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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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인공





HD 세계관의 등장인물
트레버 필립스
Trevor Philips


파일:트레버필립스.jpg

출생
미상[a] (국가 충돌로 인한 불명)
나이
불명[a]
신체
186 cm, 94 kg, B 형[1]
국적
[[캐나다|

캐나다
display: none; display: 캐나다"
행정구
]]
|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2][3][4]
가족
필립스 부인 (엄마)
라이언 필립스 (형제)[5]
인종
백인
핸드폰
Facade[6] / 273-555-0136
학력
공군사관학교 졸업[7][8]
소속
트레버 필립스 공업(TPI) 두목
바닐라 유니콘 스트립클럽 사장
마이클의 강도단 (이전)
직업
마약 & 무기 밀매업자
스트립 클럽 사장
아지트
샌디 해안 알라모 해 트레일러[9]
로스 산토스 베스푸치 해변 콘도[10]
로스 산토스 바닐라 유니콘 스트립클럽[11]
개인 차량
카니스 보디
나가사키 핫 로드 블레이저[12]
마이바츠 프로거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
Grand Theft Auto Online
배우
스티븐 오그

1. 개요
2. 상세
4. 전투력
4.1. 능력 및 스탯
5. 인물관계
6. 테마곡
9. 일러스트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Grand Theft Auto V: 트레버
BGM: Waylon Jennings - Are You Sure Hank Done It This Way

트레버는 다른 사람들이 만든 규칙과 규범에 따라 사는 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상습적인 마약 사용자이며 파괴적인 발작과 무시무시한 광란에 쉽사리 빠지곤 하는 정말 성질이 더러운 인간입니다. 옛날에는 마이클의 범죄 동료였죠. 트레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을수록 좋습니다.

― 트레버 공식 소개문구


Grand Theft Auto V의 등장인물이자 3명의 주인공 중 한 명.


2. 상세[편집]



파일:트레버(GTA5Steam).jpg


파일:2013트레버.jpg

산 안드레아스의 사막 지대 블레인 카운티의 트레일러에 살고 있다.[13][14] 개인 사업으로 트레버 필립스 공업이라는 이름 하에 불법 마약 제조·유통과 총기류를 밀거래한다. 메리웨더 습격에서 조직원들에게 '트레버 필립스 공업'을 재차 설명할 때 'TP Inc.'라고 불렀는데, Inc.는 'Incorporation'의 약자로 법인을 의미하기 때문에 '공업'이 아니다. 마이클이 이걸 지적하며 정확한 이름을 묻지만 질투나서 그러는 거냐며 대뜸 화를 낸다.[15]

"GTA에 가장 잘 어울리는 주인공"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애초에 GTA의 세계관은 범죄에 찌든 곳인지라 어설픈 위선자보다는 원색적인 악당이 차라리 솔직해서라도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Grand Theft Auto: Vice City의 주인공 토미 버세티는 한때 유저들에게 최고의 주인공으로 평가받았다. GTA의 세일즈 포인트가 무한한 자유임을 감안하면 트레버의 인기가 높은 게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16] 그런 면에서 자유를 넘어 극한의 방종을 행하는 방종주의자 트레버는 GTA 시리즈의 이념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운전하다가 앞에 있다는 이유로 사람을 치어버리거나 새로 산 총을 길거리에서 쏴보는 플레이어의 행동을 보면

이미 그 폭력적인 성향과 명성이 정부와 지역 법 집행 기관에도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보이는데 지역 경찰들도 그를 두려워하는지 트레버가 블레인 카운티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TREVOR YOU AGAIN!!(트레버 또 너냐!!)이라며 트레버가 범죄를 또 저지른 것에 대해 보안관이 알아보는 전용 대사가 있으며 "하늘의 눈" 임무에서는 LSPD에서 20년간 근무한 베테랑 헬기 조종사가 그의 말을 듣고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마지막 미션에서 특정 인물을 사살하고 수배가 발동되면 경찰 스캐너에서 경찰들에게 주의하라면서 용의자가 코드 918 Victor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데 918V는 경찰 무전 용어로 용의자가 폭력적인 정신이상자라는 뜻이다.

마이클이 트레버에게 네가 결혼 따위를 할 리가 없단 말을 할 정도로 무언가에 얽매이는 걸 싫어한다. 자유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건데, 트레버는 남을 때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면 진짜로 때리며, 자신의 비위가 거슬리거나 방해돼서 죽이고 싶으면 죽이고, 챙겨주고 싶으면 챙겨주는 등 자신의 본능에 매우 충실한 인물이다. GTA 시리즈의 취지 중 하나가 일탈하게 도와주는 탈출구임을 생각하면 과연 GTA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을 전면에 세우면 여론의 역풍을 맞을 우려가 있어서 마이클 드 산타프랭클린 클린턴처럼 비교적 성격이 원만하고 정상적인 인물을 내세워 간접적으로 트레버를 까는 안전장치를 마련하였다.

주인공 3인방 중 가장 천박한 행동거지 때문에 지적 수준이 매우 낮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인공 3인방 중 지적 능력도 가장 탁월하고 경력도 가장 뛰어나다. 일단 공군사관학교 출신이며, 그것도 가장 빡센 공군 전투조종사 코스를 밟았던 인물이다.[17] 심지어 실력만큼은 바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서 원래대로라면 스케일이 커도 결국에는 강도에 불과한 범죄자나 단순한 차 도둑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는 엘리트 코스를 밟을 수 있었지만 성격에 문제가 많았던지라 정신 검사에서 최종 탈락하여 조종사가 되지 못했다.[18]

폭력적이고 직선적인 성격 때문에 누구에게나 막 대하지만, 가까운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잘해주는 편이다. 자신의 친구 마이클의 딸인 트레이시 드 산타를 잘 챙겨주고 오디션에 출연한 그녀에게 흑심을 품은 MC 라즈로우 존스를 속옷 바람으로 춤추게 한 뒤 영상을 찍는 식으로 복수하며 주인공 중 최연소인 프랭클린을 자상하게 잘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본인이 좋게 행동한다고 하는 것도 일방적이고 막무가내라서 문제지...

