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로스 마카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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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테오도로스 마카파스
(영어: Theodore Mankaphas, 그리스어: Θεόδωρος Μαγκαφᾶς)
출생
미상
사망
1205년
직위
필라델피아의 귀족
반란 대상
이사키오스 2세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동로마 제국 앙겔로스 왕조의 반란자. 필라델피아 (알라셰히르)에서 반란을 일으켜 이사키오스 2세에게 대항했으나 진압당했다. 그 후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파괴하고 라틴 제국을 세우자 반기를 들었지만 또다시 진압당했다.


2. 생애[편집]


필라델피아의 귀족으로, 1188년 필라델피아에서 봉기를 일으켜 리디아의 주변 지역과 아르메니아인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황제를 칭했으며, 자신의 은화를 주조하기도 했다. 이사키오스 2세는 친히 그를 진압하러 출전해 필라델피아를 포위했지만, 프리드리히 1세십자군에 참여하기 위해 대군을 이끌고 제국의 영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접하자, 콘스탄티노폴리스로 급히 복귀하기 위해 테오도로스와 평화 협약을 맺었다. 그는 협약에 따라 제위를 포기하는 대신 필라델피아에서 자치권을 계속 누릴 수 있었다.

프리드리히 1세의 군대가 아나톨리아로 넘어간 후, 1190년 또는 1193년에 트라케시아 테마의 군사 총독인 바실리오스 바타치스가 침공했다. 그는 승산이 없자 셀주크 투르크의 궁정으로 도망쳤고, 술탄으로부터 유목 기병대를 지원받고 1195~1196년 동로마 제국의 변경을 약탈했다. 1196년, 알렉시오스 3세는 술탄에게 거액의 돈을 주고 그를 넘겨받았다. 그는 감옥에 갇혀 지내다가 1204년 이전 필라델피아로 돌아갔다.

1204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십자군에게 함락당하고 라틴 제국이 건국되자,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봉기를 일으키고 리디아의 여러 지역을 공략한 뒤 십자군 지도자 앙리와 맞붙었다. 그러나 1205년 3월 19일 아드라미티움 전투에서 격파당했고, 얼마 후 필라델피아마저 니케아 제국테오도로스 1세에게 빼앗겼다. 그는 니케아 궁정으로 끌려갔고, 1205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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