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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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Paris Hilton


파일:Paris_Hilton_Header.jpg

본명
Paris Whitney Hilton
패리스 위트니 힐튼
출생
1981년 2월 17일 (43세)
뉴욕주 뉴욕시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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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73cm, 270mm
부모
아버지 리처드 힐튼
어머니 캐시 힐튼
형제
여동생 니키 힐튼
남동생 바론 힐튼 2세
남동생 콘래드 힐튼[1]
배우자
카터 리움(2021년 결혼~현재)
자녀
아들 피닉스 배런 힐튼 리움(2023년생)[A]
딸 런던 마릴린 힐튼 리움(2023년생)[A]
학력
드와이트스쿨
Convent of the Sacred Heart[2]
직업
가수, 배우, 사업가
데뷔
1991년 영화 '마법사 지니'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3] 파일:Threads 아이콘.svg 파일:틱톡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활동
3.1. 파티광
3.2. 연예인
4. 인간관계
5. 평가
5.1. 막장 파티광
5.2. 의도적인 컨셉
6. 인기
7. 반려견 학대 논란
8. 어록
9. 입국금지 국가
10. 기타 매체
11. 기타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또한 전 세계에 체인을 두고 있는 힐튼 호텔(Hilton Hotel)[4]의 상속자이다. 또한 현재는 셀럽이라는 말에 또다른 뜻을 부여하는데 일조한 트렌드 세터로도 볼 수 있다는 평도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호화로운 인생을 살아왔으며 어릴 때부터 각종 사업을 시작했다. 미국 최고의 막장 자리를 놓고 린제이 로한과 경쟁까지 했던 사람. 물론 그 불명예스러운 승리는 모두 알다시피 린제이 로한이 차지했고 오히려 패리스 힐튼은 홀로 살아남아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2. 상세[편집]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라는 포지션을 매스미디어에서 최초로 확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래서 한때 현대 미디어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진지하게 연구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는 본격적으로 비즈니스에 집중하면서부터 방송이나 가십에서 서서히 멀어져 2010년대 기준으로 '미국 최고의 막장 유명인'이라는 타이틀은 힐튼의 성공가도를 그대로 모방한 킴 카다시안에게 완전히 넘어간 상태.

물론 이건 막장 이미지라는 포장 측면에서의 이야기이고, 커리어, 경제력, 이미지 등 관리를 포기하다시피 한 진짜 막장은 한때 절친이었던 린제이 로한이다. 사실 패리스 힐튼 이후 막장 셀럽의 계보를 잇는 킴 카다시안의 백치, 관종이미지도 마케팅을 위한 의도적인 컨셉으로 해석된다.[5] 패리스 힐튼은 여러모로 라이벌 린제이 로한처럼 나락에 가지 않고 제 위치를 고수하며 후임에게도 영감을 준 이 분야의 원조격.

힐턴 가는 19세기 노르웨이 이민자 출신으로, 위키피디아에도 노르웨이계 미국인 항목에 패리스 힐턴이 게재되어 있다.[6] 에릭남과의 인터뷰에서 (패리스 힐튼이) 자신의 어머니는 반 이탈리아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외래어 표기법에 맞춘 이름 표기는 '패리스 힐'이지만, 힐튼호텔그룹이 한국어 표기를 '힐튼'이라고 하는 경향도 있고 '힐튼'이란 이름이 워낙 친숙해 언론권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는 대부분 힐튼이라고 쓰는 실정.

2021년 11월 11일 기업가인 카터 리움(Carter Reum)과 결혼했다. 아이는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개수가 1만개가 넘는 SNS 헤비유저이다.

3. 활동[편집]



3.1. 파티광[편집]


열렬한 파티광으로, 미국 각지를 비행기까지 타고 이동하며 파티를 벌인다. 보통 사람이라면 지쳐 쓰러질 정도로 자주 파티에 참석해도 버텨내는 놀라운 체력을 자랑한다.[7] 얼핏 보면 굉장히 말라서 약해 보이지만 체력이 놀라울 정도이며, 매일 피트니스 센터에서 두 시간씩 운동한다고. 그녀의 파티 스케줄을 보면 거의 전국구 정치인에 가까운 일정인데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이런 생활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금강불괴다.

실제로 금강불괴 항목에 등재되어있다. 노는 것인데 체력이 소모될 일이 뭐가 있냐라고 할 수 있는데, 패리스 힐튼은 엄연한 사업가여서 낮에는 일하고, 남들 쉬는 저녁 시간에 파티를 하러 가는 것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자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회식을 매일하는 것이다. 당연히 체력이 후달리면 저렇게 못한다.

이렇게 무리다 싶을 정도로 파티를 벌이고 다니는 것은, 그녀의 사업 수완과도 연결되어 있다.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유명해지는 것이 가능한 미국 셀러브리티 문화의 특성상 파티에 참석하거나 특정 상품을 들고 사진에 찍히는 것만으로 충분히 돈벌이가 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이 파티를 이용해서 온갖 상품의[8] 홍보가 이뤄진다. 비유해서 말하자면 보통 사람들은 취미로 하는 게임프로게이머는 직업으로 하는 것처럼, 역시 미국의 보통 사람들이 가끔 재미 삼아 하는 파티를 패리스 힐튼은 직업 삼아 하는 것이다.[9]

제일 자주 등장하는 TV 프로그램은 뉴스. 하도 패리스 관련 스캔들을 뉴스에서 보도하다 보니, 여성 앵커[10]가 뉴스 시작하자마자 패리스 관련 소식으로 시작하는 원고를 세단기에 갈아버린 사건도 있었다. 당시 패리스 힐튼이 수감되었다 출소하는 일로 온 언론에서 앞다투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다른 보도들이 뒤로 밀릴 정도였다고 한다.


