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더 워킹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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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더 워킹 데드
Tales of the Walking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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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좀비 아포칼립스, 드라마, 루프물, 호러물, 옴니버스
채널
파일:미국 국기.svg AMC
방송 기간
2022년 8월 13일 ~ 2022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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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횟수}}}
총 6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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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작

제작사
AMC 스튜디오
다크우드 프로덕션
발할라 모션 픽쳐스
총감독
채닝 파월[1]
스트리밍
파일:AMC+ 로고.pn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방영 목록
3. 본편
3.2. 줄거리
3.2.1. 시즌 1
3.2.1.1. 1화
3.2.1.2. 2화
3.2.1.3. 3화
3.2.1.4. 5화
3.2.1.5. 6화
4. 여담
5. 타작품들과 연관성



1. 개요[편집]


워킹 데드의 세 번째 스핀오프이자 워킹 데드 유니버스(TWDU)의 4번째 작품.

'테일즈 오브 더 워킹 데드'라는 제목대로 좀비 아포칼립스 내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들의 초점을 맞춰 중점적으로 다룬 옴니버스작.

기존 워킹 데드 작품과 다르게 무리가 아닌 한 인물을 타이트하게 중점적으로 보여주며 그 인물이 만나는 1~3명의 인물들의 추가로 이야기가 발생되는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이나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장르 역시 공포에서 코미디 등 여러 요소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시즌 1으로 종영이 확정되었다.

제작진은 종영 이유는 스핀오프를 중점적인 프로젝트로 삼고 있기에 종료한다고 밝혔는데, 한마디로 데릴, 매기&네간, 릭&미숀의 스핀오프에 총력을 다한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당연히 앞에 말한 3개의 스핀오프의 실패시 워킹 데드라는 프랜차이즈가 문을 닫게 되는데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제작사 AMC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으니 피어 더 워킹 데드와 더불어 곁다리 스핀오프들은 종료를 한다는 이야기로 보여진다.

이후, 중요 스핀오프들이 성공시 제작을 다시 할 예정이라고는 한다.


2. 방영 목록[편집]


회차
제목
작가
공개일
1
에비와 조
Evie / Joe
벤 소콜로프스키[2]
2022. 8. 14.
2
블레어와 지나
Blair / Gina
카리 드레이크
2022. 8. 14.
3

Dee
채닝 파월[A]
2022. 8. 21.
4
에이미와 에버렛 박사
Amy / Dr. Everett
아마두 가르바
2022. 8. 28.
5
데본
Davon
채닝 파월[A]
2022. 9. 4.
6
라 도냐
La Doña
린지 비야레알
2022. 9. 11.


3. 본편[편집]



3.1.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 오브 더 워킹 데드/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2.1. 시즌 1[편집]



3.2.1.1. 1화[편집]

"Evie & Joe"사태 발발 후 405~460일까지의 이야기. 벙커에 숨어사는 생존주의자 조 & 방랑자 에비의 이야기.

조는 애완견인 길리건과 함께 살고 있었지만, 밤에 벙커 입구 주변의 워커들을 처리하던 중 길리건이 조를 지켜주다 물려 죽고 실의에 빠진다. 그러던 중 과거 자신과 생존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신으로 주고받던 산드라가 생각나 그녀와의 대화 기록을 찾아본다.[3] 이후 바이크를 타고 그녀의 벙커를 찾아나선다.

가는 도중 바이크가 펑크나고 워커와 맞닥뜨리나 에비라는 여성이 나타나 구해준다. 그녀는 전 남편인 스티븐의 피신처를 찾으려 하고 있었으며 조는 그녀를 태우고 계속 간다. 그러나 그 둘은 의견이 그닥 잘 맞지 않았고, 새끼양 스키퍼를 미끼로 한 도둑이 바이크를 타고 달아나버리자 진솔한 말싸움 끝에 헤어진다.

이후 조는 걸어서 산드라의 벙커에 도착하지만 급하게 들어가느라 다리를 다친다. 조는 그의 벙커에 비해 화려한 산드라의 벙커를 보고 놀라며 산드라는 그를 환대하고 브라우니를 대접한다. 그런데 사실 브라우니에는 약이 들어있었고 조는 환각에 빠진다.

