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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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연합
Terran Confederacy
Confederacy of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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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2323년
정치 체제
과두제(사실상 엘리트주의, 관료주의)
행정부
연합 위원회(사실상 오래된 가문)
군부
연합 사령부(Confederate Command)
입법부
연합 상원(Confederate Senate)
종족
인간 (테란)
수도
타소니스 (수도성) - 타소니스 시티 (수도)
군대
연합 국군(Confederate Armed Forces)

코랄의 후예, 저그, 프로토스 제국
공식 언어
영어
통화
크레딧[1]
멸망
2500년 3월

1. 개요
2. 역사
3. 특징
3.1. 정치와 경제
3.2. 사회
4. 주요 행성
5. 주요 인물
5.2. 관료
5.3. 군부[2]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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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국가. 공식 명칭은 테란 연합,[3] 수도성은 타소니스, 수도는 타소니스 시티. 2323년에 건국되어 2500년에 멸망하였다.

미남부연합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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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아메리카 연합국(남부 연합, CSA)의 해군에서 따온 디자인으로,[5] 별의 숫자(CSA 군기는 13개, 테란 연합기는 9개)와 직사각형이 아닌 중간에 튀어나온 테두리 형태가 다르다. 같은 Confederate(아메리카 연합국의 풀 네임은 The Confederate States of America)라는 것에서 착안한 듯하다. 거기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캠페인에 추가된 삽화에 따르면 테란 연합의 행성들 중 주요 행성은 13개였다고 한다. 그러나 저그 침공에 의해 9개가 함락되고 나머지 몇몇 사라계 행성 같은 경우는 태사다르가 이끄는 프로토스 원정함대의 포격에 소각 당하기까지 한다.

작중 등장하는 인류 국가들 중에 두 번째로 오랫동안 존속했다.[6] 켈모리안 조합은 2376년으로 연합이 2323년에 건국된 것과 비교하면 늦는 감이 있고, 우모자 보호령은 조합 전쟁 이후에 건국이 확인되었다는 것을 보면[7] 177년이나 유지된 연합에 비해 역사가 아주 짧으며 이후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의해 연합 세력이 전복되고 만들어진 테란 자치령은 건국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이는 종족 전쟁 시절 UED도 마찬가지.


2. 역사[편집]


테란 연합은 2259년 UPL지구에서 보낸 수송선 중 타소니스에 불시착한 나글파 호의 생존자들에 의해 건국된 국가이다. 당시 나글파에는 선단 전체를 관리하던 '슈퍼컴퓨터' 아틀라스가 탑재되어 있어, 생존자들은 당장 자신들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문제가 많긴 했고 많은 정보가 소실되기는 하였으나 문명을 일으키기에는 여전히 방대한 정보가 남아있었기에 나글페어 수송선의 조상들은 수많은 정보와 기술을 활용하여 문명을 재건해나갈 수 있었다. 수송선 지휘관들은[8] 법과 질서를 최우선가치로 삼았고, 행성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은 경찰을 창설하여 수송선의 잔해를 재료로 건물을 만들어 본부로 삼았다. 나머지 잔해는 타소니스 시티 남서부의 지역 사령부의 재료로 사용되었고, 이때 세워진 타소니스 시티 남서부 지역사령부는 타소니스가 멸망할 때까지 수백년간 구조를 바꾸지 않고 이용되었다고 한다.

2319년, 타소니스인들은 복원된 우주 항해 기술로 시작된 탐사 과정을 통해 코랄을 포함한 인근 행성으로 진출하였다. 진출 과정에서 그간 소식이 끊어져 있던 다른 수송선 탑승자들 정착한 우모자와 모리아와[9] 접촉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당시 타소니스인들은 과거 나글파 생존자들은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모리아와 우모자로 불리울 행성에 또 다른 추락의 생존자들이 살아남아 자신들만의 문명을 건설하고 있었다는 것을.[10]

그리고 여기서 타소니스는 당시 공격적으로 행성 개척을 하던 상황이 펼쳐지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것도 모리아와 우모자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평화로운 공생을 택하는 대신 무력을 앞세워 다른 세력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드러내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2323년을 전후로 코프룰루 구역에는 상호간의 경계심이 높아진 테란 세력 사이의 긴박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해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를 위협적인 존재로 여기게 되면서 의심과 불신이 끝없이 자라나게 된다.[11]

2485년,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는데, 여기서 타소니스 인들이 건국한 테란 연합과 모리아 행성을 중심으로 세워진 켈모리아 조합 사이의 조합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그리고 연합은 아틀라스 컴퓨터를 이용해 다른 세력보다 월등한 조건에서 문명을 재건한 덕분에 국력 상으로는 조합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조합 역시 독자적인 경제력과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각자 코프룰루 불시착으로부터 대략 200여 년이 흐른 시점에서 연합이 조합을 압도한다고 하기는 어려웠다.

여기서 연합의 부패상과[12]조합의 맹렬한 저항 의지로 인해 전쟁은 장기적인 소모전 형태로 흘러갔고, 각자 막대한 군비와 인력을 소모하며 전황은 점차 수렁에 빠지게 된다.[13] 결국 장기전 끝에 국력상 열세에 놓여있던 켈모리아 조합 측이 패배를 인정하고 연합 측에 협상을 제안, 마찬가지로 국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던 연합이 협상을 받아들이면서 전쟁 자체는 테란 연합의 승전으로 마무리되었다.

