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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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
이름


ファルロス / Pharos
아르카나


사신
성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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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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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아키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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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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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로웬탈, 알렉스 리P3R
1. 개요
2. 이야기 속에서
2.1. 정체
3. 본편 외의 행적



1. 개요[편집]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사신 커뮤니티
P3
P4
P5
파로스
쿠로다 히사노
타케미 타에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 10살 전후로 보이는 외형, 흑발에 흰 피부와 푸른 눈동자를 지닌 소년으로, 마치 죄수복처럼 보이는 흑백 줄무늬 옷을 입고 있다. 만월의 쉐도타임에 주인공이 자고 있을 때 간간히 등장해 뜬금없는 소리를 늘어놓는다.

이름의 유래는 카를 융이 어릴 때 꿈에서 봤다는 "팔루스 왕"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이름, 남근을 의미한다...

여담으로 페르소나 3 리로드 한국어판에서 파를로스에서 파로스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 이야기 속에서[편집]


주인공이 기숙사에 도착하자 대뜸 튀어나와 "나, 스스로 선택하였으니 어떠한 결말이라도 받아들이겠다."라는 계약의 서명을 요구한다.[1] 그리고 주인공이 서명을 완료하면 마치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이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진 줄 알았던 소년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거대 쉐도를 격파하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오직 만월의 쉐도타임 때만 주인공의 방에 나타나 다음에 일어날 싸움의 일정에 대해서 귀띔해주던 중, 파를로스라는 이름을 알려주고 인연을 맺게 된다.

세 번째 거대 쉐도와의 전투가 일어나기 며칠 전에는 주인공에게 새롭게 힘을 각성하는 자가 있으며 주인공과 그 일행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충고하고서 모습을 감춘다. 여섯 번째 거대 쉐도 전에서는 주인공이 동료를 잃어버린 상실감에 같이 슬퍼해주면서도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이야기가 후반부에 이르면 이 소년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난다.


2.1.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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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3 death.png
데스일 적 모습
정체는 종말이자 쉐도의 어머니의 강림을 알리는 죽음의 선고자. 인간들은 이 존재에 대해 데스라고 칭했다.

모든 일의 시작이 된 10년 전, 키리조 코우에츠가 멸망을 얻기 위해 모은[2] 쉐도들이 서로가 서로를 먹기 시작하면서 데스가 탄생하였다. 허나 데스가 완전히 부활하기 직전, 원인 불명의 폭발 사고로 인해 데스는 본래 합체하려 했던 12체의 쉐도들과 강제로 분리되어 버렸다.

그러나 데스는 12체의 쉐도들과 달리 폭발의 여파에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연구소 근처에 있던 문라이트 브릿지를 방황한다. 이때 그를 처리하기 위해 파견된 대 쉐도병기 아이기스와 전투를 벌이지만 불완전한 모습과 힘으로는 아이기스를 완전히 제압할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아이기스 역시 데스의 강대한 힘 앞에서는 이길 수 없었기에, 임시방편으로 근처에 살아 있었던 한 아이의 몸에 데스를 봉인한다. 아이기스가 그 아이의 곁에 있어야 된다고 한 이유가 이 때문. 파를로스가 죄수복을 입고 있던 것은 봉인 당해서 갇혀 있는 처지를 나타낸 것이며, 주인공의 몸에 갇혀 있었기에 성우 역시 주인공과 동일하다.

그리고 아이는 성장해 주인공이 되었고, 주인공이 10년 전에 살았던 항구로 되돌아오자 봉인 이후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던 데스가 다시 눈을 뜨게 된다.[3] 데스는 아직 힘이 완전하지 못한 탓에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계속 주인공의 몸에 머물러 있었지만, 데스가 눈을 뜨자 12체의 거대 쉐도들도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해 눈을 뜨고 타츠미 포트 아일랜드로 향한다.

S.E.E.S.에게 쓰러진 12체의 쉐도들은 데스에게 흘러들어가 서서히 힘을 되찾게 한다. 파를로스가 만월에 주인공에게 나타나 조언한 것도 자신을 부활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 것. 그렇게 12체의 쉐도를 모두 쓰러뜨린 11월 3일의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역할을 기억해 낸 파를로스는 자신은 떠나야 한다면서 주인공에게서 작별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이 때 사신 커뮤니티 MAX가 되며 타나토스의 합체가 가능해진다.

이후 주인공에게 분리된 데스이자 죽음의 선고자는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4] 이후의 전개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3. 본편 외의 행적[편집]



3.1.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편집]


3주로 진행할 때 제 3미궁 방과후 악령클럽에서 '나도 아이 유령을 자주 봐'라는 선택지가 있는 걸 보면 주인공은 파를로스를 유령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유카리가 전에도 기숙사에서 봤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는 걸 보면 동료들에게도 말한 듯.


3.2. 페르소나 3 THE MOVIE[편집]


파일:qPsfVWy.jpg
파일:ItVJ9xd.png
작중 행적은 본편과 크게 차이나지는 않지만 1편에서 가만히 대기하고 있던 마코토에게 이대로 가면 모두 죽을 거라고 말해 마코토가 핀치에 몰린 S.E.E.S를 도우러 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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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 주인공의 이름을 결정하게 된다.[2] 본래는 "시간을 조종하는 신기"를 만들기 위해 쉐도들을 모았으나, 말년이 되면서 공허감을 느낀 코우에츠가 죽음만이 인간을 구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목적을 변경하였다.[3] 첫 소환 때 주인공이 페르소나라는 단어를 입에 담으며 웃는 연출과 오르페우스의 몸을 찢고 나타난 타나토스가 적들을 쓸어버리는 연출은 이를 암시하는 복선이다.[4] 이때 파를로스의 기억은 지워진 상태다.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본인이 직접 지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