한편 에비는 전 남편의 거처에 도달했지만 그는 없었다. 대신 그가 남긴 그림들을 보는데, 그는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들을 흉측하게 그리는 악취미가 있었다. 그러나 그 뒤에서 자신의 아름다운 그림을 발견하고, 그가 안전히 도망갔기를 빌고 조를 찾아 떠난다.

어지러워하는 조를 묶은 뒤, 산드라는 그녀가 겪은 일에 대해 알려준다. 이제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조 역시 그녀의 벙커를 차지하러 온 것으로 생각해 그를 죽이려 든다. 그 때 에비가 그를 찾으러 와 일단 조를 묶어두고 에비에게도 브라우니를 대접한다. 그러나 에비는 수상함을 눈치채며 묶여있는 조를 풀어준다. 산드라가 그들을 죽이려 달려오자 조는 칼을 던져 그녀를 죽인다. 워커가 된 그녀를 뒤로 하고 둘은 함께 벙커를 나와 새끼양 스키퍼와 함께 셋이서 여행을 떠난다.


3.2.1.2. 2화[편집]

"Blair & Gina".사태 발발 당시의 이야기로 정황상 본편에서의 애틀랜타 폭격 직전의 시점, 즉 본작인 시즌 1보다 더 이전 시점으로 보인다.[4] 1화를 제외한 나머지 에피소드는 여기서부터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깐깐하고 재수 없는 상관 블레어와 그녀에게 무시당하며 굽신대던 직원 지나의 이야기.

심상찮은 뉴스와 소문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circle of trust"의 사무실에는 패닉에 빠진 고객들의 전화가 빗발친
다. 지나를 비롯한 직원들은 불안해하지만 담당자인 블레어는 애써 무시하며 CDC를 믿고 업무와 실적에만 신경쓰라고 한다. 이후 약혼자 브라이언의 차를 타고 퇴근한다.

도로는 막혔고 주유소와 마트는 이미 다 털린 상황. 그런데 자기 부탁을 무시하고 마트에 온 지나를 마주치고 해고됐음을 통보한다.[5] 그 때 지나는 한 차에서 물린 사람을 발견하고 트렁크의 샷건을 챙겨나와 유조차 운전사에게 차 키를 내놓으라며 협박한다.[6] 그러자 뒤쪽의 차에 아들인 웬델과 함께 타고 있던 레오가 내리며 자신이 국토안보부 요원임을 밝히고 총을 내려놓으라고 부탁한다.

그 때 다른 차의 감염자가 부활해 운전 중이던 아내를 물고 쓰러지며 다들 이 장면을 목격한다. 레오는 지나의 총을 뺏더니 이번에는 본인이 유조차 운전사를 협박(...)한다. 그러나 유조차 운전사가 달려들고 몸싸움 중에 유류탱크를 쏴 터지며 모두가 불길에 삼켜진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시작 시점으로 돌아와 있는 블레어와 지나. 두 번째 기회에서 레오 역시 물렸다는 것과 그 역시 통제되지 않는 도로로 난장판이 된 애틀랜타를 빠져나가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이번엔 지나가 트럭을 타지만 블레어가 길을 막아 피하려다 또 사고가 나고 처음으로 돌아온다.

몇 차례 반복되는 죽음 동안 둘은 싸우고 이런저런 것들을 시도해보지만 모두 무용지물이었다. 결국 둘은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후 블레어는 반복되는 죽음 동안 단 한 번도 차에서 나와 뭔가 해 보려고 한 적 없는 소심한 브라이언에 실망해, 안전한 섬으로 대피하라며 먼저 떠나보낸다. 그러고 이번에는 차를 타고 가지 않고 거리에 출몰한 워커들에게 물리며 리셋.[7][8]

이제 둘은 나머지 직원들을 퇴근시키며 본인들도 협동에 나선다. 그 결과 미래는 바뀌어 유조차 운전사와 둘은 살았지만 대신 웬델이 호기심에 다가가다가 부부 워커에게 물리게 된다. 레오는 뒤늦게 총을 쏘지만 머리를 쏘지 않아 웬델을 지키지 못한다. 유조차 기사는 이를 보고 도우러 달려가며 둘은 그 사이에 유조차를 얻어타고 도망친다. 그러다 워커 무리에게 쫓기는 소수의 생존자들을 발견하고 유조차의 기름을 들이붓고 불을 질러 도와준다. 그 대가로 유조차는 폭발하지만 이번엔 둘 다 살아있었고 함께 길을 떠난다.

