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대부활/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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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롤로그
3. 석환MUNT 입사
4. 주교와의 격돌
5. 클리브타워 습격
6. 검은날개일족과의 전투
8. 이상한 존재와의 전투
10. 재격돌


1. 개요[편집]


웹툰 테러대부활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테러대부활은 크로스오버 작품이므로 민정우/작중 행적석환/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고,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테러맨의 줄거리부활남의 줄거리도 읽어보기를 전작인 두개의 작품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위의 캐릭터들 보다는 덜 중요하지만 신석기녀,아일랜드,호러전파상 또한 주인공 들이 어떤 인물인지는 알고 봐야 전투 장면이 납득이 된다.

줄거리의 요약은 에피소드 문단 참고.


2. 프롤로그[편집]


"오랫동안 사람들을 구해왔어요. 그런데 무엇이 변했죠?"

처음 도입부는 민정우의 자신의 활동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치는 독백으로 시작된다. 이후 한 건물에서 석환니콜라이 위치 2세를 붙잡고 창문을 깨고 나와 저 아래로 추락하는데, 여유만만한 니콜라이의 모습에 석환은 허세를 부린다고 비웃은 뒤 공중에서 주먹을 날리며 3일 뒤에 보자는 말을 남긴다. 직후, 처음에 이어서 민정우의 독백이 이어진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랬죠. 사고가 닥치기 전까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요. 그래서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그것조차 결국에는 부패하고 말았죠. 저는 실패했어요. 제가 해왔던 모든 것들이 틀렸었던 거에요. 이제 방법은 하나밖에 없어요."


추락한 뒤 3일 뒤 어떤 장소에서 깨어난 석환. 부활한 석환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던 릴리아는 이번에도 죽으면 도련님을 막지 못한다고 주의를 준 뒤 석환과 함께 나가고. 석환은 방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장덕만. 백묵호. 야크를 마주하며 민정우에게 대항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그 시각, 김봉춘. 강숙희. 니콜라이와 함께 서울을 초토화시킨 채 전영하를 제압하고 멱살을 쥐고 있는 민정우. 석환은 만신창이가 된 전영하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며 민정우에게 달려들고, 그 둘의 격돌이 시작되며 프롤로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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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석환MUNT 입사[편집]


초반은 석환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부활남 시점과 마찬가지로 가난하게 살면서도 소신있게 참교육을 하고 다녔으나, 그 덕분에 여전히 변변한 직장엔 취업도 못한 상태. 그러다가 한 청소업체에 이력서를 넣게 되고, 얼떨결에 서류심사에 붙어 면접장에까지 당도하나, 면접자들 중에 총을 소지한 사람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적멸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을 한 방에 날려버린다. 그 뒤, 자신에게 말을 건 검은 머리의 여성에게 방금 상황은 연기였다고 말한 후, 도련님이 말한 사람이 맞는 것 같다며 합격 고지와 동시에 석환의 머리에 총을 쏴 죽인다.

석환: " 그 여자... 내 능력을 알고있어?"

지금까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아는 것은 자신의 적, 김민혁 뿐이었기에, 3일 뒤 깨어난 석환은 검은머리의 여성이 김민혁의 패거리라고 생각하여 MUNT에 무장하고 쳐들어갔지만...사실 같은 패거리가 아니었고, 오히려 선의 편에서 악과 맞서싸우는 재난준비위원회의 페이크기업이었다. 어찌어찌 오해는 풀렸고, MUNT본사로 이동하는 중에 어떤 자들에게 습격을 받는다.

사실은 습격해온 자들 즉, 백백교에게 부활자인 석환이 노려지고 있었고 그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 보호를 하는 차원으로 MUNT에 입사시켰던 것임이 드러난다. 석환을 위험에 빠뜨리게 해선 안된다는 MUNT의 대표의 지침에 따라 검은머리의 여성, 릴리아는 혼자서 처리하려고 시작하지만, 석환의 성격도 성격인지라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이 직접 습격해온 차량들을 전부 때려 부숴버린다. 한 편, 상황을 전해들은 MUNT의 대표. 민정우는 자신을 찾아온 주교와 전투를 시작한다.

습격한 자들을 모두 처리한 뒤 가까스로 본사로 도착한 석환 일행. 지침을 몰랐다고는 해도 능력을 믿고 주변의 사람들의 목숨은 신경쓰지 않고 함부로 싸운 석환을 릴리아는 질책하지만, 석환은 자신을 한 번 죽였던 릴리아에게 반항적인 태도로 대한다. 그 뒤 차희수에게 회사에 대해 안내를 받던 도중, TV로 생중계되고 있는 MUNT의 민정우와 주교의 전투장면을 보며 석환은 주교의 얼굴에서 진소희를 떠올리지만 그럴리가 없다며 부정한다.

