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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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밴드 blink-182 소속 드러머, 프로듀서.
1993-1994년 부터 여러 밴드를 거쳐가면서 명성을 쌓았으며 1998년 스콧 레이너의 빈자리를 대신해 blink-182의 정식 멤버로 합류한다. 2000년대 초반 블링크-182의 대중적인 성공으로 스타덤에 오르게 되나, 2005년 해체된다. 블링크가 해체된 뒤에는 자신이 소속된 다른 밴드인 트랜스플랜츠(Transplants), +44의 일원으로 활약하면서 동시에 솔로 활동도 하기 시작한다.
2008년 트래비스 바커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큰 사건이 일어나는데, 2008년 9월 미국의 DJ 애덤 골드스테인과 TRV$DJAM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사우스캐롤라이나 부근에서 탄 제트기가 이륙 중 추락 사고를 당하면서 중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난다. 6명의 탑승자 중 바커와 골드스테인 두명 만이 살아남았으며[3], 동승하던 조종사와 경호원 등 4명은 사망했다. 14번에 걸친 큰 수술을 받는 등 상당한 중상을 입었으며, 회복된 뒤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려야만 했다고 한다. 후에 인터뷰에서 바커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이야기했는데, 온 몸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생존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으나 가족만을 생각하면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했고, 결국 탈출하는데 성공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다행히 호전 속도가 빨라서 2008년 11월에 다시 드럼 스틱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사고를 계기로 2009년 Blink-182가 재결성하게 되기도 한다. [4]
블링크-182의 활동과 더불어서 에미넴, 옐라울프, 버스타 라임즈, 트위스타, 런 더 쥬얼스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하면서 힙합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1년 솔로 정규 음반 Give the Drummer Some을 발매하면서 솔로 뮤지션으로써의 활동도 활발히 한다.
패션과 힙합에도 대단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블러드와 머신 건 켈리의 앨범 Hotel Diablo의 싱글 I Think I'm OKAY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윌로우의 transparentsoul 등 수많은 곡을 프로듀싱하면서 2020년대 들어 이모 힙합 씬을 중심으로 시작된 팝 펑크의 재조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0년대 스타일로 재해석하는데 탁월하며 프로듀싱하거나 피처링한 곡들 모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직접, 레이블인 DTA Records를 설립했다. 현재 jxdn, caspr, 그리고 2021년에 합류한 에이브릴 라빈이 소속되어있다.
2021년부터 4세 연하인 코트니 카다시안과 사귀고 있다. 코트니와 사귀면서 비행기 공포증까지 이겨낼 정도로 깊은 사이가 되더니 10월 17일, 약혼식을 진행했다.
에이브릴 라빈의 새 싱글 Bite Me에 드러머로 참여했다.
의외로 굉장히 가족중심적이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다. 본인의 딸, 아들[5] 이외에도, 전처의 딸[6]과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같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7] 드류 베리모어의 토크쇼에 출현해서, 아이가 있는 여성과 없는 여성, 둘 다 데이트를 해봤지만, 아이가 없는 여성은 자신이 가족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을 이해하지 못해서 아이가 있는 여성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실제로 지금 만나고 있는 코트니 카다시안은 애가 셋이다.
코트니 카다시안과 아이계획이 있으며, 현재 노산인지라 클리닉을 다니며 여러 방면으로 노력중에 있다.#
4월 5일, 코트니 카다시안과 라스베이거스 신시티에 있는 교회에서 비공식적으로, 소수의 참석인과 함께 결혼했다. 연달아 5월에 이탈리아에서 가족들과 지인이 참관하는 큰 예식을 올렸다.[8]
2. 디스코그래피[편집]
2.1. 정규 음반[편집]
- Give the Drummer Some (2011)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00:44:34에 나무위키 트래비스 바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샤나 모클러 사이에서 태어났다.[2] 샤나 모클러 사이에서 태어났다.[3] 그러나 골드스타인은 외상후 트라우마 장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2009년 마약중독으로 사망한다.[4] 다만 같이 살아남은 애덤 골드스테인은 이후 급성 약물중독으로 사망한다.[5] 머신건 켈리의 뮤직비디오에 릴 허디와 함께 출연하였다.[6] 전처의 전약혼자인 오스카 델 라 호야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트래비스와 생물학적 혈연관계는 없다.[7] 인스타 등에서 가족을 언급할때 전처의 딸도 포함해 언급하기때문에, 트래비스가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2022년기준, 트래비스는 딸 1명, 아들 1명으로 2명뿐이다. 전처의 딸인 아티아나 델 라 호야는 트래비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가족으로 자주 만나지만, 공식적인 TV쇼 등에 출연할때와 더불어 아버지의 날 축하 포스팅 등에서 아빠로 오스카 델 라 호야로 언급한다.[8] 조 조나스와 소피 터너부부도 이와 같이 라스베가스에서 우선 법적으로 간소하게 치른 후에, 성대한 예식은 프랑스에서 제대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