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스링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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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종점이지만 중요한 교통요지로서 말레이시아의 조호르의 이스칸다르 푸트리시하고 가깝다.
조호르바루로 진입하는 싱가포르의 2개 국경관문(Check Point)가 바로 조호르바루 시내로 연결되는 우드랜즈와 이스칸다르 신도시 쪽으로 연결되는 이 곳 투아스이다. 투아스는 사실 레고랜드를 가려고 주로 들리는 곳으로 우드랜즈를 건너 넘어가자마자 나오는 조호르바루 시내 쪽에 쇼핑몰도 있고 먹자골목도 호텔도 모두 나오는 것과 달리 여기는 허허벌판 나대지로 차 없이 못 다닌다. 그래서, 렌터카를 빌리거나 그랩 등을 불러서 국경을 넘는다.
당연하지만 아침 시간대에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에서 싱가포르를 출퇴근하는 말레이시아인들을 태운 버스들의 행렬을 볼 수 있으며 우드랜즈보다는 덜하지만 여기도 러시아워엔 나름 붐비는 편이다. 조호르 주 통근객들을 배려해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도 주로 출퇴근 시간에 많이 편성된다. 그 외 비첨두시간엔 애석하게 거주 인구 수가 희박해서 주쿤에서 중간종착한다.
조호르바루로 가는 국경관문 역할 외에는 주로 주롱 공업단지의 일부로 아파트형 공장 등이나 그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기숙사들만 즐비하고 거주 인구는 사실 없으며 조금만 더 가면 림추캉 공동묘지 등 공동묘지도 여럿 있다. 빌딩숲을 이루는 시내와 달리 싱가포르답지 않은 허허벌판 나대지가 대부분인데 이 나대지들은 일부러 남긴 그린벨트로 싱가포르의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하는지라 꼭 필요한 곳들이다.
원래 이 지역은 미래 인구 분산수요를 위해 뉴타운으로 개발될 땅이었으나 2002년 이후 싱가포르 MRT 동서선의 개통으로 부앙콕, 셍캉, 풍골 등 동북부를 위시한 다른 지역들이 개발되며 몇몇 지역은 그린벨트로 남겨놓고 투아스의 나머지 땅에는 항만시설 및 공업지대를 지었다. 특히 도심인 탄종파가에 위치한 항만시설을 2030년대를 목표로 투아스로 이전하고자 하기 때문에 대규모의 신항만이 들어섰으며 탄종파가가 수심이 얕은 탓에 입항이 어려운 대형 컨테이너선들의 경우 이곳 투아스 신항에 입항하고 있다.
싱가포르 해군의 투아스 해군기지가 신항만에 같이 들어서 있다. 싱가포르 해군은 대잠헬기를 운용하는 셈바왕 비행장[2], 수상함정과 잠수함을 운용하는 창이 해군기지[3] 그리고 이곳 투아스 기지까지 총 3곳의 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 셈바왕 군항에서는 철수하고 그쪽 전력을 창이와 투아스로 옮겼다.[4]
2. 승강장[편집]
2.1. MRT 동서선[편집]
파일:Tuas-Link-MRT-Station-Jun1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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