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퍼프걸(2016년 TV 애니메이션)

덤프버전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he_Powerpuff_Girls_2016_logo.png

1. 개요
2. 음악
3. 비판 및 논란
3.1. 예전보다 떨어지는 결과물의 퀄리티와 잦은 작화 오류
3.2. 기존 성우진 강판과 새로운 성우진 교체
3.3. 약체화된 주인공 일당과 새로운 능력
3.4. 희석되거나 왜곡·오용된 페미니즘 요소
3.5. 각본가의 메리 수
3.6. Horn, Sweet Horn: 유니콘이 되고 싶어한 평범한 말 이야기
3.7. 새로운 멤버 문제
3.8. 그 외
4. 기타


1. 개요[편집]



my bodyguards and me
[1][2]

카툰네트워크에서 제작한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리부트로, 2016년에 방영을 시작한 새로운 시리즈이다. 2016년 4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즌 1이 방영되었고, 시즌 2가 2017년 3월 3일에 방영을 시작했다. 2016년 6월 30일에 틴 타이탄 GO!와 크로스오버를 했다. 2019년 종영했다. 총감독은 닉 제닝스(Nick Jennings)와 밥 보일(Bob Boyle)이 공동 제작을 했다.

자매들은 유치원생이 아닌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3] 에피소드 도중의 설명에 따르면, 버블이 어떤 화학 약품을 유치원에서 키우고 있던 햄스터에게 실수로 뿌려 버렸는데, 그것 때문에 햄스터가 엄청 커져서 유치원에서 수업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학교로 옮긴 듯 하다. 그냥 유치원 수습 끝날 때까지 휴학하다가 원래대로 수습되면 다시 돌아가면 되는데 왜 굳이 학교로 옮겼는지 의문. 시대가 지나다 보니 나이를 먹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정작 얘들 모습은 전혀 성장하지 않은 유치원생 그대로의 모습이다. 그러면서 다른 학교 얘들은 평범한 초등학생 내지는 중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어 괴리감이 크다.

시대의 변화상 스마트폰이 생겼으며 통화도 스마트폰으로 한다.

2. 음악[편집]



풀 오프닝
한글자막

Sugar, Spice and Everything Nice,

These were the ingredients chosen to make the perfect little girls,

But Professor Utonium accidentally added an extra ingredient to the concoction,

Chemical X,

Thus the Powerpuff Girls were born!

(Ohhh! Yeah!)

Powerpuff Girls fighting crime,

To save the world before bedtime!

It's the time to shine when your fighting crime, power it up!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Breaking through the walls, gonna do it all! We don't quit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Flying High in the sky above,

Super-sisters full of love.

Keeping evil on the run,

making friends and having fun!

This positive energy,

runs in the family!

Blossom: The leader always shows the way!

Bubbles: She's bright as a sunny day!

Buttercup: Rocking hardcore, with a mighty roar!

(Sugar, Spice and Everything Nice!)

It's the time to shine when your fighting crime, power it up!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Breaking through the walls, gonna do it all! We don't quit,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Ohhh! Yeah!)

One day it's dancing and teddy bears,

and then it's monsters everywhere,

hanging out with the boys and girls,

then it's off to save the world!

Hand in hand, you'll go higher!

Fists in the air, Hearts on fire!

It's the time to shine when your fighting crime, power it up!

Super smash! Got your back! Full alert! Pretty skirts~

Breaking through the walls, gonna do it all! We don't quit,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Ohhh! Yeah!)

작붕이 난무하는 본편과 달리 상당한 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주며 그림체 변경으로 인해 작중 PPG의 디자인이 애매해졌음에도 오프닝 영상에서만큼은 원작의 그림체를 유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사실상 이 애니메이션의 유일한 장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작 그림체 유지할 수 있으면서 왜 그렇게 그렸나 싶다


엔딩
호평받은 오프닝과는 다르게 엔딩은 15초도 안 될 정도로 심하게 짧아서 실망스럽다는 평. 맥크라켄 때 스코틀랜드 밴드 Bis의 노래와 달리 심심한 음악이 원인이라 생각된다. 엔딩 마지막에 파워퍼프걸 3명의 실사배우[4]가 파워퍼프걸 코스프레를 하고 날라다니는 괴상한 마무리는 덤.


3. 비판 및 논란[편집]



파워퍼프걸 리부트에서 잘못된 모든 것.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텀블러유튜브에서 신나게 까이고 있다. 이런 식으로.