사태 발발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호평이나 반복되는 죽음에 대해서는 해석과 평가가 갈리는 에피소드이다.

이들이 정말 과거 회귀를 겪었다기보다는 첫 폭발에서 진작 죽었고, 이후의 내용은 둘이 죽어가는 와중에 '만약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했다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한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 쪽의 근거로는 애틀랜타에서 빠져나오는 쪽 도로에 차가 얼마 없었고, 유조차가 향한 고가도로 쪽은 아예 차량 이동이 없이 비어있었다는 것이 있다.[9] 다만 브라이언이 본편과 연결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과거 회귀가 맞다는 의견도 있다.


3.2.1.3. 3화[편집]

"Dee". 본편에서 위스퍼러 그룹의 수장과 그 딸이었던 알파(디), 리디아가 등장한다. 해당 드라마 시점은 본작에서 있었던 리디아의 과거 회상 이후 시점으로 사태 발발 후 약 3년이 경과한 시간대이다.

볼티모어에서 자신을 위해 선량한 사람들을 죽이고 추악한 본성을 깨달으며 빠져나온 디. 그녀는 리디아를 데리고 떠돌던 중 지역을 옮겨다니며 자원을 수집하는 증기선에 승선해 잡역부로 일하게 된다. 생존자 커뮤니티의 리더는 브룩으로, 배에는 사태 발발 전 비교적 잘 살던 사람들과 특정 분야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타 있다. 선내에서는 사태 발발 전 수준의 파티가 벌어질 정도로 풍족한 편이지만, 디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분위기를 경계한다. 브룩은 디의 정신 상태와 그녀가 리디아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불안함을 느끼며 조언해주려 하나 알파는 듣지 않는다.

한편 디는 최근 승선한 바텐더 빌리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가 불빛으로 외부에 신호를 보내는 것을 홰인한다. 디와 친하게 지내던 노인이 실종되자 그녀는 빌리의 짓임을 주장하나 사람들은 디를 믿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디가 주머니에 숨겨둔 칼을 보자 빌리는 자신을 죽일 거라며 물에 뛰어든다. 리디아는 이를 보고 디에게서 도망간다.

디는 리디아를 찾아나서지만 선내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브룩과 마주치는데 빌리가 늪지대의 악어나 워커에게 죽었을 것이라고 하며, 디에게는 리디아를 키울 자격이 없다고 한다. 디는 리디아를 숨긴 곳을 말하지 않으며 브룩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던 중 선내에 소란이 발생한다. 통로로 나가보니 이미 죽은 경비가 있었고 윗층에서 소란이 이어진다.

알고 보니 빌리는 외부 약탈자 조직의 리더였고, 불빛으로 그들과 교신을 주고받았던 것. 빌리는 이 안정된 생존자 커뮤니티를 몇몇만 제거하고 흡수하고 싶어했으며 실종된 노인은 노령을 이유로 그가 밤중에 살해한 게 맞았다.[10] 브룩은 리디아가 숨은 곳을 알려주고 미끼로 잡혀 약탈자들의 주목을 끌려고 한다. 그러나 빌리는 그녀의 생각보다 미친놈이었고, 평소 자신의 맘에 안 들었단 이유로 인질 둘을 쏴죽이며 브룩에게 정신적 충격을 준다. 그 때 뒤에서 나타난 디가 약탈자 둘을 죽이고 선내는 약탈자들과 승선객들의 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보트에 리디아를 태워 탈출한 디. 둘은 무사히 육지로 올라오고 워커 시체를 뒤집어써 살아남았지만, 승선객과 약탈자들은 브룩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는다.[11] 절망하는 브룩을 본 디는 그녀가 리디아를 뺏어가려 한 대가로 죽이려 하지만 리디아의 반응을 보고는 얼굴에 칼로 큰 상처를 긋는 것으로 끝낸다.[12]