3.2. 연예인[편집]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은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다든가, 자신과 같은 삶을 사는 법에 대한 책을 낸다든가,[11] 싱글, 앨범 등을 발표한다든가, 영화[12]에 출연한다든가, 이것저것에 계속 손을 대며 커리어에 새로운 직업을 추가하고 있다.

무한도전에 나온 적도 있지만 별로 재미는 없었다는 평가.[13] 수퍼내추럴에 잠시 등장해서 자기 자신을 까는 듯한 대사를 하기도 했다. 연기하면서 기분이 묘했을 듯하다.

2006년에 가수로 데뷔하여 앨범 'Paris'를 냈는데, 의외로 퀄리티가 준수하다는 평을 받는다.[14] 일단 앨범 발매 전 낸 싱글' Turn It Up'이 썩 괜찮은 댄스팝이었기도 했고. 앨범의 리드싱글 'Stars are Blind'는 보나마나 쓰레기 같은 클럽튠 댄스곡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미디엄 템포의 레게다. 패리스 힐튼 하면 떠오를 사치스럽고 호화스러운 이미지 대신 의외로 소박한 음악[15]을 선택했고, 곡 자체가 은근히 좋았다. 따지고 보면 엄청난 돈을 퍼부어 최고의 음악가들을 섭외해 만든 앨범이니 안 좋은 게 이상할지도. 'Stars are Blind'라는 곡 제목도 약간 의미심장했다. 물론 패리스 힐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신 녹음한 곡이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빌보드 200에서는 최고 순위 6위를 기록했고, 싱글 'Stars are Blind'는 빌보드 핫 100 18위를 기록했다.

2007년 12월 1일 방송자로 무한도전에 나와 무도 멤버들과 촬영을 했다. 2007년 11월 7일 입국한 패리스 힐튼이 금요일(9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힐튼은 "무한도전 6인방이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2012년, 2집 음반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총 프로듀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DJ 중 한 명인 Afrojack이며, 첫 싱글은 2011년 어마어마한 히트를 기록한 LMFAO와 작업한다고 밝혔다. 파티광 셀러브리티가 내는 파티 음악이라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데다 미리 이 곡을 들어본 블로거들은 패리스 힐튼이라 욕을 하고 싶은데 차마 깔 수가 없다며 칭찬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손수 디제잉도 한 것 같다. 데드마우스가 이를 보고 "마야인들이 말한 멸망이 도래했다"고 깠다.

2006년에는 테레사 수녀 역에 낙점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에 대한 패리스 힐튼 측의 답변에 귀추가 주목되었지만 패리스 본인이 오보라고 밝혔다.

동성애자홍석천의 성적 지향성을 뒤흔들어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 디바스러운 외모와 행보 때문인지 국내외 게이 커뮤니티에서 환영받는 인사이다.

2012년에는 가수 김장훈뮤직비디오에 나오기도 했다.


4. 인간관계[편집]


그녀와 친하게 지낸 인간들은 대부분 망가진다. 동갑이자 절친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 후 힐튼과 함께 파티걸 짓을 하며 몰락했다가 파티를 끊고 홀로 노력하여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친구였다가 절교한[16] 린제이 로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체로 패리스의 주변인들은 망가지는데 본인은 멀쩡한 것이 특징. 안 망가진 인물은 킴 카다시안뿐인데, 둘의 관계는 친구라기보다는 공주와 하녀 관계에 가까웠다. 당연히 킴 카다시안이 하녀. 다만 이 둘의 관계는 킴을 띄워주기 위한 의도적 컨셉이었다는 게 밝혀진 상태[17]. 둘은 원래 학창시절부터 친구였고, 이비자에서 카다시안과 놀고있는 사진이 패리스의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적도 있다. 아예 패리스의 신곡 뮤비에 킴이 출연하기도 했다.

친하게 지내던 인물들이 뜨고 나면 원수가 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했지만 아래 킴 카다시안과의 관계 때문에 조금 과장된 듯 하다. 니콜 리치는 애초에 패리스 힐튼과 절친이었고, 둘이 같이 방송해서 뜨기 이전부터 니콜 리치는 아버지의 후광으로 이미 나름 유명인사였다.(그리고 둘은 절교와 화해를 반복하며 현재는 잘지내고 있다. 2021년 패리스 결혼식에 니콜이 참석해 축하해주었을 정도.). 킴 카다시안은 힐튼 옆에서 하녀 노릇으로 이름 좀 알리고 자기 이름을 건 티비쇼를 런칭하자마자 힐튼과 연락을 끊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은 연락하고 잘 노는 사이다. # 즉 컨셉. 서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종종 SNS에서 수다떠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에 카다시안 뿐 아니라 그녀의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와 찍은 사진도 올라오는 등 집안단위로 친하게 지내는 모양.

최근 패리스와 친하게 지내는 인물 중 눈 여겨 볼만한 사람은 트렌스젠더 팝가수로 유명한 킴 페트라스. 페트라스의 뮤직비디오에 얼굴을 비추는가하면 메이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녀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사이가 각별해보인다.

2014년 '리버 비페리(River Viiperi)'라는[18]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는데, 트위터로 "과거의 나는 철이 없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리버 비페리와 결혼하고 싶다고 닭살 돋는 트윗을 쏘는 등 뭔가 심상찮은 떡밥을 뿌리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4살 연하 배우인 크리스 질카약혼했다. # 하지만 2018년 연말에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별했음을 알렸다.

이후 한동안 연애를 쉬다가 2020년 벽두에 새로운 연애가 밝혀졌다. 상대는 베스트셀러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리움. 그리고 1년여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킴 카다시안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5. 평가[편집]



5.1. 막장 파티광[편집]


파일:패리스 힐튼 파티00.jpg파일:패리스 힐튼 파티01.jpg
미국 연예계의 진정한 파티광으로, "옷 두 벌을 준 후 고르라고 하면 자기가 싼 옷 가지고 나에게 비싼 옷 주는 사람을 나는 진정한 친구로 여긴다"라는 등의 속물적인 발언도 많이 했다.