20년 가까이나 되는 명작의 명성을 뒤엎어버릴 정도로 여러 가지로 질이 크게 떨어져서 팬들의 신랄한 비난을 듣고 있다. 작화 붕괴부터 시작해서 설정 붕괴[5], 캐릭터 붕괴, 깊이 없는 캐릭터와 대사들, 억지 밈, 그리고 특유의 아재개그 때문에 비판받는 상황.

어쨌든 과거의 파워퍼프걸 팬들은 단체로 멘붕하면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4chan레딧, 텀블러가 하나되어 까고 있다. 한국에 검정 고무신 4기, 김치 워리어와 일본에 디지몬 어드벤처 tri., 유희왕 ARC-V, 케모노 프렌즈 2기가 있다면 미국 에는 이게 있다.

과거보다 질이 상당히 떨어지는 작화, 스토리, 그리고 바뀐 성우진[6]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제작진의 태도 등 그야말로 온갖 욕을 먹고 있다.

단순히 원작의 넘사벽인 인기와 명성에 모자라서 욕을 먹는 게 아니라, 동시대의 타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정성이 심각하게 결여된 결과물로 나왔기 때문에, 원작에 대한 계승적 태도를 보여주긴커녕 존중조차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줄 요약을 하자면 오프닝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든 것을 충공깽스럽게 만들어놨다는 것.

3.1. 예전보다 떨어지는 결과물의 퀄리티와 잦은 작화 오류[편집]


단순한 그림체인 작품답지 않게 작붕이 심한 편으로 초반 에피소드부터 원근법을 완전히 무시하는 작붕이 나타났다.[7] 또 하나. 더 많은 작붕을 보려면 참고. 미국 애니메이션치고는 심각한 수준이다.[8][9] 여기에 작붕들이랑 작붕 이유가 나와 있다. 말 그대로 그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가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든 것처럼 그냥 대충 만들었다. 캐릭터가 다음 컷에서 방향이 바뀌거나, 레이어 오류났는지 선과 색깔이 비뚤어지는 등 작화 실력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작업한 애니로 보기 어렵게 너무나 성의없는 영상물이다. 적어도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되는 프로 수준은 확실히 아니다.[10] 나중에는 아예 블로섬의 대사를 버터컵이 하는 등[11] 제작진의 기본적인 성의마저 의심스러운 실수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몇몇 장면들을 보면 제작자들의 정신이 의심되는 얼굴 붕괴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작붕과 캐붕을 무시하더라도 애니메이션 자체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 편이다. 십여년이 흘렀는데 어째서인지 전보다 너무 퇴보했다. 어색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라인는 기본이고 연출도 너무한 수준이다. 파워퍼프걸들이 싸울 때 긴박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덤으로 그림체 자체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선에 강약이 전혀 없다는 이유로 까인다. 가늘고 강약없는 선 때문에 캐릭터의 동작이나 포즈가 죽어버린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 그림판이나 선따기 툴로 그린 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런 기본적인 퀄리티 문제가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그림체 자체가 원작과 차이가 너무 나서 맘에 안 든다는 평가이다. 배경용 엑스트라들 디자인만 해도 원작의 개성적이고 코믹한 그림체가 아니라 요즘 미국애니스러운 둥글둥글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파워퍼프걸 작풍과는 잘 맞지 않는다. 전작의 유토니움 교수의 각진 몸이 이 작품에서는 둥글어 위화감이 크다. 파워퍼프걸을 보고 있는 건지 클라렌스를 보고 있는 건지 헷갈린다는 의견이 있다. 원조 파워퍼프걸은 단순히 귀여운 그림체와 액션 밖에도 화면 구성과 색감 등 시각 연출적으로도 제법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본작은 그냥 평범하고 밋밋한 수준이다.


3.2. 기존 성우진 강판과 새로운 성우진 교체[편집]


처음 리부트가 발표된 때에 2016년에 첫 방송 예정이라고 떴다(관련 기사). 이 과정에서 캐서린 캐버디니, 타라 스트롱, 엘리자베스 데일리 등 원래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들은 리부트의 성우진에서 빠졌다고 통보되었고, 2015년 6월 초에는 북미판 기준 삼총사를 맡을 새로운 성우진이 공개되었다. 미국 올드팬들은 원조 성우진 다시 불러오라며 까고 있다.

