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로키 나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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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로키 나츠오
轟 夏雄|Natsuo Todoroki


파일:Natsuo_Todoroki(Anime).png


원작 ▼
파일:Natsuo_Todoroki.png

생일
7월 1일(19세)

180cm 초중반
가족
아버지 토도로키 엔지
어머니 토도로키 레이
-토도로키 토우야-(실종)[1]
누나 토도로키 후유미
남동생 토도로키 쇼토
좋아하는 것
바다, 생선회[2]
개성
빙결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신 유우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서화, 김서현(어린 시절)
파일:미국 국기.svg 애덤 깁스, 키미 브리트(어린 시절)

1. 개요
2. 상세
3. 개성
4.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轟 夏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토도로키 4남매의 셋째이자 차남. 19살로 대학생이다.

가족들이 부르는 애칭은 나츠. 누나 후유미와 마찬가지로 계절로 이름이 지어진 모양. 이름은 열에 관련이 있지만, 어머니 레이처럼 백발이고 누나와 같은 체질이라는 언급이 있어서 빙결계 개성으로 추정되었고 실질적으로 빙결 개성을 사용한다는 것이 드러났다.[3]

활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동생 쇼토와 마찬가지로 아버지인 엔데버그 녀석이라고 부른다. 아이러니하게도 토도로키 4남매 중 아버지하고 외형이 가장 많이 닮았는데(…) 성격은 형인 토우야가 엔데버와 많이 닮았다.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는 어머니와 같은 백발에 회색이다.

누나와는 달리 본가를 떠나서 따로 살고 있다. 고인으로 여겨지는 형을 제외하면 가장 엔데버에 대한 원한이 짙다.[4][5]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는 매우 좋은 편인데 특히 교류가 별로 없었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아버지의 관심을 독차지한 동생에 대해서도 걱정어린 모습이나 형제애를 보여준다. 애초에 동생이 아버지에게 받은 관심은 편애나 과보호 따위가 아니라 아동학대였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형의 일에 대해 아버지를 원망하는 묘사가 다른 형제들에 비해 많았으며, 형은 과거에 괴로울 때마다 나츠오에게 달려가 그의 품에서 울면서 그를 의지했다. 그래서인지 형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각별했다.

사족으로 토도로키 4남매중 가장 장신이다. 동생과 형의 키가 176cm인데, 그런 두 사람보다 훨씬 큰 걸로 봐서는 180 초중반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엔데버가 195cm나 되는 것에 비하면 토도로키 4남매의 키는 크다고 할 수는 없는데,[6][7] 이는 어머니인 레이가 158cm밖에 안되는 단신이라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8]

3. 개성[편집]


어머니, 누나랑 똑같은 빙결 개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나츠오는 부모의 특징을 둘 다 물려받은 남매들과 달리 순수히 레이의 특징만을 물려받았다.

위력이나 숙련도는 진학 과정을 보면 일반인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나 프로 히어로인 아버지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개성을 단련해온 형과 막냇동생 이외에는 전부 일반인인지라 비교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개성의 뿌리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인지 다비의 자폭을 정면으로 막고도 생존했다.

4. 작중 행적[편집]


누나와 함께 어머니의 간병을 올 때 찾아왔다. 누나가 최근에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연락을 잘 안 한다고 푸념하자 부끄러워하는데, 나츠오의 성격상 아버지가 꼴도 보기 싫은게 원인일 가능성이 더 높다. 한편 하반기 JP 히어로에서 1위를 한 아버지를 보고, 세간은 그 녀석이 가족들에게 한 짓을 모른다며 여전히 이 때까지의 만행을 저지른 것을 없다는 듯이 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불만을 표한다.

