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 쾨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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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ール・ケーニヒ / Tolle Koenig[1]
파일:TolleKoenig.jpg

인종
내추럴
출생
C.E.55년 4월 11일, 오브 연합 수장국
사망
C.E.71년 4월 17일
성좌
황소자리
연령
향년 16세
신체
163cm, 59kg, A형
인간관계
미리아리아 하우연인
키라 야마토, 사이 아가일, 프레이 알스터친구/동료
무우 라 프라가, 마류 라미아스상관
나탈 버지룰前 상관
계급
지구연합이등병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노우에 타카유키[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광주
파일:미국 국기.svg 리처드 이언 콕스 , 콜린 드폴라

1. 개요
2. 작중 행적
3. 다른 매체에서의 톨 쾨니히



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코즈믹 이라 55년 출생. 오브 연합 수장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외모는 내추럴로서는 꽤 준수한 축에 든다. 키라 야마토 등과 함께 아크엔젤에 타게 된 공업 콜리지 4인조 중 한 사람으로 일행 중에서 가장 키라와 친했고, 성격도 좋아서 친구들 사이가 험악해질 때마다 중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코디네이터인 키라에 대해 무의식적인 차별의식을 가지고 있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톨은 그런 것이 없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키라를 도왔다.

2. 작중 행적[편집]


밝은 성격으로 1화부터 등장. 피난갔다가 마류가 조종하는 스트라이크 건담의 전투에 휘말려 키라가 본격적으로 스트라이크에 타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된 인물중 하나다. 키라가 코디네이터라는게 들통나 총을 겨누는 연합병들에게 "코디네이터여도 키라는 적이 아니야, 방금 그 상황을 직접 보고도 모르겠냐?!" 화를 내면서 저지하는 멋진 모습을 보인다. 친구인 키라가 힘겹게 싸우는데 자신들도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겠다고 결심, 전공을 살려 사람 손이 부족한 아크엔젤의 브리지에서 일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임시로 힘을 빌려주는 형태였으나 지구강하 직전 프레이 알스터의 군 지원을 계기로 정식 입대를 결심해 이등병이 되어 완전히 아크엔젤 멤버로 뿌리박는다.

아크엔젤에서는 부조타수를 담당하다가 지구 강하 뒤부터 시뮬레이터기로 자체훈련을 한 결과 스카이 그래스퍼에 타는 모빌아머 파일럿이 되었다.[3] 첫 출전에서는 소드팩 장비한 스카이 그래스퍼를 타고 나가서 스트라이크 건담과 투닥거리던 니콜 아말피블리츠 건담을 공격해 스트라이크가 블리츠의 팔을 썰어버릴 틈을 만들어 주는 활약을 했다.

이후 니콜의 죽음을 계기로 분노한 이자크 쥴, 디아카 앨스먼, 아스란 자라가 이전보다 더 거세게 아크엔젤을 공격한다. 아크엔젤이 많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 처하자 이대로는 위험하다며 무모하게 출격했다가 한참 키라와 싸우던 아스란이 부메랑처럼 던진 이지스 건담의 실드가 정확히 조종석에 꽂힌 탓에 즉사하고 만다. 기동전사 건담 SEED HD REMASTER에서는 이지스의 실드가 부메랑처럼 날아가 꽂아버린 것으로 나오고, 톨의 죽는 모습도 더 사실적으로 그려져 신체가 으스러지고 목이 완전히 뜯겨져 떨어지는 모습이 자세히 나온다. 톨의 입장에서 친구가 곤란한 지경에 처했는데 돕지 않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너무 무모한 공격이었기에 상당히 안타까운 죽음.

그리고 이 죽는 장면은 이후 니콜 아말피와 프레이 알스터, 그리고 키라에게 종이꽃을 준 소녀의 사망씬처럼 심심하면 나오게 된다. 다만 리마스터판에서 죽는 장면이 잔인하게 바뀌면서 거의 매화 마다 이 잔인한 장면을 계속 봐야한다는 비판도 있다.[4]

게다가 사후도 좋지 못한데 디아카 앨스먼미리아리아 하우에게 고인드립을 친다. 죽어서도 까인 셈. [5]

톨의 죽음으로 인해 가능한 한 아스란에게 치명타를 안입히고 싸우려고 했던 키라는 끝내 분노하여[6] 아스란과 같이 서로를 죽이려고 본격적으로 싸우게 된다. 이 장면은 게임인 G제네SEED에서도 자주 나오게 된다.