미국에서 2016년 4월 4일에 방영이 시작되었다. 파워퍼프걸을 포함한 기존 성우진들 상당수가 교체되었으며[12], 작화 자체의 색감이 너무 밝고 폭력의 수위가 상당히 낮아진 탓에 기존 팬들에게는 이질감이 크게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다.[13]

한국에서도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에서 2016년 4월 9일 오전 10시[14]에 첫 방영되었다. 성우진은 북미판과 똑같이 파워퍼프걸의 성우가 모두 교체되는 걸로 결정되었다(...). 시장이종혁, 내레이션의 안용욱, 모조조조최석필, 하성용, 킨 선생님조현정, 프린세스소연 등의 조연 대부분은 그대로 유지. 다수의 캐릭터를 담당한 성우가 물갈이 되며 연기력에도 문제가 생기거나 위화감이 큰 일이 생기다보니 이런 일에 불만이 크다. 이 때문에 구작부터 본 올드팬들에겐 상당히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물론 파워퍼프걸 3인방을 맡은 성우 사문영, 김채하, 김자연 모두 연기력을 인정받은 성우라 연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구 방영판 성우인 박선영, 채의진, 문남숙에 비하면 경력이 짧아 연기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상 성우진 문제로 올드팬들도 등돌린 것이다.


3.3. 약체화된 주인공 일당과 새로운 능력[편집]


원작에선 자매들이 대부분의 악당들을 패줄 만큼 상당히 세다. 그래서 대부분의 악당들이 힘으로 맞서지 않고 흉계를 꾸미다가 자매들한테 들켜서 정의구현 당하는 에피소드들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능력이나 스펙만으로 세 자매를 비참하게 두들겨 쳐패고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는 악당은 라우디러프보이즈밖에 없지만 그조차도 무력화되는 순간, 다른 악당들과 마찬가지로 세 자매에게 얻어터지는 것이 일상이고[15], 라우디러프보이즈 역시 약점을 들키는 순간 그대로 바로 패배한다.

그런데 리부트에서는 자매들의 능력이 원작보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약화되었다. 성능에 하자가 있는 유아용 화장품 좀 발랐다고 피부에 보기 흉한 트러블이 생기거나 건물 더미에 깔렸다고 팔이 부러지기까지 한다. 심지어 어떤 에피에서 괴력 묘사가 약해지기까지도 한다. 원작에선 아무리 건물에 처박혀도 멀쩡했음을 고려해보면 이건 너프 수준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여자애들로 만들어놓은 수준이다. 하다못해 새로운 캐릭터 블리스 등장 에피에서 여태까지 블로섬과 버블은 둘째치고 전투에서 잘 밀어주던 버터컵마저도 너프시켰다고 너무했다고 까인다.

또한 몸에서 아우라 비슷한 걸 발생하여 사물들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데, 시청자들은 무슨 그린 랜턴이냐고 깠다. 벌써 관련된 파워퍼프걸 장난감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고 그냥 상술이라는 평가.


3.4. 희석되거나 왜곡·오용된 페미니즘 요소[편집]


맥크라켄 작품의 페미니즘적 메시지가 많이 사라졌다. 원래 파워퍼프걸은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미국 애니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으며[16]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메시지를 세련되고 재미있게 전달했다.[17]

