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자치령

덤프버전 :



테란 자치령
Terran Dominion
파일:Terran Dominion.png
테란 자치령의 문장. 코랄의 후예의 문장을 변형했다.
건국
2500년 3월
정치체제
군주정(제정)[1]
국가원수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발레리안 멩스크
최고사령관[* 자치령 국군의 최선임 통수권자로 한 국가의 군정권, 군령권에 그치는 21세기 현대의 합참의장과 국방장관보다도 훨씬 격이 높다. 전란이 빈번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특성상 테란 연합테란 자치령처럼 대부분 장성들이 내각의 각료들과 최소 동급 이상의 지위를 가지는데 테란 자치령의 경우 최고 사령관이 이 기라성 같은 장성들의 정점이다. 막강한 영향력의 군부를 움직이는 수장의 자리인 만큼, 부임자들도 자치령 군대의 실질적 주인인 황제의 최측근, 오른팔, 2인자, 최고 실세들이며 당대 최고의 전략, 전술가들이기에 중요한 전투의 지휘도 이들이 거의 일임한다. 유사시, 황제 해외 순방시에도 경호를 담당하고, 소설 진화히페리온이나 아크튜러스와 듀크의 기함인 노라드 Ⅲ처럼 최고사령관의 기함이 황제의 기함을 대체하거나 공용되기도 한다. 황제가 직접 군대를 통솔할 땐 황명을 전파하며 전략 전술등을 논의하고 보좌하는 최고 보좌관 역할을 한다. 주로 자치령의 최대 전력 무적 함대(=자치령 우주 해군)의 사령관을 겸직하며, 출신과 상관없이 장군, 제독 모두 부임 가능하다. 출처: 스타 위키, Commander-in-chief]
장군 에드먼드 듀크장군 호러스 워필드제독 맷 호너[2]
입법부
자치령 의회(상원)
종족
인간 (테란)
수도
코랄 (수도성) - 아우구스트그라드 (수도)
군대
자치령 국군(Dominion Armed Forces)
동맹[3]
프로토스 보호령 (아르타니스)[4], 저그 군단 (자가라), 탈다림 (알라라크)[5]

아몬, UED, 니아드라 저그 무리
공식 언어
영어
통화
크레딧[6]
정부 수립
2500년 3월, 2500년 9월, 2505년 4월 초[7]
건국 이전
테란 연합, 코랄의 후예
1. 소개
2. 국가 명칭과 번역
3. 등장
4. 자치령의 정치 체제
4.1. 발레리안 집권 이후
4.2. 입헌군주국인가?
4.3. 군부의 영향력
4.4. 연방제적 성격이 있을 가능성
4.5. 설정이 취약한 다른 사례
5. 관련 인물
5.1. 주요 인물
5.2. 기타 인물
6. 군사력
7. 영역
7.1. 행성계
7.2. 행성
7.2.1. 이전 행성
7.3. 시설
8. 둘러보기


1. 소개[편집]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코랄의 후예의 지도자 아크튜러스 멩스크테란 연합을 전복시키고 세운 국가다.

세력 대표 색상은 적색. 노바 휘하 특수 부대인 비밀 작전팀의 검은색처럼 기타 다른 색상도 존재하며, 이후 아크튜러스 사후 최후의 전쟁 시기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에 합류한 이후엔 특공대의 파란색상도 자주 사용된다. 세력 마크는 코랄의 후예 시절에 쓰이던 심볼을 리디자인 한 것이다.[8]

코랄 행성을 수도성(首都星), 아우구스트그라드수도로 삼은 국가.[9] 건국자이자 초대 황제는 아크튜러스 멩스크. 멩스크가 칼날 여왕에게 살해된 이후 그의 아들 발레리안 멩스크가 자치령의 제2대 황제로 등극하였다. 비록 초기에는 전체주의적인 이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발레리안 즉위와 함께 개선되고 있으며 구 테란 연합의 잔존 세력을 흡수하여 현재 코프룰루 구역테란 세력 중 최강대국이며 단독 세력으로서는 3종족 포함하여 가장 넓은 지역을 지배하는 세력이다. 우모자 보호령이나 켈모리아 조합과 그 산하 식민지들만 독립국으로 유지되고 있다.

야전교범에 '자치령의 날'이 있는데 자치령 건립일을 기념하고 열병식을 거행한다. 이 외에 '종족전쟁 기념식', '아크튜러스 몰락 기념식' 등이 있다.[10]

군단의 심장 엔딩에서 아크튜러스가 죽어 정권이 발레리안으로 계승된 이후로 다른 세력과 협력하게 되는 공허의 유산 이전 시점까지는 (전신인 코랄의 후예까지 포함하여) 데모버전부터 군단의 심장까지의 모든 캠페인 시리즈에서 적군으로 등장했었다.


2. 국가 명칭과 번역[편집]


영문으론 Terran Dominion, 국내에선 "테란 자치령"으로 번역되는데 한영사전에서 dominion의 뜻은 "1. 지배(권) 2. 영토, 영지 3. 영연방 자치령"이다. 부연하자면 원래 Dominion은 지배권, 지배 영역 등을 가리키던 말인데 19세기 후반 영국이 휘하의 특정 식민지들에게 자치권을 부여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자치 지역이지만 명목상으로는 영국 왕의 지배 영역(Dominion of British Crown)'이라는 뜻에서 Dominion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사실 '자치령'이라는 번역어는 이 같은 특수한 상황 아래에서만 유효한 번역어이며 이 때문에 한영사전에서도 영연방의 자치령이라는 보충 설명을 붙인 것인데, 스타크래프트 세계에 등장하는 Terran Dominion은 이에 부합하지 않는다. "自治領"에서 Dominion의 원뜻에 해당하는 것은 領 뿐이며, 自治는 역사상 특수한 용법을 부연하기 위해 임의로 갖다 붙인 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굳이 Terran Dominion을 자연스레 의역하면 '테란 지배구역', '테란 지배령', '테란령' 혹은 나라를 뜻하는 국(國)만 붙여서 간단하게 '테란국'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11] 원래 '자치령'이란 본국에 딸린 식민지인데 사정상 본국의 통치를 받을 수 없어서 현지인들이 (현 지방 자치 제도 같은) 정치 및 행정 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뉘앙스인데, 거기에 황제가 통치한다는 것까지 포함하면 완전히 의미가 뒤죽박죽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적어도 현 테란은 단 한번도 지구(UPL-UED)의 식민지였던 적은 없으며 비록 인류의 뿌리는 같지만 다른 의미들까지 전부 똑같지는 않다. 물론 여러 유럽 국가들이 강대했던 로마 제국의 계승자임을 자처하는 것처럼, UED 침략 전에 설립된 테란 자치령도 같은 맥락일 수도 있다.

설정만 놓고 보면 '테란 제국'이 자치령보다는 더 가장 가까운 표현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경우 'Terran Empire'가 더 정확한 표현인데 원문은 그걸 사용하지 않고 일부러 'Terran Dominion'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는 점이 또 취지에 맞지 않는 번역일수도 있다. 거기에 보통은 'Dominion'이라는 단어 자체가 단순한 '지배' 혹은 '영토' 라는 뜻만을 꼭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의 영토, ~의 지배 권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딱히 황제가 다스리는 구역이라고 해도 말이 안되는 것은 또 아니니, '황제령', '제국령', '지배제국' 등의 번역어도 고려해볼 법 하다. 그리고 여담으로 현실에서 쓰였던 예시를 가져오면 'Crown dependency'[12]의 역어로 쓰이는 '왕실령'을 좀 바꾸어 '황실령'과 같은 단어를 써볼 수도 있다.[13]

3. 등장[편집]



3.1. 스타크래프트[편집]


파일:attachment/테란 자치령/Terran_Dominion.jpg
우리는 화염을 믿는다
In God We Trust(우리는 신을 믿는다)[14]를 이용한 선전 문구.

자치령의 유래는 조합 전쟁 당시 멩스크가 과거 중위시절 즉 한 부대의 소대장으로 있던 시절로 올라간다. 당시 그 소대 이름이 바로 '자치령 소대'로 브랜티건 폴 소장이 지휘하는 제33 강습사단에 속해있었고, 스타크래프트 소설 I, Mengsk에선 작중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멩스크의 승진에 밑거름이 된 '초석' 부대이다. 이는 짐 레이너가 활동했던 유격대인 천국의 악마들과는 조금 비교되는 부분이 있는데 천국의 악마들이 동료애, 유대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서로가 단결로 뭉친 전투집단이었다면 자치령 소대는 멩스크의 탁월하지만 매정한 지휘 아래에서 승리를 위하여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전술도 과감히 용인하는 효율적이면서도 냉혹함과 현실적인 면모를 지닌 집단이었다.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휘하에 훗날 결성되는 혁명 세력 '코랄의 후예'의 경우, 연합의 폭정과 코랄에서 일어났던 대사건 이래로 결성되어 연합 상층부와 부정부패로 썩어들어가던 테란 연합에게 반목하여, 붕괴를 꾀하는 것을 중요 기치로 삼았다. 그것도 연합이라는 악을 전복시키기 위해 가열찬 저항을 이어나가고, 저그를 이용한 끝에 연합의 수도 행성인 타소니스에서 수뇌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을 몰살시켰다. 그렇게 행성을 쑥대밭으로 만든 직후 구 테란 연합 세력의 대부분을 흡수하여 '테란 자치령'이라는 국가를 새롭게 건설함으로써 2500년 3월을 기점으로 역사가 시작되었고, 출범 직후부터 코프룰루 구역 내 최강의 테란 세력으로 기세등등하게 출발하였다.

이후 코프룰루 구역의 상황을 그간 면밀히 관찰하던 UED 원정 함대가 브락시스 행성에 처음으로 대면, 이후 그들의 기습적인 공세를 견뎌내지 못하면서 각종 저항 공격에도 불구하고[15] 수도 아우구스트그라드를 포함한 수도성 코랄까지 잃고 황제 멩스크는 UED 측에 체포당하기 직전까지 몰린다.

지금까지 이루어 낸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기 직전, UED 세력의 급속한 대두에 사라 케리건짐 레이너, 피닉스가 연합하여 멩스크를 구출, 일시적으로 3종족 연합군이 발족되어 재기하였으나, UED를 저지하는데 성공하자 본색을 드러낸 케리건의 배신으로 에드먼드 듀크 장군과 자치령 병력 상당수가 박살이 나 버린다. 복수심에 불타는 멩스크는 이제는 케리건을 저지하기 위해 프로토스 함대, 그리고 UED 원정 함대와 연합하여 차 알레프에서 결전을 벌이나 또 패배,[16] 이후 멩스크는 남은 병력을 이끌고 코랄로 도망쳤고 케리건도 이들을 더 추격하지 않았다.

