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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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봐. 아그들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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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캐릭터입니다

1. 개요
2. 상세
2.1. 가짜 지에메이
3. 평가


斗和子


1. 개요[편집]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요괴. 쿠라기와 마찬가지로 백면인의 아홉 꼬리중 하나가 변한 분신.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외견상 특징은 뭔가 음침한 얼굴과 분위기에 긴 검은 머리, 그리고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라는 점이다.

평소에는 뭔가 음침해보이는 인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백면인과 비슷한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싸울 때에는 상대방을 공격하는 무기가 되는데 나중에 꼬리 자체가 화염의 결계처럼 변해 광패명종 인물들을 가둬 태워죽이려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쿠라기처럼 체외에 가해진 법력 등의 공격을 반사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데 아오츠키 시구레에 의하면 쿠라기와 토와코는 한 세트였던 듯 싶다. 이런 토와코가 가진 가장 무서운 힘은 상대를 파멸로 이끄는 지략이며, 백면인과 똑같이 잔인하고 비열한 책략으로 우시오 일행을 괴롭혔다. 백면인의 권속중에는 외교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2]


2. 상세[편집]


처음에는 짐승의 창을 능가하는 법력구를 만드는데 미친 이나사에게 교묘히 접근, 그와 협력해 서양 마도학과 동양 법술이 결합된 엘레자일의 낫과 마테리아인 키리오를 만든다.

그리고 이나사의 사후[3] 토와코는 짐승의 창은 엘리자일의 낫이 있으니 필요없다란 세뇌로 키운 키리오와 양산형 엘리자일의 낫을 이용해 광패명종의 젊은 승려들[4]에게 짐승의 창에 대한 불신감을 안겨 내부 분열을 일으킨다.

결국 토와코가 중국 오지에서 직접 가져온 짐승의 창 봉인용 붉은 천을 이용한 키리오는 아오츠키 우시오에게서 창을 강탈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본거지에 만들어 놓은 부식,파괴용 특수 쇳물이 들어찬 콘크리트 우물에 짐승의 창을 가두어버린다. 그때 아오츠키 시구레가 등장해 토와코의 정체를 밝혀내자 그제야 비로소 진짜 본색을 드러내 절망의 늪에 빠진 키리오과 멋모르고 동조한 승려들을 조롱하며 살육한다.

그러나 짐승의 창이 우시오의 요청에 응해 부활하면서 열세에 몰리고 이에 넋 나간 키리오를 구슬러 인간들을 공격하게 한 뒤 도주하려 하지만 시구레가 친 결계로 실패한다. 마지막 수로 꼬리를 변신시킨 화염 결계로 모두를 가두곤 태워 죽이려 했으나 이번엔 토라가 태연하게 불꽃을 막아서서 헛점을 용인한다. 결국 두번이나 배신당한 키리오가 엘레자일의 낫으로 토와코를 찌르게 된다. 토와코는 마지막 까지 키리오의 마음을 짓밟으며 웃음짓는 얼굴로 화염에 휩싸여 소멸한다.

최종전 백면인이 부활했을 때 다시 거대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이번엔 토라에 의해 소멸하는데 토와코의 양손을 이용한 공격이 토라가 걸친 아자후세 갑옷에 막히고 토라의 평타에 의해 머리에 구멍이 숭숭 뚫리며 토라에게 "잘가라, 인형 아줌마"라는 말을 듣고 토라가 내뿜은 번개에 의해 소멸한다.[5] 사미르 듀란?

무명요괴이자 백면인의 오른팔 격인 홍련이 등장할 때 과거회상에서 잠시 등장한다. 때는 고대 중국이었고 토와코는 시대에 맞는 머리모양과 복식을 착용한 게 이색적. 이쪽이 미관상으로 키리오 때의 모습보단 더 보기 좋다.머리를 말끔하게 묶어올려서 그런가... 돌이 된 직후의 홍련을 회유해 백면인 측에 스카우트하는데 성공. 잠깐이지만 또 다른 석화상태의 무명요괴를 파괴했음이 드러나는데 그 무명요괴한테서 상당한 정보를 입수하고 그들을 처리할 방편으로 같은 무명요괴이면서도 자신처럼 사악한 홍련을 청부업자로 부리는 교활함이 드러난다.

"인간의 손을 이용해 짐승의 창을 봉인, 파괴한다." 란 음모를 위해 서양의 마도학은 물론 동양의 법력 지식에서 이사나를 능가하는 깊은 조예를 갖춰야 했고 짐승의 창을 무력화 시키는 유니크 아이템 "붉은 천"을 대륙 오지에서 찾아오는 노가다 퀘스트를 직접 수행해야 했다.

그리고 10년 가깝게 "자상한 어머니"로서 키리오를 먹이고 재우고 뒷바라지 하고 괴물들이 득시글거리는 본거지인 속삭이는 자들의 집 관리도 해야하는 "유능한 집사"의 중책도 훌륭히 수행했다. 이런걸 보면 백면인의 분신중에서도 최고의 두뇌와 노력을 갖춘 부지런한 타입이 아닌가 한다. 강한 힘을 보였지만 거의 경험치용 몹의 역할에 머문 다른 분신들과 달리 백면인의 인격적 부분과 두뇌플레이가 아주 충실히 표현된 인상적인 캐릭터.


2.1. 가짜 지에메이[편집]


지에메이의 모습을 본뜬 백면인의 분신. 우시오에게 패배한 토와코의 외교관적인 역할을 이어 받았다. 그녀의 이름을 내새워 아츠자와와 모든 장관을 속이고 스마코가 있는 돌기둥을 파괴시키려고 했다.

또, 나가레에게 나타나 그의 마음에 있는 허무를 지적하고 우시오, 토라와 적대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나가레는 토라와 싸우는 것을 선택했지만 그것이 계기가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덧붙여 전체적으로 밝은 톤인 진짜 지에메이와의 차이점은 머리 색깔이 검은것 과 복장의 차이 그리고 토와코와 백면인과 비슷한 음침한 눈빛이다. 그리고 진짜 지에메이에 비해 가짜 쪽이 좀 더 어려보인다.


3. 평가[편집]


피지컬도 쌔면서도 지능적인 지능형 악역이다.우선 계획을 진행하는 과정 밎 엘리자일의 낫이 진짜 효과가 있다를 연출해내어 믿게 하는 가스라이팅 과정과 섬뜩한 눈빛등 거의 백면인의 두뇌역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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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발판 번역...인데 의미는 통하지만 개그인지 경박한건지 캐릭터나 작중 분위기랑 안맞는 멘트다...[2] 이럴 걸 보면 분신들 중 가장 백면인과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다. 때마침 성우도 같겠다[3] 갓난아기를 훔쳐오는 비인간성에 자신보다 뛰어난 지식과 행동력을 가진 토와코를 보며 이사나는 점점 의문과 두려움을 느끼다 결국 자신이 이용당했음을 깨닫곤 절망속에 자살했다.[4] 짐승의 창 후계자 후보에서 열외되어 불만이 있는 자들이었다.[5] 그러나 이때의 토와코는 재생된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서 속이 뻥뻥뚫린 인형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보여준 무력은 키리오 때완 비교도 할 수 없는 대규모 재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