의리를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스토리 분기에서도 자신이 진심으로 친구라고 여기는 동료들을 절대 배신하거나 죽이지 않는다.[19] 미친 사람이지만 의리는 누구보다도 확실하기 때문. 2004년에 마이클이 가정을 이끌고 안정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 루덴도르프 은행 건에서 죽은 척하며 동료들을 배신하였는데, 트레버는 그걸 모르고 마이클이 죽었다고 슬퍼하며 자신의 팔에 마이클을 추모하는 문신까지 새겨넣는 등 10년 가까이 혼자서 괴로워했다. 마이클이 살아있단 사실을 알고 난 직후에는 매우 격분했지만, 마이클이 살아있는 것 자체에 제일 기뻐하며 깔끔하게 넘어간다.[20] 그리고 마이클의 가족들도 아껴주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어떻게든 의리를 지킨다. 트레버가 적군이면 매우 위험하지만, 아군이면 가장 듬직한 동료라는 것. 의리도 확실하고 지능과 실력도 좋은지라 동료로서는 나름 믿음직한 인물. 게임 역사상 '매드 독 캐릭터의 끝판왕' 급이지만, 대개 '우리의 미친개'라며 친숙하게 불리는 이유는 게임에서 트레버는 '아군'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트레버만 놓고 보면 초창기에나 인기 있을 법한 원색적인 사람이라서, 스토리가 길어질수록 단순한 패턴에 지루할 거라는 의견이 많다. 성격뿐만 아니라 스토리상 트레버 개인에게 큰 위협이나 골칫거리가 되는 존재가 없기 때문. 다행히 Grand Theft Auto V는 트레버가 단독 주인공이 아니고, 스토리는 복잡한 상황에 처해있는 인물인 마이클과 프랭클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트레버는 2명에게 양념을 쳐주는 존재라 본인만의 개성이 잘 부각된다.[21] 상식을 벗어나는 언행과 잔혹함을 겸비한 예측불가형 캐릭터라고 정의할 수 있다.[22]

프랭클린에게 마이클은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면, 트레버는 괴짜 삼촌 같은 느낌. 실제로 마이클의 자식인 트레이시와 지미도 트레버를 본인들의 삼촌으로 여긴다.[23] 일명 Uncle T.[24] 엔딩 후 프랭클린으로 마이클과 트레버랑 어울리다 보면 성장한 프랭클린을 보고 감격하며 칭찬해주는데, 프랭클린이 비꼬는 어조로 마이클을 아버지로, 트레버를 삼촌으로 부른다.

특수 능력은 '분노'. 자신의 공격력이 두 배 증가함과 동시에 아무리 많은 피해를 받아도 죽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된다. 특히 전투에서 빛을 발한다. 이동 수단에 타고 있거나 공중에 있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 마이클과 프랭클린은 능력을 사용하면 시간이 극적으로 느려지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지만 트레버는 둘에 비하면 많이 느려지진 않아서 유일하게 대사를 하는데, 고성을 지른다거나 "내 이름은 트레버야! 네 이름은 뭐야?" 등 아무 말이나 한다.


2.1. 성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트레버 필립스/성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트레버 필립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만행[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트레버 필립스/만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편집]


싸이코 그 자체인 성격과 온갖 괴상하고 폭력적인 만행에서도 보여지듯이 인간 흉기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25] 애초에 전투력이 모자랐다면 타인과 평화로운 공존이 불가능한 수준의 지랄맞은 성격을 가지고도 내로라하는 갱단들 사이에서 살아있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역대 GTA 시리즈 주인공 중 니코 벨릭을 이어 정식 군사훈련을 받은 인물이다.[26] 무기 없이 맨손으로도 전작의 주인공 중 1명인 죠니 클레비츠를 쓰러뜨리고 수 초 만에 때려죽일 수준으로 강력하다. 참고로 GTA 5 주인공 3인방 중에서 압도적 근육질 신체를 가진 프랭클린 클린턴보다도 근력 스탯이 높다.[27] 무기를 들면 전투력은 더 흉악해지는데, 대표적인 희생양(?)들이 바로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 폭주족들과 바리오스 로스 아즈테카 갱단이다. 엄청난 규모의 갱단 두목 중 1명인 마틴 마드라조마저도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가 한쪽 귀가 잘리는 수모를 겪었지만 안 죽은 게 다행인 것으로 여겨지는 수준이다.

GTA 온라인의 습격 준비 작업 퍼시픽 스탠다드 작업 - 시그널에서 씨샤크를 타고 갈 때 레스터가 에비 슈왈츠먼의 대화 중 "내가 같이 일해본 놈들 중에서 제일 싸움 잘하는 놈은 식인을 했지"라고 트레버를 언급한다. 정신 나간 전투력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등장부터 전작 DLC의 주인공인 폭주족 갱단 로스트 MC의 두목 죠니 클레비츠를 한 손으로 목을 잡아 쓰러뜨린 뒤 뇌수가 터져 나올때까지 밟아죽였다.[28]
  • 마이클 드 산타의 생존사실을 알게 된 나머지 죠니를 죽이고도 화가 풀리지 않아 테리와 클레이도 죽이고[29], 그것도 모자라 로스트 MC의 폭주족 단원들을 혼자서 쓸어버렸다.[30]
  • 로스트 MC를 때려잡은 김에 이 지역에서 불법 총기 시장을 꽉 쥐고 있던 바리오스 로스 아즈테카 갱단의 보스 오르테가를 협박하거나 죽이고,[31] 그에 대한 복수로 자신의 마약 제조시설을 습격한 아즈테카 조직원들을 셰프와 함께 전부 해치웠다. 그런데 오르테가가 죽기 전에 하던 말을 들어보면 이전에 트레버와 마찰이 생기면 오르테가 쪽에서 대부분 양보해왔던 모양이다. 그런데 화가 난다고 그냥 죽여버린 것이다. 여기서 트레버에게 간단히 쓸려나가지만, 론이 "오르테가는 블레인 카운티 절반을 관리한다고!"라고 한 걸 보면 아즈테카 갱단이 엄청난 규모의 거대조직인 걸 알 수 있다. 론이 "바이커 갱단을 처리하는 건 그렇다고 쳐도 아즈테카를?!"이라고 경악하기도 한다.[32]
  • 아즈테카 조직원을 다 쓸어버린 것을 보고 삼합회가 겁에 질려 트레버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오닐 형제와 계약하는데, 이 사실을 알고 화가 나서 오닐 형제도 자리를 비웠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죽이고 아지트를 통째로 폭파시켰다.
  • 팔레토 작업 임무에서 중화기(미니건)를 들고 난사하고 있다. 이때 마이클 일당은 폭발물 방호복을 연상케 하는 중장갑 방탄복을 입은 상태였는데 그 상태에서도 대형 중화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들고 쏘고 다닌 것이다.[33][34][35]
  • 난동에서 술 안 내놓고 욕했다고 소총 한자루로 거친 캐릭터들을 쓸어담고, 사소한 오해로 바고스를 쓸어버리고, 다짜고짜 시비를 걸거나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발라스와 힙스터들을 모조리 도륙내고, 대망의 마지막에서는 인종차별한 미군을 상대로 유탄발사기 하나로 무쌍을 찍는다. 심지어 미군은 전차까지 끌고 왔으나 트레버에게 털렸다.[36]
  • 마이클의 "가족의 재결합" 임무가 끝난 뒤 화면이 자동으로 전환되는데, 어느 섬에서 로스트 MC 폭주족 단원들을 썰어버린 채 모래사장에서 술을 퍼마신 뒤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트레버의 모습이 나온다.[37] 이 장면은 평소에 화면 전환을 해도 나타난다. 이 밖에도 화면 전환을 하다보면 로스트 MC 단원 한 명을 머리 높이까지 들어올려서 다리 밑으로 던져버리는 장면도 있다.
  • "마무리 작업" 임무에서, 마이클 드 산타를 공격하는 메리웨더 헬기를 스나이퍼 라이플 한 방으로 조종사를 죽여 격추했다.