파일:attachment/테란 자치령/ArcturusMengsk.jpg
차 알레프에서 피해가 너무 커서 자치령 내부를 돌아다니는 범죄자들, 특히 우주해적이나 반 자치령 테러리스트들을 토벌하기조차 힘들어 용병을 고용하여 대처할 지경이었다. 하지만 멩스크는 특유의 수완으로 자치령을 재건한 끝에 불과 4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재기에 성공하여 지구에서 온 원정대들에게 털려서 행성과 수도를 한번 침탈당하고 케리건에게도 2번이나 패배한 적이 있었냐는 듯이 코프룰루에서 가장 강력한 테란 세력으로 다시 한번 완벽하게 부활하게 된다.[17]

하지만 그 안에는 테란 연합에 버금가거나 더 할 정도로 정치, 사회를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부패한 자화상을 드러내었다.

  • 변신수를 연구할 때 거기에 주둔한 병사 및 과학자들을 그저 연구를 위한 실험체로 취급했고, 비밀 연구소에서 성과를 얻어내면 그 연구소에 있던 사람들을 기밀 보호 명목으로 모두 살해했다.
  • 발레리안이 황위를 '승계'한 뒤에 블랙스톤 프로젝트 연구진들에게 보낸 친서를 보면 연구 프로젝트에는 '재능있는 것'들을 '강제 징발'해서 '무보수'로 '감시'하면서 '댓가없는 노동'을 강요했다.
  • 테란 연합이 고스트 프로젝트를 만들었던 것처럼 자치령 역시 암흑칼날 프로젝트를 통해 일부 유령들을 악령으로 만들었다.
  • 베카 로 역시 케리건에 대한 복수심과 젤나가 유적이 아니었다면 죽든 말든 신경쓰지 않았다.
  • 케리건이 코프룰루 구역 침공을 재개하자 아그리아를 비롯한 변방 행성은 주저없이 저그 손아귀 앞에 내버려두고 핵심 행성으로 부대를 집결시켰다.
  • 때에 따라 전투중에 발생하는 자국 군인들과 민간인 피해는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반정부 시위대에게도 살상 무기를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등 과잉 진압이 기본이다.
  • 언론통제가 활발했던 덕분에 부패상이 밖으로 잘 새어나가지 않았다.
  • 레이너와 소속 특공대를 테러리스트들로 규정하는 것과 비슷하게 아크튜러스 본인에게 반목하는 운동과 사상가를 비롯한 수많은 정치가, 결국 군인들 중 악령과 같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부류들을 체포하여 뉴 폴섬 구석에 처박아놓았다.

저그나 프로토스같은 외계 세력과의 분쟁에서 최일선에 위치한 테란 자치령이 멸망하게 된다면, 코프룰루 내 테란 자체의 존망이 위협받을 위험이 커지기에 테란 자치령은 계륵 같은 위치에 있다. 아크튜러스는 정치적 정당화를 위해 외계 세력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방패로서의 테란 자치령을 강조하고 있으며 신민들 역시 자치령 무적함대자유의 날개 시점에서 차 행성을 점령하여 저그의 위협을 일소하거나, 군단의 심장에서와 같이 우모자에서 체포한 레이너를 심문 후 사형시켰다라는 프로파간다를 언론에 내보내어, 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했을 정도. 게다가 켈모리아 조합의 무능함은 과거 구 테란 연합만큼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인 수준이고, 두 집단보다 개념찬 정부인 우모자 자치령은 코프룰루의 주요 테란 세력 중에서 국력이 최약체다. 반면에 UED의 경우, 그 국력은 테란 자치령을 능가하고 실제로 프로토스저그의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방어해낼 군사력을 보유하였으나 코프룰루 구역에서 6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다. 거기에 무엇보다도 자기들 입장에서는 오래 전 추방해버린 범죄자들의 후손인 코프룰루 테란을 보호하고자 할 의지 자체가 없으며, 오히려 원정대를 보내 코프룰루 구역을 복속시키려 한다는 점을 봤을떄 테란에게 있어 적대 및 위협이 되는 세력이다.

3.2. 스타크래프트 2[편집]



3.2.1. 자유의 날개[편집]


더 고약한 건, 아크튜러스 멩스크라는 비열한 인간 쓰레기가 자치령을 세웠다는 거야. 독재와 억압을 일삼는 부패한 정권을 말이지.

-짐 레이너, 테란 종족 개요 영상에서.


레이너 : 누군가 벙커를 지어놨군. 도로를 방어하기에 딱 좋은 위치긴 한데... 왜 다들 비어있지?

핸슨 : 저그가 쳐들어오자 자치령 부대가 버리고 간 거예요. 여기 사람들에게는 눈곱만큼도 신경쓰지 않더군요.

'대피' 임무 중


스타크래프트 2에서 주인공이 반 자치령 게릴라의 지도자인 짐 레이너이기에 당연히 적군으로 출현한다.

구 연합의 오래된 가문들을 숙청했지만[18] 멩스크도 인간 말종이라 그 나물에 그 밥이다.[19] 공식 소설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병사들을 소모품 취급하고(변신수맹독충 연구 등), 비인간적인 실험이 자행되는 건 기본. 멩스크가 나루드와 접촉하면서 젤나가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혼종을 위시한 저그에 대한 비밀병기를 개발하고 있었던것도 이때이며 이 덕에 군사력이 비약적으로 증강되기는 했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짐 레이너의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자치령 내부에 대해서 잘 알기는 힘들다. 확실하게 나쁜 놈들이라는 것 정도. 여러 이유로 레이너 특공대와 대립하지만[20] 언제나 실패한다. UNN에서는 앵커 도니 버밀리언이 현장 취재를 나간 케이트 록웰의 보도를 기를 쓰고 얼버무리면서 레이너를 악당으로 몰아가는 중이다. [21]

거기에 황제인 아크튜러스의 치부가 드러나 거의 모든 행성에서 멩스크에게 반대하는 봉기가 일어나고[22] 여기에 저그의 침공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위태로운 상태다. 짐 레이너발레리안 멩스크가 저그의 본성인 차로 기습공격을 가해 저그를 어느 정도 붕괴시켰고 멩스크 자신의 정치적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단 수습에는 성공했으나 앞날이 불투명하다.

공식 소설의 테란 측 이야기는 대부분 자치령의 입장에서 진행되는데, 사람 목숨을 길거리 돌멩이처럼 여기는 상층부 때문에 병사들과 과학자들만 불쌍하게 썰려나간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멩스크를 위시한 자치령 지도층은 정말 나쁜 놈들이라는 것. 대부분의 이야기가 비극으로 끝난다.

3.2.2. 군단의 심장[편집]


군단의 심장에서도 주요 적으로 등장. 어찌저찌 거주지들의 반란과 반정부 시위를 무마하고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무력해진 케리건을 죽이기 위해서 우모자 보호령을 공격하여 황태자까지 공격하고 짐 레이너를 생포하는데 성공하여 이를 선전에 잘 써먹어 최종 승자가 되는듯 했으나, 멩스크가 언론을 통해 레이너가 죽었다고 보도함으로써 꼭지가 제대로 돌아버린 케리건은 군단을 재건하기로 결심하고 원시 저그의 힘을 얻어서 원시 칼날 여왕으로 등극하여 군단을 더욱 강력하게 재건하면서 군단의 반격에 점차 밀리다가 겨우 생포한 레이너까지 뺏겨 버린다. 거칠 것이 없어진 케리건과 이를 따르는 무리어미들에 총 공격에 수도인 코랄까지 후퇴했다.[23]

결국 코랄 행성 궤도 방어전도 패전, 궤도상에서 드라켄 대공포를 통해 미친 듯이 낙하하는 저그 군단의 공세를 필사적으로 사수하는가 싶었으나 케리건 본인이 친히 내려와 방어선을 말 그대로 갈아버리는 통에 행성 상륙 저지도 실패하였다. 거기다가 저그 군단의 와일드 카드인 데하카가 이끄는 원시 저그 무리가 사이오닉 분열기도 파괴해서 무용지물이 되고 최후에는 아우구스트그라드의 황궁 구역에 집결하여 마지막 저항을 꾀하는데 레이너 특공대 + 저그 군단 연합군의 코랄 침공으로 황궁까지 밀려서 최정예군 겸 친위대자치령 근위대까지 투입하기에 이르지만 두 세력의 총 공세에 자치령 근위대는 궤멸하고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끔살, 발레리안이 저그 군단의 행성 공격전 민간인들을 어느정도 대피 시켰고, 군단은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사망하자 철수했기 때문에 뒷수습에 힘쓴다.

그리고 2대 황제로 즉위한 발레리안은 유명무실한 의회를 다시복권하는 등 체제를 혁신하고 있으며, 부패를 척결하는 등 자치령을 개혁하고 있다. 케리건은 아크튜러스에 대한 복수를 마쳤고 발레리안을 종국엔 높게 평가한데다 아몬을 상대하러 저그 군단을 이끌고 떠났기 때문에 저그 중 가장 강대한 세력 저그 군단의 위협은 사라진 상태다.

하지만 이때부터 자치령의 내부 골치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차 행성을 정복하고, 저그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듯 싶어서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황제의 비호 아래에서 에밀 나루드가 혼종과 그 노예들을 차근차근 늘려가고 있었고, 당시 자치령의 1, 2인자 였던 아크튜러스와 발레리안이 서로 갈라져 있는 상태였다. 자유의 날개 때는 황제에 대한 충성과[24] 저그에 대한 투쟁심 하나만으로 똘똘 뭉쳐있던 자치령 군대가 오히려 외부의 위협이 사라지자 분열되기 시작한 셈. 그리고 이러한 심상치 않은 전조는 아크튜러스가 저그에게 사망하고, 발레리안이 정권을 잡으면서 진정되기도 전,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 뫼비우스 특전대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제대로 폭발하게 된다.[25] 그리고 자치령은 댈람 프로토스가 수복되기전까지 탱커를 강요받으며, 아몬과의 전쟁이 끝난 후에도 아크튜러스를 죽게 만드는데 일조한 발레리안을 끌어내리려는 장군으로 인해 국가가 하마터면 전복될 뻔했다.

3.2.3. 공허의 유산[편집]


종족 전쟁 이후로 오래간만에 아군으로 등장한다.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을 휘두르던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제가 살해당하고 저그 군단이 코랄을 떠나자 자치령 시민들을 대피시킨 발레리안 멩스크 황태자가 황위를 계승했다. 레이너 특공대는 폐허가 된 수도를 복구하고 발레리안의 황제 즉위를 도왔으며 자치령 수뇌부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집권세력이자 자치령의 정규군으로 합류, 레이너는 자치령 사령관[26]이 되었고 맷 호너도 자치령의 우주해군이자 군부의 심장부를 담당하는 무적함대 사령관[27]이 되어 최고 관료로써 군권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저그 군단의 대규모 공격을 두 번이나 받은 상황에서 아몬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뫼비우스 특전대의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28] 심지어 아우구스트그라드 궤도상 코랄의 방위를 담당하는 거대 우주 정거장 '하늘 방패'가 공격당해 코랄을 향해 낙하하는 최악의 상황[29]에 놓이지만 때마침 나타난 댈람 프로토스의 지원하에 하늘 방패' 추락 몇분전 기적적으로 복구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에 특전대의 공격을 받고 황궁이 뚫려서 중추석을 탈취당했고 베넷 항구에서는 댈람의 지원이 없었다면 중추석 회수는 고사하고 레이너와 발레리안도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30]

여기에다 아몬에게 넘어간 황금 함대의 무자비한 공격까지 받게된다. 어찌저찌해서 황금 함대의 공격을 버티면서 반격도 시도해봤지만[31] 엄청난 피해를 입으면서 시종일관 밀리고 있었다.