테란 연합은 전쟁에서는 승리했지만 개전 당시의 전쟁 목표를 단 하나도 달성하지 못한, 막대한 피해만 입은 무의미한 승전을 거두어야만 했다. 전쟁을 계속할 여력이 동나던 시점이라 연합으로써도 조합을 매우 강하게 밀어붙일 수가 없었고, 결과적으로 형식적으로는 조합이 패배를 선언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무승부나 다름없는 협상을 벌일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테란 연합은 켈모리아 조합을 멸망시켜 그 행성을 복속시키는데에 실패한 상황에서 조합과 모리아 행성을 하나의 독자적인 존재로 인정해주어야 했고, 코프룰루 구역 전체의 자원 소유권과 채굴권을 양도받았지만 조합은 이후로도 자국령은 물론 접경지역 등지에서 채굴 행위를 계속했다. 고로 사실상 조합은 패배를 인정하면서 전쟁사적으로는 나라의 주권과 기본권까지 박탈되지 않았고, 많은 인명을 잃었더라도 전쟁에서 잃을 것을 최소화하고 지킬 것을 확실히 지켰다.

테란 연합은 종전 이후 전쟁으로 누적된 피로의 문제와 지지도 하락, 건국 직후부터 뿌리깊게 박혀가던 각계각층의 불만이 대거 폭발하여 각 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조합 전쟁이 벌어져 전쟁이 조기에 종식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번지자 그렇지 않아도 높았던 세율은 더욱 살인적으로 높아졌고, 이후 전쟁에 공헌한 수많은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거기에 시민들과 빈민층을 위한 복지/혜택은 유명무실해진 지 오래였고, 국가의 모순을 비판하거나 사회를 개혁하려는 사람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무자비하게 탄압하거나 끔찍하게 암살시켰고 이렇듯 연합의 인도주의적인 사태 해결 대신 폭력적인 형벌을 마구잡이로 행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을 더욱 고통의 구렁텅이 속으로 몰아넣는 모습에 시민들과 사회전체적인 분노가 더욱 극에 달하게 되자 연합은 시민들의 호소와 집단 행동을 잔인한 탄압으로 대응해 각지에서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반란의 기세는 꺼지지 않았고, 그 중에서도 앵거스 멩스크를 필두로 코랄 행성이 연합에서의 독립 선언과 연합의 코랄에 대한 1차 진압이 실패했다. 또한 코랄의 완전한 진압을 위해 급기야 우모자 보호령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이마저도 여의치 않자 광분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참극을 일으키게 된다. 그것도 코랄의 독립을 묵과해서는 안된다는 명문 아래, 테란 연합은 아포칼립스급[14] 핵탄두 1000여발을 동원해 코랄 행성 전역을 초토화시키고, 약 3500만 명에 달하는 코랄 시민들을 학살하는 만행의 사태가 벌어졌다.[15] 그것도 반란 세력이라고 해도 엄연히 자국 시민들을 수천만 단위로 살상하자 테란 연합에 대한 여론은 더욱 외내부적으로 악화되었고, 저항군을 위시한 세력들이 더욱 거세지는 효과를 초래했다.[16] 또한 켈모리아는 물론 우모자 측에서도 이런 연합의 만행에 경악하게 되는데, 여기서 연합과 동맹 관계를 맺고있던 우모자 보호령은 즉시 중립을 선포하고 코프룰루 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것을 천명하기에 이르렀다.[17][18]

2500년, 연합이 반란 세력의 저항을 토벌하던 도중, 변방 행성 차우 사라에서 미확인 생명체가 침입해왔다. 거기에 또 다른 미확인 생명체의 대규모 함대가 미확인 생명체[19]를 포함한 오염된 챠우 사라 전체를 정화하기 위해 테란 연합이 통치하던 구역에 나타나 무자비하게 해당 행성에 대한 소각 공격을 실시하게 되자, 결국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학살당하는 일이 발생되었다.[20]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저그의 침공마저 본격화되지만 연합 측은 그 거대한 군사력을 일절 챠우 사라에 동원하는 대신 오히려 통신 및 신호를 모두 원천봉쇄 하면서 해당 사태가 밖으로 누설되어 새어나가는 것을 틀어막았으며 외계 생명체 군단의 공격에 죽어가는 시민들과 해당 행성에 대한 어떤 작전이나 구호 조치조차 취하지 않은 채로 극비리에 음모를 꾸미는 절차를 통해[21] 이들의 존재를 비밀리에 감추었고, 이에 대한 조치없이 거주지 주민들에게 어두운 징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사실상 철저하게 방치하였다.[22][23]

이후 연합은 코랄의 후예와의 전투에서 밀리면서 온갖 폭정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특히나 마 사라 행정관을 포함한 세력이 코랄의 후예에 들어가면서 해당 직위를 모두 정지시켰지만[24] 제이콥 기지에서 연합의 핵심이라 여겨도 과언이 아닌 사이오닉 방출기 설계도가 들어있는 데이터 디스크를 짐 레이너에게 빼앗기고, 안티가 프라임에서는 자신들 테란 연합에 동조하던 상층부와 시설을 사라 케리건에게 파괴 당하면서 지속적으로 저항군 및 각 지역에서 일어난 반란군에게 패배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테란 연합 소속 알파 전대의 사령관인 에드먼드 듀크 장군마저 코랄의 후예로 넘어가자 군 전력 및 안보가 크게 약화되어 수도 행성 타소니스의 방어선들이 쉽게 뚫려버리게 된다.