일단 이번 주제가를 페미니스트 밴드로 유명한 타코캣(Tacocat)에게 작곡을 맡겼다는 것으로부터 제작진이 페미니즘을 의식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막상 리부트의 뚜껑을 열어보니 페미니스트 메시지도 퇴색되었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잘못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된 평가는 페미니스트 메시지를 목구멍에 쑤셔넣는 것 같다는 의견.[18] 초반 에피소드부터 버터컵이 꼴마초를 패는 장면이 나오는데, 굉장히 오글거리며 작위적이고 스토리 자체가 부자연스럽다. 게다가 페미니즘을 표방하면서도 파워퍼프걸이 엉덩이를 실룩거리는 성적인 춤이 개그 요소로 나오는 모순적인 모습도 보여준다(위 문단의 영상에서도 이것을 수차례 언급한다). 그리고 또한 기억할 것은 단순히 싸우는 여자가 나온다는 걸로 그 작품이 페미니스트 작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지적하는 문제는 킨 선생님의 디자인 변경과 벨럼의 공기화이다. 킨 선생님의 경우 가슴이 증발했는데, 이는 페미니즘의 메시지와[19] 상반된다. 그걸 떠나서 뭔 애니 검열도 아니고 벨럼은 가슴이 증발된 것도 아니고 4화까지만 나오고 휴가 1000일을 다 쓰기 위해 떠나며 그냥 하차했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벨럼이 파워퍼프걸의 의미와 맞지 않는 부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서 삭제하였다고 한다. 팬덤은 이에 킨 선생님의 가슴이 증발한 것으로 보아 벨럼 역시 그 '부적절한' 몸매 때문에 존재 자체가 말살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벨럼은 가뜩이나 페미니스트적인 파워퍼프걸 쇼 안에서도 진정한 페미니스트 여성이 무엇인지 제일 잘 보여주는 캐릭터다. 벨럼은 멍청한 시장 대신에 도시를 가꾸는 존재이며, 굉장히 명석하고 지능적인 캐릭터다. 애초에 세라 벨럼의 이름 자체가 뇌에 대한 말장난이다.[20] 그 화끈한 몸매도 여성의 몸만 보고 편견을 가지는 사람들을 비판하고자 일부러 그렇게 디자인된 것이다.[21] 이 때문에 사라 벨럼 캐릭터의 비중이 줄어든 것도 리부트를 향한 비난 중 하나였다.

3.5. 각본가의 메리 수[편집]



각본가인 제이크 골드먼(Jake Goldman)이 코믹콘에서 "파워퍼프걸 중에서 누가 제일 좋습니까?"라는 질문에서 블로섬이라 답했는데, 이걸 증명이라도 하듯 재러드 셔피로(Jared Shapiro)라는 자신을 닮은 캐릭터를 출연시키고는 대놓고 블로섬이 그 캐릭터를 보고 사랑에 빠지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그것도 맥락도 없이 그냥 몇 번 마주치고 반한다. 심지어 이 오너캐의 성우를 제이크 골드먼이 직접 맡았으며, 자신이 각본 담당한 여러 개의 에피소드에 지속적으로 등장시켰다. 사실 이는 블로섬뿐만 아니고 버블에게도 비슷한 일이 생겼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최악으로, "블로섬이 왜 뜬금없이 이상한 안경잡이 놈한테 반하냐?"라며 비난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의견 중간중간에 '브릭이 필요하다.', '라우디 러프 보이즈의 재등장이 시급합니다.'라는 등의 각본가를 비난하는 댓글이 매우 많다. 그 와중에도 이를 계속 방치하는 제작진의 상태가 의심될 수준이다.

다만 2017년 5월 말에 올라왔던 카툰네트워크 공식 트위터 글에 따르면 논란이 된 해당 에피소드와 캐릭터를 창작한 장본인은 재러드가 아니라고 한다. 해당 캐릭터를 만든 장본인은 제이크 골드먼이 아닌, 헤일리 멘치니 작가와 공동 제작 감독인 밥 보일이며 해당 에피소드도 헤일리가 썼다고 한다. 작품에 메리 수를 넣었다고 욕을 먹었다는 제이크는 정작 해당 에피소드와 캐릭터 제작에 일절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하며, 그저 외형이 해당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헤일리에게 부탁을 받아 목소리를 빌려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황 증거들이 너무 많은지라 팬들 중 그 말을 믿는 사람은 없으며, 무엇보다 팬들은 메리 수의 여부를 떠나서 애초에 딱히 매력있는 것도 아닌 너드 캐릭터와 뜬금없이 사랑에 빠지는 전개 자체가 맥락없고 블로섬 캐릭터와 어울리지도 않아 싫어하고 있다.

3.6. Horn, Sweet Horn: 유니콘이 되고 싶어한 평범한 말 이야기[편집]


유니콘이 되고 싶어하는 평범한 말에 대한 에피소드인 "Horn, Sweet Horn"의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이 에피소드가 성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본의 아니게?) 낚시를 한 바람에 방송 뒤에 성 소수자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성 소수자 이야기를 퍼뜨린 사람이 고위 책임자 중 한 명인데, 정작 본 에피소드를 집필한 작가 한 명이 트위터에 털어놓은 바로는 절대 성 정체성에 관한 에피가 아니고 자신은 에피소드가 그런 식으로 홍보된 것조차 몰랐다고 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말이 유니콘되기를 소망하고 유토니움 교수에게 유니콘으로 몸을 바꿀 수 있는 수술을 부탁한다. 그러나 수술이 실패하여 말은 괴물이 된다. 해석하라면, 유니콘은 옛날부터 성적 소수자를 상징하는 단어로 사용되어 왔다. 잘못된 홍보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이 에피소드가 트랜스젠더에 대한 메시지라고 잘못 해석했고, 기대하면서 에피를 봤는데 마치 트랜스젠더가 성전환 수술을 받다가 실패해서 괴물이 된 듯한 시나리오를 봐야 했던 것이다.