4.1. 능력 및 스탯[편집]


특수 능력은 '분노'. 자신의 공격력을 배로 올려주며 자신은 반 무적이 된다.[38]특히 난전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탱커로 운영하는게 무난하다. 단 탈것에 타고 있을 때, 공중에 떠 있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 즉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낙사 시 완충재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사용 시 화면이 노란색으로 물들고 노이즈가 끼며, 바람이 휘몰아치는 듯한 BGM이 나오면서 주변 소리가 먹먹하게 들린다. 능력 발동 시 시간이 살짝 느려지긴 하지만, 마이클, 프랭클린이 원래 속도의 25% 정도라면, 트레버는 75% 정도라 속도 차이가 조금 체감되기는 하지만 별 차이는 없다. 덕분에 특수능력 발동 시 유일하게 말을 하는 캐릭터인데[39], 이야아아악!!!!! 거리면서 소리지르거나, "My name is Trevor! what's your name?(내- 이름은 트레버야!! 네 이름은 뭐-니?)", "It's Trevor Time!!(트레버 타임이다!!)"[40]라는 등 아무말 대잔치같은 대사가 많다.

실프랭클린이나 마이클의 특수능력은 시간이 느려지긴 하지만 어쨌든 적이 쏘는 총알은 그대로 박히기 때문에 적이 너무 많다면 느리게 만들고 일일이 쏘다가도 옆에서 날아드는 눈먼 총알에 당할 수 있는 반면에[41], 트레버는 적이 얼마나 많든 산탄총 한 자루 집어들고 특수 능력을 사용한 다음 돌격하면 특수 능력이 끝나기 전까지 눈앞에 있는 적은 모조리 없애버릴 수 있다. 심지어 전투 헬기가 나타나도 돌격 소총 하나만 들고 특수 능력을 사용하면 정면으로 싸워도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 데다가 공격력이 상승해 '압도적으로' 이긴다. 고공에서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 다만 스스로 뛰어내려 버리면 풀려버려서 안 되고, 쓴 상태에서 폭발 등으로 튕겨나가야 스킬이 유지되어서 살아남을 수 있다. 무조건 즉사인 가스 폭발, 수류탄, 심지어 탱크의 주포도 멀쩡히 버티는게 가능하다.[42] 블릿타임의 사양은 마이클만큼은 못하지만 지속시간 동안 무적이니 딱히 필요 없는 사양이다. 그래서 '큰 거 한 방' 루트 A의 총격전조차도 총 한 발도 쏘지 않고 오로지 근접 공격만으로 교전을 넘길 수 있다.

이런 능력에 걸맞게 주로 화끈하게 돌격하는 임무가 많다. 팔레토 작업에선 아예 미니건으로 싸웠으니 말 다 했다. 친구인 마이클이 저격 지원이나 은밀히 잠입하는 역할, 프랭클린이 차량 운전 및 도주를 맡는 역할이라면 트레버는 마이클이 뒤에서 엄호사격을 하는 동안 전방에서 적들을 학살하거나 그가 쏘거나 물어온 일거리를 추격하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공군 출신인데다가 로스 산토스 외곽에 비행장을 소유하고 있다 보니, 비행기 조종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비행기, 헬기도 자주 타고 활약하는 편이다. 나중에는 메리웨더 용병대의 수송기의 짐칸에 경비행기를 꼬라박아서 약탈하는 화끈한 미션도 있다.

스탯으로 보면, 주인공 3인방들 중 척 봐도 근육질인 프랭클린을 제치고 힘이 가장 세다. 설정상 싸움 실력도 넘사벽수준에 인게임에선 디폴트 힘 능력치도 높게 설정되어 있고, 스토리 컷신 등의 행적을 보면 완전히 확인 사살.[43] 캐릭터 전환 시 나오는 행동 중 다리 위에서 사람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려 내던지는 게 있는데 밀리터리 프레스를 성인 남성 체중만큼 들어 올리려면 어지간한 헬스 트레이너급 근력이 아닌 이상 힘들고 정지되있는 바벨보다 움직이는 사람을 들어 올리는 게 훨씬 힘들다는 걸 감안했을 때 트레버가 얼마나 힘이 강한지 알 수 있다. 손이 까져서 딱지가 낀 흔적도 보이는 걸 보면 평소에 사람을 하도 두들겨 패다 보니 힘이 세진 걸로 보인다. 마약 복용으로 인한 각성 효과도 여기 한몫한 것 같은데, 트레버로 철인 3종 경기를 하면 "마약 다이어트가 먹히긴 먹히나보다."라는 대사를 하기 때문. 웃긴건 이와중에 시작 기력은 좀 많이 처참하다. 약 20~30 언저리. 힘과 기력이 반드시 정비례하는건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스꽝스러운 부분.

공군 파일럿 출신답게 비행 스킬의 경우 최상이지만, 운전 스킬은 가장 처참해서 마이클이 평균을 찍고, 프랭클린이 풀스탯+특수능력 보정을 찍을 때 트레버는 40/100 미만에서 시작한다. 캠페인 위주로 게임을 진행할 때 기준으로 운전 스킬은 후반부 가서도 60대를 겨우 찍을 정도. 그나마 개조하면 무개조보단 낫지만, 디폴트 전용 차량인 카니스 보디 트럭도 기동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GTA 5/부가요소를 보면 알겠지만, 알트루이즘 관련 보조 미션은 알고 보면 원래 목적지를 대가로 운전 스킬을 40대에서 80대까지[44] 획득할 수 있느냐, 아니면 4명을 넘기고 운전 스킬을 올리지 않는 대가로 알트루이즘을 털어서 10만 달러를 챙기느냐로 좀 고민해야 한다. 여기서 확인해서 추천하는 이들을 알트루이즘 보내는 걸 추천한다. 그러면 알트루이즘 보상 챙기고 나머지는 운전 스킬 보상받는 걸로 진행할 수 있다. 알트루이즘 정문 담장 왼쪽이 의외로 허술해서 걷고 뛰다 보면 그냥 넘어갈 수 있었으나 이것도 패치 때문에 담장을 넘어서 가면 돈은 못 먹게 되었다. 하지만 운전 능력치 올리는 건 고속도로 역주행을 하면 운전 스킬이 오르고, 오프로드 경주를 자주 해서 승리하면 운전 스킬이 꽤 오르므로, 꼭 히치하이킹 NPC를 알트루이즘에 안보내고 운전스킬을 올릴 필요는 없다.