사실 이 당시 케리건의 저그 군단은 아몬을 추적 중이었고 울나르에서 아몬의 공허 에너지를 정면으로 받아치느라 상당한 피해가 누적된 상태였으며, 아르타니스의 댈람 프로토스는 멸망 직전이라 봐도 될 정도로 암울한 상황이었다. 다르게 보면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를 하나로 규합하는 동안 아몬의 공격을 모두 자치령이 대신 받아주고 있었다는 소리가 된다. 프로토스의 활약으로 혼란스러운 정국이 안정된 이후에는 레이너 특공대가 주축이 되어 아몬을 영원히 박살내는 데 큰 공을 주기도 했다.

2년 뒤, 발레리안과 호너가 이끄는 자치령은 아크튜러스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의롭고 공정한 국가'로 평화를 누리고 있으며, 댈람 프로토스와 평화 협정을 진행할 만큼 외교 관계도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다. 테란에는 자치령 외에 우모자 보호령이나 켈모리아 조합도 있지만, 아몬의 공격이 코프룰루 전역에 미쳤기 때문에 이들 역시 혼종의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때문에 다같이 막장 상황을 재건하는 입장에 있을 확률이 높다.[32] UED라도 돌아오지 않는 한 발레리안의 자치령은 인류를 지켜나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건 분명하다.

3.2.4. 노바 비밀 작전[편집]


몇 년 동안 잠잠하다가 또 다시 날뛰는 야생 저그 무리의 공격과, 이에 대처하는 발레리안 정권을 비난하는 테란 분리주의자 단체인 인류의 수호자에게 시달리면서 정권의 분열 가능성까지 생기는 등, 여러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인류의 수호자를 조사하기 위해 노바 등의 정예 유령들을 파견했지만 노바만 재접촉에 성공하고, 발레리안의 특명을 받은 노바는 함선 그리핀 및 휘하 병력을 이끌고 인류의 수호자들을 상대하고 있다.

시네마틱을 보면 호너와 발레리안 휘하의 자치령 부대는 예전 레이너 특공대의 상징인 '파란색'을, 노바 휘하 비밀 작전팀의 병력은 '검은색'으로 칠해진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설정상 여전히 자치령 군 대표색이 붉은색인건 보면 이제 반역자에서 최고 영웅이 된 레이너를 기리는 의미거나 이제 레이너 특공대가 현 황제를 옹립한 집권 세력이라 그럴 가능성이 높다. 비밀 작전팀은 흑색작전을 수행하는 말그대로 특수부대 인지라 상징색을가려야 하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설정된 걸 수 있다.

임무팩 2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인류의 수호자는 자치령 내부에 밀정을 심었으며, 배후이자 수장은 예전부터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섬겼던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장군이었다. 발레리안은 노바의 정보로 진실을 알아냈지만 섣불러 데이비스를 건드릴 수 없다며 오히려 사임을 하는데...

임무팩 3에서 발레리안은 회견을 바도나 행성에서 연다. 이곳은 데이비스 장군의 고향이자 인류의 수호자가 있는 근거지라 발레리안은 이곳에서 그들의 이목을 끌고, 노바가 몰래 데이비스를 체포하러 침투해 데이비스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때 인류의 수호자를 쓸어버리러 나타난 알라라크가 바도나 행성을 공격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온다.

노바와 비밀 작전팀의 활약으로 탈다림을 몰아냈지만 데이비스는 도주하고, 생포하려는 발레리안과 사살하려는 노바가 대립한다. 세로 조선소로 달아난 데이비스를 일단 추격하자 그녀는 실험용 전쟁 병기 크산토스를 가동해 발악하나 실패하고, 크산토스에 침투한 노바가 기어이 데이비스를 사살하고 만다. 결국 노바가 비밀 작전팀과 함께 도주하고, 발레리안은 일단 추격은 하지 않으며 임무팩 3이 끝난다.[33][34] 데이비스와 인류의 수호자가 꾸민 음모는 대중에게 공개됐고, 시민들은 발레리안에 대한 신뢰를 되찾는다.[35]

스타크래프트 : 진화에서는 공허의 유산때의 영향인지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앞의 일들을 보면 차라리 이건 나은 수준이다.


4. 자치령의 정치 체제[편집]


구체적으로 테란 자치령의 현재 정치 체제가 어떠한지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자세한 묘사 부족으로 인하여 알 수 없다.

위키를 중심으로 하여 일부 스타크래프트의 팬덤에서 이 체제가 "민주적인 입헌군주제이다", "발레리안이 여전히 친정을 행하고 있으니 발레리안 또한 전제군주에 불과하다" 등 여러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블리자드의 스토리 담당 작가진들은 테란 자치령이라는 국가 체제에 대해서 포괄적인 설정 정도만 밝혔을 뿐이다.


4.1. 발레리안 집권 이후[편집]


확실한 건 발레리안 멩스크가 정권을 잡은 이후 민주화가 이루어졌다는것이다. 설정이 어중간한 가운데서도 확실히 그 전보단 자치령이 독재와 억압보다는 자유의 물결이 흐르도록 제작자들이 국가의 방향을 생각해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황제로 즉위하고 폭정을 펼쳤다가, 발레리안과 협력을 맺은 케리건이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죽이고 발레리안이 2대 황제로 즉위, 언론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의회를 재건하는 민주주의 정치 체제를 구축한다. 과거의 악폐습을 개혁한 명군으로 거듭났다.

2015 블리즈컨 패널 인류 수호자의 등장 배경에서의 설명

일단 스타크래프트 2의 시작을 알린 자유의 날개에서는 테란의 반군 지도자인 짐 레이너의 시점으로 진행되고, 그의 시점에서 테란의 뉴스 방송들이 여럿 나오는 등 '비교적' 테란의 정치, 사회적 면모가 그나마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여기서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언론을 마음대로 검열하고 전형적인 전체주의적 프로파간다를 펼치는 등 독재자의 전형적인 행보를 그렸고, 이에 대항하는 레이너의 시점, 호너의 발언 등을 토대로 하고, 반독재투쟁의 역사적 경험을 알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라면 '이들이 지향하는 정치체제가 민주체제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충분하다. 레이너 특공대가 자유를 자주 언급했으며 이들의 활약을 그렸던 스타크래프트2 첫 주제 이름이 자유의 날개였던 것도 그렇고, 그리하여 군단의 심장 시점에서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제가 죽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라왔던 발레리안이 황제가 되었을때, 그리고 발레리안을 지지해 정권의 주축이된 레이너, 호너등의 구 특공대 인사들에 의해 '이제 민주적 입헌군주 체제가 이행되었다'고 생각하기 충분했다.

4.2. 입헌군주국인가?[편집]


일반적으로 입헌군주국이라고 할 때는, 입헌군주제 = 민주주의가 아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선진적인 입헌군주국(현대의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등)에서는 입헌군주제와 민주주의가 동시에 이행되고 있으며, 이것이 입헌군주제의 일반처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자치령 정치체제 논쟁과 관련하여 헌법에 의해 국왕이 실권을 가진 프로이센식 입헌군주제 체제(현대의 모로코, 요르단, 리히텐슈타인, 태국, 캄보디아, 통가 등)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프로이센식 입헌군주제는 일반적인 입헌군주제로 보기는 곤란하다.

발레리안 체제가 아크튜러스와 다름없는 전제군주제라 하는 측에서는 자치령 총리 등의 인사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공허의 유산 이후 노바 비밀 작전 스타크래프트: 진화, 암흑 전쟁 시기까지 여전히 발레리안이 실권을 잡고 직접 통치를 하는 점을 들어 이것은 입헌군주제라 할 수 없고 황제가 여전히 직접 통치를 하니 전제군주제라는 관점이 있다.

의회에서 선출된 총리가 정부수반이 되고 총리를 통한 문민통제를 발레리안과 호너가 원한다 해도 아래 문단에서 설명하듯 자치령 처럼 민주화가 이뤄진지 얼마 안되고 군부의 영향력이 매우 강한 국가의 경우 급격한 군부에서 문민으로의 군권력 이양은 군부의 반발을 사 또 다른 쿠데타와 독재가 발생 할 위험이 높다.[36]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발레리안, 호너는 아크튜러스 체제 보다는 훨씬 국민들에게 자유주의적인 전제군주제 통치를 통해 위로부터 민주주의 제도를 조금씩 뿌리 내리고 언젠간 입헌군주제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일단 자치령 총리와 같은 정부수반 격의 인물을 만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하지 않고 사실상 발레리안이 자치령 통치조직의 거의 대명사마냥 언급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자치령의 정치체제가 현대적인 민주정인지, 혼합정치인지, 아니면 (개혁적인 성군이 통치하는) 전제군주제인지를 명확히 하려 했다기보다는, '사소한 설정은 딱히 생각하지 않은 것'에 더 가깝다.


4.3. 군부의 영향력[편집]


전쟁이 빈번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특성상 테란 연합 밑 타 테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군부의 위신이 강하다. 군부의 장교들과 내각밑 그외 관료들의 서열을 비교했을때 대부분 군부 인사들이 우위이며, 황제가 군대의 실질적인 주인이라곤 하지만 현실에서 국가원수들이 담당하는 국군 통수권을 최고사령관 직책을 가진 현역 장성들이 부임해 왔다. 발레리안 정권에선 아예 현임자인 맷 호너 제독이 공식 설정상으로 황제와 함께 자치령의 공동 통치자이며 군부를 통해 현 체제 유지를 지원한다.

해병대가 특히 막강한데 전력 자체만으로는 자치령 해군에 해당하는 무적함대가 가장 강하지만 맷 호너를 제외하면 대대로 최고사령관을 배출했던 군 조직이 자치령 해병대로 오히려 무적함대 조차 자치령의 핵심 군력을 직접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듀크 워필드등 해병대 출신 부임자들이 사령관 직을 겸해왔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공식 소설: 스타크래프트 병사(StarCraft: Soldiers)를 참고하면 발레리안 정권에서 정치적 공직을 얻기 위해 실질적인 경로로 간주되었던 조건은 바로 장교로서의 군복무였으며 특히 해병대가 정치적 입김도 정부에서 정치적 입장을 주도할 정도로 상당히 정치적으로도 막강한 조직이었다. 또한 호너가 정부에 대한 전군의 군사 지원의사를 확인할때 대표적으로 호응한 조직중 하나다.이 세계관의 테란 해병대는 군대의 기본 병력 단위를 제공하는 곳이라 현실의 육군 포지션이고 연합도 해병대가 가장 저명한 군 조직이었던 만큼 이상할 건 없다. 스털링 추모 사관학교 라는 명칭의 해병사관학교도 존재하는데 해병 장교들을 양성하며 수많은 고위 장교들이 교수진으로 배치되어있다.

