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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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3. 황제 이전에 사용된 칭호
4. 별명이 패왕인 인물
4.1. 현실
4.1.1. 현대 이전
4.1.2. 현대
4.2. 가상 매체에서
5. 동아시아의 황제와 유사한 칭호 목록
7.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覇王

패왕춘추시대 제후들의 우두머리를 가리키던 패(覇)와 전국시대 각국의 군주를 가리키는 말인 왕(王)을 합쳐서 만든 말로[1] 진한교체기 장량이 고안해내서 초왕 항우에게 바친 칭호이다.[2]


2. 유래[편집]


사실상 한 번 중원을 통일한 항우가 다른 왕들과는 다른 특별한 칭호를 갖고 싶어서 만들도록 한 단어이다. 원래 이미 이런 뜻을 가진 단어로 황제(皇帝)가 있었으나[3] 만든 사람이 진시황이다보니 진나라를 싫어하는 항우가 질색을 했고, 다시 장량이 춘추오패에서 따온 패(覇)와 군주의 호칭인 왕(王)을 합쳐서 만든 단어로 이 호칭을 들은 항우는 매우 흡족했었다고 한다. 뜻은 말 그대로 으뜸이 되는 왕. 사실상 항우에 의해 만들어졌고 항우 본인만 사용한 칭호나 다름없었다.[4]

하지만 범증은 오패들이 대부분 말년이 좋지 않았다며[5] 꺼렸고 역이기도 패왕이라는 칭호에 덕이 없다고 비난했다. 사실 애시당초 장량도 처음부터 이런 뜻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 악의를 담아서 만들었다고 보는데, 장량이 섬기던 한왕 성을[6] 항우가 유방과 친하다는 이유로 살해했기 때문. 즉, 일종의 언령에 담은 저주라고도 할 수 있다. 이후 항우는 자신을 서초패왕이라 부르게 했으나 항우가 망한 뒤에는 폭군의 대명사로 여겨져 군주의 칭호로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유방 역시 진나라에서 유래된 황제라는 칭호를 물려받아 사용하게 되었다.


3. 황제 이전에 사용된 칭호[편집]


패()라는 글자는 천자의 명령을 받들어 질서를 수호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서는 필두 제후를 가리키는 말인데, 주나라의 천자인 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제후들의 수장으로 인정받았던 춘추오가 있는 것은 여기에 기원한다. 한마디로 천자가 제후들의 주인이자 보스라면, 패왕은 제후들 중 1인자이자 리더 정도의 의미.[7] 그런데 여기다 王을 더하면 "제후이면서 동시에 제후들을 지배하는 자"라는 뜻이 된다. 즉 실제로는 천자 자리를 넘보겠다는 말이나 다름없었다.[8]

하지만 실제로는 패왕이라는 칭호 자체가 초의제를 능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당연하지만 이 칭호는 초의제가 하사한 것도 아니고 항우 본인이 자칭한 것이므로 원래는 그 하나만으로도 항우는 역적이라는 말을 듣기에 모자람이 없었다.[9] 거기에 패왕이라는 칭호는 초의제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말이다.[10] 타협해서 패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11] 그냥 항우가 보기에 멋있고 마음에 드니까 사용한 것이다.[12] 그리고 그 칭호에 걸맞게 얼마 안 가서 서초패왕 항우는 자신의 주군인 초의제를 살해하고 만다. 그리고 이후 아예 패(覇)라는 단어 자체가 항우에 의해 뜻이 바뀌어 버렸다.[13]

삼국시대 오나라손책이 사용하거나 소설인《수호전》의 주통 등의 인물이 소패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적은 있다. 하지만 이건 스스로 칭한 게 아니라 별명이었을 뿐이고, 그 소패왕은 패왕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 때문에 사용한 게 아니라 그냥 항우 같다는 뜻일 뿐이다.[14] 즉, 항우 외에는 사용한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패왕이라는 단어가 항우의 별칭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수당교체기에는 설거가 서진패왕(西秦覇王)을 칭하면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장안을 공격하기 전에 병사했다.

관련된 농담으로 신은 공평하다 삼국지 버전에서 손책에게 항우가 가진 패왕의 칭호를 허락하고 수명도 항우 급으로 맞췄다는 소리가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 · 覇)라는 한자의 의미가 실제로 매우 강하고 어감조차 그렇기 때문에, 후대의 각종 픽션이며 인터넷 패러디 바닥에서는 여기저기 심심치 않게 활용된다. 특히 무협지에서는 수없이 쓰인다. 다만 후대에 와서는 아예 의미 자체가 변했다. 춘추전국시대의 패는 제후들의 우두머리를 가리키는 말로 주로 리더쉽을 강조하는 긍정적인 의미였지만[15] 항우가 패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게 된 이후로는 아예 부정적인 쪽으로 의미가 기울게 되었다.[16]


4. 별명이 패왕인 인물[편집]



4.1. 현실[편집]



4.1.1. 현대 이전[편집]


  • 항우 : 패왕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한 인물이자, 패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다.[17]
  • 설거
  • 손책 : 소패왕(小霸王 · 小覇王)이라는 별칭이 있었다. 흔히 이를 패왕이라고 해석하지만, 실제로는 리틀 항우 정도의 뜻이다. 손책이 이런 별명이 붙은 것은 패자로서 천하를 좌지우지할 힘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개인의 무용이 워낙 뛰어나서 마치 항우가 다시 나타난 것 같다는 의미에서였다.


