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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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근대적 판타지 소설의 시초
3. 나라별 판타지 소설
3.1. 영미권의 판타지 소설
3.1.1. 영미권 판타지와 관련된 오해
3.3. 일본의 판타지 소설
4. 관련 웹사이트
5. 관련 문서
6. 판타지 문학상


1. 개요[편집]


Fantasy /literature

판타지 소설 환상문학공상의 영역을 소재로 삼는 장르문학이다. 좁은 의미로는 SF, 공포물 등을 제외한 순수판타지 장르만을 뜻하며, 넓은 의미로는 언급한 하위분류를 모두 포괄하는 용어로 쓰인다.


2. 상세[편집]


순문학에서는 작품에 조금이라도 판타지적 요소(말을 할 수 없는 게 말을 하거나,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가 들어간 작품을 판타지라고도 한다. 마술적 사실주의로 유명한 라틴 아메리카 문학 또한 이 분류에 속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박민규의 《지구영웅전설》, 김영하의 《엘리베이터에 끼인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마르케스백년의 고독 등이 있다. 하지만 대중들 사이에서 판타지 소설이라고 알려진 작품들과는 차이가 있다.

초창기 판타지 소설의 주된 소재인 마술이나 공상은 근대문학의 리얼리즘에 대한 안티테제였다. 하지만 장르가 발전되면서 다른 방향성이 생겨났다. 마술이나 공상 등의 소재를 사용하여 신화의 재구축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는 현실의 재구성과 맞닿아 있고 사색의 깊이를 더해주는 경향이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작품을 원하는 판타지 팬덤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런 경향이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났고 뒷세대에 많은 영향을 준 소설이 바로 (영국 신화의 창조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다.

한편 움베르토 에코는 환상적 서사와 현실적 서사의 차이점은 전자의 경우 그 세계가 현실과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2.1. 근대적 판타지 소설의 시초[편집]


일단 근대적인 환상 소설의 시초는 낭만주의에 기초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논하기 위해선 당시 유럽의 상황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18세기, 즉 산업혁명시민혁명이 활발하던 때가 지나고 19세기가 도래했다. 19세기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이 등장해 전 유럽을 휩쓸고 지나갔고 시민들은 계몽되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생긴 일련의 변화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민족주의의 대두였다.

앞서 언급했던 산업과 계몽의 효과로 19세기 이후 사람들은 그 당시까지 유럽 세계를 주도하고 있던 기독교를 제한된 믿음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여기에 덧붙여진 민족주의의 성행은 그 이전까지 기독교에서는 이교도의 산물이라 하고, 시민문화에서는 미신이라 치부하던 각 지방의 전설들을 부활시키게 되었다.

그리고 산업의 발전을 통한 새로운 기술들의 개발도 변화를 가지고 왔는데, 이 새로운 기술들로 인하여 보다 체계적인 학문 탐구가 가능해졌고 열차와 같은 새로운 운송수단으로 유럽이 하나가 되었으며,[1] 폼페이이집트 등 고대의 유적들의 발굴도 수월해졌다.

하지만 너무나도 급작스러운 기술의 발전은 옛것들에 대한 향수를 불러오게 되었다. 거기다가 억압적인 기독교 문화와는 달라 보이는 고대의 문화들의 재발견은 자유 사상 아래 자라난 문인들에게 신선한 소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그들은 자신의 지방에서 유행하던 어릴 적의 민담이나 전설들을 가공해 새로운 글들을 쓰게 된다.

특히 이들 중에 E. T. A. 호프만의 작품은 환상을 소재로 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묘사 덕분에 이후의 많은 환상 소설가들에게 영향을 주게 되었다. 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호프만은 에드거 앨런 포에게 영향을 주었고, 포는 또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 외에도 기실 고대 신화의 재구성이라는 것 자체가 낭만주의적 경향이 강하기에 톨킨 또한 이와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3. 나라별 판타지 소설[편집]



3.1. 영미권의 판타지 소설[편집]


영미권의 판타지 소설 즉 환상적인 세계와 이미지를 사용한 문학군은 비교적 긴 역사와 다양한 하위장르의 포진을 보인다.

