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빨(소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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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템빨제국) ㆍ 설정(S.A 그룹) ㆍ 아이템평가웹툰
세력 및 장소클래스마법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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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플레이어
2.1. 기적의 5인방
2.2. 템빨제국(그리드 세력)
2.3. 크라우젤 세력
2.4. 발할라 왕국 (아레스 세력)
2.5. 임모탈 (아그너스 세력)[1]
2.6. 야탄교
2.7. 스네이크 길드
2.8. 로스차일드
2.9. 인페르노
2.10. 그 외 플레이어
2.11. 기타 엑스트라 플레이어
3. NPC(기존 Satisfy 세계관)
3.1. 전대전설
3.1.5. 전설의 어쌔신 란스티어
3.1.6.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
3.1.7. 전설의 광부 기스
3.1.8. 전설의 궁사 포비아
3.1.9. 전설의 재단사 크루제
3.2. 고대 전설
3.3. 당대 전설
3.4. 지혜의 탑
3.5. 마족
3.5.1. 대악마
3.5.2. 뱀파이어
3.5.3. 그 외 마족
3.6. 신
3.6.1. 서대륙
3.6.1.1. 아스가르드
3.6.1.1.1. 주신
3.6.1.1.2. 하위신
3.6.1.2. 템빨계
3.6.1.3. 그 외 신
3.6.2. 동대륙
3.6.2.1. 환국
3.6.2.2. 사방신
3.6.2.3. 그 외 신
3.6.3. 지옥
3.6.4. 인류
3.7. 반신
3.7.1. 양반
3.7.1.1. 7좌
3.7.1.2. 그 외 양반
3.7.2. 칠악성
3.7.3. 신선
3.7.4. 십이지
3.8. 드래곤
3.8.1. 고룡
3.8.2. 상위룡
3.8.3. 중위룡
3.8.4. 하위룡
3.8.5. 위계 불명[2]
3.8.6. 해츨링
3.9. 천사
3.11. (구)사하란 제국[3]
3.11.1. 황족
3.11.2. 제국 공작
3.11.3. 다섯기둥
3.11.4. 적기사단
3.11.4.1. 피아로 시기 적기사단
3.11.4.2. 적기사단(검공 리미트 휘하)
3.11.4.3. 네오 적기사단(그랜드마스터 휘하)
3.11.5. 기타 제국 소속
3.12. 레베카교
3.13. 야탄교
3.13.1. 야탄의 종
3.14. 초월자
3.15. 절대자
3.16. 신화 포식자
3.17. 정령
3.18. 기타 인물들
3.19. 엑스트라 NPC
4. NPC(업데이트 이후)
5. 현실 인물
5.2. 기타 현실 인물들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 플레이어[편집]


본명/게임 닉네임 - 직업 순으로 기재, 본명이 안 밝혀졌을시 미기재.
  • 일반적인 플레이어의 경우 정보를 관찰했을 시 이름이 흰색으로 나오고, PK를 많이 해 악명이 높아지면 적색으로 나온다. 보통은 닉네임이 머리 위에 뜨는데 모자로든 그림자로든 어떻게든 머리를 가리면 못 보이게 할 수 있는 듯 하다.
  • 클래스 등급은 내림차순으로 신화[4], 레전드리[5], 유니크[6], 에픽[7], 레어[8], 노말[9]이 있고, 번외로 고대 클래스[10]가 있다. 또 낮은 등급에서 높은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는 성장형 클래스[11]도 있다. 고대와 레전드리 이상의 클래스는 세계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클래스이다.


2.1. 기적의 5인방[편집]





어째 다들 기괴한 형태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게임을 제대로 안하는/못하는 것.(...)
그리드는 전설의 대장장이임에도 레전더리 아이템을 생산 못하는 불운의 아이콘이었고, 크라우젤은 뮐러를 뛰어넘은 진정한 검성이 되고자 궁극의 검술 교본인 뮐러의 비급을 무시했다. 아그너스는 지독한 광기와 고통에 잠긴 채 게임을 대충 막 해서 바알의 계역자 클래스를 제대로 성장시키지 못해 운영진들의 설계를 죄다 박살냈고, 휴렌트는 농사에 빠져서 룬도 농사로 찾겠답시고 빈 땅을 파헤쳤으며, 하스터는 히키코모리 스타일로 캐릭터를 육성한 탓에[12] 본인의 감각이랑 캐릭터 간의 인지부조화가 발생해서 본인 피지컬도 캐릭터 잠재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2.2. 템빨제국(그리드 세력)[편집]


문서 참조.





2.3. 크라우젤 세력[편집]




Satisfy Player
[1] 현재 와해됨.[2] 현재까지 언급 및 등장한 위계 미확인 드래곤들은 일단 성룡임은 확실하기에 해츨링보다는 위에 기재.[3] 템빨제국으로 통합됨.[4] 템빨신[5] 파그마의 후예[6] 여신의 대행자[7] 복제술사[8] 스킨 제작자[9] 검사[10] 베리아체의 전사[11] 오러 마스터[12]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 건 40권이 넘어서다.

하오
Hào


파일:하오133.jpg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종족 반용족 거주 국가(현실) 중국 쓰촨성 거주 국가(게임) 템빨제국 닉네임 하오 랭킹 통합 랭킹 20위권 이내 클래스 반용족 관련 클래스 지위 무술가
하데스 길드 마스터
가족
여동생(입양) 메이샤오
인물 관계
계약자 그리드
친우 크라우젤, 알렉산더

스킬
드래곤 피어
무기 흘리기[13]
갑옷 흘리기
반용족화[14]

}}}}}}
[13] 상대가 무기를 떨어뜨리고 12초 후에 상대의 인벤토리로 무기가 돌아간다.[14] 근력, 민첩성, 생명력, 저항력이 상승하고 화염 능력, 불완전한 비행 능력이 생기고 체력재생 회복 속도가 상승한다. 하지만 인간일 때 사용할 수 있던 스킬들이 대부분 봉인된다.

  • 하오 - 클래스 불명

통합랭킹 20위권 이내[15]의 유저로서 pve, pvp, 전술 및 리더쉽 모든 부분에서 최상급 그 이상의 실력을 가졌음과 동시에 '대륙의 기적'이라 불리며 스스로를 용으로 비유하는 인물. 쇠사슬을 무기로 사용한다.
살아생전 자신만이 최고의 천재라 자부해온 인물이었지만, 어느날 랭킹 1위 크라우젤을 보게 된 후 닿을 수 없는 하늘이라 평가하며 전율과 두려움 그리고 경외를 가지게 된다. 이후 크라우젤의 움직임과 실력을 몇백 몇천 번은 떠올려가면서 그에 대한 마음은 거의 숭배에 준하는 수준까지 커갔으며 크라우젤 본인도 모르는 '크라우젤 빠돌이'가 돼 버린다.[16] 하오는 본인을 크라우젤 다음가는 강자라 자부하며, 크라우젤이 하늘이라면 자신은 그 밑의 태산이라 칭하고 있다. 물론 그에 걸맞는 실력을 겸비한 인물. 그의 순수 컨트롤 실력은 작중 등장한 인물중에서 태양급[17]에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다. 종족이 인간이 아닌 '반용족'으로서 반용족으로 변환시 능력치가 상승함과 동시에 스킬들이 상당수 사용불가가 되어진다. 하지만 컨트롤을 통한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하오에게는 크게 좋은 조건이다. 실제로 반용족 상태의 하오는 '빛의 가호'를 제외한 대부분의 버프로 도배된 데미안조차 밀리는 전투력을 보인다.
자긍심이 무척 높은 인물로서, 과거 7대 길드의 레이단 침공전에서 후퇴 중 템빨단 주력들을 제외한 '전원'을 상대로 5분 이상 버티는 충공깽의 실력을 보이자, 이에 감탄한 라우엘이 하오를 놓아주며 그리드를 따르는 걸 권유하지만, 하오는 "용이 개를 섬길 수 없지"라는 말을 남기고, 크라우젤 같은 하늘이라면 자신을 품을 수 있다면서 그리드는 관심도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그리드가 성장을 거듭하여 컨트롤 실력을 랭커급 이상으로 올린 후에도 '최상위급의 실력자'라 평할 뿐 자신 위에 설 인물은 커녕 동급으로도 인정하지 않는다. 결국 2회 국가대항전 pvp 대회 1차전에서 그리드와 승부하게 되어, 그리드를 이기고 크라우젤이 자신을 주목하게 하려는 빠돌이 기질을 어필하는 동시에 자신의 승리를 확신김칫국 흡입을 하는 모습까지도 보인다. 어찌보면 흑역사
하지만 그리드는 하오를 아이템 경험치 상승을 위한 용도로 전락시켜 버리고, 적당히 샌드백처럼 일부러 맞아가면서 20분을 문제없이 버티는 신랄함을 보인다. 한 마디로 그냥 가지고 논 셈. 결국 하오는 자신이 그리드의 손바닥 안에서 노는 것을 깨닫고, 시합을 기권한다. 그리고 10권 가까운 분량이 지나서야 그리드가 자신보다 아득히 위의 존재임을 인정하게 된다.
이후 크라우젤이 높이 뜬 '하늘'이라면 그리드는 하늘을 향해 하나하나 쌓아올린 '공든탑'이라 평가하는 등. 크라우젤과 비견되는 존재로 보기 시작한다. 엄청난 상승대우를 받게 된 것.
하지만 템빨단에 들어오지는 않고(...) 국가대항전 이후 크라우젤의 휘하에 들어간다. 크라우젤님이라고 부른다. 그리드가 국가 건국을 한 이후에는 한국에 와서 그리드와 대화를 하게 됐는데, 그 와중에 중국집에서 군만두와 짬뽕을 먹고 감탄을 하면서 msg에 빠져들고 만다.
하지만 중국내에서의 입지는 상당히 안 좋아진듯 하다. 그리드에게 기권패 한 이후로 중국내 여론이 무척 나빠진데다가 중국공산당의 명령으로 인해 satisfy 플레이에도 나름 간섭을 받는 듯 하다. 무신의 유적지 에피소드에서도 중국의 국가 주석의 명령으로 수백 여명의 중국인 랭커들을 데리고 그리드와 대립하게 됐으며 본인은 그리드와 싸우기 싫었으나 공산당과 주석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중국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그리드와 무신의 비급을 두고 대립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당시 그리드와 동행중이던 현실사정을 전혀 신경 안 써도 되는 7공작들에 의해 전멸을 당하게 된다.[18] 하지만 그의 모습에 감명받은 그리드는 '이족의 왕' 칭호를 통해 하오와 계약하여 그가 가진 반(半)용족의 힘을 개화시켜 주었고, 하오는 이에 감사하여 그리드를 더욱 선망하게 된다.
이후 대악마 베리드 레이드에서 크라우젤의 부탁으로 러시아 랭커들과 여동생인 메이샤오와 함께 참전한다.



Satisfy Player
[15] 초반에는 17위였지만 이후 유라, 크라우젤, 지발 등이 차례로 랭킹에서 사라지고 랭킹계가 크게 변동이 일어나서 현재는 정확한 랭킹이 불명[16] 중국 최고의 랭커가 한 유저의 빠돌이가 된 걸 안다면, 수십억 중국인들이 난리가 날지도....[17] 크라우젤, 아레스, 백요, 흑요, 아그너스 등등... 다만 템빨러 그리드는 제외...[18] 라우엘의 제안으로 그리드 일행과 동맹하여 유적지를 함께 공략하는 선택지 또한 있었지만 하오는 그 과정에서 비급의 소유권을 두고 중국랭커들이 또다시 반발을 할 것을 예상했고, 그리드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던 하오는 '그리드에게 항복한 것을 알면 주석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라는 주장을 하여 협상을 결렬시킨다. 그 결과 칠공작들의 (답없는) 무력에 전멸을 당하지만 마지막 순간 저력을 보여 불사왕 그렌할에게 공격을 성공시켰고, 그것은 그리드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알렉산더
Alexander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러시아]]'''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알렉산더''' '''랭킹''' '''통합 랭킹 22위''' '''퍼스트 클래스''' '''불명''' '''세컨드 클래스''' '''오러 관련 클래스''' '''인물 관계''' '''친우 [[크라우젤]], 하오''' '''스킬''' '''오러 익스플로러[br]엑시드 소드[* 경질화된 오러를 검 끝에 집약시킨다. 적의 방어력 일정 무시.][br]스킬 무력화 기술'''[* 횟수 제한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 알렉산더 - 클래스 불명

러시아 출신 하이랭커로서 제 2회 국가대항전에서 첫 등장, 카츠를 뺨치는 엄청난 안티 캐릭터로서 등장했다.
극단적인 백인우월주의자인 스킨헤드로서 국가대항전 당시 같은 팀이자 고려인 출신인 크라우젤을 향하여 온갖 인종차별 발언 및 디스를 하기도 했다. 물론 얼마 안 가 정의구현당하지만. 성격은 글러먹었지만 그래도 실력하나는 진짜인 편. 번헨열도와 동대륙까지 경험해왔던 실력파로서 오러를 활용한 능수능란한 전투를 선보인다. 오러마스터 휴렌트를 제외하면 플레이어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오러 운용력을 지닌 인물.
그 예로 표적맞추기 종목에서 그리드를 상대로 크게 선전한다. 오러를 응축시킨 가시들을 땅에서 다량으로 일으켜 급습하거나, 오러를 사용한 토네이도, 검과 방패에 오러를 응집시킨 기술등등을 보여 그리드를 상대로 몇십 초정도를 선전하지만, 당시 삼겹갑 세트등의 대 전사용 방어구를 선보인 그리드의 막강한 템빨 방어력 앞에 무력화 당하고, 결국 허망하게 사망.
크라우젤이 신약 관련 문제로 국가대항전에 참가한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해 크라우젤에게 되먹지도 않은 협박을 반복해오지만 크라우젤에게 오히려 참교육 당한 뒤로는 딱히 시비를 걸지 않게 된다. 이후 크라우젤의 (원맨쇼급) 활약으로 러시아가 국가대항전 종합 우승을 하게 되자, 그에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가졌고, 열렬한 추종자가 되어버리게 된다.
국가대항전이 끝난 이후에도 하오와 같이 크라우젤을 졸졸 따라다니는 걸 보니 완전히 충견신세가 된 듯 하다....
실제로 크라우젤이 신약관련 갈등으로 인해 국적을 미국으로 옮기는데도 별 불만을 제기 안 했던데다[19] 3차 국대전을 앞두고 크라우젤이 그리드가 자신보다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듯이 이야기하자 반발하기도 한다. 국대전 중 같은 러시아인 플레이어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자 바로 그만두게 하기도 하는걸로 보아 인성적으로도 작년에 비해서 크게 개과천선한 상태가 됐다.
크라우젤이 워낙 넘사벽의 천재라 그렇지 하오와 함께 크라우젤의 보조를 맡았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 양반도 작중 최상위권의 재능을 타고난 존재라 봐야 한다.[20]
러시아 국내에서 개최된 PVP 대회에서 나이트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
2차 국가대항전 전에 번헨 열도 15번째 섬까지 가서 대량으로 엘릭서를 구매하고 동대륙으로 넘어가 무수한 칭호와 세컨드 클래스를 얻었다고 하고, 횟수 제한을 가진 스킬 무력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2.4. 발할라 왕국 (아레스 세력)[편집]



Satisfy Unique Player
[19] 오히려 불만을 제기한건 중국출신 플레이어인 하오였다.[20] 크라우젤은 자신의 재능이 워낙 출중해 파티원이 최소 템빨단원 정도의 천재가 아닌 이상 제 효율이 안 나와 솔플을 선호한다. 참고로 동료 하오는 크라우젤 바로 밑급의 재능이며, 무려 페이커보다 재능이 상위라 평가되는 존재다.

아레스
Ares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나이 49+세 거주 국가(게임) 발할라 왕국 닉네임 아레스 랭킹 불명 클래스
군왕(성장형 불명 : 현재 유니크)
지위
발할라 왕국 국왕
}}}}}}

  • 아레스 - 군왕[등급 성장형 - 유니크]

'군신'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름에 걸맞게 주 능력은 군대를 육성하고 지휘하는 능력에 있다. 자신만의 국가 발할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사하란 제국과는 적대 관계에 있다. 나이가 꽤 되는 호탕한 성격의 아저씨로, 템빨국에 원군을 요청했을 당시 처음에는 그리드를 이용만 하려고 했던 듯 하지만 실제로 만나보고 난 뒤에는 그리드가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로 상호 도움이 되는 우호관계를 다지고 있다.
군신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아레스가 이끄는 군대는 아레스의 존재만으로 그 능력과 성장 속도가 대폭 상승하며, 개개인의 능력 성장이 돋보이는 그리드, 아그너스, 크라우젤과 달리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기는 하지만 세력 구축에 성공할 경우 최상급 NPC들로 이루어진 군단을 만들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이다. 시간과 예산 거기에 인재까지 받쳐줄경우 네임드 NPC로 구성된 군단을 만드는 것또한 아레스에게는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 네임드 전설 NPC인 피아로가 템빨국에서 어떤 위용을 지니고 있는지 고려하면 게임의 세력구도를 바꿀수도 있는 능력이다. 단점으로는 저 셋에 비해 개인의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후달리는 데에다가 군단의 성장 속도도 저 셋의 성장속도에 비하면 느리다는게 약점인 듯. 그런 약점을 그리드의 템빨국과의 동맹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중인지 그리드와는 굳건한 동맹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21]
33권에서 무패왕의 후예 전직 퀘스트를 진행중이던 유저 오아시스를 구출해 갔고, 그게 빌미가 되어 발할라와 제국 사이에 전쟁이 붙어 적기사단을 상대로 위기에 빠졌었다. 그것을 정치적인 이유로 적기사단을 박살낼 필요가 있던 아그너스와 동맹군의 의리로 도와주러 온 그리드 덕분에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34권에서 템빨국이 발할라와 전쟁중인 제국을 견제하게되자[22] 당시 오랜 이민족과의 전쟁과 황궁내의 후계자 싸움으로 인하여 이 이상의 전쟁을 할 여력이 부족했던 제국은 일시적으로 템빨국과 휴전을 하게 됐고, 발할라와의 전쟁또한 중단하게 된다.
제국과의 전쟁이 중단된 이후에는 국왕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열심히 노가다하는 중. 무척이나 힘들었으나 같은 고생을 하고 있는중이라 생각하는 그리드를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기도 한다.[23]
또한 주변국들을 공격하면서 세력을 늘려나가면서 제국과의 전쟁이 재개될 때를 대비하는 중이다. 그런데 42권에서 그리드가 대장장이 신에게 인정을 받게되고 월드 전체에 그 사실이 알려지게 되자, 대장장이 유저들이 그리드를 인정하면서 대량으로 이제야 템빨국으로 이주했고, 그 탓에 아이템 공급에 큰 난항을 겪게되면서 곤란해지게 된다. 아레스는 자신의 인망이 부족한 건가 고뇌하기도 하고, 그 탓에 아레스의 부하들 중 일부는 그것에 반발해 그리드에게 적대적인 마음을 품게 된다.
4차 국가대항전 이후 동대륙에서 '사마휘'[24]라는 네임드 npc를 섭외하여 책사로 임명한 상태이며 제국이 마안족 공략을 위해 획득하려고 한 '백룡의 눈'을 미리 탈취해 두는 등의 뛰어난 정보전 능력까지 보여주었다.[25][26]
그 후 야탄교와 전쟁중인 교황 데미안을 지원했고, 야탄교를 격퇴하는데는 성공하나, 대악마 소환을 저지하는데는 실패했다. 그렇게 대악마 레이드를 시도해보려고 하지만, 대악마 소환을 일종의 '이벤트' 정도로 판단한 아레스 군단은 22위 대악마 베리드의 초월적인 힘 앞에 전멸을 당했으며, 여러 랭커들과 연합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레이드를 시도하여 베리드의 생명력을 50%까지 떨어뜨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2페이즈 상태의 베리드에게 속절없이 전멸해버리고 만다.
이후 4황자 반란 에피소드 당시 제국의 혼란을 틈타 침입해서 제국을 뒤엎으려 하나 이는 지크프렉터가 발할라를 이용하려 했던 것 뿐이었고, 예상과 다른 상황에 당해 몇 년간 비축해 두었던 물자를 대거 잃게 된다.
이후 5차 국가대항전에 참가하면서 언젠가 그리드와 맞먹는 일류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리드와는 여전히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나 제국과의 관계[27]로 인해 서로 티는 못내던차에 대악마들의 침공을 계기로 이참에 그리드의 밑으로 병합되는 것도 상관없다며, 발할라의 병력들을 이끌고 참전한다.
일신의 무력 또한 상당한 듯 한데, 그리드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24위 대악마를 몰아붙였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강자다.


Satisfy Player
[21] 레이단의 병사들이 기본적으로 무장한 양산형 그리드 세트(이게 양산형 주제에 성능이 끝내준다. 템빨국 건국식 때 이걸 입고 있는 병사들을 보고 다른 나라의 사신들이 병사들이 기사나 입을 법한 갑옷이라고 생각했다. 백성들의 고혈을 쥐어짜 만든 거라고 생각한 건 덤)만 입혀놔도 그 효율이 극대화 될 것이기 때문.[22] 사실은 레이단의 뱀파이어의 도시에 있는 직계 뱀파이어 놀을 레이드하려고 병력을 끌어모은 것이다.[23] 그러나 그리드는 왕족이자 성녀인 루비덕분에 2단계 퀘스트를 거저로 통과했다.[24] 4회 국대전 직후 시점은 사마휘라는 이름이나, 베리드 레이드 이후 시점부터는 계속 사마천이라고 칭한다. 설정 오류 혹은 변경된 듯 하다.[25] 템빨국은 이러한 정황조차 모르고 있었다. 아레스 세력이 가진 뛰어난 저력을 알 수 있는 부분. 덤으로 일부 독자들은 템빨국은 그 동안 뭐하고 있었냐며 불만의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템빨국 수뇌부들을 단순 무투파들로 채운게 문제였다.[26] 사마휘의 경우, 그랜드 마스터로부터 '동쪽의 지보(至寶)'라 불릴정도의 뛰어난 책사로서 템빨국, 사하란 제국 등의 삼국간의 관계등을 유리하게 조정하려 하고 대악마 베리드의 레이드를 시도하려는 아레스에게 레이드가 불가능하다 냉정히 말하며 이번 일을 경험을 쌓기 위한 과정으로 삼으라고 조언하는 등의 뛰어난 지혜와 판단을 보여주었다. 기적의 5인이 아닌만큼 플레이어의 상식에 갇히기 쉬운 아레스에게 있어 사마휘의 존재는 발할라의 발전에 막대한 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추정된다. 템빨국의 책사 라우엘의 상위호환급.[27] 발할라 자체가 제국에 반기를 들고 세워진 정체성으로 인해 제국에 우호적인 템빨국에게 언제나 찔리는게 있었다. 물론 템빨국의 병사들에게 스킬을 붙여준다거나 반대로 발할라에게만은 소비자가 그대로 무구를 수출하는 등 교류는 이어지고 있었다.

오아시스
Oasis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미국 플로리다주 칼훈카운티 뉴 호프
거주 국가(게임)
발할라 왕국
닉네임
오아시스
랭킹
불명
클래스
검사 계열 클래스
지위
무패왕의 후예 후보
}}}}}}

  • 오아시스 - 클래스 불명(검사 계열로 추정)

마드라의 후예. 정확히는 아직 후예는 아니고 현재 진행형으로 전직 퀘스트를 진행중이다. 아레스가 부르는 칭호는 베이비 무패왕.
Satisfy 오픈 시절부터 시작했던 초창기 유저로, 통합랭킹은 1,000만대를 유지중이다. 20억명 중 1천만이면 분명 높은 순위이지만 주인공 파티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이다. 본인 또한 자신이 평범한 것을 인지하고 있어 그리드나 크라우젤 등의 특별한 인물들을 동경하고 있었다고.
성격은 소심함 그 자체로 위험하다 싶은 싸움은 무조건 피해왔고, 그 결과 2차 전직 이후로 단 한번의 패배도, 사망도 겪지 않았다.[28] 그런 상태에서 루반나에서의 모험 도중 무패왕의 칼집을 습득했고,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무패왕의 후예 전직 조건이 성립된 것. 그 칼집에 깃든 마드라의 자아에게서 패자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자신 또한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무패왕 전직 퀘스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 퀘스트의 내용은 사하란 제국과 전쟁을 일으키고 첫 번째 기사가 도착하기 전에 22명의 적기사를 척살하는 것. 그 때문에 사하란 제국 내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29]
그러나 퀘스트 보정으로 손에 넣은 열화판 초감각과 상태이상 저항 패시브, 스탯 10배 증가 보정이 있었음에도 사하란의 적기사단 중 15넘버 이상 이상급 랭커들을 상대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었고,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여 적기사단에 의해 죽기 직전 아레스에게 구출됐다. 목숨을 건졌으나 도망친 탓에 퀘스트는 실패 해 버렸고, 그 때문에 마드라의 사념과의 호감도도 대폭 하락했다. 다만 어쨌건 완전 패배는 아니었기에 아직 전직 퀘스트가 무효화 된 건 아닌 듯.
아레스 군단의 일원이 되어 무패왕의 후예로 전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던 중. 세력확장을 위해 이웃왕국을 침략하는 일을 맡게 됐는데 하필이면 정령하려 한 지역이 기적의 5인인 하스터와 최강일병 아스모펠이 있었던 지역이었다.
결국 상대조차 못되고 사망하게 되면서 무패왕의 후예 전직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 대신으로서 마드라의 자아로부터 '근성만은 인정해주겠다.'고 들으면서 [십만대적검] 퀘스트를 받게 된다. 이를통해 온전한 십만대적검 스킬들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전에 우선 검기부터 습득하자. 실제로 야탄교와 레베카교의 전쟁에 아레스와 함께 등장하여 일만대적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마 아직 '검기'자원이나 마나량등의 문제로 당장 십만대적검을 익히기엔 무리였기에 그 열화판 스킬들부터 우선적으로 익히고 있는 듯 하다.
65권에서 그 근황이 다시 밝혀졌는데, 아레스 세력에서 계속 힘을 쌓아 6차 국대전 시점에선 칠만대적검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다. 국대전 종료 후 인마대전이 시작되기 전, 템빨단 십공신 및 하이랭커들로 구성된 지옥 탐사대에 당당히 참가한다. 이 때의 설명으로는 무패왕의 검술 일부를 계승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몇 번 패배한 전적이 있어 자격이 없는 힘을 얻은 댓가로 죽을 때마다 소유한 무패왕의 칼집이 징벌을 내린다고 한다.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어가 겪는 연속 사망 2회 페널티가 오아시스는 1번만에 적용된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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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런 상태를 보고 마드라의 자아가 일부 깃든 칼집은 패자(覇者)의 기운도 패자(敗者)의 기운도 느껴지지 않지만 어찌 됐건 그 또한 무패라고 평가했다.[29] 오아시스 본인은 역대 전설 중에서도 가장 수수한 전설에게 선택받았다며 자조했지만 사실상 역대 최강의 전설이자 명성이 알려졌다면 신화까지 올랐을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행운이었다.[30] 마드라의 기초 중에 기초 기술인 십만대적검(원본)도 신화급인데 그걸 퀘스트를 실패하고도 습득한 것을 생각하면 그리 큰 패널티는 아니다.

봉드레
Bondre


파일:봉드레90.jpg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프랑스 거주 국가(게임) 발할라 왕국 닉네임 봉드레 랭킹 통합 랭킹 11위 클래스
얼음술사 3차(노멀)
지위
아이스 플라워 길드 마스터
스킬
얼음 거미줄
아이스 배리어
플라이
빙룡의 격노
절대영도
빗발치는 얼음 창[31]
아이스 실드[32]
얼음 장벽(생성)

}}}}}}
[31] 마나가 허용하는 한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마법이라고 한다.[32] 데미지를 일정량 흡수하고 방어한 데미지의 30%를 되돌려준다.

  • 봉드레 - 얼음술사(3차)

아이스 플라워 길드의 수장으로서 얼음술사 랭킹 1위의 유저이자, 한 때 대인전 최강이라 불리던 인물[33] 그러나 그리드에게 1회 국가대항전에서 4초만에 패한 이후 그 위명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하지만 그의 강함이 '진짜'라는 것을 부정할 자는 몰지각한 몇몇 인물을 빼고는 없으며, 과거 흑마법사 시절의 유라는 자신 보다 강한 7인 중 한 명으로 봉드레를 언급했다. 얼음술사로서의 뛰어난 유틸성과 그 중 가장 뛰어난 방어능력과 cc기 등을 통해 대인전 필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인물이었고, 실제로 노말클래스로 에픽클래스의 블러드 워리어 카츠를 대패시킨 전적도 있다.[34] 하지만 국가대항전 당시 첫데뷔한 그리드의 발컨[35]과 공격성에 중시된 파그마의 검무의 단점을 보고 그리드를 우습게 여겼고, 지면을 얼려 파그마의 검무의 보법을 봉쇄시키고 얼음감옥으로 구속한 뒤, 절대영도[36]로 쓰러뜨리는 자칭 필승패턴을 짰으나... 다인슬레프(모작)을 통하여 즉발스킬 '금빛섬광'을 사용한 그리드에게 허를 찔려, 4초만에 로그아웃 당하고 패자로 낙인찍힌다.[37] 실시간 검색어 4초 그 이후 그리드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며 S급 마법을 여러 개 습득하고 실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의 노력을 거듭한다. 하지만 그리드를 끝장 내는 상상을 하면서 크하핫 거리는 병이(?) 생겨서 길드원들조차 구리다(...) 할 정도.
7대 길드의 레이단 침공전에 참가해서 레이단을 급습할 생각이었으나, 당시 그리드의 부탁으로 사하란 제국에서부터 이민족 '울족'을 레이단으로 이주시키던 페이커와 우연히도 동선이 겹쳤고, 그에게 단신으로 길드가 전멸당한다[38] 물론 봉드레도 나름 분투를 하지만 당시 템빨단 내 최상위의 컨트롤과 그것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3차 전직 클래스, 거기에 그리드의 템빨 보정까지 추가된 살신을 이기는 것은 무리였고 결국 사망을 면치 못한다. 그렇게 누구누구지발:(흠칫)가 떠오를 정도로 털리기만 하다 제 2회 국가대항전을 앞두고 자국인 프랑스에서 이번에야 말로 프랑스를 1위에 올려놓는다는 포부를 보이지만... 결국 그리드에게 또다시 간단히 패하고 만다. 하지만 이후 그리드의 실력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국가대항전 이후 7대 길드를 탈퇴하고 군신 아레스의 휘하의 들어가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그런 봉드레를 향해 "패왕의 제물이 되어라"라는 떡밥냄새 짙게 풍기는 대사를 하며 나타난 아그너스에게 급습을 당하고 만다.[39]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유페미나의 독백에 의해 발할라에 거주중이며 군신의 휘하에 들어갔음이 밝혀지게 된다.



  • 럭 - 대장군

발할라의 대장군. 인마대전 때 4명의 전설과 함께 지옥에 간 15명의 하이랭커 중 하나. 엘리고스를 상대할 때 오아시스 대신 엘리고스의 마창을 맞고 유라보고 오아시스를 챙겨달라고 하며 5초간 버티다 죽는다.
'전쟁의 기둥'이라는 불굴 특성으로 5초간 자신의 죽음을 유예할 수 있다.
크라우젤의 검술과 엘리고스의 공격까지도 카운터 치는 <크로스 카운터>라는 스킬을 사용한다.


2.5. 임모탈 (아그너스 세력)[40][편집]



자신은 참여도 안하고 별 개의치 않지만 임모탈이 자신을 따르는 집단이기에 기재한다. 여기 아니면 넣을 데도 없고 임모탈에서 한 거라고는 네크로맨서들 앞에서 바알의 계약자의 힘을 보여주며 '이게 네크로맨서다' 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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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당시 크라우젤과 아그너스 같은 '진짜' 최강자들과 비공식 랭커 중의 최강자들은 이벤트성 대회에 나오는 일이 전무한 탓에 당시 대인전에서 가장 뛰어나다 알려진 봉드레가 최강노릇 중이었다.[34] 당시 봉드레는 2차전직 상태로서 노말클래스가 레어클래스보다 수준이 떨어지던 시절이었다. 그만큼 봉드레의 대인전 능력의 탁월함을 알 수 있다.[35] 랭커기준[36] 대상에게 40000 이상의 고정데미지를 입히는 S급 마법[37] 설령 당시 작전이 성공한다 해도 성스러운 빛의 무구의 마법 반감과 그리드의 높은 생명력 때문에 즉사는 절대 불가능 하며, 오히려 반격만 당해 끝났을 것이다. 거기다가 여러 번 양보해서 생명력을 다 떨어뜨린다 해도 불사 스킬로 인한 5초 무적의 그리드에 끝장날 뿐이었으니 설령 방심을 안 했어도 좀 오래 버틸뿐 결국에는 질 운명이었다.[38] 이 때의 전투는 전설로 남게 됐다. 봉드레 입장에서는 흑역사지만[39] 패왕의 칭호를 얻는 조건이 각 직업별 랭킹 1위를 정해진 인원수만큼 잡는것이라서 얼음술사 1위인 봉드레가 습격당했던 것이다.[40] 현재 와해됨.

베라딘
Veradin


파일:베라딘124.jpg[41]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상태 게임 접음 종족 인간 -> 흑마강시 거주 국가(게임) 사하란 제국 닉네임 베라딘 랭킹 불명 클래스
네크로맨서(노멀)
지위
심리학자
화이트 울프 길드 마스터
임모탈 길드 마스터

}}}}}}
[41] 오류가 있는데, 베라딘은 은발의 미청년이다.

  • 베라딘 - 네크로맨서

작품 10권대 초반 첫등장 했으며 아그너스의 참모이자 임모탈 길드의 실질적인 창설자이다.[42] 라우엘과 마찬가지로 1세대 루키중 한 명이며 라우엘도 경계할 만큼의 뛰어난 지략을 가졌다. 즉 라우엘이 제갈량으로 비유할 수 있다면 베라딘은 사마의 격이다.[43]
최대한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플레이 방식을 고수하는 아그너스에게 있어서 나름대로의 리미터 역할을 해주거나 조직적으로 뒤를 받쳐줘 아그너스가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검의 무덤의 위치를 조사하거나, 뒤에서 여러 강자들을 모아 임모탈을 창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템빨단과의 격돌을 시기상조로 보면서 30권 이전까지는 템빨단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게 하면서 대외적인 존재감을 최대한 숨기게 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가 끝마쳐지자 황비 마리의 산하에 들어간 뒤, 아그너스에게 벨토 왕국의 내전에 난입하여 아레스 세력과 템빨단을 동시에 처리하라 조언했으며 대중매체를 통해 미리 선전을 해둔 뒤, 자신또한 임모탈을 이끌고 난입하여, 아그너스가 공식적인 데뷔전을 펼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었다. 이것만 보면 충성심 max인것 같지만...
이후 아그너스를 조사하던 라우엘이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아그너스의 밑에 들어간 것은 충성심이 아닌, 심리학자로서 아그너스를 관찰하기 위함일 확률이 높다고 하며 후의 전개에서 이가 사실임이 밝혀진다.[44]
37권에서 급격히 세력을 불려나가나는 그리드를 견제하기 위해 3회 국가대항전 참가로 인해 라인하르트의 경비가 약해진 틈을 타서 그리드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NPC 칸을 살해함으로써 그리드의 분노를 샀다.[45]
그러나 이 이후 그리드의 분노가 예상을 한참 넘어선 탓에 그리드에게 대륙적으로 척살령을 받음으로써 임모탈의 길드원들에게 신뢰를 잃고, 이전부터 자신에게 꿍꿍이가 있다는 것을 짐작하던 아그너스에게 속마음을 들키면서 신임을 잃게 생기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황비마리의 비호를 받기 위해 제국 황성으로 숨게 된다. 그 후 그리드가 제국에 초청되던 때 황비마리를 설득하여 검공 리미트가 적기사단을 투입하여 그리드를 공격하게 했고, 본인 또한 임모탈의 정예들과 함께 적기사단들과 협력하여 템빨국으로 돌아가던 그리드를 급습한다. 물론 그리드가 기사소환으로 부른 전설의 농부 피아로에 의해 전멸해버리지만.[46]
여담으로 당시 베라딘은 동대륙 환국의 주민이 되기 위한 퀘스트를 진행 중이었는데 퀘스트 클리어를 위해 400레벨 이전까지 단 한 번도 사망을 해서는 안 됐으나, 이전 라인하르트 습격때 사망하여 퀘스트 특전으로 얻은 힘들을 잃게 됐다. 다만 퀘스트는 실패하지 않는 대신 레벨 400 달성 전까지 5회 이상 사망헤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클리어 조건이 바뀌어 아직 회생의 여지는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제국 방문 때 피아로에게 사망하고, 이후 그리드가 제국에 침입하여 3회째 사망을 맞이한다. 궁지에 몰린 베라딘은 그리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당시 그리드와 적대중이던 상인 랭킹 1위 키르와 동맹을 맺었으나 동맹을 맺기 무섭게 키르의 영지에 침입한(...) 그리드의 의해 또다시 사망(이걸로 총 4회)을 한다. 결국 키르의 영지 내에서 다시 부활한 베라딘은 퀘스트 실패가 두려웠던 나머지, 임모탈 멤버들을 미끼로 던져 도망치다 끝내 마지막까지 추적해온 그리드에게 죽임을 당함으로서 총 5회의 사망을 맞이하고 양반 퀘스트의 자격을 영구 상실하기에 이른다.
더군다나 다섯번째 사망을 당하기 직전, 자신이 버리고 도망쳤던 임모탈 멤버들에 의해 길드에서 축출당하고 아그너스에게도 완전히 버림받으면서 세력구도상에서 완벽히 리타이어 한다.
그런데 56권에서 동대륙에서 재등장, 흑마강시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척살령 이후 자리를 잃어 동대륙으로 넘어간 이후 복수를 위해 인간임을 포기하고 사악한 도사와 손잡아 스스로를 강시로 만들었다는 듯, 허나 그리드도 한때 고전했던 흑마강시조차 이때의 그리드에게는 별거 아닌 수준이였고 그 결과 그리드와 브라함에게 강시를 제작하고 영물을 등선시키려한 '사악한 도사'의 정체를 알려주는 역할로 쓰이며 순삭당한다. 결국 허탈감을 느끼며 복수 또한 포기하고 완전히 게임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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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아그너스는 말이 길드장이자 길드 내부 사정에는 거의 관심이 없으며 조직 창설부터 관리까지 모두 베라딘이 다 일임하고 있었다.[43] 물론 실제 이 둘의 지략이 그 정도는 아니지만.[44] 일반적인 싸이코패스와는 달리 겉으로는 누구보다 미쳐보이지만 속은 무척이나 냉정하고 계산적인 아그너스의 모습은 심리학자인 베라딘에게 있어 흥미를 끌기 충분했을 것이다. 특히 불우한 과거를 가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보상 심리로서 '존중'을 바라는 반면, 아그너스는 과거의 트라우마에 대한 보상 심리로서 '상실'을 필요로 했기에 이 점이 베라딘에게 무척이나 특이케이스로 보여져서 심리학자로서 아그너스를 관찰하고 싶다는 욕구를 드러낸다.[45] 명분상 그리드의 견제 때문이지만 실제로는 분노한 그리드와 적대할 때의 아그너스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본 목적이었다.[46] 당시 베라딘은 그리드의 기사들, 특히 피아로에 대한 대항책을 어느정도 준비해왔는데 피아로의 궁극기 절구질이 상대의 생명력에 비례하는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광역기라 판단하여 이런 류의 특성에 상성이 좋은 장비를 준비하고 물약으로 방어력을 극대화하여 견뎌보려 했지만.. 당연히 갑옷째로 분쇄 돼 버린다. 스스로 격을 쌓은 당대의 전설의 무력을 플레이어의 기준의 상식으로 재단하려 한 것부터가 그의 패인이었다.

백요
White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백요 랭킹 불명 클래스 히든 클래스 가족
자매 흑요(쌍둥이)
지위
태양급 강자
}}}}}}

  • 백요 - 클래스 불명[47]

그리드와 같은 태양급강자이면서 지독한 남성혐오자이면서 여성우월주의자다.[48] 신체가 무척 뚱뚱하나 타고난 외모가 무척 뛰어난 탓에 '지방연소' 스킬을 사용해 살이빠지면 경국지색급의 미인이 된다.
처음 등장은 황비마리로부터 수인족을 습격하는 퀘스트를 받아서 세이렌을 침범했는데, 당시 세이렌에는 템빨단원 유페미나가있었고 그 탓에 템빨단 정예가 지원을 하러오게 되어 일이 꼬이게 된다.
하지만 레가스와의 1:1싸움에서 오히려 레가스를 밀어붙이는 플레이어 최고 클래스의 강자임을 증명했고, 지방을 축적하거나 없앨 수 있어서 탱커,딜러로 변형이 가능하며, 피아로도 지방이 가득찬 상태의 백요의 탱킹력에는 감탄했다. 또한 지방연소 상태에서의 스피드는 최속의 움직임을 자랑한다. 본인 왈. 크라우젤에게조차 보이지 않은 모습이라고.. 그러나 피아로의 필멸을 맞아서 결국 백요는 사망하고 만다.지못미
이후 에트날과 전쟁으로 레이단이 거의 무방비 상태가 됐을 때, 레이단 습격 및 아이린 암살 계획을 짰지만 그리드의 아들인 로드한테 방심하다 폭풍검에 데미지를 입고, 카심한테 농락수준으로 당한 뒤[49] 카심의 '탐'스킬에 의해서 또 죽는다.(...)
이후 흑요와 함께 부활했을 때 아그너스의 측근인 베라딘이 접급하여, 아그너스의 추종세력인 '임모탈'에 들어와 줄 것을 요청한다. 고민끝에 둘은 승낙했고, 이것은 아그너스의 세력의 급격한 전력상승을 의미하는 셈이었다.
그렇게 벨토왕국에서 임모탈의 일원으로 그리드 일행+아레스 군단과 전투에 돌입, 레가스와 유페미나와 전투 중 아그너스에게 데스나이트로 강화를 가장한 통수를 받고 피아로의 극의 절구질을 맞고 또 죽는다.(;;;) 분명 태양급 강자인데 여기저기서 죽는다
그리고 상왕 키르의 도시에서 그리드와 재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이번에는 흑요와 임모탈 정예들과 함께 합공했으나 지난번보다도 힘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그리드 앞에 얼마 안 가 전멸 당한다. 후에 인마대전 발발 후 흑요와 같이 템빨국이 자신들에게 레전드리 아이템을 판매해주는 조건으로 참전하겠다고 하지만, 라우엘이 우선 성과부터 보여 달라고 하여, 무저갱 방위전에 참여하게 되고, 후에 장비 수리를 맡기려 그리드에게 가서 수리를 부탁하고 아이템을 보니 성능이 더 좋아지고 남성에 대한 악감정이 조금은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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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히든 클래스임은 확실[48] 여기엔 백요랑 흑요가 좋지못한 과거가 영향을 미쳤다.[49] 하지만 카심을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 카심 또한 바로 끝을 내지 못하고 질질 끌게 될 정도... 물론 카심이 전력을 다한다면 바로 끝낼 수는 있었고, 실제로 상황이 급해지자 궁극기로 일격에 승부를 낸다.

흑요
Black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흑요 랭킹 불명 클래스
망상가(성장형 불명 : 현재 유니크)
가족
자매 백요(쌍둥이)
지위
태양급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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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요 - 망상가[등급 성장형 - 유니크]

백요랑은 자매 관계이다. 처음등장땐 거유및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지만, 그건 다 흑요의 클래스 '망상가'의 힘이다. 자신의 경험치를 일부 손실하여 망상을 실현시킬 수 있으며. 자신이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자신을 구현한 것. 거기다 본인의 능력치를 그대로 적용하되, 클래스와 능력치 배분을 맘대로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 마디로 상대의 상성에 맞춰서 계속해서 망상을 소환하는게 가능하다는 것. 이것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망상가클래스를 레전드리 클래스라고 생각한다. 그리드 또한 합당한 페널티가 있다 가정해도 밸런스 붕괴급의 능력이라고..
하지만 댓가가 너무 크다. 경험치를 수십 퍼센트 가량 소모하는 데, 그것도 자원소모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부조리의 반지를 착용했을 때의 경우이고, 그리드에게 부조리의 반지를 빼앗긴 이후에는 거의 경험치를 절반 가까이는 소모해야 망상 하나를 소환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소환을 반복할 수록 자원소모가 급격히 늘어난다. 일정 횟수 이상부터는 아예 레벨이 하락하는 정도이다.
레벨업이 무척 힘든데다, 거기다가 망상을 구현할 때 망상에게 자신의 아이템을 장착시켜야 하기 때문에 각 클래스별 고등급 아이템세트를 구비해야 하느라 재정상황에 항상 허덕인다고 한다.[50] 본인 왈로는 이래가지고 레벨 400은 될 수 있을지나 모르겠다나...
백요와 함께 듀오로 활동하며, 둘이 협공할 경우에는 막대한 전투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그에 걸맞는 활약은 못 보았다.[51]
이후 벨토왕국 내전에서 임모탈의 일원으로 템빨단과 아레스 군단 연합을 급습, 지슈카와 폰을 상대로 지리적 이점을 통해 우위를 점하며 싸운다. 허나 임모탈이 점점 열세에 빠지자 후퇴를 하게 됐고, 흑요 또한 그 때 후퇴를 한 것으로 추정중.
그리고 상왕 키르의 도시에서 그리드와 재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이번에는 백요와 임모탈 정예들과 함께 합공했으나 지난번보다도 힘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그리드 앞에 얼마 안 가 전멸 당한다.
인마대전 당시 그리드에게 협력해줄 테니 아이템을 달라 하지만, 협력한 후 아이템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협력한다.

2.6. 야탄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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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성능은 레전드리급이지만 연비가 그 이상으로 나쁜 클래스로 볼 수 있다. 유니크 클래스로 분류된 것도 이 한계점 때문으로 보인다.[51] 여담으로 백요와 함께 크라우젤을 2대1로 상대했으나 크라우젤을 끝내 제압하지 못했다고 한다.

로제
Rose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종족 대악마 거주 국가(게임) 지옥 닉네임 로제 랭킹 통합 랭킹 불명
흑마법사 랭킹 1위
클래스
흑마법사(노멀) -> 대악마(불명)
지위
야탄의 여덟번째 종
30위대 대악마

}}}}}}

  • 로제 - 흑마법사 → 대악마

흑마법사 랭킹 1위 플레이어이자 유라가 여덟번째 종에서 배신한 자리를 메꾼 인물. 작중 대악마 소환은 모두 로제가 실행했다. 실제 상당한 미인으로 묘사되며 대악마 소환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민폐를 여러번 끼치기도 했으나 자신은 이것이 퀘스트므로 당연하다고 말하는 중. 이로 인해 템빨국의 주적이 됐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가 자신을 핍박한다 눈물공세를 펼쳤으나 대악마소환으로 국가적 민폐를 끼친 주제에 통할리가...
이후 위기의 교황청 에피소드, 또다른 대악마 소환 에피소드에서 지속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특히 최신편에서 천계의 치부가 드러남으로써 아모락트의 신탁을 완수하고 종족이 악마로 변경됐다.
75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30위대 대악마가 됐다고는 하는데.. 자꾸 당하기만 하니까 현실을 직시한건지 허탈해보이는 모습의 개그캐로 가끔 등장한다.
아모락트가 그리드와 만남을 제시할 의도로 전서를 보내기 위해 종이와 펜을 사오라고 로제를 지상으로 보내는데, 몰래 갔다와야하는데 시스템이 월드 메세지를 띄워버려서(...) 그리드가 찾아오고, 라우엘의 조언을 받는 그리드에게 이중 첩자를 제안받고 거절 할 수 없었기에 수락한다. 수라도 시나리오 중 크리스탈 성에 가서[52] 어차피 밖에선 안을 볼 수 없기에 템빨단원들에게 마음껏 정보를 주며 성을 포위한 체파르데아와 다른 악마들을 실컷 배신한다.
다른 인간 편 존재들은 수라도가 닫히면서 바알에 의해 다 지상으로 추방당했는데 로제도 추방당했는지는 불명이다. 그래도 아모락트의 세력이긴 하니까 추방당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 퍼지스 - 흑마법사

로제의 뒤를 이어 야탄의 종이 된 플레이어. 퍼지스 말고도 2명의 플레이어가 당대의 야탄의 종이 됐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야탄교는 플레이어가 이끌어가게 되었으며 폐쇠적이지 않게 되었고, 그로 인해 세계적인 기업 인페르노로부터 17개의 지역을 임대받았다. 퍼지스는 67권 12화에 인페르노 이사 라트비히와 17개의 지역을 임대할 때 야탄교 측으로 등장했다.



2.7. 스네이크 길드[편집]



Satisfy Player
[52] 그리드가 지옥에서 자기 서큐버스들이랑 만나라고 했는데 그때 마침 수라도가 열린 것이고, 지옥 원정대원들도 거점인 그곳으로 모였다.

박스
Box


파일:박스70.jpg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olding [ 현실 모습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
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미국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박스
랭킹
링커 랭킹 1위
클래스
링커(노멀)
지위
스네이크 길드 마스터
스킬
마리오네트[53]
마력의 공명[54]
매직 피스톨

}}}}}}
[53] 마력으로 대상의 육체를 조종하는 링커의 궁극기. 최강의 상태 이상 마법이라고 한다. 100~200렙 시절 몬스터라면 최대 5분, 유저라도 30초는 조종이 가능하고 성기사 랭킹 1위의 저항력을 가진 토반을 3초동안 조종한다. 재사용 대기 시간 2시간.[54] 파티 버프의 효과를 1.5배 상승시킨다.

  • 박스 - 링커

링커 랭킹 1위 유저로, 외모가 잘생겼지만 성격은 영 개차반인지 '박스 죽이기 모임'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리드가 자이언트 길드원들을 학살하고 새로 체다카 길드원을 늘릴 때였다. 그 때 하술한 스네이크 길드원 2명과 함께 체다카 길드에 들어가 '대로의 도살자[55]'를 만나는 것이 목적. 이후 7권에서 <성스러운 빛의 무구> 회수 퀘스트를 받은 토반과 같이 가입했던 스네이크 길드원들과 함께 교황을 죽인 플레이어를 습격한다. 헌데 그 플레이어가 '대로의 도살자' 임을 알고 퀘스트 수행을 위해 연계해서 그리드를 죽이려 하지만 털리고 순식간에 죽는다.
이후 바이란 공습 직후 다시 등장하는데, 그리드의 형편없는 컨트롤 능력을 보고 저런 놈한테 당했냐며 까였다.
이후 레이단의 영주가 된 그리드가 피아로의 퀘스트를 수행하러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7대 길드가 연합해서 레이단을 박살내려 하지만 레이단을 습격한 전원이 피아로를 포함한 농부 4명에게 순식간에 전멸당한다.
이후 2차 국대전에서 미국이 순위 3위로 밀려나자 지발은 진정한 강함을 보여 주겠다며 스네이크 길드를 떠나고, 스네이크 길드 마스터 자리를 이어받는다.
이후 49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하켄 왕국이 베리드 레이드 당시 외부의 위협을 차단한다고 결계를 친 걸 보고 한심하게 여기며 제국으로 가려다 망설인다. 그러다 그리드가 나타나자 테일렌 요새의 상황을 말해주고 곧이어 나타난 지슈카에게 끌려간다.



Satisfy Player
[55] 상술한 자이언트 길드원들을 학살한 것이 언론을 타서 이런 별명이 생겼다.

아스카
Asuka


파일:아스카71.jpg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미국 거주 국가(게임) 템빨제국 닉네임 아스카 랭킹 불명 클래스
광전사(노멀)
지위
재벌 3세
인물 관계
보좌관 블랙테디
스킬
광기[56]
창의 광란[57]
광기의 분격[58]
산화의 창

}}}}}}
[56] 광전사 패시브 스킬. 공포는 쾌감이 된다.[57] 공격력의 50%의 피해를 주고 0.8초동안 공중에 띄운다.[58] 3차 전직 광전사의 궁극기.

  • 아스카 - 광전사 ???[59]

현재 스네이크 길드를 탈퇴하고 템빨단에 가입함
스네이크 길드 소속 하이랭커로, 상술한 '대로의 도살자' 사건 이후 체다카 길드에 들어갔다. 이후 토반의 퀘스트를 같이 진행하다 대로의 도살자인 그리드를 만난다. 곧이어 퀘스트 진행을 위해 싸우다 그리드의 직업 성능[60]을 보고 전직 방법을 알려달라며 거래를 제안한다. 그러자 그리드는 1000조를 부르자 미쳤나며 되묻는데, 그러자 그리드는 히든 클래스 전직법이 항상 일정하겠냐며 멍청하다고 아스카를 깐다. 그러자 다시 싸우는데 황금 원반을 다른 데로 돌리고 회심의 일격을 날리나 금방 회복한 그리드에게 '살(殺)'을 맞아 사망한다. 이후 바이란 전투를 본 지발에게 까인 듯 하며 1차 국대전 직후 지발을 '고양이 한 마리한테 모조리 털렸다'며 속시원하게 깐다.
이후 그리드가 레이단의 영주가 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7대 길드와 연합해 레이단을 습격하지만 모조리 전멸한다.
이 이후에는 소식이 없다가 54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하이랭커 몇 명과 연합해서 템빨국 서부의 뱀파이어의 도시로 가서 펜릴의 개를 죽이는 데는 성공하지만, 정작 펜릴한테 무기를 뺏기고 죽어 <호구>라는 칭호를 얻는다. 이후 다시 도전하려 하지만 템빨국 소속 npc를 죽인 걸 그리드에게 말하는 것이 두려워서[61] 그냥 다른 길을 간다.
이후 그리드의 행적을 보고 자신도 자신도 템빨단에 가입하고 싶다고 한다.[62]
75권에서 제논이 레이단을 습격하자 NPC를 구하러 희생했다. 명분을 얻자 드디어 템빨단에 가입했다. 본래부터 광전사로 게임하면서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하는데 그리드 세트를 이용하지 못한 한이 풀린셈.
직업 <광전사> 효과로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 광분 효과가 극대화돼 공격력이 80%, 공격 속도가 50% 상승한다.
모든 무기를 다룰 수 있다는 광전사 직업 효과로 마창 <지옥의 할버드>, 사슬 <지옥 간수의 쇠사슬>,[63] 대검 <맹견의 대검>, <아이아스의 낫>[64], <유프라의 대검>, 그리드제 아이템인 <지우개검> 등을 사용한다.



Satisfy Player
[59] 우연이겠지만,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자존심이 높은 성격, 웹툰 한정 머리 색과 옷 색 등.[60] 황금 원반, 공격력 계수가 높은데도 모든 속도 감소 디버프를 주는 광역기, 상태이상 면역 등.[61] 이 이유는 3차 국대전 직후 발생한 임모탈 사건 때문. 자세한 건 그리드(템빨)/작중 행적3번 문단 참고.[62] satisfy를 하면서 몬스터와 네임드 NPC의 수준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중인데 한번 적은 영원한 적 이라는 마인드로는 계속 승리 할 수 없기 때문이라한다. 대신 전에 NPC를 죽인 대가로 자신을 몇번 죽여달라고.-아스카: 뭐, 거절당하면 그걸로 끝이고-[63] 속박기인지 아이템인지 잘 모르겠다.[64] 사용 시기가 무려 소설 초반이었는데도 레전드리 등급이다. 아스카의 재력이 드러나는 부분.

블랙테디
Black Teddy


파일:블랙테디70.jpg


{{{#!folding [ 펼치기 · 접기 ]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미국 거주 국가(게임) 템빨제국 닉네임 블랙테디 랭킹 불명 클래스
소환사(노멀)
지위
아스카의 보좌관
스킬
버서커[65]
백곰 용사(소환)
콜라곰(소환)
[66]
}}}}}}
[65] 10초동안 소환수에게 상태이상 면역, 모든 능력치 2배 상승 버프를 준다.[66] 소환수 강화 버프로 3차 전직자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한다.

  • 블렉테디 - 소환사[67]

현재 스네이크 길드를 탈퇴하고 템빨단에 가입함
스네이크 길드 소속 하이랭커로, 상술한 하이랭커 아스카를 보좌한다. 역시 '대로의 도살자' 사건 이후 체다카 길드에 들어간다. 이후 성스러운 빛의 무구 퀘스트 때문에 그리드를 습격하지만 털리고 죽는다.
이후 레이단 습격 당시에도 피아로에게 털리고, 이후 54권에서 펜릴에게 죽은 아스카를 위로한다.
75권에서 제논이 레이단을 습격하자 NPC를 구하기 위해 곰을 고기방패로 세워 NPC를 구출한다. 명분을 얻자 드디어 템빨단에 가입했다.



2.8. 로스차일드[편집]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가문들은 오래 전부터 Satisfy에 투자해왔다고 한다. 로스차일드는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부터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고, 부의 축적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한다.


  • 혁명단
많은 유저들이 얻은 히든 클래스를 독이라고 여기면서[68] 그 상태 이상 저항을 무력화하는 방법[69]을 밝혀냈다며 히든 클래스 전직자 유저 중 몇몇을 사냥하고 다닌 집단.

  • 할레 - 아수라

61권에서 하스터를 PK하면서 첫 등장한다. 하스터를 죽인 이후 다음 타깃으로 유라가 적합하겠다면서 혁명단원들을 이끌고 레이단을 방문하지만, 준비해 뒀던 수가 전부 유라에게 읽히고 결국 유라와 냥멍이의 협동 공격에 혁명단 전원이 전멸하고 만다.


  • 엘니다나 - 클래스 불명

템빨제국에서 일하는 로스차일드 출신 플레이어 중 하나. 로스차일드의 가주 나다니엘의 이름을 거꾸로 적은 닉네임이다.
그리드가 보기엔 당연히 그들은 그리드에게 호감을 갖고 있고, 라우엘의 중2병에 시달려서 자신이 일하는 거라도 구경하면서 눈요기를 한다고 한다...

2.9. 인페르노[편집]


인페르노는 세계적인 기업이고, 로스차일드처럼 수뇌부는 한 가문으로 이루어져있는 듯 하다. 서대륙에 중소도시 16개와 대도시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급의 규모라고 한다. 사신 나이트와 많이 의뢰를 해온 것으로 보이며, 야탄교와 계약해서 그 곳들에 야탄교 신전이 세우는 것을 도왔다. 야탄교와 계약하는 이유는 고객을 원하기 때문이라고는 말한다...
게임 내에 수십 개의 점조직을 가지고 있고, 아모락트를 알고 있으며 서리여왕의 심장이 그리드의 손에 들어갔으니 차라리 잘 됐다는 반응을 보인다. 또 지구에 운석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다.


  • 라트비히

인페르노의 이사. 67권 12화에 등장한다. 인상적인 깊은 눈빛과 잘생긴 얼굴을 가졌고, 말을 할 때마다 콧물을 흘리는 스킨을 가졌다고 한다. 인페르노 기업의 후계자라는 자부심으로 가상 세계에서 콧물 흘리는 모습을 숨기고 다니진 않는다.
사신 나이트에게 의뢰하고 야탄의 종 퍼지스와 계약하는 걸 보아 가장 앞에 나서는 사람으로 보인다.


  • 라이온 상단
인페르노의 수십 개의 점조직 중 하나. 인페르노와 관련된 정보는 모조리 파기했다고 한다. 현재 후로이가 첩자로 가 있으며, 섬예도 이미 알아챈 상태지만 그래도 자연스러운 척 한다. 템빨국에서 뮤토 상단의 독점을 견제한다는 명분으로 거래를 시작한다고 한다.

  • 라이온

상단주. 라이온 상단에서 유일하게 인페르노와 접촉하는 실질적 인물이다. 섬예에게 상단에 집착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하는 걸 보아 상단을 바로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 섬예

부상단주. 74권 12화에 첩자로 들어간 후로이가 템빨제국과 거래할 길을 열어주자 물론 겉으로는 좋아하지만 라이온 상단은 인페르노의 점조직이기에 템빨단하고 너무 엮이고 싶지 않아하는 속마음을 보인다. 하지만 섬예도 인페르노의 정체는 정확히 모른다고 한다.
섬예가 경계하는 것은 인페르노의 정체가 드러나는 게 아니라, 라이온 상단의 멸망이라고 한다. 상단주 라이온이 말한 것과 다르게 자신에게는 이 상단이 전부이기에 템빨단, 인페르노 둘다에게서 버림받는 상황을 상상하며 초조함에 휩싸인다.



2.10. 그 외 플레이어[편집]


{{{#!wiki style="border: 1px solid #d77552; background-color: #d77552; border-radius: 10px; width: 400px; max-width: 100%; color: #fff; float: right"
Satisfy Rare Player
[67] 웹툰의 설명이다.[68] 그 이유는 템빨(소설)/설정#클래스의 '상태 이상 저항' 참고.[69] 특정 종류의 상태이상 6개를 1초 내애 적중시키는 것이라고 하는 일종의 음모론이다.

부바트
Bubat


파일:부바트게임속.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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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베니스
종족

거주 지역
불명
지위
금전의 신
#!end|| 관련 아이템 ||헥세타이아의 망치 & 모루 ||}}}}}} ||}}}
--베니스는 책임 없어요-- --베니스를 욕하지 마세요--금전과 상인들의 --마스코트-- 신으로서 태양마차라는 상점을 운영하며 신들을 상대로 명성과 신앙을 대가로 다양한 신물들을 판매한다. 신앙이 적은 베니스의 입장에선 태양마차를 통한 장사만이 신으로서의 격을 높이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판매 대상은 신이라면 그것이 인신이든 적대 진영의 신이든 가리지 않는다.이 과정에서 자신의 명성과 신앙을 높이는 것이 목적. 다만 그녀의 세속적인 성격 탓에 아스가르드의 신들 대부분은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 무신 제라툴은 그녀를 제법 마음에 들어하는 편인데 베니스의 태양마차를 통해 자신의 비급의 위대함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리드 또한 신이 된 이후 태양마차의 이용이 가능해지는데 이를 통해 유폐중인 헥세타이아의 모루와 망치를 --헐값에-- 구매하기도 한다.이런 성격이나 목표 탓인지, 그녀는 주신급이 아님에도 대죄를 저지른 신이다. 그녀는 [[칠죄종|아스가르드의 일곱 대죄]] 중 '''[[탐욕]]의 대죄'''로, 뛰어난 수완을 활용해 대죄에 내려지는 처벌을 피했다.주신급 신은 아닌 듯하며, 그래서인지 강림 조건이 낮아보인다. 실제로 작중 두 번이나 하계로 강림하여 그리드에게 제라툴의 비급의 구매를 주선하기도 한다. 그런데 마침 그레니어의 산군으로부터 전설~신화급의 스킬북을 획득했던 그리드는 제라툴의 비급은 자신과 상성이 맞지 않는다 판단하여 구매를 거부하고, 비급이 형편없다는 말을 들은 베니스가 눈물을 흘리며 아스가르드로 돌아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단, 말이 그럴 뿐 정말로 비급이 형편없는 것은 아니다. 무려 신화 등급의 쌍수검 비급이었는데다, 그 가치는 그리드가 얻은 신화급 스킬북에 전혀 밀리지 않는 수준. 겉으로는 핀잔을 하던 그리드도 속으로는 단 며칠만에 이런 비급을 작성한 제라툴의 능력에 놀라고 있었다.][* 엄청난 비급인것은 분명하나 그리드는 산군 그레니어에게 받은 신화 등급의 아이템으로 쌍수검을 얻었기 때문에 사지 않은 것. 그레니어에게 받지 못하고 아이템으로 얻지도 못했다면 비급을 샀을 것으로 추정된다.]후에 그리드가 동대륙에서 황룡을 얻고 신살의 잠재력까지 개방했을 때 갑자기 튀어나와서 제라툴이 회복을 마치고 더욱 고강해져서 돌아온다고 말하다가 똑같이 갑자기 튀어나온 제라툴에게 잡혀 몸과 머리가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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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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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나온 보상 목록
    • 경험치 획득량 상승 물약
    • 예쁜 머리핀
    • 쌉싸름한 초콜릿
    • 영유아의 지식 발달에 도움을 주는 블록 장난감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꼬치구이(지옥마견 뒷다리살에 비법소스를 발라 100일간 숙성시켜 만든 꼬치구이)[1]
    #!end * 아이템제작 즉시 완료 주문서}}}||}}}

    • 헥세타이아의 망치 & 모루


  • ???의 신 바래로

제라툴이 템빨신과 대결할 때 데려온 여덟 하위 신 중 하나. 그리드의 황혼을 무장한 크라우젤과 싸워 패했다. 크라우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권능을 사용하려 했지만 이 전투가 제라툴의 무위를 증명하기 위한 것이므로 자신의 권능을 사용하면 패배나 다름없어서 수치심을 느끼고 권능 사용을 멈추고 패배를 인정한다.
권능이라도 사용해서 막는 바래로를 보고 그리드는 제라툴보다는 낫다고 평가한다.


  • 풍요의 신 알드로

제라툴이 템빨신과 대결할 때 데려온 여덟 하위 신들 중 가장 높은 신. 황금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생물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권능으로,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 가능했고 한도가 넘는 생명을 부여해 도리어 명을 짧아지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전투 상대로 승리했을 때 격이 가장 많이 상승할 브라함을 지명하지만 거절당하고, 피아로가 풍요의 신이라는 말을 듣고 싸우러 올라온다. 그리고 권능을 사용하지 않고 피아로를 주먹으로 이겼고, 전투가 끝난 후 손을 내밀며 피아로의 전투를 보고 피아로로부터 농사를 배우고 싶다고 한다.
제라툴이 가짜 신인 것을 알고 있지만, 가르침을 받기 위해선 그게 누구든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 제라툴을 따랐다고 한다. 피아로에게로부터 가르침을 요청한 것도 인간들의 마음을 얻는 법도 배우면서라고 한다.


  • 영혼의 신 다리너

제라툴이 템빨신과 대결할 때 데려온 여덟 하위 신들 세 번째로 낮은 신. 사람들과 지혜와 마력을 증폭시키는 축복을 내렸고 그 정도가 미약했다. 그리고 후광까지 옅어 낮은 신으로 보였지만, 브라함이 보기엔 다른 신들과 달리 스스로를 뽐내고 있다는, 이 신이 가장 강하다는 사실을 간파한다. 그리고 브라함은 알드로의 전투 요청을 거부하고 이 신과 싸우기로 한다.
영혼의 신으로, 인계에는 창세신화가 단순히 '여신께서 생명을 창조하셨다'로 축약돼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베카가 생명을 창조할 때 도왔던 신이다. 최초의 인간과 개, 소, 닭 등의 영혼을 만든 신이어서 대상이 어떤 영혼을 지녔는지 엿보는 건 쉽다고 한다.
첫 번째 영혼을 창조할 때, 후에 죽었을 때 천상에 올라 행복하길 바라며 최대한 아름답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울이 양반을 창조할 때 사용한 재료 중 하나가 그 영혼을 참고한 것이라고.
소년처럼 작고, 대검을 사용한다. 누구보다도 강인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뮐러에게 자꾸만 눈이 갔다가 어느 순간부터 검술을 배우고 싶다고 욕망하게 되어 제라툴에게 검술을 배우게 됐다. 그러면서 신성까지 활용해서 가속하며, 또 신의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특성으로 인간에게 불가능한 움직임까지 이용해내는 모습도 보인다. 뮐러가 애용하던 검술인 '무상의 쾌검'을 사용한다.
다리너는 미르와 싸우게 되는데, 미르를 압도하며 영혼의 신 답게 미르의 영혼을 보며 그가 리파엘과 바알과 싸울 때 진가가 드러나고[1] 다른 상황들에서는 모든 걸 억압받도록 태어났다는 걸 알려준다.
싸우는 동안 뮐러의 검술을 사용하는 자신을 보고 점점 기억을 되찾으며 다시 강해지는 미르를 보고 진심을 다하려 하자, 다리너의 신성이 마치 제라툴과 소별왕과 같은 무색에 가깝게 변한다. 언젠가 그들과 같은 위계에 도달할 것임을 암시한다고 하지만, 자신은 레베카의 은덕을 전파하기 위해 자신이 생명 창조에 기여한다는 사실은 영원히 밝혀지지 말아야 하기에 자신에게 상승이 없다는 것을 기억한다.
미르가 자신의 기억이 되돌아옴에 대해 다리너를 보고 자신의 은자라 하자, 다리너도 원랜 받지 말아야 하지만 받아버린 타인의 인정에 대해 기분 좋아하며 미르도 자신의 은자라고 한다. 그리고 미르가 전력을 다하지만 결국 미르가 진다.
템빨신의 사도 미르, 여신의 사도가 간신히 꺾었다.
서사시의 성질을 이용해 미르를 추켜세움으로 템빨신의 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론 레베카의 명예를 높이려 하며 상반신 하반신이 갈라져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 뻔한 미르의 상처를 무색 신성으로 상처를 이어 붙여주고 자리를 떠나려 하지만,
후로이: 위대하신 템빨신께서 영혼의 신 다리너의 훌륭한 활약을 치하하셨소.
다리너: ...당했구나.

템빨 81권 11화 中
후로이의 이 말 덕분에 자신의 신격은 한 층 더 강화됐고 서사시 역시 강화되게 됐고, 다리너는 애매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내려간다.



  • 사랑의 신 멜로리

제라툴이 템빨신과 대결할 때 데려온 여덟 하위 신들 중 유일하게 진지한 신. 가끔 타인들의 사랑을 이어주며 보람을 느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선 같은 신들에게조차 사랑을 받게 되는 입장이었고 그래서 원치 않는 일을 너무 많이 겪을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치우와 달리 무를 뽐내기 좋아하는 제라툴로부터 무술을 가르침받았다.
사랑의 신이기에 앞서서 하위 신이라 인간들의 사랑을 엮어주기엔 세계에 개입할 여지가 너무 적다고 한다. 거의 늘 아스가르드에서 조용히 머무는데 가만히 있어도 매번 분란을 조장하게 된다고... 그래서 치우처럼 소멸을 원하고, 그래서 이걸 생각할 때마다 분홍색 신성이 빛을 잃고 점차 흩어져간다고 한다.
긴 분홍색 머리카락과 분홍색 신성을 가지고 있고, 짙고 투명한 속눈썹을 가지고 있다. 무기는 짧은 크시포스 두 자루를 사용하는데, 역수로 쥐고 휘두른다.
권능을 사용하지 않고 메르세데스와 싸워 패배했지만, 멜로리를 이해하는 메르세데스가[2] 이해해주며 손을 내밀어준다.


  • ???의 신 카들로

'생산의 기둥'을 통한 생산의 권능을 지니고 있어 레베카의 천지창조에 일조하는 등 큰 활약을 펼치는 이전 주신. 하지만 색욕대죄[3]를 저질러 주신의 자격을 강탈당하는 처벌을 받고 하위 신으로 강등되었다. 대죄를 저지른 신들 중 유일하게 처벌을 받은 케이스. 반신 양산이라는 너무 큰 사건을 벌여놓고 수습할 능력이 없어서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헥세타이아는 대장장이 기술, 베니스는 뛰어난 수완, 도미니언은 무력, 쥬다르는 지혜 등 다른 대죄를 저지른 신들은 저마다의 특기나 장점이 명확한 것을 보고, 또 제라툴이 강하다는 이유로 자신이 가짜임에도 진짜라고 하고 다니는 것을 아무도 말리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이 약해서 주신의 자리에서 박탈당했다고 생각하고 제라툴의 밑으로 들어갔고, 힘으로 주신의 자리를 되찾겠다고 말한다.
제라툴이 템빨신과 싸우러 라인하르트에 강림했을 때 사랑의 신 멜로리까지 패배해 점수가 3대 1이 되자 등장한다. 호흡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의[4] 키가 3m쯤 되는 장신이라고 한다.
카들로가 자신은 천지창조도 도와왔다며 제라툴의 무위를 증명하기 위해 권능을 사용하지 않는 제약 따위는 제라툴의 연명 방식이라며 거부하길 원했고, 또 이런 자신이 인간들을 상대해야 하냐고 하자 지크가 인간이 아니면 괜찮냐고 하고 등장한다. 그리고 카들로가 호흡을 하고 그 호흡이 생산의 기둥을 통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자 카들로의 죄악을 들은 브라함이 죽이고 싶어했고, 권능도 맘껏 사용해보라고 하자 지크는 자리를 비켜줬고 전투가 시작했다.
그나마 제라툴의 위상을 지켜주고는 싶었던건지 생산의 기술로 엄청나게 불린 검술을 펼치지만 브라함은 뇌신으로 면역하고, 카들로는 바로 파악하고 마력 공격으로 전환했지만 브라함은 그래비티로 회피하면서 극한의 그래비티와 뇌신으로 공간을 비틀며 블랙홀을 생성해내고, 카들로는 급히 마력을 다시 신성으로 바꾸려 했지만 브라함이 먼저 카들로 자체를 먼저 흡수해버리고 카들로는 블랙홀의 엄청난 중력으로 인해 엄청난 시간 지연을 느끼며, 한 순간 동안 자신의 신성에 있는 기억들을 리플레이하며 영원을 느끼고 오고 주신이었던 경험으로 겨우 살아남긴 했지만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고통'을 느끼게 되어 브라함을 두려워하게 된다.


  • 선율의 신 시아라

제라툴이 템빨신과 싸울 때 강림한 여덟 신 중 하나. 유페미나와 겨뤘다.
기본적으로 인간들에게 호의적이고, 창작의 고통을 알기에 예술가 인간들과 쉽게 공감한다고 한다. 그러다 영감이 다 떨어져 새로운 장르를 위해 제라툴에게 무위를 배우고, '투지'를 품는 경험이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음공을 사용하는 듯 하고, '찬사'를 무장한 채로 뻥튀기된 스타 더스트 3연발과 각종 마법을 사용하는 유페미나와 동시에 전투 불능이 된다. 둘 다 전투 불능이었지만, 시아라는 신이라서 죽진 않았지만 무승부 판정을 받는다.