또한 코랄의 후예는 연합이 그간 비밀리에 꽁꽁 감추어 놓았던 잔혹한 진실들을 서서히 파헤치기 시작했는데, 저그 침공을 은폐하며 방치했던 테란 연합은 저그를 비밀 기지에서 몰래 실험하거나 사이오닉 방출기를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저그를 불러들였고, 이것으로 변방 반란 행성들을 파괴하고 이에 자신들이 그 저그를 토벌하여 스스로를 외계 군단을 물리친 영웅으로 둔갑시켜 민심을 챙기기 위한 속셈이었다는 점이 내막으로 밝혀지게 된다.[25][26]

결국 연합은 코랄의 후예가 수도 행성인 타소니스로 침투하여 연합의 행성 방어선을 어렵지 않게 돌파한 후 사이오닉 방출기를 설치하도록 만드는 빌미를 제공하였고 이후 방출기의 엄청난 사이오닉 신호에 이끌려[27] 엄청난 숫자의 저그 군단이 타소니스 행성에 몰려왔다. 이에 태사다르의 프로토스 기사단도 또한 타소니스에 등장하면서 저그를 공격하려 들자 코랄의 후예의 수장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자신의 부관인 사라 케리건을 행성 표면으로 내려보내 뉴 게티즈버그에서 프로토스의 공세를 저지하고 저그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지 말 것을 지시하였다.

이후 결국 케리건이 프로토스를 막아내자 곧장 저그 군단이 행성 표면에 맹공을 퍼붓기 시작한다. 이 사건으로 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 배신당해 버려진 케리건과 20억에 가까운 무고한 사상자를 내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동시에 타소니스를 필두로 문명을 발전시켰던 테란 연합 정부는 아무런 반격 및 힘도 쓰지 못한 채 멸망하게 되었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코프룰루 구역에 거주하던 사람들의 기억 속에 구 연합으로 남게 되었다.

이에 테란 연합을 전복시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그동안 연합에 대항했던 투사로서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테란 자치령의 건국을 선포하였다. 물론 연합 출신의 잔존 세력들이 상당수 많이 남아있던 지라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이들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대규모로 숙청을 거행하였다. 따라서 현재 테란 연합의 오래된 가문의 일원 중 살아남은 사람은 멩스크 가문과 노바 테라다.[28] 거기에 테란 연합을 주축으로 했으나 투항한 부대 및 그간 연합 내 행성에서 거주하던 수많은 시민들 및 여러 세력들도 완전히 테란 자치령으로 예속되었다.[29]

다만 모든 연합의 세력이 순순히 자치령에 합류한 것은 아니었다. 당장 신생 국가였던 자치령이 차마 안정화되기도 전에 종족 전쟁이 발발해 자치령은 저그 군단지구 집정 연합같은 강대한 세력들에게 얻어맞기 바빴고, 이 틈을 타 자치령을 거부한 연합 잔당들은 자치령의 통제를 벗어났다. 사미르 듀란의 연합 잔당을 비롯한 여러 세력은 테란 자치령에 대한 저항 활동에 돌입하며 UED에 합류하기도 하였고, 상당수의 연합군 장병들은 탈영하여 용병이 되었다. 이중 용병이 된 연합의 잔당들은 자유의 날개 시점에 '악마의 개', '공성 파괴단', '잭슨의 복수단'으로 등장했고, 망자의 항구에 있던 올란 대령 역시 구 연합군 출신으로서 독자적인 용병단을 꾸린 인물이다.

3. 특징[편집]



3.1. 정치와 경제[편집]


정치와 경제 전반부에서는 겉으로는 민주주의자본주의의 형태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재력과 권력을 갖추면서 귀족화를 통해 이루어진 신흥 가문 혹은 소수의 오래된 가문[30]이 사회 분야를 막론하고 거의 주요 모든 부류를 독점한 상태로 과두제, 엘리트주의, 관료주의 형태를 띄고 있다. 천국의 악마들에서의 묘사를 보면 아예 학교 교과서에서 이게 당연한 거라고 가르치는 수준. 구 가문들이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에 조언을 하면 정부가 이를 항상 받아들인다. 사실상 로마 공화국의 정치체제[31]와 다를 바가 없다.

정치 체계는 상원과 하원으로 나뉘며 상원 회의나 선출은 타소니스 행성에 건설돼있는 나글파 홀이라는 일종의 국회의사당에서 이루어진다.

미국 상원의원이 각 주를 대표하듯 연합 상원의원들은 연합이 통치하는 행성을 대표했다.[32] 하지만 상원-하원 둘 다 모두 굉장히 부패했으며 정경유착 현상도 심했고, 심지어 하원 선출에 대한 사람들의 투표권이 없었다. 각 행성 거주지의 행정은 타소니스에서 지명한 행정관이 맡았다. [33]

테란으로서 코프룰루에 정착한 뒤 지구와는 연락이 끊어졌다[34]는 것이 기본 설정이지만 UPL,UED와 모종의 연락을 맺고 있었다는 설정이 히오스에서 발견되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공식 설정에서 이러한 문구는 존재하지 않으며, 히오스는 어디까지나 블리자드 캐릭터들의 올스타전을 위한 게임이고, 해머 상사나 모랄레스 중위의 사례처럼 정식으로 역수입되어 스토리에 예편되거나 새롭게 수정되지 않는 이상 해당 내용이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공식 설정이라고 주장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그에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었다는 공식적인 오피셜이 나온 사례가 거의 없다.[35]


3.2. 사회[편집]


공식적으론 민주주의 사회지만 실제론 전혀 아니었고 부패한 권위주의 사회였다.

