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듀 대학교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퍼듀 대학교 (Purdue University) 는 미국 인디애나 주의 웨스트 라피엣 시에 위치한[7] 공립대학이다. 인디애나 대학교와 함께 인디애나 주에서 인정받고 있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카네기 분류에 의해 5,000여 개의 미국 대학 중 약 100여 개만이 선정되어 있는 최상위 연구중심 대학 (Very High Research Activity, R1) 이다. 특히, 최상위권의 공대[8]와 약대[9]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What We Make Moves the World Forward(우리의 성과가 세계를 진보시킨다)
2. 역사[편집]
1869년 사업가이자 자선가였던 존 퍼듀(John Purdue)에 의해 농업과 공업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설립후 20년 동안 계속된 발전을 거듭하여 농과 대학, 공과 대학(기계, 전기, 토목)으로 세분화되고 약학대학과 의과 대학이 만들어졌다.
1930년 항공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미국 대학중에서는 최초로 공항을 학교 부지에 가지게 되었고, 동시에 세계 최초로 항공학(Aviation)을 정규 과정으로 인정하였다. 어밀리아 에어하트가 퍼듀대에서 직접 카운셀러로 활동하며 여성 파일럿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10] 같은 시기에 현재의 학생 회관 건물과, 미식 축구 경기장도 건설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방위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키우기 위해 약 100여개의 교육 센터를 인디애나 주에 세우게 되었고, 그 중 4곳이 현재까지 남아 퍼듀 대학교 시스템에 포함된다.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에는 과학과 연구를 중심으로한 확장과 변화의 노력으로 인문 과학 대학과 교육 대학을 과학 대학에서 분리 시킨다. 또한 수의학 대학, 간호학 과정, 산업 경영학 과정등이 만들어지고, 1962년에는 미국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컴퓨터 과학 과정을 [11] 신설하였다.
1990년대 이후로는 외국의 언어 및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2008년에는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한국어를 13번째 외국어로 채택하여 수업을 하기도 했다.[12] 문화적 다양성을 향한 꾸준한 노력으로 2018년 기준으로 미국 공립 대학교 중 4번째인 약 9,000여명[13]의 외국인 재학생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덕분에 외국의 언어 및 문화와 관련된 동아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2017년에는 카플란 대학교를 인수하여 온라인으로 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퍼듀 대학교 글로벌을 세웠다.
1869년 학교 설립 당시에는 0.4 km[math(^2)]의 작은 땅에 39명의 재학생으로 시작하였지만, 150년이 지난 현재에는 약 [14] 4만 명의 재학생을 가지며 미국에서도 재학생 면에서 상위권에 위치해있다.
3. 위상[편집]
미국 중부의 주립대학 중 하나이며 특히 공과 대학이 잘 알려진 학교이다. 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학부 순위 43위에 올라 있으며 공학 분야에 있어서는 2024년 기준 학부 8위, 대학원 4위로 매년 꾸준히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학문의 수준 만큼이나 많은 엔지니어를 배출한 학교로, 미국 전체 여자 엔지니어의 약 8% 가 이 대학교 학위를 가지고 있다.
아래 테이블 확인 전에 미국 대학 서열화의 문제점을 읽어보면 좋다. [15]
U.S. News & World Report America's Best College & Graduate Schools 2024
항공학과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학교로, 역사 문단에 기술한 것처럼 세계에서 처음으로 항공학 학위를 제공하였으며, 학교에 공항을 가지고 있는 미국 최초의 교육 기관이기도 하다. 덕분에 항공 관련 커뮤니티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으며, 또한 누구나 쉽게 항공술을 익힐 수 있다.[16] 여담이지만, 허드슨강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설렌버거 기장[17]과 미 해군 첫 여성 파일럿[18]인 로즈마리 마리너가 이 학교 출신이다. 특히, 미국 항공 우주 산업과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학교로, NASA 머큐리 계획의 베테랑이자 아폴로 1호 순직자였던 거스 그리섬, 아폴로 1호 사고로 함께 순직했던 로저 채피,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을 밟은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 인류 역사상 마지막으로 달에 발자국을 남긴 아폴로 17호의 유진 서넌 등 2018년 현재까지 27명의 우주인을 배출했다. 달에서 인류의 처음과 마지막 발자국을 남긴 퍼듀의 기록은 두고두고 우려먹히는 굉장히 레어한 기록으로, 모든 유인 우주 비행 미션의 약 1/3에 이 학교 졸업생들이 참여했다.
에드워드 퍼셀, 네기시 에이이치 등 13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현재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리눅스 디스트로 중 하나인 데비안[19]이 탄생하고, 보안연구센터(CERIAS)[20]을 중심으로한 사이버시큐리티 분야 1위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공대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 경영, 약학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참고로, 2015년 가장 많은 Fortune 500 CEO을 배출한 대학교로 18위를 기록하였다. 2010년 불룸버그에 따르면 가장 많은 CEO을 배출한 미국 대학교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UPS, 텍사스 인스트러먼트, 월 그린, 맥도날드 등의 CEO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기업 인사팀들이 선정한 "The Top 25 Recruiter Picks"에 포함된 바 있으며, Forbes에 의하면 Top Colleges에서 51위, Public Colleges 중에서는 19위, America's Best Value Colleges에서는 69위를 기록했다.
