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맨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
2. 역사
3. 원리
4. 형태
5. 기타


1. 개요[편집]


tube man.

다양한 재질로 만든 인형의 바닥에 송풍기를 연결시켜서 인형을 춤추는 듯이 움직이게 하는 기계를 말한다.

skydancer나 airdancer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며, 국내에서는 스카이댄서, 바람인형, 에어 자이언트라는 이름으로 많이 유통되었다.


2. 역사[편집]


이탈리아 예술가인 도론 아지트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부흥을 목적으로 처음 만들고 특허등록을 했다.

이후 홍보용품으로써 각광을 받아 대중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보기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저렴한 물건이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2000년대 쯤에 신장개업한 가게의 홍보나 축제에 자주 동원되었다.

현재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으나 인파가 많은 곳이나 축제가 있는 곳에서는 여전히 자주 볼 수 있다.


3. 원리[편집]


일본의 전통적인 깃발의 일종인 고이노보리와도 원리가 비슷하다. 하단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인형의 머리 위와 팔끝을 통과해 선 형태를 유지시키며, 강약에 따라 균형이 무너졌다가 일어서는걸 반복하면서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


4. 형태[편집]


다양한 형태가 개발되었지만 원통형이 일반적이며, 작은 튜브 맨은 다리가 없는 통짜 형태가 많고 크기가 크면 다리를 갈라서 2개의 송풍기를 사용한다. 크기는 일반적으로 2미터 가량이지만 목적에 따라서는 5미터를 넘는 물건들도 있다.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니만큼 인형에는 주로 귀엽게 웃는 얼굴이 프린팅되어 있지만, 미동없이 웃는 얼굴로 기괴한 춤을 추는 인형을 보고 공포를 느꼈다고 호소하는 어린이들도 많았다.


5. 기타[편집]


현재는 관상용으로 책상에 두고 춤추게 할 수 있는 탁상용 사이즈의 튜브 맨도 출시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2 17:02:46에 나무위키 튜브 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