트레일러촌에 도착한 디와 리디아. 리디아는 이미 정신줄을 반쯤 놓았는지 워커들을 보고 승선객이라 하며 디는 그런 리디아에게 워커들을 죽이는 법을 알려주려 한다. 리디아는 거부하고 디가 워커들을 제압하는 사이 숲속으로 도망가버린다. 나무 밑에서 리디아를 발견하지만 그녀는 완전히 미쳐버렸는지 나무가 그녀를 데려가겠다며 속삭였다고 주장한다. 이에 디는 리디아를 다독이며, 자신은 그저 나쁜 사람들로부터 너를 지키기 위해 이랬을 뿐이다라고 한다.[13]

이후 디는 리디아가 이 시대에서 살아남기 어려움을 깨닫고 함께 죽으려고 한다. 그 때, 이들을 지켜보던 워커 무리가 나타나더니 둘을 둘러싼다. 디는 이들이 워커가 아님을 깨닫고 뭘 원하냐 묻자, 리더로 보이는 여자는 워커 마스크를 벗고 알파에게 자신의 이름이 '헤라'임을 밝힌다. 그러면서 "말하지 마, 속삭여." 라고 한다.

이후 알파의 나레이션이 이어진다. 그녀는 결국 리디아를 위해 감추려던 자신의 추악한 본성을 오히려 드러내는 쪽을 선택했고 '디'로서의 자신은 끝났음을 밝힌다. 그러면서 참수되고 얼굴 가죽이 벗겨진 헤라의 머리, 그걸 내려다보는 알파와 함께 에피소드가 끝난다.

알파가 가지고 있던 얼굴 가죽의 주인이 누구며, 어떻게 위스퍼러와 접촉해 조직의 수장이 되었는지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에 알파는 그녀를 선뜻 조직에 받아들여준 위스퍼러의 수장 헤라를 참수하며 새로운 리더가 된다. 이 때부터 그녀의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면모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알파는 네간에게 목이 잘려 죽고, 베타가 그녀의 얼굴 가죽을 쓰며 헤라와 비슷한 결말을 맞이한다.

본편의 알파와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 해당 에피소드와 엔딩 사이에 본편의 베타와 만났던 과거 회상이 있어야 한다. 분명 알파와 리디아는 이미 위스퍼러에 들어가고 시간이 흐른 뒤였음에도 불구하고 위스퍼러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 4화# =====
"Amy / Dr. Everett". 사태 발발 약 10~11년 후[14]로 추정되는 시점이다. 조지아 등 3개 주가 포함된 '데드 섹터'에서 연구하며 살아가는 에버렛 박사와 불청객 에이미의 이야기.

데드 섹터는 십수미터의 깊이와 수백 미터의 너비를 자랑하는 인위적으로 형성된 협곡에 의해 외부와 분리되어 있다.[15] 내부에서는 워커들과 야생 동물들[16]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에버렛 박사는 워커를 '호모 모티스'[17]라는 새로운 진화 형태로 인식하며 그들을 연구하고 있다.

어느 날 워커들의 대규모 참수 현장이 발견된다. 에버렛은 이것이 워커 머리 사냥꾼[18]의 소행임을 직감하고 드론을 띄워 주변을 탐색한다. 워커에게 쫓기던 에이미를 발견한 그는 드론을 이용해 그녀를 안전한 곳으로 유도한다.

그녀는 자신이 생존자 커뮤니티를 건설하러 왔고 일행과 떨어졌음을 밝힌다. 에버렛은 자신의 연구를 도와주는 대가로 그녀의 일행 찾기를 도와주기로 합의한다.

그러나 그녀의 일행 중 하나인 여성이 워커들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발견하고도 에이미가 도와주러 가려는 것을 저지한다. 에이미는 그를 뿌리치고 달려가지만 이미 늦어 그녀는 크게 물렸고, 그의 가장 귀중한 연구대상 워커도 물가에 굴러떨어져 떠내려가다 악어[19]에게 잡아먹힌다. 에버렛은 오열하며 그 연구대상은 자신의 절친이자 과거 이를 연구하던 박사였음을 밝힌다.

병으로 죽은 동료마저도 연구대상으로 쓰고 인간적 가치를 포기한 그를, 에이미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게다가 뒤늦게 그녀의 캠프 쪽으로 대규모 워커 무리가 가는 것을 밝힌다. 에버렛이 이미 늦었다며 가지 말라고 하자, 에이미는 당신처럼 사느니 차라리 죽고 말겠다는 말을 남기고 캠프로 향한다.