없는 스캔들이 없는데, 개중 유명한 유출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섹스 동영상 유출이고 하나는 목욕하는 영상. 섹스 동영상은 상대 릭 살로몬(Rick Salomon)이 DVD 회사에 돈 받고 팔아 버리는 바람에 『1 Night in Paris』라는 제목의 DVD로도 출시가 됐다. (영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힐튼이 이 영상 출시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서 살로몬은 힐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힐튼 역시 맞고소를 했고, 2004년 살로몬과 비디오 유통사가 40만불의 배상금과 DVD수익의 일정 퍼센트를 패리스에게 지급하고 힐튼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도 취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패리스는 이 배상금을 모두 기부했다.#

그 외에 수많은 염문설에도 불구하고 2009년 영국의 잡지 글래머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내가 이제껏 성관계를 맺은 남자는 단 두 명에 지나지 않는다. 세간에선 나를 두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지만, 그간 만난 남자들 대부분과는 키스하는 정도에서 끝났다."라고 밝혔다. "난 남자에게 기대지 않는 강인한 여자다. 남자들의 애간장을 태울수록 그들은 더 상대를 원한다. 쉽게 얻지 못한다는 인상을 주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드러냈다.

한편 힐튼이 이 같은 사실을 고백하자, 외신들은 지난 2004년 힐튼의 섹스 동영상 유출 사건을 거론하며 화려한 남성 편력을 들추면서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음주운전하다가 자숙 기간을 가졌는데, 그 기간 동안 또 불법을 저지르고 감옥 갔다. 이때 부모님에게 '이건 잘못됐다'고 하소연하며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이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재산을 가난한 나라에 기부하기로 결정. 이미지 쇄신을 위한 건지 사회봉사 명령으로 인해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애초에 패리스는 이전에 가문의 돈이 아닌 이름을 팔아 나름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꾸리고 있어서 패리스 힐튼은 상속권이 있긴 해도 비율이나 액수로 볼 때 그렇게 굉장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19]

현재 패리스의 재산 대부분은 상속녀라는 점을 포장하여 자기 자신을 아이콘으로 한 사업 경영 등으로 불려낸 것이다. 일설에 따르면 패리스에게 내정된 유산은 2,000만 달러(약 200억원) 정도였다고 한다. 적은 액수는 아니지만, 이것보다 본인이 일해서 번 돈이 더 많다.

한때 사업은 이름빨일 뿐 실제로 번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설이 제기되었다. 한창 이름을 떨치던 전성기에도 사업을 통한 순이익은 400만 달러 수준이고 사업은 거품이라면서 언론에서 엄청나게 까이기도 했다.

그런데 사업 자체가 성공적인 것은 사실로, 연수입만 천만 달러라고 보도되었다.[20] 패리스의 총자산은 2012년 기준으로 약 1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는데, 자신에게 내정되어 있던 상속액의 5배다. 배런 힐튼이 패리스에게는 유산 분배를 해 주지 않기로 했으니 저 금액은 다 자기가 벌었다는 얘기가 된다. 물론 여기에는 사업 말고도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번 금액도 포함된다.

2015년, 패리스 힐튼 향수 사업 누적매출이 2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17년에는 향수 매출만 누적 25억 달러, 총 사업규모가 수십억달러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5.2. 의도적인 컨셉[편집]


힐튼이 인기를 끌던 전성기 시절부터 미국 내에서 제기되던 일종의 음모론. 패리스가 사실은 힐튼가의 승계 과정을 처리하기 위한 미디어용 총알받이고, 그녀의 행보는 철저하게 힐튼가의 기획에 따른 것이라는 가설이다. 즉 대외적인 금발 막장 이미지는 사업용 기믹이라는 것. 주변 유명인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생활에서는 매우 예의바르고 착한 명문가 아가씨라고. 다만 파티를 엄청 자주 여는 것은 사실이다. 즉, 어느 정도 놀기 좋아하고 튀는 성격일지언정 막장 행보는 꾸며낸 것이기에 언젠가 본색을 드러낼 것이라 추측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 가설이 제기된 초기에는 억지스런 끼워맞추기가 많아 어디까지나 '썰' 수준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패리스가 기존의 인식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자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녀가 자신의 '막장 파티광' 이미지를 이용하여 런칭한 사업은 모두 성공했다. 이렇게 보면 어떤 면에선 명석한 경영자이자 사업가로도 보인다. 이런 골빈 파티광 이미지를 믿으면서 리얼리티 쇼를 보고 있다면 그 자체가 그녀의 계획대로라는 것. 단적인 예가 니콜 리치와 함께 출연한 그녀의 대표작인 '심플 라이프'. 당시 미국 대중들은 패리스의 무개념 발언에만 집중했으나, 리얼리티쇼의 각본과 연출에 대해 잘 알려진 2020년대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연출이 엄청나게 티난다. 부동산 사업을 하는 사람의 딸이자 미국인인 패리스가 '월마트가 뭐에요?'라는 발언을 내뱉는데 대본 티가 안 날 리가. 하녀 취급하며 멸시하는 척 했던 킴 카다시안과는 카메라 꺼지면 같이 놀러다니던 절친이었고, 최근에는 그 당시에 둘이 이비자로 놀러다녔던 사진을 SNS에 올리며 수다를 떠는 등 방송이 다 컨셉이었다는 걸 숨기지도 않는다.(사실 미국 리얼리티는 현재도 시트콤에 가깝게 연출된다) 무엇보다 린제이 로한은 망가진 사진을 보면 정말로 망가져 있는데, 패리스 힐튼은 망가져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자신은 멍청하지 않고, 이것은 모두 컨셉이라고 주장했다. 뭐 본인 피셜로 나온 "사실은 정숙한데 이거 다 RPG"라는 주장을 전부 믿긴 힘들지만 여태까지의 행보를 살펴보면 파티 라이프에 신체/정신적 능력이 최적화되고 그걸 이미지로 이용해먹을 줄 아는 영리한 사업가인 것 맞는듯. 실제로 상속으로 번 돈보다는 이런 막장 이미지를 활용해 번 돈이 몇 곱절은 더 많다. 애초에 유산 분배도 정리된지 오래인데다가 힐튼 호텔도 패리스의 전성기에는 힐튼가 소유가 아니었다.