게다가 근래는 TERF등의 극성으로 페미니즘 진영에서 트랜스젠더를 혐오한다는 이슈도 뜨거운 감자였기에 논란이 안 될수 없었다. 완전히 난리가 났지만 나중에 이 에피소드를 쓴 사람이 사과했고, 본인은 '그냥 평범한 에피소드를 썼고, 의도적인 메시지나 심벌리즘이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가라앉았다. 가뜩이나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 잘못된 홍보를 기획한 것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아니면 적어도 프로그램의 제작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의(시나리오만 대충 보고 내용을 파악하는 듯한) 무책임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거나, 홍보 부서가 일은 제대로 하는 건지 의심스럽다. 갈아엎어야 한다는 어떤 회사의 무슨 부서가 생각난다


3.7. 새로운 멤버 문제[편집]


설명 영상(영어)[22]

제작진들의 트윗에서 새로운 파워퍼프걸의 새로운 멤버 블리스가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광고에서 아주 잠깐 웃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모습이 다른 파워퍼프걸들과는 상당히 이질적이다. 외모 묘사로는 청색 머리에 히스패닉계가 떠오르는 듯한 구릿빛 피부에[23] 다른 멤버들보다 체구가 크다. 그리고 드레스가 보라색인 게 버니를 연상시킨다. 상당히 이질적인 외모에 등장시키는 의도가 시청률 올리는 것 말고는 없어서 논란을 낳았다.[24] 그리고 신 멤버가 10대 수준의 나이라는 게 밝혀졌다. 몸매가 굉장히 어른스러운 편이다.[25]

이질적이라서 미묘하다는 평도 있으며, 특히 보라색 드레스의 파워퍼프걸 멤버로는 버니가 활용되길 기대했는데 왜 얘가 나오냐는 불만도 있다. 컬러풀한 머리색에 검은 피부, 큰 덩치, 감정의 불안정한 측면 등은 너무 노골적으로 텀블러 등지의 SJW 계열을 노리고 만들었다는 비평이 있고, 정작 나와보고 나니 그런 정치적 올바름 측면마저도 제대로 못 다루었다고 큰 비난이 몰리고 있다. 결국 신 리부트(원작자가 직접 만드는)에서 존재가 부정될 예정이라 없으니만 못한 캐릭터가 됐다. 팬들도 원작자도 암묵적으로 이 리부트를 없는 세계관 취급중이니...

3.8. 그 외[편집]



한물간 인터넷 밈을 코미디 요소랍시고 집어넣었다. 예를 들어서, 버블이 "No me gusta!"라고 하는 장면이 두고두고 까이는데, 더 웃기는 건 버블이 이 대사를 할 때 'No me gusta' 얼굴이 아닌 'NO' 얼굴을 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 장면이 밈이 되어버렸다. 한물간 요소를 의식했는지 한국어 더빙판에선 빵꾸똥꾸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전작의 레귤러 빌런들의 등장이 극히 적어졌고[26][27] 등장한다고 한들 전작의 특색과 매력이 그다지 드러나지 못해 빌런들 활용을 못한다는 비판도 많다. 또한 바뀐 그림체의 영향인지 새로운 레귤러 빌런들이 하나같이 이질감들고 특색이 없으며[28] 일회성 빌런들도 마찬가지다.