가는 도중 워커의 습격을 받았지만 뿌리치고 캠프에 도착한 에이미. 한편 자고 일어난 에버렛은 그녀의 캠프로 향하고 이미 워커화된 그룹과 그들이 사냥한 워커 머리로 가득한 상자를 목격한다.[20] 새 워커들에게 인식표를 달아주던 에버렛은, 자신의 워커 가죽코트 위장을 무시하고 그를 알아보는 듯이 달려드는 워커 에이미와 마주한다. 이후 막대기로 그녀를 억제하며 인식 벨트를 달아주려는 모습이 나오며 끝. 에버렛의 생사는 알 수 없다.[21]

가장 많은 호평과 관심을 얻고 떡밥도 잔뜩 나온 에피소드로 평가받는다. 연구를 위해 인간성을 저버리고 데이터 확보를 위해 습격받는 인간들을 내버려두는 에버렛, 자연 법칙과 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며 워커 머리를 사냥하고 다니는 에이미 모두 좋은 쪽으로 묘사되지는 않으며 보는 이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촬영 기법 역시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이 주.

에버렛의 주장과는 달리 워커는 자연적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모든 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상 개체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을 그냥 시체덩어리로 보는 에이미의 주장과는 달리, 정말 이들이 진화한 게 아닌가 느껴질 정도로 특이한 워커들도 등장하며 자연이 보다 번성한 모습도 보인다.

워커의 진화 또는 변종 떡밥이 나오는데, 이는 초기 이후로 폐기되었던 '똑똑한 워커' 설정이 최근 몇 년간 부활함에 따라 고려한 것으로 여겨진다.

마지막 부분의 나레이션은 에버렛이 영상 기록에 남기는 독백이며, 에밀리 디킨슨의 시 nature is what we see를 읊는다. 커피포트가 끓는 소리가 불안한 분위기를 증폭시키며 "우리(인간)의 지혜는 그녀(자연)의 단순함 앞에서 너무나도 무력하다"와 함께 워커화된 생존자들을 보여주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3.2.1.4. 5화[편집]

"Davon". 사태 발발 15년 후로 추정되는 시점.[22] 머리에 큰 부상을 입어 기억을 잃고 이상한 마을에서 깨어난 데본의 이야기.

메인 주 마다와스카로 알려진 이 마을의 주민들은 프랑스어를 쓰며[23] 폐쇄적인 중세식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다. 데본은 깨어나자마자, 마을의 지도자이자 노라의 자매인 아만다 그리고 마을의 아이들을 연쇄 살인한 범인으로 몰린다. 이에 마녀 사냥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놓이지만, 기억을 되찾고 노라에게 자신이 진범을 찾을 수 있음을 말하자 노라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도망간다. 이후 노라의 아들을 납치해 데리고 있던 진범, 아르노(아만다의 아들이자 노라의 조카)를 찾아낸다.

사실 아만다와 아르노는 둘 다 이미 정신이 나가있었다. 둘은 마을 아이들이 자라서 괴물이 되기 전에 죽여주자는 미친 사상에 따라 납치와 살해를 벌이고 있었다. 한편 데본은 노라 등 마을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잘 지내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데본이 아만다가 하는 짓의 진상을 알게 되자, 아만다가 그를 죽이려다가 역으로 그의 정당방위에 죽은 것이다.[24]

데본은 자신에게 덤벼드는 아르노를 제압하고 노라를 큰 목소리로 부른다. 그러자 주변 숲을 뒤지고 있던 노라와 마을 사람들이 몰려들고 노라는 무사히 아들을 되찾는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범죄가 밝혀지자, 아르노는 왜 자신의 행동을 이해 못하냐며 절규한다.

그러나 데본은 모함으로 죽을 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사과 하나 없는 마을 사람들의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비판하며, 인간성을 되찾고 아르노에게 자비를 베풀 것을 주장한다. 물론 마을 사람들은 그럴 생각이 없었고, 아르노를 집단 구타한 후 그가 죽여 워커화된 아이들에게 먹이로 던져준다. 데본은 오열하며 노라에게 봤다 고 말하고[25], 당초 그의 목적지였던 몬트리올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향한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는 워커가 거의 안 등장하는 스릴러물이지만, 적어도 귀신의 집 체험이 되어버린 6화보다는 시리즈 내용 묘사에 충실한 편이다. 종말 이후 인간성과 현대 문명 기술을 상실한 삶의 방식을 잘 다뤘다는 데에서 호평도 많다.