4.1.2. 현대[편집]


  • 2번: 스덕후 사이에서는 홍진호의 칭호로 흥하는 편이다.
  • 리옥크 : 충왕전에서 보여준 무시무시한 전투력으로 곤충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패왕으로 통한다.
  • 보잉 777 : 쌍발 제트 여객기로서 4발기와 맞먹는 엄청난 항속거리와 성능, 효율을 자랑한다. 현재도 쌍발 대형 여객기 중에서는 이 기종을 넘을 녀석이 없는데다, 같은 크기의 4발기인 에어버스A340과의 경합에서 대승을 거둔 덕에 항덕들 사이에선 고등어라는 별명 외에도 항속의 패왕 또는 쌍발기의 패왕이라는 별칭도 생겼다.
  • 티엠 오페라 오 : 일본의 경주마. 중앙경마 중상 8연승, 고마왕도 완전제패, G1 레이스 7승 등의 활약상으로 세기말 패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4.2. 가상 매체에서[편집]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작중에서 무시무시한 카리스마와 완력으로 다른 인물들을 제압하는 캐릭터들을 팬덤에서 패왕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현재 취소선으로 추가되어 있지만, 후에 토론 등을 통해 지워질 수 있음을 유념.



5. 동아시아의 황제와 유사한 칭호 목록[편집]


  • 대군주(大君主)
  • 대왕(大王)
  • 성황(聖皇)
  • 신성제왕(神聖帝王)
  • 제왕(帝王)
  • 천왕(天王)
  • 천황(天皇)
  • 태왕(太王)
  • 패왕(霸王 또는 覇王)
  • 황왕(皇王)[26]
  • 어라하
  • 건길지


6. 문명 시리즈에서[편집]


문명 시리즈에서는 크게 발전하여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을 '패왕'이라고 부르곤 한다. 먼 바다 너머의 AI가 패왕으로 성장하면 승리가 매우 힘들어진다. 특성이 강력해 패왕이 되기 쉬운 문명을 '패왕 문명'이라고 한다. 문명 5 초 유명한 밈이었던 패왕 간디 역시 이러한 의미의 패왕이다.