오타가[29] 났다.[30]

그리고 버터컵을 유난히 밀어주고 블로섬의 비중이 적어졌다. 버터컵이 주인공인 에피는 많은데, 블로섬은 거의 없는 데다 내용도 대부분 블로섬이 삽질하고 왕따당하는 내용이라 캐붕이 심각해져서 더더욱 그렇다. 원작에선 블로섬이 모범적이어서 존중받는 에피는 많고 Z판에서는 블로섬의 캐릭터성이 흔한 마법소녀물 주인공처럼 촐랑거리는 이미지가 이질적이어도 계획을 중시하는 원작 블로섬보다 임기응변이 뛰어나다는 식으로 캐릭터를 보충했고 개그성 장면을 빼고 진지할 때에는 많이 망가지는 편은 아니지만, 리부트판에서의 블로섬은 진지한 상황에서도 망가지는 횟수가 많고 대우도 처참한 수준이다....버블의 경우 많이 망가지기는 하나 블로섬에 비하면 그나마 덜했지 더하지는 않을 수준일 뿐... 그러나 새로운 캐릭터 블리스가 많이 밀어주면서 버터컵도 쩌리로 취급받는 건 마찬가지다.

팬들이 만든 사무라이 잭 팬 무비에서도 깔 목적으로 출연했다.

워낙 문제점과 비판 거리가 많은 작품인지라 2006~2007년도에 일본에서 방영한 파워퍼프걸Z가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사실 파워퍼프걸 Z는 기존 파워퍼프걸에 있는 블랙 유머가 적고, 페미니즘적 요소가 없으며, 일본식 마법소녀물 분위기 강하다는 등, 원작과는 이질적인 내용으로 까인거지 작품 자체는 제법 평작이라서 나쁘지 않다. 거기다 원작 설정을 절망적이게 파괴한다거나 이런 점은 없었다. 또 설정 면에서도 파워퍼프걸 Z는 그냥 파워퍼프걸의 IP만 이용해서 만든 일종의 외전작이다 보니, 공식 후속작인 2016년판 리부트와는 비판의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다.

원작에 비해 평가가 너무 나쁜지라 이런 영상도 만들어졌다.사이다https://youtu.be/sjArf_2-zAc

4. 기타[편집]


  •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를 했으나 시즌 2는 공개되지도 못하고 2020년에 중단했으며, 쿠팡플레이에서는 시즌 3까지 공개되었으나 1년 만에 내려갔다.


  • 2021년 5월부터 공식 굿즈마저 리부트의 그림체가 아닌 오리지널 그림체로 변경됐다.