5. 인물관계[편집]


트레버는 자신에게 있어 마이클은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소중한 친구로 여긴다. 하지만 마이클이 자신과 동료들을 배신했다는 점, 위선적인 모습과 끝까지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것에 분노해 심한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마이클을 해하거나 죽일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으며[45][46] 마지막에는 화해하고 다시 친한 친구로 지낸다.[47] 엔딩 C 이후에 프랭클린과 만남을 가지면 대화를 나눌 때 프랭클린이 트레버에게 엔딩 C의 작전을 위해 필사적이었던 자신의 설득에도 마이클을 죽이지 않을 까 노심초사 했는데, 의외로 쉽게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의아해하며 묻자 본인도 마이클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 진짜로 마이클을 죽이는 것 만큼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마이클에 대한 의리를 투덜대며 인정한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로스 산토스로 와서 만나게 된 프랭클린과도 스스럼없이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트레버는 프랭클린을 많이 아끼는 편이기에 프랭클린도 트레버를 믿고 따르는 편이다. 다른 사람보다 유독 애정 섞인 상호작용이 많다. 한번은 매우 화가나서 당장이라도 큰일 낼 뻔한 상태에서도 상대가 프랭클린이라 억지로 성질을 억누르려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진짜 동료이자 친구인 프랭클린을 때리긴 싫으니까.[48]

프랭클린의 친구인 라마와도 성격과 입장이 비슷해서 그런지 사이가 좋으며 첫 만남인 후드 사파리 임무 이후 바로 깐부를 맺으며 전화로 불러내서 노는 것이 가능하다.

트레이시, 지미가 어렸을 때부터 자주 놀아줘서 그런지 트레버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명예냐 굴욕이냐 촬영장으로 갔을 때, 트레이시가 반가운 듯 트레버를 안자 작중 몇 안되게 온화한 미소를 짓기도 하였다.

트레버를 매우 싫어하지만 마이클이 트레버와 화해하고 친구 사이로 남은 이후엔 서로 원만하게 지낸다.[49] 트레버가 아만다를 놀리면 아만다도 적당히 맞받아친다.

그 천하의 트레버도 레스터가 안된다고 하면 그만둘 정도로 레스터를 무척 신뢰한다. 서로 비꼬거나 농담도 주고받는 걸 보면 사이는 양호한 편이지만....트레버가 진짜로 화를 낼 때 여전히 두려워 하는 걸 보면 친한 친구라기에는 거리가 좀 있는 편.[50] 게다가 트레버와 레스터와의 접점은 주인공 3인방 중 가장 적어서 3인방과 같이 모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트레버와 엮이려 하지 않는다.[51]

트레버의 동료 겸 부하들로 트레버는 기본적으로 마약제조와 총쓰는 실력도 좋은 능력자인 셰프를 제외한다면 론과 웨이드를 마이클이나 프랭클린과는 다르게 무척이나 막 대하는 편이지만 은근히 인정도 해주고 챙겨줄 때는 나름 챙겨주려고 하는 편이다.

웨이드의 사촌으로 트레버에 겁먹은 언동으로 트레버를 늘 답답하게한다. 그래도 메리웨더 습격에서 플로이드의 몫도 생각하는 등 플로이드를 동료로 인정하고 있었으며[52], 데브라가 플로이드를 대놓고 모욕하자 표정을 굳히던 중 데브라가 권총으로 플로이드를 쏴죽이자 곧바로 데브라를 난도질해 플로이드의 복수를 해준다.

FIB에게 협조하면 복역 중인 브래드를 풀어줄 것이라 짐작하여 마이클, 프랭클린과 함께 스티브의 계획에 협력한다. 그러나 진실을 알고난 이후엔 더 이상 스티브에게 협력하지 않게되고, 오히려 스티브의 표적이 되며 후반부에 스티브가 오히려 트레버의 표적이 된다.[53][54]

마이클이 데빈과 엮이면서 그의 압류 사업을 도와줬으나 결국 한 푼도 받지 못한다. 마지막엔 데빈의 집으로 가서 경호하던 메리웨더 용병들을 전부 죽인 뒤 데빈을 차에 납치한 후 마이클, 프랭클린과 함께 데빈이 타고 있던 차를 벼랑으로 떠밀어 폭사시킨다. 벼랑으로 가던 중 납치한 데빈과 나누는 대사를 보면 데빈을 진심으로 죽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트레버의 어머니. 어렸을 때 트레버를 학대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어머니를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사랑한다.[55][56][57]

트레버는 그녀를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을 가진 것으로 보였다. 말 안 한 마디 안 나눴을 때부터 보자마자 "와우~" 라며 감탄하고, 마이클과 대화하던 도중 "(마틴 마드리조가) 부자인데다 재수없는 놈이 아니었으면 그런 미인 아내를 못 얻었지!"라고 하는 걸 보면 외모부터 취향이었던 모양. 나중에 명목상 트레버가 납치를 하지만 딱히 해를 가하진 않고 오히려 트레버와도 잘 지내는 등 패트리시아 쪽에서도 트레버에게 호감을 보인다. 나중에 패트리시아를 다시 보내줄 때도 서글프게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정말 많이 좋아했었던 것 같다.[58]
이후 2020년 카요 페리코 습격이 업데이트된 이후 밝혀진 바로는, 지금도 둘이 만나면서 가끔 뜨거운 밤을 보내는 듯 하다.[59][60]

본편의 스토리 시작 시점 이전부터 폭주족들이 상당히 거슬렸던 모양이며 자신의 심기를 건드린 죠니를 죽여버리면서 로스트 단원들과는 스토리 내내 적대한다.


6. 테마곡[편집]


  • 미스터 필립스 (Mr. Trevor Philips)


  • 마이너 터뷸런스


이들은 임무에서 트레버가 주인공으로 나올때만 등장한다.

세번째 테마곡(누설 주의)


  • 구차한 변명(Something Sensible)[1]





7. 화면 전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트레버 필립스/화면 전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여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트레버 필립스/여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일러스트[편집]




