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보이 & 첨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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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인공 및 캐릭터
2.1. 팬보이
2.2. 첨첨
2.3. 달러제조기
2.4. 레니
2.5. 부그
2.6. 오즈
2.7. 카일
2.8. 요
2.9. 머플린 선생님
2.10. 맨 아티카(Man-Arctica)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Fanboy & Chum Chum.jpg

Fanboy & Chum Chum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에서 2008년에 방송한 애니메이션이며 한국에서는 2009년에 소개되었다. 꽤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만 혹평이 매우 많다. 메타크리틱에서는 비평가 리뷰 5개 중 호평 2개, 혹평 3개를 기록해 호불호가 극한으로 갈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초반 인기에 비해 이 애니메이션을 잘 아는 사람이 극소수다.

작품 상의 특징으로는 개그 코드가 거의 화장실 개그 위주인데다 너무 산만하고 억지스러운 전개가 주를 이룬다. 이런 류의 작품은 완급 조절을 잘 해야 되는데 그걸 제대로 못한 탓에 지금 보라고 하면 유치한 데다 역겹기까지 해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나름대로 필터링을 거쳐 번역했기에 원판보단 많이 나아졌으며, 미애니 팬덤에서는 간간이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서 언급되기는 한다.

이야기는 천방지축 팬보이와 첨첨이 벌이는 이야기.


2. 주인공 및 캐릭터[편집]



2.1. 팬보이[편집]


이 애니의 주인공 중 하나이자 만악의 근원. 다른 사람을 굉장히 짜증 나게 하는 특기가 있다. 이거는 슈퍼히어로 복장 때문은 아니고, 원래 이렇다는 것(...) 첨첨과 함께 갤럭시 힐스에 살고 있고,[1] 이 둘은 학교에서도 언제나 말썽을 일으킨다.

좋아하는 건 프로스티 마켓에 파는 프로스티 꽁꽁 슬러시라는 음료수.

미래에는 과학자라도 된건지 현재의 팬보이가 꽁꽁 슬러시를 살 돈이 없어 곤란할 때, 미래의 팬보이가 '달러제조기'라는 인공지능 로봇을 보내 도움을 주었다. 이후에도 달러제조기는 조연으로서 활약 중.

성우는 홍범기


2.2. 첨첨[편집]


팬보이보다 훨씬 더 작은 덩치의 소년. 그러나 힘이 장난이 아니다.[2] 이쪽도 팬보이 만큼은 아니지만 만만치 않은 민폐력을 자랑한다. 사촌 여동생 침침이 있고, 가족들은 플린스빌이라는 곳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같은 학교 동급생인 요요가 첨첨을 좋아하는데 팬보이가 없을 때 요요한테 납치나 스토킹을 자주 당하는 편인데 이걸 팬보이가 옆에 있는 것 때문에 못하기에 요요와 팬보이는 서로 적대 관계다.

성우는 조현정


2.3. 달러제조기[편집]


미래의 팬보이가 침촘 게임기를 개조해 만든 로봇. 이름 그대로 돈을 제조할 수 있어서 슬러시 값을 내지 못해 곤란해 하던 현대의 팬보이와 첨첨에게 나타나 슬러시 계산을 도와줬다.

돈 제조 외에도 거짓말 탐지, 성분 분석, 타임머신 등등 여러 기능을 갖춘 만능 로봇.


2.4. 레니[편집]


프로스티 마트의 직원. 팬보이와 첨첨이 마트에 올 때마다 프로스티 꽁꽁 슬러시를 먹고 난리를 쳐대기 때문에 이 둘을 상당히 싫어한다. 심드렁한 분위기에 어딘가 불성실해 보여도 자기 할 일은 한다는 점이나, 두 주인공들 때문에 매일 고생한다는 점에서 징징이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

성우는 박영재


2.5. 부그[편집]


통칭 부그 형. 프로스티 마트(Frosty Mart)라는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점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때리는 습관이 있다. 쉽게 말하면 애들 돈 뺏는 깡패. 게임을 너무 좋아하며, 편의점에 있는 게임기 중 하나는 사랑(...)해서 끌어안을 정도로 중독된 상태다.[3]

성우는 오인성


2.6. 오즈[편집]


만화책 가게의 주인이자 상당한 양덕후로, 온갖 피규어나 코믹스, 장난감 등을 수집하고 있다.[4] 그리고 자기의 수집품에 대한 애착이 지나치게 심한 나머지, 가게의 물건을 절대로 판매하지 않으려고 한다. 역시 만만치 않게 맛이 간 인물.