주인공인 데본 역은 제시 T. 어셔[26]가 맡았는데, 배우의 명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아이러니한 점은, 데본은 다리를 저는 반면 에이트레인은 질주 스피드가 장점인 캐릭터라서 서로 정반대다.


3.2.1.5. 6화[편집]

"La Dona". 사태 발발 35년 후로 추정되는 시점.[27] 워커가 가장 적게 등장하며 유일하게 등장인물의 이름이 아닌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에릭과 이달리아 커플은 한 여성 워커에게 쫓기며 산을 헤매고 있다. 워커의 생전 이름은 마리아. 그녀는 이 커플이 살해한 생존자 일행 중 하나다. 추위와 배고픔을 겪는 커플은 산 속에서 어느 집을 발견하고 집주인 앨마는 그들을 받아준다. 그러나 이들에게서 심상찮은 분위기를 느낀 앨마는 둘에게 나가줄 것을 요청한다. 그 때 에릭이 갑자기 겁을 주자 앨마는 먹고 있던 음식이 목에 걸려 질식사하고 둘은 집을 온전히 차지한다.

그런데 이후로 갑자기 이상 현상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둘은 죽은 앨마를 비롯한 다양한 환각, 환청, 귀신 등에 시달리며 그 속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비난당한다. 이에 앨마가 마녀고 그들에게 복수하려는 것 아니냐며 말싸움을 하게 되고, 비난 끝에 진짜 서로를 죽이려는 싸움으로 번진다. 이후 앨마의 힘에 의해 지하실로 향하는데 그 곳에는 나뭇가지 얽혀 워커화된 희생자들과 앨마가 있었다. 둘 역시 나뭇가지에 얽히며 서로를 찔러 치명상을 입히고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에피소드의 해석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 1. 사실 이 둘이 집에 들어온 이후 보고 겪은 것은 모두 무의식과 상상의 산물이며, 둘은 실제로는 환각을 겪다가 서로를 찔러죽인 것이라는 주장. 이 해석은 이들이 무의식적인 죄책감에 휩싸였거나, 환기가 안 되는 집의 공기로 인해 뇌에 이상이 생겼을 것이라 보고 있다. 무엇보다 마녀가 고작 일반인 둘을 무서워해서 나가달라고 하다가 목에 음식이 걸려 죽었다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
  • 2. 보여준 그대로 앨마는 마녀 또는 초자연적 존재며 에릭, 이달리아는 그녀의 힘에 당한 게 맞다는 주장. 근거로는 앨마의 초상화와 제단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다. 또 1에서 주장하는 근거 중 환기 부분은 후반부 집 창문이 열려 강한 바람이 들어오고 있었고, 죄책감 부분은 이들이 수 명의 생존자 그룹을 몰살하고 떠돌고 있으며 집주인도 간접적으로 죽여버린 악인이기 때문에 느낄 리가 없는 등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위의 해석 견해 대립과 맞물려, 등장인물들의 이상한 행동도 비판 요소 또는 의문점이라 볼 수 있다.
  • 홀로 사는 중년 여성이 사태 발발 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살아남아 있으며, 집이 너무 개방적인 입지에 있다. 생존자건 워커건 이 곳을 발견하고 그냥 지나쳤을 리가 없다. 심지어 상당한 크기의 집을 혼자 쓰는데 관리 상태도 좋고 생활도 풍족한 편이다.
  • 에릭과 이달리아 커플은 워커를 처리하는 법을 모른다. 고작 하나뿐인데다가 발목이 나간 워커를 상대로 계속 도망만 치며, 워커가 기어서 집까지 향해오자 집의 안전한 곳을 찾아 또 도망치려 한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갑자기 귀신, 환각, 정신병 등이 주 소재로 등장해 상당한 비판이 있었던 에피소드이다. 일부는 참신한 공포 에피소드였다고 호평을 내리기도 했지만, 기존의 워킹 데드 시리즈와 엇나가며 설정 파괴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다 보니 대부분의 팬덤은 심한 불호의 반응을 보인다. # 그도 그럴 것이 실질적으로 등장한 워커는 단 하나뿐이며 40분의 러닝타임 중 30분이 커플의 무의미한 잡담과 환각씬이다.