그렇지만 계속 TV속 여성의 모습이 진소희의 모습과 겹쳐져 보이고, 결국 그 여성이 진소희라고 받아들이는 석환. 그러나 그와 동시에 자신의 주변인을 사주하여 죽였던 김민혁이 진소희의 생사여부를 확인 안했을리 없었고, 자꾸만 그녀에 대해 의구심이 들던 찰나, 진소희에게서 연락이 온다.[1] 그러나 그 통화내용은 MUNT의 대표인 민정우가 이미 예상했었고 전부 다 도청되고 있었다. 그렇게 MUNT측은 진소희가 주교라는 걸 모르는 석환이 진소희와 만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끄는 수단으로 일단 백백교에 대해, 그리고 민정우와 백백교와의 10년간의 추격전, 그리고 진소희=주교라는 것을 알려준다. 석환은 자신이 진소희를 보고 판단할테니 걱정마라고 말한다.


4. 주교와의 격돌[편집]


다음 날 아침, 백백교가 거래를 하기로 한 현장을 습격해 일망타진하기 위해서 석환과 MUNT의 대원들은 거래장소인 건물에서 대기를 타고 있었다. 진소희와 만나기로한 시간을 확인하며 백백교를 기다리다 짜증이 난 찰나, 백백교의 부제 고일라를 비롯한 백의 망자들이 돌격해온다. 잠복하고 있던 MUNT요원들과의 총격전이 벌어지고, 그 사이에서 석환이 금속배트를 휘두르며 백백교의 일원들을 해치우고 고일라와 맞닥트린다. 고일라는 석환에 능력에 대해 알고있었고, 석환을 제압한 뒤 주교와 매화보육원에서 만나기로한 약속을 내팽겨치고 왜 부활자가 여기있냐며 석환에게 소리친다. 석환은 적멸을 사용해 고일라를 간단히 리타이어 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그 거래현장은 MUNT와 민정우가 백백교를 잡기 위한 함정이었고, 민정우 본인은 직접 주교, 즉 진소희를 잡기 위해서 따로 매화보육원에 먼저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석환은 백백교를 끌어들이기 위해 무고한 사람까지 끌어들이는 MUNT의 행위에 분노해 자신을 칭찬하는 상사의 손을 뿌리치곤 오토바이를 타고 민정우와 진소희가 대치 중인 매화보육원을 향해 달려간다. 한 편 주교의 앞에 당도한 민정우는 진소희가 부활자의 힘을 뺏기에는 몸이 불안정한 상태일테고, 이런 함정 따윈 쉽게 빠져나갈 수 있지 않냐면서 주교에게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냐고 묻는데. 주교는 그런 민정우에게 자신이 무엇을 봤는지 넌 모른다며 일갈한다. 민정우는 그녀를 구속한 뒤 이어 심문하기 위해 공격을 감행하나....때마침, 석환이 매화보육원에 도착해 민정우를 급습한다.

그러나 민정우는 바이올렛능력을 사용하여 석환을 압도한다. 진소희가 살아있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 석환을 민정우는 제압해야겠다고 생각한 뒤 간단하게 석환을 제압한다.

석환과 민정우의 싸움을 보고 있던 주교는 민정우가 석환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곧장 염력을 사용해 둘을 한 번에 공격한다. 그러나 공격은 실패하고 석환이 정신이 나간 사이 석환이 이렇게 자신과 싸우다보면 석환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려는 사실을 들켜 방금처럼 공격 받을 것을 알고 있었던 민정우는 석환을 바로 제압하기 위해 전기 충격 장갑을 이용하여 고출력의 전기를 석환에게 방출한다. 석환은 정신력으로 버티고는 있었으나, 민정우를 죽이기 위해 버티라는 말을 하는 진소희를 보며 내가 알던 소희누나가 맞냐며 분노한다.

그러나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또 한번 염력을 사용하려는 주교를 본 민정우는 슈트의 출력을 상승시켜 대규모 공격을 상쇄, 주교의 한 쪽 팔까지 절단시켜버린다. 석환은 공격을 피하지는 못하여 철근이 몸에 관통된 채로 쓰러져 있었다. 어제 진소희가 주교라고 들었던 것과 자신이 알아서 판단하겠다고 한 말. 그리고 지금의 진소희는 김민혁과 다를 바가 없다며 이성을 되찾고 민정우와의 싸움을 그만두려는 찰나...민정우가 주교의 팔을 절단해 다친 주교의 모습을 보고 결국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적멸의 각성을 발현하여 민정우를 공격한다.

민정우: 미안하지만 네가 선지자로 완전히 각성하게 놔두진 않겠어.

석환, 넌 너무 위험해.[2]

잠깐 잠들어 있어.


그러나 그렇게 해도 민정우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고, 결국 차선책으로 민정우는 석환을 한 번 죽이기로 결심한 뒤 곧바로 거대한 기술인 ANCHOR POINT를 석환에게 날려 소멸시키고, 이어 주교 또한 가격한다.