자치령의 정책에도 어느정도 관여한다. 저그안티가 프라임에 눈독들이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에#, 행정관 그레이슨과 캐롤라이나 데이비스가 자치령의 재난 구호정책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군부의 영향력이 적다면 군사정책을 논하는 자리도 아닌 곳에 현역 군인이 나타날 리가 없다.

직접 최고 통치자인 황제를 고위 장성들이 지지 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매번 발레리안 정부의 지지를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긍정 여론을 이끌어내었던 군부의 수장 맷 호너 제독과 노바 비밀 작전발 케이트 록웰의 뉴스를 통해 했었던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장군의 발레리안 황제를 지지한다는 언급이 대표적인 사례.

레이너 특공대는 군단의 심장이후 자치령에 합류하여 아크튜러스 사후 코랄을 재복원하고 발레리안을 황제를 옹립하는등 무정부 상태였던 자치령을 사실상 재건함으로 정치적으로도 집권 주류세력이 되는데 이들은 군사적으론 정예 부대를 담당하며[37] 현직 최고 사령관의 직속이다. 즉 군부의 수장이 황제와 함께 국가를 통치하고 집권 세력의 지도자인 동시에 정부 의회까지 지원이라는 명목하 에 자신의 영향권에 둔 셈인데 현실의 미얀마이상으로 내부적으로 군정의 성격이 매우 강하고 최고 사령관과 황제가 별개의 지위라는 차이점 이외엔 공직에 진출하려면 군 경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로마 제국의 정치 체제와 매우 유사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기관들이 모두 군부에 속해있고 행성 방어를 담당하는 자치령 방위군은 민간 치안유지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는 헌병군 취급이다. 자유의 날개 임무에서 UNN에 난입해 방송을 중단시키거나 민간인들의 치안에도 깊이 관여하는것을 보면 전문 경찰들과 비교했을때도 그 이상으로 권한이 강했으면 강했지 결코 뒤쳐지지 않는것으로 보이며, 군부가 정보기관과 치안기관을 막하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자치령 군대가 일반적인 현실의 군대와 비교했을때 얼마나 넘사벽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4.4. 연방제적 성격이 있을 가능성[편집]


스토리 상 큰 의미를 갖지는 않지만, 미라 한12개 행성계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거나, 군단의 심장모로스(스타크래프트 2) 미션에서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죄수들 중에서도 '여러 행성계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등의 부연설명이 붙은 사례가 있다. 한국과 같은 단일 국가에서는 이러한 묘사가 불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유죄 선고를 받으면 그대로 유죄 선고를 받는 것이지, 경기도에서 유죄, 전라도에서 따로 유죄 이렇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과 같이 주 단위로 별개의 형법이 있는 연방제 국가라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테란 자치령이 행성계 등 자치단위로 별도의 법제가 허용되는 연방제적 성격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코프룰루 구역에는 우모자 보호령이나 켈모리안 조합처럼 자치령과 별개의 국가가 등장하기 때문에, 미라 한 등의 사례가 '테란 자치령 바깥, 즉 자치령 입장에서 외국' 에서 형을 선고받았을 수도 있지만, 테란 자치령의 전신인 테란 연합(Terran Confederacy)는 이름 자체가 연방국가라는 점을 나타낸다. 실제로 테란 연합의 국기라는 문양 자체가 아메리카 연합국의 국기를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 이 아메리카 연합국(남부맹방) 자체가 미국과 똑같이 주의 연방이었다.

4.5. 설정이 취약한 다른 사례[편집]


당장 프로토스의 사회 체제만 하더라도 주어진 것만으로는 상당히 많은 요소가 모호하다. 가령 프로토스의 정치 체제에 대해서는 대의회라는 조직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그 대의회는 현대의 민주주의 국가 식의 기구인가? 아니면 전근대 시기의 과두정에 가까운가? 대의회는 집단지도체제인가 아니면 그 수장이자 프로토스의 국가원수에 해당하는 인물이 따로 있는가?[38] 작중의 모든 설정을 읽어봐도 이런 질문엔 답할 길이 없다. 스타크래프트 1편 이후 프로토스가 아이어를 상실하고 댈람 체제로 이행한 후에는 아르타니스가 '신관' 직에 올라서 단일한 지도자가 생겼다는 것, 그리고 신관 아래에 신관회라는 과두정이 구성됨은 알 수 있게 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신관은 공화국의 대표에 가까운가, 아니면 군주정에 가까운가?' 같은 체제에 대해서는 그에 대해서 블리자드가 설정한 것이 없기에 알 수 없다.

사회체제를 명확히 알 수 있는건 설정 자체가 간단 명료한 군단 저그(초월체케리건 같은 강력한 정신적 지배자가 모든 개체를 통괄함), 원시 저그(짐승의 약육강식적 사고방식으로 단순히 강자가 약자를 지배함), 탈다림(모든 서열관계가 사슬처럼 일원화되어 있으며 하급자는 군주와 상급자의 뜻에 절대 복종해야 함) 정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설정 취약에 대해 자주 지적이 되어왔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2는 1에 비해 설정 묘사가 구체적이지 못하고 단편적인 측면이 자주 지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타크래프트는 '설정보다는 돈이 되는 일을 택하는 상품이자 게임'이기에 세세한 것들보다 새 돈벌이들을 궁리하는게 옳다며 그 지적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게임성뿐 아니라 스토리 역시 작품 향유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상업적으로도 본다 해도 스토리를 완전히 외면할 수는 없다. 게임 플레이어 중에는 탄탄한 스토리에 매력을 지니는 이들도 있으며, 잘 짜여진 설정은 향후 미디어믹스로의 확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애당초 스토리가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면 게임을 출시하면서 스토리를 전혀 담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실제로 그런 게임들도 많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캠페인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를 항유하려는 유저도 많고 따라서 비판도 피하기 어렵다.

위에서 말한 DLC 노바 비밀작전만 봐도 자치령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있는데 자치령 내부 사정은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고 고작 유령 한명현 체제에 불만을 가진 장군, 황제, 정권의 2인자 정도로 간략화되고 나머지는 이름만 언급되거나 구체적인 언급시킬 기회를 충분히 가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협동전 사령관을 내려는 것이 발매의 최종 의의인가" 정도로 많은 악평을 들었다. 현재 협동전 등 많은 것들을 개발하여 시간을 들이고 있기에 콘텐츠 부분은 충분하진 않긴 해도 아주 급한 건 아니다. 반면 설정은 아직도 빈약한 것들이 많다. 자치령이 입헌 군주제냐 아니냐의 문제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의 책임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5. 관련 인물[편집]


†는 공허의 유산과 노바 비밀 작전 등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신작의 시점에서 고인이 된 인물들이다.


5.1. 주요 인물[편집]


  • 초대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39]
  • 2대 황제 발레리안 멩스크
  • 초대 최고사령관/ 장군 에드먼드 듀크[40]
  • 2대 최고사령관/ 장군 호러스 워필드[41]
  • 자치령 사령관 짐 레이너(사임)[42]
  • 現 최고사령관/ 제독 맷 호너[43]
  • 해병대 사령관/ 장군 윌리엄 발코르스키[44]
  • 원수 헥터 산티아고[45]
  • 장군 캐롤라이나 데이비스[46]
  • 재무장관 얼도 시스들러
  • 장관(행정관)그레이슨[47]
  • 국가안보국장 텀슨 컬리
  • 제독 게오르그 다라본†[48]
  • 기자 UNN 도니 버밀리언
  • 기자 UNN 케이트 록웰[49]
  • 대령 잭슨 하울러 [50]
  • 대령 어브램 크루이크섕크[51]
  • 대령 사바니 싱흐 [52]
  • 유령 요원 노바 테라[53]
  • 대위 제시카 홀[54]
  • 유령 탐색관 말콤 켈러키안 [55]
  • 유령 요원 타냐 콜필드[56]
  • 기술자 라이글[비밀]


5.2. 기타 인물[편집]


  • 제독 데스카빌: 스타크래프트 2 시연회에서 등장한 자치령의 제독.[57] 정식 인물은 아니다.
  • 장군 마틴
  • 고위 의원 젠슨 아르키메데스: 비공식 캠페인 스타크래프트: 레트리뷰션의 등장인물.
  • 대령 호가스†: 계급은 해군 대령으로 2017년 워 체스트의 코믹스 암흑 전쟁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여러모로 구 테란 연합의 밴더스풀 대령을 오마주한 캐릭터로 보이며,[58] 이 작자의 사리사욕으로 인한 거짓 보고 때문에, 테란 자치령과 댈람 프로토스가 마찰을 빚게 되었고, 자칫하다간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상황이다. 암흑 전쟁 12화에서 사망한다.
  • 중령 네이더리†
  • 상사 알리바마 코왈스키
  • 상병 패러데이: 협동전 임무코랄의 균열 등장하는 해설자. 말하는 걸로는 전형적인 자치령의 충성스러운 군인이다.
  • 제이크 램지: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의 주인공, 외계고고학자이다.
  • 모랄레스 중위
  • 테란 자치령 사령관: 엔슬레이버즈의 주인공 및 비공식 캠페인 스타크래프트: 레트리뷰션의 주인공.
  • 대령 톰 카잔스키: 엔슬레이버즈에 등장하는 망령 파일럿
  • 마젤란: 엔슬레이버즈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 중사 구이 몬타그: 엔슬레이버즈에 등장하는 화염방사병


6. 군사력[편집]







스타크래프트 2 자치령 해병 대사
스타크래프트 2 자치령 장교 대사

자치령 국군(Dominion Armed Forces)의 최일선은 징집병과 자원자로 구성된 수많은 해병과 장교(사령관)가 지휘하는 보병 부대다. 코프룰루 테란의 주류 세력인 테란 자치령의 정규 군대로서 테란 내에서는 물론이고 댈람 프로토스 저그 군단과 더불어 현재 코프룰루 구역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중 하나다. 그 생존력과 끈질김은 프로토스와 저그에 비견될 만하며 과연 코프룰루 구역 같은 헬게이트에서 살아남을 저력을 가지고 있다.

일단 인구 수가 압도적이다. 코랄에만 약 63억 명 가량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자세한 인구수는 알 수 없지만 이 행성 저 행성이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합치면 이 이상의 사람들이 자치령의 국민들이다.