동급 대학들에 비해서 그나마 입학하기는 쉽지만 졸업하기는 어려운 학교로 유명하며[21], 대표적으로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의 경우, 2000년대 초반 4년 학사 졸업율이 25%에도 못 미친적이 있었다.[22] 이 수치는 당시 이 학교 전체 4년 학사 졸업 평균인 40%[23] 절반 수준으로 컴퓨터 과학은 어렵다는 평이 퍼지면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컴퓨터 과학을 포함한 모든 학과가 꾸준한 노력을 거듭하여 현재(2012년 입학생 기준)는 학교 전체 4년 학사 평균 졸업률이 60%, 6년 학사 졸업률은 80%까지 올라갔다.
미국 국립 과학 재단의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이 대학의 연구비는 연간 6억 달러 이상으로 연구 기금은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여담이지만, 꾸준하게 올라가는 연구 기금과는 달리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록금은 2012년 이후로 12년 연속 동결하여 낮은 학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수 있는 학교로 인식되고 있다.
4. 캠퍼스[편집]
캠퍼스 빌딩은 특정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퍼스가 너무 크다. 메인 캠퍼스 면적만 10.53km[math(^2)](2,602 에이커)이고 별도로 62.02km[math(^2)](15,325 에이커)의 연구 용지를 가지고 있다. EE (Electrical Engineering) 빌딩부터 HORT (Horticulture) 빌딩까지 10분 안에 가기에 숨이 벅차다. 대체로 수업은 7시 30분부터 매시 30분 시작 매시 20분 종료로 대부분의 수업은 5시 20분에 끝난다고 보면 된다. 즉 수업시간이 붙어있다면 이동시간은 10분 밖에 안된다.
최근에는 다음 50년을 위한 마스터 플랜이 진행중이라 캠퍼스 전체가 현재(2018년)는 공사중이다. 넓은 크기뿐 아니라, 위에 언급한 이유로 끊임없이 공사가 이뤄져서, 거의 모든 학생들이 교실 간의 통행에 상당한 불편을 겪는다. 특히 공과 및 물리학과 저학년 생의 경우 전공수업은 캠퍼스 북쪽에, 교양수업은 캠퍼스 중간이나 남쪽에 몰려있어서 캠퍼스 내에 통행로 공사를 하면 거의 무조건 경로가 영향을 받는다. 안 그래도 넓은 캠퍼스를 우회해서 걸으니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고생하게 된다.
건물의 양식은 대체로 투박한 벽돌 건물이다. 캠퍼스 전체가 통일된 양식을 고수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일관성이 있어보이긴 하지만, 평평한 옥수수 밭으로 도배된 인디애나의 환경과 더불어 매우 밋밋한 풍경을 연출한다.
4.1. 기숙사[편집]
굉장히 많고 다양한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각각의 자세한 정보는 이 학교의 Housing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호킨스: 2학년 이상 전용(다만 자리가 없어서 Freshman때 퍼듀빌리지(Purdue Village)에 배정된경우, 2학기부터 호킨스로 옮길수있다), 싱글도 가능하다. 유니언 바로 길건너 편이라 캠퍼스에서 가까운것이 장점이나(특히 경영대학 건물이 호킨스 바로 앞에있어 매우 좋다.) CoRec 등 다른 기숙사들 쪽에있는 시설에 가려면 그만큼 멀다.
- 퍼스트 스트리트 타워스: 싱글도 가능하나, 최근에 지어졌고 그만큼 비싸다.
- 서드 스트리트/해리슨: 서드 스트리트에는 매점이있고, 해리슨과 캐리에는 각각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grill market이 존재한다.
- 캐리 쿼드랭글: 가장 좁은 기숙사이다. 타 기숙사와 다르게 공대 건물들과 가깝게 위치한다고는 하나, 저학년이 Cary suites, 혹은 Large Double에 배정받게 될 일은 없으니 혹시나 거리만 보고 훅해서 선택했다가 퍼듀에서 가장 좁은 Small Double에 배정받지 않길 빈다. 여담으로 캐리 쿼드랭글은 원래 1인용 기숙사였지만 학생들이 너무 많아져서 침대와 책상을 각각 하나씩 집어넣고 2인용 기숙사로 탈바꿈했다는 소리가 있다.
- 타킹턴/와일리/오웬: 에어컨이 없고, 시설도 제일 낡았지만 제일 싸다. 운이 안좋으면 트리플/쿼드로 배정될수도있다. 이 두가지 단점 빼고는 아주 편한데, 교내식당중 제일 평이 좋은 포드와 와일리가 걸어서 3분 이내의 거리에 있고, CoRec과 TRec등 각종 편의시설과 다른 음식점들도 근처에 있다.