5. 클리브타워 습격[편집]


석환과 주교와의 싸움 이틀 뒤, 민정우재준위의 이사장실에 찾아간다. 그 곳에 있는 사람은 아일랜드사태 이후 재난준비위원회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던 원미호. 담배를 피우던 원미호에게 흡연실로 테이블을 옮기라고 말을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ㅈ랄. 그리고 원미호와의 대화로 이틀 전 싸움에서 주교는 놓친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원미호는 현재 주교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민정우의 전투과정에 전 보다 더욱 과격하게 변하여 주변 민간인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을 질책한다.
원미호: "내가 재준위로 들어온건 어디까지나 당신이 부탁해서야. 당신이 이 재준위를 만든 장본인이니까. 세상을 바꾸는데 개인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당신이 그랬지. 그런 말로 날 데려와 앉혀놓고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계속 독단적으로 그러는 이유가 대체 뭐야?"
민정우: " ...오해를 줬다면 미안해. 다음 작전에선 최대한 소란피우지 않고 마무리 하지."
원미호: "사람은 완벽할 수 없어. 당신도 긴 세월 싸워 오면서 어딘가 마모된거야. 더 망가지기 전에 이제 은퇴도 고려해봐. 테러맨씨"
-현재 민정우의 태도를 질책하는 원미호와 민정우의 대화-
하루 뒤, 깨어난 석환은 집에 민정우가 와 있는것을 보고 다짜고짜 화를 내며 싸우려든다.집 청소 해준 사람한테 아무리 그래도 그런 아니지 이 자식아 하지만 차예린이 석환이 돌아온 것을 알고 집에 들어와 일단 싸움을 멈춘다. 예린의 제안으로 3명이서 밥을 먹은 뒤, 석환과 민정우는 대화를 시작한다. 석환은 원미호와 마찬가지로 민정우가 세운 작전으로 인해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질책을 한다. 그러나 민정우는 이번 작전으로 피해를 입은 자들은 무고한 사상자가 아닌 전부 불법 암거래 총판을 하던 사람의 조직원들이라고 말하며 석환에게 있어서 죽어도 되는 사람의 기준에 합당하냐며 얘기한다. 그리고 잠시동안의 침묵이 지나고, 석환은 진소희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정하고 민정우에게 진소희가 백백교의 수장 중 한 명인 주교가 맞냐고 묻지만, 직접 확인해 보라는 민정우의 말에 다음날 진소희가 구속되어있는 MUNT본사인 클리브타워에 출근하여 만나러 간다. 한 편.. 대한민국의 한 항구에서 수상한 인물이 밀항을 하여 들어오는데....
다음 날, 석환은 구속되어있는 주교에게로 간다. 주교에게 지난 7년간 자신의 능력을 뺏기위해서 지금까지 이런 비윤리적인 행동들을 해왔던 것이냐고 묻지만, 주교는 대답대신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석환의 능력자로서의 태도를 비난한다. 그 시각, MUNT에서 주교와 그 패거리들의 3년간의 행적을 조사하던 민정우는 대성8족의 몰락으로 주교의 위상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3년간 같은 곳을 반복하며 도망아닌 도망을 치며 자신의 추격을 뿌리쳤던 주교의 행적을 보며 어딘가 수상함을 느낀다. 석환은 주교의 말을 듣고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목표는 주교인 진소희가 아닌 자신의 아버지라며 다시 한 번 그녀를 질책하고 주교는 석환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애송이라고 일갈한다. 그러던 와중, 민정우는 주교가 3년간 피해다는 곳이 사우디아라비아라는 것을 알아냈는데 갑자기 MUNT본사 내에서 2등급 위험경보가 발령된다. 그 이유는 확인되지 않은 침입자가 사 내에 침입하였기 때문이었다.
민정우는 곧바로 능력을 사용하여 클리브타워 전체가 보라색으로 뒤덮인 것을 확인한다. 직감적으로 그 침입자가 주교가 두려워하던 누군가라는 사실을 짐작하고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키기로 결정한다. 장호연 부장과 차희수 과장에게 프로젝트 윌로지아의 준비를 부탁한 뒤, 곧장 민정우는 침입자를 상대하기 위해 출동한다. 그 시각, 경보를 들은 석환은 당황하고 또 주교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어딘가 불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곧, 주교가 있는 곳에 침입자가 나타나 경호원들을 전부 죽이고 주교와 맞닥뜨리게 된다. 주교는 그에게 본교를 배반한 것이냐고 분노하며 말하지만, 그는 자신이 진짜라며 헛소리는 그만하라고 말한다. 이어서 민정우가 주교가 구속된 곳에 도착했을때 침입자는 주교를 먹고있었다!! 위험함을 느낀 민정우는 곧바로 그 침입자를 공격하기 시작, 초반부터 속공으로 압도하는가 했으나...별 타격이 없어보이는 듯이
침입자: "불행을 보는 눈, 바이올렛... 뭐 제법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던데
네 놈을 먹으면 나도 그 눈을 가질 수 있겠지?"