소설등에서 묘사되는 걸로는 범죄자들을 재사회화시켜서 강제로 군대로 집어넣고 있고, 일반 시민들은 모병제인 듯하다.[59] 단편소설에도 퇴역 군인이 자치령 군대에 자원하는 묘사가 있다.[60] 아마도 이런 저런 선전으로 젊은이들을 군대로 끌어모으는 듯하다. 발레리안이 집권하는 요즘은 처우가 많이 개선되어 코랄 IV 재사회화 센터를 폐지시키는 등 재사회화 실행이 금지되었다. 하지만 야전교범의 낙서를 보면 병력 수가 줄어든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군 병력의 규모는 확실하게는 언급되지 않으나 저그 군단의 위협이 상시 존재하며 엄청나게 넓고도 방대한 영토를 모두 방어해야만 하는 물리적인 충돌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자치령 상황 상, 최소 수백만에서 수천만 정도의 병력이 존재할 것이라 추정된다. 저그와 프로토스라는 강력한 두 외계종 사이에 끼어서 대규모 전투를 벌여야 한다는 상황이고 범죄자를 재사회화시켜서까지 병력을 충원하는 자치령의 구조라면 억 단위를 넘어가는 병력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반면 외전 소설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 아크튜러스 맹스크 휘하에 있는 유령의 숫자가 약 5~600명인것으로 미루어보아 유령의 숫자는 매우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61]

우주진출이 기본이 된 세계관의 국가이며 코프룰루 일대의 영토 대부분을 장악한 극초강대국이라 자원을 우주 전역에서 긁어모을 수 있어 병력을 무장시킬 물자가 현실의 오늘날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넉넉하다. 종족전쟁에서 완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4년 만에 완벽하게 재기한 것도 넉넉한 자원수급 덕분에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그 억의 숫자를 당장 징집하여 모으는 것과 그 규모를 상비군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다. 아무리 CMC 전투복이 양산형이라고 할지라도 양산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며, 최소한 총을 아군 뒷통수에 쏘지 말아야 할 정도의 훈련 기간과 탄 보급, 취식 제공과 거기에 하마 물 먹듯 들어가야 유지되는 천문학적인 돈을 생각한다면 우주 단위로 논다고 해서 쉽게 볼만한 상황은 아니다. 수천 만의 잘 훈련된 병사도 따지고 보면 정말 많은 게 맞고, 수백 만으로 줄인다고 해도 많다. 비교가 될지는 모르지만 옆동네 머나먼 은하계의 복제 병사들도 은하 단위로 노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음을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1편 당시 상황만 놓고 보더라도 밑바닥에서 시작한 건 절대 아니고 코프룰루 세력권에 있는 테란 국가 중에서도 오메가 전투에서 함대를 잃었다고 자치령은 이빨 몇 개만 좀 빠졌지 여전히 공포스런 호랑이였다. 주요 군사 거점과 수도인 코랄이 UED와 저그에게 피해를 입었지 여전히 그 기반은 튼튼했기에 4년만에 복구가 성공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가진게 두 자릿수를 상회하는 행성들인데 전쟁 통에 몇 개 박살났다고 4년만에 복구 못한다면 그게 더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미국으로 치면 전쟁으로 함대 하나가 박살났다고 가정했을 때, 분명 미국이 타격 받은 건 맞지만 그간 쌓아왔던 수 천대의 전함과 항공기, 훈련된 예비역 등과 전쟁을 대비하여 쌓아둔 비축분 등을 동원해서 함대의 전투력을 몇 년 안에 복구 못할 수준이 아니다는 이야기다. 물론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그렇다는 얘기.[62] 그래도 테란 국가들 중 가장 강대국이었던 테란 연합을 그대로 이어받은 만큼 기초적인 기반만은 있었을테니 영 틀린 얘기만도 아니다.

테란 자치령의 우주전을 담당하는 '자치령 무적함대'가 존재하며 자치령 해군이라고도 부른다.[63] 스타크래프트 위키에는 전투순양함 50척. 그리고 기타 함선들[64] 이라고 표기 되어있다. 주력으로 하는 최신급 전투 순양함이 존재하고 2종 전투 순양함들과 거기에 망령, 바이킹 등의 소형 함재기들과 병력을 나르는 수송선들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작 중 내에서는 1함대와 2함대만 확인 되었는데,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넓은 자치령 세력권을 다 보호하기 위해서는 속한 함대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적함대가 우주전을 맡는다면 자치령 병력 편성에 기본이 되는 자치령 해병대도 존재한다. 현실로 따지자면 자치령 해병대는 해군 육전대로써 해군인 무적함대에 소속되어야 하겠지만, 연합 시절부터 사병, 장교 할거 없이 해병대에 지원하는걸 봐도 그렇고 현실처럼 단순한 해군의 산하가 아닌 별도의 군 조직으로 운용되는듯 하다. 현실에서 육지와 바다를 오가며 싸울수 있는 해병처럼 이들은 우주선의 함교와 투입 행성에 배치되어 모든 환경에서 전투를 수행할수 있다,

자치령 방위군도 존재하며 이들은 방위란 이름에 맞게 치안 유지와 자치령 영공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포지션은 현실의 육군, 그러나 전투순양함 같은 함대 유닛들이 섞여 있으며 큰 부대의 경우는 아예 자치령 방위 함대(Dominion Defense Fleet)라는 이름의 독자적인 함대를 운용하기도 한다.[65] 자유의 날개 초반 마 사라에 주둔하면서 중추석을 발굴하던 부대가 자치령 방위군이다.

자치령 특수군도 존재한다. 자치령 특수부대라고도 번역되며 신 병기들과 기술들이 제일 먼저 도입되는 조직이다. 주로 고착된 상황속에 적의 허를 찔러 아군의 승리를 가져오거나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투입되며 방위군과 마찬가지로 전투순양함 같은 함대 유닛들이 섞여 있다. 사이오닉 요원들을 양성하는 유령 프로젝트 밑 유령 요원들이 기본적으로 특수군 소속이고 노바 비밀작전에서 노바가 지휘하는 비밀 작전팀도 바로 이 특수군 소속이다.

그외 수많은 알파, 오메가, 노바, 타우등의 전대들이 존재하고 수많은 특수부대들이 존재하고 편성되어 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등장한 정보기관들이 모두 군부 소속이다. 테란 자치령의 공적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보안을 담당하는 자치령 보안 통제부(Dominion Security Control), 자치령 국가안보센터(Dominion Center for State Security),자치령 정보국 (Dominion Intelligence Section), 자치령 국가 안보국(Dominion Internal Security Division), SEC 등이 있다.

그렇다곤 해도 종족전쟁(브루드 워)에서의 취급을 보면 그야말로 샌드백 신세. UED, 케리건의 저그, 프로토스[66]에게 신나게 털렸다. 유일하다시피 자치령이 선전한 싸움은 베카 로에서의 전투로, 기습으로 우주모함을 떨구고, 생존자들의 기지를 저그로부터 지켜내는 성과를 거두었다.[67] 이 이외에 본편에서의 활약은 굴욕의 연속인데, 듀크 장군의 함대는 차 행성에서 개박살나서 부랴부랴 도주하고, 그나마 차려둔 기지도 태사다르에게 개박살. 브락시스가 프로토스의 습격을 받은 데다, UED 원정군의 공세로 수도까지 함락당했다. 어찌어찌 수복하였더니, 저그의 배신으로 듀크 장군이 전사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그나마 수습한 함대로 차 알레프를 공격하지만 또 패배하고 만다.

스타 2에서도 레이너 특공대에게 농락당하고, 군심에서는 다시 수도가 붕괴되었다. 그래도 2에서는 비약적으로 군사력이 큰 상승했는데, 불곰, 땅거미 지뢰, 바이킹, 밴시 등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신병기들을 개발하였고, 변방 행성에도 토르와 같은 거대 병기를 배치할 정도로 군대 시스템 역시 잘 갖추어진 듯하다. 그리고 이런 저런 정황을 살펴 볼 때, 코랄 에서 떨어진 변방 행성[68]들은 자연스럽게 버리고 떠나버리기는 했지만 주요 행성들의 수비에는 확실히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69] 차 행성 공략 때도 주 전력은 자치령 군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70] 굴욕의 연속이었던 브루드 워시절 때 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자가라의 경우 케리건이 인정한 유능한 무리어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무리를 모아서 자치령 군에 맞서려고 했다가 워필드가 내보낸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에 쪽도 못 썼을 정도[71]

그리고 공허의 유산 시점이 되면서 레이너가 잠시나마 자치령 사령관이 되면서 레이너 특공대가 정식으로 자치령에 합류한다. 이는 곧 레이너 특공대의 사기성의 밑바탕이었던 프로토스 유물과 저그 표본 연구를 통해 입수한 외계 기술력이 그대로 자치령 군대에서 제식 상용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난이도 조절용으로 추가되는 게임적 허용 같은 것이 아닌, 실제 설정상으로. 즉 기존 스텟먼의 연구들은 이제 전부 자치령의 국가적인 프로젝트가 된다는 이야기가 되며, 당연히 자치령이 동원할 수 있는 최고의 과학 시설과 인재들을 이 외계 기술력 연구에 아낌없이 투입할 것이다. 때문에 공유 시점의 자치령 군대에는 자날시절 스텟먼이 있었던 레이너 특공대와 최소 대등, 어쩌면 더욱 발전된 기술이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새 황제가 그러한 기술을 중요시하는 인물이기도 하고 말이다.[72] 실제로 공허의 유산 중추석 회수 임무에서 아르타니스가 구조하는 연구소들이 바로 그러한 외계 기술들을 연구하는 연구소들이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정작 당사자인 스텟먼은 이 시점에서 완전히 미쳐버린 상태라는 것.

작중에서 수도성 코랄이 심심하다 싶으면 털리기 때문에 자치령이 무슨 물로 찬 샌드백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지만, 이는 자치령이 약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너무 먼치킨이거나 나라 사정이 전력을 낼 수 없었을때다. 실제로 자치령의 수도성 코랄을 털었던 상대들의 면을 보면 다음과 같다.

  • UED 원정 함대 : 자치령이 전혀 몰랐던 상태에서 색다른 전술로 신속하게 공격하였기 때문에 전술적 이점을 먹고 시작했으며, 무엇보다 이들은 엄연히 인간 최강 세력이다. 게다가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도 원체 쎄기도 했거니와, 한창 코프룰루 구역이 프로토스랑 저그가 난입하여 혼돈의 도가니에, 테란 연합에서 이제 막 자치령으로 교체되어가던 정치적 혼란기였다. 실제로 UED와 자치령 모두를 농락한 사미르 듀란 역시도 일단 명목상으론 테란 연합 잔당 출신이었으며 UED도 테란 연합 잔당들을 배후 조종하기도 했다.

