...)[13] SKT의 Data 프로모션이나 KT의 Fimm 240프로모션(원래는 150MB를 제공하는 24,000원짜리 요금제)[14] SK텔레콤은 테더링에는 서비스 안 하지만, 5G 함께쓰기 회선에서는 공유 가능 데이터 소진 시 400Kbps 속도 제한을 걸고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15] reverse tethering[16] Windows Mobile의 경우, Active sync로 동기화하면 인터넷도 함께 연결되었다.[17] Net1000(1GB)/Net2000(2GB), SKT기준.[18]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5(롤리팝)이상에선 정상실행을 보장하지 않으며, 오래 사용하거나 데이터 교환이 많을 경우 연결이 끊기는 오류가 있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