파일:Trevor-GTAV.jpg





파일:Trevor4Artwork-GTAV.jpg



※오직 공식 일러스트, 단독 일러스트만※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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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FANDOM의 락스타 게임즈 위키에는 1969년 9월 11일이라고 하고, Neoseeker의 GTA5 위키에서는 1967년 11월 14일이라고 하나, 공식 설정집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생년월일과 나이를 알 수 없다. 확실한건 아무리 적어도 40대 중반 이상이다.[1] 1[2]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근처에서 출생하여 미국으로 넘어온 인물. 자신은 캐나다인이라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다만 캐나다 국경 출신이란 것 자체가 뻥일 수 있는데, 웨이드에게 자기 얘기를 남인양 얘기해주던 도중 "트...리샤란 애가 있었는데 캐나다에서 자랐어. 아니, 캐나다 국경 근처의 미국이었지"라고 둘러대는 과정에서 나왔다. 즉, 자기 국적을 숨기려던 트레버의 드립이기 때문에 캐나다 출신은 확실하지만(난동 임무에서 될대로 되라 상태가 됐을때 "그래 나 캐나다에서 자랐다 어쩔래!!"라고 한다. 또 난동 임무에서 본인의 횡포로 전차가 떠버리자 "전차? 진짜로? 고작 캐나다인 한명 때문에?"라고 하기도 한다.) 정확히 어딘지 불명.[3] 사실 캐나다 출신 미국인일 가능성도 있다. 캐나다는 미국과 상당히 밀접한데다 선진국이며 언어도 같아서 미국 국적을 따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며, 캐나다인이 미국에서 살려면 당연히 주기적으로 비자를 갱신해야한다. (트레버가 이런거 신경쓸 사람이 아니긴 하지만) 게다가 "난 ~에서 자랐다 (I grew up in ~지역)"는 보통 ~지역 출신이지만 현재 다른 곳에 살 때 많이 쓰는 말이다. 물론 사는 곳만 미국일 가능성도 있지만, 만약 "난 캐나다인이다"라고 말하려고 했다면 "I'm from Canada"나 "I'm Canadian"이라고 하는게 더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트레버가 자주 하는 "난 캐나다에서 자랐다"란 말을 미국인 입장에서 들으면 현재는 캐나다인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가 국적에 대해 얘기할 때 한번도 빠짐없이 "I grew up in Canada"라고 하기 때문. 후술되는대로 락스타 위키에서 미국인으로 표기하는 것도 이 때문인 듯. 게다가 출신 국적을 숨기는 성향은 그 국적을 아직도 갖고 있는 사람보다는, 그 국적을 버리고 다른 국적을 딴 사람들이 보이는 태도이다. 아직 그 국적이라면 금방 조사하면 나오기 때문. 어찌됐든간에 국적 빼면 인종은 일단 캐나다인이 맞다.[4] 난동 임무에서 자기가 공군 출신이라며 "난 이 나라를 위해서 한 몸 바쳤다고!"라고 하는 걸 보면 미 공군 출신이란 얘긴데, 만약 미국 공군 출신이면 미국으로 귀화한게 확정이다. 미국 헌법상 이중국적자는 일반병으로 입대가 가능하지만, 특수업무나 기밀 등을 관리하는 직급 혹은 장교는 미국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서약을 해야하고, 이 경우 다른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거두겠다는 뜻이 되어 다른 국적이 소멸하기 때문. 현대 미군에선 모든 공군 조종사들이 장교이기 때문에(다만 제2차 세계 대전 당시는 하사관 조종사도 있었다) 트레버가 미 공군사관학교 출신, 즉 장교 출신이라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국적을 갖고 있을 수가 없다. 사실 미국 공군사관학교 자체는 학교이기 때문에 외국인도 자기네 정부의 승인을 받고 자기나라에서 복무하면 입학할 순 있다. 그러나 미군 조종사가 되려면 졸업 후 공군 파일럿 프로그램에 지원해야 하는데, 트레버는 이 조종사 프로그램 출신이므로 최소한 순수 캐나다인일 수는 없다.[5] 작중에선 이미 사망한 상태고 언급만 되는데 피투성이가 된 좀비의 모습을 하고있는 그라함을 보고 자기 형제인 라이언이 생각난다고 한다. 그런데 트레버가 라이언은 죽어도 마땅하다고 하며 말을 얼버부리면서 "사고"로 죽었다고 하는 점을 보면 트레버의 성격 상 본인이 살해당했을 확률이 있는데 애초에 이 라이언이란 인물 자체가 어떤 행실을 가졌는지 정확히 추측하기는 어렵기에 성급하게 위 언급을 근거삼아 트레버가 죽였다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게다가 트레버의 형제에 관한 언급은 이 특별 캐릭터와 대화에서 나오는 것이 전부라 그저 트레버가 지어낸 인물일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6] 외형 모티브는 Windows Phone. 여담으로 차세대기 기종(XBOX ONE, PS4, PC)의 왼쪽 위 모서리를 보면 액정이 깨져있는데, 트레버의 화끈하고 난폭한 성격을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차세대판에서는 HTC 디자이어 600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했다.[7] 다만 이게 미국 공군사관학교를 나온건지 캐나다군 합동사관학교의 공군 조종사 코스를 밟은건지는 제대로 언급되지 않는다. 후술할 난동 미션에서 말하는 걸 보면 미 공군인 것 같지만 위키피디아나 락스타 위키에서는 캐나다 공군으로 서술했다. 그의 현재 국적이 캐나다인이라면 캐나다 공군이 더 자연스럽겠지만, 캐나다인이 미국으로 귀화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미국 국적을 따고 미 사관학교에 들어갔다면 말이 된다.[8] 싸이코패스 성향으로 인해 조종사 교육과정중 방출되었다. 임관취소인지 불명예 전역인지는 불분명.[9] 론의 소유이다. 엔딩 A 선택 시 트레버로 플레이할 수 없으므로 사용이 불가능하며, 엔딩 B, C 선택 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10] 플로이드 허버트의 여자친구 데브라가 소유하다가 플로이드에게 넘겨준 콘도다. "친구들의 재결합" 임무 이후로 잠깐이나마 사용 가능하다. "자유 낙하" 임무 이후 문이 잠기어 사용이 불가능해지며, "행 텐" 임무 이후론 POLICE LINE이 쳐진다.[11] "행 텐" 임무 이후로 사용이 가능하다. 엔딩 A 선택 시 트레버로 플레이할 수 없으므로 사용이 불가능하며, 엔딩 B, C 선택 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12] 엔딩 B, C를 보고나면, 동료 론이 개조를 해준다. 타 주인공들의 차량(프랭클린의 바이크 포함)과는 달리, 개인 차량으로 저장되지는 않고 트레버의 트레일러 옆에 리젠되는 방식이라 개조를 해도 저장이 되지 않는다. 굳이 개조를 했다면 차고에 넣는 수밖에는 없다. 사실상 개인 차량이라기보단, 정해진 위치에 고정스폰되는 그런 차량.[13] 현실의 미국식 초대형 카라반 같은 것. 트레일러 안은 지저분하고 바퀴벌레가 자주 기어다니며, 침실의 TV 화면은 깨졌고 침대에는 담배꽁초가, 바닥엔 맥주병이 굴러다니고 있다. 위생관념이 아예 없는 듯. 