- 정우의 공격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내며-
라고 하며 정우를 얕보면서 도발한다. 그 시각, 다른 대원들과 함께 피난해 있었던 석환은 차희수 과장이 프로젝트 윌로지아 가동을 대기해주라는 대화 내용을 듣고 그 것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프로젝트 윌로지아는 백백교의 일원들이 특정 뇌파를 보낸다는 것을 이용하여 재준위무기연구개발팀과 김봉춘이라는 과학자가 만든 능력자를 제압하는 EMP폭탄, 즉 대능력자 시험병기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이건 석환에게는 영향이 없을 지 몰라도 백백교의 능력자들과 같은 결의 능력을 가진 민정우에게는 똑같이 폭탄의 효과가 적용된다는 것을 알려준다.[3] 그 시각, 침입자와 전투중이던 민정우는 프로젝트 윌로지아의 가동을 명령하고 곧 가동되려는 찰나, 그 것을 눈치챈 침입자는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가동하던 요원들을 한 번에 해치워버린다. 그에 가동요원들의 위험을 알아챈 석환은 직접 자신이 가동현장에 가기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6. 검은날개일족과의 전투[편집]


침입자, 즉 백백교의 일원인 검은날개일족과의 전투를 치르던 민정우는 계속되는 도발에 슈트를 활성화 시키고 전력으로 싸움에 임하기 시작한다. 에너지탄을 그에게 발사해보지만 오히려 침입자는 검은날개일족의 능력을 사용하여 공격을 막아내고 역공한다. 하지만 정우도 지지않고 그의 능력을 상쇄하는데, 침입자는 자신의 능력을 상쇄시키는 건 처음본다고하며 더욱 강한 힘으로 정우를 공격하지만, 정우는 또 다시 능력을 상쇄하고 반격을 한다.

침입자: "그렇군...역시 네 놈이 쓰는 그 힘은...나와 같구나.

그래봤자 네 놈의 능력은 '일족'의 힘을 빌려온 것 뿐 아니냐? 난 그 힘의 원형이다 동류(同類)여."

-정우의 공격을 손 쉽게 막아내며-

그리고는 엄청난 힘으로 다시 반격하여 정우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한 편, 석환은 차희수 과장의 안내에 따라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가동하는 장소에 다다른다. 그러나 그 곳에 있던 요원들은 이미 전부 사망한 뒤였고, 자신이 대신 가동시키려는 찰나, 어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침입자의 습격에 당하고 만다. 그는 반쪽짜리 부활자가 이 곳에 온 걸 보니 저 기계에 뭔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대표는 어쨌냐는 석환의 질문에 그는 주교를 소화한 후에 테러리스트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석환도 씹어먹어주겠다고 말한다. 주교를 죽였다는 말에 분노하는 석환을 그는 바로 씹어서 목을 뜯어버린다. 한 편, 침입자에게 치명상을 입은 채로 싸우고 있던 정우는 부활자가 먹혔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뜬 석환은 꿈같은 공간 속에서 아버지를 만난다. 아버지는 죽은 줄 알고있는 석환을 다그치며 정신을 차리게 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나타났던 공간은 사라지고 어두운 공간이 석환앞에 나타난다. 그 곳에는 침입자에게 잡아먹힌 주교가 있었고, 이 곳은 침입자가 먹어치운 것들의 생명을 취하고 소멸시키는 마의 공간, 즉 그의 내면세계이고 현재 주교의 힘으로 겨우 자아를 유지 하고 있다고 한다. 뒤이어 또 다시 석환의 능력에 대해 말을 하는 주교에게 질문하는 석환. 주교는 우리 둘 다 이렇게 된 마당에 숨길 것은 없겠지라며 석환에게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주교: " 인류가 '선지자'라고 불렀지. 그들은 세상에 죽음을 몰고오는 어떤 존재들을 감시하고 막아내는 역할을 했다.

그 선지자중 한 명이 바로 부활자다. 남은 네 명의 선지자는 사라지거나 떠났고 단 한 명만 남았지. 남은 부활자는 대대로 원하는 이에게 능력을 넘겨주면서 그 명맥을 이어왔던거다.[4]

석환: " ...그 말은 즉, 내가 진짜 부활자고 주교 당신이 그 힘을 훔쳐 600년의 세월을 누렸다는거네?"

주교: " 본래 그 힘은 자격이 있는자가 가져야 마땅해!"

석환: " 그럼 당신이 내게 그 자격을 만들어줘!

주교: " ....

석환: " 주교 당신이 내게 힘을 빌려줘! 이대로 놈에게 개죽음 당할거야? 알잖아 나는 절대 당신에게 힘을 넘기지 않을거야 차라리 당신이 날 도와줘 내가 녀석을 때려 잡을게!"

주교: " ...애초에 나는 곧 죽어 없어질 몸이다. 네깟놈이 이 찌꺼기를 가져가봤자 얼마나 그 힘을 유지하겠느냐.

석환: " 그렇다고 쪽팔리게 죽을 수는 없잖아!"

이후, 석환은 선지자의 능력을 각성하면서 부활한다!석환코인 떡상 ㄴㅇㅅ 자신이 분명 집어삼켰는데 다시 부활해서 돌아온 석환을 보고 침입자는 당황하며 놀란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죽일 작정으로 석환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공격을 상쇄하며 석환의 반격에 맞아 큰 데미지를 입고 만다. 영문모를 석환의 능력에 어떻게 그 곳에서 살아 돌아온 것이냐고 묻자,

석환: " 어떻게 살아났긴. 부활했다 이 ㅆ발놈아!!