이들은 길게는 그리스, 로마시대의 그리스 로마 신화와 연결되기도 하며, 아서왕의 전설, 성경, 마비노기온, 베오울프 등 영미권에서 내려져오거나 전래된 구전 설화, 신화, 전설들과 엮이며 긴 원언을 설명하곤 한다. 중동, 인도아라비안 나이트, 베다신화 등의 번역도 이와 엮이곤 한다.[ㅇ]

이후 중세, 르네상스 시기, 빅토리아 시기 등 긴 세월동안 현재 판타지 소설에 영향을 끼칠 수많은 문학들이 배출되어진다. 이중 중세엔 기사도 로맨스서사시가 창작되었으며, 빅토리아 시기 즉 1800년대엔 그림 형제그림 동화를, 루이스 캐럴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창작한다. 공포, 환상, 추리소설의 태동과 발전에 공헌한 에드거 엘런 포가 나타나기도 한다. 1900년대엔 피터 팬, 오즈의 마법사등이 창작되었고, 펄프 잡지인 위어드 테일즈를 통해 러브크래프트크툴루의 부름을 연재하였으며, 2차 세계대전 이래로는 판타지 소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현대 판타지의 아버지로 불리울 J. R. R. 톨킨반지의 제왕이 집필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환상문학 즉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군은 형성되지 않았고, 페어리 테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곤 하였다.[2] 이는 톨킨의 호빗에서도 마찬가지였다.[ㅇ] 이러한 의미에서 페어리 테일, 동화는 판타지 문학의 원형으로 여겨진다.[3]

이처럼 오랜 시기에 걸쳐서 이어져오던 환상 문학군, 환상과 문학의 접합은 20세기, 특히 세계대전 이후 구체화되기 시작한다. 위어드 테일즈를 비롯한 펄프 픽션에서 점차 성인을 위한 판타지 소설들이 연재되기 시작한 것. 이 펄프 픽션을 통해 점차 페어리 테일을 위시한 아동성향의 판타지는 성인을 위한 판타지 장르로 전환되기 시작한다[4] 이러한 판타지 소설의 성장세는 1990년대에 더욱 극대화된다. 디스크월드, 스타더스트에 이어 해리포터 시리즈가 대흥행을 거두며 판타지 소설은 국제적인 장르로 더욱 발돋움하게 된다.

한편 이에서 이어지는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상화의 국제적 성공은 판타지 장르와 그 영화들의 기원이 된 판타지 소설에 막대한 관심이 돌아가는 순환을 이뤄낸다. 이처럼 영상화와 판타지 소설의 밀접한 연관은 현재에도 쭉 이어져서, 트와일라잇 시리즈, 헝거게임, 다이버전트, 퍼시 잭슨 시리즈(Riordanverse) 등 영 어덜트 소설들이 흥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상화되어 다시 국제적인 흥행을 이루기도 한다.


3.1.1. 영미권 판타지와 관련된 오해[편집]


  • 하이 판타지와 관련된 오해
한국에선 《D&D》, 《반지의 제왕》, 《JRPG》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서구형 판타지 세계관이 기본 문법으로 자리잡아 있다.[5] 때문에 서구, 특히 영미권의 판타지라 하면 그러한 문법고향인 만큼, 정형화된 서구형 판타지 세계관과 모험, 괴물의 문법이 등장하는 하이 판타지장르가 주류일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영미권의 판타지 소설은 그보다 다양한 판타지 문법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하이 판타지 장르의 소설이라 하더라도 정형화된 세계관 구성을 따르려는 작가나 소설은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며, 인터뷰 등에서 톨킨의 팬 성향을 드러내는 조지 R.R. 마틴조차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드래곤을 제외하고 엘프나 드워프나 트롤이나 오우거 같은 종족들을 넣지도 않고 본인만의 세계관 문법을 창조해낸다. 마찬가지로 반지의 제왕과 3대 판타지 소설로 꼽히는 어스시 연대기, 나니아 연대기는 서로 다른 세계관과 등장인물, 법칙을 지니고 있다. 오크발록 같은 경우는 정말 작정하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오마쥬한 작품이 아닌 이상 다른 작품에서는 등장하는 일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마저도 하이 판타지 장르에 국한된 설명으로, 다크 판타지, 어반 판타지, 로맨틱 판타지, 소드 앤 소서리, 뱅스 판타지, 고딕, 마술적 리얼리즘 등등 여타의 판타지 하위 장르들로 퍼져나가면 더더욱 판타지 문법은 다채로워진다. 즉 한국 판타지 소설의 본원이라 여겨지는 것에 반해, 영미권의 판타지 소설에서 하이 판타지는 여러 출판 장르중 하나로 존재할 뿐이다.