보통 트레일러에서 사는 사람들은 집을 사거나 렌트할 경제력이 없는 최빈층이지만, 트레버는 마약 밀매로 꽤 버는데도 저런 더럽고 불쾌한 곳에서 살고 있다. 실제로 마약 제조하는 곳은 멀쩡한 건물의 2층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그냥 집에 대한 개념이 없는 듯. 나중에 큰 거 한 방으로 엄청난 부자가 된 다음에도 그 거지같은 트레일러와 스트립 클럽 뒤쪽의 사무실에서 산다. 또한 엔딩 후 장면전환 당시 마이클과 프랭클린은 호화로운 자기 저택에서 여가활동을 보내고 있을 때가 많지만, 트레버는 집구석에 붙어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항상 밖에서 뻘짓하고 있다. 트레일러에서 발견되더라도 TV를 보거나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둘과 달리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거나 마약에 쩔어있거나, 물 고인 싱크대에서 얼굴 묻고 자다가 깨어나는 등 이상한 짓만 할 때가 많다.(심지어 씻지도 않고 벽에 슥슥 문지른다.)[14] 엄밀히 말하면 마약제조실도 멀쩡한 건물은 아니고, "팔레토 작업 준비" 임무 중 레스터와 마이클이 단 둘이 되었을 때 레스터 언급으론 "다 무너져가는 주유소"라고 언급이 된다. 다만 이는 좀 과장이고 1층의 편의점은 멀쩡히 영업을 하고 있다. 꽤 규모있는 부지인만큼 적어도 "돈 없어서 트레일러에서 사는" 신세는 확실히 아니다.[15] 사실 이 '트레버 필립스 공업'은 언급할 때마다 산업체, 공업, 법인, 다각기업, 주식회사 등 호칭이 매번 바뀐다. 말인즉 회사명은 트레버가 맘대로 붙이는 것. 사실 현실에서는 불법 조직이 불법적인 일을 해서 번 돈도 미국 국세청이 다 추적하기 때문에 추적당하지 않기 위해 합법적인 일을 하는 회사인 척 위장용으로 만드는 페이퍼 컴퍼니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이나, 이 양반 성격상 그런 가식 행위를 좋아할 리가 없으니 애당초 합법적인 법인 허가 자체가 나왔을 리가 없다. 유일한 직원이자 동료인 셰프는 마약제조업자에 밀매상 겸 무장강도란 걸 생각하면 말이 회사지 그냥 범죄 조직이다. 참고로 셰프는 트레버를 만났을때 마약제조 능력만 입증되었기 때문에 입사면접 겸 강도, 살인, 시체처리까지 시켰는데 우수한 점수로 통과했다고 한다. (실제로 셰프는 게임에서 최상급 총잡이 중 하나이다.) 나중에 큰 거 한 방에서 마이클이 "미친 짓 할 준비됐나"라고 하면, "난 트레버 밑에서 일해서 그게 (미친 짓이) 익숙해"라고 담담히 얘기한다.[16] GTA 시리즈는 뛰어난 스토리로 주목받은 게임이 아닌 무한한 자유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 하나로 흥행한 게임이다. 후속작이 개발될 수록 스토리의 비중과 심도 역시 높아졌지만, 여전히 GTA 시리즈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한한 자유이다.[17] 대한민국 공군으로 비유하자면 공군 "전투기" 보직으로 가게 되면 중령은 확정이나 다름없으며 민간 항공 쪽에서도 매우 우수한 인재로 쳐준다. 사이코패스 성향과는 반대로 트레버가 상당히 비범하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인물이라는 걸 나타낸다. 때문에 GTA 5에서 비행기를 사용하는 임무에서는 비행기를 조종할 줄 아는 인물이 필요한데 이럴 때 트레버가 직접 나서며 주인공 캐릭터 3인방들 중 초기 비행 능력치가 가장 높다.[18] 그가 로스 산토스로 가며 웨이드에게 해주는 얘기를 들어보면, 핵무기를 다뤄보고 싶었다고 밝히기까지 한다.[19] 다만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아닌, 비즈니스 관계에 가까운 친구에게는 인간 이하의 협박과 미친 짓을 일삼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론과 웨이드. 본인 기준으로는 잘 챙겨주는 게 맞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잘 쳐줘도 아끼는 노예 수준이다.[20] 트레버의 괴팍한 성격을 알고 있는 마이클은 자신을 속였단 걸 알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에 화해하기 전까진 계속 경계하고 껄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드라조 카르텔을 건드려 한동안 로스 산토스에 발붙이지 못하게 만든 것을 제외하곤 마이클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았다. 게다가 이것도 딱히 마이클을 곤란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라 마틴 마드라조가 자신의 신경을 거슬려서 즉흥적으로 저지른 짓이었다. 마이클의 배신에 진심으로 실망했을 때 그가 삼합회에 붙잡혀 신선한 고기가 될 상황이었음에도 그냥 내버려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본인이 위해를 가하려 한 적은 사실상 없는 셈.[21] 프랭클린은 마이클의 밑으로 들어온 제자이고, 마이클은 GTA 5의 중심이자 주변에 문제가 많아 쉴 틈이 없는데 반해, 트레버는 마이클에게 다가온 또 하나의 문제일 뿐이다. 엔딩 C의 서사 포인트가 마이클과 트레버의 화해이지 데빈 웨스턴의 사망이 아닌 점도 그러하다.[22] 트레버는 'Mad'나 'Crazy'를 넘는 'Insane'한 인물이다. 셋 다 한국어로는 미쳤다는 식으로 번역되지만, 'Crazy'는 행동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범주에 속할 때 쓰이고, 'Mad'는 행동의 정도가 격한 것에 쓰이는데, 'Insane'은 행동 자체도 이해할 수 없고, 그 정도도 매우 과격할 때 쓰는 말이다. 즉 트레버는 또라이(crazy)와 막가파(mad)의 합인 미치광이(insane)인 셈. 스토리 내내 무슨 짓을 할지, 얼마나 심하게 굴지, 어떻게 변할지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다.[23] 이는 온라인 짧은여행에서 프랭클린과 라마 버전으로 오마주된다.[24] "명예냐 굴욕이냐" 임무에서 오랜만에 트레버가 트레이시와 재회했을 때 트레이시는 단번에 그를 알아보며 반갑게 포옹을 했고, 트레버도 평소 그답지 않게 일순간이지만 부드러운 표정을 지었다.[25] 물론 GTA 시리즈 주인공 전원이 인간흉기이긴 하다.[26] 니코는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참전했고, 그 과정에서 헬기도 몰았던 경력이 있다.[27] 말랐는데도 근육이 잘 잡힌 체형인데, 군살이 하나도 없다. 마이클은 물론이고 근육이 빵빵한 프랭클린조차 설정상 살집이 있는 편인데, 트레버는 전혀 그런게 없다. 그런데 인게임 모델링에서는 식스팩이 선명히 잡혀있는 있는 프랭클린과 다르게 복부에 복근이 없이 평평하다. 제작진의 모델링 오류인지, 오랜기간 마약을 하며 살아온 중년이라는 이미지로서 나이는 어쩔 수 없었다는 의도인지는 알 수 없다. 미친 운동광인 메리앤에게 반해 사랑을 고백하자 "넌 너무 말랐어!"라고 거절당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마른 근육질 체형이다. 실제 성우들의 체격을 보면 트레버 역은 근육이 많고 군살이 없는 달리기 선수형, 마이클 역은 평범하게 배나온 중년 남성, 프랭클린은 근육을 살이 통통하게 덮고 있는 씨름선수형인데, 작중 모습만 보면 프랭클린과 마이클이 뚱뚱하다고 놀림받는게 이해가지 않지만, 성우들 모습이 설정이라고 하면 이해가 간다.