흉악범이나 반체제 요인들을 재사회화[36]시켜서 군인으로 만드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는데[37] 이 재사회화를 철저한 국가 기밀에 부쳐서 소설 멩스크와 천국의 악마들에서의 묘사를 보면 조합 전쟁 시기만 해도 고위 장교나 구 가문은 일찍부터 재사회화를 아는 듯 했지만, 이것을 철저한 기밀로 붙였기에 일반 민간인이나 지위가 낮은 군인들 중에는 재사회화가 뭔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38]

그런데 켈모리안 조합과 훗날 코랄의 후예에서는 용케도 이를 알아내고 프로파간다로 사용하고 있다.[39] 자유의 십자군을 보면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저그 침공의 시점에선 재사회화가 뭔지 일개 기자인 마이클 리버티도 알고 있는 것을 보아 좀 더 알려진 모양이다.

사람의 사이오닉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유령(고스트)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엄청난 폐해를 일으켰다.[40][41]

다만 산업이나 과학에 필요한 인재는 농촌 행성인 아그리아 출신의 아리엘 핸슨도 영입한 것으로 보아[42] 그래도 실력 위주로 돌아가는 면도 아주 없던 건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 주요 화폐 단위는 크레딧인 것으로 보이고 또한 테란 연합이 몰락한 후에도 크레딧이란 화폐 단위는 계속 쓰이고 있었는데 어쩌면 테란 국가들 내에서 모두 쓰이는 공통된 단위로 보인다.


4. 주요 행성[편집]


켈모리안 조합우모자 보호령 정도를 제외하면 코프룰루 구역에서 가장 건재한 테란 집단이었던 만큼, 해당 구역에서 '인간'이 거주했던 행성들은 대부분 연합 소속 행성이었다. 이후 테란 자치령이 연합의 지위를 거의 그대로 승계했기 때문에 자치령 주요 행성과도 대부분 겹친다.

공식 설정에 따르면 테란 연합에는 '주요 행성 13개(thirteen core worlds)'가 있었는데 정확한 리스트가 공개된 적은 없다.

  • 타소니스 - 수도성
  • 다일라 IV
  • 마 사라
  • 바도나
  • 브락시스
  • 브론테스 IV
  • 안티가 프라임
  • [43]
  • 차우 사라
  • 코랄
  • 티라도 IX


5. 주요 인물[편집]



5.1. 오래된 가문[편집]


오래된 가문 문서로.


5.2. 관료[편집]


  • 상원 의원
    • 엘리엇 캐논
    • 웨스턴 맥마스터즈: 등장 매체는 외전 소설 악마의 최후. 가난한 농민들에 대한 지원 정책 지지를 호소하는 동안에 릭 키드에게 저격당해 죽을 뻔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에지키얼 다운에 의해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지원 정책을 잘 이끌어 나간 모양.
    • 앵거스 멩스크

  • 행정관(Magistrate)
    • 콜린스 행정관
    • 마 사라 행정관
    • 마일스 해먼드[44]: 마 사라에 온 레이너를 사면하고 보안관에 임명해준 동향 친구이다. 마 사라로 부임하기 전에는 샤일로의 고향 마을에서 읍장을 지내며 그에게 레이너 부모의 소식을 계속 보냈지만 레이너는 죄책감에 대부분 무시하고 있었다. 등장 매체는 외전 소설 악마의 최후.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5.3. 군부[45][편집]


  • 연합 해군[46]
  • 연합 육군
  • 연합 해병대
    • 레드베터 장군: 해병대 소속 장군이자 연합 군부의 최고 사령관으로 관료, 군부를 포함해도 연합 전체에서 그보다 높은 사람수를 한 손으로 셀 수 있다는 언급으로 보면 군인이자 최고위 관료 중 한명이기도 하다. 계급은 해병대 대장. 연합이 코랄의 후예에 몰락하기 직전까지 타소니스의 방어를 이끌었다.
    • 브랜티건 폴 장군: 연합 해병대에 소속된 33사단의 사단장으로 켈모리아와의 조합 전쟁에서 활약한 장성이다. 계급은 해병대 소장.
    • 대령 재비어 벤더스풀: 해병대 4연대 소속으로 짐 레이너의 연합 시절의 상관. 조합 전쟁에서 켈모리아 조합과 결탁하여 자기 이득을 챙기는 등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름과 동시에 장병들을 도구처럼 여겨왔고, 레이너가 소속된 천국의 악마 분대도 이용할 가치가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제거하려 했으나 결국 레이너로 말미암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그러나 살아 남았고, 연합에서 탈영한 천국의 악마들 분대원들의 암살을 사주하였으나 실패하고 레이너가 그를 찾아내 권총으로 머리를 날려서 확실하게 그를 끝장낸다.
    • 중령 호러스 워필드[47]
    • 대위 아크튜러스 멩스크[48]
    • 대위 안젤리나 에밀리안: 33사단의 장교로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연합 시절의 상관. 연합 몰락 후에도 살아 남았고, 종족 전쟁에선 지구 집정 연합과 연합한 사미르 듀란의 잔당들과 함께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발레리안 멩스크를 암살하려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과다 출혈로 사망한다. 사망 직전에 UED의 등장을 예고한다.[49]
    • 중위 머커스 퀵비
    • 중위 서맨서 산체스
    • 하사->병장 타이커스 핀들레이[50]
    • 병장 록웰
    • 상병->일병 짐 레이너.[51][52]
    • 일병 행크 하낵
    • 일병 릭 키드
    • 일병 맥스 잰더
    • 일병 코너 워드
    • 다이아몬드 드 산토