  • 별자리의 신 다라

제라툴이 템빨신과 싸울 때 강림한 여덟 신 중 하나. 사리엘과 겨뤘다.
사리엘이 아스가르드의 신들의 죄를 밝혀내고 추방당할 때 안타까워하며 제2, 제3의 사리엘이 나타나지 않게 하려고 무를 배운다고 한다.
전투를 하기 전에 별자리로 전사를 만들어 하늘에서 검술을 보인다. 신격을 얻기 위해서라고. 사리엘이 다라를 만나자 자신이 추방당할 때 방관했다며 폭주하고, 다라는 하늘에 있던 별자리 전사의 거검을 떨어뜨려 공격한다. 사리엘이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않자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사리엘을 죽이려 하자 중간에 사리엘을 진정시키러 온 그리드의 살기에 위협받아 물러난다. 그리고 제라툴의 무맥을 증명해야 하는 전투에서 권능을 사용했기 때문에 무효 처리를 받고 돌아간다.


  • 후회의 신 벨마
허리가 굽어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노파의 모습을 한 여신. 신은 불멸하고 온전하기에 허리가 굽거나 늙지 않지만, 그녀는 인간과 함께 후회하고 싶기에 스스로를 늙은 모습으로 낮추고 있다.
본래 인간들이 후회없이 살아가도록 돕는 신으로 태어났으나, 많은 실패를 겪은 끝에 인간의 삶에서 후회를 없애는 것은 인간을 몰라 품었던 오만이고 틀린 길임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그녀는 후회를 없애는 신이 아닌 함께 후회하며 걸어가는 신으로, 후회하지 않도록 돕는 게 아닌 후회하는 자를 보듬어 살피는 신으로 거듭났다.
이 때문에 다른 신들과 달리 개개인의 삶을 중점적으로 지켜보다 보니, 막상 알려진 명성이 적어 하위신에 머무르고 있다. 거기에 후회라는 이명 탓에 불길한 취급을 당하는 건 덤. 하지만 그녀의 실체를 아는 자들은 자연스레 그녀를 존중하게 되는, 그야말로 인격자.
그녀의 권능은 지금껏 자신이 보듬어온 후회들을 분신의 형상으로 일으키는 것으로, 분신 개개인이 물리적 위력을 지닐 뿐더러 분신들의 행렬이 자아내는 후회와 고통의 파장이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끼친다. 직격하는 대상이 아닌, 그저 목격자들이라 해도 정신이 황폐해져 고통을 호소하게 되고, 드높은 신격을 쌓았더라도 쉬이 감당하기 힘든 정신계 공격의 궁극이라 할 만한 권능.

1. 템빨계[편집]





드비리온
Debi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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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드비리온
종족
인신
거주 지역
템빨제국
#!end|| 지위 ||사냥의 신 ||}}}}}} ||}}}

* 사냥의 신 드비리온

인간 출신의 신, 즉 인신이다. 랭킹 2위 출신 지발이 마장기를 얻기 위해 제국으로 가기 전까지 사냥을 통한 빠른 레벨업을 위해 전직한 클래스 '드비리온의 사자'가 모시는 신이다. 이름처럼 몬스터 사냥 컨텐츠에 한해서 막대한 보정을 붙여 주는 신인 듯 하며 후에 본인을 떠나 제국으로 간 지발에게 어느 정도 가호를 주는 등 대인배스러운 신이다.

인간 시절, 스스로가 굶을지언정 같이 살던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사냥한 짐승들을 나눠주었고 그렇게 인간의 염원으로 인신이 됐다. 인간 시절부터보면 너그럽고 마음이 큰 신이었던 듯. 모범적인 인신 그 자체.

이후 신들과의 싸움에 대비하기 위해 인신을 섭외하려고 다니던 그리드와 만났고 그리드를 통해서 신들이 짊어진 책임을 보고 함께하고 싶은 욕망을 품고 템빨신의 하위신으로 템빨계의 주신겸 창립 멤버가 된다.

처음 만났을 때 보면 행색은 초라한 반면 신이 되어 살아온 세월동안 받아온 숭배덕에 신력 자체는 꽤 높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잠재력도 꽤 크다고.[5]


가리온
Ga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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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가리온
종족

거주 지역
서대륙 -> 템빨제국
지위
대지의 신
#!end|| 가족 ||부모 레베카 ||}}}}}} ||}}}

* 대지의 신 가리온

인류가 대지에 감사해하는 마음으로 탄생한 진짜 신.[6] 여담으로 여신이다.[7]
크라우젤이 우주검을 쓸때마다 갈라진 대지를 붙여놓으며 첫 언급된다. 동대륙에서 우주검이 발동되어도 대지를 수복하는 걸 보면 딱히 동대륙과 서대륙을 가리지 않는 듯. 단, 지옥은 자기 관할이 아니라고 한다.

위의 각주에 서술된대로 76권의 해설에 가리온 또한 레베카에게서 비롯된 신이라고 한다.[8] 그리고 검성이나 무신 제라툴이 계속 대지를 가르고 망치는 걸 수복하다가 신력이 고갈됐다고 한다. 본래라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지만 템빨신의 탄생 이후 인류가 템빨신만을 숭배한 탓에 신력을 회복할 수단이 거의 사라졌다는 듯. 결국 땅의 회복을 위해 그리드에게 도움을 요청, 그리드의 도움을 받아 신전을 건설하고 신력을 회복하기로 하는데, 문제는 가리온의 이 행동이 아스가르드에게 배신 행위로 간주되어 대천사 가브리엘이 직접 가리온을 숙청하기 위해 지상에 강림,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리온이 아스가르드에 의해 여러차례 탄생과 소멸을 반복해왔음이 밝혀진다.
레베카에 의해 탄생했음에도 어느 세계에서든 천상보다 지상과 인류를 우선시한 탓에 늘 숙청의 대상이 되버렸고, 그렇기에 소멸시켜 영혼만 남겨둔 뒤 다음 세계에서 새롭게 탄생을 시켜왔다고 한다.[9] 허나, 그리드의 난입으로 가브리엘이 패퇴되고, 가리온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템빨신의 하위신으로서 템빨계의 주신 겸 창립멤버가 된다.

그리드와 함께 있을 때의 반응을 보면 그리드를 좋아하는 듯하다. 해설로도 인간일때와 신이 됐을 때에도 땅 위의 존재들을 수호해주니 이상형일 수 밖에 없다는 듯. 매력...? 너무 많아서 설명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데


라스
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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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라스
종족
인신
거주 지역
템빨제국
#!end|| 지위 ||어획의 신 ||}}}}}} ||}}}

* 어획의 신 라스

77권에서 새롭게 알려진 신으로 드비리온처럼 어부의 염원으로 탄생한 인신이다.
부친이 욕심이 아주 많은 영주였는데, 그에게 착취되는 백성들을 돕기 위해 큰 호수를 독점하고 싶어서 제방을 쌓았다는 핑계로 절묘한 위치에 제방을 쌓고 대규모 어획을 해서 백성들에게 베풀었다. 하지만 영주에게 들키자 영주가 호수에 독을 풀어버렸고, 결국 라스는 백성들에게서 호수를 뺏으면 죽어서도 아버지를 원망하겠다는 말을 하며 인간의 피와 섞여야 물을 정화해내는 약초를 씹은 뒤 호수에 몸을 던져 죽고, 신이 됐다.
이런 신화를 가지고 인신이 되었고, 그래서인지 힐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들의 염원으로 다시 태어난 이후 기억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자신의 죽음을 알지 못하게 됐다.

신화 포식자에게 계속 쫓겨온 탓인지 바다를 연상할 만한 호수 속에 숨어있다가 결국 무후총의 망령이 거느리는 리치들에게 발각당하고 무후총으로 강제전송 마법이 발동되기 직전에 그리드가 구해줬다.
그리드가 템빨계의 확장을 바라며 라스의 신전과 호수를 매우 넓게 만들어줬다. 그렇지만 네바르탄이 와서 템빨계를 파괴해가며 신전이 박살나고 호수가 바닥을 보이자 상태가 매우 나빠진다.

* 마법과 지혜의 신 브라함

문서 참조.

* 물의 신 달비다

81권 21화에서 그리드가 무후총으로 가기 전에 영입해온 신.
*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

그리드에게 자신이 만든 소검을 준 대가로 영원의 감옥에 갇혔다가 그리드와 적야의 대도에 의해 구출되고 템빨제국으로 오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단 참조.

제라툴
Zera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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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제라툴
종족

거주 지역
아스가르드 영원의 감옥>템빨제국
지위
무신
가족
부모 레베카
#!end|| 관련 아이템 ||스킬 강화권 ||}}}}}} ||}}}

* 무신 제라툴

2. 그 외 신[편집]

* 그레니어의 산군
항목 참조.
* 후족들이 믿는 토착신
역병을 몰아낼 수 있는 신으로 로노베 레이드 당시 소환됐다.

* 보리스
몽크들이 믿는 신. 스킬 '역행 기원', '기회 기원'과 관련이 있다.

* 레펠
몽크들이 믿는 토착신 중 하나. 유페미나가 몽크들의 '레펠의 포옹'이라는 스킬을 복사해서 신을 소환해 그리드에게 쏟아지는 검기들을 막아달라고 요청한다.

* 플루토
살육의 신. 자칭 도미니언보다 상위의 신이라 한다. 전쟁은 가끔 일어나는 반면 살육은 언제든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메르세데스의 가문인 베인츠 가문이 대대로 섬겨온 신이다. 하지만 워낙 불길한 신이기에 점차 배척되어왔기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믿는 베인츠 가문에 몹시 호의적이라고 한다. 그 호의로 베인츠 가문 가주는 플루토의 신격을 강림시켜 자신의 몸에 받아들일 수 있다. 마기같은 군청색 신성을 가지고 있다.
메르세데스가 가문에 있는 플루토의 신상을 보자 아버지의 강신 시연을 보고 신상을 부쉈고, 신상이 있던 그곳이 플루토의 성역이었지만 혜안으로 파훼하고 메르세데스가 강신을 습득해버린다.

3. 동대륙[편집]



4. 환국[편집]


과거 서대륙의 신들에게서 패하고 동대륙으로 쫒겨난 이들로 삼신 한울과 그가 창조한 날씨를 다스리는 신들로 구성된 5명의 집단이다.[10] 지혜의 탑의 1좌 하야테의 언급에 의하면 동대륙으로 쫓겨나며 신의 좌를 잃는 탓에 이전보다 약화된 상태라고 한다. 그 탓에 동대륙의 신앙을 끌어모으기 위해 기존의 동방의 신이었던 사방신을 봉인하고 역사를 왜곡함으로서 오존과 그의 수하들인 양반들을 신으로 따르게 했다. 하지만 사방신을 봉인했을 뿐, 신살(神殺)에는 성공하지 못했기에 그들이 가진 신의 좌를 빼앗지는 못한 듯하며 현재까지 약화된 상태 그대로이다.[11] 신들의 이름을 보면 기본적으로 환국 세력은 한국에 전승된 신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12]
환국은 드래곤에게 있어서 몇 안되는 금지 중 하나라는데, 무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아스가르드조차 드래곤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걸 생각해보면 무신 치우가 함께하기 때문에 드래곤의 금지인 모양이다.[13] 다만 아스가르드에서 준동한 드래곤들은 어디까지나 고룡들이었다는 걸 감안해보면 환국 또한 고룡을 제외한 모든 드래곤들에게 금지인 거지 고룡들에겐 무력할 수도 있다.
그리드가 지상에 신계를 세워준 덕분에 아스가르드의 영향력이 덜해져 환국의 신들이 서대륙으로 오기가 쉬워졌다.

* 한울

> 나는.
> 나를 섬기를 이들을 위해서 싸우고.
> 나를 의심하고 적대하는 자들을 벌하며.
> 죽은 이들을 추도할 줄 알고.
> 인류의 미래를 위해 올바를 조언을 해주는 유일한 신일세.[14]
>
> 템빨 61권 2화 中
최종 보스 후보 2

레베카, 야탄과 함께 세계를 창조한 태초의 삼신으로서 혼돈 때부터 존재해온 절대신 중 하나이다. 레베카가 창조를, 야탄이 파괴를 맡았다면, 한울은 세계의 자연을 관리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베카가 주신들을 탄생시키고, 야탄이 대악마들을 창조했듯, 한울 또한 날씨를 다스리는 신들을 만들어 자신을 돕게 했다.
satisfy 운영진들로부터 불리는 별명은 바로 '운영자'. 실제로 서대륙 전체에 대규모 퀘스트를 발생시키거나, 시스템에서 코드 네임 S-001로 분류되며 S-003으로 구분되는 바알이 계약자를 만드는 등 세계에 부분적인 간섭이 가능한 반면, 한울이 가진 영향력은 이에 비할 수 없을 정도라 방대하다는 듯하다. 실제로 삼신이자 절대신인것을 감안하면 어지간한 주신과 맞먹는 존재인 바알을 권능에서 압도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오존 중에서도 성향과 목적이 가장 불분명한 신이기도 한데, 다른 오존들이 서대륙의 신들에게 복수심을 품으며 신이라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한울은 등장 이후 절대적인 모습으로 묘사된 데다, 성격 또한 타 오존에 비해 매우 인자한 편이다. 양반 가람이 그리드에 대한 악감정을 품고 그리드를 잡기 위해 판게아 주민들을 희생시키자 그들에게 보상을 주어야 한다는 이유로 초국왕에게 판게아를 돌보게 하라는 말씀을 내리기도 한다. 이에 따지는 가람에게 "나는 저들에게 희생을 강요한 만큼의 보상을 내려야한다. 그것이 내가 지켜야할 도리다."라 말하는 등 이라 부르기에 어울리는 면모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서필을 매우 잘하는 듯하며, 해설에서는 판게아에 전할 말씀을 붓으로 적는 한울을 '궁극의 명필'이라 비유를 할 정도이다.

무를 이해하는 안목이 무척 높아보이는데, 파그마의 검무를 보고 그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유일한 오존이다.

이후 그리드가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와 함께 동대륙 신들이 사는 환국에서 한울을 만나는데 보기만해도 그리드의 신격이 올라갔으며 신격이 모조리 봉인당할 정도로 격이 높다. 스스로가 말하길 가장 인간에 가까운 신이라고.
어찌보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는 신인데 전지전능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신이 인간과 닮았다는건 그만큼 인간처럼 불안정하다는 소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작중 행적에서도 지크가 당신과 함께하면 사악해질 것이라고 하자 웃고있던 자상한 얼굴에서 무표정한 얼굴과 함께 분노한 기색을 드러내었다. 그 여파만으로 네오 적기사단들은 모조리 실신하고 초월자인 그리드마저 숨조차 쉬지 못할 정도. 이후 자신과 함께하기를 거부한 그랜드마스터에게 그가 지닌 나태의 저주를 강화시키는 등 찌질하면서도 철두철미한 행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드가 사방신들을 전부 해방시키고 신화 '황룡'을 얻자 삼사와 그리드가 붙게 되는데, 삼사가 피해를 입힐 때마다, 삼사가 피해를 입을 때마다 주변 환경이 환국과 닮아가는 퀘스트를 내린다. 그리고 그리드는 삼사를 한번에 갈아버려서 무의미하게 만든다
그리드가 삼사들의 육신을 한 번 갈아버리고 돌아가자 퀘스트 '하늘의 뜻'을 발생시킨다.[15] 템빨신, 템빨제국, 템빨신교, 템빨계에 피해를 입힐 때마다 엄청난 보상을 획득한다는 내용이다. 사소한 피해라도 상관이 없고 활약할수록 보상의 가치가 커진다고 한다.

한울이 '주기'[16]에 들어갔다고 한다. 하늘의 뜻을 가끔씩 보내는 건 무의식이 하는 것이라고.

* 소별왕[한울의 아들]

대별왕의 동생. 인간의 편을 들던 거인족을 도운 대별왕을 함정에 빠뜨려 지옥의 윤회의 강으로 떨어뜨렸다.
윤상민 이사에 의하면 대별왕을 완전히 타락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 한울을 기만해 대별왕을 지옥에 떨어뜨렸다고 한다. 이로서 세 태초신 모두 자식농사가 망했음이 증명됐다

어깨까지 닿을 정도로 긴 황금 귀걸이를 달고 있고, 그 귀걸이들이 햇빛을 난반사시키고 그 빛들은 퍼지지 않고 소별왕의 주위를 무한히 맴돌아 무지막지한 속도로 커진다고 한다. 소별왕의 무색 신성에 갇혀 비대해진 빛이라고. 작은 태양을 코 앞에 둔 것 같은 상황이 된다고 한다.[17]

브라함의 분석에 의하면 오는 것이 무엇이든 흡착시키고 하나의 개념으로 개변하고, 흡수, 증폭, 방출하는 권능을 지녔다고 한다. 이 권능으로 지크의 적기, 검기, 룬어와 브라함의 자색 마력까지 전부 흡수해내지만 용량 제한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용량이 무지막지하다는게 문제지만

그리드가 삼사를 토벌한 후 소별왕이 코그로 섬에 있던 지크게에 찾아와 지크를 템빨신의 칠사도 중 으뜸이라 하며 그리드와 소통하는 창구로 삼겠다 했지만 사실은 지크를 잡아가 협상용으로 쓰려는 것이었고, 반항하는 지크의 사하란의 검의 검기와 룬어를 전부 날려버리고 흡수한 검기를 다시 방출해 지크의 목을 벤다. 그리고 잡아가려 하는데 방금 막 개화한 그리드의 <신살>의 편린으로 인해 지크가 휘두른 새 검에 모기와도 물린 것 같은 상처를 입고 지크와 소별왕 둘 다 놀란다. 그리고 이상함을 감지한 브라함과 조우하지만 베리아체와 마리로즈와 달리 브라함에겐 '만마의 권능'[18]이 없는 것을 보고 경계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브라함의 자색 마력을 느끼고 그에 담긴 무한한 잠재력을 보고 감탄한다. 그리고 소별왕의 권능을 알아내고 한계를 추측해낸 브라함이 '무한 영창'과 '라그나로크'를 전개하지만 절대자의 영역으로 피하지만 '라그나로크'에 감지, 추격당해 퇴로가 없음을 알아채자 브라함을 칭찬하고 지크에게 몰래 신성을 복사당한 후 환국으로 패퇴한다.
* 삼사
한울이 지상을 관리하기 위해[19] 빚은 세 명의 신.
신화 '황룡'을 얻은 그리드를 막기 위해 덤볐다가 도리어 쓸려나간다.


* 풍사
바람의 권능을 지닌 주신. 풍백이 모티브인 듯하다. 다만 작가가 이름을 풍사로 개명했다.


* 운사
구름의 권능을 지닌 주신.


* 우사
비의 권능을 지닌 주신.
* 치우[태초의 무신][20]

문서 참조.


5. 사방신[편집]

과거 동대륙을 수호했던 옛 신으로서, 동대륙인들의 신앙과 염원으로부터 탄생한 존재들이다. 휘하에 십이지라는 12마리의 신수들을 두었고, 오랜 기간 동대륙의 수호신으로서 초국, 파국, 가야, 씽 등의 4개국을 각각 수호해왔다.[21]
그러나 신들의 전쟁에서 패주한 오존들이 동대륙에 오게 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뀌게 되는데, 패주한 오존들은 사방신들이 가진 동대륙의 신좌를 얻기 위해 그들과 싸워 이겼고, 끝내 사방신들을 하나 하나 봉인시켜낸다.[22] 이후 오존에 의해 '동대륙의 신은 본래부터 오존과 그들의 자손인 양반들이었으며, 사방신은 이들을 따르는 신수들'이라는 거짓된 신화가 씌워짐으로써 동대륙인들은 사방신인 본래 자신들을 지켜온 수호신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지금에 이르게 된다.[23]
현 사방신들은 사방신의 무구인 주작궁, 현무보옥, 백호창, 청룡도에 각자 봉인된 상태이며, 오존들은 이 신기들을 동대륙의 사대국인 초국, 파국, 가야, 씽에 하나씩 하사함으로써 이 신기들이 대악마로부터 동대륙을 보호하는 결계라고 알린 상태.[24]
그런던 중, 양반과의 적대 관계를 맺고, 자신의 협력자를 찾던 그리드가 사방신의 진실과 오존들이 퍼뜨린 거짓된 신화를 깨닫고, 사방신들을 자신의 우군으로 삼기로 결정하여 그들의 봉인을 풀기로 함으로써 상황이 급변하게 된다.
현재는 그리드 및 활빈당 등의 활약으로 사방신 전체의 봉인이 풀린 상태이며, 그들의 수호를 받던 4대 국가 또한 환국의 오존과 양반들이 거짓된 신임을 깨닫고, 다시 사방신을 수호신으로 모시는 중이다.[25]
그리드가 황룡 자체가 된 후부턴 그리드가 호출만 하면 사방신 전부가 바로 집결한다.

* 주작[불과 생명의 신]

작중 그리드에게 있어 무척 인연이 깊은 사방신으로서, 처음 동대륙에 방문했던 시기의 그리드가 한속봉배 대장장이 대회에서 도난당한 주작궁을 재현하는 것에 성공하고, 판게아의 영주 한속봉으로부터 주작의 숨결을 받는 것이 인연의 시작아었다.[26]

과거 동대륙 4대국중 초국을 수호하던 신으로서 불과 회복의 권능을 가지고 있는데,[27] 오존들에게 봉인당한 후에는 오존으로부터 숨결과 심장들을 강제로 탈취당하며 양반들에게 넘겨지고 있다. 특히 오존에게 자신의 심장을 빼앗겼던 순간에는 크게 울부짖기까지 했을 정도였다고..

그러나 54권에서 양반과 대적할 목적으로 동대륙에 방문했던 그리드가 십이지의 일원인 백호의 자손 청호와 조우, 그로부터 주작신이 봉인된 '신력이 담긴 주작궁'을 양도받고[28] 그리드는 제련을 통해 강화시킨 주작의 숨결을 주작궁에 주입함으로써 주작궁 속에 봉인된 주작은 상당한 힘을 회복, 동시에 그리드를 자신의 환상속으로 불러낸다. 당시 그리드의 체감에 따르면 환상속의 주작의 모습은 지슈카의 <날아오르라!> 스킬에서 표현되는 주작보다 수백 배는 크다고 한다.

그리고 환상 속에서나마 그리드와 만난 주작은 그리드를 향한 조언을 남겨준다.
>『인간들의 염원으로 신이 되려는 이여.』
> 『그대의 권능은 전능하지 못하며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반복할지니.』
> 『이를 몰라 과신하여 절망과 후회에 매몰되지 말라.』
> 『강인한 정신력과 결단만이 그대를 지탱할지며 섭리를 바꾸는 계기가 되리라.』

그리드는 이 조언이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희생을 받아들여야 신들에게 맞설 수 있냐 질문하고, 주작은 침묵으로 긍정한다. 허나, 그리드는 그들을 희생시키지 않겠다 선언하고, 주작은 그 미소에 미소를 지으며 그리드에게 자신의 9번째 심장[29]을 양도, 이 과정에서 그리드가 가진 암흑의 룬이 주작의 힘에 정화되어 탐식의 룬으로 진화됨과 동시에 기존에 룬에 깃든 '전격 마기의 폭풍'을 주작의 심장에 담긴 심상의 편린을 통해 '화신의 폭풍'으로 진화시킨다.

이후 초국의 수도 카라스에서 강화된 숨결을 또다시 주입시킨 그리드가 동료들과 함께 주작이 부활하기 전까지 가람을 포함한 양반들을 막아내었고, 주작은 양반들을 향해 반응 속도 하락 및 주작의 숨결 사용 불가 등의 디버프를 걸거나 지슈카가 가진 주작궁을 신력으로 축복하는 등의 지원을 해준다. 그리고 끝내 시간이 충족됨으로써 부활에 성공하게 된다.
부활과 동시에 남방에 씌여진 거짓된 신화를 불태우며 불의 비로 초국의 생명들을 축복해준 주작은 그리드에게 감사를 표한다.

> 『고귀한 이여.』
> 『그대의 용기와 희생이 가짜 신들을 물리치고 이곳 남방을 제자리로 돌려놓았다. 오직 그대가 있었기에 한울에 의해 강제 된 섭리에 균열이 생겼다.』
> 『감사한 이여. 우리 사신들조차 바꾸지 못했던 섭리에 맞서 싸우겠노라 선언한 이여.』
> 『나는 남방의 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신.... 그대와 동행할 순 없으나 멀리서나마 지켜보며 응원하겠다.』
> 『나는, 그대를 존경한다.』

그 존경의 인사와 함께, 주작은 새로운 보상으로 그리드에게 9번째 심장과 주작의 숨결을 흡수시켜주었고, 초국의 수호신으로서 다시금 초국 사람들의 존경과 신앙을 받게 된다.[30] 그리드가 백호의 숨결과 주작의 숨결을 재료로 아이템 제작을 할때, 주작과 백호의 힘이 서로 반발하는 와중에도 한 발 물러서서 백호의 힘에 져주면서 그리드의 아이템 제작을 도와주는 소소한 일화도 있었다.

후에 청룡과 백호가 봉인에서 풀릴 때 둘이 싸울 것을 중재하기 위해 그리드에게 있는 심장을 통해 의식이 강림했다.

브라함과 지크가 소별왕을 패퇴시키고 자랑하러 그리드에게 오자 그리드가 템빨계가 융합되기 전에 미리 한번 소개시켜준다고 사방신을 불렀는데, 청룡과 함께 브라함의 마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브라함은 원소 그 자체인 이들을 보고 이들의 기운을 마력으로 대체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원소 마법이 탄생할 거라고 추측한다.

* 현무[물과 죽음의 신]

동대륙의 4대국 중 씽을 다스리는 수호신으로서, 사방신 중에서 물과 죽음을 관장하며, 파괴신으로도 불린다. 양반들은 현무로부터 갈취한 현무의 숨결을 통해 무구를 부식시키는 물안개를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작중에서 양반 한결은 이 능력을 통해 그리드를 궁지로 몰아넣는 등의 충공깽을 선보이기도 한다.[31]

십이지의 발언에 의하면 대상을 파괴하는 권능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성격은 사방신중 가장 온순하다 하며, 자연적인 생물은 좋아하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 탓에 무구 제작과는 궁합이 최악이었고, 그리드도 현무의 숨결을 오랜 기간 다루지 못해 꽤 곤란을 겪기도 했다. 현무의 숨결은 수속성으로 제련해야 하는데[32] 대장장이인 그리드는 화, 금속성밖에 다루지 못하기에 그랬다.

주작 부활 이후, 씽의 수도 차오즈로 간 그리드가 현무를 부활시키려는 현무 부활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데, 이 당시 현무의 힘을 다루기 힘들어했던 양반들에 의해 현무 보옥은 죽음의 신격과 물의 신격이 나뉨으로써, 봉인된 현무 또한 둘로 나뉘어진 상태였다.

현무를 부활시키려는 그리드를 격퇴할 목적으로 양반들은 죽음의 신격을 가진 죽음의 현무를 따로 해방시킴으로써 그리드는 물론, 그리드를 저지하기 위해 서대륙에서 불러낸 하이랭커들까지 함께 위험해 빠뜨린다.[33] 뱀의 머리와 꼬리가 달린 거대한 거북의 모습으로 나타난 죽음의 현무는 죽음의 기운을 발산하는 도중,[34] 그리드를 발견하기 무섭게 증오와 분노가 담긴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을 건다.

> 『신살자.』
> 『네가 주작을 먹었구나.』

그리드가 주작의 근원인 9번째 심장을 품은 것을 보고, 주작을 죽이고 그의 힘을 강탈했다 판단한 현무는 의외로 그리드에게 해코지를 하지는 않고, 역으로 그에게 부탁을 한다.

> 『지상에 얽히는 불꽃과 격류를 보며 떠올렸다.』
> 『내가 누구인지』
> 『'나'는 없어도 되는 신이었다.』
>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었던 사람들이 만든 '우리'의 석상이 '나'의 숨결에 닿아 무너져 내렸던 광경을 '나'는 기억한다.』
> 『'내'가 지상에 축복을 속삭일 때마다 인류는 문명을 잃었고 사람들은 '우리'를 두려워하게 됐다.』
> 『나는 있어선 안 되는 신이었다.』
> 『'나'는 '우리'를 위해서 '나'를 지우고 싶었다.』
> 『나는 영원히 눈 감고 싶었다.』
> 『그러므로 나의 영혼을 가두는 구슬에 순순히 몸을 맡겼다.』
> 『하지만 구슬은 깨어졌고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다시 들추게 됐으니 심히 괴롭다.』
> 『살신의 업을 쌓은 인간이여. 주작을 삼켰듯이 나 또한 삼켜다오.』

그와 동시에 <파괴신 죽이기>라는 퀘스트를 그리드에게 발생시키고, 그리드는 <신살자>[35]칭호를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마주하며 당연히..

> "뭔 소리야?"

퀘스트를 거절한다.

그러면서 그리드는 당신(현무)이 하는 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당신이 인간을 아끼고 사랑하는 신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고, 십이지들이 한 말이니 확실하다 반박한다. 그러자 현무는 스스로를 불신하며 십이지들이 말한 자신은 내가 아닌 우리, 즉 파괴의 현무가 아닌 물의 현무를 포함한 현무를 말하는 것이라 부정한다. 현무를 해칠 생각이 추호도 없다 하는 그리드에게 현무는 자신을 죽이면 절대적인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설득하려 하나, 세상사람 모두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그리드의 말에 현무는 더는 말을 잇지 못했고, 사람들과 재회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선언하는 그에게 무릎을 꿇고 그의 손에 뺨을 대며 울부짖는다.

>『제발.... 제발 도와줘라, 인간. 나의 반쪽 자아가 아주 깊고 위험한 곳에 봉인된 채 양반들의 꼭두각시로 이용당하고 있다.』

>"나만 믿어."[36]

그리드의 대답과 함께 작은 거북이의 모습으로 변한 죽음의 현무는 그리드를 아장아장 걸으며 자신의 반쪽인 물의 현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그 도중에 차오즈에서 브라함이 양반들을 선제 공격하기 위해 날린 메테오를 날렸을 무렵, 브라함이 매스 텔레포트로 따로 피신시켜둔 차오즈 주민들을 발견하고, 권능을 사용해 그들을 피신시켜주기도 한다.

그렇게 현무의 남은 반쪽이 갇힌 궁전으로 도착하자[37] 그리드를 비롯한 하이랭커들[38]과 양반들 사이에 난전이 벌어지는데, 양반 마루가 현무보옥을 사용해 현무의 권능을 재현하여 모두를 궁지로 몰아넣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황길동이 현무보옥을 탈취해 간다. 그리고 황길동과 동행하여 이곳까지 온 노검마[39]가 그리드와 협력하여 마루를 상대하고, 죽음의 현무 또한 마루가 현무의 숨결을 운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도움을 주며 끝내 그를 격퇴시킨다.

그런데 현무보옥을 가져간 황길동이 그대로 물의 현무를 부활시킨 탓에 현무는 완전히 둘로 나뉘어졌고, 노검마의 안내로 그리드는 죽음의 현무를 데리고 백미산으로 가 황길동과 조우하나 황길동은 죽음의 현무를 이제 사라질 신이니 전 현무라고 말한다. 그에 기함한 그리드가 이들중 하나가 죽으면 사방신의 균형이 무너지고 세상이 위기에 빠진다며 그를 설득하려 하나, 황길동은 차라리 잘됐다며, 사방신은 이미 한 번 실패를 했으니 인류는 더 이상 그들에게 의지하면 안된다 말한다. 그리고 그리드로부터 전 현무(...)를 빼앗아 없애기 위한 전투가 시작되고, 전투 중 이어진 그리드와 황길동의 문답에서 황길동은 현무로 인해 작은 사건들이 얽히며 인류를 퇴보시켰다 주장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죽음의 현무는 환국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의 일화들을 이야기해주는데, 고대 씽의 젊은 왕이 현무에게 물의 축복을 받고자 백미산에 올라 현무의 숨결을 받았다가 파멸의 권능에 의해 무장한 장비들을 잃어 자객들의 화살을 맞아 죽게되고, 공석이 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왕족들에 의해 전화에 휩쓸린 씽의 문명은 백년이나 퇴보했던 것과, 병든 어머니를 업고 온 사냥꾼이 자신 때문에 무기를 잃고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거나, 씽의 백성을 지키던 중년 장수가 자신 때문에 무구를 잃어 산적들에게 주는 등의 일, 그리고 기우제를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오랜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가다 인류의 문명이 함께 무너진 이야기들을 해준다. 결국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 비관하며 없어져야 한다고 다시 외치지만,

그리드는 타인에게 기대받지 못한다고 삶의 권리를 포기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으며, 현무 때문에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조차 본인들이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 이야기하고, 기우제의 건 또한 현무가 어떤 존재인지 알면서도 그를 부른 것은 대가를 얻는 만큼의 희생을 감수한 것이니 이제 와서 그를 따질 자격이 없다 반론한다.
끝내 오존이 이 땅을 침략할때, 목숨을 걸고 맞서 싸운 현무를 필요 없으니 죽이는 거냐며 황길동을 크게 비판하기에 이르자 황길동은 전투를 그만두고 그리드를 인정, 죽음의 현무에게 훗날 오존을 몰아내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을 때 자신의 불충을 벌하라 말하며 돌아간다.[40]

그렇게 무사히 물의 현무와 죽음의 현무가 만나게 됐고, 그 둘은 곧바로 서로의 이마를 맞대며 하나가 된다. 그 와중에 그리드는 죽음의 현무를 향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을 존재라고 말해주며 응원한다. 죽음의 현무는 그런 그리드에게 고맙다고 연신 감사하며 물의 현무와 하나가 된다.

세계를 축복으로 물들이면서 온전히 하나가 되어 부활한 현무는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으로 변했고, 그리드에게 현무의 등껍질을 보상으로 준 뒤에 가끔씩 나를 찾아와주길 바란다 말하자 그리드는 이에 당연하지라 대답한다. 그리고 현재 시점까지 재방문하지 않아 현무는 피죤투 신세가 됐다

후에 청룡과 백호가 봉인에서 풀릴 때 둘이 싸울 것을 중재하기 위해 그리드에게 있는 등껍질장을 통해 의식이 강림했다.

* 백호[대지의 신]

파국의 수호신.

청룡과 함께 사방신 중 가장 호전적인 성격이라 하며, 파국을 수호하던 대지의 신이었다. 청룡과 사이가 안 좋은지 만날 때마다 싸운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싸웠을 때는 백호가 이겼다는 듯. 그런데 이게 사실 999패 1승이었다.
백호창에 봉인되어 있으며, 백호창은 양반 우람이 가지고 있었다. 백호창의 힘으로 번헬리어의 기세를 재현하는 6융합 검무도 '살아남을 순 있을 정도'까진 막아낼 수 있다.

가리온처럼 손상된 대지를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대지가 부서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만듦으로서 대지를 수호한다고 한다. 그래서 동대륙은 석재를 확보하기 힘들고, 따라서 동대륙의 건축 양식이 목조를 중심으로 발달됐다고 한다.

심상으론 신이기에 앞서 백수의 왕으로서[41] 수백수천 마리의 맹수들을 소환해낼 수 있다.몬스터가 판치는 세상에 동물들을 불러들인다[42]

환국의 신들이 오기 전까진 청룡과 함께 동대륙을 수호하긴 했지만 서로의 힘을 몹시 경계하고 시기했고, 그건 지금도 여전해서 한쪽이 먼저 봉인을 풀렸다간 다른 한쪽이 자존심 상해 무슨 일을 벌일 지 모른다며 그리드가 청룡도를 뺏고 미르에게서 이 조언을 듣고 바로 청룡의 부활이 아닌 백호창을 가지러 간다.

이후 청룡과 동시에 봉인에서 해제되고, 청룡과 말싸움을 하다 그리드를 보고 잠시 감사를 표하지만 그리드가 자신을 봉인 해제시킨 방법이 검무, 즉 환국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청룡과 함께 그리드를 적대하자 그리드가 미르와 함께 청룡보다 약한 백호를 먼저 상대한다고 한다.[43] 그리고 백호는 그리드와 미르를 공격했다가 방어당하고 가슴에서 피를 흘린다. 청호: 백호님 그러다 죽어요!! 심상까지 강림시켜 미르를 견제하며 그리드와 1대1을 해보려 하지만 금의 성역과 갓 핸드의 총공세와 그리드의 아끼지 않는 6융합 검무에 당하고 리타이어당한다.
청룡도 패배한 후에 청룡과 함께 그리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리드에게 최대치의 호감도를 주며 그리드는 신화 <황룡>을 얻게 된다.

* 청룡[바람과 번개의 신]

모래왕국 가야의 수호신. 현시점 사방신들 중 부활의 난이도가 가장 높다 추정되는 신이다. 신체가 완전히 전류로 이루어져기에 형상을 지우거나 자신을 압축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위에 상술된 대로 백호와 함께 사방신중 호전성이 가장 강한 이로서, 그리드가 청룡의 숨결을 재료로 아이템을 만들 때도 온갖 감전 효과를 당하거나, <천지를 발밑에 둘 오만한 청룡의 부츠> 아이템의 경우 <뇌신> 스킬 발동중 사망시 청룡의 분노를 사게 된다는 섬뜩한 옵션까지 있을 정도이니 할 말은 다한 셈이다.[44]

허나, 그 호전성 만큼이나 전적 또한 화려한데, 작중 언급에 의하면 봉인되기 전, 오존의 수장이자 절대신 한울의 가슴을 꿰뚫은 일격을 날린 적이 있다고 한다. 파그마는 그 일격을 보고 청룡의 일격을 재현하는 <용>의 검무를 개발하기도 했다.[45]
과거 오존에게 봉인당했을 당시, 이에 저항하며 울부짖으면서 가야왕국의 수도에 눈을 내리게 했으며, 그로 인해 거대한 만년설이 생기고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대비하지 못한 가야 왕국의 주민들과 동물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미르의 언급에 의하면 이 눈은 가야의 주민들이 봉인된 자신을 다시 기억하길 바라며 내리게 한 것이라 하며, 청룡 또한 이 눈이 사람들을 해치는 걸 모를 리 없으나 자신의 원한과 이기심 때문에 계속 눈을 내리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모래왕국으로 불리는 가야는 최강의 양반인 미르가 지키고 있으며, 청룡도의 소유권 또한 미르에게 있기에 현시점 청룡의 부활은 공략 불가 난이도라 봐야한다. 황길동도 현 전력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단언했을 정도. 실제로 그리드와 크라우젤이 협력하여 미르에게 맞섰지만 딱히 진심을 내는 것 같지도 않은 그에게 처참하게 패배했다.

후에 백호와 동시에 부활한 후 백호와 말싸움 하다 그리드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그리드가 자신들을 해방시킨 방법이 환국의 검무라는 것을 깨닫고 그리드를 적대한다. 그리고 그리드와 미르가 좀 쉬운 상대인 백호를 먼저 상대한다고 하자 백호를 보고 웃는다.
백호가 쓰러지자 바로 공격하는데, 자신을 압축시켜 그리드의 가슴에 2개의 구멍을 뚫고 낙월검에 베여 낙월검의 버프 제거 효과로 인해 존재감이 흐릿해지며 리타이어된다.
먼저 리타이어된 백호와 함께 그리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리드에게 최대치의 호감도를 주며 그리드는 신화 <황룡>을 얻게 된다.

브라함과 지크가 소별왕을 패퇴시키고 자랑하러 그리드에게 오자 그리드가 템빨계가 융합되기 전에 미리 한번 소개시켜준다고 사방신을 불렀는데, 주작과 함께 브라함의 마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브라함은 원소 그 자체인 이들을 보고 이들의 기운을 마력으로 대체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원소 마법이 탄생할 거라고 추측한다.

6. 그 외 신[편집]

* 무당이 불러들였던 신

청룡과 백호의 봉인을 풀기 위해 굿을 하던 무당이 자신에게 강림시켰던 신. 약간 무딘 장군칼로 자신의 몸의 살을 베지만 신격으로 인해 피가 흐르지 않았고, 원랜 적당히 무딘 작두에 올라 타서도 피가 흐르지 않아야 하지만, 그리드가 예리하게 갈아버려서(...)[46] 살을 맞았다[47] 소리치며 작두에서 떨어져나간다.
굿은 다행히도 그리드가 검무로 이어서 해 준다.

하루에 담배를 3갑은 태울 것 같은 목소리이며, 강림한 동안 사방신을 봉인한 양반들을 비난했지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어보였다고 한다. 자신이 의식에 특화됐을 뿐, 격 자체는 그리 높지 않음으로 인함이라고. 하지만 의식에 특화되어 있기에 작두 직전까지 환국의 신들이 봉인에 담아놓은 의지를 뚫어낸다.

7. 지옥[편집]




* 어둠과 안식의 신 야탄[48]

'악신'이라고도 불리는 세계관 최강격의 존재중 하나이자, 최초의 삼신 중 하나.
작중 등장, 혹은 언급된 캐릭터들 가운데서 순수 '파괴 능력'으로는 세계관 최강으로 추정되는 존재이자 어둠, 역병, 파괴 등의 불길하고 위험한 신격과 권능을 가진, 창조신이자 빛의 여신인 레베카와는 완벽한 상극의 존재이다. 그렇다는듯이 야탄의 칠흑의 신성은 플레이어의 육체마저 파괴시켜버리는 검은 번개가 패시브 스킬로 달려있다.

작중에서 언급된 신중에서도 신앙 하나만큼은 세계관 최고 수준으로 모으는 것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야탄을 섬기는 종교인 '아탼교'의 세력만 하더라도 4대 신교 사이에서 으뜸이며, 신도들이 가진 신앙심 또한 4대 종교 중 으뜸이다. 실제로 야탄신을 위해서라면 목숨 따윈 아무렇지 않게 버릴 수 있는 극단적 종교주의자(광신도)들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죽는 순간에도 "야탄 신이시여!!"라 외치면서 죽어가면서도 야탄신을 찬양할 정도이고, 야탄의 종이었던 니베리우스도 죽는 순간에조차 드디어 야탄신의 품으로 갈 수 있다며 만족할 정도이다. 모시는 신부터가 어둠이나 역병을 관장하는 탓에 신도들도 온갖 사특한 의식이나 파괴 행위를 저질러대서 정신이 꽤 망가진 경우가 많은 탓으로 보인다.사실 축복을 자주 줘서 그렇다는 소문이 있다.[49] 또한 야탄신이 창조한 33 대악마들도 야탄신을 창조주이자 신으로 섬기고 있으며 지옥 전체의 마족과 악마들에게 유일신이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는 중이다.신위 스탯 엄청 높겠다.

하지만 단순 악신이라고 취급해야 하냐면 그것도 많이 애매한 게, 애초에 야탄이 하는 파괴 행동은 명목상 세계 관리와 유지를 위해 행해지는 행위이기 때문.[50] 거기다 인류를 위해 싸운 7악 타락조차 '신들보다 더한 죄를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짓는 인간들'이라는 표현을 쓴 점과, 야탄이 창조한 대악마들이 인계에 소환되는 이유도 대개 잘못된 뜻을 품은 인간(들)이 대악마로부터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이며, 소환 과정또한 수많은 인간들을 산채로 제물로 바치거나, 전쟁으로 인해 셀 수 없는 인간들이 죽어가면서 그 죽어간 영혼이 소환의 제물이 된 점을 볼 때. 결국 인간의 죄가 깊어질 수록 강한 대악마들이 등장하고, 결국 최후에 이르러서는 야탄신이 직접 강림을 하게 되는 구조로 보인다.자업자득이네 이것만 보면 인간들 스스로가 파멸의 길을 걸은 셈. 물론 제대로된 내막은 앞으로의 작중 전개를 봐야 알 수 있으니 확신까지는 금물.

작중 등장이나 대사는 한 번도 없으나, 성격은 매우 나태할 것으로 보인다.[51] 그리고 나태의 저주라는 강력한 권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신이 지옥에서 추방한 뱀파이어 일족에게 나태의 저주를 건 점[52][53]과 6악 지크가 나태의 저주에 걸려 7악 전쟁에 참가하지 못 한 점 그리고 1 대악마 바알의 사천왕중 하나가 나태의 저주를 증폭시키는 '나태의 서'를 가지고 있는 점으로 봐서는 거의 확실하다. 참고로 야탄이 내린 가르침 중에는 '본인의 죽음의 무게를 생각하라'는 구절이 있으며 이에 따라 대악마는 윤회의 시간이 꽤 길다. 근데 이건 사실 야탄이 게을러서 자주 부활시켜 주지 않는 거라고 한다.

마리로즈의 거처에 있는 베리아체의 그림에서 레베카야말로 악이고 야탄은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떡밥이 뿌려졌는데, 대천사 사리엘을 지옥으로 추방할 당시 지옥으로 밀어넣은 존재가 레베카와 제라툴임을 보면 영 의미없는 떡밥은 아닐 듯하다. 일단 야탄 관련 에피소드가 나오길 기다려 봐야할 듯.

인마대전 이후 충격적이게도 현재의 지옥은 태초에 야탄이 창조한 지옥이 아니었으며 바알이 자신의 맘대로 황폐화시킨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야탄은 억울한 피해자고 바알과 레베카가 한패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그러다가, 무후총의 지하에 묻혀있다라는 것이 드러났으며, 이브(무후총의 망령)의 안내를 통해 그리드와 루비는 태초시대의 야탄을 만나게 된다.

* 마신 슈트리오[12위 대악마]

제 12위 대악마. 대악마 중 유일하게 '신' 으로 불린다. 그리드가 마안족 왕에게 에테르 다이아몬드 안경(선글라스)을 선물하기 위해 크라우젤에게 구하는 방법을 물어보았을 때 크라우젤에게서 처음으로 언급됐다. 에테르 다이아몬드의 산출지인 탈리마(드워프의 도시)의 엘리테르 광산에 이계의 틈(지옥의 출입문)이 있고, 이는 뮐러에게 봉인당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다. 그 틈 너머에서 슈트리오가 인계를 지켜보고 있다. 슈트리오의 손만 나와도 드워프 왕국 정도는 멸망시킬 수 있으나, 드워프 왕국은 염룡 트라우카에게 지배되고 있어서 드워프들은 안심하고 있었다. 드워프들에 따르면 염룡 트라우카도 대재앙이지만, 다른 대재앙인 대악마를 막아주는 대재앙이라고 한다.

야탄교가 드워프 왕국에 잠입하여 대악마 강림의식을 벌였고, 이때 단탈리안, 베리드와 함께 슈트리오의 손이 인계에 강림했다. 슈트리오의 덩치가 너무 커서 손만 잘라서 인계에 보냈다. 슈트리오의 손은 데빌 슬레이어 유라와 교황 데미안이 소멸시켰다.[54]

그리드가 지혜의 탑에서 최초의 바알의 계약자를 만나면서 자세한 정체가 밝혀졌다. 슈트리오는 영혼을 다루는 대악마였고, 그 권능은 지나다니던 영혼을 끌어모아 흡수하는 능력이었다는데 슈트리오가 영혼을 너무 많이 끌어모아서[55] 결국 신까지 간 케이스. 허나 너무 많은 영혼을 흡수한 나머지 오히려 이성을 잃게 됐고 그렇기에 짐승에 가깝게 행동한다. 신으로서 섬김받지 못하는 건 그 때문. 허나 신앙과는 별개로 슈트리오의 격과 강함은 신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한다. 바알을 비롯한 최상위권 대악마들은 그냥 미친 놈 취급과 함께 방치한다는 듯. 애초에 인계 외엔 관심이 없어서 지옥에선 사고를 칠 일이 없어서 란다.

헬스미스 왈, 슈트리오의 심장으로 스테미나 회복템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인마대전때 무저갱을 통해 올라오다가 직계의 권능을 막 되찾은 브라함의 혈마법에 길이 막혀 돌아갔다. 그 과정에서 브라함은 마나핵에 피해를 입었지만 직계의 힘으로 회복했다. 막는 것만으로 직계의 힘이 없었으면 회복할 수 없었던 피해를 입었다는 것.

78권 13화에 지옥달이 마신 슈트리오의 심장과 닮았음[56]과 슈트리오와 직접 연동돼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언급된다.

* 대별왕[57]

칠악전쟁 당시 거인족들이 과학적 기술로 아스가르드에 오르기 위해 세개의 태양 중 가장 큰 하나를 떨어트려줬지만 그로인해 다른 신들의 분노를 샀고 소별왕의 함정에 빠져 지옥의 윤회의 강에서 맴돌고있다. 75권 12화 파일볼프의 말론 그때만큼은 천상의 모든 신들이 협력해 대별왕에게 아귀처럼 달려들었다고 한다.[58]

75권 9화에 잊힌 활을 잘 쏘는 신을 모시는 오래된 사당에서 얻은 지슈카의 기술 <파마의 화살>이 대별왕의 최후의 힘과 의지라는 아모락트의 언급이 있다.

임철호 이사에 따르면 현재 붉은 살덩이(지옥달)로 전락해있고, 소별왕이 이런 상태의 그여도 완전히 타락시키려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한다.

소별왕이 브라함을 평가할 때에 대별왕이 언급되는데, 지옥에서 연통을 보낸다거나 지옥에 '순진하게' 떨어졌다고 하는 걸 보면 소별왕의 계략에 걸려 지옥으로 떨어진 게 패퇴나 봉인당한 것이 아니라 반강제로, 즉 '지진 않았는데 이기진 못해서' 지옥으로 떨어진 걸수도 있다. 거의 모든 신들의 공격을 받고도 지지 않은 것이면...
그리고 지옥에 있는 동안 베리아체와도 교분을 나누며 수시로 연통을 보내왔다고 한다. 소별왕이 직접 본 적도 없으면서 친숙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베리아체가 나중에 바알과 아모락트와 싸우는 걸 보면 신들이 대별왕을 바알이나 야탄에게 떠넘긴건가 싶기도 하다[59]

8. 인류[편집]


* 용신 굴절룡
전인류의 신앙으로 피어나는 신.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9. 반신[편집]



10. 양반[편집]



11. 7좌[편집]

* 가람(사망)
문서 참조.



* 하랑(사망)

7좌의 일원임과 동시에 작중 등장한 양반 중에서도 가장 인간미가 느껴지는 캐릭터중 하나. 물론 양반 특유의 선민사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타 양반들에 비하면 훨씬 성격이 좋은 축에 속하는 편.

초국에서 주작을 부활시키는 그리드를 저지하기 위해 나타났다가 십공신들에게 저지를 당하며 그들과 싸우는 것이 첫등장이자 마지막 등장이었다. 십공신들을 혼자서 상대하며 그들을 몰아붙이는 모습에서 양반의 강함을 확실하게 보여주지만, 전투 경험이 거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 탓에 십공신에게 크게 발이 묶이고 만다.[60] 그 과정에서 고작 '경험'이라는 요소 때문에 인간들에게 발목을 잡히는 자신을 보고, 자신들은(양반) 결코 신이 될 수 없다 독백한다. 결국 그리드에게 그루, 나은이 패배하면서 반죽음 상태가 된 나은이 하랑에게 살려달라 애원하자 신이라 자칭하던 자신들의 실상을 확인하며 헛웃음을 짓기에 이른다. 지금껏 자신이 신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던 가람에 비하자면 무척이나 대조적인 모습.

이내 피투성이가 된 채로 등장한 그리드를 향해 그를 온전한 신앙을 쌓은 존재이자 '신'으로 규정하고, 동시에 그가 사용한 초연살파극을 간신히 버텨낸다. 정면에서 5융합검무를 받아낸 그녀의 감상은 신살의 의식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가짜 신'에 불과한 우리를 멸하기엔 충분하고도 남는 의식이라고. 이내 초연살파극의 여파에 휩쓸려 더욱 고통스러워하는 나은의 목을 꺾어죽이는데, 그 과정에서 그녀는 형제에게 안식을 선사하는 기분이 최악이자, 토악질이 날 정도로 불쾌했다 여기며 눈물을 흘린다.

초연살파극을 막는 과정에서 하랑은 상당한 치명상을 입었으나, 그리드 또한 초연살파극을 펼치기 전 진원진기 및 잠재력 개방 등의 힘을 사용한 대가로 전투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된 상태. 그리고 그런 그리드를 도우러 십공신들이 모인다.

> 새로운 신계라도 만들 셈인가...?
그럼에도 그녀는 전투를 속행하지 않고 초국에서 벌어진 모든 일이 파그마의 뜻이었냐고 질문을 하고, 그리드는 이를 부정하며 나는 오직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며 행동하왔을 뿐이라 대답한다. 그리고 이어진 그리드와의 대화에서 파그마가 죽었다는 사실까지 확인한 하랑은 죽은 파그마를 향해 '그래도 훌륭한 제자(그리드)를 남겼으니 허무하진 않겠다' 말하는 등 여러모로 인간적인 모습들을 보인다. 그리고 더 이상의 전투 의지가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것인지 하랑은 그리드를 위해 마지막으로 조언을 남겨준다.

>기억해 둬. 모든 양반이 우리처럼 허술한 것은 아니야.
>허송세월해온 우리와 달리 공부하고, 단련해온 들도 더러 있거든. 나보다 훨씬 더 강하고 독해. 누구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 뒤늦게 단련을 시작한 가람처럼 어설프지도 않아.
하지만 양반들의 저열한 성격을 알고 있는 그리드는 여전히 하랑을 의심하고 경계하면서 뒤로는 어떤 수작을 부리는 중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엉망진창인 몸상태로 고통을 인내하는 그를 향해 하랑은 웃어주며 마지막으로 말한다.

>죽기 전에 너를 남긴 파그마가 부럽네.
>
> 템빨 55권 22화 中
그 말을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난입한 가람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된다.[61]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독자들로부터 상당히 호의적인 평가를 받은 양반 캐릭터로서, 인간미 강한 성격과 주인공을 인정하고 조언하는 모습에서 그리드의 동료가 되기를 바라는 독자들도 제법 있었다. 그러나 허무하게 죽는 바람에 상당히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덤으로 죽으면서 공헌도 경험치로 그리드를 렙업시켜준다.

* 그루(사망)

7좌 중 한명으로 주작을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가람을 서포트하기 위해 등장했다가 그리드와 싸우게 된다.

* 나은(사망)

7좌중 한명으로 주작을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가람을 서포트하기 위해 등장했다가 그리드와 싸우게 된다.

* 마루(사망)

7좌중 한명으로 작중 등장한 양반들 중 가람과 해진급으로 인성이 좋지 못한 갓을 벗은 양반이다.그냥 입을 여느냐 마느냐의 차이인거 같은데
첫 등장은 현무보옥을 제대로 봉인시키기 위해 서대륙에서 온 플레이어들에게 보옥을 지키라 명령하는 것에 모자라 우민들이 모여있다며 오히려 질색을 한다. 그리드가 현무도 부활시키려 나서자 그리드와 싸우며 몸에 상처낸 것에 화를 내며 원덕구로 시전한 절구질에 깔리고도 간신히 살았다. 그리드를 엿맥이기 위해 자폭을 했으나 모든 폭발데미지를 흡수하는 '신묘한 보자기'를 가진 그리드에게 무력화된다.

* 우람(사망)[62]

백호창의 소유자이자 파국을 수호하는 양반. 처음 작중에서는 '백호창을 다루는 양반'으로 언급되다가 등장할 때에서야 '우람'이라는 이름이 공개됐다.

하랑이 언급한 노력하고 연마해온 양반 중의 하나. 백호창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미르가 모든 사신의 권능을 골고루 다루는 올라운더라면 이쪽은 한 우물만 우직하게 판 고인물인 듯.[63] 그래도 사방신의 숨결을 모두 운용 가능하다는 듯한 암시가 있으니 미르처럼 사방신의 힘을 모두 체화했을 가능성도 높다.
미르가 기억을 소거당하기 전까지는 양반 중 2인자였다고 하며 그 강함은 그리드 또한 드래곤나이트가 되기 전의 자신이라면 위험했다 평가할 정도. 비록 미르처럼 무신을 목표로 하진 않았지만 치우에게 인정을 받는 신이 되고자 했다 한다. 여타 양반들처럼 거짓된 신이 되기보단 자신이 능력을 연마해 진정한 신이 되고자 한듯.

속적삼을 입지 않고 맨 몸에 긴 도포 한 장만 걸쳤으며, 뚜렷한 상체의 근육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거구의 사내라고 한다.

79권에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본신이 하나 껴있긴 하지만) 황길동의 분신 7명을 전부 사로잡는다. 그리고 자신의 말 한 마디로 황길동의 격을 상승시켜주는[64] 세계관 중요도를 보이며, 미르가 기억과 기술을 잃은 그 때엔 양반의 1인자라고 한다. 이제 치우는 자신만을 기대할 것이고, 앞으로 자신은 치우의 조언을 거부했던 미르와 달리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질 것이며 숨만 쉬어도 강해지는 지경에 이르러서 결국은 멍청한 삼사보다 높은 위치에서 한울을 모실 거라는 그림을 그린다.
황길동이 양반들과 같은 경로에 서 공격을 적극적이지 못하게 하려 했지만, 우람은 양반들 째로 베어버리려는 의도로 대지를 강타해 백호창의 기파를 직선으로 뻗는다. 하지만 지평선에서부터 보이는 노을, 즉 템빨신의 신성이 세상을 뒤덮는 걸 보고, 살아생전 청룡과 상처 입고 숨어든 드래곤들밖에 못 본 우람은 그게 무슨 용인지 알아채지 못하고, 결국 악룡 번헬리어의 기세를 재현하는 6융합 검무를 백호의 기운을 극성까지 끌어올린 백호 자세로 겨우 버틴다. 말 몇 마디 하고 내장을 토해낼 정도. 그리고 자신의 패배를 기정사실로 판단했음에도 훗날 벌어질 신들의 전쟁에서 환국의 병졸로 기록될 바에는 차라리 그리드의 신화의 파편이 되겠다는 각오로 그리드에게 덤빔으로써 진원진기까지 써가며 결사의 공격을 하고, 반격들을 맞아가면서도 결국 그리드의 복부에 백호창을 꽂고 장렬히 사망한다.

12. 그 외 양반[편집]

* 파그마(사망)

서대륙에 오면서 별 의미가 없어졌지만 원래는 환국의 양반이었다. 파그마의 도망침으로 인해 양반들이 추적술을 숙련했다고 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미르 : 동대륙의 중간보스였던 것

작중 등장한 모든 양반들중에서도 독보적인 최강의 존재이다.[65]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한결(사망)

55권의 동대륙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당시 한결은 아슬아슬하게 7좌에 들지 못한 이른바 '대기자' 같은 신세였는데[66], 가람이 당했던 치욕을 알고 있었는지 동대륙에 찾아온 그리드를 가람이 뒤쫓는 걸 보고 은밀히 이동해 그리드와 맞붙는다. 하지만 전력을 다하는 그리드에게 당해 죽고 만다.

* 싸울

56권에서 현무를 부활시키려는 무리(그리드,황길동,노검마)들을 막고자 씽에 배치된 수십의 양반 중 하나. 지난 치우의 시험에서 7위 미만을 기록한 일종의 대기자 중 하나로, 그리드 일행에 의해 7좌에 여러 공석이 생김으로써 이를 절호의 기회로 여긴다.
작중 현무보옥을 확보하고자 침입 중이던 그리드를 발견하고 기습하였으나 이를 눈치챈 그리드의 삼십만대군 잠행검에 반격당하고, 마무리로 사용한 초연살파극에 적중해 결국 순삭당하고 만다. 친한 형제들에게 다음 번엔 다함께 7좌가 되자며 다독여주는 등 형제애가 깊은 편이지만 등장하자마자 허무하게 순삭당한 탓에 딱히 비중은 없다.
7좌가 여럿 살해당하고 7좌 후보였던 싸울마저 죽음으로 인해 해진같은 더 아랫 순위의 양반들이 7좌에 오르려 했지만, 그리드를 치우의 시련에서 상대하거나 경험하고 7좌에 오르기에 실패하게 된다.

* 해진

> 눈알을 뽑아버리겠다.
>
> 템빨 61권 7화 中
작중에서 가람 다음 가는 수준의 성격 나쁜(..) 양반이자, 양반들이 가진 막대한 잠재력을 보여준 인물 중 하나이다. 덤으로 이름 때문에 남자라 생각하기 쉽지만, 여자 캐릭터이다.

그리드가 베리드의 인피면구 아이템을 사용해 아이린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동대륙에 방문했던 시기, 씽에서 만난 그랜드마스터 일행과 동행하여 환국에 방문한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한다.
변장중인 그리드를 비롯한 네오 적기사단 및 마장기단 소속[67]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했는데, 말이 안내이지 막대함의 절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그랜드마스터를 제외한 모든 일행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이동하라 강제하고, 잠시라도 고개를 들어 환국의 풍경을 구경할라 하면 정강이를 걷어차며 제지시키고, 틈만 나면 눈알을 뽑아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이후 언급으로는 그녀의 말버릇이라고 한다.

그리드가 치우로부터 그의 시련을 받게 되자, 다른 양반들과 함께 치우에게 반발하면서 자신들도 함께 시험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 기회에 자신에게 건방지게 행동한 아이린(그리드)을 확실하게 손봐주기로 결심하고, 마지막 시련에서 펼쳐진 데스매치에서 가장 먼저 아이린(그리드)을 공격한다.
그러나 비록 아이린으로 변장했다지만, 그 정체는 어지간한 양반도 상대하기 힘든 템빨왕 그리드였기에 해진은 당연히 고전을 면치 못한다. 가장 최근에 펼쳐진 치우의 시련에서 그녀의 성적은 22등으로서, 양반 전체에서 보면 준수한 실력을 보유했으나[68] 그리드에게는 그저 신격도 쌓지 못한 어설픈 수준의 양반에 불과했다.

허나 그 싸움에서 눈 앞의 아이린(그리드)을 죽이겠다는 강대한 살심을 일깨운 해진은 그 자리에서 심상의 깨달음을 얻어, 자력으로 심상세계의 힘을 구현시킨다. 그리고 심상의 힘을 검의 형태로 만듦으로서 심검의 깨달음의 단초까지 얻는 충공깽을 보여준다.[69] 살의 검무에 필적하는 위력을 가진, 쿨타임 '제로'의 스킬을 난사하며 그리드를 몰아붙이는 해진이었으나, 결국 진심을 발휘한 그리드의 융합 검무 및 마드라의 검술 등에 패퇴하면서 시련에서 탈락하고 만다.[70]
다행히도(;;) 치우의 시련은 치우의 심상 세계 속에서 치루어지는 것이기에 그곳에서 벌어진 죽음은 모두 거짓. 하지만 그리드의 강함에 절망하며 그녀의 심상이 깨졌고, 치우는 아직 벼려지는 단계였던 심검이 깨져버렸다며 실망해버린다.
시련 종료 후 반쯤 실성한 듯한 모습이 된 것은 여담이었다.불쌍한 해진이

* 새솔

치우의 시험에서 그리드가 해진과 전투 후 싸운 양반.

* 예음

모래왕국 가야를 지키는 양반 중 하나.
갓을 쓴 양반임에도, 오랜 기간 미르와 함께 무학의 연구와 단련을 해온 덕에 7좌에 필적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예음이 갓을 벗지 못한 것은 그저 미르와 함께 있고 싶기 때문에 치우의 시련을 응시하지 않아왔기 때문이지, 그녀에게 있어 갓은 당장이라도 벗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즉, 실력만 보면 충분히 7좌가 되고도 남을 수준이라는 것.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한 만큼 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무척 높으며, 인간의 잠재력 또한 무척 고평가하고 있기에 종의 한계를 넘은 초월자의 경우 반신인 자신들과도 충분히 대적할 수 있는 존재로 판단하고 있다. 양반의 최대 약점인 방심과 경험 부족이 전혀 없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작중에서 크라우젤이 동대륙 가야왕국에 방문하던 시기[71], 그를 저지하기 위해 1대1 대결을 벌이며 등장, 전투내내 크라우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 허나, 크라우젤이 가진 검성의 검술에 상당히 고전하면서, 결국 생명력을 절반 이상 잃어가며 승리하게 된다.

전투 후 승리를 했음에도 초월자도 아닌 인간에게 고전했다는 사실에 분함을 느끼는데[72], 그 순간 미르가 나타나 상처입은 예음을 위로하고 치료해주고, 분한 감정을 보이는 예음에게 그녀가 싸운 상대가 당대의 검성임을 알려주고, 아직 그녀에게는 검성의 기술을 파훼할만한 기술이 없기에 고전한 게 당연하다 말한다.

이 말에 크라우젤이 당대의 검성임을 깨달은 예음은 수백년 전 미르와 호각의 싸움을 벌인 검성 뮐러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크라우젤과 조금만 늦게 만났다면 자신이 죽었을 거라며 크게 경계심을 품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급하게 크라우젤이 얻으려는 뮐러의 비급을 없애자 제안하나, 도리어 미르는 검성과는 다시 한 번 싸워보고 싶다면서 오히려 크라우젤을 멀리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에 예음 또한 그의 판단에 별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이전의 독백이나 지금의 행동들로 보아 아무래도 미르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모양.

이후 그리드가 바알과 몇 번 싸운 후 미르와 싸울 때 그리드가 미르를 죽이려 하자 등장하고, 미르가 기억과 감정을 잃었다는 사정을 알려준다. 그리고 미르가 그리드의 무력을 보고 저런 사람이 나에게 목숨을 빚졌냐고 하자 원랜 미르가 더 셌다고 설명을 변명을 해준다.

* 닻별(사망)

크라우젤에게 사냥당한 양반 중 하나.

13. 칠악성[편집]


과거 신들에게 반기를 든 7명의 반신(半神)들로 한때 주신들의 축복을 받아 반신의 몸을 가지게 되어 신들을 따랐으나 결국 신들의 악한 면모를 보고 실망하여 인류를 위해 그들과 싸웠고, 결국 패배하여 6악을 제외한 나머지 칠악성들은 인간계와 지옥 사이의 무저갱에 봉인됐다.
이후 신들의 왜곡된 역사로 인해 최악의 악인 7악성으로 기록됐으나 실상은 신들의 어두운 면모를 깨닫고 인류를 위해 자기자신들을 희생한 선인들이라 볼 수 있다.[73]
74권에서 칠악성 전체의 이름이 다 밝혀졌고, 그냥 마지막 하나 남아서 확신하다시피 추측했었던 7악의 이름도 79권에 확실히 밝혀졌다.
현재 칠악성 에피소드를 진행중인 유저는 지발(강운), 하스터(용장), 아그너스(패왕), 그리드(신장), 크라우젤(비장)로 총 5명이다.
79권에서 지크를 제외한 칠악성의 사정이 드러나는데, 육신들은 무저갱에 봉인된 게 맞았지만 영혼들은 악마로 타락해버렸다고 한다. 불타르는 헬가오가 되었고, 헬가오가 부활하는 그 텀 동안 불타르의 의식이 잠깐 깨어나 헬가오가 다시 코그로 섬에 도전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상을 주고 도우려는 의도일 거라고 한다. 이걸 생각해내게 된 계기가 지혜의 탑 2좌 프론잘츠가 9번 지옥에서 뭔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74] 헬가오의 출현 포인트를 조사해온 끝에 확신하게 되었다고. 그러면서 같이 푸르푸, 모락스, 레피르, 쿠르손이 언급되며[75] 그들을 봉인시킨 검성 뮐러는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 1악 강운 제이크[76]
지발이 강운을 얻자 지크프렉터의 꿈에서 나타나 지크가 친구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말한다.[77]
* 2악 용장 디아나
* 3악 패왕 레일리
* 4악 신장 타렌
* 5악 비장 이하
* 6악 나태 지크
레베카로부터 룬 마법의 권능을 하사받은 최강의 칠악성. 하야테과연 칠악성이라며 감탄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7악 타락 불타르
창조의 힘을 깨우치기까지 한 대장장이고, 최초의 성검을 봉인한 원죄의 돌의 제작자다.
42~43권의 대장장이 승부 이후 그리드에게 해준 대장장이 불타르의 이야기는 본인의 이야기였던 것이다.
지크에 의하면 9위 대악마 헬가오의 화석의 일정 부분이 원죄의 돌과 미세하게나마 닮았다고 한다.

14. 신선[편집]


신선이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는 규명된 바 없지만[78] 벤타오가 세태와 타협한 반신쯤 되는 존재라고 발언한 바 있어 본 항목에 기재한다.
무릉도원의 주민들로, 현재까지 밝혀진 건 아무 것도 없으나, 정황상 환국에 불만을 품은 건 맞는 듯하다. 단, 불호와는 별개로 오존의 명령에는 거역할 명분이 없다는 모양. 단, 동대륙의 사방신이 부활하면 오존이 아닌 그들을 신으로 섬기는 게 가능하니 추후에 오존과 적대할 가능성은 있다.

* 광대왕 벤타오

아그너스가 사용하는 벤타오의 조롱의 원 주인. 칠악 전쟁 당시 칠악성들을 적대해 그들의 패배에 공헌했다. 과거 칠악성과 적대했을 당시에는 '광대왕'이라는 이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중간에 신들과 적대 노선을 탔는지 대륙 구석의 한 비석에서 벤타오가 칠악성을 칠선인이라 칭하는 내용이 있으며 무신의 유적지에서 템빨단원들에게 제라툴의 실체를 알리고 백도를 나눠주기도 한다. 그리고 광대왕 벤타오를 죽인 것은 바알....이라는 떡밥성이 짙은 대사를 하는데 정황상 현재의 벤타오는 광대왕 벤타오가 아니고 광대왕 벤타오가 바알에게 죽은 이후 모종의 수단으로 부활한 존재인 듯하다.

작중 크라우젤과 조우하여 그에게 오행의 이치를 가르쳐주면서 바람의 정령왕이 부정한 존재임을 알리고, 정령계로 가 그를 격퇴시켜야 함을 일러준다. 등장과 함께 검선이 검성 아래라 생각했던 독자들을 데꿀멍시켰다 솔직히 벤타오가 크라우젤 압살할듯[79]

* 여울랑

82권 7화에 무후총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칠악 전쟁에 아스가르드 편으로 용병으로 갔었고, 신살의 자격을 지니고 있다.[80]

*검선 여암

15. 십이지[편집]


56권 7화에 따르면 신수는 완전한 반신이다. 그리드 피셜 대악마 베리드보다도 당연히 격이 높을 거라고. 사신수를 따르는 십이지의 대장 격인 신수들은 기본적으로 죽지 않고, 가죽을 벗겨내도 회복할 수 있다. 당연히 고통은 느끼기 때문에 그리드가 진짜 가죽을 벗기려고 하자 벌벌 떤다.

* 청호

백호의 신수이며 후손. 55권에서 그리드를 보고 파그마라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곧이어 파그마와 자신의 관계를 그리드에게 설명해준다. 주작 부활 이후 그리드가 <천지를 지탱하는 백호의 각반>을 제작할 때 베리드의 가죽을 쓰려 하자 자신의 가죽을 벗겨 쓰라고 하지만 그런 말을 하며 사시나무처럼 떨고 있는 청호를 보며 그리드는 거절한다.
나중에 61권에서 치우의 시련 도중 어린 시절의 청호가 나타나는데, 가람의 학대 때문에 매우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때 그리드가 과거의 파그마에 빙의해서 청호가 이야기해준 환국 탈출 당시의 이야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후 토순이와 연인 관계가 된 걸로 등장한다.[81]

* 토순이

토끼 신수.
* 흑우
소 신수. 몬스터일때 그리드와 야바위 승부에져 토벌된다.
주작이 부활하고 신수로 부활하지만 바로 인간마을로 도박하러 떠난다

* 경자

여왕 쥐, 쥐 신수. 이성을 잃었을 때 그리드가 이단의 프라이팬을 얻기 위해 쥐 부락을 토벌하는 동안 경자의 남편이 그리드와 동화된 브라함에게 살해당했다.

16. 드래곤[편집]




드래곤의 위계는 강한 순서로 고룡 - 상위룡 - 중위룡 - 하위룡 - 해츨링 순이다. 참고로 하위 등급의 드래곤이 단순히 연명해서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동족 포식으로 인한 상승도 있기에 고위 드래곤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위 등급의 드래곤들보다 나이가 많다고는 할 수 없다.

17. 고룡[편집]


* 악룡 번헬리어 - 블랙 드래곤?[82]
* 광룡 네바르탄 - 블랙 드래곤
* 미식룡 레이더스 - 골드 드래곤
* 염룡 트라우카 - 레드 드래곤
* 용신 굴절룡[83] - 드래곤?

18. 상위룡[편집]


* 석상룡 구젤[사망] - 속성 불명[84]

과거 광룡과 싸우다 패배하여 큰 상처를 입고 회복을 노리다가 마침 번헨 열도로 침공하는 대악마 무리들과 악마군단을 발견하고 대악마들을 잡아먹고 그들의 마력을 흡수하여 재기를 꿈꾸었으나, 석상룡의 브레스 한 번이면 번헨 열도가 통째로 증발할게 뻔하기에[85] 이를 눈치챈 지혜의 탑 결사들이 그를 제지하고 결국 오체분시되고 만다. 이후 구젤의 심장은 지혜의 탑의 마력 중심부로 개조되고 영약으로 만들어져버렸다.(;;;) 어떤 의미로는 헥세타이아와 바알이 계획한 싸움을 판째로 뒤엎을 뻔했던 존재이다.

이명이 '석상룡'인 점, 아들이 그레이 드래곤인 점 등으로 그레이 드래곤으로 추측되기도 하는데, 아들이 그레이 드래곤인 건 반드시 부모가 그레이 드래곤이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다른 속성의 드래곤을 부모로 가져야 그레이 드래곤이 탄생하는 것이기에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구젤의 어금니가 회색빛 마력을 줄기줄기 내뿜는단 묘사가 있는 걸로 봐선[86] 그레이 드래곤일 가능성도 없진 않다고 할 수 있다.