- 당황하며 묻는 침입자: 에게-

바로 석환과 침입자의 싸움이 계속되고 공격을 몇 번을 맞아서 죽어도 바로바로 살아나는 석환의 능력에 그는 압도당하고 만다. 다른 곳에서 침입자와 싸우던 정우도 분해되어가는 침입자를 보고 당황한 상태. 부활자라고 말하며 분해당하는 침입자의 말을 듣고 석환이 무언가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침입자는 석환에 공격에 맞을 수록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석환은 다시 부활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서로가 한시빨리 싸움을 끝내야 할 상황. 침입자는 진심으로 싸우기 위해서 자신의 날개를 꺼낸다. 그러나, 석환은 그 틈을 타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몰래 가동시킨다! 그로 인해 침입자는 직격으로 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그와 동시에 정우또한 심한 상처를 입게 된다. 정우는 석환이 성공한 것을 알아채고 웃으면서 "성공했구나 석환!"이라고 한다. 침입자는 자신의 이름을 오베이드 알도사리라고 밝히며 언젠가 석환을 죽이고 말겠다고 경고하며 도망치려고 하지만, 석환이 그 틈을 타 공격을 한다. 그러나 결국 오베이드 알도사리는 도망치고 석환은 그를 놓치고 만다.


7. 강숙희[편집]


클리브타워 습격사건 이후 5일 뒤, 습격 사건 당시에 있었던 사망자들의 장례식장에 참석한 석환. 그 곳에서 작전 중 사망하는 요원들의 사후 처리에 관련해서 민정우가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입사 동기의 말을 듣고 나서 단지 테러리스트라고만 생각했던 정우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제대로 마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예린과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꿈 속에서 아버지와 만났던 것과 오베이드 알도사리를 떠올리며 예린에게 잠시 돈 벌어 올테니 걱정말고 공부하고 있으라며 이별의 인사를 전한다.[5] 다음 날, 석환은 프로젝트 윌로지아의 여파로 입원해 있던 민정우를 찾아간다. 회사 요원들의 장례식에 가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정우를 보며 습격 사건 당시, 자신에게 일어났던 능력의 변화에 대해서 얘기를 꺼낸다. 그리고 다시 그 힘 즉, 선지자의 힘을 다시 발현하여 오베이드 알도사리가 다시 오기 전에 강해지고 싶다는 얘기를 꺼낸다. 그러자 정우는 잠시 생각한 뒤,

민정우: "...너도 이제 알겠지만 그 능력은 섭리 바깥에 있는 힘이야. 주교가 없어진 지금 네가 선지자가 될 방법은 나도 몰라. 하지만 알만한 여자는 알고 있지.

600년 산 교주와는 차원이 다른 일 만년 산 여자를 알고 있어.

-석환의 질문에 대답하는 정우-

라고 답한다. 시간이 지나 퇴원한 뒤, 정우는 석환, 릴리아와 함께 그 여자를 만나러 가기 위해 나선다. 여자의 이름은 강숙희라고 하며 가는 도중 석환에게 더 자세하게 알려준다.

민정우: "그녀는 긴 시간 세계의 균형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지면 그 균형을 맞추는 '조율자'의 역할로 활동해왔지. 그리고 지금은 여기있는 릴리아와 함께 활동 중이야.

강숙희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 세 사람. 릴리아는 들어가기 전, 석환에게 힘 좀 각성했다고 어떻게든 될 거라 믿는다면 그냥 지금 포기하고 돌아가라고 하며 지금부터는 네가 알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거라고 경고한다. 경고를 들은 석환은 오히려 놈이 노리는 건 자신이므로 들이대기전에 먼저 패줘야 한다고 말하며 당당하게 강숙희가 있는 곳에 들어간다. 게임 도중 빡종을 하고 엄청난 얼굴로 그들을 맞이하는 강숙희를 보고 석환은 속으로 지금까지의 얘기가 전부 구라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심하지만 그녀와 악수를 하고 나서 그 악력을 느끼고 놀라워 한다. 본격적으로 강숙희에게 석환의 능력에 대해 물어보는 세 사람. 그러나 강숙희는 모른다고 답하고 만약 그런게 있다면 내가 듣지 못한 것이 이상하다고 한다. 그러자 석환은 자신들을 습격한 검은 놈들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물어보고, 숙희가 대답을 하려는 찰나, 초인종이 울린다. 그러자 때가 됐다며 릴리아와 함께 일어난 숙희는 석환에게 이건 검은날개일족의 장난질이라며 전투를 준비한다.