  • 알파 전대[A][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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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은 에드먼드 듀크. 색깔은 하얀색. 테란 연합이 자랑하며, 통칭 \'피의 매'라 부른다.[54][55] 주요 근거지는 차우 사라. 듀크가 코랄의 후예에 투항하면서 알파 전대도 코랄의 후예가 되었고, 테란 자치령이 건국된 뒤에는 자치령의 정예 부대로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다. 스타 1에서는 분대, 스타 2에서는 편대로 오역되어 있다. 종족전쟁에서 이미 듀크가 사망했음에도 그 명성과 전력은 유지하고 있었던 모양인지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도 이들 부대가 등장한다.

이하의 부대들은, 브루드 워 등 후속작에서 행방을 파악할 수 없다.[56]

  • 케르베로스 부대: 알파 전대와 쌍벽을 이루는 테란 연합이 자랑하는 최정예 부대. 상징색은 붉은색. 인게임에서는 이 부대에 속한 화염방사병과 골리앗을 영웅 유닛에 대응시켜 이들 부대원의 강력함을 묘사한다.
    • 케르베로스 사령관: 스포트라이트는 과학선의 초상화를 사용한다. 고압적이고 무뚝뚝한 인물로 묘사된다. 테란 연합 본성이 자랑하는 최정예 부대의 총사령관이어서 그런지 한 행성을 통으로 관리하는 장관급 고위 관료인 행정관도 무시할 정도로 입김이 센 편.


  • 오메가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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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은 그레고리 라익슨. 색깔은 설정상으로는 검은색이지만 인게임상에서 갈색으로 표기. 캠페인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받은 플레이어에게 당하는 역할이지만 반군 사이에서 '해골 군단(Death's Head Legion)'[57][58]으로 악명높으며, 실력은 알파 전대 못지 않다고 한다. 주요 근거지는 다이라 IV.
  • 중령 그레고리 라익슨 : 성별이 남성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고작 영관급 장교가 이끄는 부대가 엄연히 장성이 이끄는 알파 전대와 대등한 실력을 가졌다는 언급에서 유능한 지휘관으로 설정이 잡혀 있다.

  • 델타 전대[A]: 색깔은 주황색. 안티가 프라임 탈환을 위해 파견되었지만, 멩스크의 계략으로 사이오닉 방출기에 유인된 저그의 침공을 받아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그 뒤로는 델타 전대의 행적이 알 수 없지만 테란연합이 망한 뒤에 일어난 종족전쟁에서 UED의 저그 노예 무리에서 뒤에서 관리하는 주황색 UED세력이 보이는데, 만약에 이 세력이 델타 전대가 맞다면 살아남은 델타 전대가 UED 원정대에 들어가면서 저그들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 노바 전대: 사령관은 잭슨 홀러. 색깔은 보라색.[59] 테란 연합의 헌병대와 첩보부대 역할을 했다고 한다. 주요 근거지는 노바 스테이션이다.
    • 파일:http://images.wikia.com/starcraft/images/8/86/Jackson Hauler_SC-G_Art1.jpg
대령 잭슨 홀러: 오리지널 때부터 설정이 존재하였다. 외전 작품에서 아크튜러스에게 항복하여 테란 자치령의 군인으로 살다가 좋지 않은 최후를 맞이하였다. 외전작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도 등장한다. 국내 정식 표기가 등장하지 않아 '잭슨 호일러'라는 표기도 보인다. 원어 발음은 '홀러'에 가깝다. 여러 가명이 있다고 하며, 잘 알려진 잭슨 홀러는 신분 위조와 관련된 가명으로, 사실상 '콜 베넷'이 본명인 것으로 여겨진다[스포일러](#). 여담으로 위 보라색과 금색의 복장이 정복이라고 한다.

  • 엡실론 전대[A]: 색깔은 노란색. 미행성 탐사와 연구를 담당하는 부대로 오리지널 캠페인 인게임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 감마 전대: 공식 소설 Starcraft: Uprising에서 이름이 잠깐 언급되는 부대.

  • 기타
    •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노바 비밀 작전 마지막 미션의 언급에 따르면 노바의 가족들과도 잘 알고 있다고 하였다.
    • 올란: 테란 연합 정보장교 출신이다.[60]
    • K. 머린 소령: 스타크래프트 베타에서 설정상으로 등장한 인물. 연합 정보단의 정보장교 출신으로, 놀랍게도 프로토스의 통신을 도청해 해석까지 한 비범한 인물.
    • 악마의 개, 공성 파괴단, 잭슨의 복수단: 테란 연합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다.[61]


5.4.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편집]