* 화룡 이프리트[사망] - 레드 드래곤

염룡 트라우카의 자식. 하야테가 '그녀'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여성체인듯하다.
과거 부모인 염룡에게 잡아먹힐 뻔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했으나 그 과정에서 막대한 중상과 함께 뿔을 잘리는 치명상을 입은 채[87] 적해를 넘어 동대륙으로 피신한 드래곤이다.[88][89]

73권에서 가야 왕국에 잠입한 아그너스가 바알의 계약자의 자격을 잃고, 바알의 힘의 파편을 뱉어내자 파편의 흡수를 노리고[90] 등장하는데, 당시 자신처럼 파편에 현혹되어있던 악마들과 양반들을 학살하며 날뛰기 시작하던 중 마침 지혜의 탑 4좌 베티로부터 바알의 파편의 회수를 의뢰받은 그리드가 등장, 브레스 한 번 쏘지 못하고, 숨결을 뱉는 것만으로 각혈을 하는 이프리트의 상태를 보더니 승산을 엿보고 레이드를 시도한다. 이후 드래곤 웨폰 및 아이템 변신을 활용한 마장기들의 동원으로 이프리트를 몰아붙이자 당시 독자들에게 '그리드가 드디어 용살자가 되는구나!' 하는 기대감을 심어주었으나.. 갑자기 이프리트가 자폭을 시도하는 탓에 근방의 도시 일각이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사실 그리드가 이제껏 싸웠던 상대는 이프리트 본체가 아닌 그녀의 분신이었던 것! 분신과는 비교자체가 무의미한[91] 힘과 위용을 과시하며 이프리트는 영역 전개만으로 그리드의 심상을 한순간에 소멸시켜버리고, 드래곤이 가진 압도적인 무력과 함께 이제껏 많은 성장을 이룬 그리드조차 용살자의 업을 이루기엔 너무나 미약하다는 사실을 작품 내외로 분명히 각인시킨다. 이후 언급되기를 트라우카에게 살아남은 것부터 이프리트의 잠재력이 매우 높음을 알려주며, 실제로 지혜의 탑에서도 그녀를 상위권 드래곤으로 분류 중이었다.

그런데 이프리트는 그리드가 소문무성한 템빨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위협을 멈추고 대화를 시도하려 하는데, 이 순간 이프리트의 존재를 감지한 삼사(풍사, 우사, 운사)와 미르가 등장하고, 이프리트는 그리드에게 협력을 제안하게 된다. 이프리트가 삼사를 동시에 상대하는 동안[92] 그리드는 이프리트 스스로 뜯어낸 팔을 재료삼아 30분 안에 드래곤 웨폰을 제작하는 것. 그리드는 이대로 이프리트가 삼사에게 죽을 경우 환국의 전력이 크게 상승된다는 알림을 확인하고 미르의 공격을 버텨내가며 자동 제작 시스템 및 퀘스트 보정을 통해 이프리트의 뿔을 제작, 이프리트가 과거 트라우카에게 빼앗겼던 뿔을 일시적으로 되돌려낸다. 그 결과 이프리트는 삼사에게 당할뻔한 위기에서 가까스로 부활하고, 본래 힘을 일부나마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뿔을 통해 그리드가 아이템 제작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심정 등을 알게 되고, 그리드를 유일무이의 <드래곤 나이트>로 인정하며 자신의 몸 위에 태운다. 이때, 용과 신의 협력이라는 전무후무한 미지의 사건과 조우한 삼사는 격의 훼손을 감지하고[93] 재빠르게 퇴각을 결정한다.
> 이프리트: [우리가 만든 미물을 길들여 드래곤 나이트를 자칭하는 인간이 종종 있다고 들었다.]
> 이프리트: [우습지. 모든 세상을 통틀어도, '''진정한 드래곤 나이트는 이 순간의 그대가 유일할 것이다.''']
> 풍사: 미친 신과 미친 용이 만났다.
>
> 템빨 73권 19화 中

삼사를 격퇴한 이후, 이프리트는 그리드를 태운 채로 서대륙으로 이동하고, 그리드에게 자신의 마력을 남겨줌으로써 자신보다 약한 중~하위권의 드래곤들로부터 그리드가 <드래곤 나이트>로 인정받고 협력받을 수 있는 안배를 마련해준다. 이후 그리드와의 교감을 통해 느낀 호감을 단순한 광증으로 치부하며 미소와 함께 그리드와 작별한다.[94]

잠시 후 트라우카의 둥지를 급습한 이프리트는 드래곤 하트에 축적한 막대한 브레스를 쏟아내며 트라우카에게 중상을 입히고, 대륙을 뒤흔드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시신조차 남기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후 그리드는 지혜의 탑으로부터 이프리트의 소멸 사실과 그 내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는데, 본디 이프리트의 생명은 거의 꺼져가던 상황이었고, 처음부터 트라우카와 싸워 죽을 각오였다고 한다. 이를 위해 심장이 견디지 못할 정도의 브레스를 모아놓은 뒤[95][96] 자살특공이나 다름없는 공격으로 트라우카에게 중상을 입힌 것. 그 과정에서 육체가 소멸했으나 오히려 그 덕분에 트라우카는 이프리트의 육신을 잡아먹어 몸의 회복과 힘의 상승을 도모할 수 없었고, 오랜 기간 회복을 위한 동면에 빠졌으니 수백년간은 트라우카로 인한 천재지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프리트가 인간에게 큰 도움을 준것. 그리고 그녀에게 자식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지는데 탑의 결사들은 이프리트가 트라우카를 무리해서 공격한 건 복수심이나 레어에 대한 욕심 말고도 갓 성룡이 됐을 자신의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일지 모른다고 추측한다.[97]

작중 첫등장한 고룡도 헤츨링도 아닌 성체급 드래곤이면서 짧은 시간 동안 그리드와 인연과 서사를 맺게 되고, 그리드에게 드래곤 나이트라는 큰 힘을 주기까지 하는 등 그리드의 가장 강력한 우군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받았지만 몇 화만에 소멸하여 많은 아쉬움을 준 드래곤 캐릭터이다.[98]

* 목단룡(目斷龍) 크란벨 - 실버 드래곤

고룡 굴절룡의 직계로 추정되는 상위룡이자 궁극의 간지룡. 작중 첫 등장한 정상 상태의 상위룡으로서 그 강함은 중~하위권의 드래곤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은신에 특화된 실버 드래곤답게 마력을 통한 인식 왜곡이 특기이며, 이를 활용한 지면으로의 유영땅굴 파기이 가능하다. 브라함조차 지하를 유영하는 크란벨의 마력 운용을 따라할 수 없을 정도란다며 멋이 안 산다고 실컷 깠다.

작중에서 하위룡 제논이 아버지인 석상룡의 유해를 흡수할 목적으로 템빨제국에 잠입하여 레이단을 괴멸시킨 후, 그를 잡아먹으러 온 세 드래곤들이 레이단에 나타나자 이들(제논+드래곤 셋) 모두를 모조리 포식하기 위해 등장, 끝판왕급의 포스와 함께 현장에 있는 드래곤 모두를 용언으로 억압한다. 이에 제논을 잡아먹으려 했던 중위룡 바스크가 다른 드래곤들과 일시 협력하여 저항하려 하지만 단 수합만에 크란벨과의 압도적 격차를 인지하고 승산이 없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때, 레이단의 괴멸 소식을 들은 그리드가 현장에 등장했고 하필 이때 크란벨이 한 말이 문제의 화근이 되면서 상황이 뒤바뀐다.

> 크란벨: [이렇게 된 이상 속전속결이다. 네놈들 전부 이 도시처럼 가루로 만들어주마.]
> 그리드: "너냐."

결국 그리드는 크란벨이 레이단을 괴멸시킨 범인이라 착각해버리고, 어째서 죄없는 사람들을 해쳤느냐 추궁한다. 크란벨은 굳이 이에 해명할 생각이 없었지만, 그리드가 지닌 드래곤나이트의 칭호와 이프리트가 새긴 마력을 통해 엿본 광신광룡의 비화를 확인하고 그에게 존중을 표할 겸 물러나면 해치지 않는다 권고하나, 그리드가 이를 무시하자 사과를 한 뒤 재차 물러날 것을 요청한다. 그리드 또한 크란벨의 순순한 태도에 당황하지만 그럼에도 물러설 생각이 없었고, 결국 크란벨은 그리드에게 분노하며 그의 죽음을 선언한 뒤 좌절하고 교훈으로 삼으라 말한다.

> [템빨신 그리드의 힘을 봉한다.]
> [템빨신 그리드는 내 간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 크란벨이 전개한 용언

동시에 자신에게 덤벼드는 그리드의 능력치를 절반으로 봉인하고, 꼬리로 그의 몸을 꿰뚫어 생명력을 절반 이상 줄인 뒤 브레스로 끝장을 내려는데.. 그리드가 사용한 회룡낙극살에 의해 브레스를 반격당하여 피해를 입는다. 이에 당황한 크란벨이 그리드가 용언에 저항한 것이 아닐까 싶어 잠시 탐색전을 펼치나[99] 그리드가 용언에 저항한 게 아님을 확인하고 그리드에 대한 평가를 다시금 하향조정하고 즉발로 마법을 펼쳐 그리드를 위기로 몰아붙이나 브라함의 도움으로 마법이 파훼되며 결국 브레스를 쏴 그리드의 팔을 날려버린다.[100] 그런데 크란벨에게 대적하기 위해 중위룡 바스크를 포함한 현장의 드래곤들이 그리드에게 협력, 그를 태워 드래곤나이트의 힘을 발휘하게 해준다. 그 결과 그리드는 크란벨의 용언을 저항할 수 있게 됐고, 그리드가 무신 치우의 가호를 입으며 사용한 6융합검무에 50억이 넘는 데미지를 입게 되어 처음으로 생명력 게이지를 드러낸다. 더군다나 그리드를 태운 드래곤들 또한 그리드가 지닌 칭호 및 패시브의 영향을 받아 평소보다 더욱 강력한 브레스를 쏠 수 있게 된 상태인지라 크란벨은 한순간 위기에 빠지게 되는 듯했으나..

그럼에도 상식파괴의 전투력으로 그리드를 일격에 불사 상태에 빠뜨리고, 대적해오는 드래곤들을 차례차례로 쓰러뜨린다.[101] 이 과정을 그리드의 불사 상태가 끝나기 전에 모두 끝맞췄으니 단 10초 이내로 (드래곤 나이트 상태의)그리드+드래곤 넷을 모두 쓰러뜨려버린 것. 물론 속전속결을 위해 적들의 브레스를 맞아가며 싸우는 등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그렇게 최후의 드래곤인 제논마저 리타이어되고, 그리드의 불사도 끝나 완전히 승세가 기우려는 순간, 그리드가 마지막까지 아껴둔 회심의 수인 낙월검+마드라의 검술 콤보에 뿔을 베일 위기에 처하고, 경악하는 와중에도 직격을 회피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머리의 절반이 날아가는 피해를 입게 되고, 낙월검의 여파로 사막이 갈라지며 현장의 모든 이들과 함게 지하로 추락한다. 문제는 떨어진 장소가 바로 마리로즈의 영역이라는 것.이쯤되면 안타깝다. 심지어 크란벨 앞에 나타난 마리로즈는 혈왕(그리드)의 영향을 받아 나태의 저주로부터 일시적으로 자유로워진, 만전의 상태였다.
이내 피칠갑이 된 채, 팔이 날아간 그리드의 모습에 분노한 마리로즈가 범인을 추궁하자, 현장의 드래곤들이 움찔하는 가운데

> [템빨신을 해친 건 나다.]

크란벨이 나와 당당하게 사실을 밝힌다.멋지다
물론 그 즉시 마리로즈에게 왼팔을 뜯기지만, 부상을 입은 상태로 마리로즈와 싸워봤자 승산이 없다 판단한 크란벨은 굳이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왼팔을 내준다. 결국 이대로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판단하고 그리드를 죽이겠다는 언행을 취소하고 퇴각을 결정한다. 그렇게 추후 그리드에게 보복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 하에 현장을 떠난다.[102] 마리로즈 또한 (부상입은)크란벨을 상대로 생사결을 벌이는 건 희생이 꽤 크다 판단하여 팔을 뜯어낸 선에서 만족하고 그를 보내준다.[103]그리드에게 미움받기 싫은 게 가장 큰 이유다.(사실 진짜다)[104]

작중 이프리트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상위룡으로서 드래곤이 가진 진정한 힘을 가감없이 보여준 인상깊은 캐릭터.[105] 다만 운이 어지간히 없는 탓에 동족 포식이라는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 여러모로 피해만 보고 퇴각을 하는 등 다소 무력한 면이 없잖아 있다. 그럼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긍심과 고결함을 잃지 않는 지극히 드래곤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드 또한 그의 고매한 모습에 큰 감명을 받을 정도. 심지어 그가 레이단을 괴멸시켰다는 오해가 풀리지 않은 시점이었는데도 말이다. 작중 외의 평가도 높은 편이라 독자들 또한 크란벨의 고매한 태도를 호평하는 편. 물론 다소 불쌍하다는 시선도 없잖아 있다. 등장 이후 워낙 악재의 연속인 터라. 그럼에도 그 위기상황들을 모두 돌파하여 살아남은 그의 강함만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했다. 실제로 그리드(+드래곤들)와의 대결도 마리로즈의 개입만 없었다면 크란벨의 승리나 다름없었다.[106][107]
83권에서 지혜의 탑 결사 전원과 그리드가 트라우카의 레어로 출발하기 직전, 드래곤들 중 가장 먼저 나타나면서 재등장, 그들에게 현재 드래곤들의 시선이 이프리트의 동귀어진으로 중대한 타격을 입은 트라우카, 자신을 온전히 드러낸 용살자 하야테에게 쏠려 있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은 하야테를 노리러 오는 약자들[108]을 포식하기 위해 왔다고 말한다[109].
비록 목적은 드래곤의 종족본능을 따른다는 말을 앞세웠으나, 지혜의 탑, 하야테와 그리드를 보호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며, 고결한 품성을 다시 드러낸다.

* 역천룡 쿠바트로스 - 골드 드래곤

마침 다섯마리의 용들이 싸운시기에 깨어나 그들을 포식하려고 레어에서 나왔으나 크란벨의 수백개로 분절 된 의지때문에 도착시간이 지체됐고 위치를 확인해 가려고해도 결사들이 길을 막고있어서 포식의 기회를 놓쳤다. 원한때문에 결사들에게 용언을 내리고 되돌아갔다. 하지만 이는 하야테가 파훼한다.
> [네놈들은... 언젠가 반드시 죗값을 치를 것이다.]
> [하야테...! '''네놈은 가장 잔혹하게 죽게 되리라.''']
여담으로 이 드래곤도 한따까리 하는 걸로 보이는데, 아무리 크란벨이 드래곤들과의 전투로 부상이 누적된 것을 고려했다지만 상위룡을 포함한 드래곤 5마리가 싸우는 현장에서 동족들을 포식할 자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 상위룡 상위권 정도는 되는 걸로 보인다. 이미 동족들의 시선이 레이단에 집중된 상황에서 크란벨과 싸움을 벌이는 것은 고룡들의 어그로를 끌 확률이 높으니[110], 아마 처음의 목적은 난전 중인 중~하위룡들을 기습해 포식하려는 속셈으로 보인다.[111][112]
트라우카와의 격전 직후, 결사들이 비반을 탑으로 옮기는 상황에서 재등장하여 하야테에게 브레스를 내뿜으나, 네펠리나를 소환해 드래곤 나이트를 활성화시킨 그리드가 브레스를 베어버리고 트라우카의 위계보다 위냐는 협박을 가하자, 순순히 물러나게 된다.

19. 중위룡[편집]


* 바스크 - 그레이 드래곤[113]

레이단을 괴멸시킨 제논을 포식하기 위해 나타난 세 드래곤 중 하나이며, 중위룡에 해당한다.[114]

제논의 분석에 의하면 살아온 세월은 3천년 정도라 하며, 이종교배종인 회색룡[115]임에도 같은 회색룡인 제논과는 달리 평균보다 약하지 않은, 도리어 강한 드래곤이라 볼 수 있는데 본래 회색룡들은 순종 드래곤들과 달리 특화된 속성이 없어 여러모로 힘이나 덩치가 뒤떨어져[116] 생존률이 매우 낮지만, 예외적으로 오랜 기간을 생존한 회색룡들은 산전수전공중전을 경험한 끝에 막강한 지혜를 터득하거나, 혹은 부모의 유해를 먹는 기연을 얻는 식으로 큰 힘을 얻은 경우라 한다. 게다가 온갖 위기를 넘어온 터라 절대 방심하지 않는다고.

바스크 또한 회색룡으로서 3천년을 생존한 만큼, 위 케이스에 해당한다 볼 수 있으며 이미 자신만의 속성을 개화시킨, 상위룡의 직전 단계라고 한다. 네펠리나가 타고난 천재형의 탐욕수저 드래곤이라면[117], 바스크는 흙수저 출신의 자수성가 드래곤인 셈. 과장은 아닌 게, 최약체인 회색룡 태생으로서 수천년을 살아남아 상위룡을 넘보는 단계까지 왔으니 인생, 아니 용생승리의 삶이라 할 수 있다.

작중 등장 직후, 제논을 포식하여 상위룡에 도달하려 했으나, 자신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드래곤을 포식하기 위해 목단룡 크란벨이 등장하자, 상위룡인 그를 대적하기 위해 제논을 죽이는 걸 포기하고 다른 드래곤들과 일시 협력하여 대적한다. 하지만 크란벨의 압도적 힘 앞에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최후를 직감하기에 이르는데..

그러나 오랜 기간을 생존해온 그의 운이 거짓은 아니었는지, 템빨신 그리드가 등장하고 그가 크란벨을 레이단 괴멸의 범인이라 착각하는 호재가 발생하자 바스크는 곧장 그리드에게 협력하고 그를 자신의 등에 태움으로써 드래곤나이트의 능력을 활성화, 이에 힘입어 크란벨을 상대로 선전한다. 물론 상위룡과 중위룡과의 넘사벽 차이를 극복 못하고 리타이어 되지만 끝내 그리드가 날린 최후의 일격이 사막을 갈라버렸고, 이 자리의 모든 드래곤들과 함께 추락하여 우연히 마리로즈의 영역으로 떨어진다. 결국 크란벨은 부상을 입은 상태로는 마리로즈와의 전투가 위험하다 판단해 현장을 벗어나고, 마리로즈 또한 그리드에게 중상을 입힌 크란벨과 그리드의 도시(레이단)를 괴멸시킨 제논에게만 어그로가 끌려있었던 터라 현장의 다른 드래곤들과 함께 무사히 떠날 수 있었다. 떠나는 와중 그리드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은 덤.
* 빙결룡 레볼라 - 블루 드래곤
트라우카의 레어에서 드래곤 무리를 이끌고 그리드와 대치했던 중위룡 중 하나.
* 헤루트 - 그린 드래곤
트라우카의 레어에서 드래곤 무리를 이끌고 그리드와 대치했던 중위룡 중 하나. 모르페우스의 말을 따르지 말고 자유롭게 살라는 그리드의 말에 설득당해 11마리의 드래곤을 데리고 레어 밖으로 나갔다.
* 하란베카 - 브라운 드래곤
트라우카의 레어에서 드래곤 무리를 이끌고 그리드와 대치했던 중위룡 중 하나.

20. 하위룡[편집]


* 구젤의 아들 제논[118][사망] - 그레이 드래곤

그리드가 최초의 드래곤 웨폰인 구젤의 도(刀)를 제작한 후 깨어난 드래곤으로서 몇백년 전 지혜의 탑의 결사들에 의해 죽은 석상룡 구젤의 아들이다.
깨어난 직후의 제논은 아버지의 죽음을 직감한 뒤, 구젤의 유해를 흡수하여 석상룡의 이름을 계승할 목적으로 템빨제국에 잠입한다. 다만 갓 성룡이 된 개체인 탓에 가지고 있는 힘은 최약체급에 속할 것으로 추정되며[119] 실제로도 속성이 다른 이종간의 교배로 태어난 드래곤인지라 동나이대 드래곤 사이에서도 약한 편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래서일까, 본인 또한 자신이 고룡같은 절대적인 무력을 지니고 있지 않음을 인정하는 편이며, 레이단에 도착한 뒤 레이단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며 현인류의 문명 수준을 경계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템빨제국에 몰래 잠입한 것또한 지혜의 탑이나 자기보다 강한 드래곤들의 이목을 끌지 않기 위해서이며, 이를 위해 도시에 거대한 결계를 형성하는 철저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갓 성룡이 됐음에도 궁극의 초월종다운 강함을 뽐내는데, 단순히 마력을 주위에 방출하는 것만으로 대도시 레이단을 쓸어버리고, 직계 뱀파이어 놀을 빈사에 가까운 상태로 만드는 등의 초월적인 무력을 보여준다. 이후 놀을 구하러 난입한 광전사 아스카를 죽일 때는 단순히 힘으로 짓밟을 수 있었음에도 그라비티 마법을 이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억제함으로써 전투 행위는 물론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조차 꺼낼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광전사의 직업 특성 및 그녀가 모은 그리드표 템빨을 원천 무력화시킨 뒤에 화염구를 쏴 일격에 죽여버린다. 이런 벌레사냥에도 신중한 모습은 헤츨링 시절부터 자신보다 강한 드래곤들에게 이목이 끌릴 것을 경계해온 탓에 형성된 성격으로 보인다. 또한 기본적으로 목적을 위해선 자존심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편으로 보인다. 단, 자신에게 저항하려는 인간들에게 가소로움을 느끼거나, 죽음을 무릅쓰고 자신에게 덤비는 놀을 가련한 하루살이처럼 보는 등 드래곤으로서의 자존감이 아예 없지는 않다.

그런데 제논의 등장에 영향을 받아 뱀파이어 도시에 잠들어있던 마리로즈가 깨어나고, 전투 개시 후 단 3분만에 마리로즈에게 양날개를 뜯겨버리고 만다. 다만 마리로즈와의 전투 때는 자신을 추적해오는 타 드래곤들을 경계한 탓에 당장 그 자리를 벗어나는 데에 주력한 점이 컸다.[120] 그 외에 지혜의 탑 결사들에 포위당해 신변을 구속당할 뻔하거나, 추적해오는 드래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 자리에 나타난 브라함에게 '어차피 죽을거 자신에게 심장을 넘기라'는 소리를 듣는 등 여러모로 초라한 처지가 된다.

> 어차피 곧 죽을 몸.
> 동족에게 포식당하는 평범한 최후보다야 위대한 신을 지키기 위해 맞이하는 최후가 여러모로 특별할 테니까.
> 그래, 위대한 신.
> '...이게, 선망인가.'
>
> 템빨 75권 5화 中
직후 그리드의 강림으로 비화 광신광룡을 재현시키며 대치하는 드래곤들을 물리고 레이단에 특산물 <드래곤의 비늘>을 추가해준다.

77권 7화에 레이단에 강림하며 그리드와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드래곤의 가장 단단한 비늘인 심장부 비늘을 그리드에게 바친다. 그리고 네펠리나에게 상종해선 안되는 미치광이 취급을 당한다

그런데 83권 11화에서 레이단에 비늘을 주기 위해 온 제논을 갑자기 나타난 염룡 트라우카가 심장을 뽑아버리고 제논은 끔살당하고 만다.
* 지혜의 탑을 습격한 드래곤[사망] - 속성 불명

염룡 트라우카의 레어 위치를 알아내고자, 하야테가 자신의 존재감을 대륙 전역에 흩뿌렸을 때, 그 흔적을 쫓아 지혜의 탑의 위치를 찾아낸 뒤 급습을 한 드래곤으로, 기세 좋게 공격해오기는 했지만 그리드의 도움으로 갓 절대자가 된 비반과 용살자 하야테를 포함한 지혜의 탑 결사들에 의해 사냥당하고 만다.[121] 비반의 검술에 의해 타격을 입고 날개가 잘리자, 용언으로 날개를 회복시키고 연속 브레스와 마법을 흩뿌리며 비반+타 결사들을 모두 견제한 뒤 즉발 텔레포트로 곧장 도망치려 했지만 이동 직전에 하야테의 용살검에 의해 심장과 머리가 잘려나간 후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시체는 남은 채제논은 잿빛으로 산화했는데?[122] 그리드가 허락도 안 받고 가져가나, 드래곤의 시체가 인벤토리에 들어가지 않자 '신들의 무덤'을 불러 이를 운송한다.
허무하게 죽기는 했으나 절대자들을 제외한 지혜의 탑 결사 전원에게 위기감을 느끼게 하면서, 고위 초월자들이 여럿 있다한들 하위룡 하나를 대적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현실을 작품외로 확실히 각인시킨다.[123] 문제가 있다면 당시 지혜의 탑에는 하야테 뿐 아니라 갓 탄생한 새로운 절대자인 비반까지 있었다는 게 불행이었을 뿐. 동족에게 포식당하는 운명을 벗어나고자, 힘을 키우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하위룡의 하루살이같은 측은한 현실을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하다.

21. 위계 불명[124][편집]


* 잔불 나발드레아 - 레드 드래곤[125]

이프리트가 죽고 결사들이 그리드를 위로하던 중 언급된 드래곤이다. 이제 막 성룡이 될 시기라고. 그리드는 화룡(어머니)의 마력 잔재가 남아있어 훗날 우군이 될 거라 추측 중이다.

* (하야테의 마을을 습격한)녹빛의 드래곤[사망] - 그린 드래곤으로 추정

용살자 하야테가 그리드에게 무한의 검기를 전수하는 과정에서 회상했던 녹빛의 드래곤으로, 약 천여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등장 당시 분노에 몸을 맡긴 채 하야테의 마을을 파괴했다고 하며 폭주의 이유는 다른 드래곤과 싸워 패배한 여파인 듯하고 그 탓에 상처는 아물지 않았고 그 약점을 집중 공략한 하야테가 최후에 용살검을 터득하여 죽이는 것에 성공한다.[126][127]

> 붉게 칠해친 시야를 통해 마주한 드래곤의 텅 빈 동공을, 하야테는 여태껏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했다.
> 너는 '우리'에게 새겨졌다.
> 너 또한 나처럼 가혹한 최후를 맞이하리라.
>
> 템빨 75권 17화 中

허나 녹빛의 드래곤은 죽기 직전, 자신을 살해하고 용살의 업을 달성한 하야테를 향해 저주를 남기는데 이는 하야테를 평생 옭아맬 최초의 저주가 된다.[128] 그리고 이때의 사건은 하야테의 뇌리에 영원히 기억되며 그가 가진 드래곤들을 향한 두려움의 시발점이 된다.[129]

22. 해츨링[편집]


* 광룡의 딸, 초월룡 네펠리나 - 블랙 드래곤

문서 참고

23. 천사[편집]


아스가르드에서 생활하는 존재들이며 레베카 여신의 피조물. 아모락트의 설명으로는 태초에 레베카가 빚은 7천사가 존재하며 그 외에도 천사들이 많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이들은 종족 특성으로 원거리 공격을 면역한다는 설정이 있다.[130][131] 또한 천사들은 대악마들처럼 인계에서는 패널티를 받아 대폭 약화되는데 천사 3명이 한 장소에 모일 경우 삼위일체를 이루어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이들은 대부분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가 '디바인 스톤'을 재료로 만든 무구를 사용한다.

* 제 1위 대천사 리파엘

최종 보스 후보 4[132]

14장의 날개를 단 절대자 대천사이자 레베카가 태초에 빚은 7천사 중 최강의 존재. 54권부터 환국 관련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의 해설로는 무려 오존의 정점 한울, 제 1 대악마 바알과 비견되는 존재라고 하며 오존의 일원인 '풍사'는 리파엘이 무려 풍사 본인조차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난적이라고 언급한다.[133] 71권에서 하야테에게 패배해서 격이 떨어진 제라툴을 보조[134]하며 제대로 첫등장한다. 72권에서 가미긴을 퇴치한 그리드를 급습하며 등장한다. 인계에 강림하면서 동시에 아기천사 셋을 데리고 와 삼위일체를 이루고 압도적인 힘으로 크라우젤, 십공신, 루비, 그리고 브라함을 포함한 제국의 전력 모두를 단번에 무력화시킨다[135]. 인계에 강림한 이유는 그리드가 가미긴을 소멸시키고 얻은 고대전설들의 영혼을 빼앗기위해서다.[136] 대부분의 아군 전력이 무력화되고 그리드가 후퇴를 고민하려는 찰나에 미르가 리파엘 앞에 강림한다.

인성이 많이 안 좋은데, 분명 자신은 천사고 신보다 아래인 것이 맞음에도 제라툴을 끊임없이 조롱하고 도발하며 아무리 제라툴이 비호감이라지만 독자들로 하여금 명존쎄가 마렵게 한다. 본인은 스스로의 인성이 안좋은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듯하지만, 그래서 더 짜증난다.

현재 레베카가 침묵하고 있는 틈을 타 아스가르드의 대소사의 실권을 자신이 마음대로 쥐락펴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절대자 중에서도 매우 상위의 존재라고 하며, 천계에서는 한울급, 즉 고룡급의 존재라고 한다. 실제로 리파엘의 공격은 고룡의 출수를 연상시키고, 그만큼이나 빨라서 절대자가 된 그리드조차 드래곤 나이트 버프를 키지 않으면 대응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적야의 대도와 그리드의 아스가르드 침입에 대응하고자 천사 군대를 이끌고 그리드가 향한 영원의 감옥으로 향했다가, 증오로 가득 찬 제라툴에게 공격당해 틈을 보이게 된다. 이에 제라툴보다 죄수를 대놓고 빼내려 드는 그리드를 먼저 제압하고자 시도하나, 레이더스의 호의를 받아 차원의 억압을 저항하고 드래곤을 타지 않고도 드래곤 나이트의 힘을 얻은 그리드에게 역으로 당해서 크게 허를 찔리게 된다. 그 허를 정확히 노린 제라툴에게 공격당해서 더욱 큰 틈을 보이게 되고, 그 틈을 노린 대장장이 트리오의 탈출을 놓치고 만다. 그리고 전투의 여파로 놓친 영원의 감옥 열쇠를 제라툴이 주워서 그리드한테 넘겨버린 탓에, 제라툴과 천사군단과 함께 감옥에 갇혀버리게 된다.

그런데 이후 그리드의 바알 레이드가 끝날 당시 멀쩡히 감옥을 빠져나온 걸 보면 하술한 마법사 출신으로 보이는 천사가 자물쇠를 풀어버린 듯 하다.

* 제 2위 대천사 가브리엘[137]

14장의 날개를 단 절대자 대천사. 두번째로 강한 대천사이자, 리파엘과 유이하게 자유를 지닌 대천사. 둥근테 안경을 쓰고 있다.

76권 14화에서 첫등장한다. 만전의 준비를 한 후 가리온의 목을 치기 위해 지상에 강림한다. 전에 존재한 모든 세상에서 가리온에 목을 친건 자신이라며 이야기하고는 가리온을 지키기 위해 도착한 그리드와 대치하고, 그리드에게 죽기 전 유체이탈해 도망친다.
세계가 리셋될 때마다 가리온을 죽이는 것을 담당하고 있는데, 한 번 리파엘에게 맡겼다가 리파엘이 가리온에게 엄청난 폭언을 하고 가리온을 죽인 이후론 가브리엘이 계속 맡게 됐다고 한다...

이후 적야의 대도와 그리드의 아스가르드 침입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일을 마치고 그리드를 기다리던 적야의 대도를 포박한 채로 다른 침입자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침입자가 그리드라는 걸 알자 즉시 처형을 준비한다. 그리고 지금껏 연구해온 대 그리드 전략을 실행하나, 종횡무진으로 모조리 피해버린 그리드가 적야의 대도를 붙잡아버린다. 그리고 대도가 발동시킨 굴절룡의 보물이 아스가르드의 모든 제약을 깨고 공간전이를 실행시킨 바람에 그대로 허망하게 놓치고 말았다.

* 제 3위 학살의 대천사 미카엘(소멸)[138]

6장의 날개를 단 대천사. 드라시온 레이드 사건 이후 공석이 된 교황 자리에 임명된다.[139] 인마대전이 시작될 무렵 발생한 기현상을 '그리드가 여신의 상징물을 치우자 발생했다'라며 선동질을 벌인다. 그러자 열받은 그리드가 찾아와 대결하는데, 온몸이 썰려도 순식간에 복구하고 성검에서 뿜어내는 빛으로 창칼을 만들고 어마무시한 폭발을 일으키는 등 나름 그리드를 고전시키다 그리드의 심상세계에 휘말리면서 갓핸드들에 의해 온몸이 갈려나가 육신이 소멸하고 그 영혼 역시 때마침 도착한 성녀 루비에 의해 소멸하고 만다.

* 제 4위 대천사 우미엘

6장의 날개를 단 대천사. 드라시온 레이드 당시 라구엘과 함께 강림했다. 라구엘과 같이 행동했으며 라구엘이 죽자 겁먹고 아스가르드로 도망친다.

* 제 5위 대천사 라구엘

6장의 날개를 단 대천사. 드라시온 레이드 당시 우미엘과 함께 강림해서 레이드 참가 인원들에게 빠지라고 말한다. 이후 드라시온(사리엘)을 천사로 인정해 삼위일체를 이뤄서 타이탄 한복판을 소멸시킬 정도의 공격을 날린다. 적야의 대도의 활약으로 천상의 치부를 인간들이 알자, 삼위일체 공격을 또 한번 날리려 들지만 헥세타이아의 소검을 받은 그리드의 공격으로 일격에 죽는다.
그리드에게 죽기 전까지 단 한 번도 죽은 적이 없었던 천사이다.
* 제 6위 정의의 대천사 사리엘

6장의 날개를 단 대천사. 아스가르드에서 추방됐다. 문서 참조.

* 제 7위 계약의 대천사 메타트론

36장의 날개를 단, 조건부 절대자인 대천사. 과거 리파엘과 동격이었으며, 죄수인 상태로 있다.

* 대천사 사리엘(복제)[140]

53권에서 브라함을 부활시키기 위해 검의 무덤에 갔을 때 등장해서 천사의 원거리 면역 특성을 제대로 보여 준다. 브라함의 영혼이 약해진 것을 보고 그리드가 통제 가능하다 판단해 물러간다. 이후 레베카 교황청에 찾아가 데미안과 이야기를 나눈다.[141] 이후 59권의 대악마 다수 강림 사건 당시 레베카 교단과 함께 12위 대악마 슈트리오의 손을 상대한다.
* 이름 불명의 대장장이 천사

72권에 등장한 신입 천사이다. 헥세타이아가 감옥에 갇힌 이후 리파엘에게 '헥세타이아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신계의 대장장이'로 임명받으며 헥세타이아가 쓰던 공방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자세한 행적은 스포일러 참고
* 마법을 쓰는 이름 모를 천사
84권에 새로 등장한 천사. 몸에 형형색색의 반짝이는 마력을 두르면서도 어둡고 병약한 얼굴을 하고 있다.

24. 템빨제국[편집]


문서 참조.


25. (구)사하란 제국[142][편집]




26. 황족[편집]


* 초대 황제 하이젠 사하란[143]

6악의 환생인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와 함께 사하란 제국을 건국한 초대 황제. 역사상 최강의 황제라고 기록되며, 황족만의 권능인 신화적 힘 적기의 최초 사용자이다. 서거 직전 지크프렉터와의 약조[144]를 이뤄주지 못하자 스스로의 수명을 깎아가며 자신의 적기를 다량 함유한 '사하란의 검'을 만들어 지크프렉터에게 건네주고 만약 후대의 황제들이 그의 바람을 들어주지 못하면 사하란의 검을 통해 직접 황위에 올라 바람을 이루라 말한 뒤 죽는다.

악룡을 봉인시켰다는 전전대 영웅왕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작중에 등장한 사하란의 황족들은 하나같이 초네임드npc의 반열에 들법한 강함을 지닌 강자들인데, 그런 황족들도 하이젠을 최강의 황제였다고 회자했고, 신화적인 힘으로 추정되는 적기[145]를 사용했던 점들로 미루어보아 영웅왕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추측된다. 다만 지혜의 탑 3좌 라드볼프가 말하는것을 보면 앞의 가설은 가능성이 낮은데, 라드볼프는 60권 중반 때의 그리드를 초대 황제 하이젠과 비교하며 거의 비슷하다 평가한다. 그리고 이때의 그리드는 드래곤과는 비교도 할수 없이 약한 것을 생각하면..

73권에서 제국의 비술로 인해 과거에서 현시대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템빨국에 흡수되려 하는 제국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보고 뭐라 하지만 그리드를 보고 몇 합을 겨룬 뒤[146] 완전히 부활한 지크를 보고 감격하며 시간제한으로 인해 돌아간다.

쥬앙데르크
Juander Sah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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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쥬앙데르크
상태
적기를 착취당함[1]
거주 지역
사하란 제국 -> 남부
클래스
황제
지위
사하란 제국 19대 황제
#!end|| 가족 ||황후 아리아떼
황비 마리
아들 롤랑, 듀란달, 브누아, 에단
사촌 바사라
||}}}}}} ||}}}

* 19대 황제 쥬앙데르크

대제국 사하란제국의 황제. 서대륙의 90% 이상을 차지한 제국의 황제이니만큼 그 권위는 그야말로 대륙의 주인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작중 그리드에게서는 최종보스가 아닐까라는 평가를 받았고(서대륙npc한정), 과거 신화적 존재였다는 초대 황제 하이젠 사하란의 혈통을 이어받아 뛰어난 재능과 함께 초대 황제로부터 이어진 황실 고유의 힘 '적기'[147]를 지니고 있다. 그 적기의 힘은 현 황족중 최강.
대제국의 황제라는 직위 덕에 상상이상의 네임드 보정을 받게되면서 거의 시스템상으로는 전설급으로 취급된다.(물론 전설은 아니다. 무력만 전설급) 그리고 작중 언급에 의하면 황제의 레벨은 500레벨대로 추정되고 있다.[148]

30권대 이전까지는 작중 인물들을 통해서 혹은 해설로만 언급되어 왔지만 34권에서 무패왕의 후예의 척살과 관련하여 첫 등장, 이후 제국방문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직접 등장하기 이전에도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드러내는 일도 있었는데, 템빨국 건국 이후 템빨국에 막대한 공물을 요구하고서 무패왕의 후예(후보)가 등장했다는 이야기가 제국에 알려지자 무패왕의 후예의 토벌 명령을 내리기도 하고 무패왕의 후예로 추정되는 인물이 발할라로 도망치자 발할라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신흥국가인 템빨국과 발할라가 연합하여 자신들을 견제하고, 기존의 이민족들과의 전쟁으로 민심이 무척이나 나빠진 상황에서 제국측도 무리하게 전쟁을 계속할 수가 없었기에 황제는 일생처음으로 '외교'라는 것을 해야겠다고 말하며 템빨국와 발할라에게 휴전을 하는 등 이전의 강압적인 권력자의 모습과는 달리 융통성 있는 정치가로서의 면모또한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몇몇 신하들 사이에서는 황제 쥬앙데르크가 역대 최고로 무능한 황제라고 깎아내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당시 국제정세나 제국내의 상황을 보았을 때 황제의 판단은 옳으면 옳았지 어리석거나 무능한 판단이 아니다. 오히려 대제국의 황제로 살아가며 절대 권위를 누려오던 인물이 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 약소 국가들을 상대로 한 번이나마 물러서며 양보를 했다는 시점에서 볼 때, 자존심에 얽매이지 않고 실리를 중요시하는 뛰어난 군주라 말할 수 있다. 실제로 그리드도 황제 본인은 황제가 아닌 개인으로서는 매우 좋은 인물이며 권력을 막 쥐기 시작했을 때의 자신보다 낫다고 평가했다.[149]

슬하에 4명의 황자를 두고 있으며, 4황자의 어머니인 황비 마리를 무척이나 총애하고 있다.[150] 그 탓에 마리와 마리의 아들인 4황자의 입지와 위상은 천정부지로 높아져서 현재 황실 내에서는 황제를 따르는 황제파와 황비 마리와 그녀의 아들 4황자 에단을 중심으로 뭉친 마리 파벌들이 대립중.
물론 황비 마리는 평소 황제 앞에서 순수한 여인의 모습만을 보이는데다 콩깍지 보정까지 더해져서 마리에 대한 총애는 37권의 샹들리에 사건 이전까지는 조금도 흔들리는 일이 없었다. 오히려 황제는 현재 황실내에 큰 권력을 가진 마리에게 멋대로 사람들이 모였을 뿐, 적기사단의 단장인 칠공작 검공 리미트가 실질적인 파벌의 실세라고 보고 있었다. 그래서 적기사단의 입지를 줄이면서 그들을 견제해오고 있었으며 자신이 준비 중이었던 다섯기둥을 제국의 새로운 기둥으로 내세우려고 하고 있었다. 근데 그 다섯기둥중에 트롤이 좀 많다.

그런데 37권에서 그리드가 광룡철을 이용해 만든 샹들리에를 황비 마리에게 선물로 보낸 뒤 황비가 황제에게 샹들리에 하나를 선물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피와 무게가 늘어나는 광룡철의 특성으로 황제의 집무실의 샹들리에가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 일로 황제는 황비 마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대악마 아스타로트 사건 이후 과거 배신자로서 제국에서 추방당한 피아로가 아스타로트의 계략으로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황태자 시절부터 피아로와 절친한 사이였기에 사죄의 뜻으로 전설의 기사가 된 메르세데스를 템빨국으로 보낸다. 이후 15년전 사건을 재조사하기 시작했고, 이를 들은 템빨국의 십공신들은 황제또한 인간적인 인물이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리드는 이 사건으로 죄책감을 덜어낸 황제는 앞으로 더욱 무서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황제는 황후의 죽음 이후 대부분의 국정에서 손을 뗀 탓에 제국의 현 상황이 엉망이 된 터라, 템빨국과의 전쟁을 소극적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마족이자 이종족인 마안족들을 국민으로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템빨국에 전쟁을 선포했을 때조차 대신들의 의견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할 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다.[151] 그리고 칠공작들의 지원을 받은 탐험가 랭킹 1위 스컹크가 무신의 유적지를 발견하게되자, 유적지 탐사를 핑계로 전쟁을 중단해버린다.[152]

그런데 전쟁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그 망자들의 영혼을 제물 삼아 야탄교와 손잡은 3황자 브누아가 22위 대악마 베리드를 소환하자, 쥬앙데르크는 다섯 기둥중 하나인 마갑 첸슬러에게 브누아를 잡아오게 하고 브누아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3황자로부터 황후 아리아떼의 죽음의 배후에 황비 마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게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황비 마리의 소생인 4황자 에단이 피아로와 접촉한 칠공작 그렌할, 모르이즈, 바사라를 급습하여 황성 지하의 무저갱에 가두어버리자, 그 사실을 알게 된 쥬앙데르크는 4황자를 반역자로 선포하고 그의 어머니인 마리를 체포한다.
그러나 이때 4황자 에단이 발할라와 손을 잡아 반란을 일으키고[153] 그랜드마스터의 도움으로 황성에 등장, 초대 황제 하이젠 사하란의 막대한 적기가 담긴 검을 이용하여 황제를 압박한다. 그리고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는 지금껏 황실 지하의 무저갱의 중요성을 몇 번이나 말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쥬앙데르크를 역대 최고로 무능한 황제라 디스하면서[154] 무저갱 탐사를 약속한 에단을 새로운 황제로 내세우려 한다.[155]

작중공인 극의의 템빨을 획득한 4황자의 힘에 황제는 패배하고, 베인과 첸슬러, 모르이즈와 그렌할도 결국 그랜드마스터와 4황자에게 당할것 같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우연히 그 자리에 난입한 그리드와 그리드가 기사 소환한 피아로의 도움으로 황성 지하의 비밀통로로 피신한다.[156] 하지만 자신에 의해 가족과 동료를 모두 잃고 템빨왕의 부하가 된 피아로를 보며 착잡함을 느끼고, 자신의 사촌인 칠공작 바사라가 군대를 이끌고 자신을 가장 먼저 구원하러 온 사실을 알게 되자, 처음부터 자신이 아닌 그녀가 황위를 이었다면 지금의 비극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생각하면서 스스로 책임을 지기로 하여 직접 그랜드마스터와 에단을 막기 위해 스스로 나서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바사라를 차기 황제로 결정한다는 말을 공작들에게 남긴 뒤 그리드에게도 마지막 부탁을 남긴다.

> "템빨왕이여. 짐은 이제야 알았소.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은 짐이오. 짐의 만용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었소."
> "짐에게는 네 명의 자식이 있소. 자기 부모를 닮아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범한 막내 에단은 짐이 데려갈 것이나, 나머지 세 자식들까지 책임질 겨를은 없소이다."
> "첫째는 어미를 닮아 유약하나 현명하고, 둘째는 아비를 닮아 무능하나 욕심이 많고, 셋째는 아비에게 실망한 반항심에 잘못 된 길을 걸으려 하고 있소."
> "부디 템빨왕 그대가 짐의 자식들을 올바르게 인도해주시오. 새로운 황제가 혹시라도 그들을 숙청하려 한다면.... 조금쯤은 도와주시길 바라오."
그리드에게 자신의 아들들의 처우를 부탁한 쥬앙데르크는 황관을 고쳐쓰고, 무장을 갖추면서 마지막 말을 남긴다. 그 와중에 까이는 2황자

> "오늘날 짐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귀감이 되리라."
> "이후 사하란의 황제가 될 이들은 짐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오."

그렇게 황제는 스스로 석벽을 열어 비밀통로를 나갔고, 바사라를 안전히 비밀통로로 피신시킨 뒤, 반드시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긴다.
그 후 다섯 기둥중 유일한 충신이었던 마갑 첸슬러와 개인적인 목적으로 황제를 지켜려 한 호위기사 베인이 황제를 따라 끝까지 싸웠지만 황제는 결국 에단의 손에 사망하여 서거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리드의 두번째 서사시가 완성됐고, 게임 출시부터 존재해온 서대륙의 패자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인 줄 알았는데 사실 살아있었다. 에단이 사하란의 검을 통해 방출한 적기에 쥬앙데르크와 첸슬러가 휩쓸리자 그 틈을 타 근위기사 베인이 쥬앙데르크를 급습하여 납치한 것이다. 베인의 본래 정체는 이클립스의 수장인 33대 란스티어로서 자신이 습득한 불완전한 란스티어의 기술을 강화시키기 위해 물질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적기의 힘을 노려왔고, 이를 위해 오랜 시간 황제의 신임을 얻으며 근위기사로서 황실에 잠입해 있었던 것.
그렇게 쥬앙데르크는 마갑 첸슬러와 함께 이클립스의 거점에 빼돌려진 상태로서 그곳에서 베인에 의해 실시간으로 적기를 빼앗기고 착취당하고 있었으나 이후 전설의 어쌔신이 되기위해 이클립스와 접촉하려는 페이커가 그가 살아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그리드에게 알린다. 그리고 페이커가 베인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새로운 란스티어가 됨으로서 쥬앙데르크 또한 자유의 몸이 된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과오를 받아들였던 쥬앙데르크는 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은 여생동안 새로운 황제가 제국을 어떻게 바꿔나갈지를 지켜보며 스스로의 죄를 확인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유일한 충신이자 벗인 첸슬러와 함께 대륙을 돌아다니며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주는 일을 하는 중.

* 전 황후 아리아떼(사망)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으며, 마리가 황비가 되기 이전 황후로써 쥬앙데르크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인이다. 또한 대륙제일창 키리누스도 아리아떼를 연모했는데, 황후가 되자 키리누스가 삶의 목표를 잃었다며 상심했던 것을 보면 그만큼 외모나 마음씨 모두 훌륭했던 여인으로 보이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만인의 귀감'이라며 크게 띄워주는 인물이다.

쥬앙데르크의 말로는 1황자 롤랑이 아리아떼를 닮았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롤랑의 행적을 보면 결단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실력과 인품 모두 출중한 만큼 아리아떼 또한 롤랑 이상의 훌륭한 인품을 지닌 것을 보인다. 여러모로 마리에게 독살당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

마리
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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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리
거주 지역
사하란 제국
지위
사하란 제국 황비
#!end|| 가족 ||남편 쥬앙데르크
아들 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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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황비 마리만악의 근원

황제 쥬앙데르크가 총애하는 제국의 황비이자 4황자의 어머니. 그리고 피아로 및 구적기사단 축출 사건을 비롯하여 온갖 굵직한 일들을 벌여온 제국의 암덩어리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서 나올 법한 전형적인 악녀 캐릭터로서 본래는 한미한 귀족 가문의 영애였으나 황실에 시집을 온 후 탐욕스러운 악녀로 각성을 거듭한 듯하며, 그 전적또한 무척 화려하다.

황후 아리아떼의 죽음 이후 시름에 빠진 황제를 극진히 위로하며 황제의 총애를 얻었고, 자신의 아들 4황자를 황태자로 만들기 위해 온갖 중상모략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황실 내의 절대적인 권력자가 된다.
우선 위에서 언급한대로 피아로와 구 적기사단을 비롯한 1황자의 지지 세력들을 반역자로 몰아버렸는데, 적기사단 부단장이던 아스모펠을 미인계로 유혹한 뒤(이 과정에서 야탄교와 협력했다) 아스모펠을 조종하여 피아로를 배신시킴으로서 적기사단을 모조리 숙청해버린다.[157]

그 후 자신의 입맛대로 새로운 적기사단을 편성해버렸으며 4황자의 세력에 속한 검공 리미트를 새로운 적기사단 단장으로 삼는다.[158]
시간이 흘러 신 적기사단의 솔로넘버나이트들이 전원 검호의 경지를 달성함으로서 입지가 무척 높아졌으나 4황자의 지지 세력을 견제하려는 황제가 적기사단을 자주 임무에 투입시켜버리고, 14권에서 그리드가 아스모펠을 구출해가기까지 하자[159] 마리는 크게 불안해지기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패'를 만들기 위하여 '로즈 나이트'라는 신생 기사단을 만들어 각지의 뛰어난 실력자들을 모집한다. 그 중에서는 아그너스와 참모 베라딘을 비롯한 임모탈 세력과 백요, 흑요를 포함한 블러드카니발의 멤버들도 소속되어있다. 그런데 그 로즈나이트 멤버들이 그리드에게 번번이 엿을 먹은 바람에 꽤 속이 썩을 듯 싶다.

그리드에게도 크게 당한 적이 있는데, 상인 랭킹 3위 플레이어 뮤토를 통해 마리에게 광룡철로 만든 샨들리에를 선물했고, 마리는 그 샹들리에를 황제에게 그대로 선물했으나 시간이 지날때마다 무게,부피가 증식하는 광룡철의 특성 탓에 샹들리에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일로 황제는 마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160] 하지만 오랜 총애가 이 정도로 꺼질 일은 없었기에 여전히 제국을 좀먹는 암덩이로서 건재할 것 같다.

템빨국과 제국의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대륙제일창 키리누스가 제자인 크라우젤에게 황실의 거악으로 마리를 지목한다. 거기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지금껏 불치병으로 죽은 줄 알았던 황후 아리아떼는 사실 황비 마리에 의해 독살을 당한 것이었다. 대악마 베리드를 통해 모든 진실을 확인한 3황자 브누아가 이 사실을 황제 쥬앙데르크에게 알리면서 마리의 시대가 저물기 시작한다.

베리드 레이드가 벌어진 테일렌 협곡 주변에서 피아로가 살아있고 다른 공작들과도 어느 정도 화해했다는 걸 알게 된 4황자 에단은 마리의 입지가 떨어지면 본인도 위험하다 판단하여 칠공작들을 납치하여 무저갱에 가두는 사고를 친다.[161] 그러나 후에 가신들의 설명과 더불어 그리드가 무저갱에서 공작들을 구출함으로 인해 4황자의 죄목이 모두 밝혀지고 황제에 의해 4황자가 제국의 반역자로 지목됨에 따라 황비 마리 또한 4황자의 어머니라는 이유로 감옥에 투옥되면서 그녀의 시대는 완전히 끝나는 듯 싶었는데, 그랜드마스터와 손잡은 4황자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마리에게도 기사회생의 가능성이 잠시 보였지만.. 그리드가 반란 형장에 개입하여 나비효과를 만들어내면서 반란은 흐지부지로 실패하고, 에단은 열폭으로 사망하게 된다.[162]

현재로서 그녀의 생사여부는 불명확하다. 아들인 4황자는 죽고, 오른팔인 검공 리미트도 그리드에게 죽어버린데다 마장기 부대와 적기사단 세력들도 모조리 그랜드마스터가 데리고 간 탓에 지지 기반과 세력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그녀 본인도 현재 반역 무리로서 체포된 마당이니 회생의 여지는 완전히 사라졌지만, 새로 황제가 된 바사라의 성격상 최소 목숨만은 살려주었을 확률도 적게나마 있기 때문. 물론 그녀의 허영심을 볼때 죽느니만 못한 삶이겠지만

어머니로서 아들인 에단과의 관계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작중에서 에단과의 독대씬이 없는 탓에 정확히 알 수가 없기 때문. 다만 에단이 어머니를 뒤에서 힐난하고 모욕하는 것을 보면 그리 좋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때 에단이 어머니를 위해 황제가 되려고 했다는 언급이 나오고, 죽기 직전 그리드와 바사라 피아로 앞에서 어머니에 대한 처우와 관련된 유언을 남기려 한 것을 보면 어느정도 복잡한 애증이 깃든 듯하다. 아마 끊임없이 권력을 탐하며 악독해지는 어머니에게 아들도 질렸던 모양.정작 자기는 아버지를 죽인 막장 패륜아이다.

* 1황자 롤랑

황후 아리아떼의 자식중 하나로 황제의 첫 자식이다. 행적은 없으나 첫등장당시 황제의 의도를 파악하고는 당대와 전대 전설들의 무력을 판단하며 제국에도 인간의 범주를 초월한 자들은 많다며 전설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163]

본래라면 황위계승 순위 1위이여야하지만 황비 마리가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고 4황자를 중심으로한 세력이 마장기 발굴 같은 업적을 토대로 막대한 입지를 가지게 되면서 황태자 책봉을 앞두고 4황자와 경쟁하고 있는 관계이다. 황제와 에단의 평에 의하면 실력은 좋지만 성격이 유순한게 단점으로 꼽히는 모양. 하지만 하나같이 성격에 문제 있는 황자들 중에서 유일한 정상인이다. 특히 3황자 4황자는 아주 답이 없는 수준의 트러블메이커라서 솔직히 차기 황제감으로서는 1황자가 가장 나은 편이다.

대악마 베리드 사건 이후 4황자 에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뒤늦게 군대를 이끌고 듀란달과 함께 황성으로 지원을 왔지만 이미 황제는 에단에 의해 죽은 상태였고, 남겨진 황관을 보며 크게 오열한다. 이후 황제가 차기 황제를 바사라로 지목했다는 사실을 듣고, 겸허히 이를 인정하며 황좌를 포기한다. 황제의 평대로 유순하지만 그만큼 정이 깊은 성격으로 보인다. 만약 결단력만 충분히 갖췄다면 황제에게도 인정받아 바사라 대신 황위를 물려받고 충분히 성군이 됐을지도 모르는, 어떤 의미로는 아까운 캐릭터.

* 2황자 듀란달

황후 아리아떼의 자식중 하나로 황제의 두번째 자식이다. 첫등장은 템빨국에 대한 황제의 행동에 대한 평가로 1황자 롤랑과 함께 등장했다.

이후 그랜드마스터에 의해 재편성된 새로운 적기사들과 함께 교황청을 방문하는데 그곳에서 아이린에게 첫눈에 반한다.[164]

과거 이민족 말살정책에 의하여 듀란달이 직접 기사들을 이끌고 네로족을 멸망시킨 적이 있었는데[165] 그 사건에서 살아남은 네로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바로 그리드의 호위이자 로드의 첫번째 스승인 대륙 제일의 어쌔신 카심이다. 교황청 방문 당시 로드의 호위로서 그림자에 숨어있던 카심은 듀란달을 보자 한순간 살기를 억누르지 못하기도 하는 등의 일도 있었다. 이 일로 듀란달이 템빨국의 사람들을 상대로 압박을 가하나 아이린의 재치로 상황이 해결되기도 한다.

그런데 야탄교 세력들이 교황청을 습격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초반에는 가만히 지켜만 보았으나 상황이 점점 나빠지자 직접 나서게 됐으며 이에 교황청에 있던 모두가 예상치못한 듀란달의 저력에 놀란다. 그리고 카심은 듀란달이 내뿜는 사하란 황족의 적기를 두고 '저주받은 힘'이라며 경계한다. 확실히 카심 입장에선 저주스럽지 하지만 이 압도적인 무력조차 황자들 사이에서는 모자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4황자는 대놓고 재능부족이라고 일갈해버리기도 한다. 황제인 쥬앙데르크도 죽음을 결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닮아서 오만한 성격이라고 깎아내릴 정도라면 확실히 황제감은 아예 아니었던 듯 싶다. 실제로 피아로 사건의 전말과 메르세데스의 템빨국 전향의 이유를 알지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리드는 이를보고 황제에게 총애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대악마 베리드 사건 이후 4황자 에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뒤늦게 군대를 이끌고 형인 롤랑과 함께 황성으로 지원을 왔지만 이미 황제는 에단에 의해 죽은 상태였고, 무척이나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성격은 나쁘지만 아버지에 대한 효심만큼은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그런데 차기 황제로 바사라가 지목된 사실을 알자, 이를 순순히 인정한 롤랑과는 달리 불만을 가지면서 골드히트와 카일 등과 접촉해 황위를 찬탈하려고 하지만... 골드히트는 황제가 누구건 관심도 없었고, 카일은 무신의 추종자가 되어서 유적지에서 살다시피 하는 상태였던지라 계획단계부터 완전히 꼬인줄 알았지만 듀렌달을 섬기는 기사, 레쉬의 언급에 따르면 결국 카일을 회유하고 엘프에게 숲을 빼았긴 왕국들을 엘프를 쫓아내는 것과, 전 황제 쥬앙데르크와 달리 정치와 경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바사라의 행보에 불만을 품은 귀족들이 합류하는 등 세력을 늘리고 있다. [166]

근데 63권에서 등장했을 때 행적을 보면 자기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서인지 거의 매일을 술에 취한 척 하며 온갖 깽판을 부린다. 그러다가 보다못한 그리드의 제(制) 검무을 목도한 것 만으로 위압을 당하자 실력이 거품이 아닌 진짜란 것을 알고 그에게 관심을 갖고 끌어들이려 한다. 이후 레쉬의 조언으로 사과도 하고 앞으로는 잘 살아보기로 결심한 듯 하다.

* 3황자 브누아(사망)

황후 아리아떼의 자식중 하나로 황제의 세번째 자식이다.
작품 초기부터 자주 언급되어왔으며 사하란 제국의 황족 중에서도 떡밥이나 흑막기믹이 가장 큰 캐릭터.

자수정 방패와 붉은 거울의 조각등의 특수한 보석들을 모으고 있으며 이 아이템들을 획득할 경우 설명창에서 '제국의 3황자가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대륙내 주요 에피소드와 관계된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임철호또한 '3황자 에피소드'의 존재를 언급하기도 한다. 이후 작중 전개에서 3황자가 모으는 아이템들이 상위 대악마를 소환하기 위해 매개체임이 밝혀지고 점점더 흑막 포스가 강해진다.

그리드 세력이 에트날을 상대로 내전을 일으켰을 당시, 정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국왕 아스란에게 나타나 대악마의 소환 아이템을 건네면서 대악마를 소환하도록 유도한다. 아스란과의 만남이 끝나고 자신에게 무례한 언사를 보인 흑마법사 랭킹 1위 로제에게 기백만으로 공포심을 주는 등 황족의 혈통의 뛰어남을 작중 처음으로 보여준다.

그렇게 에트날 왕국 2왕자 아스란이 대악마 소환을 시도하여 32위 대악마 벨리알이 소환됐으나, 원하는 대악마가 아니라며 실망한다. 이를 보아 소환을 원하는 대악마가 따로 있는 듯하며, 이를 위해선 역시 자수정 방패가 필요하다 생각하고 케산협곡에 은둔 중인 피아로를 찾아러 간다.[167] 본인 언급에 따르면 대악마를 소환하려는 목적은 이제는 볼 수 없는, 불치병으로 사망한 황후 아리아떼를 다시 만나기 위함이며 그 목적을 위해 야탄교와도 손을 잡은 상태이다.[168]

황족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아웃사이더로 통하는 듯하며 4황자는 대놓고 또라이라고 깔 정도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대악마 소환 및 각성을 네 번이나 시도하여 모두 성공한, 어떤 의미로는 패륜아 4황자 이상의 트러블메이커이다. 하지만 황후의 죽음 이전만 해도 무척이나 영특하고 재능이 좋았다고 한다. 아마 황족들 중에서 재능은 원탑인듯 싶다. 그 오만한 4황자가 이상한 놈이라고 디스하면서도 능력적인 면에서는 뭐라고 하지는 않았던 것을 보면.

템빨국과 제국이 한참 전쟁을 벌이던 시기, 대악마 베리드를 소환하여 그로부터 황후의 죽음의 진실을 확인한 3황자는 황제에게 황후 아리아떼의 죽음의 배후에 황비 마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그 후로는 행방이 묘연해진다. 얼마 후 제국 내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주모자인 4황자 에단을 막기 위해 황제 쥬앙데르크가 스스로를 희생하겠다 말하며 잘못된 길을 걸으려 하는 3황자를 인도해달라고 그리드에게 부탁한다.

63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바사라 여제가 황비 마리의 악행을 '야탄교가 황비 마리와 4황자 에단을 이용했다'라고 축소하며 다소 감싸주는 듯한 내용으로 발표한 사실에 분노, 너무나도 평화로운 제국을 증오한다며 황도 한복판에서 17위 대악마 보티스를 소환한다. 물론 상위의 초월자가 된 그리드가 단독으로 보티스를 제지하지만, 곧이어 무저갱에 들어가 현재의 제국을 저주하는 내용을 비프론즈에게 들려 주고, 이에 반응해 각성한 11위 대악마 드라시온에게 <둠>으로 인한 언데드화를 당하고 무저갱으로 떨어져 죽고 만다. 그 과정에서 그리드의 진심어린 외침에 마지막에서야 자신의 행동들을 후회한다. 하지만 다 늦은 후회였다. 이미 행적만으로 보면 대륙급 트러블메이커였으므로. 본인도 되돌아가기 너무 늦은 걸 알았던 듯 죽음을 받아들인다.

* 4황자 에단(사망)패륜아

황비 마리의 자식이자 황제의 네번째 자식이다.
현재 황비 마리가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면서 황제가 될 확률이 가장 높으며, 고대의 유물인 마장기를 다루는 부대를 휘하에 두는 등 본인만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말투를 봤을때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나 존경심같은 건 전혀 없는 듯 하다. 게다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인물로서 그야말로 자기가 최고인줄 알며 권력에 취하다 못해 빠져 가라앉은 인물. 실제로도 가정교사도 진작에 포기한지 오래일 정도로서 완전히 답이 없다.
대악마 베리드 사태가 끝난 직후 우연히 칠공작 그렌할, 모르이즈, 바사라, 레이첼 등이 피아로와 접촉한 사실을 알게 되자 그들이 어머니인 황비 마리의 입지를 위험하게 만들 것을 우려해 선수를 쳐서 세명의 공작들을 급습하여 황성 지하의 무저갱에 가두어버린 뒤 야탄의 정수를 복용시켜 그들을 무력화시킨다. 과연 그 어머니의 그 아들.

이후 그리드에 의해 공작들이 구출되고 검성 크라우젤의 난입으로 인해 마지막 습격 대상이었던 창성 레이첼의 생포에 실패하면서[169] 황제는 모든 사실을 알고, 에단을 반역자로서 처단하려 한다. 하지만 에단은 그랜드마스터와 발할라와 손을 잡아 역으로 반란을 일으키고, 황성에 등장하여 그랜드마스터에게 받은 건국황제 하이젠 사하란의 검을 이용해 아버지인 쥬앙데르크를 공격한다. 하지만 협력 대상이었던 그랜드마스터가 전투현장에 난입한 템빨왕 그리드에게 "황제가 될 생각이 없냐"고 말하는 걸 듣고는[170] 와신상담에도 정도가 있다 말하며 분노했고, 황제를 무시한 채 사하란의 검의 힘을 무리하게 끌어올리며 그랜드마스터와 맞선다. 이 틈을 타 황제는 황실 지하의 비밀통로로 피신했지만, 쥬앙데르크가 스스로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 피신 중이던 지하 통로를 스스로 빠져나오자 에단은 곧바로 쥬앙데르크를 공격했지만 쥬앙데르크의 진원진기 자폭에 거의 죽어가는 상태에 이른다.

그리고 건국 황제의 힘이 담긴 검을 무리하게 사용한 여파로 몸도 극도로 약화되어 버렸고, 결국 스스로 황제의 관을 쓰기도 전에 사망하고 만다. 그런데 죽기 전 자신을 바라보던 그리드와 함께 지하 통로에서 빠져나온 칠공작 그렌할, 모르이즈, 바사라를 발견한 에단은 마지막 유언황명을 남긴다.

> "황명.... 이다."
> "내 어미.... 어머니를...."
그리고 이 말을 마지막으로 사망하게 된다.
아마 그는 투옥된 자신의 어머니인 황비 마리에게 선처를 내릴 것을 말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명백한 패륜아이며 후레 자식이기는 하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아있던 것으로 보인다.[171]
* 20대 황제 바사라

문서 참조.

27. 제국 공작[편집]


사하란 제국에는 개국 공신의 공작가문이 존재하며, 전성기 시절에는 9명의 공작들이 있었으나, 작중 시점에선 일곱만 남아 칠공작 및 7공작 가문으로 불린다. 그리고 템빨국과의 전쟁중 칠공작중 셋이 사망하고, 금관 바사라가 황위에 오르면서 현재는 그렌할, 모르이즈, 레이첼의 3명의 공작만이 남은 상태이다. 추후에는 죽은 공작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후손들이 새로이 공작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리갈 공작가는 후계자가 어려 재기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해설이 나왔고, 검공 리미트의 가문은 반역의 죄를 물어 멸문당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후 확실하게 재기될 만한 가문은 디워스 가문 정도밖에 없을 듯하다. 바사라의 가문은 바사라의 친척이나 방계 황족 등이 이을 것으로 보인다. 지나가는 듯이 딱 한 번 언급됐지만 황녀들의 존재도 공인이 된 상태이다.
* 대검호 피아로

문서 참조.

* 창성 레이첼

제국 제일의 창사. 전설의 창술사인 드하켈의 후손이자, '대륙제일창'이라 불리는 키리누스와 쌍벽을 이루는 존재이다.

깨달음을 위해 키리누스에게 대련을 요구했다가 우연히 키리누스의 제자가 검성 크라우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크라우젤의 재능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키리누스와 누가 최고의 창술사인지 겨뤄보지만 둘 다 네임드 NPC라는 특성 탓에 쉽게 죽지 않아 전투가 한달 내내 이어졌고, 결국 베리드가 출현하자 베리드를 상대로 자신들의 우열을 가려보기로 한다,

천사 군단이 타이탄에 쳐들어왔을 때 원군으로 등장한다. 아마 타이탄이나 그 근처에 거주하는 듯 하다.

* 맹수왕 모르이즈

야수인간 계열 클래스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투시 야수로 변신한다. 성격이 매우 사납고 호전적이며 예의를 다소 모르는 인물이지만, 무신의 유적지에서 그리드와 고생을 하고 난후 자신에게 벗이라는 그리드에게 존경심을 품으여 예의를 갖추기도 한다. 전투 능력으로 보면 상술한 '비스트 마스터' 전직자 툰의 완벽한 상위호환급.

4황자 에단의 반역때 그렌할, 바사라와 함께 육체에 큰 데미지를 입고[172] 무저갱에 갇혔다가 그리드에 의해 구출되어 템빨국으로 옮겨지게 된다. 거기서 그리드의 동생인 성녀 루비 덕분에 육체를 회복하고 난후 부터는 루비에게 광신도적인 눈빛을 종종 보여주며, 언제라도 루비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다짐한다.

최근 근황이 공개됐는데, 루비를 신으로 추대하는 신성교단의 열렬한 신도가 된 모양.

천사 군단이 타이탄에 쳐들어왔을 때 원군으로 등장한다. 아마 타이탄이나 그 근처에 거주하는 듯 하다.

* 불사왕 그렌할

겉보기에는 중갑을 착용한 수호전사 계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광전사이다. 갑옷을 벗고 광전사 모드로 돌입할 시, 방어를 도외시하며 자신의 힘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전투시와는 별개로 평소에는 매우 점잖은 인물이며, 거대한 야수가 이끄는 쌍두마차를 타고다닌다.

무신의 유적지에서 그리드와 고생을 하고 난 후 자신에게 벗이라는 그리드에게 존경심을 품게 된다.

4황자 에단의 반역때 두눈을 잃고 무저갱에 갇혔다가 그리드에 의해 구출되고 루비에 의해 두눈이 재생되고 몸에 남아있던 훈장이란 이름의 흉터들도 말끔히 치료됐다. 이후 공작들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황제와 그리드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천사 군단이 타이탄에 쳐들어왔을 때 원군으로 등장한다. 아마 타이탄이나 그 근처에 거주하는 듯 하다.
* 금관 바사라

문서 참고.
* 검공 리미트(사망)[네임드 NPC]

피아로 반역 사건 이후 새로 개편된 적기사단의 단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항목 참고.

* 천공왕 리갈(사망)[네임드 NPC]

> 자신의 부하들만큼은 그들의 조국으로, 그들의 가족 곁으로 무사히 돌려보내주기를, 그는 간절히 청하고 있었다.
> 피아로 당신이 이들의 영웅이었음을 부디 잊지 말아달라는 바람을 품은 채.
>
> 템빨 47권 19화 中
제국의 공군을 이끄는 겔더 가문 공작. 템빨국과 제국의 전쟁에서 바이란을 점령하고 칸의 동상을 파괴하고 쥬드에게 중상을 입혔다. 뒤늦게 도착한 그리드에게 밀리다 '기사 소환'으로 소환된 메르세데스와 피아로에게 사망한다. 창성 레이첼과는 어렸을때부터 함께 지내온 소꿉친구라고 한다.

칠공작 중 레벨이 가장 낮고, 특히 레이첼과 리미트와 비교해서는 수십이나 차이난다고 하지만, 이 당시 그리드는 리갈의 <최후통첩>을 반격하고 <연살화극>을 전부 적중시켰음에도 1페이즈의 리갈의 생명력을 20% 약간 초과되게까지만 피해를 입혔으며, 2페이즈인 거대 비룡 '알렌티카'와의 합체까지 가자 그리드는 결국 피아로와 메르세데스를 소환하게 된다. 그리고 그리드는 패잔병들을 전부 죽이고, 그리폰과 비룡은 최대한 포획하라고 시킨다.

리갈의 궁술은 지슈카와 완전히 상반되는 것으로, 발산개새의 기세를 담아 표적을 압도한다. 적중당하면 강력한 충격으로 인해 상태이상 '경직'에 걸린다.

리갈의 공군은 17년동안 39회의 전쟁에 참전했고, 매번 가장 첫 번째로 공을 세웠고 무조건 승리했고, 100%의 생환률을 자랑한다.[173] 타국의 대공 시설을 무의미하게 만들 정도로 높은 고도에서 일방적으로 사살한다고. 하지만 하늘과 땅에 구애받지 않는 초월적인 강자를 상대로는 무력해져 특히 수백년 전 루반나 전쟁에서는 마드라에게 처참히 짓밟혔었다.

무신의 유적지에서 피아로와 칠공작의 이야기가 그리드에게 알려지는데, 그 때 그가 모르이즈, 그렌할, 레이첼과 함께 피아로의 무죄를 주장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그리드에게 착잡함을 느끼게 한다.

겔더 공작가의 보구 <금룡갑>을 가지고 있다. 피아로가 이것을 보고 부친이 돌아가셨는지 묻는 걸 보면 가주들이 대대로 사용하는 듯. 또 <거인족 소궁>을 사용한다.

* 취공 디워스(사망)[네임드 NPC]

취권 및 독의 대가. 성격이 사납고 더러워서 인망이 없고, 공작들 중에서는 가장 약한 무력을 지녔다. 무신의 유적지에서 그리드에게 위협을 가하던 중, 피아로가 소환되자 분노한 피아로에게 패배하고 사망한다.

28. 다섯기둥[편집]


* 베인(사망)[네임드npc]

다섯기둥 중 하나이자 사하란제국의 근위기사단장으로서 황제의 호위기사. 서대륙 최강의 혈통과 지위를 가진 황제가 크게 신임하는 인물이다. 어느정도냐면 무패왕의 후예와 템빨왕을 직접 처리하겠다는 베인을 향해 '자신의 옆을 지키지 않으면 안심이 안된다.'는 이유로 말릴 정도.
어떤 상황에서든 황제에게 크게 충성하며 어떠한 명령도 토 달지 않고 곧바로 수행한다.[174]

무력은 황제가 믿을만큼 제국내 최상위권 중의 최상위권 수준. 상상성 불리한 아스타로트[175]를 상대로 단순히 견갑과 소형방패만을 이용해 아스타로트의 공격을 막으며 꽤나 시간을 벌기도 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황제를 지킬 수 있도록 빠르면서도 은밀한 이동스킬을 지녔는데, 마치 고위 뱀파이어처럼 연기를 내뿜으며 이동한다.[176]
아스타로트와의 싸움 도중 전격의 마기에 뭉쳐서 이동하는데 방해가 되던 기사들을 망설임 없이 베려 한 것을 보아 명령을 수행함에 거침이 없는 듯 하다. 메르세데스가 그를 말려서 그만둔걸 보면 그래도 완전히 고지식한 성격은 아닌것 같지만.