그녀가 내한했을 때 이런 명석한 사업가로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FILA 모델로 내한한 것이었는데[21] 일정 내내 휠라 제품을 착용하고 스타다운 깔끔한 행보를 보여주며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광고판 역할을 120% 충실하게 소화, 역시 바보는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힐튼이 각종 명품을 휘감고 다니면서 대중들에게 패리스 힐튼이 쓰는 물건은 최고급이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박힌 이후, 은근슬쩍 명품 대신 자신이 런칭한 브랜드 혹은 동생이 디자인한 물건을 들고 파파라치에 찍히고 있다. 힐튼은 sns에 자기 사진을 올릴 때 착장제품과 사용한 화장품의 제품명을 모두 공개한다. 여초 커뮤니티에서 '공답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스스로의 브랜드 밸류가 확고해지자 이를 자연스럽게 자신의 사업으로 전이시킨 건데, 이는 자기 자신의 광고효과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우선 패리스는 엄청난 돈을 쓰고 다니면서 명품을 휘감고 다니는 모습을 고의적으로 미디어에 노출하여 패리스 힐튼은 가장 핫한 명품만 쓴다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그리고 이게 확고해지면서 패리스가 쓰면 유행을 타고 명품의 반열에 드는 수준이 되자 자신의 사업을 런칭, 자기 브랜드의 제품들이 최고의 명품광이 직접 만든 물건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만들었다.

많은 연예인들이 이런 식으로 자기 브랜드를 런칭 + 자기가 모델을 했다가 말아먹었지만, 패리스는 철저한 사업감각을 바탕으로 이런 이미지 전이가 수월하게 만들었다. 초반의 쇼퍼홀릭, 명품광 이미지 자체가 향후에 벌일 사업을 위한 밑밥 깔기였다고 보는 의견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일각에서는 힐튼 가의 승계 과정을 은밀히 처리하기 위해 앞으로 내보내진 언론용 총알받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배런 힐튼의 재산 기부 선언. 언론에는 마치 패리스가 하도 가문에 먹칠을 해서 차라리 기부하겠다는 식으로 보도되었지만, 배런 힐튼이 기부하겠다고 한 곳은 바로 '힐튼 재단'이었다. 즉, 자기 이름으로 된 재단에 재산을 기부한다는, 대놓고 조세 회피 선언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셈이다.

배런 힐튼의 전재산은 힐튼 재단에 기부될 예정인데, 애초에 힐튼 그룹 지분도 창립주 콘래드 힐튼이 만든 힐튼 재단에 상당수 기부된 상태다. 그리고 이 힐튼 재단 대표가 배런의 둘째 아들 스티브 힐튼[22]. 괜히 패리스가 어그로 끄는 동안 힐튼 가가 승계 정리 끝냈다고 하는 게 아니다.[23][24]

그리고 더더욱 무서운 것이, 힐튼이 블랙스톤에 인수되었다가 다시 기업공개하고 상승세를 치기 시작한 2013년이 패리스가 '문제'를 일으켜 안 좋은 이슈로 언론에 오르내린 마지막 해다. 곧이어 2014년 니키 힐튼로스차일드 가문 남자와 약혼했고 이듬해 결혼했다.

실제로 그녀가 각종 사고를 치거나 떠들썩한 파티를 하거나 하며 세계구급으로 어그로를 끌던 시기 대부분의 힐튼가 상속, 승계가 물밑에서 이루어졌고, 대략적인 작업들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패리스의 언론 노출 등도 어느순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다.[25]

컨셉썰을 정리한 글. 패리스 힐튼 총알받이설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유명인들의 홈그라운드가 매스미디어에서 SNS로 이동하고[26], 본인의 이미지 소비도 한계에 달하자 자의 반 타의 반 소위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라인업에서는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 재진입을 시도했으나 반응이 시원치 않았고[27], 본인도 이에 원래 본업이던 사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2012년을 기점으로 연예계 관련으로는 새로운 본업이 된 DJ에만 집중하는 중.

상술된 '총알받이'설도 처음부터 총알받이로 키워진게 아니라 닉 살라만과의 스캔들 이후로 흑화한 패리스와 힐튼가의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진 산물로 보는 경우도 있다. 즉, 놀고싶고 사업도 키우고 싶었던 패리스를 사모펀드의 호텔 인수 등으로 불안한 상태였던 힐튼 가가 알차게 활용했다는 것. 사실 이것도 좋게 표현한거고, 정확하게는 살아남아야 했던 상황에 가깝다.

미국이 성적으로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는 대중의 인식과 달리 미국의 재벌가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경직된 사회다. 그런 곳에서 같은 재벌가 사람도 아니고 시쳇말로 시정잡배에 불과한 릭 살로몬과 섹스비디오가 터진[28] 시점에서 패리스는 정략결혼이 불가능해진 건 물론[29][30] 언제 집안에서 쫒겨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모든 스캔들을 우스갯소리로 써먹는 패리스가 유일하게 정색하는게 이 사건이다. 심지어 거의 20년이 흐른 아직까지 그녀는 이 사건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즉, 당시 패리스에게는 '조용하게 산다'는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았던 셈.