이는 영미권의 판타지 장르가 한국에 비해 비교적 역사가 길며[6], 그 역사동안 다양한 장르군이 존재해오며 영향을 주고받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한국의 판타지 소설장르군이 영미권의 판타지 소설 그리고 그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일본의 판타지 소설에 영향을 받아 본격적으로 태동한 탓도 영향을 끼친다. 후술되지만 한국 양판소의 원조격인 펄프 픽션소드 앤 소서리 장르는 오래전 영미권에서 유행하였던 소설군이다. 시장의 구체화와 형성이 비교적 느린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얘기. 그에 반해 한국의 민속적인 신화, 역사, 구전 설화와 연관된 환상문학도 그다지 규모가 크지 못하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다.



  • 독창적인 해외의 판타지 장르?
한편 이와 관련하여 한국에서 자주 갖는 오해중 하나가 바로 영미권의 판타지 소설은 한국의 판타지 소설에 비해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소설이라는 것이다. 한국의 정형화된 클리셰문법에 대비해, 다양한 장르군과 역사를 소유한 영미권의 판타지 소설은 클리셰가 없거나 적은 소설들이 주류일것이라는 내용.

그러나 실제론 해외의 사정도 비슷한 편이다. 다양한 장르군이 존재하는 것에 비해, 영미권에서도 한국,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정형적인 장르적 문법을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미권의 양판소라 할 수 있는 영어덜트 소설은 시장에서 한국 양판소, 일본 라이트 노벨과 별반 차이 없는 취급을 받거나 정형화된 클리셰로 무장하였다 평가받는다. 소설은 아니지만 서구권에서 발매된 디비니티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 워해머 판타지 등의 판타지 게임 장르를 보면 어느 정도 비슷한 배경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7] 즉 한국의 양판소, 일본의 이세계물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판타지라는 정형화된 틀은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이는 당연한 이야기인데, 판타지 소설이 속해 있는 장르문학 자체가 장르적 관습을 따르는 문학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판타지 장르인만큼 환상을 주제로 한 문학이라는 성격도 있지만, 장르적 관습을 따르는 문학이란 성격도 있다는 것.[8] 이처럼 장르문학의 범주에 속하는 영미권 판타지 소설에서도 상호 간에 공유되는 장르적 관습, 즉 정형화된 클리셰이미지가 존재한다. 애초 영미권의 모든 판타지 소설이 정형화된 클리셰 없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세계관을 가졌다면, 영미권 판타지 소설의 클리셰 파괴로 시작된 디스크월드 같은 판타지 소설은 발매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이 오해의 연장선상으로, 상태창으로 점철된 한국의 게임 판타지헌터물등의 웹소설, 그리고 일본의 라이트 노벨에 대비하여 상태창, 게임 요소를 도입하는 건 영미권 판타지 장르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론 해외에서도 상태창, 게임요소에 꽤 집중하고 있는 편이다.《스노우 크래쉬》부터가 가상세계에서 검객으로 활동하는 주인공을 다룰뿐더러,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소설과 영화 양쪽으로 성공한 사례도 존재한다. 이러한 게임 관련 개념은 주로 사이버펑크SF쪽에서 다루고 있다가 2010년대 이후로 LitRPG 장르가 생기면서 영미권에서도 핵인싸 이계 모험기, 뱅퀴어 더 드래곤 등의 상태창과 게임 시스템 설정을 도입한 판타지 소설이 활발하게 출판되고 있다. 이들은 외려 영미권의 판타지에 영향을 받은 한국, 일본의 영향을 돌려받은 케이스에 속한다.