  • 결국 2022년 7월 19일, 원작자 크레이그 맥크라켄이 직접 참여 예정인 새로운 리부트가 발표되면서 2016년 리부트는 완전히 흑역사 취급을 받게 되었다.# 심지어 한 팬이 맥크라켄에게 "어떻게 2016 리부트랑 다를 거라고 장담하느냐", "다시는 파워퍼프걸 리부트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니까 크레이그가 당당하게 "내가 리부트하는 것이니 내 작품이다(I’m rebooting them, so this is actually “my PPG”)", "나도 참여한다(I will be involved)"라고 답할 정도. 다른 사람도 아닌 애니메이션의 팬이 리부트를 거부하는 말을 대놓고 하고있고, 원작자마저 참다 못해 직접 새로운 리부트에 참여한 것만 봐도 2016 리부트에 대한 심각성을 알 수 있다.
[1] not so secret service의 한 장면.[2] 해당 영상의 썸네일이 최근 바뀌었다.[3] 사물함이 늘어선 전형적인 미국식 학교다.[4] 블로섬 역의 아만다 레이튼, 버블 역의 크리스틴 리, 버터컵 역의 나탈리 팔라미즈.[5] 예를 들어 오리지널 파워퍼프걸의 첫 에피소드에서 유토니움 교수거미를 무서워하면서 박수치기로 거미를 잡은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리부트에서는 거미가 좋다고 한다. 거기까진 설정 변경으로 넘어가도 문제없으며, 일단 다른 캐릭터들의 성격과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나 유일하게 블로섬은 성격 자체가 많이 달라졌다.[6] 국내 더빙판 역시 유토니움 교수와 PPG의 성우가 전면 교체되어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나레이션을 비롯한 온갖 조연, 빌런들의 성우진은 그대로 유지시킨 것이 놀라울 따름.[7] 캐릭터가 앞으로 나오면서 원근법 때문에 커져야 하지만 사이즈가 똑같다. 졸지에 멀쩡한 엑스트라난쟁이가 되었다.[8] 첫번째 이미지의 경우는 단순히 블로썸의 옆모습이라서 이게 왜 작붕인가에 대해 의아한 사람들이 있는데, 원작자 크레이그 맥크라켄의 트위터 코멘트에 의하면 제작 당시 옆 모습을 쓰지 않기로 했다는 규칙이 있었다고 한다. 물론 원작 초창기 당시에는 아주 희귀하게 옆 모습이 잠시 지나가거나, 따로 설정화를 짜긴 했지만, 이후 시즌에선 옆 모습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즉 원작자의 말을 완전히 무시한 셈.[9] 물론 클래식도 작붕이 간간히 보이긴 했다만 그 외에 요소들이 문제를 덮었고 시대를 고려해보면 충분히 넘어갈 정도이다.[10] 카툰네크워크가 어드벤처 타임, 레귤러 쇼, 스티븐 유니버스 등 여러 퀄리티가 준수한 애니를 자체 제작하거나 외주를 넣어 온 채널이고 파워퍼프걸이 그 전에 큰 인기를 끈 간판작인데도 이런 퀄리티가 나온 것에 큰 불만을 품고 있다. 제작진이 경험없는 신인이나 아니면 감독이 무능력한지 의심이 나오고 있다.[11] 버터컵이 말을 하고 있는데 블로섬의 성우가 연기한다.[12] 단, 전부 바뀐 것은 아니고 타운스빌 시장과 나레이터(톰 케니), 유토니움 교수(톰 케인), 동일 성우인 '그'는 이전 성우 그대로이다. 더불어 모조조조(로저 L. 잭슨)와 킨 선생님(제니퍼 헤일)의 성우도 원작과 동일. 보통은 주연 성우진을 두고 조연 성우진을 바꾸는데 여기는 반대로 조연들은 냅두고 주연들의 목소리를 갈아치운 것이다.[13] 다만 색감의 경우 드래곤볼 슈퍼처럼 제작방식이 달라져서 그랬고, 폭력의 수위는 전보다 심의가 세져서 이렇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14] 부메랑과 동시방영.[15] 그의 경우는 원작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엄청나게 너프를 먹고 모조조조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그나마 리부트판에서 시즌 초반 정도의 버프를 먹긴 했다.[16] 파일럿의 이름이 'The Whoopass Girls'라는 걸 생각해보자.[17] 이거의 의미만 봐도 알 거다. 여자 영웅이 무엇인가에 대한 페미니즘의 메시지였다.[18] 영어로는 'shoving in the throat' 아니면 'ham-fisted(...)'로 불린다.[19] 여자들은 자신의 몸에 수치심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20] Sarah Bellum → Cerebellum(소뇌)[21] 옛 감독이 직접 언급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지능 대신 몸매만 보고 헤픈 캐릭터로 착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서양에 흔히 있는 편견 중 하나인데 섹시한 몸매의 금발 여성은 백치라는 인식이다. 사라 벨럼은 그런 인식을 비꼰 캐릭터로도 해석이 가능하다.[22] 여담으로, 해당 유튜버그래비티 폴즈의 떡밥을 예상한 유튜버로서 미애니 팬들사이에서 알아봐주는 인물이다.[23] 현실의 미국 고등학교에 외국계가 많다는 점을 반영한 듯하다.[24] 시리즈 혹평도 많이 듣고 시청률도 줄어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방영시간도 짧다. 이런 경우 신규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은 흔한 사례고 잘 먹혀든 사례도 있지만 가족애가 꽤나 중요한 주제인 파워퍼프걸은 글쎄올시다...[25] 이후 추가 설정이 붙었는데,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파워퍼프걸 3인방의 언니로, 8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26] 문제점 중 하나인 장르가 액션보다 일상물에 바뀌었다는 부분에서 생겨난 문제같다.[27] 전시즌을 통틀어 퍼지 럼킨즈 9회 갱그린 갱 6회 아메바 보이즈 3회 라우디러프보이 1회 세두사 0회(...)[28] 그 중 미인계빌런이라는 세두사와 겹치는 빌런이 등장하는데 위에 서술되었다시피 세두사는 단 한번도 등장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선 사라 벨럼과 같은 이유로 삭제시켜버린게 아닐까 싶다..물론 그 이유라는 것도 터무니없다.[29] 'ACHIEVEMENT'인데 중간에 첫번째 'E' 자를 빼먹고 'ACHIVEMENT'라고 써 놓았다.[30] 'DESTRUCT'가 아닌 'DESTUCT'라고, 중간에 'R' 자를 빠뜨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파워퍼프걸 문서의 r27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파워퍼프걸 문서의 r274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09:35:07에 나무위키 파워퍼프걸(2016년 TV 애니메이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