8. 이상한 존재와의 전투[편집]


한 편, 재난준비위원회의 인사들과 언쟁을 벌이고 있던 원미호의 모습이 비춰진다. 장면이 전환되고 그들의 앞에는 카메라를 들고있는 좀비같이 생긴 사람이 있었다. 릴리아가 카메라에 조준되면 안된다고 경고한 찰나, 카메라에서 광선이 발사되어 순식간에 그들이 있던 곳을 파괴해버린다. 곧장 민정우가 그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이상한 방어막 같은 것에 튕겨져 나간다. 그래서 내가 장난질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이어서 강숙희가 공격을 하지만, 그 사람의 속은 비어있었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카메라에서 또 다시 광선이 나올 낌새를 눈치챈 석환은 숙희를 밀어내고 자신이 공격을 대신 맞지만....놀랍게도 석환은 그 광선을 무효화 시켰다. 그것을 보고 숙희는 석환의 능력에 대해 조금씩 눈치를 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다시 원미호가 등장. 재난준비위원회의 이기적인 발언을 무시하고 당신들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세계의 재난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며 일갈한다. 다시 장면이 전환되고, 숙희는 석환에게 집중하라고 하며 능력을 일깨워주겠다고 말한다.
상황이 심각해지기 시작하자 릴리아는 숙희에게 어서 처리 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한다. 숙희는 석환과 함께 처리할테니 나서지 말라고 하며 석환과 함께 달려든다. 하지만 그 사람의 뒤에서 나타난 동물의 형상을 한 무언가의 공격에 석환이 맞지만 피하지 않고 받아내는 석환의 깡다구와 적멸의 능력을 보고 석환을 높게 평가하는 숙희. 동시에 석환도 숙희의 전투능력에 감탄하며 서로를 인정한다. 그리고 대치하던 도중, 숙희는 석환에게 3일의 부활주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강숙희: " 석환동무, 동무는 죽으면 3일만에 되살아난다고 했지비. 그런데 왜 3일일까 생각은 안해봤나? 생각해보면 3일이라는 시간이 이상하지비. 왜 4일 이상 넘어가지 않는 걸까? 그 이상 넘어가면 어떻게 되는거지? 의식을 잃은 3일동안 어디로 가는거지? 왜 매번 같은 곳에서 부활하는거지? 내 생각이 맞다면 이유는 간단하다.

죽은지 4일이 넘어가면 동무는 진짜 죽은 걸로 되기 때문이야! 동무 몸안에 깃든 선지자의 힘이 죽음을 자동으로 막아주는게야.

-석환에게 능력에 대해 말해주는 숙희-

그리고 이어서 만약 정말 그 힘이 숙희 자신의 힘과 같은 것이라면 의식만 하면 석환도 되살아나는 시간,장소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석환은 절대로 죽지않고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능력에 대한 감을 잡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석환이 잠시 공격에 맞고 물러나자 숙희는 자신이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보이겠다며 직접 나선다.[6] 그 뒤, 사라지기 직전의 그 것에게 다가가서 카메라를 왜 들고 있었는지 묻는 정우는 어딘가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남은 유가족에게 찾아가 그 사람이 어째서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는지 물어보는데, 다름이 아니라 그 카메라는 바로 야크가 건내준 것이었다. 그리고 죽은 아들은 테러리스트의 싸움에 휘말려 사망했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정우는 자책하지만 숙희가 위로한다.


9. 이매진의 본질의 등장[편집]


강숙희, 민정우, 릴리아, 그리고 석환악수와 싸우고 있을 때, 원미호재난준비위원회의 이사들과 언쟁을 벌이고 있었다. 당신들은 재난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며 일갈하고 대화를 끝내려던 찰나, 유창혁이 바뀐 해민당 정부 인사라고 소개하며 오베이드 알도사리와 함께 등장한다. 누구의 허락도 없이 멋대로 초선의원으로 선출된 그에게 원미호는 짜증을 내지만, 오히려 그는 민정우의 행적을 비난하며 원미호의 화를 돋구치기만 한다. 그리고 다음 재준위 이사회 전까지 테러리스트의 정보를 넘기지 않으면 원미호의 해임안이 나올 것이라고 협박한다. 이후 시간이 지난뒤, 유가족과 만나고 온 민정우 일행에게 재준위의 이사들과 유창혁에 대해 전달해주면서 등장하는 원미호. 그 얘기를 듣고 민정우는 파괴당한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다시 제작하기 위해서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기고, 원미호는 석환과 퀸즈 소속 을 데리고 자신들도 할 일이 있다면서 이동한다.

원미호: "이왕 이렇게 된거 한 달 안에 백백교 놈들 씨를 말려버리자고. 계획이 있는건 우리도 마찬가지야!


민정우가 찾은 곳은 재난준비위원회 제 42 비밀 연구소. 연구소 안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원미호는 분명 자신의 테러행위로 인해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했는데 유가족이 생겼다는 것에 대해 후회를 한다. 보안장치에 도달한 민정우는 자신을 향해 누군가가 써놓은 듯 한 문구[7]를 발견하고 짜증을 내면서 들어간다. 그 곳에는 다름아닌 김봉춘이 있었고 그 문구들은 전투로 인해 자신이 만든 프로젝트 윌로지아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삐져서...써놓은 것. 정우는 2주안에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다시 만들어서 석환이 선지자로 각성하여 다른 백백교의 무리가 나타나기 전에 녀석들을 해치우고 싶다고 하며 봉춘에게 자신을 샘플로 사용해서 제작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위험하기도 해서 봉춘은 처음에는 거절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진지한 태도의 정우를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챈다.