4. 여담[편집]


  • 그간 워킹 데드에서 묘사되지 않았던 악어 등의 야생동물이 등장하였다.

  • 제작진은 6개의 에피소드 중에 단 1개의 에피소드는 사태 발발로부터 35년 뒤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히는 발발 ~ 35년 뒤까지의 시간대를 다루는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기획했다. 1~4편의 시간대는 감염 초기부터 길어봐야 10여 년이 지난 시점 사이란 것이 밝혀지면서, 5편이나 6편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30]
    • 1화의 시간대는 기존작의 시즌 3 ~ 시즌 4 사이 시점[28]이라고 한다.
    • 2화의 시간대는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1에서 매디슨 일행이 도시를 탈출한 시점과 동일한 시기로, 좀비사태가 터진 2010년이다.
    • 3화의 시간대는 리디아가 9~10살 시점[29]이기에 좀비사태가 일어난 뒤 3년 후이다.
    • 4화의 시간대는 사태 발발 이후 약 10~11년 후이다.
    • 5화의 시간대는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5. 타작품들과 연관성[편집]


  • 위스퍼러의 알파와 리디아가 등장해 또다른 시점의 과거를 보여주며 위스퍼러의 리더가 될 예정인 알파의 기원을 살짝 보여준다.

  • 5회에서 히스의 실종 때 나온 PPP 카드가 주인공의 소지품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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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킹 데드피어 더 워킹 데드의 작가 출신.[2] 워킹 데드 월드 비욘드에서 3개의 에피소드를 집필했다.[A] A B 총감독이자, 워킹 데드 시즌4~10, 피워데 시즌6의 각본을 집필하였다.[3] 그녀가 남편이 죽고 심적으로 몰려있었으며 조와 함께하길 간청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때 산드라의 요청을 거부한 조는...[4] 시즌 1 초반 워커 사태 발발 직후 릭이 아직 혼수상태일 때 피난길에 오르던 로리와 셰인이 애틀란타 폭격을 목격하는 회상 장면이 나온다.[5] 이 때 마트에서 진열대의 남은 물건을 뒤지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저 방향성 없이 서성이는 사람이 보인다. 이후 장면들을 보면 워커일 가능성이 높다.[6] 지나는 이미 사태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했음을 알 수 있다. 무기와 생필품부터 챙기고 도시를 빠져나가려는 것만으로도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상황 판단이 빠른 편이었다.[7] 제작진은 브라이언이 훗날 오션사이드의 주민이 된다는 떡밥을 던졌다고 한다. 그런데 오션사이드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8] 어차피 되살아날테니 잘 물라며 목덜미를 내미는(...) 것이 개그 포인트. 한편 뒷골목에 복수의 워커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통해 이미 이 시점에서 그녀의 사무실 쪽 동네도 다 끝나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다만 이 시점에선 지나가 바로 나가지 않고 블레어와 과자도 먹고 화장실에서 토도 하며 블레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이후에 지나가 유조차를 몰고 가는 장면이 나오기에 블레어의 사무실 쪽 동네에도 워커들이 출몰하기 시작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9] 본편 시즌 1 1~3화에서 릭이 지나간 길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단 서로 다른 쪽 도로일 가능성도 존재한다.[10]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1에서 나온 코발트 작전과도 이어진다. 노인, 병자, 정신박약자 등의 인물들은 워커화 가능성이 높고 생산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해 집단으로 안락사하려 했다. 물론 바이러스의 속도가 이보다 빠르다 보니 1차 작전이 제대로 시행되기도 전에 군과 안전지대 모두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결국 도시를 폭격해 그냥 인간(=잠재적 워커)의 수 자체를 줄이는 2차 작전을 실행하게 된다.