201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금수저 2세들이 실력에 대한 실망과 불성실한 태도, 온갖 망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반복되자 패리스에 대한 재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

최소한 패리스는 '힐튼'이라는 자신의 집안을 이용했을지언정 '일'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다.[31] 금수저 출신들 상당수가 '이건 내 배경이 아니라 내 노력으로 이룬 것'이라는 망언으로 공분을 샀는데, 패리스는 도리어 '나처럼 살고싶으면 상속녀로 태어나세요.'라는 거만한 발언을 자주 뿌리며 자신의 노력을 배경에 숨겼다.

2020년 유튜브 오리지널로 공개한 'This Is Paris'는 이런 가설에 쐐기를 박았다.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 속, 소위 '명문 기숙학교'내에서 가차없이 행해지는 학대와 가스라이팅, 그늘진 유년기와 그로인해 본인에게 생긴 자존감 결핍과 정신적 상처를 드러낸 이 다큐멘터리는 높은 조회수와 함께 화제가 되었고 패리스에 대한 기존 이미지를 바꿔놓았다. 음모론에서 제기되는 것 처럼 '힐튼가의 미디어용 병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복합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임은 증명한 셈. 확실한건 정말 평범한 범인은 아니다라는것이 중론이다.

6. 인기[편집]


81년생으로, 20대였던 2000년대에 절정의 전성기를 누렸다. 욕 먹는 만큼 인기도 많았다. 음반은 욕은 먹었을지언정 수십만 장씩 팔려 나갔고, 리얼리티 쇼는 항상 상위 시청률을 기록, 직접 디자인한 가방은 품절이었다.

그 인기의 비결은 하도 평판이 나빠서로 추정. 패리스 힐튼 효과 항목 참조.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욕하다가 정들어서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존 매케인이 패리스 힐튼을 비방하는 듯한 뉘앙스가 담긴 선거광고를 제작했다. 그러자 힐튼 가 전체가 들고 일어났고[32] 패리스 힐튼 역시 매케인을 대차게 까는 짝퉁 선거광고를 찍었다.[33] 이 일로 보수적이고 기독교적 윤리관을 가진 계층이 주 지지층인 매케인 측의 타격이 컸고, 그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결국 선거에서 졌다.[34] 이때 매케인이 베트남전 당시 장기투숙한 '하노이 힐튼'[35]의 서비스가 형편없다고 엄청나게 화를 냈었다고 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돌았다.

2010년대 들어서며 노출을 극히 자제하기 시작했고 관심도 많이 줄었다. 이 때문에 패리스 총알받이설이 더욱더 흥하는 효과가 일어났다. 사실 요즘 뜨는 셀럽들은 전부 90년대 중후반~00년대 초반 출생이니 자연스레 시대적으로 밀려난 것이다. 게다가 전성기때 인간관계도 완전히 역전해서, 자신이 전성기 시절 하녀로 부려먹던 킴 카다시안은 대박을 터뜨리고 막장 타이틀 1위를 수렵하여 한창 떵떵 잘나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크게 차이난다. 다만 패리스 본인은 이미 관종컨셉으로 얻을 수 있는 바를 다 얻었기에 셀럽 생활보다는 개인사업에만 집중하는 중.

현재는 정말 조용히 살고 있다.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기부를 하거나 어린이용 클럽 파티를 열어 어린이들을 초대하는 등 건전한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 외에는 거의 이비자에서 DJ를 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거나 사업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3~2015년까지 힐튼 가의 승계 정리, 니키 힐튼의 혼인을 통한 로스차일드 가와 힐튼 가의 동맹관계 등이 정리된 상황이기 때문에, 힐튼 가의 정략결혼 다음 타자로 준비중인 게 아니냐는 음모론도 나왔었다. 다만 상술했듯이 과거 억울하게 유포된 성관계 비디오 때문에 상류층과의 정략 결혼은 사실상 힘들고, 최종적으로 2021년 작가 겸 사업가인 카터 리움과 연애 결혼하였다.

7. 반려견 학대 논란[편집]


2020년 7월 7일 자신의 반려견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반려견 영상을 게시했는데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해당 영상엔 힐튼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나오는데 반려견의 몸을 전부 다 분홍색으로 염색해놨다. 이는 엄연한 동물 학대이다. 강아지의 털은 사람의 털과는 달라서 한 번 염색하면 절대로 잘 빠지지 않고 설사 빠진다고 해도 엄청나게 많은 돈을 들여야 하며 염색은 당하는 강아지한테 정신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힐튼이 자신의 반려견한테 염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자신의 반려견한테 여러 번 염색을 시켰다. 반려견의 앞머리를 분홍색으로, 반려견의 몸 전체를 파란색으로 염색시킨 적도 있다.


8. 어록[편집]


어딜가든 예쁘게 꾸며라. 평범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dress cute wherever you go, life is too short to blend in)[36]


유명해지기 위해서는 상속녀로 태어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수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동물들에게 주사를 놔야 하기에 꿈을 포기했다.' 대신 동물들을 많이 사서 집에서 키우려고 한다.

-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힐튼 상속녀라 불리기 싫다. 상속녀가 되려고 내가 한 일은 없기 때문


이 세상에 나같은 사람은 없다. 보통 10년 주기로 새로운 금발 아이콘이 등장한다. 마릴린 먼로가 그랬고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그랬다. 내 생각에는, 지금은 내가 아이콘인 것 같다.[37]


That's Hot!

- 힐튼을 상징하는 추임새이자 대표적인 유행어.


영국 사람들은 죄다 평범한 이름을 갖는 것 같네요. 이곳에서는 그런 게 통하나 보죠?


공짜 급식소가 뭐예요?