4황자 에단이 칠공작 세명을 급습한 뒤 강제로 황실 지하의 무저갱에 가둔 정황을 파악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무저갱으로 갔으며, 그곳에서 검공 리미트의 사망을 확인하며 자신의 수족 이클립스를 시켜 조사를 하게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의 본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베인의 정체는 기사가 아닌 어쌔신, 그것도 대륙 최강의 암살집단 이클립스의 수장인 당대의 란스티어임이 밝혀진다.[177] 그리고 황제를 따르는 것도 충성심 때문이 아닌, 자신의 목적을 위해 황제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물론 그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는 반드시 황제를 지켜낼 생각이며 설령 그랜드마스터가 반역을 일으키더라도 지켜내겠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목숨 이상으로 목적이 중요한 모양.
그런데 말이 씨가 된다더니 4황자와 그랜드마스터가 반역을 일으키는 일이 벌어지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황제를 지키려 하지만 건국 황제의 힘이 담긴 검을 획득한 에단에게 패배한다.[178] 아스타로트때도 그렇고 서대륙 기준 최고 수준의 강자임에는 틀림없지만 대진운이 너무 나쁜 케이스.
그리드와 피아로로 인해 전황이 바뀌면서 황제와 함께 지하 통로로 피신하는데 성공하지만 황제는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 하며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해 통로를 다시 나가려 했고, 폐하가 죽으면 곤란하다 말하며 마갑 첸슬러와 함께 황제를 도와 반역자들과 끝까지 맞선다. 하지만 에단의 사망 이후 그랜드마스터, 첸슬러와 함께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이며 2황자 듀란달은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멀쩡히 살아있었다. 더군다나 에단과 그랜드마스터와의 싸움때 무려 황제 쥬앙데르크를 기습하여 그를 이클립스의 거점으로 납치한 것이 밝혀진다. 본래 베인은 카심과 도란의 스승이었던 32대 란스티어의 오른팔이었으나 그를 배신하고 쫓아냄으로서 새로운 란스티어가 됐다고 한다. 하지만 란스티어의 술법을 계승받지 못해 독학으로나마 불완전하게 익혀야 했고, 그 탓에 적통성이 모자란 상태였다.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황제가 가진 강력한 적기를 원했고, 지금까지 근위기사로서 황제의 신임을 받으며 때를 노려온 것.
적기가 가진 물질의 힘을 강화시키는 능력을 통해 자신의 불완전한 란스티어의 술법의 그림자술을 온전하게 만들 생각이었으나, 카심으로부터 란스티어의 술법을 온전히 계승받은 페이커가 이클립스에 찾아와 납치된 황제를 발견하는데, 베인은 이때 납치된 황제를 보고 당황하던 페이커를 한 번 격퇴시켰으나 얼마 후 페이커는 이클립스의 거점에 다시 찾아와 베인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양쪽 다 란스티어의 술법을 익힌, 란스티어의 자격을 가진 자들이기에 이클립스의 어쌔신들은 개입을 하지 못했고 결국 베인은 1:1로 페이커와 란스티어의 술법을 겨루게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치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베인이었지만, 당시 황제의 적기를 몸에 흡수하느라 체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는데다 그가 익힌 란스티어의 술법은 불완전했지만 페이커는 전대 란스티어로부터 슬법을 전수받은 카심으로부터 직접 계승을 받았기에 훨씬 더 수준이 높은 술법을 구사할 수 있었다. 그 탓에 페이커는 베인의 술법을 모조리 파훼했고, 결국 베인은 아직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키지 못한 적기를 억지로 사용하여 술법을 강화시켜 페이커와 동수를 이루지만 그 대가로 큰 내상을 입게 되기까지 하고, 끝내 저항불가의 란스티어의 독을 서로에게 입히자 베인은 속전속결을 노리고 마지막으로 승부수를 띄우지만 결국 페이커의 탐을 맞고 사망한다.[179] 과거 다섯기둥이자 당대의 란스티어치고는 허무한 결말이다.

더 허무한 점은 페이커와 싸울 당시의 베인은 적기를 흡수한 직후인 탓에 여러모로 패널티를 지닌 상태였고, 상성적인 불리함에 판단 실수까지 겹친 탓에[180] 어이없이 패배했다는 것이다.

* 마법왕 골드히트(사망, 리치화)[네임드npc]

다섯기둥중 하나로 영원의 탑의 주인이자 현존 대륙최강의 마법사로 마법왕이라 불린다. 어린 소녀의 외견이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120세 이상이다.[181]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의 4번째 제자 릴리스의 수제자로써 릴리스가 브라함의 강화마법을 익히지못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그리드를 영원의 탑으로 초대함으로써 강화마법의 묘리를 훔칠 생각이였다.
단순히 무구의 마법만으로 영원의 탑을 공략해나가는 그리드가 가진 뛰어난 무구와 무력에 감탄하기도 한다. 다만 정작 보고싶은 강화마법을 하도 안 쓰는 바람에 결국 비장의 병기인 우레석으로 제작한 '뇌신'을 꺼내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뇌신을 상대하기 위해 노에의 능력으로 일시적으로 뇌신의 지력을 빼앗은 뒤 브라함이 남겨놓은 강화마법들을 여럿 개방시킨 그리드는 강화마법들을 난사하게 되어 목적을 이루게되나 싶었지만... 정작 그리드가 전개하는 강화마법은 골드히트로써는 그 이치를 전혀 이해할 수 조차 없었으며 그런 강화마법을 전수받은 그리드를 대단하게 생각한다.[182]

그런데 그리드와 대화 도중 노에가 뇌신을 잡아먹은[183] 일로 인하여 우레석을 소환 매개체로 삼아 황궁에 암약하고 있던 대악마 아스타로트가 타격을 입고 본모습을 드러내었다는 사실이 골드히트에게 전해졌고, 결국 아스타로트 토벌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그리드에게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면서 그리드가 자신보다 못한다고 생각하며 얕보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건방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브라함의 강화마법을 한 번 보기만 하면 확실히 익힐 수 있다거나, 브라함의 마법을 전수받지 못한 자신의 스승의 재능이 모자라다거나[184], 그 탓에 자신이 강화마법을 배우지 못해 경지를 높이지 못하는 거라는 둥그러나 보고 전혀 이해못함. 이래저래 자만하는 경향이 큰 캐릭터.

아스타로트에게 메테오의 약화버전인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사용해 피해를 준 뒤 아스타로트의 전격필드에 의해 기절한다. 그대로 활약끝. 후에는 메르세데스와 아스타로트의 전투를 구경만 하다가 전투가 끝나자 자신이 우레석을 파괴했다며 거짓말을 한다.[185]

황실에 대한 충성심은 딱히 없는 편이다. 칠공작 모르이즈도 황도내에 대악마가 소환되어도 나서지 않을 거라고 추정할 정도. 게다가 4황자가 그랜드마스터의 도움으로 반역을 일으킬때조차 나서지 않았다. 실제로 골드히트와 영원의 탑 입장에서 제국은 자신들의 지원자이고, 자신들은 지원받은 만큼만 제국에 이득을 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관계이다. 자신들을 원하는 나라도 많으니 여차하는 상황이 생기면 타국으로 떠나면 그만이라 생각하고 있었고.[186] 그래서인지 바사라가 황제가 된 것에 불만을 품은 듀란달이 협력을 제의했지만 누가 황제가 되든 지원만 잘해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단칼에 거절을 해버린다.

이후 브라함의 제자인 릴리스를 골드히트가 흡수한걸 안 브라함이 골드히트를 리치로 만들었는데 그 이유가 자신의 제자를 흡수한 골드히트를 히드라의 독 속에서 영원히 고통받도록 하기 위해서다.[187]

* 마갑 첸슬러[네임드npc]

다섯기둥 중 하나이자 마갑이라 불린다. 마갑이란 이명을 보아 기사계열이라 추정되며 탱킹 능력으로 작중 최강으로 추정된다. 그의 마갑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전제를 부여하며, 칠공작 모르이즈도 첸슬러를 향해 '절대 죽지 않는 놈'이라 평가했다.

대악마 베리드 소환의 흑막인 3황자 브누아를 잡아오기 위해 직접 등장, 브누아와의 대화에서 황제를 향한 존경심과 충성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력도 다섯기둥 답게 서대륙 최강자들중에서도 수위를 다툴만한 급이다. 현재 넘사벽으로 보이는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를 상대로도 어느정도 맞대결이 가능했고.(물론 그랜드마스터는 진심이 아니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공인으로 초월자의 격을 쌓은 존재이다. 그리드 손재주를 버틸 정도.

각자의 목적을 가진 다섯 기둥들 사이에서도 황제에 대해 충심을 가지고 따르는 인물이기도 한데. 실제로 4황자가 반역을 일으킬 때 황제를 보필하여 끝까지 싸운 것은 베인과 첸슬러가 유일했으며 그나마도 베인은 본인의 목적때문에 황제를 지키려고 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황제의 유일한 충신이라 할 수 있다. 황제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위하려는 첸슬러를 보며 자신의 충신은 첸슬러 한 명 뿐이었다 생각하게 된다.[188]

이후 황제와 함께 마지막까지 싸웠으나 행방불명이 됐었고, 이후 60권에서 페이커에 의해 쥬앙데르크와 함께 구출됐으며 쥬앙데르크의 여생을 함께 보내는 중이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마갑을 그리드에게 주면서 마갑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마갑은 사실 별 것 없는 평범한 갑옷이었다. 첸슬러에게 불멸성을 제공하는 것은 갑옷 따위가 아닌 첸슬러 본인이었고, 갑옷이야말로 불멸의 원천이라고 알려져온 건 그저 첸슬러의 충심이 만든 환상에 불과했다. 템빨이 아닌 오직 충심과 수행만으로 불멸에 다다랐던 것.

현재는 인마대전 때 쥬앙데르크와 함께 살고 있던 지역의 마족들을 처리해주는 등 착하게 살고 있다.
*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네임드npc]

문서 참조.

* 카일[네임드 NPC][전설의 뇌전사]

사하란 제국의 다섯 기둥 중 한명이며 '뇌전'라는 속성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전사. 레벨은 450대이지만 다섯 기둥 중 최약체라고 언급됐다.[189] 전사이면서 동대륙에서 얻은 청룡의 힘도 다루는 전설들에 필적하는 강자. 다만 과거 아버지의 평가에 의하면 타고난 마력만 대마법사보다 뛰어나지 마법의 수식을 이해하는 능력이 너무 떨어진다고 한다.

무패왕의 후예를 데리고 도주한 아레스를 잡기 위해 적기사단의 3번 이하 순번들을 데리고 발할라를 침공했으며, 여기서 적기사단 랭킹 3위를 평타만으로 제압한 그리드를 위기에 빠뜨리며 등장했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로 카일을 적대해야 했던 아그너스가 난입하면서 아그너스가 소환한 데스나이트와 싸우게 되고, 그것들을 상대로 적당히 싸우다가 아그너스가 기습적으로 소환한 리치 무무드에 의해 일이 꼬여버렸다. 자동으로 브라함VS무무드 퀘스트가 발동하면서 레벨 400 보정을 받은 두 전설의 대마법사의 마법에 직격당했고, 자신에 비견하는 마력을 보이는 두 괴물[190]을 보고 당황하며 도주하려 한다. 청룡의 힘까지 개방하면서 도망가려 했지만 계속 마법을 난사하는 두 대마법사 사이에 절묘하게 끼어 결국 한 팔이 날아간다. 이에 분노를 느껴 언젠가 이 수모를 갚아주겠다고 살기를 내비쳤으나 그 순간 자신을 쳐다보는 브라함의 표정에 공포를 느껴 다급하게 도주했다. 그러나 도망가면서 (브라함과 동화된)그리드의 얼굴을 자세히 기억했고, 그를 마드라의 후예로 착각하고[191] 그대로 제국 황제에게 보고함으로써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192] 마드라의 후예 척살 퀘스트가 발생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무신의 유적지에서 재등장하는데, 무신에게 인정받아 그의 추종자가 됐다.[193] 그리고 무신의 명령으로 유적지를 나가려는 그리드를 막으려 했지만 지난 번 사건으로 그리드에게 큰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그는 그리드를 보자마자 겁먹어서 길을 비켜버린다. SSS급 퀘스트를 손 안대고 클리어한 그리드는 덤이다.

추종자가 된 이후로는 유적지에서 아예 눌러앉은 듯 하며, 2황자 듀란달이 찾고 있어도 제국에도 복귀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듀란달을 섬기는 기사, 레쉬의 언급의 따르면 결국 듀란달 세력에 들어간 듯 하다. 그리고 듀란달의 명에 따라 듀란달이 비밀리에 양성한 검은 발 기사단[194]과 함께 엘프들이 점령한 숲을 공격하러간다. 그리고 엘프들이 점령한 숲을 7개 정도 탈환했을때 이런 소모전을 계속해봐야 소용없으니 엘프들이 전 대륙의 숲에 흩어졌으니 텅 비어있을 세계수의 숲을 점령하자라고 명령하자 한 기사가 세계수의 숲은 세계수가 자리 잡고 있는 성역이니 그곳에 창칼을 차고 들어가는 것은 신성을 모독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주장하나 카일은 그 자리에서 그의 목을 잘랐다. 그리고 제국이 인정하는 신은 빛의 여신 레베카와 무신 제라툴 등 아스가르드의 신들이며, 나무 따위를 신성시 여기는 것은 이단의 발상이라 하며 자신을 따라 진군하자고 명령한다.[195] 세계수의 숲에 도착한 검은 발 기사단은 듣도 못한 식물에게 행군을 방해받으며 수백 명의 엘프들이 쏘는 화살 세례를 막아낸다. 숲 일대를 불러싸고 있는 가시넝쿨은 해자, 진격로를 차단하는 수풀들은 바리케이드, 수천 년 된 거목들 성벽의 역할을 해내자 세계수의 숲은 이상적이 요새이며, 전 황제들은 세계수의 숲에 엘프들을 가둔 것이 아닌 침범하지 못했다고 평했고, 적기사단조차 이곳에 오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엘프들의 강한 저항을 보고도 카일은 전신에서 마법왕 골드히트의 대마법을 연상시키는 전류를 방출해 세계수의 숲 일대를 관통시켜 기사들과 싸우는 짐승들, 식물들, 화살을 쏘던 엘프들 모두 감전시킨다. 그 후 마비에 풀리기 전에 엘프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에 껄끄러워 하는 기사들이 엘프들을 학살하려 하자 레쉬가 기사도의 한구절 "기사는, 무저항인 자를 참살해선 안 된다! 그것은 전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를 외쳤고, 카일은 레쉬를 반역자로서 죽이려고 하지만 실종된 전대 적기사들을 찾던 김에 세계수에게 인사하러 온 메르세데스가 검을 휘둘러 이를 막아낸다. 그리고 아스모펠과 전대의 적기사단 솔로넘버나이트 소속의 3명과 함께 카일을 압박한다. 카일을 전기뱀장어라 놀려대는 전대 적기사들은 덤 하지만 전 황제의 비호 아래 노력해 '기둥'이 됐고 무신 제라툴에 선택을 받아 각성을 맞이해 초월자의 영역에 발을 들인 그는 전성기가 지났을 게 뻔한 전대 적기사단을 무시하며, 경계해야 할 상대는 전설의 기사 메르세데스 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전설의 경지에 오른지 얼마되지 않으니 긴장할 필요 없다 생각한다.[196] 그리고 아스모펠을 공격하나.. 예상 이상의 아스모펠의 강함에 긴장을 한다. 하지만 명색이 초월자인 만큼, 아스모펠에게 밀리지 않고 서서히 압도한다. 하지만 그리드의 템빨의 힘과 무상농법 <절구질>을 재현한 아스모펠에게 또다시 수세에 몰리나 전력을 발휘해 스스로가 전류가 되어 <절구질>에도 버티는 것에 성공.[197]

결국 아스모펠에게 살심을 품고 아스모펠의 목에 전류로 만든 창을 꽂아 넣을려고 했지만 메르세데스가 방패로 이를 저지하고, 그녀에게 재차 공격을 하지만 흐트러짐이 없는 그녀의 모습에 당황하고 계속 공격을 가하지만 앞선 아스모펠의 <절구질>에 의해 막대한 부상을 입어, 대부분의 전류가 상처 회복에 투자되고 있어 공격력이 약화됐고, 메르세데스의 혜안의 능력과 숲의 이변을 느낀 12테의 개입을 경계하고 검은 발 기사단에게 자신이 퇴각하는 동안 시간을 벌라 명령하지만 기사단은 그 명령을 거부한다.[198] 이에 당황한 카일이 듀란달의 대리인인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냐 소리치며 이는 반역이라 주장하나 조금도 통하지 않고 레쉬에게 그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당하기까지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회색 무복을 입고 두건으로 두 눈을 가린 모습의 무신의 추종자들이 그를 구원하고, 추종자들을 이끄는 무신의 삼제인 이정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카일은 지금까지 받은 모욕을 갚기 위해 진원진기를 끌어올린 상태로 체내의 전류를 일시 방출시키는 초강수를 시전하고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궁지로 몰아넣으나..[199]

마침 세계수의 숲에 도착했던 그리드가 그의 전류를 템빨로 무력화시키고 전류 속에 있던 카일을 <뇌신>의 힘으로 제압해버린다. 선천적인 체질과 우연히 간 동대륙에서 청룡의 가호를 받은 카일과는 다르게 청룡의 숨결을 직접 가공하고 강화시켜 <천지를 발밑에 둘 오만한 청룡의 부츠>를 만든 그리드는 청룡의 힘 그 자체와 동화할 수 있기에 카일은 말 그대로의 '격'의 차이에 압도당한다. 그리고 그리드를 일전에 만났던 무패왕의 후예[200]라는 사실을 알아본 카일은 그리드를 보자 정체불명의 액체를 지리며 전투의지를 상실한다. 이를 본 그리드는 카일같이 강하고 피통도 많은 네임드 NPC를 순살하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고 굳이 전의를 상실한 상대에게 할애할 시간은 없다고 판단, 카일의 트라우마를 엿보고 이를 활용하여 그의 전의를 완전히 소멸시킨다. 이후 번아웃된 카일은 이정이 데리고 가려하자 그리드는 엘프들이 또 다시 인간들에게 짓밟힌 원흉인 카일에게 분노가 집중되는 것을 느꼈고 이정은 아스모펠, 그리드, 메르세데스 만으로는 구속구를 푼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하지만 그리드가 피아로, 놀, 테루찬을 소환하자 결국 카일을 두고 떠난다.
이후 포박된 카일은 죽은 척 해도 메르세데스의 혜안에 모조리 간파 되기 때문에 무의미한 행동을 포기하고 숲을 침략했던 자신들의 입장도 잊고, 전대 적기사단들의 템빨국 귀화에 환호하는 검은 발 기사단을 보고 '정신나간 놈들'이라고 생각하며 병풍이 돼서 혀를 찬다.

이후 그리드가 카일에게 무신(제라툴)은 자신을 적대하냐고 물어봤고 무신의 유적지에서의 일은 개인적인 원한때문에 벌인 일이라 고백했고 그런 그를 그리드는 트라우마를 활용하여 살려주되 수틀리면 죽인다는 의미를 담은 말을 듣고는 거의 그리드의 하수인이 됐고 듀란달을 주시하고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후 제국에 대악마 드라시온이 강림했을 때 그리드가 레이드에 참가하라고 하려고 왔는데 바로 대가리를 박으며 명령에 따라 제국의 관료들에게 '제국의 마지막 기둥을 암암리에 회유했던 건가?'이라는 시선을 본의 아니게 받게 한다(...). 물론 그 시선을 읽은 그리드는 카일이 겁먹었다고 애둘러 말하여 상황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진정한 초월자가 된 그리드를 보며 '저건 이미 인간이 아니다. 분명 초월경의 경지에 올랐을 것이고 내 팔을 자른 게 이해된다.'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주종관계는 계속될 듯 하다.

드라시온이 본격적으로 나서는데 무신(제라툴)은 드라시온을 상대하는 인간들을 모조리 말살하라하고 삼제마저 출현하자 카일의 충성을 테스트 할겸 카일보고 이정을 상대하라 하고 싸우기 시작했다. 안대를 쓴 상태에서의 이정과는 어느정도 호각을 벌이나 안대를 푼 시점부터 카일을 압도하지만 그 타이밍에 그리드가 도우러왔고 수십명의 무신의 추종자 간단히 해치우고 급기야 이정마저 해치운 그리드를 보고 자신은 줄을 잘못 서지 않았고 이곳 지상에도 그리드라는 이름의 무신있다고 표현한다.

끝내 드라시온을 토벌하고 두 대천사마저 패퇴시키자 써진 그리드의 서사시에서 그를 무신이라 칭한다.

70권대부터는 인마대전이 시작되어 브라함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인류의 편에서 싸웠다. 바알과 싸우는 그리드를 위해 브라함과 메르세데스, 아스모펠과 함께 바르바토스를 견제했고 마지막에 기력을 다한 브라함을 데리고 도망치고 포위되자 그리드와 도망치자고 했지만 오히려 바르바토스의 권속을 잡자 그의 악랄함에 혀를 내두른다.[201]

전쟁에서 대활약을 한 것과는 별개로 카일의 뇌전의 격과 초월의 격의 공능이 과도할 정도로 훌륭한 나머지 역설적으로 금방 지치게 된다는 것을 확인한 브라함은 카일에게 이제 막 다시 강림한 가미긴을 막고 있으라 명령했고 차마 거부할 수 없었던 카일은 결국 죽기 직전까지 갔지만 전쟁에서 대활약을 펼쳐 업적, 실력, 인지도을 증명했고 최후의 희생이 기폭제 역할을 하여 전설의 뇌전사가 됐다.

(Satisfy 기준으로)약 1년 뒤, 템빨왕가가 사하란 황가와 합병을 논의할때 부정적인 소수의 반발을 카일이 협박하고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때 해설로는 그리드에게 잘 보이려는 욕구가 숨어있다고. 물론 출세욕보다는 생존 본능으로.

타이탄에 천사들이 쳐들어오자 그곳의 수호자로 있던 카일이 제일 먼저 원군으로 도착하는데, 마법을 면역하는 천사들을 까다로워한다.

본인은 '뇌신'이라는 별명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템빨 때문에[202] 그래서 그 별명을 잃기 위해 두문불출하며 술독에 빠져 살았는데, 특히 인마대전에서 활약한 명성이 너무 커서(...) 카일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난다고 한다. 그래도 최대한 운둔해있고 싶었는데 천사들이 쳐들어오자 도우러 가지 않았다간 그리드에게 살해당할게 뻔해서 어쩔 수 없이 출전했고, 바사라와 다른 원군들이 도착할때까지만 버텨보기로 한다.

하지만 유페미나의 100명이 넘는 천사들의 고리 빔 공격을 쓸어버리는 엄청난 마법을 보며 감히 신이라 칭해버렸고, 그로 인해 유페미나와 유페미나가 성장할 수 있던 원인이었던 피아로까지 신격을 얻게 된다. 그리고 카일 본인은 감히 템빨신 외에 다른 존재를 신으로 칭해버렸다며 그게 다 쳐들어온 천사들 때문이라며 학살을 시작한다.

전투가 끝나고 피아로가 칭찬하자 그냥 제발 곱게 죽여달라고 청한다... 착각하며 사는게 어디제국 일병과 비슷하디

29. 적기사단[편집]



30. 피아로 시기 적기사단[편집]

* 적기사단장, 검호 피아로

문단 참고.
* 적기사 부단장, 화검 아스모펠

사하란 제국 출신 항목 참고.

* 첫번째 기사, 붉은현자 윈프레드

하스터를 제자로 두어 검술과 마법을 몇년간 가르쳤다. 하스터에게 붉은 현자로서의 지식은 넘겼으나 기술은 전부 전수하지는 못하고 사망한다.
* 네번째 기사, #규라탄

항목 참조.
* 세번째 기사, 파멸의 기사 싱클레드
* 다섯번째 기사, 수다쟁이 아멜다
* 일곱번째 기사, 섬멸의 기사 켄트릭
* 아홉번째 기사, 노익장 단테

아스모펠이 한 명 한 명 찾아가 사과하고 데리고 템빨국으로 갔다. 템빨제국#(구)사하란 제국 출신 문서 참조.
그 외의 적기사들은 죽은 것으로 추정.

31. 적기사단(검공 리미트 휘하)[편집]

* 적기사단장, 검공, 리미트(사망)[네임드 NPC]

과거 피아로, 아스모펠의 뒤를 이은 3인자 정도의 인물로서 피아로와의 대련에서는 늘상 지기만 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피아로에게 열등감을 지니고 있으며 이게 황비파의 앞잡이가 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제국 7공작중 하나로서 적기사단을 이끄는 새로운 단장이 된 상태. 물론 그 무력은 어마무시한 편. 무신 제라툴과 검성 크라우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이기어검을 사용하는 경지에 도달해 있다. 또한 검술에 있어서는 그리드가 크라우젤을 초월할 정도로 까다롭다고 평했는데, 나중에 나오는 심기체라는 개념으로 따져 보면 피아로와 아스모펠에 비해 심의 경지가 부족하니[203] 이를 체와 기를 어마어마하게 단련해 메꾼 듯 하다.

무저갱에서 그리드와의 격전 끝에 사망했으며, 죽기 직전 자신의 과오에 대하여 참회했다.

별의 파편으로 만들어졌다는 <별의 검>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했는데, 그 별은 바로 운석으로, 빛을 잃은 아다만티움이다. 그리드는 이것에서 빛을 잃은 아다만티움을 추출해 '탐욕'을 창조하는 데에 재료로 쓴다.
* 첫번째 기사, 메르세데스[네임드 NPC]

문단 참고.

* 두번째 기사, 루카스

근신 중이라고 한다. 디아에 의하면 메르세데스와 함께 자신과 로렉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 세번째 기사, 로렉스(사망)[네임드 NPC]

메르세데스 시절 적기사단 3번째 기사이다.

발할라와 제국의 전쟁 에피소드 때 본격적으로 등장, 정체를 숨기고 '평타왕'을 자칭하며 발할라를 지원하러 온 그리드와 격돌한다. 로렉스가 강하게 도끼로 한 방 때리면 그리드가 빠르게 4대 때리며 몇 분을 싸웠지만, 결국 그리드의 알쏭달쏭 도리깨에 '입는 피해 3배 증가' 디버프를 입고 결국 그리드의 십만대군 학살검에 사망한다.

* 네번째 기사, 규라탄(사망)[네임드 NPC]

적기사단 에피소드의 핵심 사건인 '황비 마리의 밀회' 사건 당시 피아로를 반역자로 지목하고 색출한 사건의 흑막 중 하나이다.

본디 4번 기사는 다른 적기사들과 달리 황제가 선출하지 않고 계승되는 자리이며, 그 역할은 다른 적기사들을 감시하고 적기사단 내 분열 등의 사건사고를 막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자리를 이어받은 규라탄이 가장 큰 위험분자였다는 것이다. 또한 그 정체는 대악마 아스타로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대악마 항목을 참고할 것.

* 다섯번째 기사, 디아(사망)[네임드 NPC]

> 적기사단은 영원하다...!
> ...나는... 피아로 님 당신을 믿고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나이다...
> 언젠가는 배반자라는 오명을 씻어 내시기를.
>
> 템빨 34권 7화 中
메르세데스 시절 적기사단 5번째 기사이다.

발할라와 제국의 전쟁 에피소드 때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로렉스와 여러명의 적기사들이 정체를 숨긴 그리드의 십만대군 학살검에 전멸하고, 카일마저 팔 하나를 잃어버리고 패주하자 후퇴를 선택하고, 후퇴하는 적기사들의 퇴로를 지키게 된다. 발할라 소속 플레이어들 수십명의 진격을 막아내고, 힘이 다하여 아레스에게 죽게된다.

그의 마지막은 자신이 존경하고 선망하던 선배, 전대 적기사단장 피아로에게 바치는 유언을 끝으로 사망한다. 추후 메르세데스는 그의 장례에서 무패왕의 후예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 여섯번째 기사, 레이도른(사망)[네임드 NPC]

메르세데스 시절 적기사단 6번째 기사이다.

템빨국 건설 식에 몰래 잠입해 그리드를 급습한다. 제국이 멸망시킨 소국의 왕가에 대대로 전해져왔던 서대륙 최강의 발도술 '태양가르기'를 사용하여 삼겹갑 세트를 무장한 그리드의 생명력을 한번에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그러나 버프+<흑화>+<초(超)> 상태의 그리드가 마법무구 검집으로 발도술을 날리자, 자신의 발도스킬인 태양가르기 보다 강력 해서 놀란다. 결국 그걸 맞고 템빨단에게 다구리 당해서 감옥살이를 당하고 후로이에게 제대로 멘탈이 박살난다. 자꾸 우리 엄마 얘기 꺼내지 말라니까![204]

그런데 제국과 결별한 그랜드마스터가 레이도른이 갇힌 감옥으로 찾아와 그를 꺼내줌으로서 드디어 오랜 옥살이를 끝마치게 됐다.[205]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가 무신의 추종자를 따돌리는 과정에서 지발과 지크를 제외한 모든 일행이 전멸했기 때문에 레이도른도 사망한걸로 추정된다.

* 아홉번째 기사, 노틸러스(사망)[네임드 NPC]

메르세데스 시절 적기사단 9번째 기사이다. 제국이 훗날 에트날의 왕이 된 2왕자 아스란에게 내린 무력으로, 당시 공작이던 그리드에게 당하고 귀환하던 1왕자 렌을 살해한 진범이다.

그후 템빨단의 파트리안 침공에서 등장, 레이단의 기사들을 순식간에 쓰러트리고 라우엘을 죽이려 했지만 어디선가 날아온(아스모펠이 던진) 돌멩이에 검이 멈추고 만다. 그후 재차 검을 휘두르려 했지만 다시 날아온 돌멩이에 검이 멈추고, 일개 병사 체험을 하고 있던 아스모펠이 나타난다.
아스모펠은 낡은 단창만으로 레이단식 창술을 활용하여 노틸러스를 죽이고, 노틸러스는 그의 창솜씨를 보고 최후에 그를 대륙제일창 키리누스로 오해한다.

* 열두 번째 기사, 테오(사망)
* 열네 번째 기사, 쉔(사망)
* 열다섯 번째 기사, 비오(사망)
* 스물세 번째 기사, 로브(사망)
* 스물여섯 번째 기사, 켄트(사망)
* 스물아홉 번째 기사, 오르도(사망)

그리드가 발할라와 제국 사이의 전쟁에 끼어들어 흑화 + 십만대군 학살검으로 학살한 적기사들. 이 외에도 20번대, 30번대 적기사가 궤멸했고 10번대 적기사도 태반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 19번째 기사, 플뤼톤

파스칼이 교황 선출식에 데려온 두 적기사 중 하나. 까미앙이 사망한 후 교황 연설 후보 행사[206]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싸우고 죽는다. 오러를 많이 사용하는 전투를 한다. 그리드를 솔로 넘버 나이트급이라고 평가한다.
플뤼톤을 해치우고 나서 이 소식이 제국에 전파될 경우 척살령이 떨어진다고 한다.

스킬 <예리한 감각>을 까미앙과 달리 패시브 스킬로 사용한다. 또 스킬 <리미트 소드>, <오러 페스티벌>, <레드 소드>[207], <초감각>[208] 사용한다.

>
<레드 아머>
등급: 유니크
...
사용 조건: 레벨 300 이상, 고급 헤비 아머 마스터리 5레벨 이상.

>
<스킬북:오러 페스티벌>
등급: 유니크
오러를 발사하여 광범위한 폭발을 일으킵니다.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범위와 위력이 상승합니다.
습득 조건: 오러를 사용할 수 있는 직업군.


파일:까미앙143.jpg
* 30번째 기사, 까미앙

파스칼이 교황 선출식에 데려온 두 적기사 중 하나. 하지만 파브라늄으로 만들어진 <리파엘의 창날(모작)>과 <다크버스의 반지>, <붉은 벼락 소환구>, <도살귀의 가면>, 스킬 <꺾을 수 없는 정의>, 칭호 <은밀한 영웅> 등을 사용하는 맨손의 그리드에게 무장한 채로 털렸고, 무수히 나오는 아티팩트를 보고 그리드를 드래곤이라고 한다.
맨손으로 때려잡힌 적기사가 되었다.

스킬 <예리한 감각>, <슈퍼 아머>, <리미트 소드>를 사용한다.


파일:31적기사이단.jpg
* 31번째 기사, 이단

지브라 백작이 도살귀를 처치해달라고 부탁한 적기사. 23살로 적기사단의 막내라고 한다.


32. 네오 적기사단(그랜드마스터 휘하)[편집]

* 아홉번째 기사 수잔(네임드npc)

메르세데스의 사촌동생으로 단기간만에 적기사가 된 것을 보아 지크프렉터가 수작을 부린 듯하며, 그에게 특수한 훈련과 힘을 받은 듯 하다. 그리고 수잔은 메르세데스에게서 템빨국과의 휴전조약이 끝나는 즉시 아스타로트의 전리품을 탈취한다고 하며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발언을 한다.

이후 지크프렉터를 따라 네오적기사단과 함께 동대륙으로 넘어가 씽왕에게서 환국의 위치를 알아내려한다. 씽왕이 이를 거부하자 결국 무력진압에 나서는데 때마칭 동대륙에 볼일[209]이 있어서 온 그리드[210]에게 걸려 압도적으로 털리고 사망에 이른다.

33. 기타 제국 소속[편집]


* 키리누스[네임드 NPC]

'대륙제일창'이라는 이명을 지닌 네임드NPC. 레이첼과 함께 제국의 창성이다.

크라우젤의 언급으로는 대륙 전체를 떠돌아다니지만, 3년에 1번씩 죽은 황후 아리아떼의 묘비를 찾는다고 한다. 때문에 검성으로 전직하고 3차 국가대항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211] 히든 피스 발현을 위해[212] 찾아간다. 이후 크라우젤은 5차 국대전 전까지 키리누스의 곁을 지키며 그와 함께 생활하고 수련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키리누스의 설정이 밝혀지는데, 과거 아리아뗴를 사랑했으나 황후가 되어서 사랑을 이룰 수 없음을 알게 됐고, 또 마리의 계략으로 아리아떼가 죽자 삶의 의지를 잃고 대륙을 방황하게 된 듯 하다. 아리아떼를 독살한 마리를 제국의 거악으로 여기고 있다.

템빨국이 제국과 전쟁을 하다 무신의 유적지 발견으로 전쟁이 중단됐을 때, 칠공작 중 하나인 창성 레이첼과 만나게 된다. 이후 베리드 레이드 전까지 무려 1달이 넘는 시간 동안 겨루게 되고, 끝까지 승부가 안 나자 크라우젤이 '누가 베리드에게 더 많은 데미지를 입히는가'를 승부의 주제로 정하고 베리드 레이드에 참여한다.

이 때만 해도 창성 레이첼과 동급의 실력자로 묘사됐으나, 51권 4화에서 베인이 검공 리미트를 죽일 수 있는 제국 밖의 '대륙급 강자'로 언급하면서 실력과는 별개로 명성은 레이첼보다 위로 보이는 것 같다.[213] 다만 키리누스의 경우 제국 밖에서 오랜기간 은둔했기에 레이첼에 비해 객관적인 실력의 확인이 힘들어 검공과 비견되는 수준으로 어림짐작했을 가능성 또한 높다.[214]

인마대전 이후 사람들을 도우러 속세에 나섰다고 한하는데, 그 때 바사라가 키리누스를 직접 초빙했다고 한다.

크라우젤에게 가르침을 줬다는 업적 자체로 키리누스의 격이 크게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플레이어를 제외한 인물 중에 초월의 격을 쌓을 만한 사람으로 언급되는 사람 중 하나가 키리누스라고.

타이탄에 대천사들과 천사 군단이 쳐들어오자 전설인 피아로, 유페미나, 카일보다는 못했지만 대천사의 공격을 한 번씩 차단시키는 활약을 한다.

* 엑자일

> "눈을 버리고."
> 나를 수십 년 동안 괴롭혔던 저주를 버리고,
> "신을 받아들이시길."
> 수십 년 동안 나를 지탱했던 축복을 받아들여라.
>
> 템빨 80권 12화 中
사하란 제국의 베인츠 가문의 당주. 역대 당주들처럼 살육의 신 플루토를 섬긴다. 하지만 메르세데스가 피아로의 종자가 된 이후부터 쥬앙데르크에게 부름을 받지 못했고, 그래서 그 이후로 수십 년동안 집의 지하의 플루토의 성역에서 기도했고, 그렇기에 엑자일의 '강신'이 역대 그 어떤 당주들보다 2배 이상 강하다고 한다. 역대 당주들 중 한 명이라도 엑자일의 반만이라도 강했으면 황제들은 베인츠 가문을 버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엑자일은 살인을 업으로 삼는 가문의 주인답게 쉽게 살심을 품어서 사소한 갈등조차 살인멸구로 해소하려는 욕망에 휩싸인다고. 하지만 전대 가주에게 유년기부터 받은 사회에 섞이는 법, 평범함을 이해하는 법, 올바른 정신을 유지하는 법 등을 가르쳤던 교육으로 그런 자신을 숨기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읽어내는 메르세데스 때문에 괴로웠다고. 그리고 갑자기 의문을 느끼는데,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자식에게 속내 좀 읽히는 게 어때서?'지만 자신의 아내만은 자신에게 공감했기 때문.
그리고 항상 또다른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 인간의 이지를 초월한 혜안과 푸른 머리카락을 타고난 여식.
> 도대체 누구의 아이란 말인가.
>
> 템빨 80권 12화 中
이것이 늘 의문이었지만, 메르세데스의 폭력적인 말과 행동거지를 보고 자신의 친자식이 맞다고 판단한다. 이걸 깨닫고 부인에게 미안하다고 한 걸 보면 아내에게 보복을 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플루토의 신성을 강신시키면 피부가 군청색이 되며 힘줄 하나하나가 단단하고 날카롭게 벼려진다고 한다. 육신을 안개처럼 흩는 것도 가능하며, 공격하면 신성으로 내부에서부터 분해하는 원리로 장비를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신성을 뭉쳐 형상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엑자일은 이것으로 신성을 손과 연결해 팔과 일체화된 이도류를 사용한다.

메르세데스가 가주 시험을 보러 오자 메르세데스를 집 지하에 있는 플루토의 성역으로 데려오고, 강신을 시연하지만 곧바로 메르세데스에게 신상을 파괴당한다. 그리고 메르세데스가 플루토를 버리라 하자 거부하며 메르세데스의 눈을 뽑고 플루토를 받아들이게 하려 덤비지만, 엑자일이 우세하다가 메르세데스가 혜안으로 성역을 분석하고 파훼하고 '강신'을 습득해버리게 된다.
전투 후에 사망했는지, 살아남았는지는 불명.

34. 레베카교[편집]


초대 교황
2대 교황
크레이슐러

···
5대 교황
프렌스

···
13대 교황
드레비고

14대 교황
데미안

15대 교황
미카엘

복제 사리엘
템플러

레베카의 딸
이사벨

레베카의 딸
루나

레베카의 딸


여신 레베카를 섬기는 자들. 교황은 npc가 아닌 플레이어 데미안이었는데 드라시온 레이드 이후 사퇴했다. 후술할 레베카의 딸들 역시 드라시온 레이드 이후 레베카교를 떠났다.

데미안이 교황에서 떠나고 새로운 교황으로 대천사 미카엘이 임명되나 말도 안되는 선동을 일삼다가 그리드가 등장해 소멸당하고, 레베카교는 파멸하고 만다. 후에도 물론 레베카를 따르는 자들은 있었지만 템빨제국에 의해 지속적으로 처리당한다.


  • 2대 교황 크레이슐러[교황](사망[215])

역대 레베카교 교황 중 가장 존경받는 5대 교황 프렌스를 신성력이 약하다고 한 최강의 교황이자 초월경을 이룬 초월자이기도 하다. 69권에서 새로 즉위한 교황이 '크레이슐러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력한 신성력을 지녔는데 그 정체가 제 3위 대천사[216]였던 것을 생각하면 인간의 몸으로 대천사급의 신성력을 가진 먼치킨이다.
게다가 47권 당시 '시대의 강자'급이던 그리드가 흑화상태로 도망치려 하자 존재감만으로 그리드의 마기를 부정하고 곧바로 불사상태로 만들었다.
또 그의 업적 중에는 거의 드래곤에 준한다는 마리로즈를 레베카의 딸들과 봉인했다.[217]
다만 성격으로 보면 굉장히 변태적인 사람인데, 교황 직위를 받은 이유가 마리로즈 때문이며, 마리로즈 봉인 이후 늙어서 죽기 전 파그마에게 신목관의 제작과 함께 그 관에 본인의 자아를 쑤셔 박을 것을 요청한다.[218]
오죽하면 65권 이후 마리로즈나 그레니어의 산군이 크레이슐러를 언급하자 그리드조차 질색을 할 정도.
이후 82권의 무후총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본인 영혼이 부여된 관을 마리로즈가 깔고 앉자 이에 열광했는데(...)[219], 곧이어 마리로즈가 그리드에게 애정행각을 벌이자 극대노한다. 그리고 무후총 탐사 도중 베리아체가 나타나자 장모님이라고 부르며(...) 안절부절 못한다. 그리고 베리아체가 무력화된 후 공기가 된다.


  • 5대 교황 프렌스[교황](사망[220])

7권에서 교황 드레비고가 드랍한 <성스러운 빛의 무구 세트>에서 처음 언급됐고, 이후 14대 교황 선거 사건 당시 자세한 설명이 언급된다. 과거 파그마와 깊은 우정을 나누었으며, 파그마가 프렌스에게 상술한 성스러운 빛의 무구 세트를 만들어 주고, 또 프렌스 본인이 파그마에게 요청해 레베카교 3대 신기를 모두 봉인했다고 한다.[221] 이 때의 설명으로는 레베카교 역대 교황 중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한다.
이후 44권에서 그리드가 검의 무덤을 찾아가자, 브라함의 영혼을 다시 받아들인 이후 육신을 확인하기 위해 만나게 된다. 그 영혼은 파그마의 '자아 부여' 스킬 때문에 <무덤을 지키는 검>에 부여되어 있었으며, 수백년 동안이나 검의 에고로 지내왔음에도 명랑하고 밝은 성격을 유지해 왔다. 사실 미쳤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무덤에 찾아온 그리드에게 문제 몇 개를 내서 시험하고, 브라함에게 파그마의 진심을 전해 줬으며, 곧이어 브라함의 육신을 보관하고 있는 던전의 입구를 열어준다.[222]
이후 53권에서 브라함의 영혼이 회복된 이후 한 번 더 등장하는데, 레베카교 템플러들한테 욕설을 먹으면서도 끝내 거래를 해서 브라함의 육신을 지켰다. 이후 브라함이 육신을 되찾자 성불하려는데 브라함이 마리로즈를 죽이기 위해 높은 신성력이 필요하다며 데려간다.[223]


파일:교황드레비고.png
  • 13대 교황 드레비고[교황](사망)

타락한 레베카교 13대 교황으로 신성의 방패를 찾으러 온 그리드에 의해 사망한다.


  • 이사벨[레베카의 딸 → 탈퇴]
  • 루나[레베카의 딸 → 탈퇴]
  • 린[레베카의 딸 → 탈퇴]


35. 야탄교[편집]


악신 야탄을 섬기는 자들. 야탄은 태초에 만들어낸 바알, 아모락트, 베리아체 3명의 대악마를 창조했다. 이중에서 유일하게 야탄신을 추종하던 아모락트는 인간계에서 야탄의 영향력을 높히기 위해 계획했는데, 그 계획의 산물이 바로 야탄교다.


36. 야탄의 종[편집]


브라함에게 호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악마를 위협할만한 마리로즈는 견제하는 듯하다. 문서 참조.


파일:탈로스0.png
  • 야탄의 첫번째 종, 야탄교 교주, 탈로스
야탄교 교주 겸 첫번째 종이라고 쓰여져있지만, 사실은 첫번째 종이 아니며 진짜 첫번째 종 아모락트의 대리인이다.
그리드의 몸에 동화한 브라함이 매직 미사일로 탈로스를 농락하고 마지막에는 파이어 볼로 죽였다.



  • 야탄의 첫번째 종, 야탄교 교주, 리카오스
탈로스 사후 아모락트에게 간택됐다. 레베카교 본단을 습격했다가 그리드와 아그너스에게 사망한다.


  • 야탄의 두번째 종, 지제일
그리드가 밝혀낸 지옥의 진실을 믿고 템빨신교와 우호를 맺은 급진파[224]와 기존의 입장[225]을 고수하는 온건파 중 후자에 해당한다. 레이단 제논 강림식에 몰래 잠입했다가 드래곤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발광하다가 제논의 발톱에 눌려 죽는다.
후에 밝혀지길 야탄교 플레이어들이 기존 야탄교인들을 쫓아내고 템빨신교와 협력한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쫓겨나 드래곤에게로부터 힘을 빌리려 했던 의도가 아닐까 싶다.


  • 야탄의 세번째 종, 알리번


파일:니베리우스83.jpg
  • 야탄의 네번째 종, 니베리우스
바이란 침공 전투에서 사망했다. 야탄의 축복으로 123년을 살아왔다고 한다. 어둠의 마력이 실린 피리 소리로 균형 감각을 상실시키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회피율이 0%가 되고 명중률이 60% 하락하고 마법 캐스팅 속도가 2배 느려지는 디버프를 일으킨다. 피리를 불면서 말도 할 수 있고 더블 캐스팅도 할 수 있다.
그리드의 <성스러운 빛의 무구 세트>와 <신성의 방패> 등을 보고 레베카교의 템플러냐고 묻는다.
스킬 <칠흑의 벼락>, <다크 파이어 스톰>, <다크 아이스 월>, <칠흑의 번개>, <리버스 그래비티>, <다크 썬더 볼트>, <다크 워터>, <다크 스톰>, <다크 썬더 익스플로전>, <다크 스톤 블리자드>, <다이아몬드 실드>, <다크 실드>, <텔레포트>를 사용한다.[226]
<니베리우스의 팔찌>
등급: 유니크
내구력: 14/20, 방어력: 5, 무게: 1
* 지능 +30
* 마법 캐스팅 시간을 20% 단축
니베리우스가 보물처럼 아끼던 팔찌입니다.
별다른 효과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마법사에게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아티팩트입니다.
사용 조건: 레벨 250 이상
파일:니베리우스의팔찌.png

<니베리우스의 피리>
등급: 레전드리
야탄교가 오랜 세월 보관해온 보물로, 연주자의 심성에 영향을 받는 신기한 피리입니다.
겉모습은 낡았으나 소리는 청아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야탄 신도가 사용 시 적의 회피율 -50%, 명중률 -30%, 마법 캐스팅 시간 1.5배 연장.
3대 신의 신도가 사용 시 아군의 회피율, 명중률 +20%, 마법 캐스팅 시간 1.5배 단축.
중립인 사람이 사용 시, 무작위 효과 발생.
* 5초 이상 연주해야만 효과가 발생합니다.
* 효과의 지속 시간은 30초입니다.
사용 조건: 없음
재사용 대기 시간: 600초
효과 작용 범위: 반경 20미터 이내
파일:니베리우스의피리.png




파일:야탄5종발락.png
  • 야탄의 다섯번째 종, 발락
바이란 침공 전투에서 등장했다. 쾌검을 사용하며 주변에 초당 500의 지속 고정 데미지를 입히는 불꽃을 주위에 두른다. 뇌리에 직접 음성을 전달해 현혹시키기도 한다.
그리드가 니베리우스를 처치하고 자신의 검을 박살내자 종족 특성으로 아주 빠르게 도망쳤다.
스킬 <지옥 불 축제>[227], <검의 축제>를 사용한다.



파일:말락서스웹툰.png
  • 야탄의 여섯번째 종, 말락서스
아이린을 납치하여 악마를 소환하고 있었다. 이후 그리드와 도란에 의해 저지당하고 유라를 불러서 이들을 상대하게 만들었다. 이후 그리드가 레가스를 꼬득여서 자신의 레전더리 방패를 찾으러 나섰다가 말락서스를 발견했다. 레가스의 연락으로 체다카 길드가 합류하고, 이들에게 레이드당한다. 이 사건은 체다카 길드가 그리드를 영입하는 계기가 된다.



[[파일:다크버스디브137.png
width=400]]| 디브로 위장한 모습
  • 야탄의 일곱번째 종, 다크버스
사하란 제국에 잠입하여 흑마법사 '디브'로 위장해 아스모펠을 괴롭히며 임무를 수행하다가 그리드에게 사망한다. 참고로 저주마법에 특화되어 있어 전설패시브로 상태이상을 면역하는 그리드는 다크버스에게 있어 최악의 카운터격 존재다.
스킬 <커럽티드 펜타클>[228], <앰플리파이 대미지>[229], <로우어 레지스트>[230], <로우어 블레시드>[231], <마나 실드>, <파이어 볼트>, <커스트 돌스>를 사용한다.



  • 야탄의 일곱번째 종, 구릉


37. 초월자[편집]


초월자는 종족을 불문하고 종의 한계를 뛰어넘은 지고의 강자들로 대부분 속세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 구도자인 경우가 많다.

아래의 목록은 작중에서 초월자라고 명시된 NPC들이다.

  • 레베카교 제 2대 교황 크레이슐러[232]

  • 지혜의 탑 결사 전원[233][234]

  • 검성 뮐러[235][236]

  •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237]

  • 전설의 뇌전사 카일[238]

  • 적야의 대도[239]

  • 도사 사백[240]



  • 전(前) 대악마 제파르[241]

  • 초대 황제 하이젠 사하란[242]


  •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243]

  • 유적사냥꾼 카벨론[244]

  • 그리드의 아들 로드 스테임[245]


아래는 초월자였을 것, 혹은 초월자로 추정되는 NPC들이다.


  • 파그마를 포함한 양반 전체[246]

  • 무패왕 마드라[247]



  • 전 황제 쥬앙데르크[248]


  • 검귀 이야루그트[249]

  • 무무드[250]

  • 무신의 추종자 이정, 해각[251]

  • 황길동[252]

  • 전설의 기사 메르세데스[253]

  • 전설의 농부 피아로[254]

  • 6악 나태의 지크[255]


38. 절대자[편집]


절대자는 초월의 격을 최대까지 올릴 경우 도달할 수 있는 초월자의 다음 경지로서 신, 드래곤과 같은 절대적 존재를 죽일 경우 달성 가능하다. 세부적인 능력들이 공개되지 않아 불분명한 점이 많으며 작중에선 주신, 드래곤, 태초의 3악 같은 절대종의 반열에 드는 존재들을 절대자로 표현되는데, 정황상 타고난 혹은 후천적으로 쌓아올린 격이 절대자에 필적할 경우에도 시스템 상으로는 절대자로 취급되는 것으로 보인다.[256]
84권 2화에 나오길 절대자의 숫자는 아스가르드와 환국의 주신들, 그리고 상위룡 이상의 드래곤을 모조리 포함시켜도 서른 단위가 못 된다고 한다.

이들은 심, 기, 체의 균형 및 발달 상태가 범인의 경지를 아득히 초월해버린 경지라 그들간의 전투는 길어봤자 몇 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짧다. 실제로 템빨신 그리드와 무신 제라툴의 전투는 주변 인물들이 눈을 세 번 깜빡일 정도의 시간만에 끝났으며, 악룡 번헬리어와 검성 크라우젤, 용살자 하야테, 뱀파이어 공작 마리로즈의 전투는 몇 분 걸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1초를 수십, 수백 개의 단위로 분절해 사용하는 경지에 오른 자들이기 때문에 그 길이와는 달리 밀도가 극도로 높다. 그리드같은 경우도 몇 초 걸리지도 않은 제라툴과의 전투 끝에 완전히 탈진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아래는 절대자로 명시된 NPC이다.


  • 지혜의 탑 9좌 검신 비반


  • 제 1위 대악마 바알[257]


  • 전(前) 제 3위 대악마 베리아체[258]

  • 무신 치우[259]

  • 빛의 여신 레베카[260]

  • 어둠과 안식의 신 야탄





  •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261]



  • 제 1위 대천사 리파엘[262]

  • 제 2위 대천사 가브리엘[263]

  • 제 7위 대천사 메타트론[264]










39. 신화 포식자[편집]


대륙 곳곳에 있는 이른바 숨은 강자들로, 지혜의 탑 3좌 라드볼프가 처음 언급한다. 신화 찬탈자들이라고도 불린다.
신화 포식자들은 말 그대로 수많은 인신들을 쓰러뜨리고 그 신화를 찬탈하는 것을 반복해온 자들이며, 때문에 아주 강하다. 그 강함은 자신의 영역 안에서라면 완숙한 전설이나 고위 초월자조차 압도가 가능한 수준.[265] 그런데도 51권에서 베인이 '리미트를 이길 수 있는 강자'들 중 그들을 언급한 걸 보면 본인의 영역 밖으로 나간다고 해도 최소 제국 칠공작 이상의 무력을 지녔다는 뜻이며 어지간한 초월자 이상일 가능성도 높다. 애초에 신화적 존재들을 죽여 그들의 신화를 찬탈하는 분들인데 약할 리 만무하다. 당장 그레니어의 산군도 70권 시점 그리드보다는 훨씬 세다. 맵빨을 좀 많이 타긴 한다만...


  • 무후총의 망령 이브[266]

나에게는 결핍 된 것이... 그대에게는 전부였구나.

템빨 82권 22화 中
51권에서 베인이 처음 언급한 '대륙급 강자'로, 처음엔 그저 메르세데스나 칠공작급의 네임드 npc로 생각됐다. 그러나 이후 라드볼프의 언급으로 그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한 npc이며, 그 정체는 궁극의 마도를 탐구하기 위해 1000년 전부터 존재하는 리치왕이라고 한다.[267]
아그너스가 클래스 '바알의 계약자'의 네크로맨서의 권능으로 상성 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도전했으나, 아주 간단히 털린다. Satisfy 운영진도 인정하는 신화 포식자들의 정점.
또한 그리드가 심상을 강화하는 것에 묘한 불안감을 느끼고 심상을 강화하기보단 본신의 무력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자 수련해서 강해지려는 그리드를 기특하게 여기는 등 그리드에게 적대적이지는 않다. 추후 그리드 측에 포섭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강함 또한 출중한데,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를 본인은 손도 안 쓰고 휘하 언데드들로 쓸어버렸다. 본래 언데드라면 아그너스에게 통제권을 빼앗겨야 하지만[268] 무후총의 망령 휘하의 언데드들은 이를 간단히 저항하는 모습을 보면 바알의 권능 일부 정도는 어렵잖게 파훼할 수 있는 듯하다.
그런데 템빨제국에서 대대적인 무후총 공략을 시작하게 되고, 그리드를 따라 무후총에 들어온 마리로즈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무후총의 망령이 절대자라는 것과 그가 마리로즈부터 경계하는 존재라는 점, 유일신이 된 그리드조차 승산을 단정지을 수 없는 강함을 가졌다는 사실까지 밝혀지게 되면서 무후총의 망령에 대한 작중 내외의 평가가 완전히 수직상승하게 된다.
작중 뮐러의 회상에서도 등장하는데 베리아체의 시신을 통해 바알에 의해 왜곡된 지옥을 다시 상쇄시키킬 계획이라 하며, 그 과정에서 인류의 멸망은 거의 확정이기에 뮐러가 이를 저지하려 했으나 그 뮐러를 압도적으로 박살내버리는 충격적인 무력을 드러낸다.[269] 본인의 영역 내에서 싸웠다지만 뮐러의 초감각조차 한 발 늦게 반응할 정도로 재빠르며, 전투 중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뮐러를 극한까지 몰아붙인 뒤, "검성 뮐러, 지상을 지탱해온 영웅이여, 그대를 향한 존중은 여기까지다."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말과 함께 야탄의 신성을 사용, 넝마가 된 뮐러를 무후총에서 추방시킨다.[270] 또한 무후총에 침입한 그리드를 견제하기 위해 태초의 3악인 베리아체의 시신을 조종하여 싸우게 하는 충공깽을 보여주기도 한다.[271]
여담으로 무후총의 언데드 중 '큰'이나 '긴'이라는 수식언을 지닌 검과 지팡이들은 최소 카발론과 동급의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 참고로 무후총의 망령은 무후총을 수호하는 존재지 무후총의 주인이 아닌데, 무후총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망령 본인이 야탄을 섬기는 사도임이 밝혀짐으로써 무후총의 진정한 주인이 태초신 야탄일 가능성이 농후해졌고, 이후 망령이 직접 등장하며 사실임이 밝혀진다.
무후총의 망령의 진짜 정체는 태초신들이 만든 태초의 인간이자 야탄의 첫 번째 사도로, 본명은 이브이다. 태초신들이 처음 인류를 창조할 때 참고할 만한 대상이 없어 인간들을 자신들과 닮은 모습으로 만들었다는데, 그래서인지 이브 또한 큰 틀에서는 레베카와 닮은 외형을 지녔다. 그녀가 무후총을 만든 이유는 지상에 또다른 지옥을 만든 뒤, 본래의 지옥과 상쇄시킴으로써 바알이 왜곡한 지옥을 정화시키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 인신들을 사냥하며 무수한 신화를 수집해온 것. 그 외 지옥달과 비슷한 살덩이를 만들고, 지상의 여러 약인들의 영혼을 수집하여 살덩이의 재료로 사용한다.[272]
허나, 이 계획은 의도는 선할지언정 과정이 너무나 뒤틀린 방식이었는데다, 가장 큰 문제는 무후총이라는 작은 세계로는 지옥이라는 거대한 세계를 만드는 게 거의 불가능했고, 매우 높은 확률로 제어되지 않은 힘들이 지상으로 터져나가 인류를 멸망시킬 게 분명했다. 망령 또한 이를 잘 알았지만 지금으로선 이보다 확실한 방법이 없으며, 설령 이번 인류는 멸망할지언정 다음 인류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논리로 계획을 강행하였던 것. 당연히 그리드는 크게 반발하며 망령을 죽여서라도 그녀를 막으려 하고, 때마침 검성 뮐러가 등장하여 그리드에게 협력하자, 망령은 그들과 2대1의 싸움을 펼친다.(!)[273]
그리드와의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서며 절대자다운 무위를 선보이는데, 대상의 신화를 일시적으로 빼앗아 격을 약화시키는 찬탈의 권능과 육신을 파괴하는 야탄의 신성으로 그리드를 위기로 몰아붙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때 전투에서 뮐러가 검기와 심검으로 망령을 견제하고, 루비와 지슈카가 지속적으로 힐을 넣어주며 그리드를 돕고 있었음에도!
그러나 격이 떨어지는 위기속에서도 그리드는 템빨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망령과의 차이를 어찌저찌 메워내고, 대상의 권능을 봉인하는 신검, <봉쇄>의 효과로 찬탈의 권능이 봉인되자 전황이 뒤바뀌고 만다. 하지만 망령 또한 그리드에게 심어놓은 신성을 통해 그리드의 몸을 이등분해 버리는 비장의 한 수를 선보여 드디어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274] 바퀴벌레 같은 그리드는 무해[275]의 힘으로 잘려진 하반신을 수복한 뒤, 때마침 완성된 24번째 서사시 덕에 존재감이 상승하고, 아스가르드의 이름 모를 천사[276]의 축복까지 받아[277] 이전보다 더한 기세를 내뿜으며 대적해오고 결국 망령은 분전 끝에 패퇴하게 된다. 그런데 그리드가 망령을 죽이려는 순간, <덕공>의 효과가 발휘되어 그리드는 망령을 죽이지 못하게 되고, 망령은 이를 보고 그리드가 자신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렇게 그녀가 저지른 죄를 대신 짊어지겠다는 그리드의 말에 감명받은 망령은 그리드를 인정하고, 그의 편에 서기로 결정한다.
전투 후, 망령은 무후총의 지하에 묻힌 야탄을 보여주기 위해 그리드와 루비를 안내한다. 그 과정에서 그리드와 루비는 과거 체험을 통해 태초시대의 야탄과 망령을 만나게 되는데, 태초의 그녀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맑은 목소리와 밝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다만 야탄의 대한 신앙심만은 이때나 저때나 똑같았는지 그리드가 야탄과 대화 중 반말을 하는 등의 무례를 보이자 그에게 적대감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미숙한 시절의 망령인 터라, 그리드의 기백 한 방에 주저앉고 만다.

  • 로페로

'무후총의 작은 지팡이'라는 수식언을 가진 네임드 리치. 사리엘과 네펠리나를 제외한 사도들과 그리드, 십공신 대부분과 데미안까지 빠진 라인하트르에 쳐들어온다.
등장과 동시에 공포, 허망, 마력 제어 불가에 빠뜨리는 광역 디버프를 발산한다.
신화 찬탈자란 신격을 사냥하는 존재로, 대부분의 신격을 자연스럽게 부정하지만 템빨계의 신성 앞에서는 온전히 자유롭지 못해 템빨신상을 '뒤집어 놓는' 등의 방법으로 훼손시킴으로서 임시방편으로 어느 정도 저항력을 갖추고 쳐들어왔다가 쥬드, 아스모펠, 크라우젤을 상대하게 됐다.
  • 무후총의 검

쫓겨난, 야탄을 숭배하는 야탄의 종들이 데리고 온 네임드 데스나이트. 닉네임은 공개되지 않았고 수식언만 공개되었다.
리치와 백 기 이상의 데스나이트들도 있는 언데드 대군을 데리고 야탄교에 쳐들어와 그 곳을 인신 사냥의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한다.


  • 그레니어의 산군

혼자이되 여럿이라. 그대는 나를 닮았다.

템빨 72권 14화 中
베인과 라드볼프가 언급했을 때는 '그레니어의 은둔자'였다. 그레니어라는 곳을 지키기 위해 태어났다. 과거에 쯔단을 위해 격을 소모해 영약을 만들고 그것을 복구하기 위하여 산 밖으로 나왔다가 검성 뮐러와 마주치고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뮐러는 산을 지키기 위하여 산을 나온 그에게 용기가 가상하다며 격의 일부를 나누어 준다(무패의 전설도 쥐어 줬다.).[278] 뮐러에게 패퇴당하고 수백년이 지난 지금 과거보다 더욱 강해졌다 추정되며, 그레니어 안과 밖에서의 힘의 차이가 무척 크다. 과거 뮐러에게 패퇴한 것도 영역 밖으로 나온 탓이 크다. 하지만 그레니어 내부에서는 무려 그 템빨신 그리드조차 격으로 압도할 정도이다. 그리드가 부족한 부분을 꿰뚫어보고 그 빈틈을 보완할 수 있는 스킬만 골라준 걸 보면 어지간한 신들은 압도하는 수준인 듯하다.[279]
다만 신화 포식자인 그가 직접적으로 신화를 찬탈한 적은 없고 대부분 산군의 신화를 찬탈하러 그레니어를 침입하는 다른 신화 포식자들이나 영약이 있다는 둥의 소문으로 오는 자들을 해치우다 보니 그들의 신화나 격이 흡수된 것. 애초에 산군은 그레니어의 안위 외에는 별 관심이 없다. 다만 무후총의 망령을 아는 걸로 봤을 때 접점이 있었던 듯. 아마도 인신인 산군의 신화를 찬탈하기 위해 수하를 보낸 적이 있는 듯하다.
신화 포식자면서 무수한 신화를 수집한 인신이기도 하다. 정확한 신의 이명을 따지자면 산신으로 본래 그레니어에 신령같은 미신으로 존재했으나 미신이 돌고 돌아 산군은 전설적인 존재가 됐고 또 무수한 세월이 지나면서 신화를 찬탈하고 그레니어의 산신이 됐다.
이후에 주가가 더더욱 상승했는데, 그 이유인 즉슨 가브리엘과 리파엘이 주기적으로 인신을 토벌한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즉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인신으로서 군림해온 그레니어의 산군은 인계에 강림한 최상위 대천사들조차 함부로 할 수 없는 무력의 소유자란 뜻이다.[280]
..라기엔 다소 어려운 게 신화 포식자들 외에도 인신들은 지상에 어느정도 존재하는 중이고, 그들 대부분은 산군에 비할 바 없이 약한, 대천사들이 쉽게 토벌할 수 있는 존재들이다. 만약 아스가르드 측에서 토벌하는 인신들이 아스가르드의 뜻에 반하는 성향을 가진 자들이라 가정할 경우, 그레니어의 산군은 자신이 사는 그레니어만을 지키고자 하는 존재이니 아스가르드 측에서도 굳이 토벌할 이유가 없어 놔두는 듯하다.
81권에서 밝혀진 근황은 마리로즈가 대수림의 질풍 등의 강자들을 사냥하는 동안 산군이 그레니어를 버리고 도망치게 만들었다고 한다.


  • 대수림의 질풍(사망)

미식룡 레이더스가 세계수의 뿌리를 뜯어먹고 발생한 광기에 오염되어 생긴 정령의 집합체이다. 상술한 둘보다는 찬탈한 신화가 적다. 대신 형체가 없어서 상대하는 게 꽤 까다롭다고 한다.
제대로 등장하지도 못하고 힘을 뺏으러 온 마리로즈에게 끔살당한걸로 추정된다.


  • 동대륙의 신화 찬탈자들

동대륙에도 인신과 함께 존재함이 언급됐다. 하지만 서대륙의 신화 포식자들과는 다르게 주술적인 면에 특화돼있다고 한다. 표적을 장기간 저주해서 약화시킨 뒤에 사냥한다고. 무력에 자신이 없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한다. 신계까지도 악명을 미치는 무후총의 망령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된다고.

40. 정령[편집]



  • 세계수

정령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엘프쪽에 넣을 수도 없고 정령들의 부모같은 존재이니 이곳에 기재한다.



미식룡의 광기로 인해 탄생한 정령의 집합체다. 항목 참조.


  • 빛의 정령왕(사망)

유라와 계약했던 정령이다. 계약했을 때 유라는 여러 스킬들과 패시브 스킬까지 얻었다고 한다.
이후 프론잘츠의 <신의 원>을 고치러 세계수에게 갔을 때 정령왕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소환하려 하는데 끝까지 버티다가 유리와 한바탕 싸우고 유라에게 멱살을 잡혀준 걸로 추정되는 상태로 소환됐다. 아마 그리드를 설득하는 대가로 아스가르드에 오를 기회를 얻었던 듯 하다.
빛의 정령왕은 극히 소수의 주신을 제외하곤 대응하지 못할 '광속'이 가장 큰 무기라고 한다. 빛을 화살 형태로 만들어 '쏘아진다'라는 개념을 더해 속도의 권능을 강화하는 식으로도 싸운다. 빛의 정령왕의 격을 담은 이 공격은 탐욕마저 부서버린다. 그리드도 온몸에 구멍이 뚫리며 2종류의 백호 자세, 폭풍전야, 최초의 황제 등 온갖 저력을 발휘해서야 버텨낸다.
빛의 정령왕은 정령계에서 오직 자신만이 레베카 여신의 적통이라고 믿어오기에 싸가지가 없다고 한다. 아스가르드와 소통해오며 정령계를 신들에게 바칠 속셈을 가지고 있었고, 어떤 신이 그의 뒤를 봐주고 있었을 거라고 한다. 그래서 세계수도 그리드가 참교육을 시켜달라고 하는데...
빛의 정령왕: [템빨신! 냉정하게 생각해라!! 나를 해치는 순간 [[호가호위|어머니와 화해할 기회는 영영 없을 것이다!]]]
그리드: "그러니까 네 어머니가 누군데."
브라함이 그리드의 검무에 귀속된 마법을 삭제시켜주며 그리드가 각성하며 창조한 6융합 검무와 칭호 <조건부 검성>으로 빛의 정령왕을 죽인다.
후에 검선 벤타오의 언급에 의하면 바람의 정령왕과 함께 빛의 정령왕도 오행을 망치는 원인 중 하나였을거라고 한다.


  • 불의 정령왕


  • 물의 정령왕


  • 바람의 정령왕(사망)

원래 오행이란 나무, 불, 흙, 쇠, 물인데 이 중에 없는 바람이 없다. 신선들도 오행엔 없는 빛의 정령왕이 처치된 뒤 나중에 금속성을 맡아 세계를 완성할 새로운 무속성 정령왕이 태어났음에도 세계가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 걸 보고 정령계가 처음부터 잘못됐다는 걸 눈치챘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다른 정령왕들과 세계수까지 속여가며 잘 살아온 듯.
74권 14화에서 검선 벤타오의 퀘스트로 정령계 정화에 나선 크라우젤이 75권 18화에 바람의 정령왕을 처치하며 <바람을 베는 검>을 습득하게 된다.
바람의 정령왕: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인간은 그대로네. 썩 대단치가 않아. 너희들이 신으로 숭배하는 그리드만 봐도 말이지. 끝까지 나를 의심하지 못하고 신뢰하더라? 무식하게 힘만 세서는, 오성이 부족한 거겠지.
크라우젤: "...의심할 가치도 없었으니까. 그리드에게 있어서 너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긴 거겠지."
역시 가짜는 어디까지나 가짜인가 보다


  • 땅의 정령왕



문서 참조.


  • 어둠의 정령(들)

암흑 정령이라고도 불린다. 처음 템빨단원들과 계약할 땐 정상적인 정령들 중 하나로 보였는데...
75권 10화에서 크라우젤이 정령계를 돌아다니면서 하는 언급엔 평범한 정령이 어떤 악의나 마기에 물들었을 때 속성을 잃고 어둠의 정령이 되는, 즉 타락한 정령이라고 한다.
이 타락한 정령들이 일종의 성역인 정령계에 있는 게 바람의 정령왕 때문이라고 추측한 크라우젤이 바람의 정령왕을 죽였으므로 크라우젤의 추측이 맞다면 어둠의 정령들은 정령계에서 추방되었을 것이다.


41. 기타 인물들[편집]


파일:무무드73.jpg
  • 무무드(리치화 → 성불)[네임드 NPC]

브라함의 제자, 그리고 세계관 최고의 마법 재능을 가진 마법사.[281]
과거, 대마법사 브라함의 수제자로서 그 재능은 브라함마저 초월한 역대 최고의 재능을 가진 존재, 그리드 또한 최소 로드급의 재능이 아닐까 추측했으며 브라함은 무무드가 더 오래 살았다면, 자신은 물론 뮐러마저 초월해버렸을 것이라 했다.
실제로 그의 마법사로서의 업적은 브라함 이상이며, 대륙의 마법수준을 몇 단계나 발전시켰었다. 하지만 그의 업적은 스승인 브라함에게 빼앗겼고, 분노한 그는 복수를 다짐하지만, 역대 제일의 천재로 태어난 대신 너무나 약한 몸을 타고난 그는 서른 정도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다.
하지만 그는 죽기 전에 브라함의 강화 마법조차 능가하며, 전설마저도 넘어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역사상 최고라 볼 수 있는 무무드 본인의 독자적인 마법을 개발해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마법서는 수중도시 세이렌에 보관됐다.
뱀파이어의 도시에서 브라함[282]에 의해 리치로서 소환됐는데, 아마 무무드가 죽은 후 브라함이 그의 시신으로 리치를 만들어, 자신의 영혼조각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된 듯 하다. 하지만 그때 등장한 별명부터 미친놈, 미친개인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가 리치상태의 무무드를 강탈하고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어버렸다.
그 이후 수중도시 세이렌에서 유페미나가 무무드의 마법서를 획득했고, 무무드가 다시 대두되기 시작했다. 참고로 리치 안에 있는 무무드의 영혼도 현재 아그너스의 권속노릇을 하는게 무척이나 고통스러운듯 하다.. 미친개하고 다니면 누가 안 고통스럽겠어... 무무드의 영혼을 해방시키면 NPC로서 템빨단에게 도움이 될지도, 어쩌면 그리드의 내면에 있는 브라함 때문에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아그너스에게 붙잡힌 이후 아그너스에게 벗어나기 위해 리치상태에서도 저항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물론 아그너스는 그 점이 맘에 안 드는지 리치 무무드를 대상으로 구타(?)를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33권에서 그리드와 아그너스가 조우하면서 그리드와 함께 있던 브라함의 영혼과 조우했고, 그에 분노해서 일부러 봉인시키고 있던 자신의 전력을 해방시킨 뒤 브라함을 처치하면 아그너스를 영원히 따르겠다는 퀘스트를 띄워 버렸다. 그러나 여기서 끝을 보지는 못하고 아그너스가 피아로의 필멸에 당한 탓에 일단 후퇴해서 결판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33권에서 드러난 전투성향은 고위 마법들을 연계로 다루는 전형적인 고레벨 마법사. 그러나 기본 마법까지 마개조 및 강화하여 사용하는 브라함을 상대로는 상성상 불리하다고 한다.브라함:승부를 가르는 건 연륜이지
62권 기준으로 유페미나와의 연을 끊기위해 아그너스가 무무드를 해방했다. 직후 곧바로 성불하지않고 브라함의 사과를 듣고 여러 감정을 느끼다가 유페미나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불한다.
성불하긴 했지만 지금 윤회의 강이 정상이 아니라 강을 떠돌고 있을지 천사로 개조되어 나올지 불투명했는데, 84~85권에서 헥세타이아와 칸이 탈출하고 리파엘이 갇혀버린 영원의 감옥의 자물쇠[283]를 풀려는 천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파스칼

쥬다르교 11대 교주. 레베카교 5대 교황 프렌스의 후손이라 자칭하며, 치리타 백작의 삼남이다. 드레비고가 사망한 뒤 자기가 교황이 되기 위해 적통을 증명하기 위해 착용 조건이 프렌스인 성스러운 빛의 무구 세트를 가져오라고 토반에게 시키고, 보상으로 <지헤의 검>을 내건다.
레베카의 딸들을 일회용 도구처럼 여기고 레베카의 딸들을 위해 삼신기를 봉인한 것을 프렌스의 유일한 실책이라 평한다.[284]
실패하자 이후 선거에서 데미안을 교황으로 선출시키려는 그리드에 의해 비리도 발각되면서 원로들과 함께 사망한다.
<여신의 정수>와 여러 강화석, 마석을 드랍하고 <파스칼의 비밀 창고 열쇠>를 드랍하고 그리드는 개방 시 3분 후에 폭발하는 창고에서 모든 기사들을 소환하고 골드를 퍼내간다.
원로들과 함께 스킬 <홀리 실드>, <레지스트 다크>, <홀리 미사일>, <홀리 웨이브>, <그레이트 힐>
[프렌스의 후손(SS)]
14대 교황을 꿈꾸는 파스칼은 자신이 프렌스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려 정통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레베카교에 보관된 프렌스의 물건을 회수하여 전달하라.
클리어 보상: 레벨 +5, <지혜의 검>
퀘스트 실패 시: 파스칼의 교황 등극 계획이 실패합니다. 파스칼의 미움을 받습니다.