[28] 이때 론의 반응을 보면, 죠니가 트레일러에 쳐들어가기 전까지 죠니에게 "하지 마 조니! 하지 말라고!"라고 애원하던 그가 트레버가 나오자 바로 트레버에게 "난 경고했어, 트레버"라고 필사적으로 변명을 한다. 즉, 론은 두목인 트레버가 죠니에게 죽을까봐 말린게 아니라, 트레버가 죠니를 죽일까봐 말린 것이고, 그리고 그 불똥이 자기한테 튈까봐 두려워한 것. 아무리 죠니가 마약 중독으로 퇴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키가 무려 193cm에 달하는 거구인데다 그 거친 바이커 갱들을 통솔하는 리더이다. 게다가 전작에서 죠니는 갱 동료들과 교도소 입구를 부수고 쳐들어간 경력이 있다.[29] 사실 이건 전략적인 선택이었다. 밴은 어차피 권총으로 쏴서 무력화하기 어렵고 근거지를 찾으려면 추적을 해야하니 살려두고, 쉽게 죽일 수 있는 바이크 탄 둘만 먼저 쏴죽인 것. 트레버는 미친 짓을 저지르면서도 상당히 전략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30] 바이커 갱들이 보통 "폭주족"이라고 번역되는데, 그냥 오토바이를 마개조해서 질주하는게 전부인 일반적인 양아치들과 차원이 다르다. 이들은 이동수단이자 정체성인 바이크(오토바이)로 잡을 뿐 갱(조직폭력배)들이며, 마약 밀매, 무기 밀수, 경우에 따라서 매춘이나 인신매매에까지 손을 대기도 하는 중범죄자들이다. 바이크도 속도를 내기 위한 게 아니라 할리 데이비슨처럼 거대한 바이크들을 주로 타며, 대부분 덩치가 크고 매우 거칠다. 바이크에 샷건을 꽂아들고 다니면서 시비가 붙으면 바로 뽑아들기도 하는데, "무식하고 거칠고 총 좋아하고 폭력적이고 거친 캐릭터"의 범죄자 버전이 바이커 갱이라고 보면 된다. 즉, 트레버는 조폭두목을 맘에 안 든다고 죽여버리고, 조폭 근거지에 혼자 쳐들어가 다 쓸어버린 것이다. 물론 론과 웨이드도 같이 갔지만 워낙 전투에선 쓸모없어서 외곽 지역에서 엄호나 하라는 명령을 받는데, 전투 이후에 트레버가 비꼬면서 하는 말("트럭에서 편하게 지낼만해? 뭐 음료수라도 갖다줄까?")을 보면 설정상 둘은 아무 것도 안하고 트럭 안에서 가만히 있던 걸로 보인다.[31] 죽이지 않고 협박만 하고 그냥 가거나 다시 하기로 하면, "트레버 필립스 공업" 임무에서 트레버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즈테카 갱단들과 함께 트레버의 마약 제조시설로 쳐들어온다.[32] 즉, 이전까지 블레인 카운티에서 무기/마약을 밀매하던 조직은 아즈테카, 로스트 MC, 오닐 형제, 트레버 필립스 공업이었다. 그리고 저 중 아즈테카가 압도적으로 가장 큰 규모, 그 다음이 로스트 MC, 오닐 형제는 대가족인 오닐 형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레버 필립스 공업은 트레버, 셰프, 론, 웨이드까지 단 4명으로 규모가 가장 작다. 심지어 제대로 된 전투원은 본인과 셰프 단 2명. 근데 가장 작은 조직이 나머지를 거의 쓸어버리고 사실상 블레인 카운티를 장악한 것이다. 이쯤되면 블레인 카운티 시장에 진입하려던 삼합회 두목 웨이 쳉이 트레버에게 이를 간 이유를 알 수 있다. 사업 좀 해보려고 하면 사업 파트너가 이미 트레버에게 박살나있거나, 계약 후에 박살이 나는 상황이니... 사실 삼합회 입장에서 최괴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트레버와 계약을 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트레버는 미친 놈이지만 성질을 건드리지 않는 한 직접 계약을 깰 성격은 아니기 때문. 실제로 오스카 구즈만이 운영하는 구즈만 카르텔은 트레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33] 물론 미니건은 픽션인것이, 실제 미니건은 사람이 들고 쏠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 단순히 무게 때문이 아니라 전기모터로 돌아감과 동시에 단시간에 수많은 탄을 소비하는 구조상 반드시 차량이나 헬기, 선박에 거치하여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으며 바로 옆에 탄창 박스를 뭉텅이로 두고 사용해야 하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그걸 심지어 중장갑 방탄복을 입은 채로 들고 쏘는건 더더욱 힘들 것이다. 자세한건 M134 미니건 참조.[34] 그렇다고 현실에서 들고 쏘는게 아주 불가능하진 않은게 단순 미니건 본체만 들게 아니라 전력을 공급할 배터리, 대용량 탄창 박스까지 들고 있다면 가능은 하다. 단, 본체 무게만 20kg가 넘는데 탄환까지 들고있으려면 상당히 무거워질 것이다. 게다가 사격 시 반동 역시 무시 못하는데, 여기에 더해서 느린 걸음으로라도 이동하면서 사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이 때문에 기동성은 더 떨어지기에 오히려 적에게 당하는 취약점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실제 전투상황에서는 전혀 효율성이 없다. 때문에 게임에서 나온 것처럼 수십 수백명의 적들을 단숨에 쓸어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35] 작업 준비 당시 트레버의 마약 제조실에서 레스터가 계획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지시하다가도 트레버에게는 그냥 "평소대로 해줘"라고 한다. 어차피 자세하게 요구해봐야 말 안들을게 뻔한데다 고등군사훈련을 받았던 경험이 있는지라 전투에 관해선 굳이 지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전략적으로 미친짓을 할 것이기 때문.[36] 트레버 입장에서도 전차가 출동한 것은 어이없는 일이었는지 ,"전차?! 빡친 캐나다인 하나 때문에 전차까지 끌고온다고?!" 라며 소리치긴 한다.[37] 해당 장면은 일반적으로 등장인물들이 총격전을 벌이는 장소들과 다르게 엄폐물이 거의 없는 개활지이다. 개활지에서 다대일로 총격전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며, 반드시 죽는다고 해도 좋을 만큼 사실상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38] 무적인 이유는 죽지만 않을 뿐 대미지를 경감되긴 하지만 받긴 받기 때문.[39] 마이클과 프랭클린은 특수능력 사용 시 시간이 느려지기 때문에 대사가 출력될 수 없다. 물론 스토리 진행 중 대사 중일 때 특수능력 사용 시 마이클, 프랭클린과 마찬가지로 자막이 사라지며 대화가 중단된다.[40] It's Morphin time의 패러디인 듯.[41] 게다가 시간 자체가 느려지기 때문에 본인의 이동 속도나 재장전 속도까지 느려진다.[42] 다만 탱크의 주포는 대미지는 거의 받지 않지만 맞고 크게 튕겨나가기 때문에 튕겨서 날아간 뒤 다시 일어서는 시간 동안 특수능력이 끝나서 후속타 맞고 죽을 수 있다. 만약 군부대처럼 탱크가 여러대라면 여러 방향에서 오는 포를 연속적으로 맞고 이리저리 튕겨나가다가 특수능력이 다 떨어진다. 이는 RPG나 수류탄 등 다른 폭발형 무기도 마찬가지.[43] 조니가 처참하게 당해서 그렇지, 키도 195씩이나 되는데다 교도소를 정면으로 처들어가서 돌파한 괴물이다. 그런 떡대인데 10cm나 작은 트레버가 그대로 밀어붙혔다. 그것도 한손으로...