월마트(Wall Mart)가 무얼 하는 곳이죠? 벽(Wall) 만드는 곳인가요?


카발라는 두려움과 직면하게 해줘요. 내 옷을 빌려줬는데 다시 안 돌려준 여자애가 있었는데 몇달 뒤 걔랑 마주쳤는데 걔가 내 옷을 입고 있었어요.


내 우상은 바비인형이에요. 그녀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뭘 해도 폼이 나죠.


부자가 되고 싶다면 상속을 받아라.


만약 당신이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위해 크고 이상한 가슴은 필요없어요.



9. 입국금지 국가[편집]


일본 : 미국에서 마약소지죄로 유죄 판결 받은 바 있는데, 일본에서는 '약물 사건으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은 입국을 거부할 수 있다.'는 조항을 들어 패리스 힐튼의 일본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일본은 1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형을 선고 받은 사람을 입국을 거부한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입국금지 당할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건 사실이며, 대한민국 또한 출입국관리법 제11조에 있는 조항들을 들며 입국금지될 가능성이 있다.[38] 그렇지만 후술할 NS홈쇼핑 출연 등을 보면 입국금지될 실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10. 기타 매체[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해리스 필튼이라는 그녀를 패러디한 블러드 엘프 여캐 NPC가 나온다. 샤트라스의 선술집에 서있는데 칭호는 <사교계 명사>이며 팅커벨이라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있고, 사제가 신앙의 눈을 착용하면 리콜 니치라는 유령 NPC까지 보인다. 쓸 곳도 없이 비싸기만 하고 실속은 없는 목걸이나 반지 등을 팔았는데, 이후 패치로 22칸 가방과 24칸 가방도 팔았으며 관련업적도 생겼다. 그런데 24칸 가방 이름이 휴대용 구멍.


  • 사우스 파크 8시즌 12화에 나온 적이 있다. 여기서도 막장 행보를 이어나가는데, 웬디를 제외한 모든 사우스 파크 여학생을 죄다 창녀로 만들어 버리고, 죽은 애완동물을 그리워하다가[39] 버터스를 발견하고는 부모로부터 2억 달러에 사들여 애완동물로 삼으려하는것도 모자라[40] 미스터 슬레이브와 창부 대결을 하다가 그의 후장에 박혀서 그대로 먹혔다. 이후 14시즌 200화 특집에 톰 크루즈와 함께 살짝 등장한다.

  • 킴 파서블에도 등장. 해당 에피소드는 시즌 4 3화 카밀리온이란 캐릭터로 등장한다. 상속을 못 받게 되어 돈이 부족해지자 나노 기술을 이용한 변장으로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 도둑질을 하면서 일부러 카메라에 찍히는 수법으로 용의자한테서 벗어났다. *

  • 2005년 호러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조연이라 별로 비중은 없고 남자친구 앞에서 몸매 자랑하다 악당에게 습격당한 뒤 도망치지만 결국엔 죽고 마는 역할로 나온다. 다른 조연들도 영화 속 악당에게 전부 죽임을 당한 영화였고 그나마 힐튼은 희생당한 조연들 중 가장 잘 버텼다. 영화 개봉 당시 힐튼이 악당에게 죽자마자 미국의 관객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거나 박수를 쳤다고 한다. 애초에 캐스팅 의도부터 그걸 노린 듯. 광고 중 하나가 "패리스 힐튼이 죽는다"였다. 이 영화로 패리스 힐튼은 해당년도 골든 라즈베리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얻었다.

  • 영화 화이트 칙스는 올슨 자매와 힐튼 자매를 패러디한 것으로 유명.

  • 영화 쏘우 후기 시리즈의 감독 대런 린 보우즈먼이 기획한 리포 더 지네틱 오페라에서는 극중에서 맹인 여가수로 출연한 사라 브라이트만과 대립하는 역할로 나왔는데, 성형 및 약물중독으로 얼굴이 무너져내리는 막장 재벌상속녀를 잘 소화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후에 출연한 한 토크쇼에서 패리스 힐튼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패리스는 실제로는 굉장히 사랑스럽고 예의 바른 아가씨였고 그녀와 같이 연기한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다.

  • 드라마 수퍼내추럴에 한 에피소드에 등장, 기독교 이전 이교 신의 변장 중 하나로 나와서 에피소드 마지막에 샘에게 도끼로 목을 잘린다. 여기서 딘은 "난 패리스 힐튼 팬 아니고 하우스 오브 왁스도 안 봤어!"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때 옆에 있던 샘이 째려봤다. 샘 역의 배우가 패리스 힐튼이랑 같이 하우스 오브 왁스에 나온 걸 이용한 농담.

  • 가수 배치기의 140이란 노래 가사 중 역할 모델은 패리스 힐튼이란 구절이 나온다.

  • 2018년 더 그랜드 투어의 시즌2 10화에 출연하였다. 어렸을때 할아버지의 롤스로이스 골프카트를 몰다 부수었다는 경험을 이야기했다.

  • 2019년 6월, 자신의 브랜드 화장품 홍보를 위하여 한국을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그런데 출연한 매체가 농수산홈쇼핑. 기사 실제 출연 화면(캡처) 당연한 얘기지만 NS홈쇼핑 홈페이지에도 해당 상품이 올라왔다. 그리고 이번에도 매체 노출은 공항패션에서부터 TV출연까지 철저히 자신이 걸친 브랜드에만 화제가 되게끔 행동하여 걸어다니는 광고판의 역할을 십분 발휘했다.


11. 기타[편집]


  • 거의 트레이드 마크인 밝은 금발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블론드 이미지(백치미 미녀 스테레오타입)에 맞추기 위한 염색. 즉, 컨셉이다. 원래 머리색은 머리카락의 뿌리 부분이 탁하고 칙칙한 더티 블론드다.