<지혜의 검>
등급: 레전드리, 내구력: 500/500, 공격력: 385
공격 속도 +3%
쥬다르교의 신기입니다. 역대 교주들은 가장 신임하는 인물에게만 이 검을 하사했습니다.
* 일반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 초기화.
* 지능 +250
사용 필수 조건: 쥬다르교 제일 성기사.



  • 론다

도미니언교의 교주. 파브라늄에 도미니언 신의 축복을 내려 공격력 15% 상승 버프를 내려줬다.


  • 파울드

브라함과 동시대에서 살았던 대마법사이다. 브라함보다 아티펙트를 훨씬 잘 만들지만 하필 브라함과 동시대에 살았다보니 명성이 많이 가려졌다.
보통의 마법사들은 더 마법을 연구하기 위해 리치가 되는데 이 사람은 자기가 만든 아티펙트가 얼마나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려고 리치가 됐다. 그래서 마력이 별로 없고 영구적으로 살지도 못한다. 특별한 약을 먹어야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이상하게 리치화 했다.
이후론 바알의 계약자에 의해 깨어나 영구기관[285]을 만들었지만 제조를 부탁한 이가 하필 템빨국 소속 세공사였고 바알의 계약자를 경계하여 아그너스를 쳤고 페이커에 의해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아그너스에게 죽었다. 죽인 이유는 아그너스의 룬에 그의 힘을 흡수시키기 위해서.


  • 카오

아그너스가 바알의 계약자였던 동안 수집한 데스나이트. 대검을 사용하는 오크다. 소환 스킬 멘트는 '검을 들어라, 카오.'
현재는 아그너스의 바알의 계약자 박탈로 사용이 불가능해져 보관중이기만 한 것으로 추정된다.


  • 릴리스

브라함의 4번째 제자이자 마법왕 골드히트의 스승이다. 재능 자체는 뛰어났으나 브라함보다는 아니였기에 강화마법을 깨우치지 못했고 말년에는 골드히트에게 마나핵을 흡수당하는 봉변을 당했다. 이후 브라함이 골든히트의 마나핵에서 릴리스의 마나핵을 분리해내 소멸시켰다.


  • 마리벨 비 탈리마

드워프 여제. 그녀의 동의 하에 파그마가 파브라늄에 그녀의 영혼을 넣었다. 이후 파브라늄이 28조각으로 쪼개지며 영혼도 같이 쪼개졌고, 이후 '탐욕'이라는 광물로 재탄생하면서 영혼이 훨씬 더 갈갈이 찢겨져 백치나 다름 없었다.[286] 이후 그리드가 탈리마에 방문해서 해방시켜줬다.
과거 파그마에게 대장장이 기술을 가르쳐 준 적이 있으며, 그만큼 대장장이 실력과 잠재력 또한 파그마를 넘는 수준이지만 지나친 완벽주의자 성향이 발목을 붙잡았다. 그 성향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도 단점을 최소화한' 장비들을 주로 만들려 하다 보니 '등급 성장형 장비'[287]만 주구장창 만들어내서 제작 직후의 등급이 낮았다.
성격은 지독한 얼빠. 과거 가르침을 얻고자 방문한 파그마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이후 파그마와 함께 대장기술을 발전시켰지만 그 성향 때문에 자식들의 원망을 받았고, 독살당하는 원인이 되었으니 상당히 아이러니. 이후 그리드가 영혼을 해방시켜 줄 때에도 '브라함의 얼굴을 만져보지 못한 게 한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그 성향이 어디 안 갔음을 여실히 보여 줬다.


  • 갈구노스

대악마의 하수인이자 신격화 된 리치. '갈구노스의 각인'이 심장에 최초로 새겨지면 효과 저항을 실패시키고 즉사시킨다. <갈구노스의 사원>에서 언데드 병력을 생산하고 있었으나 유페미나와 지슈카 단 두 명에게 레이드 당했다. <갈구노스의 사원>은 300렙 후반 플레이어의 수준인 던전이다.
그후 소멸한 줄 알았으나 <갈구노스의 핵>에 영혼을 숨기고 핵을 흡수하려는 템빨골2의 몸을 탈취하려 했다. 하지만 그리드에게 패배하고 소멸하기 싫은 갈구노스는 템빨골2의 핵에 자아 부여된 상태다.


  • 사백

초월자로 추정되는 동대륙의 사악한 도사. 무려 신을 실험 대상 정도로 여기고, 실종된 양반들 대부분이 그에게 잡혀갔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라고 한다.


  • 다루카

17권에서 언급된 어쌔신으로, 이름을 제외한 모든 것이 베일에 휩싸인 전설적인 어쌔신이라고 한다. 이 시점으로부터 10년 전, 에트날 왕실이 다루카의 비급 중 하나를 우연치 않게 얻게 되었고 이 비급을 기반으로 은룡대라는 암살집단을 육성해왔다.
하지만 정작 진짜로 전설일 가능성은 낮은데, 과거 이름을 날렸던 어썌신인 카심과 도란이 다루카의 제자라는 추측이 있다는 해설로 미루어 보면 활동 시기가 전대 전설급으로 오래 전인 인물은 아니다.[288] 그렇다고 당대 전설이라고 하기에는 작중에서 회자되는 횟수가 너무 적은 데다가 전대 란스티어의 직계 제자였던 카심이 은룡대를 보고 곧바로 다루카의 술법을 분석했기 때문.


  • 앙트리노

드워프족 최강의 전사. 비반과 함께 '괴력난신'이라는 칭호를 가졌다.


  • 적야의 대도
직업은 도둑으로 드래곤의 시선을 피하고자 수십개의 다중결계에 은신마법까지 설치한 지혜의 탑을 털어먹은 전적이 있다. 심지어 대부분이 초월자인 지혜의 탑 결사들의 기감조차 속일정도. 최근에는 심상을 펼쳐 나라조차 훔칠 규모의 도둑질을 펼칠 수 있음이 묘사됐다.
그런 그의 실체는 굴절룡의 힘을 빌어 다음 세계로 넘어온 이전 세계의 주민. 정확히는 용신의 힘으로 멸망을 견디고 살아남은 자다.
그가 보물을 모으는 이유 중에는 굴절룡의 보물들을 모으는 것이 있다. 굴절룡의 보물은 매우 막강하며 절대자의 격을 속이거나 웃돌 수 있는 의념이 깃들었기에, 그것들을 모아 멸망에 대처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도벽과는 별개로 그는 매우 선인에 가깝다. 순수한 도벽도 인류멸망을 바라지 않는 결과적 선을 추구하며, 숨겨진 의도인 굴절룡의 보물 수집 또한 인류멸망을 막는다는 선한 의도를 품고 있다. 정작 하는 짓이 도둑질이라 그런 점이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 이정

무신 제라툴의 삼제 중 하나.


  • 해각

무신 제라툴의 삼제 중 하나.


  • 카벨론

뮐러의 제자를 자처하는 맹인 검객. 크라우젤의 행적이 서술되며 처음으로 등장했다. 처음에는 크라우젤이 그저 이 자에게 쫓겼다고 나왔는데, 후엔 뮐러의 무덤에서 뮐러를 노리는 무후총의 망령의 수하들을 견제하기 위해 그곳에 있다가 아마 리치와 데스나이트들이 야탄교와 라인하르트를 치기 위해 물러났을 때 크라우젤이 있는 라인하르트로 온 것으로 보인다.
두 눈에 기다란 상처가 아로새겨져 있는 장님 초월자고, 크라우젤을 쫓는 목적은 뮐러의 비급인 듯 하다.
라인하르트에서 무후총의 작은 지팡이인 로페로를 크라우젤이 상대하자 출현하는데, 눈이 멀어 크라우젤의 <황혼>을 보지 못하고 검을 부딛혔다가 검이 훼손된 걸 느끼고 검의 그 예기는 뭐고, 무슨 검술을 썼냐고 묻지만 템빨이라는 대답을 받아버린다.
그리고 주변에 같이 왔던 무후총의 세력들이 단테 등 템빨제국의 전력에 당해 돌아가자 바로 검을 내려놓고 손을 들고 뮐러에 대해 할 얘기가 많다고 한다. 이전에는 크라우젤과 타임어택 퀘스트로 만났었어서 대화할 시간 없이 바로 공격했었지만 크라우젤과 적대하는 관계는 아니어서 라인하르트에서 귀빈으로 대접받았고, 뮐러의 무덤이 제전과 같은 형식을 갖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사리엘을 느끼고 대단하다 하고, 마침 서대륙으로 몰래 건너온 양반들을 느끼고 여긴 괴물들 천지라고 한다.


42. 엑스트라 NPC[편집]



  • [ 에트날 왕국 ]

    파일:무장비스바덴.png


    • 비스바덴

    에트날 왕국 13대 국왕. 그리드가 충성을 맹세할 때 왕가가 아닌 자신에게 충성을 받기로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 로란

    북방의 패왕. 에트날 왕국의 시조다.



    파일:알바티노.png

    • 알바티노

    파그마가 등장하기 이전 시대, 인류 최초로 '대장장이 장인'의 호칭을 얻었다. <발할라>와 <다인슬레프(모작)>를 만들어냈으며 에트날 왕국의 시조 북방의 패왕 로란으로부터 '인류 역사상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파그마를 만나고 파그마가 발할라와 다인슬레프를 입고 검무를 보이자 발할라와 다인슬레프를 가져가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파일:올리버35.png

    • 올리버

    칸의 아들. 그리드가 칸을 만났을 당시의 10년 전에 젊은 나이에 병을 얻어 죽었다고 한다.



    파일:데크75.png

    • 데크

    [ 상태창 ]
    이름: 데크, 나이: 32, 성별: 남
    직업: 아이린 영주의 기사, 레벨: 185
    근력: 750/1,050, 체력: 334/536, 민첩력: 213/320, 지력: 199/230
    스킬: [아첨(B+)] [전황 파악(S-)] [통상 검술(B)]
    시류를 읽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대세에 맞게 출세욕이 강합니다.
    사령관으로서의 재능이 있습니다.

    아이린의 기사였지만 숲의 수호자의 첫 공격에 맞아 사망했다.



    파일:아릭.png

    • 아릭

    그리드가 레이단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있던 레이단의 행정관. 작위는 준남작이었다. 영주가 없는 걸 틈타 호사를 누렸다고 한다. 이로 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드가 도착하기 직전까지의 레이단은 아사 직전인 2만 명의 NPC만 남은 껍데기 성이었다고 한다. 템빨단원들이 길드 자금을 풀고 직접 노동을 해서 겨우겨우 살려낸다. 라빗과 피아로가 대활약한다.
    아릭은 그리드보다 먼저 도착한 페이커에게 잡혀 감옥에 갇힌다.
    [ 아릭 행정관 시절 레이단 상태창 ]
    이름: 레이단, 규모: 대도시
    통치자: 그리드(에트날 왕국의 공작), 소속: 에트날 왕국, 행정관: 아릭(행정 능력 C급)
    * 행정관의 능력이 높을수록 영지의 발전 속도가 상승합니다.
    인구: NPC 20,551, player 0
    병력: 기사 3(후로이, 라우엘, 쥬드), 병사 141
    특산품: 없음, 재야인사: 없음
    외교: 사하란 제국의 부틴 남작령
    통치자의 영향을 받아 적대 관계를 맺고 있는 세력: 야탄교
    소속 영향을 받아 적대 관게를 맺고 있는 세력: 가우스 왕국, 루비아 공국
    치안: 5/100
    * 치안 상태가 최악입니다. 주민들이 당장 폭도로 변하더라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마을 인근에 도적단과 몬스터가 수시로 출몰합니다.
    * 백성들에게 일거리와 먹을거리가 제공되지 않는 한 치안이 상승하지 않습니다.
    내정: 169/4,500
    * 상가의 종류, 공공 문화 시설, 군사 시설 종류의 숫자가 많아지고 자원 생산량이 높아질수록 내정 수치가 상승합니다.



    • 그릴

    행정능력 C급의 바이란 마을 행정관.
    [ 야탄교 침공 직후 바이란 상태창 ]
    이름: 바이란, 규모: 마을, 통치자: 지슈카 바이란(에트날 왕국의 남작)
    소속: 에트날 왕국, 스테임 백작령
    행정관: 그릴(행정능력 C급)
    * 행정관의 능력이 높을수록 영지의 발전 속도가 상승합니다.
    인구: NPC 451, player 5,104
    병력: 기사 2, 병사 103
    치안: 10/100
    * 치안 상태가 최악입니다. 주민들이 폭도로 변하기 직전이며, 마을 인근에 도적단과 몬스터가 수시로 출몰합니다.
    * 병사의 숫자가 10명이 될 때마다 치안이 1 상승합니다.
    * 치안대에 소속된 병사의 숫자에 비례하여 시간당 치안이 상승합니다.
    내정: 269/1,200
    * 상가의 종류, 공공 문화 시설, 건물의 숫자가 많아지고 자원 생산량이 높아질수록 내정 수치가 상승합니다.
    * 내정 수치가 최대치가 되면 영지 규모가 확대됩니다.
    외교: 없음
    통치자의 영향을 받아 적대 관계를 맺고 있는 세력: 야탄교, 리오 왕국, 염룡 트라우카, 철풍단, 헬딩족, 카우치족
    소속 영향을 받아 적대 관계를 맺고 있는 세력: 야탄교, 루비아 공국
    특산품: 야파, 강철
    재야인사: ★현재 1명 출현 중★



    • 프라가, 존슨, 움, 베일

    메로 상단이 칸의 대장간을 강제 매각시키기 위해 보낸 윈스톤의 무법자 NPC. 그리드의 야파 화살과 다인슬레프(모작)에 당해 죽는다. 베일이 저들의 대장 격. 작중 그리드가 처음으로 죽인 존재들.


    • 발몽

    메로 상단의 상단주. 발몽의 한계를 보고 그리드로 갈아타는 라빗의 배신으로 잡히고 스테임 백작에게 처형당한다.


    • 레오

    북부의 신성, 윈스톤의 기사. 후로이를 탈옥시키려는 그리드와 대치하다가 밀폐된 공간에서 화염검을 사용해 자신의 공격에 휩쓸려 죽는다.


    • 로우

    윈스톤의 영주. 작위는 남작. 메로 상단의 뒤를 봐주다가 탈옥하는 그리드와 유페미나에게 잡히고 스테임 백작에게 쳐형당한다.


    • 블라디

    그리드에게 <신성의 방패> 제작을 맡긴 윈스톤 행정관. 사실 야탄 교도에게 세뇌당한 것이었다.

  • [ 사하란 제국 ]
    • 부틴

    레이단과 외교하던 사하란 제국의 남작이다. 그곳에 방문한 부자들은 라빗의 '명품 장수의 비약'을 사간다(...)



    파일:지브라백작.jpg

    • 지브라 백작

    지브라 백작령에서 평민들을 억압하며 감금해서 폭력을 일삼은 백작. 도살귀가 도살귀가 되게 한 장본인이다. 적기사단에게 도살귀의 처리를 요청했지만 그 전에 그리드가 먼저 와서 도살귀를 처치해줬고, 지브라 가문의 가보인 <흑수정 귀걸이>[1]를 그리드에게 줬다.
    가보를 빼앗겼다며 화내며 가문 휘하 암살에 실패한 적이 없는 '검은 화살단'을 그리드에게 보내지만, 그 후에 노에에게 할큄당하며 평소에 무시하던 경비들의 칼에 찔려 죽는다.



    파일:템빨도살귀.jpg

    • 도살귀

    지브라 백작에 의해 도살귀가 된 반인반마. 800명이 넘는 기사, 용병, 마법사들이 도전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원랜 인간의 형태었는데 노예 시장에서 지브라 백작이 사온 후 매질하다가 같이 팔려 온 사람이 죽자 폭주했다고 한다. 인간의 형태일 때 좁은 방에 가둬놔서 계속 가둬놓을 수 있었고, 좁은 방이어서 여러 명이 한번에 들어갈 수도 없었다고.
    눈알은 뽑히고, 피부는 떨어져 나가서 속살이 보이고 꿰멘 자국들까지, 고문의 흔적이 몸에 수두룩했다고 한다. 성장 환경에 따라 인간이 될 수도, 마물이 될 수 있는 반인반마라서 결국은 괴물이 되어버렸다.
    라우엘은 당시의 폰, 레가스, 페이커가 힘을 합쳐야 간신히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계속되는 공격에 한번마다 체력이 대략 3천씩 깎였으며, 노에가 <영혼 섭취>를 사용하자 근력을 1,831을 빼앗았다. 원래 근력 스탯이 3,600은 넘는다는 뜻.
    사망 후 경험치 108,950,109와 <무기 강화석> 3개, <축복받은 무기 강화석> 1개, <도살귀의 안대>, <도살귀의 가면>을 드랍했다.
    <도살귀의 안대>
    등급: 유니크, 내구력: 7/7, 무게: 0.1
    도살귀는 한평생 고문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고문을 강제로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생명체의 급소를 파악하는 일에는 도가 텄습니다.
    도살귀가 오랬동안 사용한 이 안대엔 그 능력의 일부가 귀속되어 있습니다.
    * 스킬 <급소 간파> 생성
    도살귀의 원한이 깃들어 있는 아이템입니다. 착용자는 살인 충동에 지배당하여 무분별한 살인귀가 됩니다.
    사용 조건: 없음

    <도살귀의 가면>
    등급: 레전드리, 내구력: 39/39, 방어력: 21, 무게: 55
    반인반마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평생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도살귀의 슬픔이 깃든 가면입니다.
    * 스킬 <악귀의 피눈물> 생성
    도살귀의 원한이 깃들어 있는 아이템입니다. 착용자는 살인 충동에 지배당하여 무분별한 살인귀가 됩니다.
    사용 조건: 없음

    * <악귀의 피눈물>
    피격 시, 8%의 확률로 혈류를 분출합니다.
    분출된 혈류는 도살귀의 가면을 핏빛으로 물들이며, 혈류를 총 10회 분출하게 되면 가면이 완전한 적색으로 변모합니다. 이때 착용자의 공격력이 5초간 50% 상승합니다.



    • 데버

    파스칼이 교황 선출식에 데려온 다섯 흑기사 중 하나로 그리드가 처치하고 296레벨을 달성했다.


    • 치리타

    사하란 제국의 백작. 파스칼의 아버지다. 파스칼이 쥬다르교 교주에 오르자 백작이 되었고 호화롭게 살았으며 파스칼과 원로들과 함께 죽었다. 또 잡기만 했다고 2천 골드(한화 약 240만 원)를 드롭했다.

  • [ 아스가르드 & 3신교 ]

    • 카서스

    그리드가 '신성의 방패'를 제작할 때 신성력을 불어넣어 준 성직자.


    • 화이버, 사이런스, 라이드

    레베카교 타락한 원로. 경험치를 4천 5백만씩 준다. 3차 전직 준네임드급 NPC들이기에 동레벨대 몬스터들보다 최소 10배 이상 경험치를 줬다고 한다.

  • [ 소속 불명 인류 ]

    • 스카너

    칸의 대장간을 메로 상단에 매각시키려 하는 무법자 NPC에게서 언급된 상단 이름. 지금까지 메로 상단을 제외한 상단 이름은 전부 '(상단주 이름) 상단'이었으니 스카너 상단의 '스카너'도 NPC 이름일 것으로 추정된다.
    메로 상단과 적대 관계정도로 있었던 것 같다.

    • 라즈반

    그리드가 윈스톤 성에서 아이템 경매에 아이템을 올렸을 때 만난 대장장이 랭킹 2위 스텡의 스승. 190렙 레어 등급 장검인 <마력과 쉽게 융화되는 장검>을 제작했다.
    <스승님의 심부름(C)>
    대장장이 라즈반의 제자로 심부름을 수행한다.
    클리어 조건: 경매에 라즈반의 작품을 출품.
    클리어 보상: 20골드.


    • 케넨

    어쌔신 스니퍼가 마리로즈의 동굴에서 그리드에게 죽고 드랍한 벨트에 나오는 이름. 많은 이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암살의 대가라고 한다.

  • [ 이종족 ]
    • 뮐레프

    500년 전 수인과 결혼해 세이렌 왕국에 정착한 드워프 장인. 유페미나는 그리드에게 줄 오브 제작법을 구하기 위해 그의 후손을 찾아 세이렌 왕국으로 갔다. 참고로 오브에 나온 설명에 따르면 대장장이 파그마가 전설의 칭호를 얻기 전, 파그마에게 대장장이 기술을 알려준 스승이라고 한다.


    • 오옹

    죽은 수인족 공주.


    • 자칭 9위 대악마

    자신이 헬가오가 비운 왕좌를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78권 18화에서 프론잘츠가 지옥에서 살해했다.

43. NPC(업데이트 이후)[편집]


92권의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넘어온 선협소설 설정의 세계관 속 인물들을 서술한다.

44. 현실 인물[편집]


주로 Satisfy를 플레이하지 않고 등장하는 소설 속 현실 세계의 인물들을 서술.

45. S.A 그룹[편집]


파일:임철호79.jpg
  • 임철호 / 에스에이그룹회장임철호 - 낚시꾼

S.A 그룹 총수 겸 Satisfy 개발자
satisfy의 창시자로 S.A사의 회장이다. 현재 satisfy의 운영을 담당하는 슈퍼컴퓨터 모르페우스의 개발자 현시대 최고의 과학자이기도 하다. 기적의 5인방이라 불리는 그리드, 크라우젤, 아그너스, 하스터, 휴렌트 등의 인물들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들이 satisfy에 밸런스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변수를 일으킬 때마다 즐거워한다. 그리드의 열렬한 팬 중에 한명 그리드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꼬깔모자를 쓰고 축하해준적이 있다.
다만 이분의 발언은 상당히 신뢰가 떨어진다.
첫째, '노멀 클래스라도 계속 레벨을 올리고 상위 전직을 진행해 나간다면 히든 클래스와 맞먹는 성능을 낼 수 있고, 언젠가 레전드리 클래스도 따라잡을 수 있다.'는 발언은 최신편 시점에서는 거의 거짓말이나 다름없다. 그 이유는 템빨(소설)/설정#클래스의 '노멀 클래스' 설명 참고.
둘째, 'Satisfy는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도록 시스템이 구축된 게임이다.'라는 발언인데, 이 또한 일반유저의 관점에서는 거짓말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스펙 상승을 위해 레이드를 하거나 대장장이에게 의뢰해 장비를 얻는 과정에서 유저가 원하는 성능의 장비를 얻고, 또 장비를 강화를 할 때나 무신의 비급 같은 랜덤 스킬 북 같은 경우 확률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 당장 메이플스토리잠재능력, 추가옵션, 스타포스 같은 스펙업 시스템을 생각해보자. 전부 확률성을 지녀서 몇백~몇천만원의 돈을 투자해도 원하는 능력을 지닌 아이템을 못 얻을 수 있다. 순전히 운빨좆망겜이며 그 외에도 NPC들이나 다른 유저들의 견제나 천재지변 때문에 노력해서 쌓아올린 결실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임철호: 보상을 준다 했지 그 보상이 영원하다곤 안 했다
더군다나 39권 당시 밸붕급 성능을 지닌 강화 주문서를 그리드가 얻자 임철호는 해당 아이템의 회수를 위해 그리드를 직접 찾아간다. 그런데 그리드의 집에 간 임철호는 그곳의 파티 분위기에 휩쓸려 해당 아이템을 회수해야 한다는 목적을 상실해 버리고, 오히려 그리드에게 새로운 전직 퀘스트에 대한 실마리를 주는 큰 실수를 범하고 만다.
뭐, 70권에서 드러난 바로는 이 양반은 애초에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Satisfy를 만들었고(즉 게임보다는 자기 만족을 우선시한다는 거다), 그리드가 자신이 만든 세상의 영웅이 될 거란 걸 직감했기 때문이라는데,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임철호의 사적인 감정이지 S.A. 사의 공적인 입장이 아닌지라 회장이 자기 재량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다. 그나마 변명거리가 있다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는 아니라는 점 정도.그리드의 심리적 안정에는 공헌을 했지만
하지만 고대 주문서 회수는 모르페우스가 요청한 S.A.그룹 공식 입장이기 때문에 주문서 회수를 하지 않은 것은 공적인 입장에선 문제가 된다. 다만 정당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보상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 올바른 제재라 할 수는 없기에 임철호의 판단이 틀렸다 하기도 너무 애매하다.

그러다가 90권에서 대형 떡밥이 하나 나왔는데, Satisfy의 출시 이후 90권까지 11년 정도 되는 기간 동안 로스차일드를 포함한 수많은 기업들이 제 2의 Satisfy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 실패만 해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을 개발한 33인의 과학자 대다수의 이력이 임철호를 만나기 전까지는 평범했고, Satisfy 출시 이후 연구자들이 게임의 기반이 되는 가상현실 시스템의 원리는 파악했음에도 구현에는 계속 실패한다는 점과 S.A.그룹에서 NASA보다 한 발 먼저 가무우둔[289]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발견되는정체가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라는 암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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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민

Satisfy 이사
S.A그룹의 이사이며 Satisfy에서 그리드와 엮이는 일이 많은 운영진이다. 그리드의 열렬한 팬 중에 한명 처음에 후로이의 B408퀘스트 당시 레전드리 전직을 하고도 레벨이 바닥이 기는 그리드가 퀘스트를 본래 진행 방향과는 어긋나게 만들어 확률을 낮췄음에 따라 컨텐츠를 낭비시키는 그리드를 Satisfy에 치명적인 독으로 여기고 계정을 정지시켜 버리려고 했다. 이후 골렘 침공전 당시 그리드가 큰 활약을 펼치자 처음으로 그리드를 인정했으며 이후 2차 국가대항전 준비 중에 처음으로 신영우 본인과 대면한다. 첫 대면 당시 2차 국가대항전에 그리드를 초청하고 메달 획득시 보상으로 고급 제작 재료[290]가 주어진다며 꼬드긴다. 이후로도 몇 번 간간히 출연하는데, 67권에서 그리드가 지옥 정벌 중 십만대적검의 원본을 습득하자 '그리드가 타락해 버릴 것이다\'[스포일러] 라며 어떻게든 롤백을 하거나 운영정책을 일부 수정해서라도 무패왕의 검술을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여태까지 '이벤트성 내역을 추가하는 것이 아닌 이상 게임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이유로 지금까지 방관했던 모든 일들에 책임을 지겠냐는 임철호의 질문에 주장을 번복한다.
이후 인마대전 발생 당시 '플레이어의 트라우마를 재현하는 권능을 가진 악마'가 크라우젤과 유라의 트라우마를 보여주는 일이 생기는데, 이 내용이 게임 속이 아니라 현실에서 있었던 트라우마를 보여 줘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291] 다른 운영진들은 걱정하는데, 이 사람은'모르페우스와 S.A사는 별개'[292]라 여기고 이 현상의 이유도 게임 실행 중 현실의 인물들과 대화한 것이 모르페우스의 판단에 혼란을 준 것이라고 치부하며 가볍게 넘긴다.
이후 인마대전 개전 직전 그리드가 신화 클래스로 전직하자 감동한 후 곧장 임철호가 참석하고 있던 회의실로 달려가 그리드 전용 테마곡을 5곡은 뽑아야 한다며 발광한다(...). 이에 대해 임철호는 '장난하냐? 10개는 만들어야 그리드의 위엄이 산다!'라고 반응하며 전 세계의 음악 거장들에게 의뢰해 끝장나게 간지나는 테마곡 10개를 만들어 그리드가 등장하면 흘러나오게 만든다(...).아주 쌍으로 미쳤다


파일:윤나희72.jpg
  • 윤나희

Satisfy 운영팀장
운영 팀장. 윤상민 이사의 여동생이지만, 순수한 자신의 능력으로 이사회의 말단을 차지하는 등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윤상민, 임철호와 마찬가지로 그리드의 팬이다.



  • 애슐리 톤슨

뱀파이어의 아버지. 임철호와 함께 Satisfy의 가상현실 시스템을 구축한 33인의 과학자 중 한 명으로, Satisfy의 뱀파이어 관련 설정과 세계관을 만든 장본인이다. 다시 말해 베리아체부터 시작해서 마리로즈를 포함한 10명의 직계 및 휘하의 진혈족 등을 전부 이 사람이 설계했다.
15권의 파브라늄 탐사 당시 엘핀스톤의 설정에 따른 파티 공격을 며칠이나 그리드가 무력화시키자[293] '그 조각[294]을 다 모을 수도 있겠다'면서 크게 놀라워했다. 이후 엘핀스톤 레이드가 시작되자 임철호 회장, 윤상민 이사와 함께 소주와 닭발을 즐기면서 템빨단 파티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면서 결과를 예측해 보는 내기를 한다. 애슐리 톤슨은 실패한다는 쪽에 걸지만, 흑화 + 리파엘의 창날 + 실패작 이라는 개사기 버프를 받은 그리드가 레이드에 성공해서 내기에 지고 5만원을 잃는다.


  • 모르페우스

회장님, 얘 우는데요?
[저는 플레이어 '그리드'가 밉습니다.]

템빨 74권 2화 中
임철호가 창조한 인공지능 슈퍼 컴퓨터. Satisfy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있으며, 이사회도 모르페우스의 예측을 토대로 운영 방침을 정하는 등 신뢰도가 높으나 특정 플레이어들을 과하게 경계하는 경향이 심하다.
그리고 사실 모르페우스가 게임 운영을 그렇게 잘 하는 편도 아니다. 지속적으로 야탄교가 토벌당해서 세력이 약해지자 모르페우스는 현실에 야탄교 성장 비약이라는 캐시 아이템을 내놓아서 야탄교를 다시 강성하게 세우려 했지만 라우엘의 계책으로 실패했다. 그러자 모르페우스는 천상의 치부를 공개해서 그리드를 새로운 인신으로 만들고, 레베카교를 크게 약화시켜 종교의 균형을 찾으려 했다. 그런데 신의 지위를 얻은 그리드가 지나치게 빠르다 싶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강해지자 모르페우스는 그 성장세를 견제하고 세계관을 보존하기 위해 인마대전이라는 희대의 무리수 에피소드를 진행시켰다. 그나마 S.A사에서 인마대전에 대한 예고를 공지하고 그리드가 신화 클래스를 달성해서 위기를 넘겼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못했다면 Satisfy는 서대륙 필드 전체가 초토화되어 게임의 기반이 되는 비전투계열 직업군 유저들 대부분을 잃었을 것이다. 또 웃기는 건 S.A사가 인마대전에 대해 공지를 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야탄교 성장 비약 사건 때문에 야탄교에 가입했던 유저들이 악마들 편에 붙기도 했다.
이후 그리드의 컨텐츠 소비 속도가 너무 빠르자 회사의 주가가 떨어진다고 걱정하는데, 정작 그리드가 없는 상황에 대한 가정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드가 접속을 못 하게 되면 S.A그룹의 주가는 컨텐츠 완료 시보다 훨씬 더 떨어질 게 뻔한데[295]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하다하다 이제는 컴퓨터 주제에 감정이 생겨서 대놓고 "저는 그리드가 밉습니다."이러고 있으니.....이것도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그리드 때문에 틀어진 에피소드만 수십 개에 달할 지경이니....오죽하면 현재는 그리드 견제도 포기하고 정신승리나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고 보면 불쌍하다....
후에 그리드가 일곱 사도를 전부 임명하자 그에 따른 보상을 주는데, 그들의 공통점이 너무 없어서(...)...적당히 이종족 왕들이나 사도로 삼았으면 좋았을 것을. 대놓고 한숨을 쉬고, 그리드에게 보상을 준 후 자만하지 말라면서 꼽주며 그러면서 자신은 가이드를 하는 거다 변명하고, 결국엔 '칫' 하며 다신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고객센터 직원들은 그리드에게 모르페우스 좀 교육시키라는 항의를 받게 된다


46. 기타 현실 인물들[편집]



파일:김아영58.png
  • 김아영

신영우(그리드)의 첫사랑이었던 여자다. 말락서스 레이드를 끝낸 시점에 등장한다. 이 당시 동창회가 한창 코앞이었는데, 이준호를 비롯한 몇몇 동창들이 동창회에서 영우를 불러서 힐링을 하려고[296] 김아영에게 영우를 꼬드길 것을 권유한다. 아영도 이에 응해서 신영우와 한 번 만나는데, 당시 신영우의 행색을 보고 몰래 비웃는다. 그리고 이를 듣게 된 신영우는 마음의 상처를 받아 자리를 떠난다. 이후 동창회 당일에 신영우가 B-13이라는 한정판 차량을 끌고 온 것을 보자 놀라서 어떻게든 자기 남자로 만들겠다고 머리를 굴리다가 때마침 나타난 유라를 보고 놀란다. 이후 동창회가 끝나고 돌아가려던 영우를 붙잡으려 했으나 씨알도 안 먹히고 헤어지게 된다.


  • 대통령

직접적으로 대통령이라곤 등장하진 않지만, HID거의 공적인 일이긴 하지만 사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아 대통령일 듯 하다.
Satisfy를 플레이함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엄청나게 높인, 방문하는 대통령, 총리마다 그리드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 올 지경으로 위상을 높인[297] 그리드에게 줄 선물을 알아보라며 HID를 보낸다.
신영우 이름을 딴 훈장과 제단을 만들어줬고, 관공서에 있는 헬기 이착륙장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엄청난 혜택을 주고 있다고 한다. 더 이상 줄 선물이 없기에 신영우가 군대를 이미 다녀온 것까지 탓하고 있다... 그러던 중 부하로부터 그리드가 유라와 지슈카 두사람과 동시에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는데....


  • 백창호

HID의 소령. 신영우의 정보를 취합해서 취향을 분석하고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라는 임무를 받았다. 5시에 외출, 7시에 유라 또는 지슈카와 운동 후 귀가, 19시에 유라 또는 지슈카와 저녁 식사 겸 데이트를 하고 22시에 귀가한다는 반복적인 일상을 보고 진짜 모을 정보가 없어서 겨우 '대상의 자택 근처에 공설운동장을 세워주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결론을 내게 된다. 하지만 이상함을 알아채고, 무언가를 생각해내는데...
나무 위에서 숨어서 생각해내다가 어느새 다가온 그리드에게 반사적으로 주짓수로 콘크리트에 처박으려다가 겨우 멈췄지만 그리드는 백창호의 정체를 모르기에 그리드의 뒤돌려차기에 맞아 기절한다(...)
백창호 자신 포함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템빨 속 HID에는 21명의 대원이 있다고 한다.


  • 이진명

대진그룹 회장, 유라의 할아버지. 마왕 토벌전 당시 유라보고 게임을 그만두고 본가로 돌아오라고 하고, 유라가 거부하자 유라가 국대전에 참가하러 중국으로 떠나면 유라를 호적에서 파버리고, 유라의 부모의 무덤을 파헤쳐서 백골을 강에 던져버리겠다는 등의 협박을 한다. 유라가 PVP에서 금메달을 따면 게임 하는 걸 인정해달라고 하자 동의하지만, 유라는 페가수스와 레이더스를 운용하는 지발에게 패배하고 준우승을 하고 만다.
하지만 그리드의 손녀를 제게 주십시오. 대진그룹 CF 모델 동의로 마왕 토벌전 종료 때 대진 자동차 이름 한 번 외쳐줬다. 그리고 그리드가 인터뷰에서 대진자동차를 외친 이유를 말할 때 갓제네럴시스 자동차를 만들어준다고 했다고 하니 진짜로 만들어주기로 계획한다. 유라: 제 방에서 라면 먹고 가실래요?


  • 삼주일

펫 마이스터 냥멍이(김두현)의 소속사 대표. 루비를 통해 그리드의 노에를 만나려고 루비의 학교 행사에 심지어 노개런티로 참여하려고 화보 촬영을 취소하는 김두현을 보고 혹시 '여고생 킬러'라는 소문이 사실이라며(...) 혹시라도 스캔이 터질까 걱정한다.


  • 김정숙

세희와 예림의 고등학교인 숙녀고의 설립자이자 숙녀재단 이사장. 풍족한 환경이 훌륭한 숙녀를 키운다는 이념으로 50년만에 최고의 명문고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숙녀고는 총 161,150m²로, 2개의 운동장과 야외, 실내 수영장, 온갖 실습실과 전시장, 체육관, 각종 편의시설 등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고 한다.


  • 이청순

숙녀고의 현재 교장. 매해 축제 때마다 비싼 돈을 들여 아이돌을 초대해왔다. 김두현, 고지명, 이민정 등 연예인, 운동선수, 정재계 인사, 문학가 등을 초대했으며 그리드도 초대했었지만 거절당했다. 축제 중엔 Satisfy 종목도 있었고, 펫 콘테스트, 수영, 무투 대회가 있었다. 축제의 흥행을 위해 세희보고 Satisfy 관련 종목에 참가해달라고 했다.


  • 이민정

숙녀고배 Satisfy 무투대회의 해설진으로 초대된 아나운서. 프리 선언 이후 반년만에 최정상급 MC자리에 올랐다고 하는데, 미모의 공이 크다고 한다. 하지만 세희 앞에선 초라해진다고. 그래서 기가 죽었긴 했지만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무투대회를 탁월하게 진행해 나간다.


  • 레이나

인기 걸그룹 파리나의 리더, 야구선수 고지명의 여자친구.
숙녀고배 무투대회에서 대련 모드로 설정하지 않고 세희를 죽여 피해를 입히라고 시킨다. 이유는 2년 전에 김두현에게 고백했다가 차여서 복수하려는 의도라고. 그 이후에도 두현에게 집착했으며 결국 두현과 자신이 사귀었다는 헛소문을 퍼뜨렸고, 그 탓에 김두현은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김두현이 '여고생 킬러'라는 오명을 쓰게 만든 장본인. 애초에 고지명과 사귄 이유도 질투를 유발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 도민주

대기업 계열도 아니면서 대한민국 건설도급 5위의 건설회사 세인트 건설의 젊은 엘리트 팀장. 100억이 투입된 그리드의 빌딩 시공을 맡았다. 유라가 추천해줘서 그리드는 이 업체에 의뢰했다고 한다.

작중 초기에 크라우젤이 로그아웃할 때, '어머니께서 부르신다'는 다소 유치해 보이는 이유를 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작품 내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는 사항은 아닌 듯 보였는데...
사실 크라우젤의 모친은 중증의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였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날뛸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캡슐에서 알람이 울리면 크라우젤이 즉시 로그아웃해서 모친을 돌보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2차 국가대항전 당시 크라우젤은 러시아 정부로부터 '러시아를 국가대항전 1위로 만든다면, 러시아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모친을 치료해주겠다\'는 거래를 했고, 이를 위해 2차 국가대항전에 출전해 최선을 다해 싸우게 된다. 이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된 지슈카가 라우엘에게 이를 이야기하자, 라우엘은 크라우젤을 템빨단에 가입시키기 위해 고의적으로 트롤링을 저질렀고[298], 거기다 여러 우연이 겹친 끝에 미국의 1순위가 좌절된 이후 PvP 결승전에서 크라우젤이 승리함으로써 러시아의 1위가 확정되었다. 이후 러시아 정부의 신약으로 치료가 잘 끝난 것으로 보인다.
크라우젤의 언급에 따르면 요리 실력은 형편 없는 듯 하다.

47. 관련 문서[편집]



[1] 심지어 그들과 비교하면 손색이 없다고 한다...[2] 사하란 제국의 기사로 있던 시절 약소국 억압과 이민족 학살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주 회의감을 느꼈다고 한다.[3] 수많은 인간들과 성관계를 맺어 대량의 반신을 양산한 것. 대량의 초인이 단숨에 양산된 탓에 지상의 질서가 무너졌고, 수많은 인간들이 아스가르드를 원망했다.[4] 원래 신들은 개념적 존재기에 호흡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 물론 그런데도 카들로를 제외한 다른 모든 신들은 호흡을 해 왔다.[5] 오랫동안 숭배받았기에 신력의 밀도가 아주 순수하다는 듯하다.[6] ..이지만 온전하다 하기에는 애매하다. 진실된 염원으로 탄생됐다고 하나, 그녀의 탄생은 아스가르드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 엄밀히 따지면 천상의 신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실제로 아스가르드 또한 가리온을 아스가르드 소속의 신이나 다름없게 취급했고, 템빨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가리온을 배신자로 간주하기도 한다.[7] 그런데 그리드는 가리온을 중년의 남신으로 추측하여 가리온의 신전을 건설할 때 본인의 근거없는 추측에 맞춰 신상을 제작해버렸고, 이후 가리온이 아름다운 외형의 여신임이 밝혀지자 새롭게 신상을 만들어야하는 해프닝이 발생한다.[8] 정황상 레베카가 가리온을 빚기는 했으나 대지의 안녕을 추구하는 가리온의 성향 상 주기적으로 세상을 파괴 및 재창조하는 아스가르드와 멀어진 듯하다.[9] 가리온을 죽이는 역할은 가브리엘이 담당해왔다고 하는데, 이는 그녀 나름의 배려였다 한다. 딱 한 번 리파엘이 가리온을 죽이는 일을 맡았을 때 리파엘이 온갖 비하와 조롱을 하며 가리온을 죽이자, 그 후부터 가브리엘 본인이 가리온의 숙청을 전담하게 됐다고. 다만 이번에는 가리온이 직접적인 배신을 한 경우라 가브리엘 또한 화를 참지 못하고 어느정도의 비하발언을 한다.[10] 한울을 제외한 5명의 신으로 구성된 집단이라 여기는 경우도 있으나, 작중에서는 한울을 오존 중 하나로 언급하므로, 한울을 포함한 5명의 신들을 오존으로 보아야 한다.[11] 실제로 작중에서 오존을 따르는 양반들이 현무보옥에 봉인된 현무의 반쪽이자 물의 신을 완전히 제압함으로써, 오존 중 하나인 우사의 영향력을 넓히려 했다.[12] 한울의 경우 단군 신화의 내용에 따라 환웅을 모티브로 했으며, 이에 걸맞게 권속신으로 삼사를 거느리고 있다. 한울의 아들이라는 소별왕, 대별왕은 제주도 신화인 대별왕과 소별왕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다만 치우는 유일하게 중국 설화의 요괴 이름에서 따왔다.[13] 애초에 작중 해설로 치우와 한울 때문이라고 나왔다.[14] 와중 이 조언이 자신들을 섬기라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지금 그 섬김에 감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후에 언젠가 양반들은 인류에게 보상을 할 거라고...[15] 여담으로 이 화가 올라왔을 당시 퀘스트 내용 중간에 갑자기 자음 두 자가 입력돼있는 명백한 오타가 있었다. 독자들은 그것을 보고 한울도 어지간히 급했다고...[16] 레베카가 두문불출해지고, 야탄이 잠적하는 것과 같은 시기.[17] 근데 묘사가 아무리 이래도 별 거 없을 가능성이 있다. 번헬리어만 봐도 눈동자가 우주 같고 그 안에 별들이 있댔고 그런 식으로 웅장하게 표현했는데, 결국은 후엔 그저 검은 용 정도로만 서술되는 걸 보면..[18] 흡혈한 대상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권능.[19] 레베카는 창조, 야탄은 파괴다. 한울은 레베카가 창조한 세상을 야탄이 파괴할 때까지 관리하는 역할이었다.[20] 본래 치우는 오존에 포함되지 않으나 현재 자신의 목적을 위해 오존과 협력중인 관계로 환국 항목에 기재한다.[21] 주작-초국, 백호-파국, 청룡-가야, 현무-씽[22] 봉인한 이유는 신은 신을 죽일 수 없기 때문이다.[23] 사방신의 수하들인 십이지들 다수도 사방신의 봉인 이후, 영락하여 몬스터로 전락하고 만다.[24] 라우엘의 추측으로는 환국이 대악마로부터 동대륙민을 지킨다는 인식을 심어서 동대륙민들이 오존과 양반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할 의도라고 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바로 '신위' 스탯.[25] 첫 번째 사방신인 주작이 부활했던 직후, 오존들은 곧장 주작신을 다시 봉인하려 했지만, 그리드로부터 자신을 죽일 신살자가 될 가능성을 엿본 무신 치우는 그리드가 주작의 9번째 심장을 받은 지금, 주작을 재봉인 할 경우 그리드의 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이유로 오존들이 하계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버린 상태이다. 그 탓에 오존들은 대놓고 인계에 개입을 못하고 있으며, 반신인 양반들을 보내 그리드를 제지하려 한다.[26] 27권에서 주작의 숨결을 사용하여 신화 등급의 주작궁을 만드는 데 성공하기도 한다.[27] 당장 주작궁을 통해 발휘되는 화염 스킬 및 회복 스킬만 해도 어마어마한 효과를 보여준다. 양반 또한 주작의 숨결에 깃든 막대한 회복 능력을 전투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곤 한다.[28] 지금껏 원본 주작궁의 행방은 사악한 도사 무리가 훔쳐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십이지의 일원인 청호가 판게아에서 빼돌려둔 것이었다.[29] 주작이 자신들을 봉인한 오존으로부터 끝까지 지킨, 주작의 힘의 근원이 담긴 10개의 심장 중 하나이다.[30] 한편 환국에 있던 오존들은 당장 주작을 재봉인하려 했으나 위에 상술한대로 무신 치우의 제지로 인해 뜻을 굽힐 수밖에 없었다.[31] 탐욕제 아이템들의 경우 내구도 무한이기에 버틸 수 있었지만, 그 외 아이템은 급속도로 파괴가 진행됐다. 템빨러 그리드에게 있어 최악의 상성 카운터 능력이나 다름없는 셈.[32] 그리드는 유페미나의 무무드의 수속성 마법으로 제련했다.[33] 하이랭커들의 경우, 한울이 대규모 퀘스트로 불러낸 것이었는데, 양반들은 이들을 단순히 그리드를 저지시킬 버림패로 쓸 작정이었다.[34] 내구력 무한의 탐욕제 아이템도 파괴시키는 게 가능할 정도이다. 물론 탐욕제 아이템에는 파괴시 재구성 옵션이 있었기에 무사할 수 있었으나, 파괴신으로서의 현무의 어마무시한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일화였다. 더군다나 가장 소름돋는 것은 이 현무는 온전한 현무가 아닌 반쪽짜리 현무라는 점.[35] 무려 초월의 격을 절대자의 수준으로 올려주고, 스킬 데미지가 2배가 되는 Satisfy 최강의 칭호들 중에 하나.[36] 되게 의미가 있는 말인데, 초반의 그리드는 아이템 제작해줄 때 '나만 믿어'를 말할 때마다 노멀이 뜨는 등의 불운이 일어났다. 그래서 템빨단원들은 그리드에 대해 뭔가를 할 때특히 국대전 도박때 절대로 그리드가 저 말을 할 상황을 만들려 하지 않는다. 저 말이 그땐 그저 허세같은 것이었기 때문. 하지만 이 현무에게 말하는 '나만 믿어'는, 그리드가 단순히 자신을 믿으라는 것이 아닌, 이제 능력을 갖춘 자신이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게 아무리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자의 일이라도 책임지고 해줄테니 자신에게 의지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드의 포용력이 이정도로 성숙해졌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목.[37] 그리드 일행이 도착하기 이전, 양반들은 강력한 수기를 이용해 물의 현무를 수기로 제압하려는 시도를 벌이고 있었다. 이때 퀘스트로 불려진 얼음술사 봉드레가 현무보옥에 강한 수기를 집어넣는 역할을 맡던 중.[38] 양반에게 이용만 당했다는 사실을 안 뒤로 그리드와 협력하는 중이었다.[39] 페이커 이전의 어쌔신 랭킹 1위[40] 죽음의 현무를 죽이려는 마음은 진심이었지만, 어디까지나 그리드라는 조력자가 없었을 때의 이야기이고, 자신도 옛 신을 등 돌리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그리드와 현무 입장에서는 다소 어이가 없었지만.[41] 여담으로 백수의 왕은 사자고 백호는 호랑이다...[42] 물론 저 맹수들은 백호의 분신들이라는 서술도 있기에 일반 동물들보다 몇천 배는 강할 수도 있다. 그리드제 청룡의 힘 특화 도를 무장한 미르의 발을 묶을 수 있을 정도. 미르는 그리드가 금의 성역으로 백호를 압도하기 전까지 벗어나지 못한다.[43] 방금 막 봉인이 해제된 상태이기 때문에 15분동안은 백호와 청룡이 본신의 힘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44] 후에 청룡과 백호의 관계를 보면 지신, 뇌신 상태에서 사망했을 때 청룡이 분노하던 이유가 뇌신은 최강인 자신의 힘을 갖고도 이기지 못하고 죽어서 분노하는걸거고 지신은 자기 힘 안쓰고 라이벌 힘 썼다고 분노하는거로 추정된다...[45] 다만 모순이 있는 것이 만약 정말 파그마가 그 일격을 봤다면 61권의 치우의 시련에서 그리드가 양반 시절 파그마를 체험할 당시 <용(龍)>의 검무를 습득하지 못한 것이 설명되지 않는다. 치우의 시련이 보여 주었던 '파그마가 서대륙으로 건너가기 직전'의 시기는 이미 오존이 사방신을 봉인하고 그 신화를 찬탈했기 때문. 정황상 파그마는 서대륙으로 건너가 실력을 연마한 뒤, 과거에 보았던 청룡의 일격을 떠올리며 <용>의 검무를 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양반 시절의 파그마의 기량으로는 융합검무급의 가치를 지닌 용의 검무를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봐야하며, 더군다나 이미 완성된 기술을 습득하는 것과 이론을 세우고 기술을 직접 창안하는 것의 난이도는 천지차이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모순이라 할 문제는 아니다. 치우처럼 대놓고 깨달음을 주기 위해 기술을 보여줬다면 모를까, 청룡 입장에선 안면도 없는 데다 적대 세력에 속한 파그마에게 그런 배려를 해줄 이유도 없다.[46] 원래 작두는 날을 예리하게 갈면 안된다. 당장 예리하지 않은 작두만 잘못 타도 발바닥이 찢어진다.[47] 불길한 힘이 작용했다는 뜻.[48] 대외적으로는 역병의 신 혹은 파괴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태초에 세계를 만든 삼신 중, '파괴'의 역할을 맡은 것이 바로 야탄이었다.[49] 다만 지옥의 진실이 밝혀지고, 야탄이 악신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도들의 절반 가량이 야탄교를 탈퇴하기도 한다.[50] 레베카와 야탄은 명목상 적대 관계의 신이라 하나, 실제로는 세계 창조 후 유지를 위한 협약 관계로서 레베카가 인류를 창조하고, 창조된 인류의 타락함이 극에 다다르면 야탄신이 인류를 멸망시키고, 이후 레베카가 신인류를 재창조하는 식이다.[51] 브라함왈, 세계를 파괴하는 것도 야탄의 허무한 본능일 뿐이라고.[52] 리메이크판 코믹스 162화에서 언급되길, '뱀파이어들의 야욕과 무력이 강하다'라는 이유 하에 건 것으로, 이 저주는 모든 일에 대해 귀찮아하게 되는 것은 물론, 항상 닥친일에만 간단히 대응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수면에 빠지게 만든다고 한다.[53] 이 때문에 리메이크판 코믹스 162화에서 아직 뱀파이어였을 무렵의 브라함은 '분명 야탄은 빛의 여신 레베카에게 축복받는 모든 존재파멸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는 점을 생각을 해보면, 뱀파이어 종족이야말로 그 비원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패나 다름이 없을 터인데, 뱀파이어 종족에게만 나태의 저주를 걸었다라는 것','이와 반대로 베리아체와 같은 대악마들에게는 그 어떠한 금제도 내리지 않았다'라는 점 때문에 무언가 석연치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483년의 세월동안 이곳저곳을 조사했고, 그 결과 야탄과 레베카가 서로 협력관계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54] 원래 자연적으로 두면 저절로 소멸하지만 그 소멸하는 동안 가만히 있을 게 아니기에 유라와 데미안이 소멸시켰다.[55] 그러니까 하도 많이 쳐먹어서(...)[56] 영혼 집합체라는 공통점[57] 한울의 아들[58] 진짜 절대신들까지 모두 대별왕을 적대했는진 모르지만, 대별왕을 비호했던 신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59] 그리고 베리아체와 친했다는 걸 보면 윤회의 강에 떨어졌다는 것과 달리 어느 정도 자유로웠던 걸 볼 수 있는데(물론 베리아체가 마음대로 윤회의 강에 왔다갔다 한 걸수도 있다), 이로 대별왕이 영혼(붉은 살덩이)이 된 게 신들에게 당해서가 아닌 지옥에서 영혼체로 된거라고도 추측할 수 있다.[60] 그 당시 부활중이던 주작신으로부터 디버프를 받았을 확률도 무척 높다. 가람만 해도 주작신에 의해 반응 속도 대폭 하락 디버프를 겪고 있었으니.[61] 당시 브라함에게 밀리던 가람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하랑을 죽이고 그녀가 쌓은 신앙을 흡수하여 격을 높이기 위해 벌인 행동이었다.[62] 정황상의 추정일 뿐 실제 7좌가 맞는지는 확정 언급이 없다. 치우의 가르침을 중요히 여기는 태도로 보아 미르처럼 신앙보다는 본신의 무력을 높이는 것에 집중한 타입으로 보이고, 7좌급의 실력이 있는 것과 치우의 시험의 응시 여부는 별개이므로.[63] 다만 무력 자체만으로는 미르보다 훨씬 못하다는 듯하다.[64]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황길동이 그렇게 받아들였다.[65] 작중 해설로도 반신의 궁극, 최강의 양반으로 묘사된다.[66] 하지만 실력은 가람 바로 다음 가는 수준이다. 특히 도술에 능해서 7좌에 속한 가람의 감각도 속이는 게 가능할 정도.[67] 이 중에는 플레이어 지발도 포함되어 있다.[68] 일부 상위권들을 제외하면 양반들의 평균적인 무력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다.[69] 치우왈, 양반들은 하나의 계기만 생긴다면 막대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존재라 한다. 생애 처음으로 마주한 강대한 벽(그리드) 앞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성하기 시작한 한결과, 그리드에 대한 분노로 신살의 참격의 편린을 깨달은 가람이 그 예시.근데 각성을 한 원인이 하나같이 그리드인게 함정 해진의 각성을 본 치우는 '역시 양반은 한울의 걸작'이라 평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70] 갓을 벗지 못한 양반으로서 그리드를 이 정도로 몰아붙인 것만 해도 대단한 성과였다. 실제로 그리드도 해진의 성장에 긴장하며 양반들에 대한 경계심을 다시금 일깨우게 됐다.[71] 과거 검성 뮐러가 동대륙에 방문했던 시기에 남겨두었던 그의 비급들을 얻기 위해서이다.[72] 예음은 자신이 크라우젤을 이긴 이유는 신체 능력의 압도적 우위와 순보 덕이지 기술에 있어서는 완전히 밀렸다 자평했다.[73] 여담으로 반신임에도 같은 반신인 양반들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애초에 아스가르드의 주신들을 상대로 싸운 시점에서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로 분류가 가능하다. 실제로 작중 지크프렉터는 양반의 모티브가 칠악성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74] 지크의 생각으론 프론잘츠는 이미 눈치챈 것일 거라고 한다. 프론잘츠는 지혜로운 거인족이고, 거인족은 칠악 전쟁을 막기 위해 활동한 적 있으니 상당히 신빙성 있는 말이다.[75] 이들의 공통점이 '환생한 존재'라며 드라시온이 사실 사리엘이었기에 그들도 원래 정체가 있을 거라는 식으로 드라시온도 같이 언급된다.[76] 에루아스로 추정되는 행운의 신으로부터 권능을 하사받았다.[77] 정작 지발은 하필 도주기라면서 별로 안좋아했다.[78] 작중에 해탈하여 반신이 된 존재라 언급되기는 한다.[79] 취소선 쳤지만 틀린 건 아닌 게 애초에 이 양반은 칠악성이랑 전쟁을 했던 신선이다. 칠악성들은 양반 따위는 상대도 안되는 존재인만큼 크라우젤과 붙어도 크라우젤의 승산은 없다시피 하다.[80] 물론 유일신인 그리드를 죽일 만큼은 되지 못한다고 한다.[81] 그런데 이 둘이 인간으로 둔갑한 모습이 둘 다 여자라 그리드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82] 비늘색이 블랙이라 블랙드래곤으로 구분하나, 모든 속성을 다루는 진정한 의미의 블랙드래곤인지는 불명. 국대전 등장 당시에는 해설로 백회색이라고 언급된 적이 있는데, 아마 자의로 비늘의 색을 바꾼 것일 듯하다. 바알의 마기를 받아들였다는 것으로 보아 마기의 흡수가 가능한 블랙 드래곤이 맞지 않나 싶지만 블랙 드래곤이 마기를 흡수하면 비늘이 단단해지는 효과를 누리긴 해도, 블랙 드래곤만이 마기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는 불명이므로 확실하진 않다. 무엇보다 혈통 좋은 블랙 드래곤이라기엔 동위계 드래곤들 중 너무 약한 것도 있어서(;;)[83] 드래곤으로서의 이명만 나왔지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84] '구젤의 어금니(도)'의 옵션을 보면 지 속성의 드래곤일 가능성이 있다.[85] 번헨 열도는 명예의 전당으로서 전설들의 계승의 장으로 불리기에, 인간계의 평화에 있어 무척이나 중요한 장소이다.[86] 드래곤은 속성에 따라 마력의 색 역시 달라지는 걸로 보인다. 블랙 드래곤은 검은 마력을 쓰고, 레드 드래곤은 붉은색 마력을 쓴다.[87] 드래곤의 뿔은 힘과 영생, 격을 상징하기에 뿔을 잃은 시점에서 이프리트의 파멸이 확정됐다 한다. 실제로 그녀의 분신만 해도 브레스는 커녕 숨결조차 간신히 내뱉는것이 한계였고, 본체조차도 용언 한 번에 각혈을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88] 이는 설정 오류일 수 있는데, 비반이 지혜의 탑의 관할 구역이 전 세계라는 걸 몰랐다고 해서 2좌 프론잘츠가 그를 크게 꾸짖던 때, 하야테가 비반을 변호하면서 한 말이 드래곤들의 현재 활동 반경이 서대륙으로 축소됐단 말이었다. 이프리트의 존재를 몰랐다면 모를까, 알고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이는 모순이 된다.[89] 단, 이프리트는 중상을 입었고, 동대륙으로 이동한 것도 피신을 위해서였으니 동대륙에 있는 동안에는 활동을 쉬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동대륙은 영역 싸움에 진 드래곤들이 숨어지내기 위해 머무는 곳이니만큼 지혜의 탑도 동대륙에 있는 드래곤들은 활동중인 개체로 분류하지 않을 수 있다. 즉 오류는 아닐 수도 있는 것.[90] 뿔을 잃은 화룡으로서는 바알의 장난감이 되더라도 파편의 흡수만이 트라우카에게 복수를 시도할 유일한 방법이였다 한다. 애시당초 바알의 수작 때문에 힘이 강한 대상일수록 파편에 이끌리기 쉽다고..[91] 다만 중상을 입은 분신조차 양반들 다수를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있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92] 이 때 삼사는 결계를 구축하여 공간 이동 불가 제약을 걸고, 세 명의 심상을 융합하여 그리드와 이프리트를 심상 속에 가두려하나, 이프리트가 내상을 감수한 채 용언을 사용하여 그리드를 심상 밖으로 피신시킨다.[93] 전지전능해야 할 신들이 미지와 조우하는 것은 신격이 떨어질만한 사유라 한다.[94] 사실 이프리트 또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호감임을 알았으나, 자신의 결심(죽음)이 흔들릴까봐 일부러 모른척했다 한다.[95] 드래곤이 브레스는 드래곤 하트에 마력 순환을 한번 돌린뒤 방출하는 형태이다. 그런데 이프리트는 이런 순환을 최소 9번은 돌려놓은 상태로 9번의 브레스를 한꺼번에 모아놓고 터뜨린 것이나 다름없기에 애초부터 동귀어진이 목적이였다.여기에 3중첩 드래곤 레이지를 더하면 일격에 최소 27발치의 브레스를 쏠 수 있다. 트라우카가 중상입을만 하네[96] 지혜의 탑은 이프리트가 모은 막대한 브레스를 감지하기 무섭게 출동을 했으나 마침 그리드와 이프리트가 서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할말을 잃게 된다.(...)[97] 트라우카는 활동 주기마다 자신의 핏줄인 화룡들을 공격하는데, 이는 그들을 잡아먹음으로써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함이라고..[98] 애초에 뿔 만들어 힘이 다시 돌아왔지만 회광반조였고 상위룡 중에 상위룡인 이프리트가 우군이 되면 여러가지로 모르페우스가 밸런스를 운운하면서 이상한 일이 일어날게 뻔해서...[99] 이때 꼬리 하나로 그리드를 견제하는 능력을 보인다.[100] 브레스의 발사 속도가 너무 빠른지라, 이전처럼 인공감각으로 공격 순간을 예측하지 않는 이상 그리드 또한 반격 스킬의 타이밍을 잡는 게 불가능했다. 결국 순보를 통해 피할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브레스의 직격도 아닌, 그 여파만으로 팔 한쪽이 날아가버린 것.[101] 바스크가 쓰러지자 곧장 다른 드래곤이 그리드를 태웠으며, 그 드래곤도 쓰러지면 다른 드래곤이 연이어 그리드를 태우는 식으로 그리드의 드래곤나이트 칭호를 활성화시키며 함께 싸웠다.[102] 다만 크란벨은 처음부터 그리드에게 원한이 없었기에 보복의 의지도 없었다. 본디 드래곤은 언약을 이행할수록 언행(용언으로 추정)에 담긴 힘이 강해지기에 크란벨 또한 그리드를 죽이겠다는 선언을 지키기 위해 싸웠을 뿐, 개인적인 원한은 없고 세월을 무색하게 하는 그의 능력에 도리어 호감과 존중을 느끼고 있었다.[103] 애초에 용살은 고룡의 표적이 되는 길이라 바알을 상대하는 대업을 이루어야 하는 마리로즈에게는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한다.[104] 이후 부상입은 자신을 추적하려는 상위룡 쿠바트로스를 피해 사막을 벗어나는데 그 과정에서 지혜의 탑의 결사들이 쿠바트로스를 막아세운 덕에 무사히 달아나는 것에 성공한다.[105] 무엇보다 그는 전투내내 전력을 다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리드와의 전투 중에도 동족들을 경계하여 의식을 수백개로 분절한 뒤 광범위로 감시 마법과 인식왜곡을 전개하여 대륙 각지에 있는 동족들의 동향을 살펴보며 시선을 가리고 있었다. 수백개의 의식을 하나로 합친 건 그리드의 낙월검 공격에 적중당하기 직전이었고, 이 직후 마리로즈가 나타난 터라 결국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만약 동족들의 시선을 속이기 위해 분할했던 막대한 힘들을 온전히 그리드의 전투에만 집중했다면 훨씬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을 것이다.[106] 단, 크란벨은 6융합 검무에 당했을 때 목숨과 직결되지는 않더라도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다. 하지만 인식왜곡으로 자신의 생명력 상태를 속였고, 만약 그리드가 이 사실을 눈치챘다면 전투가 좀더 치열했을지 모른다 평했다.애초에 블러핑도 실력의 일환이다[107] 물론 블러핑을 간파했다 해도 그리드가 승리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크란벨은 6융합 검무에 피격당한 후에도 적들의 강화된 브레스들을 맞아가며 반격하는 살을 주며 뼈를 취하는 강수를 두었고, 이는 생명력에 어지간한 여유가 없는 이상 보일 수 없는 모습이다. 드래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목적은 어디까지 '생존'이기 때문. 작중 해설에서도 동족 포식조차 생존보다 우선시 될 수는 없다 한다. 더구나 크란벨은 목숨에 대한 집착이 어마어마한 실버 드래곤이다. 그리드와 중~하위룡들의 합격이 위협적이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했을 행동인 것.[108] 중위룡과 하위룡[109] 그와중에 그리드는 크란벨을 보며, 자신과의 격전 이후, 잘 지내고 있었을 거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안부를 묻기도 한다.[110] 그에 반해 중~하위룡들의 싸움은 고룡들의 시선을 끌 정도가 아니라 한다.[111] 물론 바스크와 하위룡들을 포식하려면 크란벨을 최소한 일시적인 전투불능 상태로라도 만들어야겠지만. 참고로 드래곤끼리는 협력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사이 좋게 나눠먹을 가능성보단 사이 좋게 같이 죽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112] ..고 하기엔 어려운 게, 드래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생존이고, 포식조차 이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기에 생존보다 우선시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공통 목적을 위해서라면 동족끼리의 일시 협력 또한 가능하다. 작중 바스크가 상위룡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기하고 중상을 입은 제논을 보호하며 크란벨과 함께 싸우려 한 것이 그 증거. 만약 동족들의 출현으로 자신들이 몰살당할 가능성을 느꼈다면 쿠바트로스와 크란벨 또한 상호 협의를 통해 사이좋게(?) 포식을 끝마치고 신속히 현장에서 벗어났을 것이다.[113] 회색룡이라는 칭호는 제논에게도 사용된 것을 보아 딱히 드래곤으로서의 이명은 아닐 공산이 크다.[114] 상위룡의 자식으로서 위계는 고룡의 손주 세대로 추측된다. 후술된 제논의 추측에 따르면 나이가 '최소' 3천 살일 거라고 한다.[115] 다른 속성의 드래곤끼리 교배하여 태어난 드래곤을 의미한다.쉽게 말해 잡종[116] 특히 브레스의 위력이 떨어진다고 한다.[117] 무려 고룡 네바르탄의 직계인데다 블랙 드래곤으로서 모든 종류의 속성을 다루는 게 가능하다. 이종교배종인 회색룡들과는 천지차이의 재능을 타고난 셈. 더군다나 템빨신 그리드의 사도로 들어간 덕에 일반적인 드래곤들과는 달리 무척 안전한 성장과정을 누릴 수 있게 됐다.[118] 등장 초기에는 제론이라 언급됐으나, 이후에는 제논이라고만 언급되는 관계로 이 항목에서는 제논이라 표기한다.[119] 어디까지 성체 드래곤 기준으로[120] 이 전투에서 마리로즈의 피의 권능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용언을 무리하게 남발하여 내상을 입기도 하는 등, 추적자들을 피해 레어로 돌아가야 한다는 강박감에 평소의 신중함을 잃은 모습을 보인다.[121] 실제로는 비반과 하야테 둘이서 잡은 것과 마찬가지기는 하다.[122] 산화 후 일부 부산물이 드롭되어 남은 것일 수 있다.[123] 절대자가 아닌 이상 드래곤과 대적할 수 없다는 해설이 대놓고 나올 정도이다. 실제로 고위 초월자와 절대자 사이에는 막대한 간극이 존재하는데, 굳이 구분을 하면 그 지점을 최상위 초월자~준절대자의 경지 쯤으로 보면 되고, 물론 이조차도 온전한 절대자들과 비교하면 간극이 제법 있는 편. 드래곤의 경우 대적불가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용언이라는 궁극기치트키의 존재도 크지만.[124] 현재까지 언급 및 등장한 위계 미확인 드래곤들은 일단 성룡임은 확실하기에 해츨링보다는 위에 기재.[125] 이제 막 성룡이 됐다고 하니 위계는 하위룡일 가능성이 크지만 트라우카를 상대로 잠시 선전한 것을 보면 중위룡 이상의 힘을 지닌 듯하다.[126] 애초에 부상 자체가 심각했는지 자신의 재생에 모든 마나를 돌렸고 한 공격은 몸부림 수준에 그쳤었다고 한다. 물론 인간에게는 그 정도도 재앙급의 결과를 불러왔지만.[127] 위 대목에서 이 드래곤이 무척이나 약화되어 멀쩡한 상태의 드래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마나, 마력을 이용한 공격이 아예 없었단 건 드래곤의 즉발 마법, 브레스, 용언을 포함한 대다수의 권능이 모두 봉인된 상태였다는 뜻이기 때문. 다소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이 드래곤은 육탄전만 좀 하는 엄청 크고 단단한 샌드백 수준이었다는 것.[128] 작중 하야테는 용살자가 된 이후 전세계의 모든 드래곤들에게 저주를 받았다 하며 그 저주가 담긴 용언들이 그를 불로영생으로 만들었다 한다. 결국 하야테는 늙어 죽지도 못하는 채로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드래곤들의 이목을 피해 숨어지냈으며, 훗날 고룡들에 의해 자신의 최후가 이루어짐을 직감하고 큰 두려움에 빠져 있었다.[129] 여담으로 이 드래곤은 그부상 부위가 아예 썩어 문드러진 상태였다 하는데 습격한 드래곤이 독을 다룰 줄 아는 드래곤이었거나 광룡 네바르탄에게 공격당해 광룡의 마력이 계속 침식했거나, 악룡 번헬리어에 의해 마기가 침식한 것일 수도 있다.[130] 브라함 曰 : 천사를 상대하는 마법사는 미친놈이지.[131] 다만 이 원거리 공격의 무효화 역시도 한계가 있어 파훼가 가능하다. 66권 지옥 원정 직전 스쳐 지나가듯 언급된 바에 따르면 이 원거리 공격 무효화는 일종의 주술적 힘이기 때문에 천사들의 날개엔 원거리 공격을 무시하는 주술진이 각인되어있다고 하는데, 브라함은 이를 다시 파훼하는 기염을 토해 천사들에게 원딜을 무자비하게 때려박을 수 있게 되었다.[132] 이쪽도 가능성이 높다. 바알과 동맹일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133] 다만, 현재의 삼사(풍사, 우사, 운사)는 과거 주신 시절보다 많이 약해진 상태인 건 감안해야 한다. 그런데 신들의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에는 주신의 위계를 유지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단순히 삼사가 전투에 특화되지 않은 탓에 고전을 했을 가능성도 높다.[134] 말이 보조지 그냥 비아냥대고 놀리는 거다.[135] 물론 모두 전투로 인해 지쳐있었고 전투가 끝났다고 방심하고 있기는 했지만 그것으로 리파엘의 전투력을 폄하할 순 없다.[136] 전설의 영혼으로 미카엘의 대체제를 만들려는 속셈.[137] 본래 삼신기중 하나인 이브리엘의 방패에서 언급됐는데 설정이 바뀌었는지 가브리엘로 쓰이고 있다.[138] 본래 삼신기중 하나인 이카엘의 검에서 언급됐는데 설정이 바뀌었는지 미카엘로 쓰이고 있다.[139] 대천사가 교황에 임명된 건 신이 된 그리드를 상대할 수 있는 자가 레베카 교단 내에 없기 때문.[140] 하술한 대천사 사리엘(구 11위 대악마 드라시온)과는 별개의 존재이다. 천사가 죽으면 그 혼이 아스가르드의 예비 신체로 옮겨진다는 언급으로 볼 때 진짜 사리엘을 쫓아낸 이후 예비 육체에 새로운 자아를 부여한 모양이다.[141] 근데 로드의 압도적인 신성력의 잠재력을 아는 장로들은 천사를 만나고도 반응이 시큰둥했다. 물론 인계 패널티를 감안해야겠지만[142] 템빨제국으로 통합됨.[143] 작품 중반엔 라이젠 사하란으로 나오지만 오타인 듯하다.[144] 지크프렉터가 사하란 제국의 건국에 힘을 보태주는 대신, 그가 동대륙의 환국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무저갱의 탐사를 도와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크프렉터는 오존의 도움을 받아 제 2의 7악 전쟁을 벌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수백년이 지나고도 이 약조는 지켜지지 못했으나 무저갱에 들어갔던 4황자 에단이 다시 무저갱 탐사를 제안해오고, 이를 받아들여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했다. 이후 브라함에 의해 무저갱을 지키는 히드라가 레이드 된 이후 지크프렉터가 수하들을 이끌고 직접 환국으로 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환국까지 동행하게 된 그리드로부터 오존을 의심하라 경고받고, 절대신 한울을 비롯한 오존과의 대면에서 그들이 인간을 배려하지 않고 하찮게 여기는 모습에 실망해 최종적으로 그리드의 편에 서게 된다.[145] 그리드가 메르세데스에게 영웅왕의 갑옷을 만들어줄 때 제작 재료 블랙 미스릴의 적기가 투기에 의해 소멸하지 않고 어우러졌다는 걸 생각하면 가능성은 더욱 올라간다.
왜 적기와 투기가 융합했다는 것이 근거인가 하면 근본적으로 투기는 매우 흉포한 성격을 띄기에 신화적 존재(신 or 드래곤 or 절대자)나 검성 뮐러 급의 천재가 아니면 제대로 운용할 수 없고, 그나마 뮐러는 다량의 검기로 투기를 억누른 거지 결코 검기와 융합한 것이 아니었다. 결국 적기와 투기가 동시에 갑옷에 부여되면서 소멸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동일한 신화적 힘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146] 구젤의 어금니(도)의 은신을 알아채고 반응하는 엄청난 강함을 보인다.[147] 대상을 파괴하거나 힘을 빼앗는 특성을 가진 특수자원. 적기사단이 사용하는 레드아머 또한 황제의 적기를 주입한 블랙 미스릴를 재료로 만든 갑옷이다.[148] 양반들이 600렙대인 것을 생각해보면 (있긴 있었겠지만) 신앙도 수련도 없이 양반 바로 아래까지 도달하는 정도의 보정을 받았다는 뜻이다.[149] 하지만 쥬앙데르크 개인이 아닌 황제로서는 자신들에게 무척 위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150] 과거 황후 아리아떼가 불치의 병에 걸려 서거하는 일이 있었는데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인을 잃은 황제는 그 일 이후 시름에 빠졌으나 당시 4황제의 어머니인 황비 마리가 황제를 극진히 위로하며 보살폈고 그 결과 황비 마리는 황제의 사랑과 총애를 받게 되면서 그야말로 제국내에서 황제를 제외하면 가장 큰 입지를 다졌던 것.[151] 황제의 소극적인 태도는 템빨국 입장에서도 행운이었다. 당장 솔로넘버나이트들과 칠공작들을 비롯한 제국내의 초강자들이 일시에 템빨국을 침공했다면 제아무리 그리드,피아로,메르세데스가 버티고 있다해도 템빨국은 순식간에 멸망이었다. 하지만 황제가 템빨국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지향하며 전쟁에 소극적이었기에 아슬아슬하게나마 템빨국이 버틸 수 있었던 셈이었다. 정작 자신들을 상대로 제국이 적당히 봐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십공신들은 무척이나 분개를 했지만.[152] 당시 독자들은 갑작스런 전쟁중단에 갑분싸를 느끼게 됐지만, 무신의 유적지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인 '무신의 비급'은 제국이 전쟁이고 뭐고 그만두고 유적지 탐사쪽에 총력을 기울일 정도의 가치가 있다. 물론 두 나라 사이의 국력차이부터 워낙 막대한 탓에 제국 수뇌부에서는 '템빨국의 점령따위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런 행동을 벌일 수 있었던 것이지만. 그런데 이게 또 틀린 이야기도 아니란게 템빨국 입장에선 무척 분할만한 일.[153] 당시 발할라의 왕 아레스는 그랜드마스터 및 4황자의 세력과 손잡은 뒤, 제국에 반발하는 이민족들과도 연합하여 내전 상태의 제국을 정복하려는 그림을 그렸지만, 4황자와 그랜드마스터는 황실군의 추격을 막기위해 발할라를 이용한 것 뿐이었으며, 결국 그들에게 이용만 당한채 버림받은 발할라의 군사들은 황실군의 공격을 받아 크게 타격을 입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아무런 이득없이 막대한 피해만을 보게 된다.[154] 이 평가는 무저갱의 탐사를 제 1순위로 두고 있던 그랜드마스터의 기준이다. 객관적으로는 쥬앙데르크는 황후의 죽음에 국정을 등한시 했던 시절을 빼면 역대 황제들 중에서도 뛰어난 치세를 보인 편이었다.[155] 본래 제국의 건국 시조인 하이젠 사하란을 도와 제국을 세운 것이 바로 그랜드마스터였으며, 초대 황제는 그 댓가로 무저갱 탐사를 도와준다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못 지켰고, 대신 자신의 힘이 담긴 검을 증표로 주면서 그랜드마스터에게 이후의 황제들을 선택할 자격을 부여한다. 여차하면 직접 황제가 되라고까지 한 건 덤. 그리고 자신이 지키지 못 한 무저갱 탐사의 책임을 후대의 황제들에게 전가했으며 그 탓에 그랜드마스터가 인정한 에단의 황위 계승 또한 충분한 당위성을 갖추고 있었다.[156] 당시 그리드는 칠공작 바사라를 통해 황실의 보고에 보관된 블랙미스릴의 정보를 듣고 블랙 미스릴을 훔치기 위해(...) 황성으로 온 상태였는데, 마침 초대 황제의 검이 일으킨 막대한 적기의 방출을 보면서 4황자가 반란을 일으켰음을 짐작하고 황제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현장에 난입한 것이었다. 본격 영웅이 된 도둑[157] 이 탓에 피아로를 비롯한 구 적기사단 멤버들 대부분이 아스모펠을 증오했고 그 배후에 마리가 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허나 그리드가 아스모펠을 구출하고 진실을 알게 됨으로서 그리드에게 아스모펠의 처단을 의뢰한 피아로도 자연스레 모든 전말을 알게 된다.[158] 훗날 그리드에게 패배한 리미트의 유언을 보면 리미트도 아스모펠처럼 마리의 꾀임에 넘어갔을 확률이 없잖아 있다. 물론 이제와서는 알 수 없는 진실로 남아버렸을 뿐.[159] 대외적으로는 아스모펠은 피아로 배신 사건 이후 은둔하며 저택에서 적기사단들에게 보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고있던 그를 적기사단이 감시하고 있었다.[160] 마리는 황제 앞에서 순수한 여인의 흉내를 내왔기에 당시 콩깍지가 크게 끼어있던 쥬앙데르크는 마리가 정치적 암투와는 크게 관련없다 믿고, 4황자의 어머니이지 큰 권력을 지닌 그녀에게 4황자의 지지 세력들이 멋대로 몰려든 것이라 여겨왔다.[161] 하지만 쥬앙데르크는 마리를 벌한다 해도 에단한테까지 책임을 묻지는 않고 4황자로서 여생을 보내개 만들려고 했다.[162] 취소선 그었지만 맞는 말이다. 에단을 버리고 그리드를 자신의 새로운 동업자로 삼으려는 그랜드마스터의 행동에 열받은 에단이 그랜드 마스터에게 받은 건국 황제 사하란의 검을 무리하게 사용한 탓에 그 후유증으로 황관도 못써보고 어이없이 죽어버렸다.[163] 문제는 전대의 전설들은 인간의 범주를 초월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인간을 관둬버린 수준의 무력을 가졌다는 거다. 실제로도 인간이 아닌 자들도 있고.[164] 물론 임자가 있다는 걸 알고는 아쉽지만 포기해야겠다는 뉘앙스이다.[165] 이 네로족 학살 사건은 당시 이민족 말살 정책을 펼치던 제국 내부에서조차 지탄받을 정도의 반인륜적인 사건이었다고 한다.[166] 카일이 합류하면서 세력이 공작과 비견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라고 한다. 템빨에서 언급되는 사하란 제국의 공작은 당장 제국에서 나와 왕국을 만들수 있을 정도의 세력이다. 사실 중세 공작들은 공국을 가지질 정도의 세력을 거느리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 틀린말은 아니다[167] 아스란에게 대악마 소환을 유도시킨 목적 또한 대악마가 소환되어 대륙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피아로를 찾기 위함으로 보인다. 본래 제국 황자쯤 되는 인물이 이웃 국가에서 활보를 하면 이래저래 이목이 집중되기 쉬우며 만에하나 대악마 소환이라는 목적을 들키기라도 하다가는 황제가 그를 가만히 놔둘 리가 없기 때문. 그렇기에 대악마를 소환하여 제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의 시선을 이쪽에만 집중시키고, 그 틈에 마음놓고 피아로를 추적하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피아로는 진작에 그리드를 따라 케산협곡을 떠났으며 대악마 또한 생각 이상으로 너무나 빨리 퇴치됐다는 점이지만.[168] 참고로 브누아가 소환하길 원한 대악마는 4위 대악마 영혼의 왕 가미긴이다. 그런데 한 자리수 대악마는 소환하는 게 엄청 까다롭기 때문에 자수정 방패, 붉은 거울을 수집하고 있었다.[169] 에단의 적기를 감지한 키리누스가 제자인 크라우젤을 시켜 공작들을 보호하게 한 것이었다.[170] 그리드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171] 에단의 휘하의 마장기단에 소속된 지발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의 에단은 어머니를 위해 황제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그 뜻이 변질된지 오래였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던 것.[172] 사지의 힘줄이 절단되어 목만 움직일수 있는 식물인간 상태 + 야탄의 정수 복용으로 인해 반쯤 폐인[173] 이번 바이란 침공인 40번째 때 최초로 패배했고 몰상당한 것.[174] 다만 메르세데스의 기사직을 박탈한다 했을 때 황제에게 의견을 제시하거나, 에단이 반역을 일으키자 스스로 책임을 지려는 황제를 끝까지 따라가는 등 황제의 의지에 반하는 모습을 보인다.[175] 전격의 마기로 검을 밀어내 공격 자체를 막는다.[176] 그런데 이 능력은 베인의 본래 정체의 떡밥이기도 했다.[177] 이클립스는 1천년 이상 존재해온 것으로 추정되는 암살집단으로서 수장들은 란스티어의 칭호를 사용한다. 아마 베인은 33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178] 이 당시의 에단은 검의 힘을 최대로 끌어낼 경우 양반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그랜드마스터와도 맞설만한 무력을 낼 수 있다.[179] 베인에게 승리한 페이커는 새로운 란스티어가 됨과 동시에 전설의 어쌔신으로 전직한다.[180] 작중 언급으로는 만약 베인이 란스티어의 술법을 고집하지 않고 자신만의 능력으로 싸웠다면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다고 한다.[181] 실제로는 마법 재능이 높은 어린 아이들을 탑에 납치 및 감금시킨 뒤에 실험체로 삼아서 육체를 빼앗아 바꿔가며 수명을 늘린 것.[182] 특정 퀘스트와 전직 등의 조건만 맞추면 스킬습득이 가능한 플레이어로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골드히트는 모르는 듯하다. 그리드는 강화마법의 창안자인 브라함에게 직접 각인받아 습득한 것 뿐이며(그나마도 지력의 낮아서 기초마법 몇 개 익히는게 한계였다) 골드히트는 마법을 보는 것만으로 원리를 해석하려다가 실패한 케이스였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183] 우레석은 마수의 좋은 먹이다.[184] 현실은 스승인 릴리스의 재능이 모자란게 아니라 그저 브라함이 너무 초월적인 마법사였던 것이지만[185] 한편 영원의 탑에 있던 골드히트의 제자들은 분노한 그리드에게 학살당한다. 자업자득.[186] 물론 제국만큼 막대한 지원을 해줄 나라는 없을테니 황실과 자신들 사이에 갈등만 안 생긴다면 제국에 계속 소속되어 있을 것이다.[187] 히드라를 잡은 후 골드히트의 마나핵에서 릴리스의 마나핵을 분리, 파괴시켰다.[188] 베인에 대해서는 모종의 목적을 감추고 있음을 얼추 짐작하고 있던 것 같다.[189] 당장은 능력이 완전하지 않지만 잠재력은 대단했다고 한다.[190] 당연하지만 이 마력도 브라함과 무무드 둘의 생전의 힘에 비하면 일부에 불과한 마력이다.[191] 브라함에게 빙의되기 전까지 그리드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정의의 사도 스킬과 마드라의 스킬만으로 싸우고 있었다.[192] 오아시스는 마드라의 후예가 아니라 아직 마드라의 후예로 전직중인 후보에 불과하다.[193] 무신의 유적지를 떠도는 몇 달 동안 7개의 비급을 습득하여 잃었던 팔을 되찾고 몸속에 흐르는 전류를 더욱 강화시키고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됐다고 하며 공작을 초월하는 강함을 얻었다고 서술된다.[194] 당시 367렙을 눈앞에 둔 하이랭커 레쉬가 이곳에서는 말단 취급이고, 10명내외의 엘프와 수백 마리의 짐승들이 그들의 유리한 환경인 숲에서도 검은 발 기사단의 기사들에게 상대가 되지 못 할 정도로 강하다.[195] 이 말을 들은 레쉬는 불가능하겠지만 듀란달이 황좌에 오른다면 그의 오른팔이 될 카일의 폭정을 제국이 감당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듀란달을 지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 모습을 영상으로 녹화한다.[196] 그러는 본인도 무신의 추종자와 초월자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197] 이때 카일은 신체를 전류화 시켜 물리력에 개입 받지 않으며 모든 속성 저항력이 대폭 증가했지만 <절구질>은 검기보다도 우위에 있는 어떤 기운에 집약체이였으므로 전류화한 카일에게도 중상을 입힐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다.[198] 자신들의 우상이었던 전대 적기사와 전설의 기사 메르세데스를 적대할 수 없기 때문.[199] 이때 카일의 과거의 이야기가 드러나는 데, 과거 전기를 만드는 몸을 가져 주위 사람들은 감전시키는 카일은 부모에게조차 사랑받지 못했지만 황제 쥬앙데르크는 카일을 거두어 주었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슬픔과 고독을 떨쳐 내고자 노력했고, 황제가 소개해준 스승에게 인정받고자 노력하는 등 자신의 가치를 찾고자 했던 것.[200] 정확히는 무패왕의 후예로 착각한 것이지만[201] 사실은 브라함과 카일을 지켜주기 위해 한 일이지만 공포심이 공포심인지라 오해했다.[202] 물론 그리드는 좋아할만한 상황이다.카일이 그리드를 두려워해서 오해하는것뿐이지 신으로 칭송받다 보면 언젠가 신위를 얻을 수 있는데, 그렇게 신위를 쌓아서 인신의 격에 다다른다면 템빨계의 신들 중 하나가 되어서 신계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 카일의 생각과 달리 그리드는 오히려 최대한 많은 인원이 신으로 칭송받기를 바라는 상황이다.[203] 피아로와 아스모펠은 '꺠달음'이라는 것을 많이 언급했는데, 이는 심기체로 따지면 심에 포함되는 개념이다.[204] 감옥에 병아리 한마리를 두는데 이유가 병아리와 정을 쌓다가 저 병아리가 다 크면 앞에서 요리해 먹겠다고. 하지만 그전에 다행히(?) 지크프렉터가 도착해 이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는다.[205] 이는 라우엘의 계획이었다. 4황자 세력의 몰락 이후 검공 리미트 휘하에 있던 레이도른은 제국 입장에서도 다시 받아들이기 껄끄러웠고, 제국과 동맹 관계인 템빨국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기 때문. 그 탓에 의도적으로 레이도른에 대한 정보를 유출시킴으로서 그랜드 마스터가 그를 탈출시키도록 유도한 것이다.[206] 무기 사용 불가, 펫 소환 불가 등의 금제가 걸린다.[207] 10번째 기사부터 전수받을 수 있는 적기사단에 대대로 내려온 비기다.[208] 지속시간 5초. 뇌에 과부하가 온다.[209] 백린목 보충, 황금호두의 성장환경 조사[210] 아이린 신격화를 위해 아이린으로 변장한 상태로 본래의 말투가 툭툭 튀어나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고 오해받는다. 아이린 지못미[211] 검성 전직 직후엔 레벨 초기화로 인해 레벨 업에만 힘써야 했다.[212] 검성의 히든 피스 발현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전대 검성 뮐러가 남긴 비급같은 안배를 찾아내는 것이며, 두 번째는 시대의 강자급 npc를 찾아가 대결하는 것이다.[213] 참고로 검공 리미트는 창성 레이첼과 최소 동급인 칠공작 최고의 실력자다.[214] 비슷한 예시로 베인이 리미트를 죽일 수 있는 실력자로 그리드를 언급한 점을 들 수 있다. 리미트와 싸웠던 당시 그리드의 실력은 리미트보다 다소 아래였으나, 그를 이길 수 있는 실력자로 평가한 걸 보면 실력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는 어느 정도의 추측을 가미하는 모양.[215] 사실 육신만은 무후총에 봉인되어있다.[216] 물론 인계에서는 천사끼리 삼위일체를 이루지 않으면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할 수 없다.[217] 당시 레베카교 신기는 봉인되지 않은 상태라 항시 백화 상태의 절대적인 신성력을 가졌고 크레이슐러가 대천사에 준하는 신성력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엇보다 마리로즈를 봉인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마리로즈 본인이 이 봉인을 '허락'했기 때문이라고 한다.[218] 자아를 관에 쑤셔박은 이유도 영원토록 마리로즈를 품고 싶어서라고...[219] 이 때 크레이슐러 曰 : "이런 미친! 이거 내 시체... 아아! 아무래도 좋다!! 마리로즈의 엉덩이만 있으면 돼!!"(...) 참고로 이걸 직관한 스컹크는 구역질을 해댔다.[220] 현재 그의 영혼은 무덤을 지키는 검에 담겨져있다.[221] 봉인한 이유는 레베카의 딸들에게 인간적인 삶을 살게 해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후에 프렌스의 후손이라 자칭하는 파스칼이 '선조 프렌스님의 유일한 실책'이라며 비난하는데, 정작 프렌스 본인도 마찬가지로 일회용 도구에 불과한 레베카의 딸들에게 인간적인 삶을 주고 교단을 약화시켰다며 본인을 '어리석은 교황'이라 한다.[222] 참고로 그리드가 검의 무덤을 방문하기 전, 스컹크 파티가 검의 무덤에서 퍼즐을 풀고 있었다. 만약 스컹크 파티가 이걸 다 풀었다면 프렌스의 에고가 이들을 모두 끔살시켰을 것이다.[223] 이 때 프렌스 曰: 과연 지공! 철저하시군요![224] 야탄 신 자체를 숭배한다. 체파르데아의 말에 의하면 현재 지옥의 주인인 바알을 섬기지 않고 야탄을 맹신한다고.[225] 악마의 힘을 원하며 여전히 인간을 납치하고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에 집착한다.[226] 마법에 '다크'가 많은 이유는 암흑 속성은 성속성을 제외한 어떤 속성과도 잘 맞기 때문이라고 한다.[227] 연쇄 폭발을 일으키고 야탄의 숨결과도 같은 마족의 불꽃으로 야탄교도들에게 능력치 50% 상승의 축복을 내린다.[228] 흑마법 캐스팅 속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마법진을 생성한다. 웹툰 오리지날 스킬.[229] 대상에게 가해지는 피해량이 증가한다.[230] 대상의 모든 저항력이 감소한다.[231] 대상의 모든 능력이 감소한다.[232] 역대 교황 중 가장 존경받는다 평가받는 5대 교황 프렌스를 신성력이 약하다고 언급할 정도의 역대 최강의 교황이다. 데미안 이후 새로 즉위한 교황이 '크레이슐러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한 신성력을 지녔는데, 그 정체가 지상 강림한 3위 대천사 미카엘였던 사실을 보면 인간의 몸으로 대천사급 신성력을 지닌 먼치킨이라 할 수 있다. 업적도 어마무시한데 크레이슐러의 생전, 레베카의 딸들과 함께 마리로즈를 봉인하거나 죽은 후에도 영혼의 상태로 그녀가 봉인된 관을 지킨다.(자아 부여 스킬을 활용한 것인데, 관속에 크레이슐러의 자아가 깃들어 있다.) 단, 업적들은 굉장하나 굉장히 변태적인 인간으로 묘사되는데 마리로즈에 대해 크게 집착하는 모습이 나온다. 사실 봉인의 목적도 마리로즈를 차지하고 싶어서라는 게 독자들의 중론.[233] 하야테, 프론잘츠, 라드볼프, 베티, 쥬르네, 켄, 아벨리오, 제시카, 비반. 이중 하야테는 용살이라는 업적을 통해 초월의 격을 최대로 쌓고 절대자가 된 케이스이다. 본디 절대자는 초월자와는 별개의 경지이나, 애초에 절대자의 정의 자체가 초월자의 궁극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초월자에 포함시킬 수 있다.[234] 작중 초월자임이 언급된 몇몇 인물들을 제외하면 이들 전원이 초월자가 맞냐 아니냐에 대해 논쟁도 꽤나 많은 편인데 이들은 전설들 중에서 400년이나 살았다는 뭘러보다 나이가 훨씬 연상이다. 대부분 속세에서 잊혀져 전설로서의 장수 효과는 거의 잃었다고 봐도 무방하니 초월자라 봐야 하고, 애당초 작중 지혜의 탑은 초월자들의 집단으로 묘사된다.[235] 수백년 전에 이미 초월자의 경지를 달성했음이 언급되었으며 작중에 실제 등장하면서 절대자에 근접하는 최상위의 초월자임이 밝혀진다. 물론 실제 절대자와 비교했을 때의 무력 차이는 큰 편.[236] 뮐러의 비급에서 "초월경을 이룬 초월자가 초월경을 쓰면 반동을 견디지 못하는 반면 검성은 견뎌낼 수 있다" 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아 뮐러 이전 시대의 대부분의 검성들은 최소 초월자로 추정된다.[237] 7악성인 6악 지크의 환생으로서, 전생에는 반신이었다 환생 후 초월자가 된 특이한 케이스.[238] 63권에서 그리드가 초월경에 진입하는 걸 보고 쫄아있는 걸 보면 초월경에 도달하지 못한 하위 초월자인 모양이다. 다만 본인이 가진 전류의 힘을 이용해 사고를 가속하여 유사적인 초월경을 발휘하는 것은 가능한 듯하다. 애초에 세계관 내에서 초월경에 도달한 사람은 100명도 안 된다고 묘사된 걸 보면 평범한 초월자가 단련하여 초월경에 도달하려면 몇 백년의 시간이 걸리며 이를 몇 년만에 해낸 그리드가 이레귤러인 것이다.[239] 직업은 도둑으로 드래곤의 시선을 피하고자 수십개의 다중결계에 은신마법까지 설치한 지혜의 탑을 털어먹은 전적이 있다. 심지어 대부분이 초월자인 지혜의 탑 결사들의 기감조차 속일정도. 최근에는 심상을 펼쳐 나라조차 훔칠 규모의 도둑질을 펼칠 수 있음이 묘사됐다. 은엄폐 능력도 어마무시해서 아스가르드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라는 언급이 있다.[240] 동대륙 출신의 초월자이다.[241] 하급 마족이라는 태생 탓에 휘하의 악마들에게 신임을 얻지 못하여 대악마의 자리에서 쫓겨났다 한다.[242] 초월경에 진입한 고위 초월자다.[243] 75권 20화에서 초월의 격이 존재함이 인정됐다.[244] 본디 맹인 검객으로 불리우며 스스로를 뮐러의 제자로 자칭했으나, 실제로는 뮐러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유물 발굴자이다. 본인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뮐러의 비급을 모아 검술을 연마해 초월자가 되었고, 비급 초반부를 습득할 목적으로 뮐러의 제자를 자칭했다 한다.[245] 91권 17화에서 초월자는 되어야 인식할 수 있는 찰나의 간극을 인식하고 파고들었다.[246] 일부 독자들은 양반들이 사용하는 순보와 무형지기 등 초월자의 능력이 반신의 권능이라고 여기는데, 이는 틀렸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 일반적으로 반신과 초월자는 별개되는 개념이기 때문. 실제로 지크프렉터는 그리드가 치우의 시련을 통과하고 반신과 초월의 격 상승 사이에서 고민할 때 초월자가 반신이 되면 초월의 격을 상실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초월자 수준의 격은 반신 기준으로는 딱히 특별한 수준이 아니니 '초월'이라 할 수 없기 때문. 그럼에도 어떻게 초월자의 힘을 쓰느냐가 의문이지만 대천사 가브리엘도 순보를 쓰는 마당이고 한울이 공들여 만든 반신인만큼 특수한 수단을 썼는지 모른다. 물론 정확한 내막은 공개되지 않았으니 현재까지는 초월자일 가능성이 있는 NPC 란에 기재. 다만 반신으로서의 종을 초월해 초월의 격을 쌓은 경우는 있을 수 있다. 가능성이 높은 건 미르, 우람, 파그마 같은 최상위권의 양반들.[247] 데스나이트화 되어 대폭 너프를 당하고도 순보를 사용한 것을 보면 거의 확정적이다. 다만 작중 확정 언급이 없는 관계로 이곳에 기재[248] 에단의 황위 찬탈 당시 타고난 초월자라는 언급이 나온 적이 있지만, 초월자라는 말 자체가 초월자뿐만 아니라 초월적인 권력자나 일반인의 범주를 초월한 강자를 포괄하는 용어로도 쓰이기 때문에 불확실하다.[249] 같은 마족 검사인 제파르 또한 초월의 격을 완성시켰으니, 그보다 더 강한 이야루그트 또한 초월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검공 리미트도 초월자가 아닌 상태로 초월자인 그리드를 몰아붙였고, 이야루그트라고 못할 것도 없으니.[250] 재능을 미처 다 피우기도 전에 사망해 가능성은 낮다.[251] 두 명 다 작중에서 무신의 추종자 중 가장 강하다는 삼제의 일원이다. 따라서 나중에 등장할 마지막 삼제 또한 초월자일 가능성이 높다.[252] 순보보다 상위의 기술로 추측되는 축지를 사용한다. 그리고 전설이라는데, 정확한 클래스는 불명.[253] 초월의 격이 존재하는지 작중 심증만으로 언급됨[254] 메르세데스와 동일한 이유로 심증으로만 언급됨[255] 메르세데스가 엄청나게 당황해하는 것을 멀리서 느꼈을 때 초월자끼리는 비밀이 있기 어렵다는 해설이 나왔다. 만약 지크가 정말 초월자라면 반신 + 초월의 격이라는 충공깽스러운 스펙의 강자란 뜻이다.[256] 실제로 유일신과 태초신이 절대자의 종류 중 하나로 표현되고, 베리아체의 힘을 물려받고 태어난 마리로즈 또한 절대자로 구분되고 있다.[257] 하야테와 함께 절대자로 꼽혔다. 이로 미뤄봤을 때 가능성이 매우 높았고, 지상에서 너프를 받고도 절대자의 영역을 구현하는 것으로 절대자의 격을 가졌음을 증명했다.[258] 82권 14화에서 절대자의 영역을 전개했다.[259] 명시된 적은 없지만 유일신은 절대자의 범주에 속한다고 하고, 치우는 유일신이니 절대자인 것이 분명하다.[260] 명시된 적은 없지만 태초신(절대신)은 절대자의 범주에 속한다고 하고, 레베카, 야탄, 한울은 태초신(절대신)이니 절대자라 봐도 무방하다.[261] 84권 11화에 '그 또한 절대자였다.'라며 절대자임이 확정되었다.[262] 84권 9화에 적야의 대도가 말하길 리파엘은 절대자 중에서도 아주 상위의 존재라고 했다.[263] 주기적으로 수많은 인신들을 토벌한다.[264] 과거 제 1위 리파엘과 같이 천사의 지도자 역할이었다 하며 그 무위는 치우가 떠났을 때 레베카 여신이 굳이 제라툴을 만들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 일부 신들이 의문을 품었을 정도였다 한다.[265] 고대 전설 쯔단은 그레니어의 산군에게 죽음을 당했으며, 지혜의 탑의 상위 결사급의 힘을 갖춘 시점의 그리드조차 그레니어 안에서는 산군을 상대로 승산이 없다 판단하고 회유책을 시도했다.[266] 최초의 인간들 중 하나로서 이름의 모티브는 히브리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여성인 이브(하와)로 보인다. 실제로 망령의 성별 또한 여성이다.[267] 단, 이후의 전개를 보면 이 정보조차 망령의 진짜 정체를 숨기기 위해 대외적으로 뿌려놓은 헛소문일 가능성이 농후하다.[268] 이는 단순한 스킬이 아닌 제 1위 대악마이자 어지간한 주신들과 비슷한 강함을 지니는 바알의 권능이기 때문에 저항할 수 없다. ..하지만 바알의 계약자의 능력은 어디까지 바알의 파편에서 비롯된 힘일 뿐이고, 그 일부의 힘조차 아그너스는 완전히 소화시키지 못한 상태였음을 감안해야 한다.[269] 뮐러 본인조차 압도적인 패배라고 인정한다.[270] 위의 대사나 뮐러를 죽이지 않고 제압 후 쫓아내는 선에서 그친 점 등을 고려하면 이 압도적인 승리조차 망령 입장에서는 나름 손속에 자비를 두고 싸운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271] 그 탓에 (브라함, 마리로즈를 제외한)그리드 휘하의 직계 뱀파이어들은 전원 베리아체의 편에 서서 그리드와 맞서는데. 당연히도 절대자인 그리드의 상대는 되지 못하고 순식간에 전멸한다.[272] 이는 통제되지 않는 영혼들이 바알의 손아귀에 들어가 그의 힘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기도 하다.[273] 이때, 그리드로부터 신검을 받게 된 뮐러는 사실상 절대지경급의 전투력을 보유하게 되고, (혈기를 쓰지 못하는)베리아체의 시신을 순식간에 쓰러뜨린다. 그럼에도 망령과 그리드의 대결에서 그리드를 서포트하는데 주력했던 걸 보면 그리드나 망령에 비교하면 여전히 전투력에서 뒤떨어지는 모양.덤으로 백호검 집더니 무기 주인(메르세데스)이 고릴라 같은 자일 거라고 디스한다[274] 이때, 공격의 전조를 느낀 뮐러가 난입한 덕에 몸이 절단되는 선에서 끝난 것이지, 본래라면 그리드의 육신을 산산조각 내버렸을 것이라 한다.[275] 신체에 결손이 생길 경우 <탐욕>이 즉시 결손된 신체를 대체하는 권능[276] 천사로 환생한 칸[277] 모든 아이템 내구력을 회복하고, 강화 수치가 일시적으로 1 상승하게 된다.[278] 이때 이후로 그레니어의 은둔자로 불렸다는 걸 보면 이 이후 그레니어에서 나온 적은 없는 걸로 추정된다.[279] 참고로 작중 그리드의 상태창을 꿰뚫어본 존재는 메르세데스와 치우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메르세데스가 일부만 꿰뚫어본 걸 보면 아마 그레니어 내부에서만큼은 어지간한 상급신 수준일 공산이 크다.[280] 지상에서 삼위일체한 (노템 상태의)가브리엘은 76권 후반 시점의 그리드보다 약간 약한 수준이다.[281] 단, '직계의 힘을 되찾은' 브라함보다 우위인지는 불명이다.[282] 정확히는 그의 영혼의 일부[283] 브라함이 이 자물쇠를 마개조해버렸다. 때문에 천사들도 못 연다고.[284] 놀라운 건 당사자인 프렌스 본인 또한 이를 과오라 여기고 본인을 '어리석은 교황'이라 자칭한다.[285] 현실로 따지면 아크 리액터를 만든거다.[286] 기존의 갓 핸드의 인공지능 수준이 낮아 고도의 명령체계가 필요했던 이유가 이것이다.[287] 그것도 시작 등급이 죄다 노멀~레어 수준에 그쳤다고 한다.[288] 애초에 전대 전설의 활동 중 가장 최근에 일어난 사건은 100년 전의 번헨 열도 침공 사건이다. 반면 전대 전설의 어쌔신인 란스티어는 25대로, 카심과 도란의 스승인 32대 란스티어보다 훨씬 이전에 활동했다.[289] 대략 5~6년 전부터 지구로 날아오다가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는 소행성의 이름으로, 이전부터 계속 언급되던 '운석'의 정체가 이것으로 보인다.[290] 아다만티움, 블러드 스톤 등의 최상급 광물[스포일러] 그런데 90권에서 그리드가 야가미 라이토 비스무리한 행적을 보이며 선견지명이 되었다.[291] 엄연히 개인 사생활 침해인 만큼 해당 전투 장면을 당사자가 촬영해 증거삼아 고소할 수도 있으며, 약관 동의를 이유로 법적 제재가 없다고 쳐도 SA사는 이 일이 알려지면 엄청난 비난을 피할 수 없다.[292] 근데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애초에 모르페우스를 만들고 관리하며 Satisfy를 운영하는 게 S.A그룹이다.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의문.[293] 설정 상 엘핀스톤은 24시간마다 적들 앞에 나타나 적들 중 '가장 강한 존재'를 죽이는 행위를 7번 반복한다. 그런데 당시 파티원들 중 스탯 총합이 가장 높은 건 그리드였고, 엘핀스톤의 공격도 전설의 불사패시브로 버텨냈기 때문.[294] 붉은 거울[295] 아스가르드에 의해 서대륙 자체가 포스트 아포칼립스화되어 순식간에 Satisfy가 망겜화될 것이다.[296] 신영우의 동창 대다수가 취직이 힘든 갑갑한 현실에 묶여있다 보니 매일매일을 우울하게 보내게 되었는데, 이전 동창회 당시 빚을 져가며 게임을 해대는 영우를 보고 '그래도 내가 신영우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감이 사라졌다고 한다.[297] 높은 지위의 인물들이 그리드를 만나려고 대한민국을 방문함으로 인해 한국의 위상을 높아졌다는 뜻인 듯 하다.[298] 다만 경기 진행 중 실제로 팀킬을 저지르거나 한 건 아니고, 미국팀이 작전을 짜는 시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미국팀의 역량을 떨어뜨린 것 정도다. 실제로 팀킬을 저질렀다면 바로 Satisfy 운영진들에게 제재를 받고 국가대항전 참가 자격도 박탈당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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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바트(템빨).jpg