이후 엔데버와 호크스를 습격한 하이엔드 시리즈후드를 상대하다가 열세에 빠진 엔데버를 보고 가족들을 버린 것처럼 왜 안 도망치냐고 답답해한다. 이에 누나는 엔데버는 아버지로서는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고집불통인 사람이라고 반박한다. 결국 엔데버는 후드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No.1으로서의 위용을 보여준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 남매들과 밥을 먹다 엔데버랑 마주치는데, 얼굴을 보자마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자리를 피하려고 한다. 누나가 가족관계 개선의 목적이니 참아달라고 부탁하자, "가 소바를 좋아하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어! 저 자가 동생과 만나지 못하게 했잖아!!"라고 일갈하며 어디서 마음대로 혼자 관계를 개선하려고 하냐고 소리를 치며 떠난다. 엔데버는 이 모습에 낙심하지만, 쇼토는 "나츠오 형이 이렇게까지 격앙된 건 처음 봤다."며 나츠오도 나름대로 마주보고 있으며 용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이라는 말에, 엔데버도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인턴이 재개된 현재 동생이 같은 반의 미도리야하고 바쿠고와 함께 엔데버 밑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누나가 친구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나츠오도 참석했는데, 엔데버가 너무 불편한 나머지 약속대로 자리는 지켰다며 곧 자리를 뜬다. 누나의 언급으로는 나츠오는 토도로키 가문의 장남이며 현재는 고인인 토도로키 토우야와 사이가 굉장히 좋았다고 한다. 동생이 어머니가 엔데버 때문에 정신적으로 쇠약해졌다고 원망하는 것처럼, 나츠오는 형이 엔데버 때문에 죽었다고 원망하고 있었다.

이후 자기 때문에 저녁 자리가 불편해져서 미안하다고 동생의 친구들에게 사과한 후 돌아가다가, 출소한 빌런 '엔딩'에게 붙잡혀 인질이 된다. 엔딩은 과거에 엔데버가 제압했던 빌런이라 엔데버의 실력으로는 충분히 구할 수 있었지만 나츠오의 눈빛을 보고 움츠린 사이, 엔딩이 도주하고 폭주한 바람에 인명피해가 날 뻔 했다. 다행히도 인턴에서 실력을 높인 동생과 그의 친구들 덕분에 무사히 구출됐다.

엔데버: "나츠오...! 미안하다...!! 순간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고 말았어. 내가 구해주면, 앞으로 넌 나한테 아무 말도 못하게 되지 않을까, 라고.... 나츠오. 안 믿어도 된다...! 난 너희가 못마땅한게 아니야. 하지만, 책임을 전가하고 도망쳤지. 토우야도 내가 죽인거나 마찬가지야...!"

나츠오: "못마땅한 게 아니라고...? 그렇다면 뭔데...? 난 줄곧 토우야 형한테서 그렇게 들었어. 내가 당신을 용서할 날 따윈.... 결코 오지 않아. 난 쇼토처럼 선량하지 못하니까."


...번드르르한 소리 하지 마.... 누나가 너무 기뻐하는데...! 근데...! 당신 얼굴만 보면... 생각난단 말이야. 왜 내가 자발적으로 변해야 되는 건데! 보상하겠다니, 당신이 뭘 할 수 있다고!

그리고 엔딩 제압 도중 틈을 보인 이유를 밝히는데, 엔데버는 나츠오에게 만약 자신이 구해버리면 나츠오가 더 이상 아무 말도 못하게 될까봐 망설였다고 한다.[9] 이어서 자신은 가족을 멀리한 것이 아니라 책임을 떠넘기고 도망치고, 토우야도 자신이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사과한다. 그러나 진심어린 사과에도 나츠오는 형한테 질리도록 들었다며 결국에는 엔데버가 우리를 버렸고, 또한 자기는 동생처럼 상냥하지 못해서 엔데버를 용서하지 못한다고 원망을 터뜨린다. 엔데버는 그래도 괜찮다며 비록 자기는 싫어할지라도 누나의 마음을 배려해서 찾아온 나츠오는 상냥하다고 위로한다.

결국 엔데버는 자신이 있으면 겉만 그럴듯한 가족이 된다고 판단해서 가족들만을 위한 새로운 집을 짓고 본래 집에서 남는다.

그러다 291화에서 강의가 끋난 강의실에서 나가던 도중 어떤 빌런이 밝힌 자신의 정체와 논란이 되는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298화에서는 누나와 함께 동생을 보러 병문안을 온다.