다음은 공식 캠페인과 연계되었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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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프룰루 테란 세력 내에서 사용되며 테란 자치령, 켈모리아 조합, 우모자 보호령 등도 공용한다. 단일 화폐인지 명칭만 같은 다른 화폐인진 불명.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당시 자치령에 반란군 레이너가 각 세력에서 벌어들인 크레딧을 통해 용병들을 고용하고 무기를 개발하는 모습을 보면, 단일 화폐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도 자유의 날개에서는 달러, 소설 나 멩스크에서는 페니라는 단위가 나오는데 크레딧의 비공식적인 이명이다. 기호는 달러와 ($) 로 같다.[2] 전대(Squadron)가 스타2에선 편대, 스타1에선 분대라고 오역됐지만, 규모를 보면 전대가 맞는 번역이다.[3] 과거 스타크래프트 한국판 매뉴얼에서는 '지구 동맹'이었고, 공식 소설에서는 '인류 연합'으로 나왔다. 이 밖에도, '지구 연합', '테란 동맹', '테란 연방' 등 다양한 번역 이름들이 난무했지만, 게임에서는 '테란 연합'으로 번역되었기에 이렇게 기재한다.[4] 테란 연합의 국기로 사용된 것도 아틀라스의 자료에서 발견된 미국 남북전쟁 시절 남부연합의 해당 상징 및 국기를 그대로 가져왔다.[5] 건국 과정에서 지구에서 가져온 데이터베이스를 뒤지다가 이게 가장 멋져 보여서 별 생각 없이 가져다가 썼다는 설정이다.[6] 첫 번째는 지구를 중심으로 한 UED의 전신인 UPL로 2229년 건국.[7] 연합이 코랄에 미사일 1000발을 날린 일 직후 건국[8] 이들은 나중에 오래된 가문이 된다.[9] 종전에는 우모자 보호령과 켈모리아 조합이라 되어 있었는데 당시 두 국가는 없었다. 전신 격인 체제는 있었을지라도 공식적으로 두 나라가 건국되는건 한참 후다.[10] 이들은 아틀라스가 존재하지 않아 타소니스와 달리 문명 건설에 어려움을 겪었다. 모리아에 정착한 사람들이 문명을 일군건 타소니스, 우모자와 통상 조약이 체결된 후라고 나온다. 그래도 모리아는 좀 나았던게 광물이 많은 행성이었기 때문. 우모자는 별 특별한 이점이 없는지 현 시점에서도 인구가 21억밖에 안 된다. 코랄이 60~63억에 모리아도 41억의 인구를 자랑하는데 우모자는 이들보다 택도 없이 적은 인구를 가진건 그만큼 우모자가 문명 건설에 있어서 뒤떨어졌다.[11] 사실 이 당시 켈모리아 조합과 우모자 보호령은 없었다. 켈모리아의 수도성인 모리아는 건국 이래로 여러 조합이 마치 군벌과 같이 변모해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세력 싸움을 하고 있었고, 우모자는 정보상 모리아 행성보다도 많이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러다가 타소니스 행성은 테란 연합을 구축, 이후 접촉을 통해 모리아는 그 당시 가장 힘이 센 조합인 모리아 광산 조합과 켈라니스 선적 조합이 합쳐져 켈모리아 조합이 탄생, 우모자는 코랄 학살 이후 우모자 보호령을 건국한다. 즉 연합-조합-보호령 순인 셈. 물론 모리아에서도 켈모리아 이전에도 정부 역할을 하던 기관은 있었고 우모자는 우모자와 그 산하 식민지들을 관리하는 의회가 있긴 했다.[12] 연합의 병사로 입대하여 나름 모범병사로써 활약하던 짐 레이너는 병사의 목숨을 경시하는 상부의 부조리한 명령과 억압적인 태도에 질려 결국 탈영을 선택하고, 마찬가지의 이유로 탈영한 친우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함께 범죄자의 길로 빠지게 된다.[13] 훗날 연합이 저그에게 타소니스를 대규모로 침공 당하면서 멸망한 직후 테란 자치령이 건국되고 짐 레이너에게 파괴된 이온 캐논(포대)는 이 시기 테란 연합 수도 타소니스의 방어병기로써 행성에 다가오는 적 함대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역할을 수행하였다.[14] 여담으로 1997년에 나왔던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스토리 설명에서는 이것을 묵시록급으로 번역되었다. 여담으로 당시에는 블리자드의 직접적인 가이드 라인도 없었던 시기였을 뿐더러 번역 가능한 원어나 외래어는 모두 한국어화시키는 시대였기에 이러한 단어로 작성된 것.[15] 다만 당시 코랄 행성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총 몇 명이고, 연합의 핵공격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몇 명인지는 불명. 때문에 설명에 따라서는 '다 죽였다.' 혹은 '모든 생명체 절멸' 등으로 나오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으로.[16] 심지어 연합의 주 목표였던 아크튜러스 멩스크은 핵 공격 당시 코랄에 있지도 않았다. 암살당한 아버지 앵거스의 뒤를 이어 코랄 저항 세력의 지도자 자리를 물려받은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본거지를 우모자 보호령 산하의 행성에 두고있었는데, 연합은 코랄 행성에 본거지에 있는 것이라 착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과 코랄 사태에 격분한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코랄의 후예을 창설하고 연합에 대한 가열한 저항을 선언하게 된다.[17] 연합이 자국 시민들을 핵폭격으로 살상한 이상, 우모자로써는 연합 정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댓가로 수많은 연합 시민들의 비난을 감내할 이유가 없다. 공식적으로 동맹이 결렬된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의 협조는 없다는 식으로 사실상 동맹 관계를 끊은 셈.