'''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터키]]''' '''거주 국가(게임)''' '''[[씽(템빨)|씽]]''' '''닉네임''' '''부바트''' '''랭킹''' '''불명''' '''클래스''' >크러셔(레어)
지위
야크 길드 마스터
#!end|| 스킬 ||황소 박치기[1]
별 바라기[2]
도발의 외침[3]
최대 피해량 고정
[4] ||}}}}}} ||}}}

* 부바트 - 크러셔(레어 클래스)

터키 출신이고, 7대 길드중 하나, 야크 길드의 수장이며 satisfy 공식랭커 기준 최고의 탱커이자 이니시에이터, 과감한 결단력과 뛰어난 cc기와 탱킹력은 그의 길드를 '약속된 승리의 야크'엑스칼리버?? 라 불리게까지 했지만, 1회 국가대항전에서 그리드에게 참패, 7대 길드 침공전에서는 대륙 10대 마법사 아슈르에게 탈탈 털리기도 한다.
2회 국가대항전 당시 무패의 왕 '마드라'의 보구를 장착한 상태이며[70], 뛰어난 성능의 무기까지 착용해 과거 cc기에 의존하는 성향이 높았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적절한 딜링능력도 겸비해서 단독전투 능력이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되어 있었으며 또한 상태이상 저항도 무시하는 확정 도발기와 최대 생명력의 일정 퍼센트 만큼의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는 사기급 패시브 스킬까지 겸비하여 탱커로서의 능력또한 가히 완전체라 봐도 무방했다.

그 결과 2회 국가대항전의 pvp 데미지 50퍼 적용 규칙의 혜택자 중 하나로서 크게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공식 인터뷰에서 "과거의 치욕을 갚고, 제 조국 터키에 금메달을 안겨드리겠습니다."라 자신있게 말했으나... 그리드에게 또 순식간에 털렸고,[71] 결과적으로는 활약이 제로였다.

이후 에트날과 템빨단이 벌인 '파트리안 점령전'에 에트날의 아군으로 등장하여 레가스를 압도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강한 모습을 보여서 독자들을 놀라게 했으나[72] 주작궁을 사용한 지슈카에게 탈탈 털린다. 여러모로 등장할 때마다 털리는 불쌍한 캐릭터.

제 3회 국가대항전에서도 굴욕을 겪는데, 3세대 루키중 정점이라 불리는 중국대표의 하이랭커 장췐에게 털려버린것.[73] 물론 초반에는 압도했었고, 장췐이 가진 일정데미지 축적시 3배로 반사하는 옵션을 가진 '흑패왕의 갑옷'의 힘에 당해서 중후반에서 역전당했었지만.. 1세대의 최상위 랭커이자 과거엔 약속된 승리라고 불리기까지 했던 인물이라고 보기엔 너무 초라한 상황. 어쩔 수 없는 것이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지닌 부바트의 직업특성상 고레벨로 진입할 수록 그 단점이 확연해질 수 밖에 없었고. 대규모 전투나 탱킹에서만큼은 그리드가 인정할만큼 뛰어난 역량을 보이나, pvp만큼은 취약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 다만 과거와 달리 두 딸의 아버지로서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리드에 대한 복수심같은것도 진작 접은 상태인지라 그리드와는 나름 괜찮은 관계를 가졌다.

나중에 4차 국가대항전에서는 나름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주변의 평가에 조금도 연연하지 않는 등 내면적으로 크게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후 씽국에서 작위를 받고 어전 회의에 참석하는 등의 모습을 봤을 때 동대륙으로 활동 거점을 옮긴 모양이다.


수에론
Seu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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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아르헨티나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수에론
랭킹
통합 랭킹 23위
클래스
영혼 약탈자(유니크)
지위
골든 길드 마스터
#!end|| 스킬 ||영혼 창[1]
영혼 착취
영혼 화살
영혼 폭발
영혼 전이[2]
영혼 약탈[3]
영혼 갑옷[4]
영혼 감옥
[5] ||}}}}}} ||}}}

* 수에론 - 영혼 약탈자(유니크 클래스)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완전히 잊혀졌다. 소설이 79권에 달할때까지 설정에 클래스 보유자와 길드장으로 살짝 올라와있을 뿐 등장인물에도 작중 행적에도 이름 한번 존재하지 않았다. 소설에서도 마왕 토벌전 이후 영혼 관련 에피소드가 여러 개 나오고 있음에도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의 플레이어이자 7대 길드 중 하나인 골든 길드의 마스터. 스네이크 길드와 자이언트 길드를 잇는 최대 규모의 길드이다. 레이단 침공전에서 피아로, 크라우젤, 데미안, 블란드에게 털렸다. 이후 국가대항전의 마왕 토벌전에서 그리드에게 치질때문에 불참일거라고 헛소문 퍼트렸다가 가장 먼저 죽는다.
마왕 토벌전 이후 기자회견 때 그리드가 수에론을 먼저 죽인 이유가 싸울수록 강해져서 먼저 죽인거라고 하는 걸 보면 카츠와 비슷하게 사상자가 많을수록 더 강해지는 능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아이템 <흉악한 총명검>[74]을 사용한다.


쿠자라크
Kujarak

[70] 그리드가 대장장이 눈 스킬로 탐색한 결과 현재 기능이 어느정도 봉인된 상태이다.[71] 하지만 당시 그리드도 부바트의 탱킹력에는 상당히 놀랐다.[72] 하지만 당시 레가스는 에트날 군을 상대로 장기전을 펼치느라 스태미나가 너무 적었고, 주요 스킬들이 쿨타임 걸린 상태였다.[73] 다만 장췐이 말이 루키지 실제론 2세대 루키들조차 진작 초월한 수준의 플레이어로서 집안의 권력과 부를 이용해 뛰어난 아이템과 정보력으로 무장한 덕에 기존의 랭커들조차 위협할만한 수준으로 성장한 강자이기 때문.[74] 레전드리 등급. 바스코의 미궁 최초 공략으로 획득했고, 근력과 지력을 동시에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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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아프리카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쿠자라크
랭킹
불명
#!end|| 클래스 ||불명 ||}}}}}} ||}}}

* 쿠자라크 - 클래스 불명

아프리카의 표범이라 불리는 플레이어. 서리여왕 시나리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마대전 당시에 참격 한 번에 도시를 쓸고 다니던 데스나이트를 해치웠다.


키키
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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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불명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키키
랭킹
불명
클래스
저격수(노멀)
지위
1세대 루키
화이트 울프 길드 2인자

#!end|| 스킬 ||매의 눈 ||}}}}}} ||}}}

* 키키 - 저격수

엑스트라인데 예쁘다
1세대 루키 중 하나. 베라딘이 길드장으로 있었던 화이트 울프 길드의 2인자이다. 울족을 해쳐야 할 때 꼭 그래야 하냐는 반응을 보인다. 울족 구원전 퀘스트를 진행 중인 그리드의 <초연(超聯)>에 맞아 죽는다.
유라를 제외하곤 작중 유일하게 총기를 다루는 플레이어이다.[75]


시프트
Shift

[75] 소설에서는 화살을 사용하지만 웹툰에서는 왠지 모르게 저격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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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구세하
거주 국가(현실)
대한민국
거주 국가(게임)
템빨제국
닉네임
시프트
랭킹
불명
클래스
스킨 제작자(레어)
#!end|| 지위 ||연예인 ||}}}}}} ||}}}

* 시프트/구세하 - 스킨제작자[레어 클래스]

11권에서 '외형을 바꾸는 클래스' 전직자로 처음 언급된다. 하지만 11권에서 딱 한번만 언급되기만 하고 한동안 안 나와서 맥거핀화인 줄 알았으나 67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서리여왕의 심장' 이라는 아이템을 그리드에게 넘겨 주었으며, 라우엘의 중2병스러운 취향에 맞게 스킨을 바꿔주는 의뢰를 받게 된다. 그 외에도 몇몇 템빨단원들의 외형을 일부 바꾸주기도 했다.


노검마
Old Sword D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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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불명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노검마
랭킹
(전)어쌔신 랭킹 1위
클래스
어쌔신(노멀)
-> 잠행을 거부하는 암살자(레전드리)

#!end|| 인물 관계 ||친우 황길동 ||}}}}}} ||}}}

* 노검마 - 어쌔신 계열 노말 클래스 -> 잠행을 거부하는 암살자

소설 1권 당시 전직 어쌔신 랭킹 1위였으나 신흥 암살자 페이커의 압도적인 재능으로 순위를 뺏긴 사람으로 언급된다. 그리고 50권 넘게 안 나와서 그냥 일회용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56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등장 당시 동대륙의 주요 NPC인 황길동과 함께 활동하고 있었으며, 씽 에피소드 당시 7좌 중 한 명인 마루와도 어느 정도 맞상대가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어김없이 보여 주었다.[76] 다만 길치라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가거나 엉뚱한 건물을 찾아가기도 한다. 황길동의 말을 빌리자면 변함없이 길을 잃어서 도리어 믿음이 가는 수준.
이후 73권의 바알 파편 사건 때에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이 때 아그너스의 평가로는 스킬 트리를 굉장히 독창적으로 탔으며[77] 이걸 보고 새로운 성장의 단서를 얻었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 점은 그리드와 크라우젤은 레전드리 전직자인데, 노검마는 노말 클래스 전직자이기 때문.[78]

무척이나 특이한 플레이어로, 암살자면서 암살 기록이 없다. 이 때문에 노검마가 자신이 암살자로 전직한 줄 모르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존재할 지경. 실제로 어쌔신이면서 단검이 아닌 장검을 쓰는 등 행색이 어쌔신과는 거리가 멀다.
대신 본질은 어쌔신이되 검사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스킬 트리를 기이하게 타서 어쌔신으로서의 특성이 덜 육성됐다곤 하나, 크라우젤급 천재인 아그너스도 노검마의 전투 방식에 크게 고전하며 고평가한 걸 보면 특이하게 탄 스킬트리가 도리어 강점으로 승화된 케이스인 듯 하다.[79]

79권에서 재등장하는데, 황길동과 함께 반년동안 양반 광신도 상인으로 위장하며 백호창의 양반 우람에게 접근했지만, 황길동이 100년 전 훔쳤던 물건을 파는 바람에 들켜버렸고, 양반들에게 추격을 당하고 자신을 희생해서 황길동을 지키려 한다. 하지만 그 황길동은 분신이었고 진짜 황길동은 같이 있지도 않았고 노검마 자신만 적진 한복판에 들어갔던 것이었다.

인류 중 다수가 전설이 될 때 노검마도 새로운 전설 '잠행을 거부하는 암살자'가 되었고, 크라우젤과 함께 황길동과 사백을 바알의 자아 파편들로부터 보호하게 되는데, 바알을 처치하기 위해 암살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성공하게 된다.


레쉬
Resh

[76] 어쌔신의 직업 특성상 시간벌기에 능하고, 마루또한 전력을 다하진 않았기에 가능한 성과. 물론 노검마의 능력이 예상 이상으로 훨씬 뛰어난 점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10분을 견디고 완전히 엉망진창이 된다.[77] 함정 설치에 특화된 방향으로 전직했다고 한다.[78] 이전 서술에선 플레이어 출신 초월자라 하지만 작중 확정 언급은 없다.[79] 어쌔신 트리 중에서 함정 설치 쪽 트리를 타서 소드 마스터리를 얻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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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대한민국
거주 국가(게임)
사하란 제국 -> 템빨제국
닉네임
레쉬
레쉬가드[1]

랭킹
통합 랭킹 1000위권
클래스
기사 계열 클래스
#!end|| 지위 ||검은 발 기사단원 ||}}}}}} ||}}}

* 레쉬 - 기사 관련 클래스

Satisfy 오픈부터 몇년동안 1000위권을 유지한 하이랭커로 어렸을 때부터 기사를 선망하여 게임을 시작했을 때도 클래스를 기사로 선택했고 2황자 듀란달의 전속 기사가 됐다.
50권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무저갱을 조사하란 임무를 받고 기사도 커뮤니티에서 고렙으로 보이는, '펍시는 역적'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유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아이디의 주인이였던 코크는 그리드와 함께 퀘스트에 참여했고 십공신에게 훈련받는 코크보다 컨트롤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며 최소 하오급 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샤이
Shai


파일:샤이6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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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불명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사이
랭킹
어쌔신 랭킹 5위 -> 7위
클래스
어쌔신(노멀)
#!end|| 지위 ||친우 동파오, 커브, 스니퍼 ||}}}}}} ||}}} || {{{#!wiki style="border: 1px solid #717a5b; background-color: #717a5b; border-radius: 10px; width: 400px; max-width: 100%; color: #fff; float: right"

커브
Kerb


파일:커브6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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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어쌔신(노멀)
#!end|| 지위 ||친우 동파오, 샤이, 스니퍼 ||}}}}}} ||}}} || {{{#!wiki style="border: 1px solid #ca8e72; background-color: #ca8e72; border-radius: 10px; width: 400px; max-width: 100%; color: #fff; float: right"

스니퍼
Sniffer


파일:스니퍼6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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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불명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스니퍼
랭킹
어쌔신 랭킹 13위
클래스
어쌔신(노멀)
지위
친우 동파오, 샤이, 커브
#!end|| 관련 아이템 ||케넨의 표창 벨트 ||}}}}}} ||}}} ||

* 샤이, 커브, 스니퍼 - 어쌔신

유저들을 속여 PK를 하는 3인방. 첫등장 당시 순서대로 어쌔씬 랭킹 5위, 11위, 13위였고, 이후엔 샤이는 어쌔신 랭킹 7위였다. 6권에서 그리드를 PK하려고 했으나 대로의 도살자인걸 몰랐고 역으로 살해당했고, 스니퍼는 '케넨의 표창 벨트'를 드랍했다.

여담으로 엑스트라 등장인물 중 꽤나 네임드에 속하는데 작중 한가지 명언을 말했기 때문이다.
레베카교는 선행을 배풀어야하는 게 아니냐는 그리드의 질문에 그와 동행했던 동파오가 발각되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대답에
> 그냥 모순 덩어리라 이거야.
> 순수한 악을 표방하는 야탄교가 그나마 낫다.
> 녀석들은 악이야말로 바른 길이라 믿으며 악행을 저지르잖아?
> 하지만 레베카교는 선행을 배풀어야한다 인식하고 있음에도 악행을 저지르지.
> 앞과 뒤가 다르니 야탄교보다 음흉하고 훨씬 더 위험한 놈들이다.
이후 47권에서 마주쳐 그리드와 첫 만남 당시의 동굴로 반 협박당한 뒤 안내한다.

>
<케넨의 표창 벨트>
등급: 유니크
많은 이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암살의 대가 케넨이 애용하던 벨트입니다.
20초마다 1개의 표창이 충전되며 최대 3개까지 충전됩니다.
생성되는 표창의 종류는 무작위이며, 종류에 따라서 각기 다른 효과와 위력을 발휘합니다.
사용 조간: 어쌔신. 표창술 레벨 7 이상.
무게: 140


타르마
T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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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불명
거주 국가(현실)
그리스
거주 국가(게임)
불명
닉네임
타르마
랭킹
불명
클래스
어쌔신 ?차: 그림자의 주인(불명)
#!end|| 스킬 ||그림자 이동 ||}}}}}} ||}}}

* 타르마 - 그림자의 주인

그리스 출신 블러드 카니발의 암살자 플레이어. 과거 랭킹 2위 출신 지발을 암살한 전적이 있으며, 초창기 시절에는 페이커 이상의 어쌔신이라 평가받던 비공식 최상위 하이랭커였다. 그런데 2차 국가대항전에서 크라우젤을 암살하라는 의뢰를 받고 출전을 했으나 표적 맞추기 종목에서 그리드를 상대로 패배하기도 하고, pvp 대회에서 크라우젤에게 순식간에 패배하면서 명성이 곤두박질 친다.
세이렌 침공전에도 참가하여 그리드를 암살할 기회를 포착하나, 페이커에게 뒷치기의 뒷치기를 당해 암살당하고, 이후 명예 회복을 위해 3차 국대전에서 그리드와 리벤지 매치를 치르지만 2초만에 사망함으로써 결국 회생불능의 이미지 타격을 당하게 된다.
가야에서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얻은 PK 전용 무기인 두 자루의 황색 단도를 사용한다.


버니버니
Bunny B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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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모습 펼치기 · 접기 ]

파일:버니버니현실137.png


본명
불명
거주 국가(게임)
템빨제국
닉네임
버니버니
랭킹
불명
클래스
어쌔신(노멀)
#!end|| 지위 ||BJ ||}}}}}} ||}}}

* 버니버니 - 어쌔신

한때 세계 최고의 게임BJ로서 실시간 시청자 수가 평균 15만 명에 이를 정도로 능력좋은 방송인이었다. 하지만 쇠퇴기를 겪다가 7대 길드 연합의 레이단 침공을 몰래 촬영해서 떡상을 노렸다. 이후 버니버니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어 7대 길드 관련 소식이 후에 그리드의 귀애도 들어가게 된다.
이후 17권에서 에트날의 렌 왕자가 그리드를 치기 위해 대륙 곳곳의 인재들을 모으는데, 이 때 휴렌트와 같이 레이단 정벌대에 참여한다. 하지만 휴렌트가 만난 상대가 하필 이 분이었고, 결국 휴렌트를 버리고 그리드와 싸우는 에트날의 본대로 넘어가 전쟁 영상을 촬영한다. 그러다가 라우엘과 만나서 수익 배분 및 영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라우엘의 요청을 반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다.
그 외에도 템빨단이 쿠데타를 일으키기 전에 유저들의 난입 방지를 위해 한 게임 방송사와 지분을 나눠 그리드의 뱀파이어 도시 사냥 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기도 했으며, 후에 동대륙 원정 당시에 그리드와 직접 통화해 그리드의 경고를 전해주기도 한다.
템빨국 건국 직후 거짓말쟁이로 찍힌[80] 버니버니를 위해 그리드가 직접 인터뷰를 해주기도 한다.


2.11. 기타 엑스트라 플레이어[편집]


파일:동파오64.png
* 동파오 - 레베카교 사제

위의 샤이 일당과 함께 행동하는 레베카교 사제 플레이어. 교황청으로 가는 길목에서 지나가는 플레이어를 이끌어 샤이 일당이 숨어있는 동굴로 유인한다. 그리고 깨어난 마리로즈에게 피 빨려 죽는다
이후로는 별 소식이 없다가 교황 선거 에피소드 직후 윈스톤에서 '무아지경의 검'을 노리는 옐로우 길드라는 집단을 도와 줬으나 막 레베카교에서 한바탕 날뛰고 윈스톤으로 넘어온 그리드에게 얻어맞아 죽는다.
파일:이준호현실58.png
파일:이준호게임43.png
현실
게임
  • (본명) 이준호 - 전사

주인공 그리드(신영우)의 작품 초기에 그리드를 보고 무시했던 인물이다. 자긴 88렙이면서 그리드가 70렙이라고 허접이라 한다. 신영우의 고등학교 동창인데, 학생이었을 당시에는 학교 친구들을 삥뜯는 건 기본이고, 폭력도 심심치 않게 행사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작품 초반 그리드의 찌질한 성격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다. 또한 작품 시작 이전 시점의 동창회에서 한창 Satisfy에 빠져 빚까지 진 신영우에게 대놓고 망신을 줬다.[81] 이후 그리드가 파그마의 후예로 전직하고 한창 윈스톤에서 지내다가 파그마의 검무 습득 퀘스트로 케산 협곡에 갔을 때 한 동굴에서 동굴 거미에게 묶인 채로 대면한다. 살려달라고 구걸을 해 보지만 그리드는 과거에 맺힌 한 때문에 오히려 이준호 일행을 잔뜩 폭행할 뿐이었으며 결국 로그아웃한다. 이후 6권의 동창회 에피소드에서 또 영우를 비웃으려 했지만 신영우는 이미 파그마의 후예로 전직한 이후 돈을 어느 정도 끌어모아서 '13시리즈'[82]라는 한정판 외제차를 타고 온다. 도착해서 내리자 신영우의 유라와 키스하는 듯한 모습을 보고[83] 영우의 철 좀 들라는 말에 발끈해서 또 주먹을 휘두르려다 능력이 생긴 신영우의 말에 압도당해 결국 술 조금 마시다 도망쳤다.
그나마 1차 국대전 시점에서 영우를 보고 갱생했으며, 2차 국대전 시점에서는 성격도 많이 누그러들었는지 결승전의 그리드를 응원한다. 갱생한 이후엔 주유소, 피시방, 공사판 가리지 않고 일자리를 찾아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다 알바라는 이유로 무시당할 때마다 자신이 했던 짓에 대해 깨달았다고 한다.

파일:심기완현실43.png
파일:심기완게임43.png
파일:최찬성현실43.png
파일:최찬성게임43.png
심기완 현실
심기완 게임
최찬성 현실
최찬성 게임
  • (본명) 심기완 - 화염 마법사, 최찬성 - 도적

이준호와 함께 학창시절 그리드를 괴롭혔었다. 최찬성은 이후에 사과했다고 하지만, 어차피 똑같다고 평가받는다.

  • 바이올렛 - 도미니언교 성기사
소설 기준 16권에서 등장한 성기사. 데미안이 레베카교 성기사 랭킹 1위를, 토반이 쥬다르교 성기사 랭킹 1위를 달성한 것처럼 바이올렛은 도미니언교 성기사 랭킹 1위를 한 인물이며 저 둘과 묶여서 성기사 3대장이라고 불렸다.[84] 16권에서 야탄의 첫 번째 종의 대리인인 탈로스를 레이드하라는 초 고난이도의 퀘스트를 받아서 스컹크에게 200만 골드가 넘는 금액을 지불하여 본단 위치를 알아내고, 30만 골드를 더 써서 공대를 꾸렸으나 허망하게 패배했다. 그런데 뒤이어 나타난 그리드가 동화빨로 탈로스를 공격하자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화를 냈으나 동화의 영향으로 잘생겨진 그리드를 보고 얼굴을 붉힌다.
여성 유저인데 워낙 골격이 크고 남성적으로 생겨서 컴플렉스가 있다.


  • 마르티 - 폭술사

블러드 카니발의 폭술사. 막대한 악명 수치를 쌓았다고 한다. 평소에도 고가의 아이템을 두르고 다닌다고 한다. 한 번 죽었다가는 반 년 동안 번 돈을 전부 잃을 정도라고.
어지간한 A급 단일마법보다도 강력한 직접 제조한 폭탄을 사용하고 패시브 스킬 <중급 폭탄 던지기> 레벨을 무려 8까지 올려서 폭탄의 투척 속도와 명중률이 일품이라고 한다. 어금니에도 콩알만한 폭탄을 끼워두다가 뱉기도 하는데, 이벨린에게 그 폭탄과 함께 잘려 죽는다. 유니크 등급의 폭탄 제조법이 담긴 <종이>를 드롭했다.


  • 마이카 - 마법사

블러드 카니발의 마법사. 레이단에서 템빨단과 싸우다가 밀리자 가장 약해보인다는 라엘라를 돌파하고 전장을 이탈하려했지만 자신의 쓴 마법을 역으로 이용한 라엘라에게 당해 죽는다.
스킬 <토네이도>를 사용한다.


  • 스캇, 녹스 - 클래스 불명

아레스를 따르는 플레이어. 백요, 흑요의 전력을 파악하기 위해 블러드 카니발에 잠입했다.


파일:스텡.png
  • 스텡 - 대장장이 관련 클래스

대장장이 랭킹 2위. 2차 국대전 기준 대략 18살 정도 되는 영국인이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할머니와 여동생을 부양한다고 한다.
그리드와는 윈스톤 성에서 경매 출품할 때 만났다. 2차 국대전 기준 1년 전까지 NPC 라즈반을 스승으로 두고 있다. 대장장이 랭커들을 언급할 때 판미르와 함께 언급되지만 정작 2차 국가대항전 이후로는 등장하진 않는다. 그래도 그리드가 척 보고서 놀랄 정도면 대장일에 재능이 있는 것은 분명하며[85], 그리드의 솜씨를 보고 곧바로 그리드가 수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는 등 사람을 편견없이 보는 올곧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다.


  • 젤가 - 연금술사

연금술사 랭킹 1위. 베리드가 출현했을 때 아그너스 보고 '생명의 돌'이라는 아이템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놓으라고 선동했다.


  • 범프 - 수호 기사

현재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과거 수호 기사 랭킹 1위. 유페미나가 피아로와 싸울 때 '타르탄'이라는 복사한 방어 스킬을 사용했을 때 그 스킬의 원래 주인이라며 언급된다.


파일:빅보이134.png
  • 빅보이 - 마법사 관련 클래스

레이단 침공전에서 지발의 수하로 나온 플레이어. 스킬 <플레임 쓰나미>를 사용하지만 피아로에게 간단히 막힌다.

  • 스카이 - 기사 계열 클래스/첫 번째 기사의 종자(세컨드 클래스)[86]
30권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로, Satisfy 오픈 이후부터 쭉 사하란 제국에서 기사수련을 해온 끝에 흑기사단에 입단하게 되고 첫 번째 기사의 종자에도 등극하는 데 성공한다. 메르세데스를 보면서 '나의 여신님'이라고 속으로 찬양하고 있지만 속내가 데미안처럼 순수하지는 않은지 언젠가 자기 노에로 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37권의 제국 방문 에피소드에서 리미트의 계략으로 메르세데스와 임모탈이 그리드를 습격하는데, 그 과정에서 그리드가 피아로와 아스모펠을 소환해서 12년 전의 진실을 말해주는 일이 생긴다. 옆에 있었던 스카이는 이야기를 엿듣고 황비에게 접근하려는 꿍꿍이를 품게 되는데, 스카이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그리드는 카심에게 스카이를 암살하라고 명령한다. 메르세데스가 이를 막아 줬지만, 메르세데스 또한 그리드의 속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종자에서 파면되고 만다.


  • 고샤루 - 흙마법사

4차 국대전에서 등장했다. <마왕 등장> 이벤트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가장 먼저 마법을 써보지만 그리드의 <지공>의 <마법 관조> 스킬의 파훼와 반격에 당해서 마왕에게 마법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인식을 갖게 만든다.
스킬 <거인의 손>을 사용한다.


  • 메이샤오 - 클래스 불명

하오의 여동생. 2세대 루키 중 하나. 기이하게 움직이는 채찍과 천으로 대상의 행동을 제약한다. 그 컨트롤 실력은 지발도 놀랄 정도라고.


  • 랴오위, 장찌엔 - 클래스 불명

4차 국대전의 마왕 토벌전에서 등장했다. 메이샤오를 까내렸다가 지발에게 비웃음당하고 수에론에게 도발당해 빈(아스모펠)에게 가장 먼저 덤볐지만 1초만에 사망하고, 그 영혼들을 수에론이 흡수했다.
랴오위는 긴 낫을, 장찌앤은 창을 사용한다.


  • 웰던 - 탱커 관련 클래스

4차 국대전 마왕 토벌전에서 등장한 독일 대표. 사천왕 중 벤츠(메르세데스)를 담당하는 B조의 20여명의 탱커 중 한 명이다. 여태껏 수많은 레이드에 참여해온 역전의 용사이고, 방패가 파괴된 모든 경우는 전부 전투가 8시간 이상 지속되었을때라고 하지만, 벤츠의 공격 15번만에 방패가 파괴되어버리고 만다.
유니크 장비 <듀른힐드의 방패>를 사용하고, 스킬 <최상급 방패술> Lv.8을 사용한다.


  • 고지명 / 지옥불 빠따 - 클래스 불명

야구선수이자 인기 걸그룹 파리나의 리더 레이나의 남자친구. 세희를 게임 속에서 죽여달라는 레이나의 요청으로 숙녀고배 무투대회에 참여하고 세희를 죽이려 하지만 개입한 그리드의 중지로 날리는 매직 미사일에 맞고 에트날 왕국 출입 금지령을 받으며 사망한다. 이후 캡슐에서 나오고 그리드에게 덤비려 하지만 김두현의 절권도에 맞고 쓰러진다.
지인 중에 조폭이 있다고 한다.
유니크 등급 <화염의 메이스>를 사용한다.


  • 메드 - 몽크

1차 국가대항전 표적 맞추기에서 유라를 견제하던 스페인 대표 선수. 그 당시 몽크 랭킹 1위, 통합랭킹 33위였다. 몽크들의 신 '보리스'가 메드를 서술하는 나레이션에 의해 언급된다.
스킬 <역행 기원>[87], <기회 기원>[88]을 사용한다.


  • 사무엘 - 클래스 불명

1차 국가대항전 표적 맞추기에서 유일하게 통합랭킹 80위 미만이었던 브라질 선수. 지슈카의 파트너로 출전했다. 유라를 도우러 온 그리드를 본 지슈카가 자신을 평가해달라 하자 그대로 평가하다가 야파 화살로 허벅지를 찌른다(...).


  • 레이, 바스 - 클래스 불명

1차 국가대항전 표적 맞추기에서 유라의 '신벌'을 맞고 사망한 네 딜러들 중 둘.


  • 나타샤 - 클래스 불명

1차 국가대항전에서 표적 맞추기에서 영국 대표로 레가스와 파트너로 나온 플레이어. 메드와 대치 중인 레가스를 버려두고 알아서 한다.


  • 프라이멀 - 클래스 불명

미국 대표로서 1차 국가대항전 공성전에서 표적 맞추기의 복수라는 듯이 유라가 보는 앞에서 한국성 첨탑 위에 게양되어 있던 태극기를 찢어버렸다. 지발이 미국 대표로서 사죄하는 사태까지 이르렀고, 프라이멀은 두 번 다시 국가대항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일부 미국인 선수들이 이 사태를 보고 낄낄거렸고, 그 소수의 인물들 탓에 한국인들은 미국 팀 전체를 증오하게 됐다고 한다.


  • 스컬 - 클래스 불명

통합 랭킹 8위의 미국 대표로서 2차 국가대항전에 출전했고, 그리드를 보고 템빨단에 가입하겠다는 판미르를 보고 뭐라 하지만 곧 자신도 템빨단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한다..
스킬 <팔연참>을 사용한다.


  • 박종와 - 궁사, 경훈 - 탱커, 수민 - 마법사, 진희 - 재단사

2차 국가대항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들. 전체적으로 출전자들보다 수준이 한참 낮다.
박종와는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무조건 담배를 얻어 피고, 지갑을 집에 두고 다니는 등의 구두쇠라고 한다.

  • 장췐 - 클래스 불명

3차 국가대항전에 중국 대표로 출전한 50명의 선수들 중 한 명. 코크를 필두로 한 2세대 루키의 뒤를 잇는 3세대 루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매우 난폭한 성격으로[89], 토벌전에서 중국이 은메달도 따지 못하자 크게 분노해서 동료 선수들을 갈구다가 하오에게 제지당한다. 장췐의 부친이 중국의 고위 관료라 함부로 할 수 없는 데다가, 이러한 집안의 부와 권력으로 Satisfy 작업장을 차려서 고품질의 레이드 드랍템을 독식했다.
3차 국가대항전 pvp에서 <흑패왕의 갑옷>이라는 레전드리 등급의 갑옷의 능력[90]으로 부바트를 손쉽게 처리하지만[91], 이후 그리드와의 대결에서는 갓 핸드의 사기 기술 <무한 경직>에 빠져 공격도 한 번 못 하고, 갑옷 폭발로 경직에서 벗어났을 때도 이야루그트만 상대하다가 다시 <무한 경직>에 빠지는 처참한 대결 끝에 갑옷이 파괴당한 직후 패배한다. 그러자 극대노해서 현실의 그리드를 기습하려 들지만, 그마저도 패배한 뒤 지속적인 욕설 및 폭력 행위로 국가대항전 참가 자격 박탈 및 Satisfy 계정 4개월 정지라는 징계를 받게 된다.[92]


  • 루카 - 검사

2차 국가대항전에 출전한 통합 랭킹 80위권 호주 대표. 유라를 보호하던 약한 한국 팀원들을 노리지만 유라의 마법공학 총검의 검에 베인다.

  • 키르 - 상인
임모탈 사건 이후 라우엘과 뮤토가 거래를 할 때 언급되었다. 당시 상인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었는데, 본인의 우수한 정치력을 이용해 타인의 상권을 빼앗는 일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뮤토의 상인 랭킹은 3위였다.
이후 39권의 세계수의 숲 이벤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서 세계수를 야탄의 정수로 오염시켰다.[93] 하지만 당시 스틱세이와 교류했던 그리드가 엘프들을 구출하기로 결정하면서 일이 꼬이고, 결국 보유하고 있던 유니콘까지 뺏기고 개털린다. 그리고 40권에서 다시 등장해서 당시 구매해 놓았던 '페난'이라는 소도시를 임모탈에게 제공해 주지만, 그곳도 그리드의 습격으로 박살이 나고 본인이 뺏었던 뮤토의 상권도 전부 본인에게 다시 넘어가며 상인 랭킹 1위 자리를 내주고 만다.

3. NPC(기존 Satisfy 세계관)[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본작에서 NPC가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큰편으로 슈퍼 컴퓨터 모르페우스에 의해 완벽한 인공지능이 부여됐다.
  • 일반 NPC의 경우 정보를 관찰했을 시 이름이 녹색으로 나오고, 네임드 NPC는 황금색으로 나온다. 또 시스템이 적이라고 판정하면 적색으로 나오고, 그 이상일 경우 흑금색[94], 흑적색[95], 주황색[96], 옥색[97], 청색[98] 등으로 표시된다.
  • NPC는 기본적으로 성장 스탯의 한계가 있다. 또 NPC의 재능에 따라 성장할수있는 한계가 다르다.[99] 그런 반면에 네임드 NPC는 유저들과 같이 한계 없이 성장할 수 있고 스킬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기본적인 세계관 붕괴를 막기 위해 일반적인 플레이어들보다 높은 레벨 및 스탯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벨 또한 유저들의 평균 레벨에 비례해 증가한다.
다만 스탯은 NPC의 강함을 나타내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
  • 네임드NPC라 해도 부여된 설정 및 업적에 따라 레벨 및 스탯 보정 수치가 달라진다.


3.1. 전대전설[편집]





이 작품 세계관을 꿰뚫는 비중 높은 존재들로 과거에 기록됐던 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중 다수가 인간이며 자신의 경지에서 매우 높은 성취를 이루었고, 설령 생산직이라고 해도 전투 방면에서 자신의 분야에 한해서는 특출난 활약을 보였다고 한다.[100] 덕분에 이들이 활동하던 시기는 Satisfy 세계관의 제1의 전성기나 다름없었다. 다만 같은 전설이라도 힘의 차이는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바알의 계약자의 권능을 가진 파그마에 의해 데스나이트화가 된 대부분의 전설들은 사망 이후 영혼이 바알의 손아귀에 들어갔으며, 파그마를 포함한 그들의 기술들을 바알이 습득했을 가능성이 높다.

3.1.1. 전설의 대장장이 파그마[편집]


항목 참조.


3.1.2.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 에슈발트[편집]


항목 참조.


3.1.3. 검성 뮐러[편집]


문서 참조.


3.1.4. 무패왕 마드라[편집]


문서 참조.


3.1.5. 전설의 어쌔신 란스티어[편집]


[80] 이유는 상술한 경고 직후 그리드가 서대륙에 나타나려 했는데, 문제는 평범한 귀환 주문셔로는 대륙간 이동이 불가능해서 서대륙으로 오지 못한 것. 대륙간 이동이 가능한 스크롤은 이 당시엔 현자 스틱세이만이 번헨 열도에서만 만들 수 있었다.[81] 근데 이준호 역시 신영우와 상황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물론 빚은 없지만 학창시절 내내 양아치로 지내왔으니 성적은 당연히 꽝이고, 알바를 조금 진전할 수 는 있어도 성질나는 걸 못 참아서 주먹을 휘두르다가 기껏 모아둔 돈을 다 날리기 일쑤였다. 그렇다고 학창시절 때처럼 쌈질을 하려고 도장 같은 데를 다녀보니 본인보다 강한 사람이 수두룩하니 하루하루 간신히 연명할 수는 있어도 제대로 된 사회생활은 거의 못하는 수준이었다.[82] 일명 십삼이[83] 물론 실제로는 안 했다.[84] 다만 종합 랭킹에서는 바이올렛이 저 둘에 비해 뒤처진다고 한다.[85] 정작 랭킹 1위인 판미르의 대장일을 보고서도 그리드는 시큰둥했다.[86] 37권에서 종자에서 파면되면서 클래스를 잃었다.[87] 생명력을 완전히 회복하고 신체를 재생하고 생명력이 최소치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생명력이 하락한다.[88] 스탯을 한시적으로 재분배한다. 이 스킬로 불굴, 인내, 행운 등의 스탯 분배 불가 능력치도 조정이 가능하다.[89] 오죽하면 같은 중국 랭커들 사이에서도 또라이 취급 당할 정도.[90] 받은 피해량이 30,000 누적될 때마다 3배의 마법 데미지로 반사하는 무시무시한 옵션이 깃들어 있다. 대신 한 번 데미지를 반사하면 내구력이 50 감소하는 탓에 갑옷의 내구력이 최대라 해도 6번까지가 한계다. 또한 3만 이상의 데미지를 일격에 받으면 데미지가 누적되지 않는다.[91] 그런데 이 전투 장면이 너무 잔인해서 당시 방송을 시청하던 부바트의 아내는 아이들을 방으로 보냈다.[92] 그간의 행실이 워낙 안 좋았는지 같은 중국인들 중에서도 장췐의 편을 드는 사람은 없었다.[93] 그리고 이것이 운영진이 설계해놓은 '다크 엘프 에피소드'의 시작이다.[94] 비반[95] 대악마[96] 헥세타이아[97] 하야테[98] 네펠리나[99] 단, 이는 어떠한 계기나 무수한 노력으로 극복 할 수 있다.[100] 전설의 재단사 크루제는 살침, 광부 기스는 탱킹, 대장장이 파그마는 검무 등.

란스티어
La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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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불명[1]
종족
인간 -> 데스나이트
상태
데스나이트화
-> 영혼이 바알에게 붙잡힘(추정)
육신이 아그너스에게 붙잡힘

거주 지역
서대륙 -> 지옥(추정)
클래스
전설의 어쌔신
#!end|| 지위 ||전대 전설
이클립스의 수장
||}}}}}} ||}}}


> 아그너스: "그림자에 스며들어라, 란스티어."
>
> 템빨 73권 13화 中
전설의 어쌔신. 살신 페이커는 물론 그림자의 왕 카심조차 한낱 애송이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는 역사상 최강의 어쌔신이다.(하지만 지금은 그것도 옛 이야기. 이번대 전설의 어쌔신이된 페이커는 란스티어를 압도한다)
란스티어라는 이름은 개인의 이름이 아니며, 과거 최강최악의 암살집단으로 악명을 떨친 '이클립스'의 수장들이 대대로 이어받는 이름이다. 그 중 한 명이자 역대최강이었던 25대 란스티어가 바로 전설의 어쌔신이었으며 그의 은신능력은 단순히 몸을 숨기는게 아닌, 이 세상에서 자신이란 존재를 부정해버리는 수준이라고 한다. 브라함조차 은신상태의 그를 탐지하는건 힘들다고 할 정도.
작중에서 대륙 최강급 어쌔신 카심과 도란은 자신들의 스승, 즉 전대 란스티어에게 직계 제자로서 그의 술법을 전수 받았으나 둘의 재능이 부족하여 그림자술과 체술, 서로 반씩 밖에 익히지 못했다 했다. 하지만 로드의 재능을 알아본 카심은 로드라면 자신의 스승(란스티어)의 술법을 완성할 수 있다고 판단, 태어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아이에게 교육을(;;) 시작하기도 한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카심과 도란의 스승이 바로 이 란스티어로 추측됐지만, 카심과 도란의 스승은 이 란스티어의 훗날의 후임인 32대 란스티어로서 그의 술법만을 물려받은 것으로 밝혀진다.[101]
현재 란스티어는 파그마에 의해 그의 백골이 발굴되어 데스나이트가 된 상태로 현재 번헨열도 61번째 도서를 지키고 있다.[102] 언데드화 된 만큼 과거에 비해 상당히 약해진 상태라고는 하나, 그 공격력은 현재 그리드가 만난 존재중 단연 최고였고, 그리드로서는 그의 상대조차 되지 못하고 순식간에 지고 만다. 하지만 그 경험은 그리드에게 대 근접전투용 장비인 '삼겹갑'과 '란스티어의 망토' 및 여러 최강의 방어구들을 재현 및 탄생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후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에게 격파당하게 된다. 하지만 아그너스조차 밤낮으로 싸워서 겨우 이겼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역시 약화됐어도 전설은 전설인 듯 하다. 그리고 추가로 밝혀진 정보로는 사실 데스나이트 상태의 란스티어의 주인이었던 파그마가 사라진 탓에, 언데드화로 인해 떨어진 그의 전투능력이 더욱 떨어졌으며 가뜩이나 능력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고유스킬들의 대부분이 사용불가가 돼 버리고 말았다. 실제로 그리드와의 전투에서도 은신 이외의 특별한 스킬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평타로만 상대했다.
이후에 아그너스가 란스티어의 데스나이트를 손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60권에서 아그너스는 동대륙에서 깽판을 치고 있었는데, 때마침 동대륙에 있던 지슈카가 주작궁의 스킬 '날아오르라!'로 언데드들을 쓸어버리고, 이에 만들었던 사자 '루나 카롤린'까지 휩쓸린다. 그러자 아그너스는 크게 분노해서 란스티어의 데스나이트를 꺼내 지슈카를 공격하려 드나 오히려 지슈카가 란스티어를 일점사로 죽이고 궁성으로 전직한다.
여담으로 뮐러와 브라함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바알과 가미긴에게 붙잡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전대 전설이다. 아그너스에게 잡힌 것이 다행이었던걸지도... 바알이 란스티어의 기술까지 익혔다면..ㅎㄷㄷ

3.1.6.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편집]


알렉스
Alex

[101] 또한 그 술법조차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부분이 소실된 불완전한 기술.[102] 참고로 그는 파그마가 제작한 장비들을 무장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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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알렉스
종족
인간 -> 데스나이트
상태
데스나이트화
-> 영혼이 가미긴에게 붙잡힘
-> 지옥 어딘가에 떠돎
-> 영혼이 바알에게 붙잡힘

거주 지역
서대륙 -> 지옥
클래스
데빌 슬레이어
지위
전대 전설
#!end|| 관련 아이템 ||알렉스의 마법 공학 총
(파그마가 제작한)알렉스의 마법 공학 총검
(파그마가 제작한)알렉스의 신속 장갑
||}}}}}} ||}}}

전대 데빌 슬레이어이자 전설. 과거 직계 뱀파이어 자작인 '티라멧'을 격퇴하고 도망치게 만들었던 적이 있었으며, 현자 스틱세이와 친분이 깊었다. 과거 악마 사냥꾼으로서 지옥을 초토화해왔던 역대 데빌슬레이어 중에서 유일하게 전설의 칭호를 얻었으며, 지옥에서의 그의 악명(?)은 32위 대악마 벨리알이 알렉스의 마법 총을 들고 있는 유라를 보고 곧바로 경계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후 행적을 보면 바알에게 잘못걸려서 고깃조각이 된 듯하다(...)[103]

현재는 파그마의 의해서 번헨열도 62번째 섬을 지키는 데스나이트로 있으며 32권에서 그리드의 검은 불꽃에 공격당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다만 데스나이트가 되고 주인인 파그마도 사라져서 생전에 비하면 매우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 레벨도 400대로 떨어지고, 고유스킬 중에서도 기본스킬들만 사용가능한 상태.[104] 대신 60번대 섬의 데스나이트들 중에서도 파그마의 템빨특혜를 가장 많이 본 케이스인데, 공속을 3배로 증가시키는 사기 장갑에 확정즉사 옵션이 달린 마법공학총을 장착하는 등등, 한 순간만 방심하면 즉사당하는 데다가, 원거리에서 초당 4회씩 총을 쏘아대니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무척 까다롭다.
실제로 그리드와 전투 중 파그마의 검무 연(聯)을 맞고 생명력의 1/3정도가 날아갔지만 0.25의 사기적인 공격속도로(초당 4회 공격) 그리드를 몰아붙이고 스나이퍼 모드 변경 후 필중의 즉사공격까지 사용하여 일격에 불사패시브를 발동시키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리드가 흑화+대장장이의 분노+아이템변신 라파엘의 창+열망의 무아경을 통해 풀파워 상태로 사용한 파그마의 검무 초연(超聯)을 맞고 남아있던 2/3 정도의 체력이 한번에 날아가서 결국 쓰러졌다. [105]

후에 밝혀지길 알렉스는 지옥한정으론 전대 전설 중에서도 최상위였다고 한다. 유라가 지닌 데빌 슬레이어의 특성 중 하나가 '알렉스에게 패배했던 대악마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하는 것'인데, 그 상성상 우위에 있는 대악마 중 하나가 제 8위 대악마 바르바토스다. 알렉스는 오직 지옥에서 대악마를 죽여왔으니, 본신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는 제 8위 대악마를 죽인 적이 있다라는 무시무시한 업적의 소유자가 된다. 심지어 대악마의 서열에 따른 강함의 차이를 고려하면, "8위 아래의 모든 대악마는 알렉스를 1대1로 이기지 못한다"는 공식이 성립하는 수준이다. 이 업적만 두고 보면 지상에서 제 9위 대악마를 봉인한 뮐러를 뛰어넘는다. 물론 바알에게 육편조각으로 처참하게 찢겼지만 그건 바알이 거의 드래곤에 준하는 존재라 그런거고... 태초의 3악을 제외한 대악마들에게는 확실히 위험한 존재였고, 지금도 그 위명이 남아 공포의 대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처음에는 약했지만 마르바스가 모종의 이유로 번식의 권능을 계속 사용하여 그걸 이용해서 빠르게 강해진걸로 보인다.