물론 마약 때문에 망가진것도 한몫한다.[44] 알트루이즘 분기가 존재하는 히치하이킹 NPC 중 절반 이상이 정상적인 목적지에 데려다줄 시 운전 스킬 +5의 보상을 준다.[45] 이런 트레버의 본심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장면이 트레버 자신과 마이클의 죽음을 다룬 if 엔딩인 엔딩 A와 B에서의 행적이다.[46] 마이클이 과격한 성향의 트레버를 비꼬면서 내가 너한테 아직 안 죽은 게 다행이지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할때도 그 트레버답지 않게 내가 너한테 그럴리가 있냐! 라는 식으로 서운한 감정을 드러낼 때도 있었다. 즉 트레버가 마이클을 죽이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47] 트레버처럼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학대당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fear of abandonment, abandonment issue라고도 한다) 작중 트레버는 친구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극단적으로 차별하는데, 친구인 마이클과 프랭클린, 라마를 위해서는 목숨도 걸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쓰레기 취급을 하기도 한다. 즉, 마이클은 트레버 입장에서 자신을 떠나는 것에 대해 트라우마를 느낄 정도로 소중한 존재란 소리. 실제로 그가 죽은 이후 몸에 "RIP 마이클"이란 문신을 새기고, 론과 대화할 때 "10년동안 애도했다"고 할 정도. 마이클의 생존을 아는 계기가 되는 그 영화대사 역시 어떻게 보면 평범한 대사인데 그걸 듣자마자 분명히 죽었다고 생각한 친구가 살아있는게 분명하다고 바로 확신을 하는 걸 보면 그가 마이클을 얼마나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대놓고 싸이코패스 정신병자인 트레버가 진심으로 슬퍼한 상황이 마이클이 죽은줄 알았을때이니...[48] 사실 트레버가 프랭클린에게 이렇게까지 거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작중에서도 매우 드문일이다. 원체 괴팍하고 막나가는 트레버였긴 했어도 절친들 앞에서는 항상 일정 부분 자기 성격을 제어했었기 때문. 물론 트레버가 이렇게까지 분노했던 이유는 마이클이 자신을 배신했다는걸 안 이후 잠시동안이긴 해도 사실상 절연을 해버린 상황이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태였는데 자기가 울타리에 걸려 넘어진 것을 보고 프랭클린이 제대로 빵 터졌기 때문이다. 일반인이였다면 그냥 다같이 웃고 넘어가거나 살짝 삐친 정도로 넘어갔겠지만 트레버는 일반인도 아닌데다 괴팍하고 반사회적인 성격에 마이클과의 일로 굉장히 예민해진 감정까지 더해져서 반응이 평소보다 더 심각했던 것. 그 때문에 프랭클린도 마구 웃다가 트레버가 평소와 달리 심하게 빡친 모습을 보이자 당황해서는 바로 사과했다. 물론 트레버는 프랭클린의 사과를 받아주지만 대신 애꿎은 행인을 때려눕히며 화풀이를 해버렸다.[49] 정확히 말하면 무서워했다. 트레버가 미친 놈이기도 하고, 자기들이 한 짓이 있으니 보복당할까봐 두려웠던 듯. 그러나 트레버가 마이클과 화해했고, 트레버도 나름대로 아만다에겐 호의적으로만 대하니 (애초에 분노의 대상은 마이클 1명이였다) 그냥 귀찮은 친구 정도로 여기게 된 듯.[50] 마이클도 한 성질하기에 그가 정색하면 레스터가 약간 움찔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 마틴 마드라조의 일로 오랜만에 레스터와 재회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한 것을 알자 약간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이던 레스터에게 마이클이 정색(?)하자 바로 태도를 바꿔서는 서로 돕는 게 어떻겠냐며 수습하는 모습이 대표적인 예. (물론 마이클은 화를 낸 것이 아니었지만) 하지만 마이클이 화났다 싶으면 레스터가 알아서 적당히 달래주고 마이클도 곧 바로 풀어지기에 둘 사이에 긴장감은 없다. 하지만 트레버가 진짜 화를 내면 레스터는 바로 입을 다물고 쭈구리가 된다.[51] 마이클과는 보석상 작업을 위해 개인적으로 만나 먼저 제이 노리스 암살 임무를 성공한 뒤 본격적으로 보석상 작업 계획을 짜며(후에 프랭클린을 크루로 포함시킴), 프랭클린과도 암살 임무로 레스터와 개인적으로 만나서 일을 한다. 또한 트레버를 제외한 마이클, 프랭클린과 함께 한 습격 작업도 2개나 되지만 트레버와는 개인적으로 함께 일한 적이 한 번도 없다.[52] 웨이드와의 대화에서 플로이드가 자존심이 없다며 우리가 그의 자존심을 키워줄거라는 말을 한다.[53] 제3의 길에서 트레버가 직접 저격총으로 대관람차에서 방송하고 있던 스티브의 머리를 날려버린다.[54] 이와 별개로 인간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자들 중 하나이다. 피날레에서 제3의 길을 선택할 경우 죽일 표적들을 정하는데 스티브 헤인즈 이름이 나오자마자 바로 찜했다고 소리친다. 트레버 성격상 간사하고 비열하며 이중적인 스티브가 마음에 들리도 없으며, 스티브는 자신이 갑이라는 위치를 이용해 3인방을 볼때마다 "아가씨들"이라고 조롱하고 말끝마다 비아냥거리니 싫어하지 않을 수가 없다.[55] 그녀가 트레버를 모욕하면서 델루다몰 마약을 트럭째 가져오라고 명령하자 횡설수설하면서 당장 갔으며, 마약 트럭을 가지고 왔으나 갑자기 그녀가 사라졌을때 대성통곡을 하며 "안 돼! 어머니!"라고 절규한다. 이후 플레이어 전환에서 보면 엄마 주려고 훔쳐온 약을 혼자 다 피우며 훌쩍거리면서 엄마를 부르는 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트레버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연상 취향인 (그냥 연상 정도가 아니라 20살 정도) 걸 생각하면 중증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인 듯.[56] 실제로 마이클과 '어울리기'를 하는 중간 마이클이 트레버더러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가진 미치광이"라는 투로 비아냥대고.트레버는 발끈한다.[57] 사족으로, 이 약쟁이 할머니 본인 나이에 비해 비교적 젊어 보인다.[58] 이때 어린애처럼 엉엉 울면서 "내 생애 이렇게 기쁘면서 슬픈 적은 처음이야...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날 다 떠나는걸까!"면서 슬퍼하고 패트리시아는 그를 상냥하게 달래준다. 부모님이 자기를 버린게 어지간히 트라우마로 남은 모양. 이걸 생각하면 트레버가 소중히 여겼던 친구 마이클이 자신을 배신한 것에 그렇게까지 분노했던 이유를 알 수 있다.[59] 엘 루비오가 마틴을 협박할때 쓰려던 서류 내용이 트레버와 패트리시아의 누드 불륜 사진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 검열 VS 무검열 비교 사진. 이를 본 미겔은 충격에 빠지며 사진을 불태워버렸다.[60] 다만, 검열 사진에서 패트리시아의 복장이 스토리 임무 때 입었던 것과 비슷한 걸 보면 트레버가 마틴의 눈을 피해 잠시 샌디 해안에 몸을 숨겼을 때 발생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