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고람

덤프버전 :

건그레이브 O.D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가노 코이치.

켈베로스의 라스트 버전이자 총을 가장한 전차포급의 대포 센터헤드를 세상에서 유일하게 다룰 수 있는 남자이다.

처음 등장 했을때 비욘드 더 그레이브를 한방에 빈사상태로 만들고 실루엣만 드러내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그레이브에게 맹목적인 증오를 품고 있다.

카바네 쥬지가 말하길 파괴력으로만 따지면 최강의 사인이라고 불릴 정도라고 말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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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기까지만 했다면 강렬한 분위기의 소유자로 남아있었을탠데, 아무것도 없다. 건그레이브OD가 스토리가 완전 망해버려서.

말투도 굉장히 어눌한 건 그렇다치고 난폭한 점이 왠지 생때 쓰는 어린아이와 은근히 닮아있다. 정말 그렇게 보이는 이유가 위에 서술한 증오심에 있는데 사실 그레이브에게 맹목적인 증오를 품고 있는 이유는 팡고람의 말로는 동료인 사인병사를 모조리 죽이고 자신이 이겼기 때문.

팡고람의 불완전한 지능과 애니의 정황을 보건대, 팡고람이 사인병사로 만들어지던 중 그레이브가 공장을 모조리 날려버린 덕분에 팡고람은 불완전한 상태의 사인병사가 되어 그레이브를 증오하는 듯 하다.

저런 식으로 이야기가 되자 결국 남은 건 센터헤드를 써보고싶다는 거함거포주의에 매료된 사람들만 남게되었다. 그리고 처치하면 각 캐릭터에 대응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 비욘드 더 그레이브는 팡고람에게 접근하여 데스 호러로 후려치고 그와 동시에 미사일을 발사 -> 기관총 난사로 띄우고 공중콤보? 자신도 점프하여 영거리 사격으로 로켓포를 먹인 다음에 로켓포 반동으로 튕겼을때 켈베로스와 데스 호러와 연결하여 에너지탄를 먹인다.
  • 카바네 쥬지: 온몸을 불을 붙여서 돌진하여 팡고람과 충돌하여 공중에 띄우고 같은 방법으로 한 방 더 먹인 다음에 피니쉬로 라이더 킥을 먹인다.
  • RB: 자신의 기타를 초대형으로 변형시킨 다음에 팡고람에게 한 방 먹이고, 그 상태로 연주를 하여 폭사시킨다. 참고로 피니쉬 포즈는 토요일 밤의 열기의 그 포즈.

그래도 보스전에서는 센터헤드의 포스를 마음껏 맛보도록 하자.[1]

여담이지만 애니판 건그레이브에서 Dr.T가 연구한 네크로라이즈 버전2가 팡고람의 외모와 흡사했다. 아마 OD의 설정에서 가져온 것인듯. 대사 중에서 같은 동료를 죽였다는 것으로 보아 원한을 산 것이 애니에서 일어난 그 사건과 연관이 깊다.

[1] 팡고람이 연성진 없이 연금술을 쓴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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