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메인 에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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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메인 에모리
Tremaine Emory


파일:트리메인 에모리.jpg

출생
1981년 7월 (42세)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직업
패션 디자이너, 창작 컨설턴트
현직
데님 티어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19년~ )
경력
No Vacancy Inn
슈프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22-2023년)
학력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영화, 연기 / 중퇴)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편집]


트레메인 에모리는 미국패션 디자이너이다. 여러 브랜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창작 컨설턴트 업무를 진행해왔으나 2020년대 데님 티어스를 성공시킴과 동시에 슈프림의 디렉터로 임명되며 조명을 받게된다. 협업 활동이 매우 빈번하며 노예 제도와 관련된 메세지를 던지며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 생애[편집]


애틀랜타 출생이나 뉴욕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커뮤니티 칼리지 중퇴 이후에는 페덱스에서 상하차 일을 했다. 이후 백화점편집샵 등에서 재고 관리와 판매 업무를 맡으며 업계에 발을 담근다. 2006년부터는 영국으로 날라가는 등 여러 국가의 마크 제이콥스 지점에서 근무했으나 2015년에 해고당했다. 해고 직후 퇴직금 3만 8,000 달러를 부어 No Vacancy Inn[1]이라는 브랜드를 설립했다. 이 시기 DJ로도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카니예 웨스트의 창작 컨설턴트로 일하며 주목을 받게된다. 카니예 사단으로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오프화이트, 스투시, 프랭크 오션, 안드레 3000, 톰 삭스 등과 협업했다.

2019년 5월 뉴발란스와 No Vacancy Inn은 뉴욕타임즈의 노예제도 관련 기사를 읽고 가장 매력적인 에세이를 작성하는 18세 이하의 학생에게 히트작인 990 모델 기반 협업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2019년에 흑인의 애환을 담은 브랜드 데님 티어스를 설립했다. 19세기 남부 흑인 노예들의 목화 재배 노동을 떠올리게 하는 꽃무늬 프린팅을 담은 제품들을 위트 있게 출시하며 팬데믹 시기에 흑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부상한다. 9월에 열린 첫 번째 컬렉션부터가 노예 제도가 시작된 버지니아 레터링을 박으며 노예 400주년 기념을 주제로 선정했다.[2]

기세를 이어 2022년 2월에는 슈프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대규모 자본이 들어오면서 오랫동안 슈프림만을 고수해오던 코어 지지층들이 나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의 임무가 매우 막중한 상황이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인종적 부당성을 이유로 2023년 8월 30일에 돌연 퇴임했다. FW 컬렉션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한다. 흑인 비디오그래퍼인 아서 자파와의 협업 프로젝트가 갑작스럽게 취소된 건이 발단이며 해당 건을 비롯하여 브랜드의 디렉터인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모기업인 VF에서 독단적으로 결정된 점을 문제삼았다. 백인 위주로 구성된 경영진과의 마찰이 심했던 것으로 보이며 트레메인은 그의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백인 가부장제 시스템를 기반으로 건국된 미국의 문제점을 꼬집은 <백인의 취약성>이라는 책을 언급했으며 슈프림 관계자들과의 메세지 내역을 공개했다. 슈프림 창업자인 제임스 제비아가 본인의 의견에 동조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9월 9일에 리바이스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 팝업을 오픈한 이후 2023년 내로 뉴욕에서 자사 첫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3. 여담[편집]


  • 에이셉 라키처럼 패션 감수성이 일찍부터 풍부하여 생계가 아니라 원하는 옷을 사기 위해 학창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상당히 많이 했다고 한다.
  • 여섯살 때 키우던 고양이의 이름이 '패션'이었다고 한다.
  • 키가 매우 크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옷도 굉장히 잘 입는 편이다. 보헤미안 스트리트 패션의 대가.


파일:트레메인버질칸예.webp

버질 아블로,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참석한 패션쇼
  • 본래 카니예 웨스트 사단[3]으로 알려졌으나, 2022년 10월 카니예가 YEEZY 시즌 9에서 'White Lives Matter'라는 구호를 들고 나섬과 동시에 베르나르 아르노가 본인의 절친 버질 아블로를 죽였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고 버질의 장례식에 초대 받지도 못한 주제에 그의 사망을 교활하게 이용했다고 카니예를 두고 나르시스트이라고 칭하고 더러운 입좀 닫고 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는 등 절연을 공식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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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역하면 제목이 무려 '빈방 없음'이다…마크 제이콥스에서 각국을 떠다니며 유랑자처럼 생활했던 경험을 투영한 듯 하다.[2] 본인이 태어난 조지아가 남부 목화 산업의 주요 거점지 중 하나였다.[3] 버질 아블로, 매튜 윌리엄스, 제리 로렌조, 칼리 드윗, 돈 C 등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