AI가 패왕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문명 특성도 중요하지만 도 꽤 중요하다. 일단 주변 AI를 제압해야 하는데 주변 AI가 약체 문명으로 걸리는 것도 운이고, 문명 시리즈의 AI는 전투를 다소 무대뽀로 하기 때문에 운적 요소가 크게 좌우한다. 유저라면 분명 점령했을 도시도 AI 특유의 삽질로 못 먹거나 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패왕이 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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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춘추시대까지 왕은 곧 주나라의 왕을 가리켰으나(남쪽의 초나라만 왕호를 사용했지만 각국에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전국시대에 와서는 주나라를 섬기던 풍속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고 각국에서도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게 되었다. 춘추시대 제후들은 공, 후, 백이라는 말을 사용했다.[2] 말할 것도 없이 이 패왕이라는 칭호는 춘추전국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 패와 왕이라는 칭호 각각은 춘추전국시대에도 사용했지만 이를 붙여서 사용한 것은 항우가 처음이다. 또, 후술하겠지만 이로 인해 패(覇)라는 단어의 의미조차 바뀌었다.[3] 이 역시 삼황오제에서 따온 것이다.[4] 물론 이후에도 손책, 설거 등이 사용했지만 손책은 왕이라는 의미보다는 항우처럼 무력이 강하다는 의미로 사용했고, 설거는 칭호를 황제로 바꾸면서 오래 쓰지도 않았다.[5] 실제로 진문공과 초장왕을 제외하면 꽤나 말년이 흉했다. 제환공은 부하들이 반란을 일으켜 사실상 굶어 죽었고, 진(晉)문공은 비록 편히 죽긴 했지만 왕위에 오른지 몇 년만에 죽었다. 장왕 역시 편히 죽었지만 진(秦)목공은 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시름시름 앓다가 딸의 뒤를 좆았고 송양공은 송양지인으로 인해 죽었다. 오왕 합려는 손가락에 화살을 맞아 죽었고 월왕 구천 역시 오패가 되자마자 신하들이 죄다 도망쳤고 남은 자들은 구천 자신이 죽였다.[6] 원래 장량이 멸망한 한의 왕족을 찾아내서 왕으로 세운 사람이 한왕 성이다.[7] 명목상 천자를 모시면서 제후나 군벌들을 인솔하여 국가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일본의 정이대장군이 성격이 가장 비슷하다. 한가지 다른 점은 패왕은 1대에서 끝나지만(이라기보다는 주나라 천자가 임명하는 임명직이다.) 정이대장군은 상설직으로서 수백 년간 유지되었다.[8] 사실 황제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전까지 천자의 칭호는 그냥 왕이었다. 그러다 전국시대 칠웅들이 개나 소나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다보니 칠웅을 제패한 영정이 특별한 칭호가 필요하다고 여겨서 황제라는 칭호를 따로 만들어낸 것. 즉, 황제가 천자의 다른 이름으로써 만든 것이라면 패왕은 천자(황제)를 무시하기 위해 만든 거나 다름없었다.[9] 춘추오패의 패자는 원래 주나라 천자가 임명하는 것이기 때문. 물론 춘추시대에는 이미 주나라의 권위가 매우 낮아졌긴 했지만 그래도 춘추시대에는 최소한 주나라의 위상을 무시하지는 않았다. 물론 오왕 합려나 월왕 구천 시절이 되면 거의 자칭이긴 해도 역시나 이들 역시 최소한 패를 임명하는 회맹 자리를 만들어 거기서 추대받기라도 했다.[10] 당연히 왕중왕은 황제(초의제)여야 하니까.[11] 애초에 항우는 그런 놈도 아니었다.[12] 기본적으로 정치에 대해서는 둔감한 항우였으니 패라는 의미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을 듯하다.[13] 원래는 상술한 대로 천자를 섬기는 제후들 중 1인자를 가리켰으나 항우 이후로는 힘을 추구하며 그 힘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려는 자를 의미하게 되었다.[14] 소패왕 타이틀은 보통 해당 인물의 지위보다는 무력을 강조한다. 단, 주통은 예외로, 그냥 생김새가 항우를 닮아서 패왕이다.[15] 이들은 반드시 군사력에만 의지하지 않고 때로는 외교를 통해 각국을 서로 조율하고 제사를 지낼 때 이를 주도하며 주왕을 섬기고 사직을 안정시키는 일을 맡았다.[16] 사실 항우가 워낙 폭군이었기 때문에 패왕이라는 말 자체가 폭군을 의미하는 뜻도 어느 정도 내포하게 된 것이다.[17] 착각하기 쉬운데 항우로 인해 뜻이 바뀐 단어는 패왕(覇王)이 아니라 패(覇)이다. 패왕(霸王), 패권(霸權), 패자(霸者) 등이 이 바뀐 뜻으로 생성된 단어이다.[18] 아예 이명이 '칠흑의 패왕'이다.[19] 영어판 이름이 Haow Gundam, 즉, 패왕 건담이라는 뜻. 탑승자가 이 속성이기도 하다.[20] 제작자가 스토리를 쓴 후 확인해보니 베르세르크의 스토리와 비슷해서 카이젤릭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한다. 양쪽 다 자신의 대륙을 무력통일한 인물들이다. 아들인 2세는 패왕다운 면모는 없지만 어쨌든 대륙의 권력을 다시 쥐는 인물이다.[21] 보스의 난이도가 다른 보스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 패왕의 패가 패할 패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다만 설정상으로는 강력한 군대를 지휘 하면서 셀수없을정도로 수많은 국가들을 정복해나간 인물임과 동시에 심연에 잠식당하기 전에는 좀더 강핬을걸로 예상 되기에 패왕이라는 말이 아예 틀린건 또 아니다.[22] 세기말 패자(覇者)라서 패왕과는 좀 다르지만 작중 행적이나 최후를 보면 그냥 항우 그 자체다. 내 생애에 한 점의 후회도 없다 항목도 참조해볼 것.[23] 캐릭터 자체는 패왕 속성과는 큰 인연이 없는 떠돌이 검객이지만, 이름의 유래에 패왕이 포함되어있는데 '하오'부분이 패왕의 일본어 독음이다.[24] 전투에 돌입 했을 시 울리는 본인의 심장소리인 킹 엔진은 같은 S급 히어로들까지 긴장하고 경계하게 만드는 수준이며 실제로 작중에서 위압감만으로 괴인을 죽였다. 거기다 외모도 원피스의 샹크스를 떠올리게 하는지라 패왕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25] 이명이 전 우주의 패왕이다.[26] 진성여왕 대에 세워진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에서는 진성여왕의 아버지 경문왕에게 '황왕(皇王)'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