  • 해외의 소설 퀄리티
또한 해외의 판타지 소설은 대부분 퀄리티가 높다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정도가 다를 뿐 정형화되어있는 건 마찬가지라 해리 포터 시리즈의 대흥행 이후 마법사 소설들이,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대히트 이후 판타지 로맨스 소설들이, 헝거 게임 시리즈의 대히트 이후로는 생존물이 양산되기도 했다. 그런데도 한국에 진출하는 해외의 판타지 소설들이 퀄리티가 높아 보이는 이유는, 귀여니의 중국 진출 사례처럼 번역의 힘을 빌었거나[9], 해외시장이라는 거름망을 뚫고 출판될정도로 잘 만들어졌거나 인기가 많아서 보정을 받은 경우이다.

애초에 펄프 픽션이라는 말의 근원이나, 모든 SF 소설의 90%는 쓰레기라고 말한 평론가[10]가 일찍이 있었다던지, 양판소의 조상격인 소드 앤 소서리 판타지의 기원이 영미권임을 감안하면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인 셈.

영미권에서는 이러한 10대 ~ 20대 독자층를 대상으로 한 통속적인 판타지 소설들을 영어덜트 소설[11]이라고 칭하고 있다. 이러한 영어덜트 소설들은 시장에서 한국의 양판소나 일본의 라이트 노벨과 비슷한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에 가해지는 비판 역시 한국의 양판소나 일본의 라이트 노벨과 상동하고, 일본 라이트 노벨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영미권의 영어덜트 소설들은 영화화가 되고 있다.


3.2.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판타지 소설/한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일본의 판타지 소설[편집]


일본 판타지 소설의 기반이 된 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포함한 JRPG로도스도 전기로, 특히 로도스도 전기는 한국에서의 드래곤 라자의 위치와 비슷하게 이후 일본 판타지 소설의 밑바탕이 되었으며, 이후 슬레이어즈가 원작 소설과 애니메이션 모두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이후 쏟아지는 일본 판타지 소설의 클리셰를 정립하기도 했다.

이후 90년대에 접어들고, 일본 장르 소설 시장에 라이트 노벨이 등장하면서 델피니아 전기, 제로의 사역마, 늑대와 향신료 같은 판타지 소설들이 라이트 노벨로 출간되기는 했지만 당시는 신전기러브 코미디가 유행이었기에 라이트 노벨 내부에서 판타지 소설의 비중은 그것보다는 적었다. 2010년대 초반 학원 배틀물이 유행하면서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정령사의 검무, 성각의 용기사 등의 판타지 소설과 학원 배틀물을 결합한 작품이 나오기도 했으나, 학원 배틀물에서도 현대 배경이 주류였기 때문에 일본의 판타지 소설은 그때까지는 비주류 장르에 속했다.

하지만 2010년대에 접어들고, 소설가가 되자에서 이세계물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이세계물로 대표되는 일본 판타지 소설이 라이트 노벨의 주류로 떠오르게 되었고, 현재는 하루가 멀다 하고 판타지 소설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내용도 소설마다 대부분 엇비슷해서 소설들의 개성이 많이 줄어든 편.[12] 특히 일본 판타지 소설은 과거 2000년대 대한민국산 양판소처럼 유달리 압도적인 주인공 보정, 온갖 방식의 주인공 하렘 구축 등등이 너무 비슷해져서 과거 2000년대 한국 양판소와 별로 다를 바 없는 수준이 됐다.[13] 로도스도 전기 시절의 소설과 비교해보면 주인공의 유형이 과거 다수의 파티를 이뤄 서로 힘을 합쳐 나간다는 것[14]에서 독보적 존재인 주인공이 캐리[15]를 한다는 것으로 변해가는 것을 알 수 있다.그리고 그런 불쏘시개들을 읽는 일본 독자들의 반응도 과거 2000년대 도서 대여점에서 양판소가 판을 치던 한국 독자들과 비슷해지고 있다


4. 관련 웹사이트[편집]




5. 관련 문서[편집]




6. 판타지 문학상[편집]