결국 한 에피소드에서는 오즈의 어머니가 장난감을 한개 이상 팔지 않으면 전부 치워버리고 요거트 가게를 차릴 거라며 협박해도 물건을 안팔고 버틸 정도였다. 그래도 결말에는 저금통으로 쓰는 병을 한 손님이 마음에 든다고 사면서 수집품들을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성우는 임채헌


2.7. 카일[편집]


어느 날 학교에 전학 온 마법학교 학생이며 교수님을 산딸기 파이로 만들어버려서 퇴학 당하고 학교를 옮겼다.[5] 팬보이와 첨첨이 매번 건드리는데 이때 마법으로 혼내주기도 하지만 늘 효과는 없고, 오히려 역으로 당하기만 하는 불쌍한 캐릭터. 이 만화의 징징이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해리 포터 시리즈론 위즐리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후에 드레이코 말포이를 패러디한 시그문트라는 라이벌격 캐릭터도 등장한다.

성우는 최승훈


2.8. 요[편집]




2.9. 머플린 선생님[편집]


팬보이와 첨첨이 다니는 학교의 담임 선생님. 바가지 머리이며 눈이 사시라 가끔 돌아간다. [6]

성우는 기영도


2.10. 맨 아티카(Man-Arctica)[편집]


팬보이와 첨첨이 좋아하는 극중극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이름답게 냉기 속성의 기술을 쓴다.[7]

하지만 인어맨처럼 세계관 내에 실존하는 히어로인데, 처음에 팬보이와 첨첨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TV보느라 진짜 맨 아티카라는 걸 믿지 않자, 자기 비밀기지로 데려가 자기가 동결 시킨 슈퍼빌런, 글로벌워머를 직접 해동시키면서야 간신히 자신이 진짜임을 증명했다. 문제는 팬보이와 첨첨이 가고 나서 해동된 슈퍼 빌런이 자신한테 복수하려 들었다는 것.(...)[8]

이후에도 간간이 출연하고 있다.


3. 기타[편집]


한 가지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2009년 당시 니켈로디언은 어떤 파일럿 애니메이션을 보고는 그림체가 기괴하다며 그 작품을 반려하고 팬보이 & 첨첨을 선택했다. 그리고 반려당했다던 그 파일럿 애니가 다름 아닌 어드벤처 타임.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며 지금도 각종 스핀오프작이 나오는 어드벤처 타임과 별다른 소식없이 방영만 하다 소리 소문 없이 종영한 이 작품을 보면 감독의 작품 선택도 중요하다는걸 상기시켜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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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에서는 알 수 없지만, 캐릭터들의 대사를 잘 들어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이 둘의 부모님에 대한 언급은 작중 내내 거의 나오지 않는다.[2] 철크 집안이다.[3] 게임 이름은 "침촘". 동키콩을 패러디한 것이다. 참고로 안에는 진짜 원숭이 침촘이 있으며 '원숭이 풀어주기'버튼을 누르면 풀어줄 수 있다. 영화도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다. 게임기는 정작 어른이 된 팬보이가 달러제조기로 개조해 지금의 팬보이한테 슬러시 값 전해주라고 보내지만(...)[4] 위험해서 판매 금지되거나, 몰수된 장난감도 가지고 있다.[5] 이때 카일의 말이 맛은 최고였다고(...). 이 교수는 나중에 직접 본인이 등장한다.[6] 그리고 그 눈 사이에 숨어 있으면 보이지 않는다.[7] 아티카(Arctica)는 북극 대륙을 뜻한다.[8] 이 슈퍼 빌런은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천적이다. 봉인까지 시킨 걸 보면 상당히 강적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