나중에는 악명높은 쌤쌤 이론에 의해 니콜 아말피의 죽음과 등가교환되는 신세가 되었다. 다만 이 쌤쌤 이론은 항목처럼 '네가 내 친구 죽이고 내가 너 친구 죽였으니 쌤쌤'이 아니라 '분노로 인해 복수가 반복되는 전쟁은 더 이상 하면 안 된다'라는 의미로 두 사람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 계기로 묘사돼야 했지만, 키라와 아스란의 대화가 심도 있게 그려지지 못했고, 화해하는 과정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진행된 게 아니다 보니 시청자들 입장에선 너무도 가볍게 퉁 치고 넘어가는 걸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충분했다. 그래서 쌤쌤 이론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 것. 덕분에 안 죽었으면 쌤쌤 못해서 키라가 곤란해질 뻔했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 니콜을 생존시키면 톨이 덤으로 생존하는 것도 쌤쌤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등의 정신나간 드립들이 나오기도 했다(...).

미리아리아 하우와 사귀고 있었으며, 도중에 둘이 같은 방에서 나와서 옷을 고치는 장면도 있다.


3. 다른 매체에서의 톨 쾨니히[편집]


참고로 아케이드 및 PS2로 나온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SEED 연합 VS 자프트에서는 파일럿으로 등장하는데 아케이드에서는 고를 수 없었고(=CPU 전용) PS2로 이식되었을 때 VS모드 한정에서만 선택 가능했다. 그러다가 이후 2가 나왔을 땐 아케이드판의 1차해금으로 전작 캐릭터들이 사용 가능해졌을 때 정식으로 선택 가능하게 되었고 PS2의 P.L.U.S 모드에서는 3부에서 등장(이미 죽었을텐데?!).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니콜 아말피의 생존 플러그를 성립시키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져서 오브 연합 수장국의 병원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다가 아스란 자라키라 야마토의 싸움을 중재했다. 입원해 있을 때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된 니콜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추럴이니 코디네이터니 하고 싸우는 게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덕분에 키라와 아스란은 모두 죽은 줄 알았던 친구하고 재회, 소꿉친구하고도 화해. 경사났네 경사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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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서 쓰기로는 トール라고 쓰고 한국에서는 톨이라고 발음하며 절대로 토오루가 아니다(다만 코믹스판에선 토오루라 나왔다). 한국에서 구글 검색하면 톨레 코에닉이라고 나온다.[2] 이 성우는 2011년에 은퇴했다.[3] 여담으로 초반부에 키라와 무우 라 프라가 말고는 전력이 없어서 그런지 피처폰용 게임으로 나온 건담 시드 게임에서는 키라를 돕고 싶다는 생각으로로 우주에서부터 자체훈련을 하여 우주전부터 뫼비우스를 탑승하여 싸운다는 오리지날 스토리가 추가되기도 하였다.[4] 특히나 톨 쾨니히의 사망씬이 회상씬에서 가장 먼저 나오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고 스킵하는 것 조차 어렵다.[5] 다만 저때 디아카가 저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고의적으로 고인드립을 쳤던 것은 아니었으며 미리아리아가 자기 앞에서 울고 있다 보니 그런 면상이 보기 싫어서 추측을 담아 빈정대며 아무 생각없이 내뱉은 말인데 그게 하필 미리아리아가 겪은 상황과 딱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 게다가 톨을 죽인 진짜 가해자인 아스란도 키라가 설명하기 전까진 자신이 키라의 친구를 죽인 것인 줄 몰랐을 게 거의 확실하다.[6] 위에 나오듯 톨은 다른 친구들보다 적극적으로 키라를 도와주던 아스란급 절친이기 때문에 분노가 클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