  • 레이너 특공대 : 숫자는 적지만 차 행성 한복판에서도 잘만 살아나왔고[73] 프로토스초월체의 최종결전에도 참전했던 베테랑 정예병력들이며, 무엇보다 순수한 테란의 기술력이 아니라 외계의 오버 테크놀러지를 응용한 기술들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소수지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74] 그 프로토스들에게 동등한 동료나 형제로 인정받은 유일한 테란 집단이라고 해도 될 정도. 그리고 이런 레이너조차도 케리건의 도움을 얻기 전까지 자치령과의 전면 대결은 피했다.[75]

  •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군단 : 케리건은 순수한 본신 능력만으로도 이미 우주에서 손꼽을 수준의 강자이며, 그녀가 지휘하는 군단 저그 또한 그 강력한 프로토스조차도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갔던 무시무시한 외계종족이다.[76] 게다가 군심 시점의 케리건은 브루드 워~자유의 날개 시점때 보다 훨씬 강해진 원시 칼날 여왕이며, 군단 저그 또한 아이어 침공 당시보다 더 진화된 상태이다. 이런 이들도 막상 아우구스트그라드 본 수도를 공격할 때엔 멩스크가 이끄는 자치령 정예병들과 엄청난 혈투를 벌여야했다. 결국은 이겼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77] [78] [79] 과정을 보면 그냥 저그의 대물량공세에 자치령이 발렸을 뿐 애매한 수준의 병력만 모아 갔다면 자치령이 이겼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아크튜러스는 중추석을 숨겨두며 몸소 나타난 케리건을 방심시키고 역관광 직전까지 갔다. 레이너가 안 나타났으면 케리건은 그대로 끝났다.

  • 황금함대 : 프로토스의 진보된 기술력의 상징이자 사실상 당대 최강의 함대로, 원시 칼날 여왕 케리건조차도 정면대결을 회피할 정도이다.[80] 그런데 자치령은 군심 시절에 수도와 주요 병력이 초토화되고 전력 손실을 완전히 복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록 처절히 밀리긴 했지만 황금함대를 정면으로 막아낸 것이다. 현 황제 옹립자의 절친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곤 하나 댈람 역시 자치령이 황금함대를 막지 못했다면 상황을 타개하지 못했을것이다. 더욱이 케리건조차 맞서길 버거워한 그 황금함대에게 그토록 두들겨맞고도 살아남은건 물론 심지어 간간히 반격까지 시도했으며, 병력의 여분이 있었는지 아몬을 처단하기 위한 공허 원정에 병력을 보내기까지 했다.

  • 울레자즈: 외전작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 발레리안 멩스크 휘하의 함대가 아이어에서 교전한 것도 모자라 암흑 기사단의 성소까지 따라가 다시 교전했다. 다행히 울레자즈가 자치령보다는 자마라를 쫒는 데 혈안이 되어 있어서 함대 일부와 다수의 전투기를 잃는 수준에 그쳤지만 만일 울레자즈가 빡쳐서 제대로 대응했다면 위험했을지도.

차 행성 공략 직전을 기준으로, 자치령의 주력함대는 전투순양함 50대로 이루어져 있고, 그중 반인 25대를 발레리안이 끌고 왔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뫼비우스 특전대에 의한 지독한 내전에 시달렸고, 황궁이 털렸으며, 아몬이 조종하는 황금 함대의 공격까지 받았지만 반격도 시도해보는 등, 꾸역꾸역 버티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공허로 들어가서 아몬 레이드까지 했으니, 캠페인상에서야 레이너 특공대의 파란색으로 나와서 구별이 힘들지만 부대 마크도 자치령, 세력도 테란 자치령으로 뜬다. 오랜 전쟁이 자치령 군사력을 질적으로 향상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흘러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탈다림 죽음의 함대를 상대로 전면전에서 승리했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한 최초의 승리이지만 국력차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기술력도 상당히 발전해서 스타1 테란 연합 시절에 비교도 안될 정도인데, 배틀크루져나 발키리 같은 대형 함선에만 장착되던 워프 기술들이 훨씬 작은 전투기들에도 장착이 가능해지는 등, 오랜 전쟁으로 자체적인 개발 뿐 아니라 레이너 특공대와 뫼비우스 재단 등을 통해 외계 기술들 까지 엄청나게 흡수한 모양. 한편 '스타크래프트: 진화'에 따르면 자치령과 댈람은 평화 협정을 맺었지만 아르타니스는 발레리안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았기에 신 무기를 개발할 목적으로 암흑 기사 울라부를 스파이로 자치령에 보내기도 한다.

종족전쟁 이후 거대병기 제작에 몰두하게 되었다. 하늘 방패, 크산토스 같은 예외도 있지만[81] 토르나 바이킹을 거대화한 자유의 날개에서 오딘, 군단의 심장에서 대천사처럼 기존 병기들을 거대화한 결과물들이다. 문제는 하나같이 파괴되거나 탈취당한다는 것인데 거대 병기를 제작할 시간에 효과적인 기존 재래식 병기나 개량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지만 자치령은 현실 국가와는 비교도 안되는 국력을 가진 만큼 충분히 제식 무기 개발에 비용을 투입하고도 남는 넉넉한 예산 규모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82]


7. 영역[편집]



7.1. 행성계[편집]


  • 사라 계
    • 차우 사라 - 스타크래프트/데모의 주 무대. 이후 태사다르의 함대에 정화되었다.
    • 마 사라(켈모리아 조합과 공동점유) -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고향. 자날에서 저그 군단의 공격을 받는다.
  • 티라도
    • 티라도 III
    • 티라도 VIII - 뫼비우스 재단이 있다. 자날에서 저그 군단의 공격을 받는다.
    • 티라도 IX - 자치령의 휴양 행성. 노바 비밀 작전에서 야생 저그의 공격을 받는다.
    • 티라도 XI

7.2. 행성[편집]


샤쿠라스처럼 일시적으로 자치령 요새가 세워진 행성은 휘하 행성이라 볼 수 없으므로 제외되었다. 인간 세력인만큼 여러 미디어에서 묘사된 덕분에 등장한 행성이 많은 편이다.

  • 코랄 IV(수도 행성)
    • 우주 정거장 하늘 방패[83]
    • 수도 아우구스트그라드 시
    • 코랄 시티 시
    • 베넷 항구
  • 브론테스 IV -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의 주 무대.
  • 아바던(다른 세력들도 존재)
  • 브락시스
    • 우주 정거장 브락시스 알파
    • 수도 보랄리스 시
  • 샤일로 - 짐 레이너의 고향 행성.
  • 타르코시아 - 사라 케리건의 고향 행성.
  • 바도나 - 캐롤라이나 데이비스의 고향 행성.
  • 안티가 프라임 - 테란 연합 소유였다가 반란으로 코랄의 후예(이후 자치령)에게 넘어간다. 이후 노바 비밀 작전에서 야생 저그의 침공을 받는다.
  • 아라다스
  • 할키온
  • 말테어 Ⅳ
  • 네포 Ⅱ - 자치령의 공업지대 중 하나.[84]
  • 뉴 폴섬 - 자치령의 주 교도소 중 하나이자 광산. 자날에서 탈옥 루트를 택하면 레이너 특공대에게 공격당해 여러 죄수들이 탈옥한다.
  • 뉴 시드니
  • 록사라
    • 위성 록사라 문
  • 토러스
  • 망자의 항구 - 자치령의 폐기물 처분 시설인데, 용병들 소굴이다. 해적들도 왕래가 있는 모양.
  • 시르마리스 프라임
    • 위성 발할라 - 자치령의 군수공장 중 하나이자 무기 연구소 중 하나.
  • 마인호프 - 자치령의 난민 수용소 중 하나.
  • 우르사
    • 우르사 조선소 - 자치령의 주 조선소 중 하나.
  • 카스타나 - 자날에서 레이너 특공대의 공격을 받아 연구실이 파괴된다.
  • 캐틸 IV
    • 스카이거 기지 - 자치령의 주 무기 연구소이자 자치령에서 두번째로 보안이 철저한 곳. 군심에서 케리건에게 파괴당한다.
  • 미스태프 IV - 자치령의 주 군수공장 중 하나. 군심에서 케리건의 명령을 받은 무리어미 킬리사에게 함락당한다.
  • 존투르 II - 자치령의 주 조선소 중 하나. 군심에서 케리건의 명령을 받은 무리어미 라일로스에게 함락당한다.
  • 칼루스 - 군심 저글링 랩터 진화 임무의 배경.
  • 아스트리드 III - 군심 저글링 군단충 진화 임무의 배경.
  • 스코리아 - 군심 맹독충 사냥꾼 진화 임무의 배경.
  • 브로카스 허 - 군심 뮤탈리스크 살모사 진화 임무의 배경.
  • 크록사스 III - 군심 군단 숙주 날벌레 진화 임무의 배경.
    • 신 바빌론 시
  • 샤프스버그
  • 보리아
  • 그 외 알려지지 않은 행성 다수

7.2.1. 이전 행성[편집]


  • 아그리아[85]
  • 칸도어
  • (대전쟁 당시 잠시 동안, 얼마 안가 저그에 의해 뺏긴다.)
  • 다일라 Ⅳ
  • 고버스
  • 고버스 달

7.3. 시설[편집]