  • 에릭 남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기존의 파티광 이미지와는 달리 진지하게 자신의 사업비전과 미래설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패리스 다시봤다'는 의견과 함께 역시 막장은 컨셉이었다며 화제가 되었다.

  • 2018년 12월 10일 W 매거진에서 ASMR을 진행하였는데 상당히 편안하다. 해당 채널 자체가 구독자 수가 많지 않은데 조회수도 나름 선방해서 2백만이 넘었다. 심지어 요즘 제일 핫하다는 2세 모델인 지지 하디드의 ASMR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사시를 가지고 있다. 각도가 큰 외사시이다.

  • 금수저 막장녀라는 이미지를 제대로 심어두다보니 히어로물 특히, 배트맨 팬덤에서는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으려는 자들이 대다수인 이유의 예시로 언급되기도 한다. 패리스 힐튼이 평소에 금수저 막장녀로 방탕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제로는 정체를 숨기고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어둡고 진지한 영웅으로 활동하면 믿을 수 있겠냐면서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라는 의심을 남들이 제대로 하지 않는 이유도 그러하다는 식이다.

  • 마이클 잭슨이 둘째 딸인 패리스 잭슨의 이름을 지을 때, 자신에게 이름을 허락받고 지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다만 이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게, 마이클 잭슨이 전 부인인 데비 로우와 파리에 투어 공연을 갔을 때 패리스를 임신해서 이름을 패리스라고 지었다는 이야기가 신빙성이 더 높다. 참고로 힐튼 가는 마이클 잭슨과 매우 절친했고, 패리스 힐튼 역시 생전 마이클과 친분이 깊었다.[41] 마이클 사후 딸인 패리스 잭슨과도 자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반려견 '다이아몬드 베이비'를 잃어버렸을 때 를 찾아주는 사람에게 큰 보상을 약속했다. 한국 기사

  • 2023년 1월, 결혼한지 1년만에 대리모를 통한 득남 출산 소식을 알렸다. # 23년 11월에도 대리모를 통한 출산 소식을 알렸는데 이름은 '런던'이며 여자아이라고 한다. #