이외에도 휴고상이나 네뷸러상, 로커스상SF쪽으로 유명한 상들은 보통 판타지를 포함한 사변소설 전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1] 이 덕분에 당시 유럽의 문인들은 몇 다리 걸치면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었다. 예시를 들자면 마르크스하이네와 서신을 주고 받았고, 괴테와 하이네는 자신의 작품 번역을 네르발에게 맡겼으며, 네르발은 자신의 친구 고티에위고에게 소개했고, 또한 네르발은 뒤마와 합작을 했다.[ㅇ] A B 위키백과[2] 우리말로 동화라고 번역되는 단어지만 어린이 이야기라기보다는 환상 이야기에 가까운 의미를 가진 단어다. 페어리 테일, 동화 문서 참조.[3] 판타지 백과/판타지 문학 [4] 판타지의 역사 [5] 물론 근본적인 환상문학과는 거리가 있다[6] 한국 판타지 소설의 정립은 실질적으론 반세기도 되지 않았다. 물론 이는 PC통신에서 시작된 판타지 소설의 흐름을 말하는것으로, 신화, 구전 설화, 전래동화, 전설등의 좀더 근원적인 환상 문학으로서 보면 애초 판타지란 장르 자체는 각 나라마다 전해져내려오는 양식 그 자체다. 다만 현재 한국에서 통칭되는 판타지 소설 장르군과는 거리가 있는 셈.[7] 영미권 판타지 장르 이야기 하면서 게임을 빼놓을 수는 없다. 영어 위키백과판타지 문학 항목에서도 1960년대 이후 판타지 장르의 더 많은 부분이 영화, 드라마, 그래픽 노블, 비디오 게임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언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판타지 게임들은 2010년대 이후 영미권에서 등장하는 판타지 하위 장르인 GameLit 소설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8] 대본 집필 분야의 유명 교사인 리처드 매키의 말에 따르면, 장르적 관습(genre conventions)이란 "각 장르와 그 하위 장르를 정의하는 특정한 배경, 역할, 사건 따위"를 말한다. 장르는 장르로서 정의되기 위한 특정한 문법을 갖추기 마련이라는 이야기.[9] 이런 맥락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ultra white teeth가 유명하다.[10] 작가 시어도어 스터전은 여기에 SF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90%가 쓰레기라며 반박했다. 이것이 유명한 "스터전의 법칙" 혹은 "스터전의 폭로".[11] 다만 영어덜트 소설은 일본의 라이트 노벨과 비슷한 분류로, 판타지 소설 뿐만 아니라 다이버전트 시리즈 같은 SF 소설도 포함된다.[12] 다만 양산화되면 개성이 줄어드는 건 이세계물만의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라 보편적인 케이스이다. 2000년대 일본 서브컬쳐의 주류 장르 중 하나였던 러브 코미디하렘물 공식뽕빨물으로 대표되는 질적 저하와 작품의 개성이 떨어지며 결국 2010년대로 와서는 장르의 인기가 떨어지고 클리셰가 바뀌게 되었다.[13] 당장 오버로드만 해도 주인공부터 사기적인 스펙과 능력+템빨을 동원한 사실상의 세계관 최강자로 시작한다. 또한 고블린 슬레이어의 주인공인 고블린 슬레이어 또한 행적을 보면 단순한 노력파 라는 말로 포장하기엔 지나치게 강하다.말만 다르게 할 뿐이지 그냥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다 주인공은 전투 뿐만이 아니라 병력 지휘 등의 모든 것에 뛰어난 만능형 캐릭터인데, 주인공의 행적을 보면 단순히 노력만으로 되는 수준을 넘어섰다. 또한 알아서 하렘도 갖춰지니, 이쯤 되면 대놓고 말을 안 할 뿐이지 전형적인 2000년대 양판소 주인공의 모습과 다르지도 않다. 언급되지 않은 다른 소설들도 따지고 보면 거의 다 이런 부류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4] 물론 주인공 파티는 보통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압도적인 능력을 갖췄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15] 가면 갈수록 다른 파티원들은 점차 쩌리가 되어 비중도 없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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