300화에서는 누나, 어머니, 동생과 함께 엔데버의 병실에 찾아온다. 쇼토와 함께 엔데버가 토우야의 일로 눈물을 흘리자 당혹스러워 한다.

302화 이후로 엔데버와 레이의 관계가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아버지를 용서하지는 않은 듯 하다. 그래도 엔데버에게 토우야 형을 저지할 때까지는 지켜보겠다고는 말한다.

388화에서는 피난 블록이 정지하여 밖으로 나와서 대피하던 와중에 레이가 다비의 자폭을 막아내기 위해 대열을 이탈하자 누나 후유미와 같이 다비의 자폭직전인 상황에 따라가서 민폐 끼치는거 그만하라고 절규하며 달려간다. 이후 어떻게든 셋이 빙결로 다비의 자폭을 지연한 덕분에 이이다 텐야의 도움으로 도착한 쇼토가 대빙해소로 다비의 자폭을 저지하였고, 레이와 후유미 곁에서 냉동된 소사체같은 상태에서도 원망의 말소리를 되풀이하는 다비를 보며 이제부턴 지옥일텐데 어찌할 거냐고 묻는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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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로 인해 행방불명되어 서류상 실종 상태지만, 사실 본인을 포함해서 다른 가족들은 토우야가 죽은 것으로 취급한다.[2] 형과는 대조되는 면이다.[3] 아마 태어나기 전에 엔데버가 화염계 개성을 지니길 바라며 지었거나 작가가 이름을 짓고 나서 설정을 바꾼 듯. 아니면 후유미는 겨울(12월), 나츠오는 여름(7월)이 생일이라 생일이 포함된 계절의 이름으로 지은 것일 수도 있다.[4] 독자들 사이에서는 작중 나츠오가 엔데버를 대하는 태도가 4남매 중에서도 제일 현실적이라는 평이 있다.[5] 또, 형제들 중 엔데버의 애정을 가장 못 받았을 가능성도 있는데, 토우야는 장남이고 엇나가기 전까지 사이도 좋았고, 후유미는 애정으로 낳은 자식이고, 쇼토는 엔데버가 가장 원하던 성공작 자식이였다.[6] 나츠오는 그래도 장신이라 할 정도는 되지만, 이 작품에서는 나츠오보다 훨씬 큰 남캐들이 즐비하다.[7] 어디까지나 195cm의 초장신인 엔데버하고 비교했을때 작다는 거지 현실 기준으로는 절대 작지 않다. 일본인 20대 남성 평균 키가 대략 171cm 정도밖에 안되고 실제 일본에 가보면 160 중후반대 남성들이 꽤 많은걸 볼 수 있으며 일본 20대 남성들 중 180이상인 사람들은 7%정도밖에 안 된다.[8] 작가가 딱히 이런 것까지 고려해서 키를 설정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어머니의 키가 자녀의 키를 많이 좌지우지한다. 실제로 아버지는 180cm 후반대여도 어머니가 150cm대라서 막상 자녀들은 간신히 평균키거나 혹은 평균키보다도 훨씬 작은 경우도 상당히 흔하다.[9] 즉, 엔데버를 용서할 수 없는데도 목숨을 구해줬다는 이유 때문에 억지로 원망을 억눌러서 더 불행해지는 게 무서웠다는 뜻.[10] 신체 상태는 거진 장애를 입은 수준에 그나마도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이후 사망할 것이고 치료를 해도 장수는 글렀다. 또 설사 멀쩡히 회복된들 여생을 타르타로스에서 썩혀야 한다. 또한 본인은 결국 노력했음에도 복수에 실패했다. 또한 엔데버 역시도 지옥인데 히어로로서의 명예는 바닥에 떨어져 1인자 유지는 커녕 은퇴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며 가정에서는 다비와의 일이 안 끝났는데 이것도 해결이 쉽지 않다. 해결하려면 그나마 끈기 있고 차분하게 오랫동안 대화를 하는 것일텐데 다비는 그 죄질상 토도로키 가로 보내지는게 아니라 타르타로스로 보내질테니 그게 가능할 리가 없고 어떻게 빼돌린다 쳐도 뭘해도 오래 살기 힘들어 보이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