1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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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텔 힐튼의 시초인 증조할아버지의 이름을 땄다.[A] A B 난임으로 인해 대리모가 출산했다.[2] 성심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가톨릭 미션스쿨[3] 반려견 인스타그램[4] 국내에도 있다. 계열 브랜드로 콘래드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엠버시 스위트, 힐튼 가든 인, 햄튼 바이 힐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홈우드 스위트, 홈2스위트 등이 있다.[5] 패리스 힐튼을 따라하는 킴 카다시안도 행동할때 계산하고 상정할수 있는 범위에서만 움직이는 의외로 신중한 성격임을 알수있다. 당장에 남편 칸예 웨스트를 어떻게 관리하고 테일러 스위프트를 어떻게 엿먹였는지부터 보면 잘 알 수 있다.[6] 힐튼 호텔을 설립한 힐튼가의 시초로 패리스 힐튼의 증조할아버지가 되는 콘래드 힐튼이 노르웨이계 미국인이다.[7] 사실 여기서 막장이란 것은 그냥 이미지 뿐이고 사실 철저하게 인맥 관리를 한 걸 알 수 있다.[8] 특히 클럽, 호텔, 리조트, 주류 등.[9] 실제로 패리스가 파티에 참가하며 받는 몸값만 한화로 3억이 넘는다. 비즈니스 이벤트로 본인이 직접 주최하는 파티라면 그 수익은 상상 이상이 된다.[10] 미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이자 정치학자로 유명한 즈비그니에프 브레진스키의 딸이다.[11] 일단 "상속인으로 태어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되어 있다.[12] 하우스 오브 왁스 등의 영화에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대개 완성도가 별로라서 제작자가 본인이라는 우스개소리까지 있다.[13]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원래 무한도전에서 기획한 플롯에 따르면 노홍철의 영어 선생님으로 패리스 힐튼을 깜짝등장시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찍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언론에서 패리스 힐튼이 무한도전에 나온다고 깨방정을 떠는 바람에 기획이 백지화, 결국 급히 수정한 계획으로 만든 게 방영되었던 그 내용이라고 한다.[14] 올뮤직닷컴 리뷰에서 별 4개 반을 받았다.[15] 뮤직비디오의 선정성은 소박하지 않았지만... 다만 뮤비 자체는 그냥 바닷가에서 남녀가 헐벗고 뒹구는 정도로 당대의 팝스타들의 뮤비와 비교해봐도 소박한 퀄리티긴 했다.[16] 뒤에 쓴 검열삭제 비디오가 유출된 게 로한 탓이라는 뒷이야기가 있다.[17] 일례로 2017년에 패리스가 트위터에 2006년 당시 함께 이비자에 놀러갔던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킴 역시 '최고의 여행!'이라며 리트윗을 하더니, 인스타그램에 당시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이어서 올렸다.* 그리고 이 2006년은 한창 심플라이프에서 킴을 시녀취급하며 멸시하던 때다. 즉 저때부터 카메라 앞에서는 온갖 굴욕을 다 주고는 카메라 꺼지면 팔짱끼고 놀러다니던 사이였다.[18] 나름 패션계에서 유명한 모델이다.[19] 패리스의 아버지 리처드 힐튼은 장남이 아닌 넷째 아들이고, 패리스는 그 넷째의 4남매 중 한 명에 불과하니 처음부터 패리스 개인에게 떨어질 지분은 매우 적다. 더구나 리처드 힐튼이 하는 일은 힐튼 계열 부동산 사업이고, 진짜 알짜인 힐튼 재단은 그의 둘째 형 스티브 힐튼이 맡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컨셉설 문단에서 후술.[20] 대표적으로 패리스 힐튼 향수는 국내에서도 제법 팔린 편이다.[21] 무한도전에 나왔던 때가 이때다.[22] 2015년 재단 대표자리에서 내려와 이사 직함만 유지하고 있고, 재단 운영은 전문경영인이 맡고있다.[23] 이는 단 한 차례 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 이후 간판만 걸어 놓은 이명박 대통령의 청계재단을 비롯, 국내외 재벌들이 세금회피용으로 자주 쓰는 수법이다. 산하에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거기에 전재산을 기부한 다음, 그 재단을 자식에게 넘긴다. 상속세도 피할 수 있을 뿐더러 복지재단은 자금내역 공개 의무도 없다. 어쨌든 이름은 복지재단이니 재단 수익금으로 복지사업을 하기는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절세액 정도만.[24] 이런 재단을 이용한 세금회피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는 현재 자신이나 자신과 특수관계가 있는 사람이 대주주로 있는 재단에 기부할 시 증여세를 부과한다. 이걸 모르고 기부했다가 기부액보다 더 많은 증여세를 부과받은 케이스도 있다.다행히 17년에 승소해서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을 받았다. 18년 별세.[25] 그런 와중에도 가문에 안좋은 일이 생기면 귀신같이 튀어나와 어그로를 끌었다. 남동생의 기내난동 사건이 대표적.[26] 힐튼의 후계자인 카다시안은 '매스미디어형 셀럽'과 이 'SNS형 셀럽'시대의 과도기를 잘 타고 넘어간 케이스. 현재 금수저 셀럽으로 유명한 이들의 활동양상은 파파라치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하던 2000년대와는 판이하게 다르다.[27] 실패까지는 아니다. 미국시장에서는 인기가 식긴 했으나 유럽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핀오프시리즈를 2010년대 초반까지 방송했다.[28] 심지어 이 스캔들도 위에 평가의 막장 파티광 항목을 봤듯이 패리스의 잘못으로 터진 게 아니라 상대 남자인 릭 살로몬이 DVD 회사에 돈 받고 섹스 영상을 팔아버려서 유출된 것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당시 패리스는 리벤지 포르노에 당한 성범죄 피해자고, 그저 유명한 재벌집 딸이라는 이유로 전 세계적인 2차 가해를 당했다.[29] 실제로 세계구급 명문가에 시집간 여동생 니키 힐튼과 달리 패리스는 연애상대도 늘 연예계 종사자들이고, 결혼한 남편도 작가 겸 사업가이다.[30] 물론 아예 없었던건 아닌데 2000년대 중반에 그리스 선박재벌가의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와 염문설을 한참 터뜨린 바 있다. 물론 그 이후로는 상술한대로 재벌가 아들과 만난 경우는 거의 없는듯..[31]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본인의 캐릭터를 <금발 유명인 무개념 막장녀>로 설정하고 일부러 오만가지 욕들을 십자포화 수준으로 얻어먹으면서도 프로패셔녈하게 세계를 누비는 브랜드 홍보 및 살인적인 행사 스케줄을 강철 체력으로 전부 수행한 것이다. 게다가 결혼도 안하고 혼자서 비즈니스만 수행하니 대단하다는 얘기가 절로... 즉 철저하게 대중이 자신에게 바라는 롤만을, 그 누구보다 완벽하게 수행한것.[32] 힐튼 가는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파였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민주당으로 돌아서고 말았다.[33] 이 당시 미국에서는 많은 패러디 선거 광고가 나왔다. 대표적으로 디디가 유튜브에 올린 오바마 지지 영상이 당시 크게 흥행을 했다. 패리스 힐튼의 선거 광고 역시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이러한 오바마 지지 영상들은 소셜 미디어(유튜브) 등지에서 크게 흥행해 오바마의 당선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34] 당시 여러 실책으로 인기가 바닥을 치고 있던 조지 워커 부시의 영향도 컸고, 러닝메이트였던 사라 페일린이 각종 실책을 벌이는 등 악재가 겹쳤다. 지금도 이들과 좋은 사이는 아니라고. 그래도 자신의 장례식 추도사를 W부시에게 맡겼다.[35]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의 포로수용소를 가리킨다. 매우 혹독한 수용환경 때문에 저런 반어적인 별명이 붙은 것. 매케인 자신도 이 당시 겪은 고문의 후유증 때문에 지금까지 팔을 쓰는 게 불편할 지경.[36] 가장 유명한 어록으로 실제 옥스퍼드 명언록에 등재되었다.[37] 역대급 망언.마릴린 먼로는 자신의 힘으로 성공한 20세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 중 한 명이다.마릴린은 패리스 힐튼과는 비교도 안 되는 인기와 유명세로 마릴린이 세상을 떠나고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인상적인 인물이다.반면에 패리스힐튼은 전성기가 지난 지 마릴린에 비하면 얼마 되지도 않은 수준인데도 2010년대 소셜네트워크를 사용하던 미국인 외에는 패리스 힐튼의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자신이 마릴린 먼로같은 아이콘이라고 말한 것은 정말 무지한 발언.[38] 패리스 힐튼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조항은 1. 감염병환자, 마약류중독자, 그 밖에 공중위생상 위해를 끼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 4. 경제질서 또는 사회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 조항이 적용될 수 있다.[39] 사실은 본인이 심하게 학대한 나머지 강아지들이 자살해버렸다.[40] 더 기가 막힌건 버터스 부모님이 5,000만 달러를 더 요구했다는것이다.[41] 2005년 아동 성추행 재판 당시 마이클의 무죄를 주장하기도 했고, 2019년 리빙 네버랜드 다큐 런칭을 앞두고 한 팬이 패리스의 인스타에 '마이클 잭슨은 아동성애자다' 라고 비난하자 "내 인스타에서 그런 식으로 마이클에 대해 떠들지 마라" 라고 답글을 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