어쩔 수 없이 승낙한 뒤 준비중이던 한 연구원이 테러리스트레드스완이 지난 수년간 해온 행위들이 세상을 평화롭게 했는 지에 대해서 비판 하는 것을 듣고 봉춘은 그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그 곳은 다름 아닌 무저갱. 연구소를 이 곳에 설립한 이유도 무저갱이 있었기 때문. 10년 전, 베로니카의 집에 있던 무저갱에 정우가 빠졌을 때, 봉춘은 무저갱 속의 악마를 통해서 정우의 능력이 검은날개일족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악마의 샘플로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만들었던 것이다. 정우가 2주안에 만들겠다고 한 것은 다시 무저갱에 들어가 샘플을 가져오겠다고 한 것. 뒤이어 준비를 마친 정우는 다지 무저갱 속으로 들어간다.

무저갱 내부의 유적에서 봉인되어 있는 무저갱 속의 악마를 다시 조우한 민정우. 정우는 악마에게 네 신체의 일부를 받으러 왔다고 전하지만 악마는 민정우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일족에 대항할 무기를 만들기 위함이냐며, 자신이 없었다면 러시아에서 사산아로 태어났던 민정우 또한 이 자리에 존재하지 않았는데 왜 일족에 저항하냐는 말한다. 그에 정우는 애초에 일족이 없었다면 백백교 또한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하지만, 이매진의 본질은 재난이 일어난 심연의 하늘의 세계를 거대한 환상을 통해 보여주며 이 세상이 멸망하는 것은 인과율에 의한 필연적인 사건일 뿐이라는 것을 전한다. 그리곤 민정우의 형상을 빌려 그에 앞에 나타난 뒤, 자신에게 소원을 빌것을 종용하며 정우의 몸을 빌어 이 세계의 인간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내려줄 것임을 본격적으로 천명한다. 민정우는 그런 이매진의 본질에게 분노하며 달려들지만, 그가 소환한 수많은 벌레[8]들을 소환하자 당황한다.

한 편, 지상에서는 뉴스에서 지금까지 테러리스트가 해온 모든 테러행위를 부정적으로만 골라내어 보도하는 뉴스를 방송하고 있었다. MUNT측에서는 이 뉴스 보도가 위조되어 터무니 없는 부정적인 보도를 듣고 분노하고 있었고, 원미호 일행은 그저 듣고만 있었다. 그 때, 다른 장소에 있는 두 명의 가 얘기를 시작한다. 그 시각, 하늘에서 떨어진 잔해까지 추락해 정우에게 깔리지만. 정우는 그것을 모두 해치고 이매진의 본질에게 달려들어 그의 뿔을 잡은 뒤 외친다.

릴리아: "...도련님은 실패뿐인 인생이라고 했어. 한 명이라도 다친 사람이 있다면, 자기는 실패한 거라고."

- 석환에게 -


김봉춘: "테러리스트를 도와서 변한게 있냐 물었쥬. 솔직히 모르겠시유. 아니, 모를 수 밖에유. 이 모든게 끝나봐야 어땠는지 알 수 있을테니까."

- 자신에게 테러리스트의 행위를 비난한 연구원에게 -


민정우: "그 끝이 오기 전까진..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 악마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


이어 정우는 이매진의 본질에게 순순히 주지 않겠다면 강제로라도 신체 일부를 가져가겠다며 집념을 보이자, 본질은 정우와 자신이 있는 공간을 위로 끌어올려 목성이 지구로 다가오고 있는 재난을 보여준 뒤 정우의 능력은 다가올 재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축복이라고 밝힌다. 그에 정우가 이 재난은 검은 날개 일족이 일으키는 것이 아니냐며 항변하자, 일족은 애초에 지성체의 욕망을 주식으로 삼기에 죽여봤자 의미가 없다고 반론한다.

그러나 정우는 본질의 말을 믿지 않으며 주먹을 뻗으려 하고, 본질은 이에 설득을 포기한듯 정우를 저 밑으로 떨어트리려 하며 영원히 이 환상 속에 갇혀있을 것인지, 자신을 받아들일 것인지 양자택일을 강제한다. 하지만 정우는 이 공간은 자신의 모습을 빌린 상태의 본질이 만들어냈기에 자신 또한 본질과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란 사실을 깨닫고, 순간이동을 사용해 본질에게 주먹을 날린다.