[11] 선내 싸움에서 약탈자들은 소수지만 무장했고 승선객은 다수지만 비무장 상태였다. 한편 물에 뛰어든 사람들도 있으나 악어나 워커에게 당한 것으로 여겨진다.[12] 눈가에서 입술 아래까지 사선으로 크게 그였다. 문제는 디가 이 칼로 워커들을 죽였다는 것. 게다가 피가 철철 흐를 정도로 중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브룩이 살아있다고 믿으며 추후 어딘가에서 재등장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13] 디가 볼티모어에서 죽인 것은 그저 사태 파악이 안 된 다른 생존자(마티아스), 창고에 다른 사람들과 더 머무를 것을 주장한 자신의 남편(프랭크), 그리고 그녀가 뒤처리를 제대로 안해 워커로 부활한 생존자가 물어버린 사람들이다. 일단 무력부터 행사하는 디와 달리, 프랭크는 리디아를 다독여주는 자상한 남편이다. 그러나 디는 창고를 탈출하려는 것을 말리는 프랭크를 죽이고 나와, 리디아에게 끊임없이 가스라이팅을 시전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프랭크가 마티아스를 죽였으며 리디아를 학대했다" 라는 거짓말. 그녀는 이를 통해 자신을 피해자로 포장하고 리디아를 지킬 당위성을 만드나, 결국 테일즈 오브 워킹 데드 시점에서 리디아는 디로 인해 미쳐버렸다. 워킹 데드 본편 시점에서도 그녀는 데릴의 커뮤니티에서 좋은 대우를 받음에도 오랫동안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14] 에버렛은 9년차 연구 중이며 이전 연구자와는 발병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시점에 만나 짧은 동거 기간을 가졌다.[15] CRM 또는 더 큰 커뮤니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16] 사태 초기 동물원에서 풀려난 것들이 많다.[17] Mortis. 죽음[18] 과시 혹은 경고용으로 종종 구역에 침입한다. 데드 섹터 외부에선 워커를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19] 본편과 외전을 통틀어 작중 최초로 등장한 포식자 야생동물이다.[20] 에이미가 감염된 시점, 에이미의 동료가 캠프로 돌아간 이후 부활한 것인지의 여부 등은 불확실하다. 확실한 것은 습격당한 캠프의 워커 수는 에버렛의 경고와는 달리 마치 그룹 내부에서 감염자의 습격이 이루어진 듯이 지나치게 적었다.[21] 에이미가 죽어버린 기존 연구대상을 대체하는 새 특이 개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에버렛이 그녀로부터 무사히 빠져나올 때의 이야기. 그는 이미 노인이며 에이미는 갓 워커가 된 상태에 강화된 신체능력을 가진 변종일 가능성까지 존재한다. 무엇보다 그를 기억하고 있다는 점에서 야외에서의 연구가 다소 위험해졌다고 볼 수 있다.[22] 해외 팬덤 위키에는 이렇게 적혀 있으나, 다른 에피소드들과 달리 이 에피소드에서는 시점 언급이 없어 불확실한 정보다.[23] 북미에서 캐나다의 퀘벡과 그 인근 지역 외에는 프랑스어를 주 언어로 쓰는 지역이 없다. 마다와스카의 경우 퀘벡과 매우 가까운 국경 지대라 가능한 일. 그러나 워킹 데드 월드 비욘드에서 프랑스가 등장하며 서로 연관이 있는 집단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24] 하필 현장의 모습이 누가 봐도 데본이 아만다를 죽인 것처럼 보인데다가, 둘의 관계는 외부인과 마을 리더였다.[25] 작중 노라가 그에게 보게 될 거야라고 말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노라는 (마을의 평온하고 좋은 모습들을) '보게 될 거야' 라는 식으로 말한 것이었지만 결국 일련의 사건을 겪은 데본은 (마을의 추한 진짜 모습을) '봤다' 라고 돌려준 셈. 기억을 잃기 전 점점 친밀해지고 있었던 그들의 관계는 이것으로 끝났다.[26] 드라마 더 보이즈에서 에이트레인 역을 맡아 나름 알려져있다.[27] 작중 묘사를 보면 이는 불확실하다. 5화의 시점이 명확하지 않기에 5화가 해당 에피소드일 가능성도 있다.[28] 좀비사태 이후 405~460일까지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29] 워킹 데드에서의 리디아의 과거 회상 3년 후.[30] 에피소드 순서가 방영 전 대거 조정되었으며 1편을 제외하면 시기 순으로 흘러가고 있다. 유력후보였던 4편은 10~11년 경과한 시점으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