[18] 다만 우모자도 강대한 연합을 견제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말이 동맹이지 우모자도 스파이 행위에 연합의 반란 세력을 은밀하게 지원하는 등 꾸미는 일은 많았다. 당장 멩스크 가문의 코랄 저항 세력의 본거지가 우모자 보호령 내에 있었는데, 이는 우모자가 지원해주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19] 당시 저그를 그냥 '제노모프(Xenomorph)' 즉 단순 외세 생명체로 간주했으며. 저그라는 단어는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쓰이게 된다.[20] 다만 프로토스 함대는 저그 박멸의 명령을 받고, 필요에 따라서는 테란도 몰살시킬 예정이었으나 당시 함대를 지휘하던 고위 집행관 테사다르가 자비를 배풀어 사망자를 최대한 줄여주었다.[21] 여담으로 이는 당시 저그에게 감염된 사령부를 파괴한 마 사라의 보안관 짐 레이너에게 연합의 기물을 파손을 이유로 '거주지 법 위반 행위'라는 말도 안되는 죄목으로 당시 알파 전대의 사령관이었던 에드먼드 듀크에게 압송되었던 것은 이런 논지를 증명한다.[22] 연합은 일차적으로 저그에 대항하기 위한 연구를 위해서 움직였고, 이 당시에는 이러한 연구 결과가 자신들에겐 크게 빛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후 스토리를 통해 몇 차례나 큰 변수를 만들어낸 사이오닉 방출기사이오닉 분열기를 만들어냈다.[23] 당시 차우 사라에는 연합의 '케르베로스(Cerberus)'라는 특수작전부대가 파견되었다, 침입 방지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여기서 케르베로스 사령관은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는 콜린스 행정관의 직위를 박탈시켰고, 알파 전대 중위에게 직접 전장에 합류한 연합 알파 전대의 장군 에드먼드 듀크와 해당 행성에 존재했던 저그들의 소탕을 명령하였다. 그리고 해당 작전이 끝난 직후 연합 상층부의 명령에 따라 해당 작전은 작전 보안상 영어로는 7급, 우리 말로는 1급 주요 기밀로 간주되면서. 모든 부대원들에게 우리가 만난 일과 이곳에서 일어난 사실과 어떠한 대화조차도 모두 없던 것으로 여기라는 말과 함께 만약 기밀 사항 누설 시에 일어날 (직위 해제 혹은 즉결 처분) 경고를 남겼다. 그리고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실과 스토리의 흐름은 스타크래프트/데모의 싱글 미션 및 관련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24] 사실상 박탈시킨 것에 가깝다.[25] 이전에 코랄을 핵으로 파괴했듯 이번에는 저그를 진압 무기로 써먹으려던 것. 연합이 저그의 공격에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던 이유가 밝혀진 셈이다. 차이점이라면 이 작전은 연합이 배후에 있었음을 아무도 의심조차 못하다보니 민심 장악과 정권 유지라는 정치적인 부분과 여러 방면에서 훨씬 효과적인 작전이었던 것이다. 앞서 있었던 핵을 이용한 파괴적인 진압 행위는 자신들의 잔인함을 온 우주에 광고하는 꼴이니...[26] 참고로 이후 인류의 수호자가 이와 똑같은 짓거리를하여 수많은 희생자를 내게 된다.[27] 행성간 사이오닉 신호를 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수준이라고 한다. 사거리는 무려 10~25광년.[28] 에드먼드 듀크도 살아 있었지만 코랄 탈환전에서 케리건에게 배신당해 사망.[29] 다만 여기서 일부 연합의 패잔 세력들은 초월체가 탄생시킨 어린 정신체가 이끄는 저그들에게 사냥 당해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다. 그 중 특히 오리지널 저그 첫 미션에서 이름없는 신생 보모 정신체에게 희생당하는 테란 군대가 바로 다름 아닌 테란 연합 소속 오메가 전대 패잔병들이다.[30] 아크튜러스 멩스크에드먼드 듀크, 그리고 노바 테라가 구 가문 출신이다.[31] 공화정 시절의 로마의 최고 권력기구가 원로원이라고 알고 있지만 원로원은 형식적으론 '권고'의 기능밖에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원로원이 큰 힘을 가진 이유는 지금의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2명의 집정관은 임기가 겨우 1년이었던 반면 원로원은 종신직이었고 원로원 의원은 전직 집정관이라서 집정관 따위가 비빌 수 있는 기구가 아니었다. 그래서 원로원은 집정관보다도 먼저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회의를 멋대로 파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다가 공화정 말기의 원로원의 폭정이나 연합 말기의 오래된 가문의 폭정을 비교해보면 비슷한 면이 많다.[32] 아크튜러스 맹스크의 아버지 앵거스 멩스크도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는 연합의 상원의원이었다.[33] 원문 직함은 Magistrate로 번역에 따라 치안판사, 총독, 장관, 정무장관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34] 물론 지구는 감시망으로 이들을 관찰하고 있었다.[35] 물론 이게 공식 설정이라면 지구가 코프룰루 구역에까지 감시망을 뻗치고 있을 수 있던 이유와 연합 멸망과 종족전쟁 이후 감시망이 완전히 붕괴된 이유가 잘 설명되긴 한다.[36] 작중 불리는 명칭은 신경 재사회화 수술. 말이 재사회화지 사실은 강제 신경 수술을 통한 세뇌라서 이전의 기억이며 인격이 깡그리 말소되고 테란 연합의 명령에만 절대 복종하게 된다. 한마디로 테란 연합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노예를 양성하는 것이다. 