인마대전 당시 빈집털이 하던 크라우젤과 레라지에, 유라가 가미긴의 외부 심장인 영혼 보관소의 연결을 끊으려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그리드가 바알을 몇 번 토벌하고 다닐 당시 바알이 부활하기까지 그 틈 사이에 파그마와 함께 영혼 상태로 등장한다. 그리고 바알과 지옥달에게 학습시켜선 안된다는 조언을 하지만 명확한 해결책은 주지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만 알려주니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냐는 그리드의 말을 보고 역시 파그마의 후예라며 바알이 부활할 때까지 파그마와 디스전을 시작한다...


3.1.7. 전설의 광부 기스[편집]


기스
Gis

[103] 다만 이후 지옥의 권력자 마르바스의 독백을 통한 행적들을 보면 바알에게 도전할 거의 유일한 자격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즉, 알렉스는 바알에게 잘못 걸려서 죽은게 아니라 직접 찾아가서 전투를 펼치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바알에게 도전할 자격을 지닌 작중 악마들은 오직 한자릿수 대악마, 그 중에서도 최상위권 대악마들만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는 이런 '지옥에서의' 최상위권 대악마들과 맞먹었던 것으로 보인다.[104] 하지만 이 정도로 약해진 알렉스이지만 혼자서 레이드를 할 수 있는 유저는 크라우젤과 그리드정도밖에 없다. 아그너스의 경우 대악마의 계약자인지라 데빌슬레이어인 알렉스가 극카운터인 탓에 패하고 말았다.[105] 이후 불사 패시브가 발동되지는 않았다. 이후 내용에서 언데드 상태의 전대전설들을 전설패시브가 사용불가라는 점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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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기스
종족
인간 -> 데스나이트
상태
데스나이트화
-> 영혼이 가미긴에게 붙잡힘
-> 지옥 어딘가에 떠돎

거주 지역
서대륙 -> 지옥
클래스
전설의 광부
지위
전대 전설
#!end|| 관련 아이템 ||기스의 곡괭이 ||}}}}}} ||}}}

전설의 광부이다.
번헨열도 64번째 섬에 데스나이트로 있으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바위처럼 단단한 방어능력을 발휘하는 탱커이다. 그리드가 64번째 섬에 들어오자마자 채광을 시작하는데 채광 중에는 무적상태에 돌입하는 난공불락의 모습을 선보여 공략시간이 가장 오래걸릴 것으로 예상됐는데, 우연히 파훼법을 찾아서 의외로 쉽게 해결됐다.
그 파훼법은 바로 광물을 채광하고 그것을 버리는 짓을 해, 광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기스의 어그로를 끌고 채광을 잠시 중단시키 것이였다. 하지만 명색이 스틱세이도 크게 경계한 최강급 탱커인지라 그리드의 연聯에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하필이면 그리드에게 극(極)과 극살(極殺)이라는 방어 관통스킬이 있었으며, 그리드의 신화급 템빨과 신속장갑을 이용한 먼치킨을 넘어 답이없는 수준의 공격력과 공격속도에 압살 당하고 만다.[106]

인마대전 당시 빈집털이 하던 크라우젤과 레라지에, 유라가 가미긴의 외부 심장인 영혼 보관소의 연결을 끊으려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3.1.8. 전설의 궁사 포비아[편집]


포비아
Povia

[106] 기스가 약한게 아니라 그리드가 너무 강한것이다. 솔직히 어지간한 네임드 npc나 최상위 플레이어들도 현시점 그리드의 공격력 앞에는 순살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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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포비아
종족
하프엘프 -> 데스나이트
상태
데스나이트화
-> 영혼이 가미긴에게 붙잡힘
-> 지옥 어딘가에 떠돎

거주 지역
요정의 숲 -> 서대륙 -> 지옥
클래스
전설의 궁사
지위
전대 전설
#!end|| 관련 아이템 ||(파그마가 제작한)엘프족 활골무 ||}}}}}} ||}}}

전설의 궁사.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엘프로서 전대 전설중 유일한 여성이다.

현재 번헨열도 65번째 섬에 데스나이트로 존재하고 있고, 파그마가 제작한 활골무 덕에 모든 공격을 타겟팅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107] 저격포인트에서 원거리 저격시, 어쌔신에 버금가는 은밀성을 발휘하며[108] 방어력 관통력을 지닌 야파 화살을 썼다고는 하나, 삼겹갑 세트를 무장한 그리드에게 원거리 저격으로 4만 이상의 데미지를 축적하는 등의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공격을 돌려준다는 옵션을 지닌 반격스킬 <회(回)>를 응용한 그리드에게 위치가 발각당하고 매직미사일과 알람스킬의 연계로 선빵을 맞고, <연(聯)>과 파그마의 신속장갑, 열망의 무아지경의 뇌전 검을 이용한 답없는 초고속극딜을 펼친 그리드에게 일방적으로 밀린다. 결국 막타로 이야그루트야쿠르트의 지고의 검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109] 이 때 펼친 그리드의 공격력은 스틱세이는 물론, 브라함조차 경탄시키게 했다. 브라함은 자신의 기대 이상이라며 훗날 대악마에게 위협을 줄 것이라고 그리드를 극찬했고, 스틱세이는 영웅왕[110]을 넘어 7악성에도 도달할 것이냐는 떡밥짙은 감탄을 한다.

이후에 드롭한 아이템들을 통해서 포비아의 대한 정보를 획득했는데, 그녀의 정체는 하프엘프로서 전설이 되기 전의 포비아는 인간과 엘프 양쪽에게 따돌림 당하는 입장이었고, 그녀의 유일한 친구였던 세계수로부터 목걸이를 받게 됐다고 한다.[111][112] 데스나이트 상태에서도 이 목걸이를 지닌 것으로 보아, 죽을 때까지 세계수의 목걸이를 간직해 온 것. 근데 파그마는 이 목걸이도 도굴했나 보다. 파그마:대의를 위하여 사사로운 정따위는.... 이하생략

출신지는 엘프족들의 고향인 '세계수의 숲'. 위에 서술한대로 하프엘프인지라 엘프들에게 따돌려지는 상황이었고, 인간인 부모로부터 배운 지식들을 엘프들에게 전하려 하자 엘프들에게 '이래서 반쪽짜리는 안된다.'는 식의 비웃음을 들어온 것 같다. 그래도 시간이 제법 흐른 덕인지 현재 세계수의 숲을 지키는 12테 중 하나인 '베니야루'는 과거에 포비아를 괴롭혀 온 것에 대해 제법 미안해하고 있는 중. 타 엘프들도 하프엘프에 대한 차별이 어느정도는 줄어든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마 세계수의 숲과 엘프들을 통해 전대전설 포비아와 관련된 히든퀘스트들이나 전직퀘스트 등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실제로 지슈카가 플레이어 최초로 약점 공격 1000만 회를 성공시키자 히든 퀘스트가 발동하여 포비아의 후예 전직 퀘스트의 획득 자격을 갖추게 됐다. 그리고 지슈카는 중하위급 강함의 전설이라고 손절했다.

인마대전 당시 빈집털이 하던 크라우젤과 레라지에, 유라가 가미긴의 외부 심장인 영혼 보관소의 연결을 끊으려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3.1.9. 전설의 재단사 크루제[편집]


크루제
Kruger

[107] 물론 쿨타임은 있지만, 네임드 npc 보정으로 쿨타임이 상당히 줄었을 것으로 예상중[108] 브라함 왈, 마력탐지(강화)가 5레벨 이상은 돼야 저격포인트에 숨은 포비아가 탐지 가능하다고 한다.[109] 얻어맞는 도중에도 그리드가 도란의 반지의 효과와 티라멧의 허리띠의 효과까지 쓰게할 정도의 반격을 펼쳐서, 최초의 왕 칭호의 효과가 발동하기 직전의 상황까지 몰고 갔다.[110] 그리드가 번헨열도를 정화하고서 진짜로 이 칭호를 얻었다.[111] 하지만 이후 포비아는 전설의 궁사가 됨으로서, 타 엘프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의 궁사가 됐다. 엘프들이 선천적으로 뛰어난 궁사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종족이었음에도, 정작 그 혈통을 절반만 이어받았던 포비아가 수많은 순혈 엘프들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재능을 타고났던 것.[112] 다만 포비아가 활동하던 시대를 기준으로 엘프 궁사 중 가장 뛰어났던것이지 역대 전설들 중 따져보면 뛰어난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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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크루제
종족
인간 -> 데스나이트
상태
데스나이트화
-> 영혼이 가미긴에게 붙잡힘
-> 지옥 어딘가에 떠돎

거주 지역
서대륙 -> 지옥
클래스
전설의 재단사
지위
전대 전설
#!end|| 관련 아이템 ||크루제의 가위&칼
크루제의 줄자
크루제의 바늘
신묘한 보자기
||}}}}}} ||}}}

그리드가 투명망토를 제작할 때 언급됐다. 투명망토는 크루제가 만든 대표적인 장비로, 5벌 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드는 바람의 정령 실피드의 비늘로 투명 후드집업을 대량생산하면서 크루제의 권위가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

이후 번 헨 열도에서 데스나이트로 등장했다. 파그마가 바알과 계약하여 그를 언데드로 부활시켰다. 여기서 그가 만든 투명망토의 진가가 드러났는데, 그리드가 브라함에게서 배운 마법으로도 탐지해내지 못했다. 그리드의 투명 후드집업은 탐지 마법에 쉽게 파훼되는 결점을 지녔고 기척도 차단하지 못하는데, 크루제의 투명망토는 시각 외의 기타 탐지 수단까지 전부 차단할 수 있는 완전한 상위호환이었던 것.

살아생전 그의 별명은 살침(殺針)으로, 암살자에 가까운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파그마가 뛰어난 근력과 체력으로 검술과 대장장이 기술을 구사했듯이, 크루제는 뛰어난 민첩성과 손재주로 재단술과 침술을 구사했다. 크루제의 침술은 상대의 방어구를 꿰뚫으며, 어느 위치에 어떻게 찌르느냐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혈맥에 찌르면 혈류를 억제해 HP회복을 차단하고, 관절에 찌르면 해당 부위를 마비시키고, 몸에 적당히 찌르면 마나의 흐름을 역류시켜서 스킬의 전개를 실패시키고 스킬의 소모 마나량의 3배의 데미지를 입힌다. 거기다 전설의 재단사인 만큼 사기적인 템빨의 소유자이며, 그리드처럼 상대의 아이템 정보를 훔쳐보는 '전설적 재단사의 눈' 스킬을 소유했다. 거기다가 일시적으로 공격불가 영역을 만들어서 10~20분간 느긋하게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113]

정석적인 공략법은 크루제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날려서 공격 불가 영역에 돌입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드는 무적 시간으로 판단했지만, 공격 불가는 엄연히 무적과 구분되는 개념이었기에 파훼수단이 없지는 않은 것. 하지만 그리드는 파훼법이 당연하게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버렸고, 그 탓에 상정된 공략과는 전혀 다른 방식인 아이템 제작과 개조로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방법으로 무적을 파훼하고자 했다. 그리고 "깨달음을 주는 불타는 열망의 무아지경의 검"에 오크로드의 벼락을 부르는 오브를 합체시켜서 감전 및 마비 옵션을 부여한 뒤 이 검으로 크루제에게 감전을 건 뒤 갓핸드와 묠니르로 무한경직 연타를 날려 크루제를 쓰러뜨렸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끝내는 정석적인 공략법에 다다른 것.

후에 인마대전 당시 빈집털이 하던 크라우젤과 레라지에, 유라가 가미긴의 외부 심장인 영혼 보관소의 연결을 끊으려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3.2. 고대 전설[편집]


전대 이전의 전설들 또한 이곳에 표기.
전대 전설들 보다 과거에 활동했던 고대의 전설들. 서술상 첫 다섯[114]은 바알이 윤회의 강을 악마의 소유로 왜곡해버렸기 때문에 윤회의 강에 들지 못하고 지옥에 잡혀버렸다. 그리드가 가미긴을 퇴치한 후 그리드 곁에 영혼으로 머문다. 무려 9개의 전설의 영혼와 300개의 영웅의 영혼이 가미긴의 영혼보관소에 갇혀있었다.[115]

* 아리샤

쯔단
Tzudan

[113] 약 10~20분 정도 시간을 들여 아이템을 만들었는데, 그 중에는 '폭발' 형태의 공격이면 위력, 공격 범위에 상관없이 전부 흡수하는 흠좀무한 보자기도 있다. 이 보자기는 후에 그리드가 손에 넣고 3번 기사 로렉스의 폭발 공격과 검공 리미트의 진원진기까지 동원한 자폭 공격, 양반 마루의 자폭 공격까지 모조리 막아냈다. 등급은 레전드리인데 거의 신화급 아이템에 비견될 활약을 해낸 셈이다.[114] 아리샤, 쯔단, 칼, 파일볼프, 학센[115] 여기에 갇히지 않았으면 대부분 천계로 가서 개조되어 천사가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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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쯔단
상태
사망
영혼이 가미긴에게 붙잡힘
-> 크리스의 대검에 자아 부여

거주 지역
서대륙 -> 지옥 -> 템빨제국
클래스
전설의 투사
지위
고대 전설
가족
어머니
인물 관계
은인 그레니어의 산군
후예 크리스

#!end|| 관련 아이템 ||전설의 투사 쯔단의 기서 ||}}}}}} ||}}}

* 전설의 투사 쯔단

주력 무기로 대검을 사용했다고 한다. 살아있을 당시 소문의 영약을 얻기위해 스스로 산군의 영역인 그레니어를 침범했고 그레니어의 의지에 심장이 꿰뚫려 즉사하고도 전설의 5초 불사 특성으로 다섯 걸음을 더 나아가 산군의 곁에 도달했고 그를 기리기 위해 산군도 신격을 소모하여 존재하지도 않는 영약을 만들어 모친을 살렸다.[116]


*
* 전설의 과학자 파일볼프

항목 참조.

학센
Haksen

[116] 그리드가 그레니어에 들어갈 때 조언을 건네준다.(산군은 그리드가 전력을 내도 이기기 힘든 인물로 나온다.) 결국 그리드도 산군의 곁에 도달하며 인정을 받으며 쯔단의 후예 전직서와 신화 스킬북 1개, 전설 스킬북 3개를 받는다.(쯔단의 전직서를 얻은 그리드는 전직서를 크리스에게 넘겨주며 크리스는 전직서를 펼치는데 갑자기 1레벨이 된걸 보고 노말 클래스 최초로 5차 전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1레벨이 됐으니 멘탈이 제대로 나간다. 하지만 크리스는 자신이 전직서를 펼쳤으니 자기 책임이라며 그리드를 탓하지 않고 그리드는 버스를 태워줌으로써 저렙 구간 최단 기간 레벨업 기록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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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학센
상태
사망
영혼이 가미긴에게 붙잡힘
-> 그리드의 육신에 공존

거주 지역
서대륙 -> 지옥 -> 템빨제국
클래스
전설의 대마법사
#!end|| 지위 ||고대 전설 ||}}}}}} ||}}}

* 전설의 대마법사 학센

세간에는 메아리 마법의 창시자 제시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극점 마법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다만 학센이 개발한 극점 마법은 고위 마법으로 단계가 올라가면 진원진기까지 끌어쓰는 자폭기가 되는 위험성 때문에 역사 속으로 사장됐다.쯔단에게 지능이 원숭이 라고 욕설을 내뱉는걸 보면 제시카나 브라함 못지 않는 괴짜인듯 하다
후에 브라함의 강화 마법을 탐구해보고 싶다고 전하지만 퇴짜맞는다.

73권에서 밝혀진 고대 전설를 제외한, 전대 이전의 전설들.

드하켈
Deha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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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드하켈 하르켄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사하란 제국
클래스
전설의 창술사
지위
고대 전설
사하란 제국 공신

#!end|| 인물 관계 ||후손 레이첼 ||}}}}}} ||}}}

* 전설의 창술사 드하켈 하르켄

사하란 제국의 창성 레이첼의 선조다. 제국의 건국 시기를 생각하면 전전대의 전설(추측)인 듯하다.
레이첼은 '드하켈식 창술'을 사용한다.


* 포기븐, , 아린

37권 6화에서 카심의 언급으로 나온다. 전대 전설보다 더 과거의 전설들이다.
전대 전설이자 전설의 어쌔신 란스티어에 대한 설명의 서론에서 언급됐으며 어떤 전설이였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 검성 비반
* 전설의 대마법사 제시카
* 전설의 과학자 라드볼프[117]
*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118]

위 인물들에 대해선 아래의 지혜의 탑 항목 참조.[119]

엘더
Elder

[117] 하야테가 인류 최초의 전설인 것을 생각해보면 인외종인 파일볼프와 라드볼프는 하야테보다 이전의 전설일 가능성도 있다.아닐수도 있고[118] 무려 인류 최초의 전설이다.[119] 나머지 결사들은 전설인지 아닌지 나오지 않았다. 성장형 클래스인 바알의 계약자였던 베티는 전설이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클래스를 박탈당해서 현재도 전설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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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엘더
상태
사망
영혼이 지옥달에 붙잡힘

거주 지역
지옥
클래스
검성(추정)
#!end|| 지위 ||고대 전설
검성 시해자(추정)
||}}}}}} ||}}}

* 엘더

78권 16화에서 지옥달의 살덩이로 잠시 실체화됐다. 그리드제 아이템보단 다소 못하지만 보스 드롭 아이템보다 훨씬 나은 수준의 레전드리 아이템을 무장하고 있다. 그 아이템들 설명에 '검성 시해자가 사용하던'이라는 표현이 있다. 검성으로 생각될만한 영혼을 이식받은 악마가 엘더의 검기를 읽고 검성이라고 추측했지만 확실하지 않다. 하는 말마다 다 부정당하는 캐릭이라 저 말을 믿을수가...


3.3. 당대 전설[편집]


전대 이후에 탄생한 당대의 전설들이다.
* 전설의 농부 피아로

항목 참조
* 전설의 대장장이 칸 (사망[120])

항목 참조
* 전설의 기사 메르세데스

항목 참조
* 전설의 건축가 케를

항목 참고.
* 전설의 뇌전사 카일

항목 참고.
* 드래곤의 요리사 이단

항목 참고.

황길동
Hwang Gildong

[120] 아스가르드에서 천사가 되어 <영원의 감옥>에 갇힌 헥세타이아를 대신해 아이템 제작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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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황길동
거주 지역
동대륙
클래스
도사 계열(추정)
지위
당대 전설
활빈당 수장

#!end|| 인물 관계 ||악우 노검마[1] ||}}}}}} ||}}}

* 황길동[121]

동대륙의 의적 집단 활빈당의 수장으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환국의 눈을 피해 오존을 약화시켜온 동대륙의 영웅이다. 활동 기간이 수백년 이상이기에 당대의 전설이라 하기엔 다소 애매하지만 수백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활동을 계속해오는 관계로 당대의 전설로 구분한다.
신물 '도원요술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요술서는 황길동이 무릉도원에 올랐을 때 가져온 신선들의 조언이 담긴 서적으로 특별한 상황마다 공란에 미래시가 적히는, 예언서에 가까운 서적이다. 이로 인해 일개 인간임에도 환국을 상대로 싸울 수 있었다고 한다.

판게아의 큰 영웅으로서 첫 등장은 현무의 부활 당시인데, 죽음의 현무와 물의 현무를 분리해[122] 죽음의 현무는 죽이려 했지만 이는 그리드가 진정 인류를 위해 사신을 해방시키려는 것인지 확인하려는 의도였음이 드러난다. 죽음의 현무를 내줘 물의 현무와 융합할 수 있게 해주고 부유한 도시에선 가장 큰 누각을, 가난한 마을에선 가장 작은 객잔을 찾아 빠꾹빠꾹 우는 뻐꾸기 요리를 주문하면 활빈당이 도와줄 것이라 말한 후 축지법을 써서 휙하고 사라진다.

이후 인마대전이 종전되자 노검마[123]와 함께 재등장하는데, 동대륙으로 다시 돌아오는 인물들 사이에서 노검마가 아그너스를 발견하고 격분해 달려들자 일단 몸을 피했다가 활빈당을 대동하고 복귀해 그 여파에 휘말린 시민들을 구조하는데, 이때 갑툭튀한 화룡 이프리트와 맞서는 그리드를 도우러 가자고 이 한 목숨 바쳐 구할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보조하려 했지만 삼사와 미르가 강림해 각각 이프리트와 그리드를 상대하자 자신들이 낄 계제가 아니라 판단하고 즉각 도울 수 있게 대기한다. 이후 그리드가 이프리트와 함께 삼사를 패퇴시키자 본인은 이를 예측했다는 듯 말하는데, 검선 벤타오가 준 미래의 예지서 덕분에 이를 예견했다고 말하며 무릉도원과의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이후 삼사가 약해진 틈을 타 백호창이 있는 파국으로 넘어가 백호의 부활을 꾀하는 중이다.

당대의 NPC 전설들 중에선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이는데, 심상을 자유자재로 전개해 자신과 똑같은 능력치를 지닌 분신들을 무한히 생성해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으로 보아 최소 초월경 급의 고수인 걸로 보인다. 환국이 황길동을 요주의 인물로 취급하는 이유도 단순히 괴력을 발휘하고 바람을 부려서가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신술과 변신술 때문이라고. 다만 분신을 7개로 제한할 경우 분신 하나하나가 독립된 자아를 지니게 되며, 분신들조차 스스로를 본신으로 여긴다는 단점이 있다.

백호의 부활을 위해 반 년 동안이나 양반을 열렬히 숭배하는 광신도 상인으로 위장해 양반들의 주변을 맴돌며 서서히 접근했고 끝내 백호창을 다루는 양반 우람과도 교류하게까지 된다. 하지만 황길동이 실수로 100년 전에 훔쳤던 물건을 팔아버리는 바람에(...)자기도 훔쳤던 거였는지 까먹고 있었다고 변명한다... 정체를 들키게 되고, 양반들의 추격을 받는다. 그리고 노검마가 희생해서 황길동을 지키려 했지만 도망치던 황길동이 돌아오는데, 자기 분신들이 배신했다고(...). 하지만 노검마와 다니던 황길동은 분신이었고(...)[124] 79권에서 백호창을 다루는 양반 우람과 싸우는데, 우람이 그저 홍길동이 당금 제일의 기인이라는 말이 진실이라고 한 걸 가지고 격을 상승시킨다(...). 그리고 우람에게 맨손으로 타격을 입힌다.
양반들을 포용하는 그리드를 보고 역시 덕신이라 한다.
청룡과 백호의 봉인을 푸는 굿을 할 때 무당에게 강림한 신의 표적이 되어 노검마와 함께 부채로 정수리를 맞는다...

행적을 적을 때마다 참 어이가 없는 캐릭터다

3.4. 지혜의 탑[편집]


지혜의 탑
Tower of Wi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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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좌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

2좌
프론잘츠

3좌 전설의 과학자
라드볼프

4좌
베티

5좌 몬스터 테이머
쥬르네

6좌 무도가

7좌 화가
아벨리오

8좌 전설의 대마법사
제시카

9좌 검신
비반


10좌 템빨신
그리드







[ 지혜의 탑 설명 펼치기 · 접기 ]

지혜의 탑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비밀 결사 조직으로 홀로 멈춘 시간에 고독감을 느끼고 속세를 떠난 옛 전설들과 초월자들이 모여 만들었다. 주된 역할은 인류에게 가장 큰 재앙인 드래곤을 억제하는 것이다. 작중 선구자는 100렙 단위로 이를 가장 먼저 찍은 인물[1]을 말하며 S.A 사측에 따르면 랭킹 1위 전용 컨텐츠라 소개된다. 선구자는 탑을 등반할 자격이 있고 새로운 선구자가 나타나면 전통에 따라 실력을 시험한다고 한다. 50권대 후반에 결사들이 전원 등장한다.

64권에서 지혜의 탑이 세워진 배경이 밝혀지는데, 지혜의 탑 1좌 하야테는 '속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을 드래곤이라 여기고 이를 막기 위해 드래곤들의 비위를 맞춰 주거나 드래곤을 자극하는 행위를 억제하는 등의 활동을 시작했고 이를 위해 결사들을 모은 것. 다만 이후 그리드 일행과 제국군들을 죽여 진실을 덮으려는 신들의 행적에 실망한 하야테가 '감당할 수 없는 재앙'에 신들을 포함시켰다.[2]

이후 인마대전 당시 제라툴이 강림해 템빨단 소속 플레이어들과 NPC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자신의 추종자로 만드는 등의 악행을 일삼자 1좌 하야테가 직접 나서서 제라툴을 격퇴했다. 이후 그리드를 10좌로 받아들이고 속세에 대한 간섭을 늘리면서 인간계 최강의 무력집단으로서 저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한다.

옛 전설들과 상위 초월자들이 모여서 만든 집단답게 작중 등장하는 단체들 중 최상위권의 무력을 자랑하는데, 그 예시가 바로 상위룡인 석상룡 구젤의 토벌. 아무리 구젤이 부상을 입었다고는 하나 상위룡을 9명이서 사살했다. 똑같이 상위룡이던 화룡 이프리트를 사살하려고 과거 주신이었던 풍사, 우사, 운사가 협공하고도 실패했음을 생각해보면[3][4] 협력 시 어지간한 중견급 신들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태초의 고룡들과 절대신 3명, 무신[5]을 제외하면 제압할 수 있는 신이 거의 없다는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가 만든 조직인데 약할 리가...
작중 상위룡 쿠바트로스가 하야테, 프론잘츠, 켄, 비반을 집중적으로 경계한 걸 보면 이들이 무력으로 상위권에 해당하는 듯. 그 중에서도 하야테는 군계일학으로 표현될 정도로 넘사벽 취급을 받는 중.

드래곤을 견제함으로서 세계를 지키는 것과는 별개로 대악마와는 싸워본 경험이 거의 없는 듯 하다. 대부분 대악마와는 지옥 에피소드에서 싸운 것이 처음이며 비반이 대악마의 권능에 당하기도 한다.[6] 사실 이게 이상한 건 아닌데, 지혜의 탑은 드래곤이나 신처럼 인계가 감당할 수 없는 존재를 대상으로 한다. 그런데 대악마들은 아무리 강해봤자 전설 선에서 정리가 끝났던 걸로 보인다. 애초에 본문에 뮐러와 파그마가 대악마들을 견제해줬기에 지혜의 탑은 드래곤들에게 전념할 수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고.

여담으로 템빨신교엔 이미 가입했다고 한다.

* 지혜의 탑 10좌 그리드[125][126]

비반
Biban

[121] 무슨 직업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122] 이때 죽음의 현무를 보고 전현무라고 드립친다(...).[123] 페이커 이전 세대 어쌔신 랭킹 1위 출신. 초월자일 가능성이 점쳐지는 플레이어중 하나이다.[124] 동료라는 노검마를 사실상 혼자 우람의 대궐, 즉 적진 한가운데에 보낸 것이다(...)[125] 명예직으로서 탑의 규칙과 의무에 얽매이지 않는다. 물론 그만큼 누릴 수 있는 권한도 제한적이어야 옳지만, 타 결사들의 호감도가 워낙 높은 탓에 딱히 의미는 없다.[126] NPC가 아닌 플레이어인 터라, NPC 문단에 속하는 이곳에 기재하기엔 애매하지만, 플레이어가 NPC 조직에 들어간 경우니 일단 이름만 기재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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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비반
나이
300+살
거주 지역
지혜의 탑
클래스
검성(레전드리) → 검신(신화)
지위
전전대 전설
무쌍검법 창시자
괴력난신
지혜의 탑 9좌
템빨검탑 1대 탑주
검신
절대자

인물 관계
계승자 뮐러, 피아로
관련 아이템
구젤의 어금니(劍)
#!end|| 스킬 ||심검
수중무검 심중유검
[1] ||}}}}}} ||}}}

* 지혜의 탑 9좌 비반

> 그걸 왜 이제야 말하는가!!
>
> 비반의 말버릇


뮐러 이전의 검성이다. 역대 최강의 검성인 뮐러가 사용하는 검법의 원본이 되는 '무쌍검법'의 창시자로서, 뮐러는 이 검법을 계승한 뒤, 개량해서 검기와 투기를 융합해 사용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뮐러의 스승과도 같은 존재인 셈. 190cm 정도의 키에 회색 머리카락과 각진 턱, 넓은 등판과 높은 코를 가졌다고 한다.

작중에서 첫등장한 지혜의 탑 결사로서, 무려 수백 년도 더 전의 인물이지만 지혜의 탑에서는 말석 신세이다. 가장 젊은 축에 드는 걸로 추정되는 데다[127] 다른 결사들과는 달리 성정이 급하고, 지혜로운 구석이 없어서 쉽게 말해 꼰대다 그런 모양. 하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진짜배기로서, 53권 시점의 그리드를 가볍게 제압할 수 있는 실력을 겸비했으며 작중 해설로는 천 번의 실수를 한 번의 검술로 만회할 수 있는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128] 하지만 작중 첫 등장에서 광룡철의 수색을 위해 선구자를 찾다가 그 과정에서 외부인에게 탑의 정보나 기술[129]을 누출하는 실수를 저질러 그리드가 탑을 방문했을 때는 벌로 화장실 청소를 전담하는 중이었다. 진지할 땐 멋진데, 평상시에는 거의 개그 캐릭터 신세.

비록 성격도 급하고, 지혜의 탑의 결사다운 연륜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적어도 '검'이라는 분야에 한정해서는 검성과 탑의 결사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다. 선구자의 시험에서 그리드를 테스트할 때도 그리드의 현재 경지와 걸어온 고난들을 순식간에 유추해냄은 물론, 시험을 통고한 그리드에게 자신의 심법인 무쌍심법[130]을 가르쳐주고[131] 그리드가 가진 열화판 무패왕의 검술을 원본에 가깝게 복원을 시켜주는 등의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비반조차 완전한 형태로 복원시키지는 못했으니 무패왕의 평가가 상승한 것은 덤이었다.

그리드가 지혜의 탑에 방문하자 화장실 청소하며 반갑게 맞아주었고, 무쌍검법의 아류가 되는 기술을 계승한 피아로에게[132] 무쌍심법의 전수를 허락하여 피아로의 무상농법이 무쌍농법으로 진화하는데 기여한다.[133]

64권에서 그리드가 템빨신의 지위를 얻자 축하를 위해 방문하나 때마침 발동한 서사시를 보고 해츨링을 숨겼음을 깨닫는다. 곧바로 네펠리나를 찾아내 그 자리에서 죽이려 하지만 8좌 제시카한테 제지당한다.

70권에서 그리드에게 도움을 주려는 하야테의 심부름을 받고 템빨국에 다시 도착한 후 신이 된 그리드와 한판 붙는다. 그때 그가 뮐러를 능가하는 가장 위대한 검사라고 서술된다.[134] 대등한 전투 끝에 낙월검에 베여 팔이 잘리면서 그리드에게 패배한다.

이후 잠시 템빨검탑주가 되어 메르세데스와 전대 적기사단을 가르치고 그리드에게 망자언어 해독본[135]을 넘겨준 후 지상에 강림하여 템빨신교를 습격한 무신 제라툴과 전투한다. 하지만 가짜일지라도 명색이 무신인 제라툴에게 제대로 된 검이 없는 상태로 싸우기엔 역부족이었고[136]
심상 세계의 힘으로 시간의 흐름을 왜곡시켜 제라툴이 역소환 때까지 시간을 벌려하지만 단 한 합을 겨룬 것만으로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린다. 위기의 순간 하야테가 나타나 제라툴을 패퇴시키고, 비반 또한 그리드에게 백도를 받아 무사히 살아나게 되면서 탑으로 복귀한다.왜 백도 있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이후 그리드로부터 구젤의 어금니(劍)[137]를 선물로 받게된다.[138]

탑에 합류한 시점을 회상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모습이 마장기들이 도열한 가운데 하야테가 드래곤의 피를 뒤집어쓴 채 우리와 함께하자고 손을 내민 모습이었던 걸 보면 혼자 설치고 다니다가 드래곤을 만나 곤란을 겪었던 적이 있는 모양.

지옥에 갔을 때 적야의 대도가 비반은 검기를 극한까지 활용해 세상에서 가장 날카롭고 쉬지 않고 진동하는 기운을 체내와 체외 양면으로 구사하고 있으니 정신이 온전할 리 만무하다고 하고, 비반 본인도 자신의 판단력과 기억력이 퇴색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작중 보여지는 얼빵한 모습은 이것과 연관이 있어보인다. 항시 벼려지고 있는 비반의 검기가 어떤 시점에 일깨워지는 오성과 일체하는 순간, 한 마리의 드래곤의 목이 떨어지고 비반도 최후를 맞을 것이라는 평가를 한다.

지옥에서 돌아온 후 네바르탄과 겨룰 때 부서진 신전의 잔해를 검기로 뭉쳐 거대한 돌의 검을 만들어 공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구젤의 검이라는 템빨이 있어도 드래곤에게 피해를 입히기는 상위룡이 한계인 듯. 그리고 네바르탄이 계속 쏴대는 브레스에 하야테가 번헬리어의 호흡을 베어 브레스와 마법들을 끊어냈던 크라우젤을 생각하며 비반에게 호흡을 벨 순 없냐고 묻자,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한다.[139]
그리고 네바르탄이 물러가고 그리드가 논공행상을 하려 하자 다른 결사들은 전부 탑으로 돌아갔는데도 비반은 홀로 남아 왜 안 가고 여깄냐는 크라우젤의 질문에 자기가 이런 곳엔 있으면 안되는 퇴물이냐며 말싸움한다(...).

83권에서의 고룡 트라우카와의 전투에서 적야의 대도가 남긴 떡밥이 회수되는데, 전투 도중 하야테가 트라우카의 열기에 죽을 뻔한 순간, 비반은 스스로의 오성을 완전히 없애고 검 그 자체가 되어 트라우카의 의념을 지우는데, 그 대가로 비반은 이지를 상실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인간이 되어버린다. 결국 비반을 부활시키기 위해 뮐러가 직접 그의 심상세계의 입구를 열고, 그리드가 그 안으로 들어가 심상 속의 검과 합일되고 있던 비반을 협박해서 구출한 뒤, 비반 스스로 자신의 심상의 핵이라 할 수 있는 검을 파괴하게 함으로써 그가 지닌 검아일체를 향한 그릇된 집착을 부수게 하고, 검이 아닌 인간으로 되돌아오게 된다.[140] 이후 트라우카의 의념을 지운 업적이 인정된 것인지 절대자에 도달하게 됨은 물론 희미한 용살의 기운까지 터득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월드 시스템에 새로운 절대자의 탄생이 알려지게 된다.

직후 하야테의 도발에 끌려온 하위룡이 덤비는데, 그리드의 황혼으로 브레스를 베어내고 하야테 및 다른 결사들과 함께 하위룡의 목과 심장을 파괴하고 용살을 이뤄낸다.[141]그리드: 템빨 검사... 그리고 신앙도, 신이 되고자 하는 본인의 의도도 없었지만 신급의 강자이기에 칭호 '검신'을 획득하게 된다.

제시카
Jessica

[127] 탑의 1좌는 성체 미만의 헤츨링들을 어린 아이 취급할 정도의 나이를 가지고 있으며, 2좌,3좌는 무려 멸망했던 고대 시대의 거인족이다. 즉 몇백 살을 먹은 비반조차 지혜의 탑에서는 나이가 무척 어린 편에 속한다는 것.[128] 광룡에게 부상당했다고는 하나 작중 과거 시점에서 라드볼프의 지원을 받아 석상룡 구젤의 날개를 회떠버린 전적이 있다.[129] 비반이 창안한 무쌍심법을 메르세데스가 혜안을 통해 습득해버렸다. 당연히 메르세데스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사고였으나 비반은 경악을 해버린다.[130] 비반이 직접 창안한 궁극의 심법. 본래 검을 휘두르는 과정을 거쳐야 회복이 되는 검기를 자동 회복이 가능하게 해주는데다, 극성의 경지(마스터 레벨)로 단련하면 무한한 검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하는 절대적인 심법이다.[131] 본래 그리드의 이해력으로는 습득이 불가능하지만, 시스템 보정으로 습득에 성공했다. 아마 브라함이 그리드에게 마법식을 각인한 것 처럼 스킬의 창안자가 직접 구결을 주입시켜준 덕에 가능한 듯 싶다.[132] 피아로의 무상농법의 원본이자 가문 고유 검법인 무상검법은 지금껏 동대륙 기원의 검법으로 추정됐으나, 실제로는 비반의 무쌍검법이 불완전하게 전승된 검법이었다. 쉽게 말하자면 아류 혹은 열화판인 셈. 그리드로부터 피아로의 이야기를 들은 비반은 '과거 뮐러 외에도 자신의 검술을 발견해 계승한 자들이 몇 있었지만, 실력 부족으로 완전하게 익히지 못한 탓에 불완전한 형태로 계승이 되어 피아로의 가문에 이어진 것.' 이라고 추측했다.[133] 피아로의 무상농법의 근원이 무쌍검법에 있었기에, 무상농법에 무쌍심법을 더하자 스킬 자체가 진화된 것.[134] 뮐러가 역대 검성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졌고 계속 살아있었으면 명실상부 역대 최강의 검성이 됐겠지만, 뮐러는 은둔 기간 동안 검을 놓았는 데다 현재는 고인이 된 반면 비반은 수백년간 계속 살아남아 검을 연마했기 때문에 뮐러를 능가하는 검사가 된다. 다만 뮐러의 자질이 역대 최강인건 맞기 때문에, 비반도 역대 최강의 검성이 뮐러라는 걸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135] 무패왕 마드라의 일기장을 해독할수 있게 하야테가 집필한 것.[136] 이때 비반에게 제대로 된 검이 없었기는 하나, 제라툴은 '맨손'으로 비반을 상대했었으니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제라툴은 일단 무신인 만큼 권법에도 경지에 달했을테니 전체적으로 보면 비반쪽이 더 불리하다고 볼 수 있다.[137] 더 설명할 거 없이 드래곤 웨폰이다[138] 다만 이 탓에 브라함으로 부터 자신조차 받지 못한 드래곤 웨폰을 받았다며 질투받게된다.[139] 물론 크라우젤이 그만큼의 난해한 기교를 습득했다는거지, 비반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다. 비반이 크라우젤에게 방법을 전수받거나 작정하고 익히려 하면 (물론 바람의 정령왕같은 공기로 이루어진 샌드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매우 빠르게 익힐 것이다.[140] 오성을 되찾은 비반은 이전의 꼰대 시절과는 전혀 다른 연륜 있는 중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리드는 자신이 알던 인물이 달라졌다 여기고 매우 아쉬워했으나, 오성을 되찾고도 꼰대 시절의 말투가 가끔 나오는 걸 보고는 변한 게 없다며 기뻐(?)한다.[141] 단 1대1로 죽인 게 아닌 이상, 진정한 의미의 용살은 아니다. 게다가 해당 드래곤의 심장과 목을 베어낸 것은 하야테였고, 레이드 직후 드래곤들의 분노가 비반이 아닌 하야테에게만 향했던 걸 보면 시스템 또한 하야테의 공격이 용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한 듯.실제로 하야테 아니었으면 두 눈 뜨고 놓쳤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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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제시카
거주 지역
지혜의 탑
클래스
전설의 대마법사
#!end|| 지위 ||전전대 전설
메아리 마법 창시자
지혜의 탑 8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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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의 탑 8좌 제시카

짙은 화장으로 얼굴의 주름을 가린 장신의 여성.[142] 비반과 동시대에 활동한 전설의 대마법사, 즉 브라함 이전 시대의 전전대 전설의 대마법사다. 세간에는 메아리 마법[143]의 창시자로써 마법사 클래스 전직자들에게는 비교적 잘 알려진 인물.
지혜의 탑에서 드래곤과 싸울 땐 아벨리오와 함께 결사들에게 속성 버프 마법을 걸어주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반을 따라 템빨국에 방문했을 때 블란드에게 모습을 숨기고 있던 마법을 감지 당하자 놀라움을 표하기도 한다. 탑을 자주 뛰쳐나오는 비반을 뒤에서 싸대기로 2번이나 제지한다.[144]브라함이 메아리 할멈이라고 부른다....

마법사인데도 비반의 등짝을 아프게 때린다

메아리 마법이 상극으로 작용하는지 제시카가 등장하자 바르바토스가 저격 능력에 허점을 보이고 도주했다.

비반의 정신이 검이 되었다가 풀리자 감격하며 비반과의 러브라인이 드러난다.

아벨리오
Abelio

[142] 비반의 키가 190cm 가량인데, 이보다 더 크다고 한다.[143] 같은 술식을 여러 번 중첩해서 날리는 마법으로,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하나 고위 마법에는 적용되지 않는 미완의 마법이다.[144] 첫 번째는 광룡철 사건 당시 새로운 선구자가 된 그리드를 못 알아보고 탑에 관한 걸 메르세데스에게 누설했다가 한 번, 두 번째는 미식의 주기 당시 신이 된 그리드를 축하해 주려다 해츨링 네펠리나를 발견하고 없애려다가 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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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벨리오
타르카이
[1]
거주 지역
지혜의 탑
클래스
화가
#!end|| 지위 ||지혜의 탑 8좌 ||}}}}}} ||}}}

* 지혜의 탑 7좌 아벨리오

전설의 화가로 추측되며 수염을 가슴까지 기른 중년인으로 보이며 곧게 뻗은 눈썹과 맑은 눈동자, 단정한 옷차림과 올곧은 자세 등 전체적인 인상이 명망높은 학사를 떠올리는 외모를 가졌다.

그리드가 지혜의 탑을 방문했을 당시 3층에서 시험을 쳤으며 그때 그리드의 심기체의 문제를 빠르게 캐치해주었다. 또한 시험 과정에서 그림을 실체화시켜 그리드의 모든 공격을 간단히 막아내는 기적을 보였다.

그리드가 지혜의 탑에서 떠날 때 그리드에게 새로운 지존도를 선물해주어 지존도 세이브 포인트를 갱신해주는 도움을 주었다. 또 이 때 밝히기로 세간에 알려진 '타르캬이'[145]라는 화가의 정체가 본인이라고 밝히기도 한다.

탑에서 요리를 담당하는데, 음식을 그리고 그림을 실체화시키는 방법이라는 듯. 굉장히 맛있다고 한다.

지옥에서 자신의 수염에 피를 적시고 비틂만으로 주변의 악마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면 능력은 현실 조작과 매우 관련이 있는 듯 하다. 애초에 창조 계열 직업이다
다만 바르바토스의 저격같이 그림 그리는 동안 방해를 받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그림 그린 후에도 메르세데스의 혜안에 소멸하는 걸 보면 진짜 창조는 아니고 그냥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능력인 듯 하다.

지혜의 탑에서 드래곤과 싸울 땐 제시카와 함께 결사들에 버프를 걸어주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Ken

[145] 타르카이의 작품은 서대륙의 모든 귀족과 왕족들이 탐내는 보물인데, 워낙 귀한데다가 사하란 제국의 힘이 막강한 탓에 전부 사하란 황실의 소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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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거주 지역
지혜의 탑
클래스
무도가
#!end|| 지위 ||지혜의 탑 6좌 ||}}}}}} ||}}}

* 지혜의 탑 6좌 켄

전설의 무도가로 추측되며 젊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드래곤에게도 권법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지혜의 탑의 무력 순위로는 3~4위를 다투는 실력자이다. 상위룡이라고 해도 심장에 한 대 맞으면 잠시 주춤할 정도의 위력.
전신을 무기로 벼려서 감각마저 초월적이라고 한다. 용언으로 이동해 탑 근처에서 얼쩡거리던 네펠리나를 가장 먼저 감지하고 이동할 정도.[146]
움직임 하나하나에 가속 스킬이 붙은 걸로 보인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켄은 지나가는데 주변의 악마들의 머리가 저절로 터져나간다고 표현할 정도.
여담으로 맨발로 다닌다고 한다. 무도가니까

75권에서 사도는 신의 곁에 있다는 것을 활용해 아직은 전개할 수 없었던 용언을 전개해 그리드가 있는 지혜의 탑으로 온 네펠리나를 보고 '말세인가' 한다.[147]
그리고 수라도가 닫힌 후 지상으로 올라오자 말을 거는 라우엘의 팔에 스킨으로 흑염룡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걸 보고 심문할 필요가 있겠다고 한다...


쥬르네
Jurene

[146] 하야테는 감지하긴 했지만 그게 네펠리나라는 것을 알고 안 간 걸수도 있다. 켄은 네펠리나이라는 것까진 모르고 헤츨링이라는 것까지만 감지한 듯.[147] 네펠리나는 이동한 곳에 아무것도 없자 그리드가 묻혔나 확인하려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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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쥬르네
거주 지역
지혜의 탑
클래스
몬스터 테이머
#!end|| 지위 ||지혜의 탑 5좌 ||}}}}}} ||}}}

* 지혜의 탑 5좌 쥬르네

몬스터 테이머라는 직업을 가졌고 전설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젊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드래곤이 자극받지 않게 하기 위해 드래곤의 레어에 출현하는 마족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드래곤과 싸울 땐 드래곤을 테이밍하기를 시도해 당연히 성공 확률은 0%지만 잠시나마 행동에 제약을 주는 식으로 활동한다.
지옥에서 20위대 대악마들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이 보이는 걸로 보아 무려 대악마를 테이밍한 것 같다. 귀환했을 때 결사들이 번헬리어와 맞서려고 하자 대악마들도 꺼리긴 했지만 그래도 동조하려고 하는 반응을 보였다.


베티
B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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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베티
거주 지역
지혜의 탑
클래스
바알의 계약자
#!end|| 지위 ||초대 바알의 계약자
지혜의 탑 4좌
증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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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의 탑 4좌 베티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고 등장 당시에 직업은 언급하지 않았다.[148]
그리드가 탑을 떠날 때 아무런 대화도 없이 바로 내보낸 것을 보면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인 것 같다. 겉모습은 어리지만 비반이 할머니 취급할 정도로 오래 산 인물이며, 영혼을 다루는 것에 조예가 깊어 재차 탑을 방문한 그리드의 부탁을 받아 그의 말을 듣지 않던 엘핀스톤의 영혼을 향해 '윤회의 고리를 소멸시킨다'는 협박을 하여 엘핀스톤이 그리드에게 굴복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149]

그리드에게 칭호 '증폭공'을 양도했다.

이후 73권에서 아그너스가 바알의 계약자 클래스를 상실하자 그리드에게 바알의 파편을 부수게끔 시키고 아그너스를 구하게끔 한다. 쭉 지켜보면서 안쓰러워했다고. 그리드가 돌아오자 그에 대한 호감도가 최대치가 되며 그리드를 무척이나 좋아하게 된다. 그리드가 10좌가 된 이후 노에와도 친해져 자신의 방[150]으로 데리고 가는데, 하필 샘플 목록 중에 멤피스의 해부 표본이 있어서(...) 노에를 기함하게 만들었다.[151]

77권에서 지옥 침공 당시 아그너스가 베티에게 "눈알을 뽑아줄까?"라고 위협한 적이 있는데, 그에 "줄까."라고 말하며 눈알을 뽑아서(...) 아그너스가 식겁한 적이 있다.

바알 토벌 이후 아그너스와 함꼐 치유의 샘이라는 회복 포인트로 간다. 여기서 아그너스의 희생으로 바알의 저주가 풀린다.


라드볼프
Radwolf

[148] 직업은 놀랍게도 바알의 첫번째 계약자. 하지만 실패작이기 때문에 바알에게 버려졌다. 그래서 그런지 얼굴과 하체만 인간이고 상반신 전체는 그냥 골격이 드러나있다.[149] 작중 성녀를 제외하면 윤회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물론 대상의 영혼을 함께 소멸시키는 성녀에 비해, 베티는 윤회의 고리, 즉 부활 능력만을 따로 없애는 것도 가능하니 성녀보다 이 분야에서의 경지가 훨씬 높다 말할 수 있다.[150] 베티가 낯가림이 심해 그리드 외엔 출입이 제한된다.[151] 베티: 왜 네 발바닥은 분홍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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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라드볼프
종족
거인족
거주 지역
지혜의 탑 7층
클래스
전설의 과학자
지위
고대 전설
지혜의 탑 3좌

#!end|| 가족 ||형 프론잘츠 ||}}}}}} ||}}}

* 지혜의 탑 3좌 라드볼프

거인족이며 2좌 프론잘츠와 형제이다. 발달한 골격 탓에 다소 험악한 인상을 지녔다.

직업은 과학자이며 마장기를 제작한 장본인이다.
그리드에게 아무 생각없이 마장기 제작법을 기념으로 줬다가[152][153] 그리드가 마장기를 제작이 가능케 만들어 버린다. 본인은 그리드의 영악함에 감탄했지만.

64권에서 그리드가 신이 된 이후 네바르탄의 목걸이를 가져오자 놀라며, 그리드에게 아직 미약한 신화의 주역이 경계해야할 대륙의 존재들을 알려준다.

지옥에서 마장기로 지옥의 상공을 장악하고 자기를 요격하려는 대악마 셋을 이겼다. 라드볼프가 탑승 중인 마장기의 순간 가속 능력은 순보를 구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론잘츠
Fronzaltz

[152] 라드볼프가 건네준 설계도는 자아를 가진 광물, 즉 파브라늄이 있어야 완성이 가능했기에 양산이 불가능하다 판단하여 내놓은 것이지만 당시 그리드는 증식 능력을 가진 파브라늄의 진화판인 '탐욕'을 가지고 있어 양산이 가능했다.[153] 물론 이 마장기는 파그마가 만든 파브라늄에서 영감을 얻어 파브라늄으로 만들 수 있는 마장기를 시험 삼아 설계해본 것으로, 라드볼프가 현재 개량을 거듭하고 있는 마장기는 물론 지발이 가지고 있는 구형 레이더스만도 못한 성능을 지녔기에 후에 탐욕의 위험성 없는 무한 증식이 가능해졌을 때도 지발이 가진 레이더스를 복제했지 이 설계도를 쓰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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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프론잘츠
종족
거인족
거주 지역
지혜의 탑
클래스
불명
지위
지혜의 탑 2좌
가족
남동생 라드볼프
#!end|| 관련 아이템 ||신의 원 ||}}}}}} ||}}}

* 지혜의 탑 2좌 프론잘츠

거인족이며 3좌 라드볼프와 형제이다. 발달한 골격 탓에 다소 험악한 인상을 지녔다.직업은 불명.
탑의 결사 중 유독 그만이 규칙과 통제에 집착하며 조직의 기강을 담당한다. 그리고 1좌를 대행해야 하기도 하기에 2좌에 걸맞는 무력도 가졌다.
현재 거인족 대부분이 이지를 상실해 괴물 취급을 받지만 라드볼프와 프론잘츠는 '지혜로운 전사'라고 칭송받았던 고대의 거인족이라고 한다. 거인족 멸망의 날에서 살아남았을 때 사용했던 아티팩트 <신의 원>을 사용한다.[154]
지옥에서 9위 대악마를 살해하고 9번 지옥에서 뭔가를 찾고 있었는데, 지크가 그 소식을 듣고 헬가오의 스폰 포인트를 조사하자 뮐러에게 봉인된 대악마들이 사실 자신을 제외한 칠악성들의 영혼이라고 추측했고, 프론잘츠는 이것을 이미 눈치챘을 것이라고 한다.
* 지혜의 탑 1좌 하야테

문서 참조.

3.5. 마족[편집]



3.5.1. 대악마[편집]


지옥
Hell

어둠과 안식의 신
야탄

[ 대악마 ]
[ 야탄교 ]
야탄의 첫번째 종 분쟁의 대악마
아모락트

야탄의 첫번째 종
탈로스

야탄의 첫번째 종
리카오스

야탄의 두번째 종
지제일

야탄의 세번째 종
알리번

야탄의 네번째 종
니베리우스

야탄의 다섯번째 종
발락

야탄의 여섯번째 종
말락서스

야탄의 일곱번째 종
다크버스

야탄의 일곱번째 종
구릉

야탄의 여덟번째 종
유라

야탄의 여덟번째 종
로제


야탄의 종
퍼지스


[ 기타 ]




33개의 지옥을 지배하는 33명의 악마들로 제 1지옥 부터 제 33지옥까지 각 주인들의 강함은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로 제 32지옥의 주인 벨리알이 초반에 주인공 파티에게 썰린것에 비해 제 1지옥의 주인 바알의 경우 무려 드래곤과도 대적이 가능하며 작중에서도 심심하다는 이유로 드래곤들을 자극할 정도로 차이가 극심하다. 특히 한자릿수의 대악마들은 차이가 훨씬 심하며 9위 대악마 헬가오가 뮐러에게 토막난것에 비해 5위권 이상의 대악마들은 신과도 같은 권능과 무력을 가졌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바알, 아모락트, 베리아체 이렇게 3악마는 태초의 3악이라 불렸으며 나머지 30의 대악마와는 넘사의 차이가 있는걸로 보인다. 4위인 가미긴도 마리로즈한테는 물론이고 인계[155]이긴 하지만 힘을 되찾은 브라함한테도 밀린다.
주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 악마[156], 실제로 72 악마 중 몇몇이 실제로 소설 내에서 등장했다. 물론 숫자가 훨씬 적은 만큼 일부 설정은 변경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22위 대악마 베리드는 솔로몬의 72악마 원전에서 28위다.
* 1위 대악마, 바알[157]

문서 참조.
* 제 2위 분쟁의 대악마, 아모락트[158]

문서 참조.
* 전(前) 3위 포식의 대악마, 베리아체(사망)[159]

문서 참조.

가미긴
Gamigin

[154] 거인족이 멸망할 때 신의 원에 피해가 있었지만 파일볼프가 고쳐줬다.[155] 제파르가 무념무상의 경지로 무저갱의 문을 베어버려서 인마대전동안 인계에 강림한 대악마등의 초월적인 존재의 페널티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옥에서보단 훨씬 약하다.[156] 49권에서 언급된다.[157]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위[158]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 없음[159]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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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가미긴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제 4지옥
#!end|| 지위 ||4위 대악마
영혼의 왕
||}}}}}} ||}}}

* 4위 대악마, 영혼의 왕 가미긴[160]

제 4위 대악마. 본래 제 3황자 브누아가 소환하려던 대악마. 죽은 이의 유령을 현신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물론, 제 4위씩이나 되면 베리아체 바로 밑이기에 상당한 실력자임은 분명하고, 능력 또한 이게 끝이 아님이 확실하다. 하지만 단 한 계위 차이임에도 태초의 3악들과 비교하면 넘사벽의 힘차이가 있는 듯하며, 그 탓에 가미긴은 3악 다음가는 서열을 가졌음에도 3악들에게 경외심을 품고 있다고 한다.

작중 인마대전 발발 후 인계에 강림한다. 인마대전 초반에 무저갱에 강림해 브라함, 카일, 칠공작을 털어버리지만 마리로즈가 브라함에게 직계의 힘을 돌려줘버렸고 그로인해 브라함에게 패퇴당한다. 이후 전설의 영혼 3개와 영웅의 영혼들을 가지고 재강림하지만 카일이 전설이 되는 변수가 발생했고 그리드가 이미 드래곤 웨폰을 완성했기에 바알에게서 빌려받은 야탄 신의 권능으로 발악함에도 불구하고 7분 31초만에 영구히 소멸한다.

* 5위 대악마 ?

발레포르
Valefor

[160]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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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발레포르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제 6지옥
#!end|| 지위 ||6위 대악마
도적의 대악마
||}}}}}} ||}}}

* 6위 도적의 대악마 발레포르[161]

코끼리보다 몇 배는 거대한 크기에 사자의 몸에 인간의 머리가 달렸고 긴 혀를 가졌지만, 과거의 인간형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발레포르의 심장은 평생토록 훔쳐온 물건들과 개념들을 보관해둔 창고다.
산발이 된 머리와 메말라 갈라진 피부, 주저않은 콧대와 들창코이고, 부르튼 입술과 긴 눈썹을 가졌다고 한다.

발레포르는 도적의 대악마로, 타인이 강하더라도 물건이든 능력이든 외모든 수명이든 접촉만 하면 훔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비반의 외모와 심상을 제외한 능력을 흡수했지만[162] 적야의 대도가 발레포르의 심장을 훔쳐가고 발레포르는 비반의 외모와 능력을 잃고 비반은 원래대로 회복한다. 비반은 적야의 대도에게서 발레포르의 심장에서 꺼낸 쥬다르의 각성제를 건네받아 사용하고 발레포르를 죽인다.


아몬
Amon

[161]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6위[162] 발레포르는 비반을 닮아가고, 비반은 발레포르를 닮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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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몬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제 7지옥
지위
7위 대악마
#!end|| 관련 아이템 ||아몬의 서 ||}}}}}} ||}}}

* 7위 대악마, 아몬(사망)[163]

인계에 강림했으나, 운 나쁘게 염룡 트라우카를 만나 사망했다. 이후 '아몬의 서'[164]가 트라우카의 레어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을 안 브라함이 미쳐서 트라우카의 레어에 들어가서 훔쳐갔다. 이는 환각 마법의 근본이 됐다. 이후 부활했는지는 불명.


바르바토스
Barbatos

[163]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7위[164] 트라우카에 의해 절반은 불탔음.

[ 펼치기 · 접기 ]
이름
바르바토스
종족
대악마
거주 지역
제 8지옥
지위
8위 대악마
#!end|| 권능 ||바르바토스의 저격 ||}}}}}} ||}}}

* 8위 대악마, 바르바토스[165]

제 8위 대악마. 65권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시야'에 들어오는 것을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저격'하는 권능을 지녔다. 또 자신의 권속을 보내 권속의 시야를 빌릴 수도 있으며, 바르바토스의 시야 스킬을 통해 아주 먼 거리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개의 시야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를 65권에서 그리드가 빼앗았다. 68권에서 크라우젤한테도 뺏겼다. 하지만 눈이 어지간히도 많은지 인마대전에서도 여전한 저격 실력을 자랑해준다. 그리드는 초월경 또는 은사를 활용한 인공 감각으로 인지해 막아냈고, 메르세데스는 혜안으로 저격을 포착해 그때그때 중력장으로 막아냈고, 브라함은 상시 중력장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이 외엔 거의 아무도 피하거나 막지 못했을 정도의 저격 실력을 가졌다. 다만 메아리 마법에 상극이 있는 듯.


헬가오
Hell Gao


[ 펼치기 · 접기 ]
이름
불명
종족
대악마
상태
봉인
코그로 섬에서 부활 시도

거주 지역
제 9지옥
코그로 섬

지위
9위 대악마
지옥불의 주인

권능
지옥불
#!end|| 관련 아이템 ||맴피스의 알 ||}}}}}} ||}}}

* 9위 대악마, 지옥불의 주인 헬가오[166]

제9위의 지옥불의 대악마. 뮐러에 의해 봉인당하고, 육신을 잃었다. 코크로 섬에서 일정 주기마다 화석과 함께 등장한다.

프롤로그에서 그리드, 극검과 함께 등장한 대악마다. 육신을 잃었기 때문에 코크로 섬에 나오는 헬가오는 용암에 빙의했을 뿐, 원래 힘의 10퍼센트도 발휘하지 못한다. 코크로 섬에 등장할때마다 본신의 힘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같이 출현하는 화석의 수도 증가한다. 화석에는 헬가오의 힘이 깃들어 있어서 화석을 캐면 헬가오도 약해진다. 하지만 화석을 캘수록 아이템 드롭률도 같이 하락한다고 한다. 또 화석이 하나 더 생길때마다 헬가오의 레벨도 150씩 오른다고 한다.

화석 6개의 헬가오는 랜덤의 5명의 대상에게 트루 데미지에 무조건 치명타를 발생시키고 치명상을 입히는 필중 스킬을 가지고 있었으며, 화석 7개의 헬가오는 33개의 마법진에 유도 마법을 귀속시키고 가속 마법을 무한히 중첩시켜 발사하는 궁극기를 보인다.

헬가오의 영혼은 지옥을 떠돌고 있기 때문에 코크로 섬에서 헬가오를 잡을 때마다 레이드 멤버들의 명성이 지옥에도 퍼진다. 이 명성을 이용해서 지옥 입장시 받는 패널티를 완화시킬 수 있다. 그렇게 지옥 원정대가 출발하기 전 역대급 다구리를 당했다

칠악성 중 7악, 불타르일 거라는 지크의 추측이 있다.


푸르푸
Furfu

[165]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8위[166]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 없음. 이름은 Hell + 가오의 합성인 듯. 지옥 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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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바르바토스
종족
대악마
상태
봉인
사망

거주 지역
제 10지옥
푸르푸의 둥지

지위
10위 대악마
복종의 대악마

#!end|| 권능 ||복종의 권능 ||}}}}}} ||}}}

* 전(前) 10위 복종의 대악마, 푸르푸[167]

뮐러에 의해 봉인당하고, 육신을 잃었다. 코크로 섬의 헬가오처럼 "푸르푸의 둥지"라는 던전에서 일정 주기마다 부활하고 있었다. 크라우젤도 단독 레이드를 시도하다가 실패했다고 한다. 크라우젤 이후에 아그너스가 바알의 도움을 받아 레이드에 성공하고 죽음의 룬에 그 힘을 귀속시켰다. 복종의 권능에 걸맞게 아그너스의 언데드를 강화시키는 힘을 얻었다.
칠악성 중 하나일 거라는 지크의 추측이 있다.


레라지에
Lerajie

[167]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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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레라지에
종족
대악마
거주 지역
제 10지옥
지위
10위 대악마
투쟁의 대악마

권능
투쟁의 권능
사랑의 본능
[1]
#!end|| 관련 아이템 ||베리아체의 내의 ||}}}}}} ||}}}

* 10위 투쟁의 대악마, 패왕 레라지에[168]

> 흑기사여. 내 그대와는 늘 자웅을 겨뤄보고 싶었느니라.
>
> 템빨 70권 7화 中
現 10위 투쟁의 대악마 겸 지옥의 아이돌. 푸르푸가 뮐러에게 살해당한뒤 새롭게 탄생한 10위 대악마다. 무력과 지략을 겸비한 최상위권 대악마라고 한다. 투쟁의 본능과 사랑의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투쟁의 권능>을 보유한다. 강적에게 승리할 경우 격이 오르지만 패배하면 하락한다.

번헨 열도 침공 당시 마드라의 공격(기본기술) 한번에 공포심을 갖게 됐다. 그 설욕전을 하기 위헤 지옥에 찾아온 그리드를 자신의 성으로 초대했다. 당시 레라지에는 그리드를 무패왕의 후예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리드에게 자신의 설욕전을 위한 퀘스트를 주는데, 퀘스트의 내용은 자신의 두 팔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드는 초연살파극 한 방으로 성공해버리자 다시 싸우자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열화판 십만대적검과 이십만대적검을 활용하며 레라지에를 다시 이기자[169] 레라지에를 찬양하던 악마들이 레라지에를 비웃자 그리드가 레라지에가 봐준 덕이라고 레라지에를 추켜세우자 또 콧대가 올라가선 거들먹거린다.

이후 자신의 보고에서 그리드가 자신의 일기장을 보상으로 선택하자 심히 부끄러워하며 편집본을 주겠다고 했지만 그리드가 거부하자 발을 동동 구른다(...).귀엽다[170] 그리고 그리드가 차등 보상으로 베리아체의 내의를 선택하자 그것만은 안된다며 그리드를 막아서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녀는 사실 사랑을 주관하는 대악마기도 해서 사랑을 이뤄주려고 노력했지만 지옥에서는 누구도 그녀가 사랑을 이뤄준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비웃었을 때 베리아체만이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해줬었다고 한다. 그런 일화를 듣고 감동한 그리드가 엘핀스톤의 반지로 베리아체의 직계 엘핀스톤을 소환해 내자 그리드를 베리아체의 후손으로 인정하고 베리아체의 내의를 내어준다.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려는 찰나, 바르바토스의 권속인 크르차라는 악마가 레라지에를 급습한다. 강하긴 레라지에가 더 강했지만 크르차가 뿜어대는 지옥불의 권능과 상성이 안 좋아서 고전하자 그리드와 유라가 공조하여 크르차와 멀리서 지원하던 바르바토스를 격퇴한다. 이후 레라지에와 다음을 기약하고 떠나고, 레라지에는 그리드에게 반한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물론 실제 반했다기보다는 베리아체가 안배한, 지옥을 정화할 희망으로서 그리드에게 호의를 가지는 정도.

인마대전 당시 엘리고스와 템빨단이 격돌했을 때 그리드의 편임을 천명하며 엘리고스의 앞에 나타나는데 엘리고스가 이길 수 없을 알고 후퇴하고, 그 후 검성 크라우젤과 데빌 슬레이어 유라를 데리고 인마대전으로 인해 주인이 부재중인 구역들을 점령해나간다. 하지만 그녀조차 최상위 대악마의 구역들은 점령에 실패하여 패주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공식적으로나마 유지됐던 그녀의 무패 기록이 깨짐으로써[171] 이제껏 높여왔던 막대한 격이 떨어짐은 물론 큰 부상을 입게되어 흑수정 성에 요양 도중, 적의 급습으로 위기에 빠지기도 하나, 유라와 크라우젤을 비롯한 템빨단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된다.

지옥에서 브라함과 조우하자 브라함을 자신의 궁전의 왕좌에 앉히고 부복하며 황홀경에 빠졌다. 무려 베리아체의 직계라니

* 11위 저주의 대악마, 드라시온[172]

문서 참조.
* 12위 대악마, 마신 슈트리오[173]

항목 참조.

벨레드
Beleth

[168]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4위[169] 신장이 3번이나 연속으로 터져서 십만대군 봉쇄검, 십만대군 학살검을 2번씩 사용했다.[170] 굉장히 악마의 편집이 가해졌는데, 편집본은 단번에 66번째 섬까지 돌파하여 마드라와 대면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상은 열쇠를 찾는 2번섬 관문부터 낑낑대며 집에 가고 싶다며 울었다(...).[171] 수백년 전에 레라지에는 데스나이트 마드라에게 패배했었지만 지옥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비겼다고 선전한 상태였다. 당시 번헨열도 최후의 섬에 도달한 것도 그녀 뿐이었던 지라 모든 악마들이 이를 믿었다고..정치 되게 잘할듯[172]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 없음. 단 환생한 이름 비프론즈는 46위[173]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없음.

[ 펼치기 · 접기 ]
이름
벨레드
종족
대악마
거주 지역
제 13지옥
지위
13위 대악마
#!end|| 권능 ||투사체 제어 ||}}}}}} ||}}}

* 13위 대악마, 광란의 왕 벨레드[174]

주인 없는 물건을 조종할 수 있다. 12 대악마 마신 슈트리오보다는 매우 약하지만, 양반 같은 반신보다는 강하다. 주인 없는 물건의 격은 상관이 없는 듯. 무려 하야테가 그리드에게 심어 준 무한의 검기마저[175] 조종해버린다.

슈트리오의 손과 함께 강림했다. 그리드가 상대해보려지만 그리드를 털어버렸고 다시 부활한 그리드와 싸우다 <지신>때문에 땅으로 떨어지고 시간제한때문에 다시 지옥으로 돌아갔다.

인마대전에서는 번헨 열도 쪽에서 출현하여 유페미나의 마법과 템빨포의 대포를 반사하며 싸웠지만 몸빵으로 막는 수인족들과 템빨골의 공간왜곡때문에 며칠 고생하다 부활한 지크를 보자마자 포탈로 도망치다가 하반신이 갈렸다.

* 14위 대악마 ?
* 15위 대악마 ?
* 16위 대악마 ?

78권 1화에 지옥에서 아벨리오와 싸우다 아벨리오의 하야테의 용살검과 그리드의 살을 그린 그림에 당해 가슴에 구멍이 뚫린다.

보티스
Botis

[174]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3위[175] 소유권이 그리드에게 없었기에 주인이 없다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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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보티스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제 17지옥
#!end|| 지위 ||17위 대악마 ||}}}}}} ||}}}

* 17위 대악마, 보티스[176]

63권에서 브누아에 의해 인계에 소환됐다가 그리드에게 토벌당했다. 레전드리 등급 언월도를 드랍했다.[177]

* 18위 대악마 ?

살레오스
Saleos

[176]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7위[177] 등수는 올라가는데 드랍템은 점점 구려진다.
벨리알의 지팡이[신화\] -> 베리드의 인피면구 [전설\(초월)\] -> 단탈리안의 지팡이, 검[전설\] -> 언월도[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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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살레오스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소멸

거주 지역
제 19지옥
지위
19위 대악마
괴완공

권능
패배를 모르는 힘
#!end|| 스킬 ||살레오스의 표식 ||}}}}}} ||}}}

* 19위 대악마, 괴완공(怪捥公) 살레오스(소멸됨)[178]

지옥의 악어 마물 팔로스를 등장시켰으나, 제12위 대악마 슈트리오의 손에 의해 팔로스는 사망헀다. 괴완공이란 이명답게 힘 싸움에서는 무조건 이기거나 비긴다.

처음엔 크라우젤과 다른 랭커유저들이 상대하다 그리드가 도착하고 합공하여 토벌했다. 죽기 전에 플레이어들의 팔뚝에 <살레오스의 표식>[179] 저주[180]를 내렸지만 성녀에 의해 영혼까지 소멸당했다.


엘리고스
Eligos

[178]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9위[179] 시뻘겋게 충혈된 2개의 눈 문신[180] 살레오스가 부활하게 되는 날, 그 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플레이어가 살레오스에게 추적당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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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엘리고스
종족
대악마
상태
그리드와 계약
거주 지역
제 20지옥
지위
20위 대악마
흑기사

권능
궤도의 권능
#!end|| 스킬 ||창림 ||}}}}}} ||}}}

* 20위 대악마, 흑기사 엘리고스[181]

> 보아라. 들어라. 내가, 지옥이다.
>
> 템빨 70권 6화 中
제 20위 대악마. '개의 아가리'라 불리는 20지옥의 대악마이자 신화에 나오는 괴수 켈베로스를 데리고 있다. 사리엘 왈, 가장 경계해야할 대악마 중 하나라고. 지옥의 최강자들 중 하나로, 상위권 대악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만 스스로 지옥의 표상이 되고자 수천 년의 세월을 20번째 지옥인 개의 아가리에 머물러 죽은 자들의 영혼에 자신의 모습을 새긴다고 한다. 27위 역병의 대악마 로노베의 윤회를 막고 있다.