민정우는 미동도 하지 않는 본질에게 자신의 소원을 절실히 바라는 이유는 상호동의 없이는 본질의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속박이 있기 때문이냐고 묻고, 본질은 그렇다는 답과 함께 계약을 어기고 세상에 관여하면 날개를 잃는 죄를 받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러자 정우는 마음을 바꾸고 본질에게 어떠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는데, 이 제안을 들은 본질은 놀란 눈빛과 함께 자신의 뿔을 잘라 계약이 성립됐다라는 말과 함께 정우에게 준다.[9]

이후 정우는 그 뿔을 들고 무저갱 밖으로 나가고, 본질은 환상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이 다소 마모되었음에도 꺾이진 않은 정우의 신념과 의지를 칭찬한다. 밖으로 나가 굉음과 함께 지상으로 올라온 정우는, 봉춘에게 사전에 검은 날개 일족선지자 모두 상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던 방독면의 제작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


10. 재격돌[편집]


한 편, 원미호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원미호는 그에게 원미호가 부탁한 어느 물건을 전달 받고, 거래 상대에게 유창혁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대해 설명하며, 과거에 있었던 그의 수상한 행적등에 대해 전달을 해준다. 매우 수상함을 느끼고 거래상대와의 교신을 종료하자마자 석환의 집이 누군가에게 폭파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전달해주려 석환, 숙희, 릴리아에게 간다. 석환은 정우와 헤어진 뒤, 숙희와 릴리아와의 대전을 통해 선지자의 각성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려 하던 중 둘에게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다가 얼굴이 전부 붓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10], 그렇기에 그가 폭파된 집 주변에 있는 차예린의 위협에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숙희와 릴리아가 가게 된다. 그들을 보낸 뒤, 미호는 석환에게 선지자가 될 준비는 끝냈냐라며 그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미호는 석환에게 그가 죽고 부활할 때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되는지 들으면서 그를 어딘가로 데리간다. 그 곳은 세이프룸[11]이었고 그 곳에 그를 가둬놓은 뒤, 손목에 5분뒤 터지는 폭탄을 장비해주고, 자신의 가설에 의한 각성방법을 전해준다.[12]

원미호: 만약 당신 몸에 5분 후에 터지는 폭탄이 장착되어 있다고 치자. 그런데 4분 50초에 당신이 누군가에게 총을 맞아 죽었어. 그럼 당신은 어떻게 부활하지?

석환: ...부활하겠죠. 폭발하기 10초 전의 상태로.

원미호: 그럼 그걸 응용해서 하나로 합쳐보자. 만약 네 몸에 장착된 5분 짜리 시한폭탄에 4분 50초에 전기쇼크로 장착자를 즉사시킬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당신이 부활의 제약을 벗어던지고 그 즉시 부활한다면 어떻게 될 지 생각해봤어? 만약 손목에 붙은 그 폭탄을 좀 더 개량해서 아무리 죽어도 계속해서 터지는 무한 폭탄을 만들어 낸다면? 지. 선지자가 되도 능력을 활용할 수 없다면 말짱 꽝 아니겠어?

아니 근데 이건 선지자가 되는 방법이라기 보단 자폭병 만든다는 소리잖아;;;

한 편 차희수 과장과 함께 예린을 데리러간 숙희와 릴리아는 다짜고짜 벌어진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익숙해 보이는 예린을 보고 상당히 놀라워 하지만, 이미 산전수전 다 겪어본 예린이기에 어렴풋이 석환이 위험한 일에 뛰어든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예린을 데리고 이동하던 도중, 터널에 진입한 그들의 위치정보를 전달받은 유창혁은 오베이드 알도사리에게 그들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와 동시에 터널의 전등이 전부 꺼지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 그들에게 오베이드가 공격을 시작한다.

정우를 공격했던 기술로 차를 통째로 씹어버리려고 하며 공격하는 오베이드의 공격을 숙희가 전부 쳐낸다. 자신의 공격을 전부 쳐내는 숙희를 보며 유창혁이 자신에게 퀸즈의 강숙희라는 사람을 경고했던 것을 떠올린다. 퀸즈의 강숙희는 선지자의 힘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던 유창혁의 말을 떠올린 오베이드는 매우 당황해 하고, 아예 그들이 터널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그들을 가두기 위해서 터널 출구를 막아버린다. 그걸 본 숙희는 눈이 붉게 변함과 동시에 오랜만에 전력을 내야겠다며 자세를 잡는다. 그 시각 석환은 숙희가 자신과 대련해 줄때 이미 석환은 적멸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떠올리며 곧바로 원미호의 폭탄지뢰를 탈출하면서 부활주기 설정이 가능해진 듯한 묘사가 나온다.

[1] 만나자는 약속을 잡기 위한 전화[2] 부활남에서도 석환을 보며 똑같이 말했다.[3] 자세한 것은 문서참조.[4] 자세한 건
문단
참고.
[5] 예린의 대학 입학식에는 꼭 가겠다고 한다.[6] 그냥 펀치머신 후려치는 자세였다...[7] 능력믿다가 도로주행 두번 떨어진 사람 인증기!!, 술 취해서 펭귄 똥먹은 사람 인증기!!!.....[8] 심연의하늘 시즌1 당시 메인 공포 요소로 나왔던 식인벌레들이다.[9] 이때 취하고 있는 정우의 형상은 환상이지만, 직후 정우가 정말로 뿔을 들은 채 무저갱에서 나온걸 보면 정말 자신의 실제 신체를 자른 듯하다.[10] 말도 하지 못하는 정도...[11] 그 건물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한다.[12] 약간 복잡하기에 대사 전문을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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