8.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9:54:09에 나무위키 테란 자치령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실상 전제군주정이었던 아크튜러스의 시대와 여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등 입헌군주정을 지향하는 발레리안의 시대로 나뉜다. 다만 아크튜러스 시대에도 유명무실한 의회가 있는 등 외적으로는 입헌군주정을 표방하고 있었으며, 원작자들도 정치 체제를 분명히 언급하지 않았기에 위키피디아에서도 제국 군주정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국가원수가 '황제'이므로 제정을 병기하였다.[2] 스타크래프트 2 구 공홈의 인물 소개란 호러스 워필드 항목 등에서 그가 "'전 자치령군을 통솔하는 사령관"'이 되었다는 공식 설정 등으로 실존하는 직위다. 국내에선 발레리안 정부에 합류한 짐 레이너가 받은 직위로 알려져 유명해졌지만, 종전 당시에도 또 다른 중진인 맷 호너와 함께 사실상 공동 2인 체제로 자치령 군대를 통솔했었고 공식 설정집 야전 교범등에서 레이너의 직위인 자치령 사령관이 자치령 최고사령관의 공식 명칭인지 아닌지 여부는 밝혀진 바 없다.[3] 발레리안 멩스크 시대[4] 암흑전쟁 이후로 단교상태[5] 종전 당시 댈람, 저그 군단등과 함께 협력하여 아몬에 대항하였고 아몬 몰락 후 레이너가 사라지기 전 시점에서 불가침조약을 맺었다.[6] 코프룰루 테란 세력 내에서 사용되며 구 테란 연합, 켈모리아 조합, 우모자 보호령 등도 공용한다. 단일 화폐인지 명칭만 같은 다른 화폐인진 불명.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당시 자치령에 반란군 레이너가 각 세력에서 벌어들인 크레딧을 통해 용병들을 고용하고 무기를 개발하는 모습을 보면, 단일 화폐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도 자유의 날개에서는 달러, 소설 나 멩스크에서는 페니라는 단위가 나오는데 크레딧의 비공식적인 이명이다. 기호는 달러와 ($) 로 같다.[7] 2500년 당시 자치령은 UED의 침공과 종족전쟁으로 사실상 한번 멸명했으나 칼날여왕 케리건의 저그군단과 손잡은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 의 주도로 코랄을 되찾으며 국가가 재 수복 되었다. 이후, 2504년 당시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군단의 재 침공으로 코랄이 초토화 되고 황제 아크튜러스가 전사하며 재멸망 상태가 되었다가, 황태자 발레리안 멩스크의 황제 즉위, 짐 레이너,맷 호너 등을 중심으로한 레이너 특공대의 지원등을 통해 재복원 되었다.[8]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도 코랄의 후예 심볼이 있는 두대드가 테란 자치령의 심볼로 리마스터되었다. 이 심볼은 스타크래프트 2 대회에서 테란 게이머들의 ID 앞의 마크에도 사용된다.[9] 아우구스트그라드 외에 UNN에서는 코랄 시라는 또 다른 도시도 언급한다. 원래 코랄의 중심지는 아우구스트그라드가 아닌 연합의 묵시록급 핵 미사일 투하 이후 완전히 폐허가 된 스털링(Stirling) 이라는 도시다. 테란 연합의 수도가 타소니스 시티였던 것처럼 사실 아우구스트그라드란 이름 자체가 아크튜러스가 조부를 기리며 붙인 이름이다.[10] 발레리안 정권이 수립된 이후부터로 공허의 유산 마지막 에필로그 이전 시네마틱에는 '아크튜러스 몰락 기념식'이라는 케이트 록웰의 언급이 나온다. [11] 비슷한 예로 카리브 해에 있는 작은 섬나라인 도미니카 연방이 있다. 이 나라가 연방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제도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영연방(커먼웰스)의 일원이여서 그렇게 번역을 한 것이다. 커먼웰스의 늬앙스를 살리기 힘들다면 차라리 그냥 도미니카라고 불러줘도 되겠지 싶겠지만, 도미니카 공화국이라는 국명이 비슷한 나라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도미니카 연방이라고 구분지어 부르고 있다. 이 도미니카 연방의 다른 번역명이 바로 도미니카국이다. 테란 자치령 역시 번역 시 도미니언의 늬앙스를 살릴 수 없다면 차라리 '~국'이라고 번역해주는게 자치령으로 번역하는 것보단 낫다는 소리.[12] 이 역시 영국에서만 주로 쓰이는 단어로, 맨 섬채널 제도가 이러한 정치 체제를 이루고 있다.[13] 다만 이건 국가의 영토와 구분되는 왕가 고유의 영토를 말하는 것이므로 조금 의미가 다르다.[14] 1달러에서 볼 수 있는 문구이자 미국의 표어.[15] 스토리 선택지에 따라서 핵 혹은 전투순양함을 이용하여 UED를 공격한다.[16] 브루드 워 마지막 임무 브리핑에서 케리건이 멩스크의 함대를 언급하면서 한 말. "멩스크. 어디서 어중이 떠중이를 긁어모아서 함대라는 걸 만들어왔나 본데,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어." 그리고 벌어지는 마지막 임무에서 케리건의 정신체가 진짜 폐품으로 만들어버리고, 브루드 워 에필로그에서는 아예 "멩스크의 어중이 떠중이(rag-tag) 함대는…." 이라고 나온다.[17] 또한 아티카(Artika)의 젤나가 신전에서 프로토스와 저그 사이에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언급은 많이 안되지만 엔슬레이버즈 미션 시기도 있다.[18] 단 아크튜러스를 거역하는 가문에 한해서다 대표적으로 듀크 가문 출신 에드먼드 듀크는 코랄의 후예에 합류하는 대가로 자치령 건국이후 초대 최고 사령관 직에 올랐고, 연합의 보안국장이었던 텀슨 컬리 역시 멩스크에게 충성해 자치령에서 거의 비슷한 일을 맡았다. 그외에도 전향해 자신들의 입지를 지킨 구가문 출신 인물들이 많다.[19] 그나마 자치령의 세력을 회복하기 위해선지는 몰라도 샤일로 등 일부 행성은 아크튜러스의 농업 진흥 정책이 성공해 경제가 좀 나아졌다지만 감시 체제로 인해 자치령에 대한 불만은 높아졌고 특히 저그의 침공이 본격화되자 자치령은 핵심 행성 외엔 손놓고 있다.[20] 자유의 날개 캠페인 반란임무.[21] 예를 들면 도니가 "레이너 일당의 행패 때문에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지요?"하고 물으면 케이트가 "글쎄요, 사실 민간인 피해의 대부분은 자치령 방위군의 과잉 진압으로"라고 보도하는 순간 도니가 급당황하면서 케이트의 보도를 중간에 끊고는 "짐 레이너의 테러 행각이 과격해지고 있습니다!"라는 클로징 멘트를 날리는 식이다.[22] UNN에 따르면 독립선언을 하는 행성이 언급되고 이 행보가 잇다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나온다.[23] 케리건이 저그 군단에 다시 편입되고자 하는 무리어미에게 군단에 돌아오고 싶으면 자치령의 핵심 군수물자를 지원하거나 자치령 함대를 건조하는 등의 일을 하는 자치령의 후방 군수지원 행성을 하나씩 초토화시키라고 명령하였다.[24] 물론 그 황제가 교묘한 폭군이라는 게 문제이긴 했다.[25] 물론 고의적인 배신이 아닌 뫼비우스를 혼종들이 세뇌했기에 벌어진 일이었다.[26] 자치령 소속 사령관이 아니라 직책 명칭 자체가 자치령 사령관이다. 단, 그가 당시 자치령 최고사령관이었거나 자치령 사령관이 최고사령관의 정식 명칭인진 밝혀진바 없다.[27] 듀크, 워필드 등 자치령 역대 최고 사령관들이 겸임했던 직책이 바로 무적함대의 사령관이다. 이 시기부터 호너가 전임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치령 최고 사령관을 겸직했거나, 레이너와 함께 군권을 분담했다가 그가 물러남으로 자연스럽게 최고사령관이 되었다는 두가지 견해가 있다.[28] 케리건과 저그 군단의 대규모 공격에 중추 병력은 물론이고 핵심 군수행성들도 박살난데다가 수도까지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것을 아무리 최정예라고는 하나 상대적으로 소수인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에 합류했다고 한들 완전히 메꾸어질 리가 없다. 물론 본성이 완전히 저그 군단에게 털린 것 치고는 댈람 프로토스의 황금함대가 복구 될 때까지 저그 군단과 함께 뫼비우스 특전대와 아이어 저그, 그리고 혼종의 탱킹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29] 전투순양함도 작아보일 정도의 거대한 우주 정거장이 궤도상에서 지표면으로 추락한다면 추락지점 일대는 핵 폭발도 우습게 보일 정도로 초토화될 것이다.[30] 혼종이 공허 에너지를 이용해 테란의 정신파를 짓누르는 바람에 레이너 특공대가 잠시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진 것. 아르타니스가 그 즉시 불멸자를 배치해서 혼종을 날려버리지 않았다면 테란 모두 혼종의 공격에 위험해질 상황이었다.[31] 캠페인 중간중간 자치령의 현황을 보라준이 알려주는데 이때 중간에 자치령이 황금함대에 반격을 시도했다는 언급이 있다.[32] 무엇보다 우모자는 사실상 발레리안의 '외가집'이다. 어머니인 줄리아나 파스퇴르가 우모자 보호령의 유력 인사인 에일린 파스퇴르의 딸이고, 발레리안 본인도 우모자에서 오랫동안 지낸 적이 있다. 심지어 군단의 심장 시점에서는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제의 심기를 제대로 건들 일임을 알면서도 발레리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었다. 이정도면 우모자나 발레리안이 서로 우호적으로 보면 봤지 적대적일 이유가 없다.[33] 데이비스를 생포하라는 발레리안의 지시를 무시했으니 가볍게 넘어갈 일이 아니나 발레리안은 노바를 중벌에 처하거나 처형할 뜻이 없는 걸로 보이며, 노바 본인도 당분간은 말 그대로 유령처럼 숨어서 지낼걸로 보인다.[34] 하지만 발레리안은 노바의 행동이 어쩌면 잘한 생각인것을 알고 일부러 추적을 하지 않고 그냥 눈감아 주는듯하다.[35] 데이비스 장군의 죽음은 필연적이었다!, 데이비스 장군은 잘 죽었다!라는 내용을 접한다. [36] 현실세계에서 대표적인 사례로 태국, 이집트, 미얀마 등이 있다.[37] 기존 자치령 근위대는 노바 비밀작전에서 황제 옆 두 해병들이 자치령 근위대 소속인것으로 드러나 건재하다.[38] 알다리스가 대의회의 일원 중 하나로 설정되어 있으나 그가 대의회의 대표나 수장이라는 이야기는 없다.[39] 군단의 심장 마지막에 황궁에서 원시 칼날 여왕으로 각성한 사라 케리건의 복수로 끔살당했다.[40] 계급은 해병대 대장, 직책은 자치령 군부의 최고 사령관/ 자치령 무적 함대 사령관/ 방위군 사령관/ 알파전대 사령관. 브루드 워 저그 캠페인 "본색"에서 사라 케리건에 의해 사망한다.[41] 계급은 해병대 중장, 직책은 자치령 군부 최고사령관/ 자치령 무적함대 사령관/ 군단의 심장 중반부, 차 행성에서 케리건의 공세에 맞서 싸우다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사라 케리건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사망 직후 케리건이 워필드의 마지막 바램을 받아들여 추격하는 저그들을 물러나게 하여 부상병들은 살려주었다.[42] 계급 불명. 레이너는 특공대 사령관을 겸한다. 과거에는 레이너가 최고 사령관이라는 식의 설명이 있었지만. 원문의 공식 직책은 "'Dominion Commander"' 이다. 신생 발레리안 자치령 정권의 2인자이자 후원자였고, 종전 이후 그는 다시 마 사라로 돌아갔다가 몇년 후 소식이 끊어졌다. 이후, 레이너의 자리는 후계자인 호너가 계승하게 된다.[43] 현 발레리안 정권의 체제를 지원하는 2인자이며 또다른 자치령의 통치자. 계급은 해군 대장. 군단의 심장 이후 무적 함대의 사령관 직책을 받아 신뢰로 관계의 전 상관 레이너와 함께 군부를 통솔하였으며, 레이너가 사임한 이후에는 자치령 군부의 최고 사령관과 레이너 특공대 사령관 직책을 더하고, 군사적으로 정부와 의회를 지원해. 