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번 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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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마법
3. 구성원
4. 여담



1. 개요[편집]


대륙에는 셀 수 없는 술사집단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달리 독특한 행보를 수백 년간 이어온 탑이 하나 있다.

전격계열 고유마법을 연구하고 계승해 온 토르번.

내면의 염상과 번개에 집착하며, 전쟁사업에 뛰어들어 직접 그 위력을 증명해 온 마법사들.

수백 년 전에는 모두가 미쳤다고 말했지만, 지금의 그들은 전쟁을 거래하는 ‘사업가’가 되어 있었다.

약먹는 천재마법사에 등장하는 마법사 단체.

전격계통의 마탑으로, 연구 기관에 가까운 다른 마탑과 달리 통칭 전쟁사업가라 불리며 중앙전선 등 이권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마법사 단체.

2. 마법[편집]


전격, 나아가 벼락의 성질과 강함을 추구하는 마법으로, 작중에서 전격계통 마법은 일단 토르번 출신으로 지레짐작할 정도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번개는 찰나의 순간 번뜩이고 사라지는 깨달음이다. 손으로 잡으려 하면 늦고, 머리로 기억하려 하면 사라져 있지.

일정한 경지를 넘어선 순간부터, 우리의 벼락은 기록하고 정리해서 전승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야.

목숨을 걸고 잡아채는 영감과 직감만이 모든 것일지니, 생을 걸고 위대한 벼락을 계승한다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 아켄드리아스 엘 토르번

벼락의 이미지를 가진 마탑답게, 단순한 연구와 노력을 넘어 찰나의 깨달음이 필수적이다.

작중 토르번 마탑주가 레녹의 번개를 방어하지 않고 맨몸으로 받아낸 것이나, 복마전의 광대가 카바힘 에피소드 당시 꺼냈던 토르번 마법사의 시체의 사망원인이 심상각인을 시도하다가 죽었다는 것을 보면 마법의 경지가 높아질수록 목숨을 걸고 올라가야 하는 모양.


3. 구성원[편집]


자세한 조직 구성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토르번 마탑주 아켄드리아스 엘 토르번을 정점으로 하고 그 아래 마법사들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3.1. 아켄드리아스 엘 토르번[편집]


아르스노바의 귀족이자 토르번의 마탑주. 전격계열의 극에 이른 대마법사다.


3.2. 그 외[편집]



  • 에덴 가르시아
시거뱅 갱단의 보스로 토르번 학파 출신의 5레벨 군위 마법사이다. 우수한 마법사였지만 뒷배경이 없었고 6레벨의 벽을 뚫지 못해 마탑을 나와 갱단을 차리게 된 인물. 레녹과의 결전에서 발전설비의 전기를 공급받으며 성질변화를 시도하지만 압도적인 재능 차이에 절망하고 사망한다. 레녹은 당시 그가 사용한 고유마법과 남겨놓은 기록을 통해 전격 고유마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는다.

  • 멜튼
천번과 견뢰의 싸움에서 모습을 비춘 토르번의 마법사. 정장을 걸친 장년의 남성으로 뇌전 형상 뱃지를 단 것을 제외하면 사업가에 가까운 모습이라 묘사된다. 편람의 사념체를 쓰러뜨린 레녹의 번개를 보고 단순한 번개가 아닌 초월적인 의념의 편린, 기적의 여파라고 평하는 것이나, 탑주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을 넣을 수 있는 것을 보아 마탑 내에서도 고위급 마법사로 추정된다.


4. 여담[편집]


  • 작중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토르번이지만, 주식시장에서의 평가는 좋지 않다. 천하의 레녹이 손해를 봤다는 언급이나 벨버가 토르번 주식에 물려있다는 것을 보면 투자하기에는 영 좋지 않은 주식인 모양. 작중 그 누구도 토르번 주식으로 이익을 본 사람이 없다. 마탑주가 토르번을 두고 찰나의 번뜩임을 언급한 이후로는 독자들에게 아예 작전주, 개잡주 취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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