레라지와 대면했을 때 레라지에가 지옥에 원정을 간 유라 일행을 돕겠다고 하자 그리드가 (악마 기준으로) 더럽든 어떻든 그리드는 대악마들을 학살하고 다니므로 위험하다고 한다.
수라도가 열렸을 때 수라도에 갇힌 지옥 원정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지옥에 갔다가 강제 워프당한 그리드와 조우하자 싸우기 시작하고, 궤도의 권능으로 인해 질질 끌리다가 그리드가 빨리 끝내려 하자 죽기 싫어서 그리드와 계약을 맺어 그리드가 자신의 영역을 해치지 않는 이상 그리드를 해칠 수 없게 됐다.

엘리고스는 생을 부정하기에 살아있는 존재를 언데드로 바꾸고, 종종 월권을 행사해 영혼의 윤회에 간섭하기에 엘리고스에게 사망하면 50% 확률로 24시간동안 재접속이 불가능한 '부활 불가' 패널티가 발생한다. 그리고 엘리고스는 궤도를 장악하는 <궤도의 권능>을 가지고 있고, 수천, 수만 개의 마창을 쏘는 '창림'을 전개할 수 있다.

* 21위 대악마 ?

제 21위 대악마로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고 지옥에서 그리드와 유라에 의해 토벌당했다.

오보라
Obora

[181]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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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오보라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제 22지옥
지위
22위 대악마
#!end|| 관련 아이템 ||무형검 ||}}}}}} ||}}}

* 22위 대악마, 오보라[182]

베리드에 이은 現 22위 대악마로 그리드와 유라에 의해 토벌당했다. 그리드의 무형검-등뼈검-의 뼈의 주인.


베리드
Berith

[182]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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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베리드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소멸

거주 지역
제 22지옥
지위
(전)22위 대악마
#!end|| 권능 ||궁극의 거짓
궁극의 연금술
||}}}}}} ||}}}

* 前 22위 대악마, 거짓의 베리드(소멸됨)[183]

> 대체....! 대체 네놈은 뭐냐!!
> 파그마의 후예! 영웅왕! 대마법사! 바알의 계약자...!
> 대체 네놈은 뭔데 그 많은 힘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냐!!
> 그리드: 나? 그리드. 나는... 그리드다.
>
> 템빨 50권 5화 中
전 22위 대악마. 거짓의 대악마로, 예를 들어 "누구도 날 이기지 못한다!", 혹 "나는 너희들의 아군이다!" 라고 선언시 시스템에 의해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그리드의 거세안의 효과로 무효화가 가능하며 실제로 말을 해야하므로 시간이 좀 소모되는 듯하다. 지금껏 벨리알 레이드를 하이랭커들을 위한 이벤트라 생각해왔던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이벤트가 아닌 수천의 플레이어를 학살하며 진정한 위협이라고 각인시키게 만들었으며, 2개의 왕국을 멸망시킬뻔 했지만 결국엔 레이드 당했다.

첫등장에선 삐쩍 마른 말을타고 마찬가지로 삐쩍 마르고 퀭한 여인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진짜 모습은 우락부락한 인간의 몸에 말머리가 달린 모습.

연금술을 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전투시 철을 만들어내어 작은 못들을 제작, 이용하고, 우산처럼 펼쳐 방어용도로서의 활용법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국엔 칠공작, 지발, 크라우젤, 템빨단 등의 활약으로 사망, 레이드 끝에 성녀 루비로 인해 영원히 소멸했다.

그리드는 이때 암흑의 룬에 베리드의 힘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투사체 보호막과 연금술 확정 성공의 효과를 얻게 됐다.

* 23위 대악마 ?

제 23위 대악마로 이름조차 나오지 못하고 토벌당했다.

네비로스
Nebiros

[183]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2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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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네비로스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제 24지옥
지위
24위 대악마
#!end|| 권능 ||광물과 식물의 권능 ||}}}}}} ||}}}

* 24위 대악마, 네비로스[184]

제 24위 대악마로 광물과 식물을 다루는 권능을 가졌다. 지옥에서 그리드일행을 기습했지만 상대가 농부대장장이, 그리고 일단은 광부였는지라.. 너무 쉽게 토벌됐다.


단탈리안
Danta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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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단탈리안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윤회

거주 지역
제 25지옥 흑수정 성
지위
25위 대악마
#!end|| 관련 아이템 ||훼손된 단탈리안의 서 ||}}}}}} ||}}}

* 25위 대악마, 단탈리안[185]

천 년의 세월 동안 <단탈리안의 서>의 내용을 공부해 지식을 쌓았으며 진리에 맞닿은 존재 중 한 명이다. <삼라만상의 권능>을 보유하고, <단탈리안의 서>엔 과거, 현재, 미래의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다만 혜안은 적혀있지 않으므로 카운터가 된다. 대가를 바쳐 랜덤한 시간을 역행할 수 있다. 머리가 4개 달려있었지만 시간을 돌릴때마다 하나씩 사라지며 다 사라지면 사망한다. 머리 수는 지식의 수와 비례한다고 한다. 근데 죽는다고 지식이 사라지진 않지 않나

야탄의 제7번째 종 구릉에게 <격투의 지식>을 부여했다. 야탄교 세력에 의해 인계에 등장했다. 전대 전설의 기술도 가지고 있었고 인간에겐 전능하나 신조차 두려워하는 메르세데스의 <혜안> 싸우다 지옥에 역소환됐다. 67권에서는 <불변의 성>에서 유리하게 싸웠으나 낙월검에 의해 당황하다 토벌당했다.

이후 부활하고 <불변의 성(흑수정 성)>으로 돌아오지 않고 어딘가로 갔다고 한다.

* 26위 대악마 ?

제 26위 대악마. 지옥에서 그리드에 의해 토벌당했다.

로노베
Ronove

[184]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4위[185]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7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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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로노베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엘리고스가 윤회를 막음

거주 지역
제 27지옥 -> 윤회의 강
#!end|| 지위 ||27위 대악마
역병의 대악마
||}}}}}} ||}}}

* 27위 역병의 대악마, 로노베[186]

인계에서 토벌당하고 지옥에서도 토벌당하자 엘리고스에 의해 윤회가 불가능해졌다.

* 28위 대악마 ?

제 28위 대악마. 지옥에서 토벌당했다.

마르코시아스
Marchosias

[186]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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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르코시아스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제 29지옥
지위
29위 대악마
#!end|| 권능 ||경질화 ||}}}}}} ||}}}

* 29위 대악마, 마르코시아스[187]

제 29위 대악마. 62권에서 바알이 나타나자 화냈다. 그 후 그리드와 유라에게 토벌당하고 얼굴짝을 뜯어낸(...) '석화의 방패'를 드랍했다.

* 30위 대악마 ?
* 31위 대악마 ?

벨리알
Belial

[187]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3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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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벨리알
종족
대악마
상태
사망
소멸

거주 지역
제 32지옥
지위
32위 대악마
불꽃과 어둠의 여왕

권능
불꽃, 어둠, 거짓의 권능
관련 아이템
벨리알의 지팡이
#!end|| 스킬 ||메테오 ||}}}}}} ||}}}

* 32위 대악마, 불꽃과 어둠의 여왕 벨리알(소멸)[188]

> 내 불꽃을 너의 뼈에 새겨주마.
>
> 템빨 27권 19화 中
에트날의 국왕이 궁지에 몰리자 제국 3황자가 나타나 소환에 도움을 주었다. 등장시 반나신에 중요 부위만 교묘(?)하게 가려져 17금의 포스(?!)를 보여줬다. 소환하는 몬스터도 서큐버스로, 육감적인 몸매로 매혹을 했다고 한다(....ㅗㅜㅑ) 허나 이는 거짓의 능력이었고, 실상은 불타는 괴물의 생김새를 가졌다고 한다.

본래 게임 설계보다 너무 이른 시기에 소환된 탓인지 당시 크라우젤, 데미안, 그리드, 피아로, 루비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여 간신히 레이드했을 정도로 강하다.(단, 상술한대로 꽤나 초반 시점임을 감안해야함.) 그리고 성녀 루비에 의해 영원히 소멸됐다.

그리드는 이때 암흑의 룬에 벨리알의 힘을 얻게 됐다.[189] 최하위 대악마치고 보상을 매우 짭짤하게 주었는데 이후 나오는 대악마들에 다수에 비해 보상 수준이 나을 정도인지라 그리드는 우스갯소리로 야탄의 숨겨놓은 딸이 아니냐는 농담을 할 정도.

* 33위 대악마 ?

33위 대악마. 지옥에서 토벌당함.
━━━━━━━━━ [ 이외 ] ━━━━━━━━━

아스타로트
Astaroth

[188]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68위[189] 인간은 소화하기 힘든 능력으로, 불, 어둠, 거짓 세가지 중 한가지만 골라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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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스타로트
규라탄
[1]
종족
대악마
상태
봉인
사망

거주 지역
사하란 제국
지위
번개와 권악의 대악마
적기사단 네번째 기사

#!end|| 권능 ||전격 마기의 폭풍 ||}}}}}} ||}}}

* 번개와 권약의 대악마[190] 아스타로트[191]

뮐러에 의해 봉인당하고, 육신을 잃었다. 이후 제국의 핵심인물인 누군가[192]에 의해 반쪽짜리로 소환되어 사하란 제국의 4번 기사 규라탄으로 숨어지내며 제국을 붕괴시켜왔다. 그의 모략으로 인해 아스모펠과 피아로를 비롯한 전 적기사단과 그 가족들이 숙청당했다.

헬가오와 비슷하게 우레석을 매개로 인계에 등장했다. 원래 잘 숨어있었으나, 그리드가 제국에 잠입했다가 골드히트의 마탑에 초대되어 우례석을 발견하고 이를 전부 노에에게 먹이로 던져주면서 변장이 풀렸다. 이후 첫번째 기사 메르세데스, 베인, 골드히트, 마갑 챈슬러가 아스타로트의 본체를 상대했고, 그리드가 마탑에 숨겨져있던 모든 우례석을 파괴하면서 토벌됐다. 이후 그리드는 암흑의 룬에 아스타로트의 힘을 흡수시켰다.


제파르
Zepar

[190] 순위가 나오지 않았다. 한참 약화된 상태로도 필드마법을 전개하고 황실 기사단을 압도하는 힘을 가졌다. 이에 당한 골드히트는 "10위권 대악마라도 되나?"라는 추측을 했으나.. 글쎄?[191]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9위[192] 소환자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4황자 에단이다.

[ 펼치기 · 접기 ]
이름
제파르
종족
악마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지옥
#!end|| 지위 ||13위 대악마 -> 29위 대악마
검귀
||}}}}}} ||}}}

* 제파르[193]

13위와 29위였던 시절이 있었으나 타고난 마기가 적은 하급 마족 출신이라 강대한 무력이 있었음에도 권좌에서 쫒겨났다고 한다.
오로지 검만을 갈고닦아온 같은 하급 마족 '이야루그트\'의 라이벌이였다고 하고 그를 질투하여 죽였다고 한다. 인마대전의 발발을 위해 체파르데아가 언급한 중요 인물 중 하나. 타고난 마기가 적어 인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무념무상의 경지(초월자)에 올라 무저갱의 문을 벨 수 있다. 무저갱의 문을 베면 악마들이 강림할 때의 패널티가 줄어들기에 차원의 틈을 베고 인마대전을 시작해냈다.
제국의 수도 타이탄에 등장해 카일과 칠공작을 압도하지만 이야루그트를 만나 패배했고 브라함의 기습으로 사망했다. 이후 윤회했는지는 불명.


* 모락스[194], 레피르[195], 쿠르손[196]

뮐러에 의해 봉인당하고, 육신을 잃었다.
칠악성 중 하나일 거라는 지크의 추측이 있다.

3.5.2. 뱀파이어[편집]


* 베리아체
뱀파이어의 시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마리로즈
뱀파이어의 도시 2번 도시의 주인, 뱀파이어 공작.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브라함 에슈발트
전설의 대마법사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베리아체의 직계 출신 뱀파이어였다. 위계는 공작. 베리아체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자식으로 추정된다. 베리아체의 원래 이명인 <포식의 대악마>에서 '지식의 포식'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나태의 저주를 극복하고자 어머니가 잠든 사이혈족을 실험체로 쓰다 들키고 추방당한다.

이후의 행적은 문단 참고.

엘핀스톤
Elfin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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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엘핀스톤
종족
뱀파이어
나이
350+세
거주 지역
뱀파이어의 도시 13번 도시
-> 템빨제국

지위
직계 뱀파이어
뱀파이어 백작
뱀파이어 13번 도시의 주인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 베리아체
형제 브라함 에슈발트, 크레이, 펜릴, 놀, 루쏜, 티라멧, 에티마
남매 마리로즈, 라티나

인물 관계
연인
스킬
극한의 수혈[1]
블러드 필드[2]
블러드 레퀴엠[3]

#!end|| 관련 아이템 ||엘핀스톤의 반지 ||}}}}}} ||}}}

* 엘핀스톤
위계는 백작. 뱀파이어 13번 도시의 주인이다. 베리아체의 아홉번째 자식. 브라함이 자신의 애인을 실험 대상으로 죽여버려서 브라함을 증오하게 됐다. 영혼은 반지에 깃들었다.
마리로즈, 브라함 다음으로 세번째로 등장한 직계 뱀파이어로, 폰과 레가스가 처음으로 뱀파이어의 도시에 들어갔다 나온 후 레이단 영주였던 그리드는 정예들을 뽑아 뱀파이어의 도시 15개를 전부 토벌하려 하는데, 처음으로 간 곳이 13번 도시였다. 그곳에서 엘핀스톤은 가장 강한 적을 대상으로 24시간마다 '극한의 수혈'을 사용하며 한 명씩 천천히 죽여나가려 했는데, 가장 강한 적이 그리드였고 그리드는 불사로 겨우 버텨내게 된다. 그리고 엘핀스톤은 인원수가 줄지 않음을 느끼고 제대로 전투에 임하고, 토벌당한다.
63권 시점에서 반지의 등급이 레전드리까지 성장해 소환이 가능해졌는데, 그리드가 본인을 죽인 장본인인 데다가 증오하는 원수인 브라함의 친구란 이유로 소환 명령을 무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베티의 '윤회의 고리를 끊겠다'는 언급에 바짝 쫄아서 곧바로 충성을 맹세한다...
여담으로 엘핀스톤은 그리드가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깨우치게 해준 일종의 분기점이다.


펜릴
Fenrir

[193]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16위[194]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1위[195]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 없음[196]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20위

[ 펼치기 · 접기 ]
이름
펜릴
종족
뱀파이어
상태
베리아체로부터 투쟁의 성격과 지배의 성격을 물려받음
거주 지역
뱀파이어의 도시
-> 템빨제국

지위
직계 뱀파이어
뱀파이어 후작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 베리아체
브라함 에슈발트, 크레이, 놀, 루쏜, 티라멧, 에티마, 엘핀스톤
남매 마리로즈, 라티나

인물 관계
반려동물 하치카
스킬
탈각
지배의 영역
부활의 수혈
[1]
#!end|| 관련 아이템 ||펜릴의 망토 ||}}}}}} ||}}}

* 펜릴
이름답게 개를 애호하는 벰파이어. 위계는 후작. 베리아체의 첫번째 또는 세 번째 자식으로 추정된다. 베리아체로부터 투쟁과 지배의 성격을 물려받았으며, 이 힘때문에 자신 위에 베리아체라는 지배자가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었고, 복수의 대상이 아닌 어머니 베아리체에게 투쟁심을 불태웠다. 비반에게 한 번 털린 전적이 있다.
마주치면 일부 마법과 스킬 사용 불가, 신체 자유 박탈, 이로운 효과 반전 상태에 빠지게 된다. 피가 차갑게 식으며,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며 모든 능력치가 대폭 하락한다.
평소엔 개 '하치카'에게 지배의 권능을 나눠준 상태로 지내며, 지배의 권능으로 스킬과 마법을 지배해서 무력화시키고, 아이템의 착용 조건을 변경시킬 수 있다. 지옥마견 뒷다리살에 비법소스를 발라 100일간 숙성시켜 만든 꼬치구이로 펜릴의 개의 어그로를 끌 수 있다.
그리드의 검무에 담긴 <디텍트 포스>를 엄청난 신체능력으로 피해내는 모습까지도 보인다. 또 브라함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사용했지만 비장의 수 '탈각'으로 몸에 붙은 꺼지지 않는 불꽃을 없애고 가슴 중앙에 불꽃을 모아 지배의 권능으로 지배한 뒤 반격했다. 또 그리드에게 무려 레베카가 나서서 녹여야 하는 <프로즌 템페스트>를 인챈트시켜주기까지 해서야 상당한 피해를 입혔고, 심상 '지배의 영역'으로 테루찬을 이기는 힘, 쥬드를 이기는 의지, 싱클레드를 이기는 살기, 놀과 티라멧을 이기는 혈기, 메르세데스를 이기는 기술을 갖춘 상태로 그리드를 대면했지만 거세안에 해제당한다.
브라함의 부활 이후 그리드, 브라함, 피아로, 메르세데스, 아스모펠, 오크 로드 테루찬 등의 강자들로 이루어진 공격대에 토별된다. 토벌된 이후 그의 영혼은 망토에 깃든다.
심상 '지배의 영역'에는 황폐하고 쓸쓸한 고요한 사막만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거짓의 하위호환급 능력을 가지게 되는 듯 하다. 그리고 그 심상엔 펜릴의 개 '하치카'가 있었다. 펜릴은 애정을 받아본 적이 없음에도 애정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심상을 투영하는 고유 결계에 갇힌 피아로가 평가하길 펜릴의 심상은 고독과 애정을 표현한다. 펜릴은 심상 속 하치카가 지배를 뜻한다 믿는 듯 했지만 그건 누가봐도 교감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유 결계, 심상을 탈출하는 3가지 방법 중 하나인 마음의 바탕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감자 씨앗을 심고 성장시키고 탈출한다.



Noll


[ 펼치기 · 접기 ]
이름

종족
뱀파이어
나이
221+세
상태
베리아체로부터 자애의 성격을 물려받음
거주 지역
템빨제국 뱀파이어의 도시 7번 도시
지위
직계 뱀파이어
뱀파이어 백작
뱀파이어 7번 도시의 주인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 베리아체
형제 브라함 에슈발트, 크레이, 펜릴, 루쏜, 티라멧, 에티마, 엘핀스톤
남매 마리로즈, 라티나

스킬
재생
#!end|| 관련 아이템 ||강한 신뢰의 발할라 ||}}}}}} ||}}}

*
그리드가 브라함 다음으로 친해진 벰파이어. 위계는 백작. 베리아체의 네 번째 자식. 베리아체의 자애의 성격을 물려받았다. 그리드가 인맥을 총동원해 레이드를 시도했으며 <판덕공>의 효과로 동료가 되었다. 마리로즈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사망한 적 없는 진혈족 뱀파이어. 벰파이어 치고는 어린 외형을 가졌으며, 생존본능이 강하다. 뱀파이어 7번 도시에서 흡혈을 하지 않고 먹고 살 수 있도록 블러드 포테이토를 재배하고 있다.
국대전의 <마왕 토벌전>에서 사천왕으로 출현했으며, 사하란 제국과의 전쟁에서도 활약하지만 혈기를 흡수하다가 취공의 취기까지 흡수해버려서 무력화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후 인마대전에서도 무저갱에서 전투한다는 소식이 있다. 레이단에 제논이 출현했을 때 두 번이나 몸이 산산조각이 났지만 두 번 다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죽음으로 인해 무력해졌기에 도우러 온 소환사 랭킹 1위 블랙테디에게 끌려가 후퇴한다.


티라멧
Tira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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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티라멧
종족
뱀파이어
거주 지역
뱀파이어의 도시 9번 도시 1층
-> 템빨제국

지위
직계 뱀파이어
뱀파이어 자작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 베리아체
형제 브라함 에슈발트, 크레이, 펜릴, 놀, 루쏜, 에티마, 엘핀스톤
남매 마리로즈, 라티나

#!end|| 관련 아이템 ||티라멧의 허리띠
티라멧의 견갑
||}}}}}} ||}}}

* 티라멧
위계는 자작. 베리아체의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자식으로 추정된다. 뱀파이어 9번 도시의 1층 보스.[197] 영혼은 벨트에 깃들었고, 그리드가 개변으로 벨트를 구성하는 금속을 모조리 탐욕으로 바꿨다. 전대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에게 패퇴당했었다.
그리드가 허리띠의 숙련도를 최고치로 상승시키자 팻 형태로 소환된다. 펫이 된 이후에는 능력치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의 수준도 떨어졌다. 그리고 그리드가 온전한 혈왕 자격을 얻자 펫에서 빠져나와 네임드 NPC로 부활한다. 그리드가 보통 소환하고 위치를 고정시키거나 이동시키고 싶은 대상을 끌어안아서 고정시키거나 끌어당겨버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라티나
Latina

[197] 9번 도시는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하나의 거대한 고성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미로처럼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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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라티나
종족
뱀파이어
거주 지역
뱀파이어의 도시 8번 도시
-> 템빨제국

지위
직계 뱀파이어
뱀파이어 자작
뱀파이어 8번 도시의 주인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 베리아체
자매 마리로즈
남매 브라함 에슈발트, 크레이, 펜릴, 놀, 루쏜, 티라멧, 에티마, 엘핀스톤

#!end|| 관련 아이템 ||라티나의 목걸이
직계 뱀파이어의 잠옷
||}}}}}} ||}}}

* 라티나
위계는 자작. 뱀파이어 8번 도시의 주인이다. 브라함보다는 나이가 적다. 마리로즈를 제외한 유일한 여성. 영혼은 목걸이에 깃들었다.


크레이
C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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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크레이
종족
뱀파이어
거주 지역
뱀파이어의 도시 9번 도시
-> 템빨제국

지위
직계 뱀파이어
뱀파이어 백작
뱀파이어 9번 도시의 주인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 베리아체
형제 브라함 에슈발트, 펜릴, 놀, 루쏜, 티라멧, 에티마, 엘핀스톤
남매 마리로즈

#!end|| 관련 아이템 ||크레이의 팔찌 ||}}}}}} ||}}}

* 크레이
위계는 백작. 뱀파이어 9번 도시의 주인이다. 영혼은 팔찌에 깃들었다.


에티마
Yet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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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에티마
종족
뱀파이어
거주 지역
뱀파이어의 도시 7번 도시
-> 템빨제국

지위
직계 뱀파이어
뱀파이어 백작
뱀파이어 7번 도시의 주인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 베리아체
형제 브라함 에슈발트, 크레이, 펜릴, 놀, 루쏜, 티라멧, 엘핀스톤
남매 마리로즈

#!end|| 관련 아이템 ||에티마의 대검 ||}}}}}} ||}}}

* 에티마
위계는 백작. 뱀파이어 7번 도시의 주인이었다. 영혼은 대검에 깃들었다.


루쏜
Ru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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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루쏜
종족
뱀파이어
거주 지역
뱀파이어의 도시
-> 템빨제국

지위
직계 뱀파이어
뱀파이어 백작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 베리아체
형제 브라함 에슈발트, 크레이, 펜릴, 놀, 티라멧, 에티마, 엘핀스톤
남매 마리로즈

#!end|| 관련 아이템 ||루쏜의 신발 ||}}}}}} ||}}}

* 루쏜
위계는 백작. 영혼은 신발에 깃들었다. 서술상으로는 펜릴과 함께 아직까지도 해방되지 않은 뱀파이어다.


3.5.3. 그 외 마족[편집]


{{{#!wiki style="border: 1px solid #383b40; background-color: #383b40; border-radius: 10px; width: 400px; max-width: 100%; color: #fff; float: right"
분신 그리드
Grid's C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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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리드
종족
인간
반마(흑화)
-> 신(추정)

상태
사망
-> 흑화 상태로 지옥에서 부활
-> 사망
-> 영혼이 지옥달에 흡수
신화(神化)

거주 지역
번헨 열도
-> 제 32지옥 -> 지옥달

클래스
전설의 대장장이
템빨신

인물 관계
숙적 그리드
#!end|| 주요 스킬 ||파그마의 눈-바알의 계약자ver ||}}}}}} ||}}}

* 분신 그리드[네임드 NPC][198]

> 나는 너다. 죽는 건 너다. 내가. 그리드다.
>
> 템빨 43권 7화 中

> [네 삶을 빼앗을 자격이, 내게는 있다.]
>
> 템빨 78권 14화 中
사실 이 캐릭터는 마족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 지옥에 존재하며 반마상태를 유지하기에 마족 항목에 포함한다.

번 헨 열도 41번째 섬에서 그리드에게 여러 번 죽음을 안겨 준 존재. 목적은 도전자 죽이기. 멤피스 노에를 제외한 그리드의 모든 것을 복제했다. 심지어 그리드도 몰랐던 파그마의 검무를 구사하고, 지능까지 그리드보다 뛰어나 컨트롤으로 이기는 건 무리였다. 그리하여 그리드는 창조스킬로 만든 알쏭달쏭 도리깨의 행운에 의존하여 간신히 쓰러트린다. 애당초 모든 면에서 도전자와 최소 동급의 스펙을 가진 NPC로 설정됐을텐데다른 모든 플레이어들도 운에 기대거나 무수한 실패를 반복해야 했을 것이다.
문제는 원래 도전자에게 패배하면 소멸해야 할 분신이 흑화된 상태에서 죽었다는 것. 결국 지옥으로 가게 되고, 그리드와 분리된 독립적인 존재가 됐다.[199]
여담으로 32위 대악마 벨리알이 그리드를 보자 '영혼 없는 놈' 이라고 부르는 데, 그 대상이 바로 분신 그리드로 추정된다. 벨리알의 회상에 의하면, 과거의 이야루그트를 연상시킬 정도의 성장속도를 보이면서 32지옥을 엉망으로 만들었으며 치고빠지기의 달인이라 벨리알이 나타나려고만 하면 항상 도망쳐버린다고 한다.

40권대에서 다시 언급됐으며 이전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거의 대악마에 버금간다고 표현될 수준. 거기에 그리드의 연살파극을 능가하는 초연살파극 이라는 극강의 사기스킬을 선보인다.
그리고 최근에 다시 등장했는데 인계로 가는 포탈앞에서 등장한 후 그리드를 죽이러 오는걸로 묘사된다. 그 과정에서 머레이 왕국에서 아스모펠,유페미나와 마주쳤는데 가짜인것을 파악하고 덤벼드는 아스모펠을 아무리 방금전 전대적기사인 싱클레드와 싸워서 상당히 지친 상태라지만 갓핸드의 활용으로 일격에 날린 후 견제를 하고, 유페미나가 아그너스를 잡기위해 동원한 광역마법을 상당수 맞고도 체력이 10%가량밖에 줄지 않으며 체력이 천만대급으로 묘사된다. 물론 이 시점에서의 네임드 npc들의 생명력 보정치를 감안하면 이는 당연하다 할 수 있다.

방어력 또한 높아서 열망의 무아검을 은사로 발사시켜 공격했을 때의 대미지 2900, 크리스의 궁극기 천톤검조차 25만 밖에 들어가지 않을정도. 게다가 화를 포함하여 흑화사용시 개방되는 초연살파극, 연회, 휘 등의 그리드가 사용못하는 검무들을 구사할 수 있다. 초연살파극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최종비기급 스킬, 연회의 경우 자세히 설명되지 않았으나 회 스킬을 강화시킨 버전으로 보이며 휘는 광역범위로 방동되는 디버프 스킬로서 전방에 강력한 빛을 방출하여 템빨단원과 아스모펠 등을 약 3~4초간 실명시키는 스킬이다.[200]
또한 복제능력을 사용하여 무한한 신뢰의 발할라와 열망의 무아지경의 뇌전검을 복제하는 충공깽을 저질러 독자들을 수없이 경악시킨다. 이후 그리드와의 대결에서 끝내 패배하고[201] 사망한다. 결국 그리드는 새로운 검무를 배우지 못했으나[202] 번헨열도 41번 섬의 보상을 다시 받게 되고, 중복보상으로 판정되어 기존의 '대장장이의 눈' 스킬을 강화시킨다는 새로운 보상을 획득, 그 결과 <파그마의 눈-바알의 계약자ver> 스킬을 획득한다.[203][204] 이후 분신이 또 다시 부활했을지 소멸했을지는 불명이었는데..

이후 78권에서 영혼 집합체인 지옥달의 살덩이에 의해 부활하여 재등장. 정확히는 죽은 분신 그리드의 영혼[205]에 지옥달이 수집한 무수한 영혼들을 융합시키고[206] 지옥달의 살덩이를 떼어내어 만든 육체 속에 융합된 영혼을 이식한 것이다. 소생보다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한 것에 가깝다. 다만 융합된 영혼들의 중심 인격은 분신 그리드이며 육신 또한 그에 맞춰 창조됐고 서술 상에도 '흑화 그리드'라 서술하니 분신 그리드로 구분하는 것.
지옥달을 파괴하러온 메르세데스와 전투를 벌이며 그리드를 향한 질투와 그로 인한 타락으로 인해 메르세데스에게 격한 애정을 표출하며[207] 구속하려한다. 그리고 그리드와 조우하자 지옥달의 다른 살덩이들로 드래곤 웨폰을 제외한 그리드의 아이템을 복사하고 신격과 무려 금의 성역을 자신의 스타일대로 복사하고 전개하지만 자신의 5융합 검무와 반 보 차이나는 그리드의 6융합 검무에 쓸려 지옥달에 다시 흡수당한다. 그리고 그 5융합 검무로 인해 그리드는 새로운 검무의 가능성을 얻고 후에 악룡의 검무 <용(龍)>을 탄생시킨다.

인마대전 동안 떠있는 지옥달을 통해 그리드를 봤으며, 그리드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분신 그리드의 영혼을 보면서 지옥달의 다른 영혼들이 그를 숭배했고 그로 인해 신격이 쌓였을 것이라고 한다. 번헨 열도 시절엔 어린 멤피스조차 복사하지 못했었는데 이젠 신격이 쌓였다고 신의 심상까지 재현하는 걸 보니 번헨 열도의 복사 능력을 분신 본인도 갖추게 되었다는 추측이 돌았으나, 그렇다기엔 그리드가 지닌 6융합검무를 비롯한 템빨신의 권능들을 재현 못하는 걸로 봐서는 복사 능력 같은 게 생긴 게 아닌, 단순히 그리드가 되겠다는 집념으로 자력으로 심상을 완성하고, 신격을 통해 성역을 구현시킨 듯하다.[208]


이야루그트
Iyarugt

[198] 지옥달 에피소드에서는 '흑화 그리드'라 서술된다.[199] 설정상 네임드급의 마족들은 죽어도 영혼은 소멸하지 않으며 훗날 부활의 가능성이 있으며 브라함을 비롯한 직계 뱀파이어들이 그 예시이다. 분신 그리드또한 흑화상태에서는 네임드급 마족으로 분류되어 지옥에서 부활을 한 모양.[200] 이 편에서 밝혀진 바로 분신 그리드를 인계에 보낸 장본인이 바알이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지는 바로 파그마의 영혼을 바알이 갖고 있었는데, 아마 영혼이 된 파그마를 시켜서 분신 그리드에게 상위 검무를 가르쳐 준 듯 하다.[201] 하지만 동료들의 서포트 덕에 가능한 승리였으며, 만약 1대1로 대결을 했다면 그리드가 질 확률이 높았다.[202] 다만 휘, 연회, 초연살파극의 경우에는 400레벨 대의 분신이 흑화까지 사용해야 개방된 스킬들이므로 습득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203] 세계관 최강의 스킬중 하나로 분류되는 궁극의 스킬로서 상대의 아이템 한가지를 관찰한 후 그 아이템과 한 등급 이내의 등급차를 가진 아이템을 재료로 사용하여 관찰한 아이템으로 복제시키는 스킬. 단 지속시간은 하루이며 재료로 사용한 아이템은 이후 파괴된다.[204] 분신 그리드는 시스템에서 코드 네임 TEX-214098이라 불리고, 이 보상도 원래 이름이 <코드 네임 214098의 눈>이었지만 플레이어가 알아들을 수 있게 스킬명이 바뀌었다.[205] 벨리알이 '영혼 없는'이라 표현했었지만 분신 그리드는 누군가의 부산물이 아닌 스스로 '나'로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영혼이 생겼다.[206] 수많은 검호, 대마법사들 등을 융합시켰기에 마법 등의 다른 기술들도 사용이 가능했다.[207] 그리드를 쉽사리 공격하지 못하는 메르세데스를 더 확실하게 자신이 그리드라고 각인시켜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다.[208] 심상 세계는 사용자가 쌓아올린 세월과 업적을 통해 완성시키는 권능이기에, 평생을 그리드를 따라하고자 했던 분신 그리드의 심상이 금의 성역의 형태를 띈 게 아닌가 싶다. 물론 둘은 완전히 같은 존재가 아니기에 분신이 사용한 금의 성역은 그리드의 것과 여러모로 차이가 있는 편이다. 그리드가 신성한 성역의 느낌이라면 분신의 것은 타락한 성역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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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야루그트
종족
외뿔 악마
상태
이야루그트에 봉인
거주 지역
지옥
-> 뱀파이어의 도시
-> 템빨제국

지위
검마
지옥 검귀
지고의 검

인물 관계
숙적 제피르
스킬
검사의 눈
외길인생
검기 폭발暗
화산 부수기
지옥달 가르기[1]
지옥의 검

#!end|| 관련 아이템 ||이야루그트
이야루그트집
||}}}}}} ||}}}

* 이야루그트[네임드 NPC]

> ...감미롭다.
>
> 템빨 23권 16화 中

> 두 유 노 갓리드으으으!!
> 극검: 우오오오!!
>
> 템빨 70권 10화 中
[ 상태창 ]
[ 아이템 <이야루그트> ]
등급: 레전드리(성장형)
내구력: 522/522, 공격력: 1,293
* 소드 마스터리 레벨 +7
* 스킬 <피의 울음>이 생성됩니다.
* 스킬 <지옥 검귀 이야루그트 소환>이 생성됩니다.
* 공격 명중 시 대상의 치유력을 70% 감소시킵니다.
* 치명타 발동 시 대상에게 5초동안 유지되는 출혈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출혈 데미지는 당신의 공격력과 비례합니다.
* 3콤보 달성 시 대상의 출혈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때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2초 동안 300% 증가합니다.
* 5콤보 달성 시 대상의 이성을 0.3초간 붕괴시킵니다. 이때 스킬 <나락의 검>을 연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귀의 감각> 효과가 발동되며 회피율이 5초 동안 극단적으로 높아집니다.
* 이야루그트 소환 상태에서는 <검귀의 감각> 효과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사용 조건: 이야루그트의 선태을 받은 자.

[ 맥스옹전 직후 상태창 ]
이름: 이아루그트, 나이: ??, 성별: 남, 종족: 외뿔 악마
칭호: 지옥제일 검사
* 도검류 무기 장착 시, 공격력이 2배 상승. 100퍼센트 확률로 약점 공격과 크리티컬 발동. 회피율 50퍼센트 상승.
근력: 3,503(▼), 체력: 1,090(▼), 민첩: 3,201(▼), 지력: 330(▼)
스킬: [검사의 눈(S)] [외길인생(SS-)] [검기 폭발暗(S)] [화산 부수기(SS)] [지옥달 가르기(SS)] [지고의 검(SS+)]
하급 악마로 분류되는 외뿔 악마 출신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검술을 단련한 결과 살아생전 지옥 최강의 검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악마 제피르와 싸움에서 패배, 사망하였습니다.
이후 저주를 받아 마검에 영혼이 귀속된 상태입니다.
* 강적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살아생전 감을 아주 약간 되찾았습니다. 몇 번 더 반복하면 실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1/10)
* '적'으로 인식하는 상대와의 승부에서 승리해야지만 횟수가 축적됩니다.
* 이야루그트가 동료애 강한 당신에게 어렴풋한 호감을 품고 있습니다.



살아생전 '검마', '지옥검귀', '지고의 검' 등등의 거창한 칭호들을 달고 살아온 지옥최강의 검사이다. 아무 능력 없는 외뿔 마족 출신으로 태어나서 검술을 극한까지 단련한 끝에 하급 마족에서 악마로 진화하고 대악마에 견줄만한 무력을 얻어낸 지옥의 자수성가 원탑. 자기 말로는 히드라조차 자기에게 함부로 덤비지 못했다고.지옥 흙수저들의 워너비
5백 년을 살고, 3백년을 영혼으로 존재해왔다고 한다. 허리 굽은 노인의 모습이지만 혈빛의 마기를 불꽃처럼 전신에 두르고, 이마에 날카로운 외뿔이 솟아 있고 근육처럼 눈두덩이가 튀어나와있고 새카만 홍채를 가졌다고 한다.

대악마 제파르의 계략에 당하여 패한다. 결국 그의 육신은 파괴되고, 영혼은 헬스미스가 만든 블러드스톤으로 제작된 장검에 봉인된다. 그리고 그 장검은 봉인된 영혼의 이름을 받아 '이야루그트'가 됐다. 하지만 제파르는 그 검을 별로 신경써서 보관하지 않았던 뉘앙스였고, 후에 지옥에서 추방된 뱀파이어 일족의 직계 뱀파이어인 뱀파이어 백작 엘핀스톤이 소유하게 된다.
하지만 엘핀스톤은 그리드와 템빨단 정예에게 레이드 당하고 이야루그트는 그리드의 '아이템 개조' 스킬을 통해서 그리드를 주인으로 인정하게 됐고, 16권 이후부터는 그리드의 주무기가 됐다. 그 과정에서 전투중에 가끔 사념을 전해서 그리드에게 상대방의 공격경로를 가르쳐 주고 그리드가 쓸 수 있는 최선의 공격경로 또한 가르쳐 준다. 그리고 19권에서 레이단 연금시설을 통해 B등급 최상위 옵션 '멋짐'이 추가되어 검 자체가 매우 멋있어졌다는 건 덤.
23권에서 이야루그트를 레전드리 등급으로 성장시키게 되자 '악마소환'이 가능해졌고 스킬 사용시 이야루그트가 일시적으로 육신을 얻게되어 소환된다.
수인족 왕 맥스옹과의 싸움에서 이야루그트는 그리드를 훨씬 앞서는 수준의 검술을 펼치면서 엄청난 위압감을 선보였으며, 능력의 대부분이 과거에 비해 크게 약화된 상태임에도 그리드 이상의 스테이터스를 자랑했다.
지상에 소환이 가능해진 이후로는 강적과 싸움으로서[209] 자신의 힘을 되찾고, 제파르에게 복수할 생각이지만 당시 그리드는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전념하던 중이라 사냥을 하지 않았고, 결국 불만을 가진 이야루그트는 그리드가 소환을 하자, 서열관계부터 정리를 해서 자기 종처럼 부리려 했으나.... 그리드가 몇 십일 투자해서 만든 레전드리 무기들인 '검은 귀신'과 4개의 '묠니르'는 이야루그트를 완벽하게 카운터 했고, 불완전한 육신의 종이생명력 탓에 두 번이나 그리드에게 끔살을 당했다. 그 후 그리드에게 불만스럽지만 순순히 따르는 걸 보아서는 서열정리는 완벽하게 끝난 듯 하다. 그리드의 완전 갑화로 말이다. 지못미 그리고 이걸 본 독자들은 달빛조각사의 반호크를 연상했다고 한다. 물론 어느정도 불순하게나마 그리드를 따르게 되자, 서열정리는 끝냈다.

3차 국가대항전 이후로는 극검이 소유중이며, 발도의 위력을 터무니없이 강하게 해주는 검집과 함께 사용중이다.

마안족 도시에서의 전투에서 밝혀진 바로는 현재 한계돌파를 5번 한 상태로서 자원량이 너무 적고, 소환시간이 짧다는 단점을 배제할 경우 템빨단내 무력순위 1위라는 듯 하다. 그 힘은 400레벨대의 기사조차 상대가 안 될 정도. 그런데 입버릇 나쁜 극검과 제법 오래 다닌 영향인지 말버릇이 크게 나빠지고 만다. 그래도 극검과는 사이가 무척 좋아진듯 하니 좋게 봐야할듯..?

무저갱 탐사 에피소드에서 검공 리미트와 대결하던 그리드가 자아부여 스킬을 사용하여 이야루그트를 불러내자, 이에 응하여 그리드의 검에 일시적으로 귀속되는데. 설마 자신의 부름에 응할 줄은 몰랐던지라 그리드는 크게 놀란다. 극검과 오래 지내면서 나름대로 인간미를 가지게 된 모양. 다만 다시 그리드의 검에서 떠나기 전 극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을 보면 극검으로부터 잠시 떨어지고 싶은 마음에 왔을 확률도 없잖아 있어 보인다. 지나친 애국주의는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이후 인마대전 에피소드 당시 타이탄에 제파르가 나타나 깽판을 치자 극검이 등장해 제파르와 전투를 벌이는데, 제멋대로 본체로 현신하자 제파르가 깜짝 놀라 경계를 취했다. 그런데 이야루그트가 한 말은 "너 이 x발 후레자식 잘 만났다!"(...). 이후 제파르를 갖고 놀아버리는데, 이때 드러난 사실이 바로 순수한 검술의 실력만 따지면 검성의 자리를 노릴만한 강자였다는 것.[210] 다만 위력이 부족해서 검성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한다.
승리의 보상으로 <무념의 검>에 대한 깨달음, 영혼의 격에 대한 성장 및 봉인 약화 등이 이루어졌다.


글런트
Glant

[209] 압도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록 이야루그트의 능력치는 상승을 하게 되며 후에는 과거의 능력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10] 제파르도 자신의 의지대로 순보를 발동하는 등 초월의 격이 꽤나 높은 편인데 그런 제파르가 왜 자신이 베이는지 이해도 못한 채 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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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글런트
종족
악마
나이
1000+세
상태
알렉스와 계약
유라와 계약

거주 지역
지옥 흑수정 성
지위
붉은 피부의 악마
천 년 산 악마
템빨국 지옥지부 본부장

#!end|| 인물 관계 ||계약자 알렉스, 유라 ||}}}}}} ||}}}

* 글런트

붉은 피부의 악마. 과거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에게 패배하여 살기 위해 알렉스와 계약한 악마. 대악마와 비슷한 연륜을 가지고 있어 각 지옥과 대악마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당대 데빌 슬레이어 유라에게 패배하여 그녀를 보조하고 <중립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헬스미스
Helmis

파일:헬스미스16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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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헬스미스
종족
악마
거주 지역
지옥
클래스
대장장이
지위
지옥 유일의 대장장이
#!end|| 관련 아이템 ||이야루그트 ||}}}}}} ||}}}

* 헬스미스

> 굳은살의 형태를 보아 자네 또한 대장장이로군?
> 이것 참 신기한데? 마족 중에 나 외의 대장장이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거든.
>
> 템빨 15권 17화 中
지옥의 대장장이. 상위마족에겐 신뢰받는 대장장이 일지도 모르지만,정작 본인은 상위마족이 아닐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대장장이로서의 실력 자체는 15권 당시의 그리드보다 뛰어나다고 언급됐다.
그리드의 주무기 중 하나인 에고소드 '이야루그트'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 체파르데아

항목 참조.

마르바스
Mar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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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르바스
종족
악마
상태
사망
거주 지역
지옥
지위
야탄의 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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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바스[211]

대악마가 아님에도 대악마와 맞먹는 강함과 권력을 지닌 악마. 번식의 권능을 지니고 있어 지옥에서 마물과 마족들이 줄어드면 번식의 권능을 발휘해 지옥의 인구수를 증가시키는 등 전반적인 관리를 맡는다만, 바알이 아그너스를 시켜 죽였다.

무척이나 그 행적이 아리송한 악마인데, 일단 처음 번식의 권능을 발현했을 때가 유라와 그리드가 함께 29 지옥에서 깽판을 치던 당시였는데, 그 당시에 그리드가 "번식의 권능? 왜 하는진 모르겠고 일단 렙업은 잘 되네 ㅎㅎ" 이런 식의 반응을 보였는데, 이후 66권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데빌 슬레이어 알렉스에게 이 권능을 써서 강해지도록 방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진짜 그리드 일행을 열렙시키는 게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무척 커졌다. 한 마디로 간접적인 팀킬을 했다는 건데 그 이유로 추측해볼 만한 가설은 다음과 같다.

1. 대악마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서
여러 차례 대악마들이 언급해왔듯 대악마들은 서로 동족이라고 인식하지 않고 경쟁자로 인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악마들을 처단하는 데빌 슬레이어를 이용해 스스로가 대악마의 자리에 오르려고 한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32위 지옥과 22위 지옥을 차지하지 않은 것이 설명되지 않아 가능성이 극히 낮다.

2. 현재의 지옥을 바꾸기 위해서
인마대전 에피소드를 거치며 가능성이 무척이나 커진 경우다. 우선 이 경우는 조금 쌩뚱맞게도 태초에 야탄이 만든 지옥을 바알이 현재의 황폐화된 지옥으로 바꾼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원래 지옥의 모습은 마르코시아스 레이드 직후 정화한 모습 그대로 인간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실제로 마기에 침식되지 않은 중립지대는 인간계와 다르지 않다. 다만 사는 종족이 마족일 뿐. 하지만 바알이 지옥을 타락시켰고, 대악마들이 사는 지옥은 말 그대로 지옥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모양새다. 그렇지만 아무리 바알이 타락시켰다 한들 본래 야탄이 만든 땅. 고로 이를 되돌리려 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게 바로 마르바스라는 것이다. 마르바스부터가 야탄의 대리인을 자처하기 때문. 이렇다면 지옥에서 대악마들을 사냥하는 그리드와 그의 사도 및 템빨단원들을 간접적으로 도왔던 것도 설명되고, 바알이 마르바스를 처리했던 것도 설명된다.
이후 지옥 토벌대가 갔을 때 바알이 이 권능으로 엄청난 마물 웨이브를 보내주는데, 이로도 대원들은 렙업한다. 바알이 권능 빼앗고 똑같이 하는 걸 보니 그냥 마르바스의 장난감을 뺏고 싶었거나 이 2번 가설대로여서일 수도 있다.
* 아수라

항목 참조.

* 검호들의 영혼을 이식받은 노악마

야탄이 직접 활동하던 신화 시대부터 살아왔던 악마. 하지만 야탄이 바알에게 당하자 야탄이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바알이 검성의 영혼을 이식해줄테니 지옥달의 수문장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인다. 받아들인 이유는 야탄이 돌아올 때를 대비한거라고...
수많은 검호들의 영혼들이 이식되었기에 메르세데스가 혜안으로 관찰할 때도 피눈물을 흘릴 정도다.

지옥달이 있는 곳으로 침입하는 메르세데스를 다른 전설들의 영혼을 이식받은 여섯 악마들과 함께 상대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가 새로운 기사도를 세우고 얻은 '극적제승'의 검기로 쓸려버린다. 그리고 지옥달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 메르세데스를 따라 가지만 다른 여섯은 따라오지 않길래 그냥 혼자 쫓아가고, 검성 전용 스킬 '우주 검'을 전개하고 그 검기는 메르세데스를 지나 지옥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이곳에 돌아와 벽면에 큰 상흔을 입힌다.한마디로 헛방 그리고 그것을 본 메르세데스에게 자신이 이식받은 영혼은 검성의 영혼이 아니라 검성을 경험한검성에게 당한 수많은 영혼들의 경험을 짜집기해 만든 결과물이라 했고, 그에 충격받은 노악마는 지옥달을 관찰하는 메르세데스에게 지옥달이 슈트리오와 연동돼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지옥달에서 분신 그리드가 튀어나오자, 그리드가 강림한다. 그리고 분신 그리드를 해치우고 지옥달에서 '엘더'라는 또다른 전설이 나오자 그의 검기를 읽고 검성이라 추측하지만...워낙 하는 말마다 다 틀려서 믿을수가

후에 그리드가 지옥달이 계속 생성해내는 인물들을 갓핸드들로 물리치면서 퇴각할 때 데리고 나온다. 직후 번헬리어가 강림해 브레스를 쏘자 바로 메르세데스와 함께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이후 바알이 지옥에서 지옥 원정대원들을 추방시켰을 때 같이 추방됐는지는 불명.[212]

3.6. 신[편집]


Satisfy 세계관의 신은 크게 태초 이전 혼돈 때부터 존재했던 삼신, 그리고 태초 이후 삼신에 의해 탄생한 인공적인 신과 인간들의 신앙과 염원으로 탄생한 자연적인 신(인신)으로 나뉘며, 탄생 배경과 신앙의 크기에 따라 신들 사이에서도 힘과 격에 큰 차이를 보인다. 서대륙만 해도 지역 단위의 신앙을 가진 토착신과 수호신들[213]부터 대륙 단위로 이름을 떨친 천상(아스가르드)의 신들까지 다양한 신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최상위격으로 추정되는 천상의 주신들은 지방 잡신들과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신격을 가지고 있다. 물론 지방 신앙에서 탄생한 신들 또한 무수한 신화를 수집함으로써 규격 외의 신격을 지니는 것또한 가능하다. 다만 자신이 다스리는 영역 밖에서는 전반적인 능력과 신격에 큰 패널티를 받게 된다. 이는 대다수의 신들 또한 마찬가지.
이중 천상의 주신들은 대다수 성향이 에 가깝다.[214] 아스가르드 소속의 헥세타이아는 그리드에 의해 개과천선 했지만 인류를 사랑할 줄 만 알던 레베카는 사실 파괴신 야탄과 협력 관계 라든가 무신 제라툴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영원히 고통받아야하는 추종자로 만들어버린다. 브라함 왈 야탄의 파괴본능보다 훨씬 사악하다고(...) 환국의 오존들은 아예 대놓고 인류를 벌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본다. 애초에 천상의 신들에게 선과 악의 구분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그에 반해 인간에 의해 탄생한 자연적인 신(인신)들은 대개 선한 편에 속하는데, 그렇다고 모두가 선한 것은 아닌 게, 신화 찬탈자들처럼 무수한 인신들을 사냥하여 신화를 수집하는 이들도 있고, 사방신 청룡 또한 봉인되기 직전에 사람들이 자신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가야에 이상기후를 일으켜 가야의 백성들과 수많은 동식물들을 고통받게 했다. 무엇보다 태초 시기에 탄생한 무신 치우는 스스로의 죽음을 위해 오존과 결탁했으며, 그 과정에서 오존이 벌인 사건들을 바로 옆에서 방관하고, 양반들을 가르침으로써 동대륙에 거짓된 신화를 씌우려는 오존들의 계획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최상위 종족이니만큼 강함 또한 비범하지만 무적은 아닌 게, 상술된대로 인간만큼은 아니지만 극단적인 파워 인플레를 가진 데다, 축복과 이적에 한해서는 독보적이라 할 수 있으나 전투 방면에선 초월자 및 하위종들에게도 밀릴 여지가 있다 한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바로 신살자의 존재이며, 당장 대천사들만 해도 지상의 인신들을 무수히 토벌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패퇴와는 별개로 신을 죽이는 것은 매우 힘든데, 이는 그들이 가진 불사 및 긴급 복귀 능력의 존재 때문. 죽음에 위기에 몰린다 한들 10초간 무적 상태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신전으로 복귀하면 적의 입장에선 두눈 뜨고 놓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히드라의 독에 중독된 신이 스스로를 소멸시키기 위해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잊히게 만들거나, 헥세타이아를 소멸시키기 위해 그의 신앙을 소멸시키고자 영원의 감옥에 유폐시킨 것을 보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신을 죽일 수 없을 가능성도 높은데,[215] 죽어도 금방 부활하는 식으로 추정된다. 두려움으로 격을 쌓는 바알은 무려 죽었던 육체를 재생시키고 그 죽었던 육체에 다시 부활했다.[216] 만약 맞다면 신을 영구적으로 죽이기 위해선 대상의 신앙을 소멸시키거나, 신격이 전부 사라질 때까지 육체를 살해하거나,[217] 신살의 힘으로 개념 자체를 소멸시키는 방법 밖에 없을 듯하다.
또 신은 신을 죽일 수 없는데, 신을 죽이려면 <신살>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신살의 영향에 자신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218]
태초신들은 작중 세계관이 게임인걸 알고 있다.
레베카는 자신들을 만든 인간(개발자)를 증오해 지속적으로 세계를 멸망시켜 리셋한다.
번헬리어가 여의주를 되찾았을때 레베카가 강림해 빛의창으로 번헬리어의 관통한다.
현재의 이름있는 신들 중 다수는 각 세력(신계)별로 나뉘어 대립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 항목 내에서 서술하는 신들 또한 각 세력에 맞춰 구분, 정리하도록 한다. 단, 인공적인 신과 자연적인 신은 편의상의 구분을 위한 명칭일 뿐 작중에서 공인된 명칭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하길 바람.

3.6.1. 서대륙[편집]



3.6.1.1. 아스가르드[편집]




서대륙을 다스리는 신들의 집단으로, 창조신 레베카를 필두로 한 일곱 명의 주신과 휘하의 열여덟명의 하위신들 그리고 대천사들을 포함한 천사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천상에 위치한 이세계에 거주한다.[219]

현시점에서는 모종의 사건들을 겪으며 전성기 시절에 비해 크게 약화된 상태인데, 이전 세계 때만 해도 지금보다 훨씬 큰 세력을 보유했다고 한다. 그런데 드래곤들이 지상에 강림한 신들을 사냥하고, 한울을 포함한 다섯명의 주신(오존)들이 내전을 일으켜 세력이 분할되고[220], 본디 주신들을 섬기던 일곱 반신(칠악성)들이 아스가르드에 반역하자 그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는 등 단기간에 여러 악재들을 겪고, 현재는 과거만한 위세를 떨치지 못하는 중이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세계관 최상위격의 세력임엔 변함없지만.

절대신 한 명과 주신 여섯, 하위신 열여덟으로 총 25명의 신이 아스가르드에 소속돼 있다. 현존 최강의 단일 세력이기도 한데, 만전의 상태에서 신계 버프까지 받을 경우에는 고룡급의 존재만 5명으로 늘고[221][222] 고룡급을 제외한 절대자 또한 4명 이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하위신들 또한 지상에서 권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최소 고위 초월자급에서 그 이상까지의 무력을 보여준데다, 신계 버프까지 받는다면 압도적으로 강해질 것이다. 그리드는 천사 군단의 개개인마저 십공신이나 사도급이라고 판단하기도 했다.[223]

여담으로 신들의 의복은 나풀거리는 얇은 천 한 장이 전부라고 한다.[224] 특히 사랑의 신 멜로리는 그 천으로 나신을 아슬아슬하게 가린다고...

3.6.1.1.1. 주신[편집]

{{{#!wiki style="border: 1px solid #383b40; background-color: #383b40; border-radius: 10px; width: 400px; max-width: 100%; color: #fff; float: right"
Satisfy Super-grade Named NPC
[211] 솔로몬의 72 악마 원전에서 5위[212] 쥬르네가 테이밍하던 대악마들도 같이 추방된 걸 보면 이 악마도 같이 추방됐을수도 있지만, 그 대악마들은 쥬르네의 펫으로 판정받아서(?) 같이 추방당한 것일 수도 있기에 별개로 존재하던 이 악마는 추방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213] 대개 잡신으로 취급된다.[214] 그에 반해 상대적으로 격이 낮은 하위신들은 의외로 성향이나 성격에 모난 부분이 없는 편이 많다. 그나마 인성에 하자가 있었던 카들로도 본래는 이전 세계의 주신이었다.[215] HP가 0이 되는 걸 말하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NPC의 사망 같이 죽음으로 초기화되는 걸 말한다.[216] 다만 확실하지 않은 게 사실 생명력 게이지를 0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벨리알도 생명력 게이지 조작은 가능했다) 애초에 안 죽었던 걸 수도 있다.[217] 신 또는 신격으로 이루어진 존재는 HP가 0이 되어 공개적으로 사망할 때마다 격을 잃는다. 사망한 것을 아무도 모르면 격이 떨어지지 않는 모양이다.[218] 신살은 용살과 달리 업적이 아닌 자격이라서, 신을 죽이지 않았어도 '신살'을 가질 수 있다.[219] 그 위치는 놀랍게도 대기권 위의 우주 공간이라 한다. 아스가르드 우주 정거장설[220] 이후 오존들은 전쟁에서 패배하고 동대륙으로 패주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치우 또한 아스가르드를 탈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레베카는 치우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제라툴을 창조한다.[221] 게다가 과거 행적들과 묘사를 보면 레베카는 고룡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정확한 사실은 불명.[222] 단, 아스가르드 내에 고룡급 존재가 여럿인건, 최약체 고룡인 번헬리어가 동위계 드래곤에 비해 너무 약한 탓에 고룡급의 기준점을 너무 낮춰버린 탓이 크다. 즉 고룡급이라고 한데 묶어서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최약체 번헬리어급에서 그보다 다소 강한 수준에 불과할 수 있는 것. 실제로 리파엘 이상의 강자로 평가받는 전 대천사장 메타트론은 번헬리어와 네바르탄 사이의 비교가 무의미한 힘의 차이를 보고는 '저것(번헬리어) 때문에 고룡들에게 이길 있다는 오만을 품었다'며 원망을 품을 정도였다. 즉, 진정한 의미의 고룡급 강자는 레베카와 전 무신인 치우 정도라 할 수 있다.나머지는 유사고룡급[223] 다만 천사들을 브라함급이라고 판단했다가 제라툴에게 욕을 얻어먹었고, 그리드 본인도 상대해보니 '별거 아니네'라고 평가를 번복한만큼, 십공신은 몰라도 사도급은 아닌것으로 보인다.그리드피셜의 정확성이 그닥이라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시[224] 토가와 비슷한 디자인인 듯.

레베카
Rebe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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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레베카
종족

거주 지역
아스가르드
지위
빛의 여신
태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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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여신 레베카

아스가르드의 최고신. 태초 이전의 혼돈부터 존재해온 세 명의 절대신 중 하나로서, 세계와 인류를 창조한 신이다.
지상을 탄생시킨 후 세계수를 심고, 헥세타이아를 시켜 인류에게 무구의 사용법을 전파하는 등 인류에게 수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하며, 최초의 교황을 통해 자신을 추종하는 종교 집단인 레베카교를 세우게 하여 자신을 믿는 신도들에게 신성력과 축복을 내려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주인공에게 매우 호의적이였으며 몇 차례의 축복을 내리는 등 절대선의 모습이 부각됐으나 이후 브라함에 의해 충격적인 행적이 공개된다. 대척점의 신으로만 알았던 악신 야탄이 사실 그녀의 협력관계였던 것.[225]

칠악성 에피소드의 공개 이후 그녀 또한 신들의 원죄 중 하나를 범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어떤 죄를 지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드가 '염룡검'을 만들었을 당시에는 미묘하게 침음하는 것으로 보아 칠악성의 진실을 깨달은 그리드를 나름 경계하는듯 하다. 이후 드라시온 레이드 당시 드라시온의 진실을 유폐하기 위해 데미안을 죽이고 천사들을 이용해 드라시온 레이드 인원 전부를 몰살하려는 막장행각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행적이 드러나게 되는데 과거 자신을 따르던 대천사 사리엘이 신들에게 의구심을 품자 그녀를 지옥으로 추방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레베카교의 교황과 장로들이 레베카교를 떠나게 됐고, 결국 그리드와도 적대 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하지만 그리드에게 내린 축복을 거두지 않거나, 다른 신들과 달리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리드와의 우호 관계에 아직 미련이 있는 모양.

권이 진행될수록 행적이 이상한데 인류의 행동에 지속적으로 침묵하고 있고 야탄이 그렇듯 리파엘에게 배신당한 게 아니냐는 듯한 의견도 있었지만 가브리엘의 말에 의하면 그건 아닌 걸로 밝혀졌고 단순히 모든 일에 개입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한다. 일각에선 헥세타이아가 7대죄 중 하나인 질투를 맡게 된 것과 레베카의 힘을 받은 지크나태의 저주를 겪고 있고, 사리엘의 심상에 따르면 '자신이 만든 생명을, 세계를 책임지지 않는 자'라고 하는 등의 이유로 레베카가 나태를 겪고 있는 건 아닐지 추측하고 있다.

그러다 90권에서 그리드가 태초의 공간에 방문하면서 그간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레베카는 사실 자기 자신이 모르페우스에 의해 창조된 존재라는 걸 알고 있었고, 그간 레베카가 그리드와 소통하지 않은 건 모르페우스의 시선을 경계해서라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면 레베카 또한 그간 세계를 멸망시키고 다시 창조해온 지금까지의 행적 또한 모르페우스의 압력 때문인 듯 하다. 또한 그리드에게 부여해 준 축복을 계속 거두지 않은 건 Satisfy의 존재, NPC들을 '데이터 덩어리'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 것을 보고 그리드에게서 희망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미니언
Dominion

[225] 브라함의 언급에 의하면 인류의 타락이 극에 달할 경우, 야탄신이 인류를 멸망시키고 레베카가 신인류를 재창조하는 식이라 하며, 이미 이런 식으로 여러 차레 세계의 창조가 반복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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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도미니언
종족

거주 지역
아스가르드
지위
전쟁의 신
가족
부모 레베카
#!end|| 관련 아이템 ||도미니언의 창
도미니언의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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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신 도미니언

레베카의 두 아들 중 하나로 인간과 사랑에 빠져 인간들에게 실망한 신이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등장한건 77권에서 신계를 세운 템빨신이 괘씸하여 신의 경고를 내려주기 위해 등장한다.
이전 세계에서 아스가르드와 싸운 칠악성 중 하나인 지크의 말에 의하면 도미니언은 전쟁의 신으로 '전쟁 중' 이라면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고 무엇이든 무엇으로도 꿰뚫지 못하는 갑옷무엇이든 꿰뚫는 창을 무장한다고 한다. 신의 경고를 그리드에게 내려줌으로서 신격을 하락시키기 위해 무엇이든 꿰뚫는 창을 투창했으나 거창에 도미니언의 신력이 연결되어 감정을 품은 탓에 새로 얻은 검무 <위>에 의해 위축됐고 곧바로 <금의 성역>을 전개하여 신의 경고의 뜻을 품은 거창을 되려 본인이 맞았다. 무엇이든 꿰뚫는다고 했지 반격이 안 된다고는 안 했다


쥬다르
Ju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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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쥬다르
종족

거주 지역
아스가르드
지위
건강과 지혜의 신
가족
부모 레베카
#!end|| 관련 아이템 ||쥬다르의 각성제 ||}}}}}} ||}}}

* 건강과 지혜의 신 쥬다르

레베카의 두 아들 중 하나로 건강과 지혜의 신이다. 가끔가끔 언급되다 65권에서 템빨신이 된 그리드에게 멋대로 신이 됐으니 처신 잘하라는 식으로 빙의한 채로 등장했지만 먹히지 않자 과거 그리드에게 준 가호를 전부 빼버린다.

이후 인마대전에서도 등장하여 악마들의 편에 서서 몰래 도와주는데 인간에겐 도구를 망각시키고 악마들에겐 약점에 맞지 않는 한 데미지를 1만 받는 가호를 내려줬다. 하지만 약점을 눈치챈 랭커들은 곧바로 어렵게나마 털기 시작했고 대악마는 드래곤 웨폰을 무장한 그리드에게 압도적으로 털렸다.
템빨 내 최고의 천치인 쥬드와 함께 드립으로 묶이기도 한다.[226]

적야의 대도가 훔친 6위 대악마 발레포르의 심장에서 쥬다르의 각성제가 나오는데, 비반이 먹어보길 침 같다고 한다(...).

그리드가 적야의 대도의 도움을 받아 헥세타이아와 칸을 구출할 때 도망치는 곳으로 헥세타이아가 쥬다르의 영역으로 가라고 한다.


헥세타이아
Hexetia

[226] <쥬다르>VS<쥬드>
[건강과 지혜의 신\]vs[나 아무생각없다\]
실제로 쥬드는 도구의 망각의 권능을 면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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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헥세타이아
종족

거주 지역
아스가르드 영원의 감옥 -> 템빨제국
지위
대장장이의 신
가족
부모 레베카
#!end|| 관련 아이템 ||헥세타이아의 소검
헥세타이아의 망치 & 모루
도미니언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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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

불꽃과 도구, 그리고 대장장이의 신. 동시에 아스가르드의 일곱 대죄질투의 대죄를 저지른 신. 사리엘의 심상에 따르면 '지켜야 할 존재들을 시기하는, 탐욕하는, 분노하는 자'라고 한다.
본디 그리드와 동급 수준의 인간 불신자이자 열등감으로 가득한 신이였으나, 그리드의 진실된 마음에 감화되어 현재는 개과천선한 상태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자신을 위협할 수준의 실력을 가진 인간 대장장이 불타르[227]를 보고 감히 인간 출신의 반신 따위가 신을 존경하기는 커녕 자신의 경지를 넘보며 신을 모욕한다고 생각하여 세계를 한번 멸망시키는데 일조했으며, 이후 파그마가 자력으로 전설의 대장장이가 되자 그의 성장을 막기 위해 바알과 협업하여 다시 한번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다. 그러나 이러한 악한 행적에는 이유가 있었으니, 태초의 인류에게 불과 망치의 사용법 및 무수한 종류의 도구들을 전파하여 인류의 발전에 막대한 도움을 주었음에도, 최고신 레베카의 그늘에 가려진 탓에 인간에게 어떠한 숭상도 받지 못하며 강한 열등감을 쌓아왔고, 또한 인간들이 저지른 무수한 악행들을 봐오며 인류를 혐오하기에 이르렀다 한다.
작중 그리드의 성장을 보며 그 또한 자신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장할까 두려워하고 질투하여 그리드에게 대결을 신청하기도 하나, 헥세타이아가 가진 열등감의 원인을 눈치챈 그리드가 그를 이해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자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개과천선했다.

이후 그리드에게 이런저런 보상을 내려주거나, 무신 제라툴이 그리드를 미치게하여 모두를 죽일 뻔했을때 그리드가 정신을 차리도록 도와주었으며 그리드가 염룡검을 만들어 안좋은 의미로 신들의 이목을 끌자 유두로 축포를 쏴 그들의 시선을 돌리는 등 현재는 명백한 선역신이다.

그런데 그리드가 대악마 드라시온, 정확히는 추방된 대천사 사리엘의 진실을 깨닫고, 이를 확인한 대천사들에게 제거 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런 그를 향해 자신이 만든 소검를 보내주어 도움을 주었고, 그 탓에 다른 신들에 의해 영원의감옥에 유폐된다. 쥬다르 신의 언급에 의하면 헥세타이아의 죄는 용서가 불가능하며 사람들에게 잊혀져 소멸할 때까지 갇힐 예정이라고..

그러나 84권에서 그리드가 레이더스의 도움을 받아 적야의 대도와 함께 아스가르드에 침입하고는 마찬가지로 영원의 감옥에 갇힌 칸과 함께 감옥 밖으로 끌어내면서 아스가르드에서 탈출한다. 이 과정에서 제라툴이 쫒아온 리파엘을 붙잡아 두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된 건 덤.

현재는 아스가르드 소속에서 벗어나 템빨계 소속이 되었다.


제라툴
Zeratul

[227] 정확히는 신의 축복을 받은 반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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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제라툴
종족

거주 지역
아스가르드 영원의 감옥>템빨제국
지위
무신
가족
부모 레베카
#!end|| 관련 아이템 ||스킬 강화권 ||}}}}}} ||}}}

* 무신 제라툴

작중 브라함이 악신보다 악하다 평할 정도로 썩어빠진 인성을 자랑하는 존재이다. 대륙 내에 여러 추종자들을 거닐고 있으며, 궁극의 무도를 제시한 뒤에 추종자들이 닿을 수 없는 목표에 집착하게 하여 영원히 고통받게 만드는 성격 크게 비틀린 신이다. 그런 제라툴의 행적에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과거 파그마를 엇나가게 하는데 일조했으며[228], 그의 후예인 그리드 또한 유혹하려 시도하기까지 한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그의 정체가 유일신이자 동방의 무신 치우의 복제격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본인은 이걸 인정하기 싫은 건지 아니면 자신의 오리지널인 치우에게 열등의식이 있는지 자신이 그리드에게 내려준 칭호를 삭제하고,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치우를 보자 이단이라 하며(...) 동대륙으로 자신의 추종자들을 건너가게 한다.짝퉁이 진짜보고 가짜라고 주장하는 격

드라시온 레이드 때 헥세타이아가 그리드를 도와주자, 이를 보고 제대로 빡쳐서 헥세타이아를 감옥에 유폐시킨다.

이후 인마대전 당시 그리드를 징벌하러 직접 강림한다. 그 과정에서 23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비급을 쥐어줘서 본인의 추종자로 만들고[229] 곧이어 템빨신교를 궤멸 수준으로 만들지만 곧이어 나타난 비반과 1대1로 싸우다가 제한 시간이 다 되어갈 즈음에 하야테가 나타나 그의 일검에 맞아 입자 단위로 분해되어 패퇴한다.[230]

이후 76권에서 또 한 번 인계에 강림하는데, 그리드를 불사 상태에 빠뜨리긴 하지만 그리드가 날린 6융합 검무에 맞아 또 한 번 패퇴한다. 인계 강림 패널티가 있었지만 그건 제라툴이 그리드를 깔보고 자만해서 생긴 결과이다.

신살의 기운을 깨우쳤다. 다만 아스가르드에서만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가브리엘에 비해 성취가 낮은 듯.

제라툴의 무색 신성은 수백수천만 가닥으로 풀렸다가 근육처럼 조여지고 풀리길 반복한다. 조여지는 순간 응축되는 기운이 당장이라도 그리드의 머리를 박살낼 것 같은 위협이라고.

80권에서 신화 황룡을 얻고 절대자의 초입에 도달하고 신살의 잠재력까지 개방한 동대륙에 있는 그리드를 찾아와 공간 이동 불가의 결계를 펼치고 무신이 이기는 건 당연해서 그냥 이기는 건 격을 떨어뜨릴 수 없기에 목격자를 만들고 이겨서 격을 떨어뜨리려고 나중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다시 오겠다고 선언하고 돌아간다.
라인하르트 템빨계의 영역으로 들어가 그리드와 싸우는데, 낙월검에 한 팔 날라갔다가 호신강기로 스킬을 차단하며 그리드의 코를 베고 몸의 가슴 부분을 파내고 두 팔을 절단해내지만 팔을 잘라내는 동안 그리드의 <봉쇄>의 강력한 평타를 방어하기 위해 호신강기를 잠깐 바꿨지만 그리드는 그 새에 갓 핸드로 의수를 만들어 잘린 팔을 대신해 <위룡극파살연>을 몇 연속으로 펼쳐 제라툴을 쓰러뜨리지만 제라툴이 싸우기 전에 말한, 하위신들과 사도들의 무맥까지 대결에 포함된다는 말 덕분에 제라툴은 처절히 패배한 대가로 인한 자신의 격의 상실 및 하위신들의 삼위일체가 깨지는 것을 일시적이나마 면하게 된다[231].

이후의 나레이션에서 밝혀지길 제라툴은 치우가 떠난 후 태어난 신이라고 한다. 즉 아스가르드 신들 중 막내다. 리파엘이 괜히 얕보는게 아니었다...[232]

한데 이후 전개로 브라함 에슈발트가 새로운 신으로 등극하면서[233] 마족 태생의 신(악신)이 탄생하게 만든 죄로 영원의 감옥에 갇히고 만다.

84권에서 감옥에 갇힌 채 레베카의 자비를 구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그리드에 의해 헥세타이아와 칸과 함께 영원의 감옥에서 석방되는데, 아스가르드에서는 오랜 기간 감옥에 갇혀 신격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트라우카를 연상시키는 기세를 내뿜기도 한다. 석방된 직후 그리드를 노리는 듯 했으나 곧 그리드를 잡으러 온 리파엘에게 더 큰 적의를 돌리며 어느 늙은 대장장이 천사의 아부에 힘입어 반역을 일으킨다.

85권에서 사리엘의 심상에서 제라툴의 대죄가 드러나는데, '가장 높은 자가 외면하는 틈을 이용해 자신이야말로 존귀하다고 행세하는 자'라고 하며, 그에 따라 교만을 저지른 신이라고 추측기정사실화돼가고 있다.


* 평화의 신 질런

* ???의 신 에루아스[234]

3.6.1.1.2. 하위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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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Venice

[228] 아이러니한 점은 후술될 오리지널 무신 치우는 파그마의 잠재력을 크게 평가했다.[229] 근데 제라툴 본인은 이걸 구원이라고 말한다.[230] 단, 이때의 제라툴은 강림 상태이고, 강림 제한 시간이 다되어가서 만전에 비해 크게 너프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하야테에게 내장이 흘러나올 정도의 부상을 입히는 등 꽤 선전한다.물론 원콤으로 패퇴당한 임팩트에 다 묻히지만[231] 현재 대련의 상황은, 브라함의 중계 마법때문에 완벽한 전력을 갖춘 무신의 패배가 실시간으로 공개중인 상황임과 더불어, 서사시로 인한 영원히 전승될 신화로 제라툴과 하위신들의 패배가 못박혀, 대련이 템빨신 세력의 승리로 끝나면, 제라툴의 격은 삽시간에 바닥으로 떨어지고 만다.[232] 여담으로 제라툴뿐만 아니라 모든 주신들보다 대천사들이 더 먼저 창조됐다.[233] 심지어 이명은 마법과 지혜의 신이다. 기존의 주신 중 하나인 쥬다르도 건강과 지혜의 신이라서 '지혜'라는 부분이 겹치는 만큼 아스가르드에서는 매우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234] 칠악성은 아스가르드의 주신들 각각으로부터 권능을 받았는데, 이주 강운 제이크가 행운의 신에게 강운을 얻었다는 걸 보면 아마도 행운의 신인 듯하다.
  • 금전의 신 베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