공식 소설의 묘사에 따르면 지나친 스트레스고통을 느낄 때는 원래 인격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상병들에게 진통제를 매우 넉넉히 투약한다는 묘사가 있다. 당연히 진통제의 과다투여로 인해 인생을 망친 사람이 대다수였다.[37] 다만 모병 해병은 그런 게 투여되지 않는 모양이다. 광산시굴자가 되기 전에 스펙 쌓으려는 아크튜러스 멩스크나 입대할 시 지급하는 입대격려금으로 부모님을 도우려는 짐 레이너도 모두 자발적으로 군 입대를 했다.[38] 짐 레이너 또한 이를 전혀 몰랐고 켈모리아 조합의 포로가 되어 고문을 당할 때 고문관이 심문하면서 테란 연합이 저지르는 재사회화를 말해줘서야 알았다. 나중에 테란 연합군이 켈모리안 기지를 공격하면서 구출되었지만 이때부터 레이너는 테란 연합에 대한 악감정을 키워나간다.[39] 멩스크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연합에서 해병대 대령까지 진급한 경력이 있고, 이미 사관학교 시절에도, 그리고 연합군 장교로 임관한 후에도 상관이었던 에밀리안 대령과 재사회화된 병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나누는 모습이 공식 소설 "나, 멩스크"에 묘사되었다. 구가문 출신들과 그 직원들, 높은 등급의 군 인원들은 재사회화에 대해 대부분 아는 듯하다. 당장 멩스크도 학생 시절에 별장에서 재사회화된 전직 해병 출신 암살단에게 당할 뻔한 적이 있었다.[40] 이를 통해 짐 레이너의 아들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노바 테라와 가브리엘 토시는 과거에 엄청난 고통을 겪었으며 그동안 테란 연합과 코랄의 후예에서 명령에 따라서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하면서 피로 얼룩져온 사라 케리건 또한 역시 고통을 겪었다.[41] 물론 사이오닉 능력자를 제어하지 않으면 사이오닉 폭발 등에 의한 의도치 않은 살인 등 온갖 사고를 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필요는 하였지만 강제적이고 반인권적이었다는 것이 문제다.[42] 타소니스 대학에서 장학금 전액 지원을 내세웠고 아리엘 핸슨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타소니스로 갔다.[43] 그때 저그의 고향 행성은 제루스였지만 초월체가 군단을 이끌고 제루스를 떠나 새로운 거점지를 마련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44] 마 사라 행정관과 소설에 나온 치안판사의 원문은 'Magistrate'이므로 같은 직책이 맞는다. 히오스에선 심지어 '시장'으로 번역된 단어이다.[45] 전대(Squadron)가 스타2에선 편대, 스타1에선 분대라고 오역됐지만, 규모를 보면 전대가 맞는 번역이다.[46] SF물에서 대부분 그렇듯, 연합 해군은 사실상 공군, 해군, 우주군의 역할이 합쳐져 있다. 이후 건국되는 테란 자치령 무적함대도 역할이 같다.[47] 당시 워필드의 직급은 장군이 아니었으며 장군이 된 건 테란 연합이 멸망하고 자치령이 건국된 후다.[48] 원문은 captain 이므로 해군이면 모를까 해병대 장교인 멩스크의 계급은 대령이 아닌 대위다[49] 원문의 계급은 Captain이고 캡틴은 해군에선 대령이지만 에밀리안은 해병대 소속이고 육군, 해병대에선 대위를 의미한다.[50] 상관 폭행으로 일병까지 강등당했다가 밴더스풀 대령이 자신의 수족으로 써먹기 위해 병장까지 다시 올려준다. 때문에 아까까지만 해도 일병이었던 타이커스를 홀대했던 상병 짐 레이너가 이후 나온 병장 타이커스에게 갈굼당한건 덤이다.[51] 명령 불복종으로 강등당했다.[52] 훗날 레이너는 테란 연합 소속 탈영병으로 전락하여 범죄자의 길을 걷다가 마 사라의 보안관으로 자리잡고, 이후 코랄의 후예 소속 대장, 그리고 레이너 특공대의 총사령관 및 대장, 아크튜러스 사후에는 그의 아들 발레리안 멩스크를 황제로 추대하고 테란 자치령에 합류하여 자치령 사령관이 되어 재상에 가까운 자리에까지 오른다. 그리고 아몬과의 결전당시 자치령을 지휘한다.[A] A B C 과거 한스타에서는 비행중대, 리마스터에서는 분대로 오역되었다.[53] 알파 편대라고도 번역되는데 스타2 군심 캠페인 마지막에서 멩스크가 알파 편대라고 말했다.[54] 설정집에는 블러드 호크라고 되어 있다.[55] 이 피의 매 문장은 스타크래프트 2에서 테란의 종족 대표 상징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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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예를 들어 노란색 테란은, 브루드워 저그 캠페인 2장에서 UED 소속으로 나온 뒤, 바로 다음 미션에서 캘 모리안 방위군 소속으로 나온다. 오리지널 때 궤멸된 테란 연합군에 맞춘 색 배치라기보다 제작 편의에 따라 색 배치를 두었다 봐야 한다.[57] 설정집에는 저승사자 군단으로 되어 있다.[58] 저 Death's Head를 독일어로 바꾸면 'Totenkopf'가 된다. 토텐코프는 프리드리히 2세가 이끌던 프로이센군 후사르 부대의 일종이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제3 SS기갑사단으로 악명을 떨쳤다.[59] 안티가 프라임과 동일 색상[스포일러] 미출시 게임 스타크래프트:고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고스트 시리즈의 소설 '악령'에서 한때 잠시 유령 요원이었음을 밝혔으며 사이오닉 지수가 8.5에 해당한다고 한다[60] 베레모에 알파 전대의 부착물을 사용한것을 보면 알파 전대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61] 특히 악마의 개는 케르베로스 부대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