발레리안 황제와 함께 자치령을 황금기로 이끌어 간다.[44] 계급은 해병대 중장. 직책은 해병대 사령관으로. 자치령 군 편성의 주축이되며 강력한 정치적 입지를 가지고 있는 자치령 해병대의 수장. 해병들에 대한 많은 방향을 시도를 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야전 교범의 발매를 승인했다.[45] 소설 암흑 기사단의 등장하는 테란 자치령 무적함대 소속 제독으로 계급만으론 지금까지 밝혀진 테란 모든 세력 군대내에서 최고 계급을 가지고 있는 고위 장교다.[46] 군 출신 불명, 계급은 대장. DLC 노바 비밀 작전에서 황제를 지지한다는 식으로 케이트 록웰의 말에 언급되며, 임무팩 2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인류의 수호자의 수장. 본래 성우는 이선주인데, 이 게임에서 자진 하차한 배역을 녹음했을 때 겸사 녹음했던 모양. 그러나 지금은 이소영 성우로 변경되었다.[47] 국내 번역에는 장관이지만 원문의 직위는 행정관이다. Magistrate[48] 계급은 해군 준장[49] 자유의 날개 막바지부터는 케이트가 병으로 입원한 도니 대신 메인 앵커 자리에 올라 이후 완전히 자리잡았고, 도니는 이후 UNN에 복귀했으나 이후 방송국을 그만두고 개인방송을 진행하며 발레리안의 안티 행보를 보인다.[50]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당시에 설정으론 노바의 상관이자 암흑칼날 프로젝트의 간부중 한명이였으며 이후 스타크래프트 2에서 정립된 설정으로는 전직 유령 요원이자 콜베넷이란 이름으로 활동하였고 한다. 공식 소설 "악령"에서 자세한 내막이 들어나는데, 유령 시절 흥미가 생긴 암흑칼날 프로젝트에 연구원으로 참여했었다. 하지만 테라진을 투여 받은후 미쳐 날뛰며 연구원들을 전부 살해하게되었고 그 여파로 암흑칼날 프로젝트가 폐기되자 앙심을 품고 악령으로 구성된 자치령 반군 조직을 만들게되었다.[51] 계급은 해병대 대령. 스타크래프트: 진화에 등장하는 인물. 종족 회담을 위해 기스트를 방문한 발레리안과 동행했으며 호너 제독의 지시를 받아 아도스트라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소설 내에서 투견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다.[52] 소설: 스타크래프트 병사의 주인공이자 여성 장교로 계급은 해병대 대령. 직책은 카비르 행성의 주요 작전기지인 캠프 핏케언의 현 지휘관으로 스털링 추모 사관학교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뒤 중위계급으로 임관하였다가 캠프 핏케언에서 벌어진 야생저그와의 전투이후 대위 계급을 거쳐 사망한 전임자 바쉬 대령의 뒤를 잇는다.[53] 노바 비밀 작전 이후 탈영하였다. 다시 복귀할 경우 그간 공적과 출중한 능력 때문에 데이비스를 죽인 것에 대해서는 그냥 가벼운 견책으로 끝낼 것으로 보였지만 워체스트 코믹스 암흑전쟁 에서 누명을 쓰고 자치령에 쫒기던 용병들과 협력하고 호가스 대령을 죽이면서 일이 좀 복잡해졌다.[54]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레이너 특공대 소속이었으며, 히페리온 함교에서 근무했던 장교. 2차 대전쟁 이후 자치령으로 넘어갔다.[55] "소설: 스타크래프트 악령"과 스타크래프트 코믹스에 등장하는 인물로 유령이 될만한 인재를 발굴하는 탐색관이다. 노바 테라를 구출하고 유령 프로그램에 입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며, 규정에 따라 기억을 지워야만했던 유령인 노바에게 있어서 몇 안되는 인연이다.[56] 스타크래프트: 진화에 등장하는 인물. 화염 계통의 사이오닉 능력을 사용한다.[비밀] 작전 캠페인 이후 노바를 따라 탈영하였다.[57] 성우는 본편에서 로리 스완을 연기한 장광.[58] 악질이지만 밴더스풀 대령과는 달리 자기 부하가 탄 의료선을 프로토스가 격추하자 대응공격을 하거나 부하였던 네이더리 중령의 추모재단에 가 있는등 최소한의 동료애는 가진 듯하다.[59] 물론 말만 모병제이지, 협동전에 등장하는 부대원이란 유닛으로 볼때, 징병제 및 동원령도 실시하긴 하는듯 보인다.[60] 이 퇴역 해병은 어느 고위 정치인의 딸과 눈이 맞아 결혼하게 되는데, 저그 침공을 피해 신분을 바꾸고 변방 농촌 행성인 레이너의 고향 샤일로로 이민가서 조용히 살자는 제안을 받고 우주선에 타기 직전, 새 신분증과 여권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자원 입대소로 향하는 것으로 소설이 끝난다. 재사회화와 PTSD의 영향을 이겨내고 평화로운 사회 속에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묘사.[61] 사이오닉 능력자가 100명에 1명꼴로 생긴다는걸 생각해보면 꽤나 적은 숫자이지만 애초에 사이오닉 능력을 가졌다고 모두 유령이 될 수준으로 가진 것도 아니고 또 그 중에서 선발된다고 해도 유령 사관 학교의 생도 양성중 많이 죽어서 많아보이는 인적자원에 비해 실사용 인력은 적고 그마저도 잘 죽는다. 뿐만아니라 멩스크는 전체 유령의 절반을 케리건과의 악연을 이유로 숙청했었다.[62] 멩스크의 노화를 놓고 혹시 4년동안 뼈빠지게 재건활동을 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63] SF 기반 소설, 게임에선 별도의 공군이 없고 해군이 우주전, 공중전을 도맡는 실상 공군인 포지션인 경우가 많다.[64] 특히 해방선 그 외에도 공식 단편 소설에 자치령 구축함이 등장한다. 다만 발키리는 퇴역한 지 노바 비밀 작전 시점에서 오래됐다.[65] 자유의 날개 임무에서 케이트 록웰의 방송을 중단시키며 UNN에 난입한 이들이 바로 자치령 방위군이다.[66] 브루드워 미션4 '우라즈를 찾아서' 한정.[67] 그나마 이마저도 자치령 군이 자력으로 이끈 성과가 아니며 자치령 군은 함대를 홀라당 말아먹고 듀크를 비롯한 그의 부하들은 구조선이 올 때까지 현지인의 농사를 도와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68] 대표적으로 아그리아, 마인호프, 타소니스 등등.[69] 자날에서 핵심 행성 네포II가 고작 한 명의 악령 요원에게 털리고 군심에서 무리어미들에 의해 존투르II,미스태프IV 등의 자치령 기지들이 무너진것 정도.[70] 불과 격노 영상을 보면 잔존하거나 전사한 병력들 거의 대부분이 자치령 해병들이다. 최후의 전투 임무와 조각난 하늘 임무에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유닛들도 색상은 편의상 레이너 특공대의 푸른색으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자치령 군인들이었을 가능성이 크다.[71] 자가라가 이 때 일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고르곤급 전투순양함 한 척이 자가라의 무리를 압살해버리는데 자가라도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의 크기에 왜 자치령이 두 대를 동시에 보내지 못하는지 알겠다고 하자 "한 대면 충분하니까요." 라고 말하는데 도저히 두 대가 좁은 협곡에 동시에 나올수 없는 거대한 고르곤의 크기와 한 대만으로도 저그를 압살해버리는 무시무시한 괴물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72] 자유의 날개에서 연구 점수를 통한 2택일 선택의 연구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스탯먼이 두 기술을 모두 연구해 볼 시간이 없다고 한탄하는 내용을 종종 볼 수 있다.[73] 물론 '잘만' 이라고 말은 했지만 실상은 300명의 대원 중 90%가 전사했다. 하지만 정 반대로 그 300명만으로 차 행성에 갔다가 수십억 이상의 저그떼에서 10%라도 돌아온 것만도 대단한거다. 어찌나 잘 싸웠는지 그 프로토스에게 인정받았다.[74] 케이트 록웰은 한물간 반란군 집단쯤으로 평가했지만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이 반란군을 잡기 위해 한해에만 수조달러를 쏟아부었다.[75] 레이너 특공대가 아무리 우수한 인력과 하이테크 장비를 갖추어 봤자 일개 무장조직일 뿐이라 자치령의 규모와 비교하면 바다에 떨어진 물방울 하나 정도에 불과하다. 자유의 날개에서의 행보는 어디까지나 치고빠지는 게릴라 전술로 자치령을 농락한거라 전면전으로 자치령과 맞붙는다면 하루는 커녕 한시간도 못버틸것이다. 한 국가를 상대로 전면전을 펼치는 것은 자살이나 다름없는데 레이너가 그런 무리수를 둘이유는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저 인력들 한명한명은 확실하게 대체할 이들이 마땅치 않아서 더더욱 귀중하다.[76] 단 프로토스가 그정도로 약했던건 아니고 이건 프로토스 내부의 문제점이 컸다. 정작 프로토스는 내부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해결한 후 저그 군단의 초대 지도자였던 초월체를 저승으로 보내버린다.[77] 케리건은 코랄 침공 직전 자가라와 나눈 대화에서 수많은 저그들이 사라질거라고 말했고 이즈샤와의 대화에서는 수백만개의 낙하 주머니를 보낼것이며 극소수만 진입해도 지상의 궤도 방어망을 파괴하고도 남는다고 했으며 전투 중 이즈샤는 많은 낙하 주머니들이 대공포에 사라지고 있다고 얘기한다. 정황상 저그에서도 수백만~수천만 마리가 죽어나간듯.[78] 그리고 여러 정황들을 살펴보면 멩스크는 나루드의 혼종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당한 양의 자치령 병력을 뫼비우스 재단에게 빌려준 상태였고, 케리건의 코랄 공략은 상당히 기습적으로 이루어져서 각지에 흩어졌던 자치령 함대가 제대로 합류하지도 못한 상태였다. 실제로 케리건이 코랄로 내려간 동안 다린 무리어미들과 거대괴수들은 코랄을 방어하기 위해 모여든 자치령 함대들과 궤도상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79] 자유의 날개 시점까지만 해도 저그 군단이 코랄을 비롯한 자치령의 주요행성들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걸 보면 제 아무리 저그 군단이라도 어중간한 공격으로는 자치령의 방어진을 꿰뚫을 수 없었다는 걸 알 수 있다.[80] 물론 당시 군단이 재건되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던 일이기도 했다. 온전한 상태의 저그 군단과 황금 함대의 승부는 상당히 박빙일것이다.[81] 이쪽은 병기라기 보다는 우주정거장 겸 궤도 방어용 기지라 예외.[82] 또한 안보에 관심이 많고 거대 병기 사업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비용적 손실 이상의 거금을 투자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이 사정때문에 외계 세력들과 친화적인 발레리안 호너 치세의 자치령에서도 거대병기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군대의 사기 진작 효과에 있어서도 거대한 병기들이 뒤를 봐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은 안심하기 마련이다.[83] 레이너가 궤도 방어기지라고 하는것과 명칭을 보면 코랄이 외부에서 침공을 받을시 출격해 적을 막는 기지인듯하다. 특히 레이너가 아우구스트그라드로 추락할거라고 하는데 그 말에 따르면 정지 위성과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모양.[84] 정글의 법칙 임무를 마친 후 UNN 방송에 등장한 자치령의 공업 행성. 공업 단지에 테러가 발생했고 자치령에서는 범인을 레이너로 지목했다고 나온다. 정황상 진범은 가브리엘 토시로 보인다. 등장조차 않는 행성이지만 이래봬도 자치령의 핵심 행성이라고 한다.[85] 저그가 쳐들어오자 버리고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