4.2. 교내 식당[편집]
총 5개의 기숙사 부속 교내식당이 있고, 각 교내식당마다 메뉴의 특징이 다르다. 자세한 정보는 이 학교의 Dining Courts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에어하트: Stir Fry가 유명하고 동양음식 옵션이 많다.
- 윈저: 채식주의자 식단이 유명하며 간단한 부리또를 해먹을수도 있다.(보통 캠퍼스 인구비율과 다르게 여초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저녁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 포드: 교내식당 중 가장 크다. 피자를 굽는 곳이 있어서 항상 피자를 먹을 수 있다.
아침-점심-늦은점심-저녁 4개 타임으로 나뉘어 있지만, 사실상 계속 열려있다. 한 번 들어가서 계속 죽치고 먹는것도 가능하다. 또한 On the go에서는 밥을 먹을 시간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샌드위치 및 과자들을 식사대신 가져갈수도 있고 저녁에는 가격상으로 무척 창렬스러우니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PDQ에 사용하고 스와이프 플랜이 남을 때나 이용해서 돈낭비를 줄이길 바란다. 또한 Ford와 Windsor는 평일 식사시간 사이에도 식당을 계속 열어두는 Continuous serving을 하기 때문에 수업을 전부 오전 혹은 오후로 밀어버리거나 아예 수업이 없는 날(Dead week 같은 규정상 수업이 없는 날을 포함)은 아침에 swipe를 딱 한번 하고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서 밥 세끼를 다 먹을 수 있다.
음식메뉴는 Purdue Menus라는 어플을 통해 날마다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교내식당에 쓰이는 스와이프/다이닝 달러를 캠퍼스내 Chick Fil A나 Jersey Mike's같은 패스트푸드 음식점에 쓰는것도 가능한데, 그날 교내식당 메뉴가 별로라면 리테일 음식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걸 추천한다. 이 때문에 일요일 저녁시간에는 Sushi Boss라는 리테일 음식점에 사람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다들 그주에 안쓰고 남은 스와이프로 스시롤을 몇줄씩 사가서 냉장고에 모셔놓을려고 그러는거다.
4.3. 공항[편집]
메인 캠퍼스의 남서쪽에는 퍼듀대학공항(ICAO: KLAF)이 자리잡고 있다. 인디애나 주에서는 인디애나폴리스국제 공항 다음으로 바쁜 공항으로, 1970년대에 많게는 45,000명의 승객이 이용을 하기도 했었다. 안타깝게도 2004년 2월 15일, 세인트 루이스행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정기 노선을 제공하는 민간 항공사는 없다. 2009년에는 시카고를 왕복하는 정기 노선을 개설하려는 제안을 내놓았지만,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오헤어 국제공항, 미드웨이 국제공항, 그리고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관한 의구심으로 최종 승인을 받지는 못했다. 현재까지도 공항의 연구/교육용으로의 집중 혹은 상업용으로의 변환을 두고 많은 논의가 이루어 지고 있다.[25] 2023년 8월 퍼듀 이사회는 2024년 5월에 착공하여 2025년 5월에 완공하는 총 1180만 달러 규모의 공항 터미널 확장 계획 안을 승인하였고 이와 더불어 상업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사실을 발표하였다.[26]
항공학과는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고,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항을 가지고 있는 환경 덕분에, 파일럿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이 학교 학생들은 항공학(Aviation)을 부전공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물론 항공학 전공이 아니더라도 동아리나 항공 학교[27]를 통해 [28] 비행술을 배울 수 있다. 항공학 수업이나, 파일럿 트레이닝 외에도 뭔가 하는게 많은지 학교 상공에 비행기를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놀라운 점은 이 공항에서 수업을 듣는 학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캠퍼스 바로 옆에 공항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학생이 많다는 것이다. 심지어 공항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활주로로 들어가는 무개념 학생들 때문에 활주로가 차단된 경우도 몇 번 있었다고 한다.
퍼듀 공항으로 취항하는 항공사가 없으므로 만약 자신이 미국 국내선을 이용해서 오는 것이라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에서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국제선을 이용해서 오거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버스를타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은 오헤어 공항에 비해 국제선 노선이 부실하다.[29] 시카고발 퍼듀 대학교 행 공항버스는 모두 예약제이니 출국 전에 반드시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자.
5. 주변 도시[편집]
이 대학이 있는 웨스트 라피엣은 약 6만 명의 인구를 가진 소도시로서, 시카고에서 약 2시간 반 거리이며[30],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1시간 거리다. 학생들은 주말에 시카고, 인디애나폴리스를 방문하고 있으며 3학년 때 쯤 되면 그냥 캠퍼스 다운타운에서 짱박혀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와바시 강 건너편에는 라피엣이라는 조금 더 큰 소도시가 존재한다.
6. 교통[편집]
퍼듀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공짜로 이용할수있는 캠퍼스전용 버스 10개 노선이 있다. 교내와 학교 주변을 돌며 월마트에 가는 노선도 있다. xxx loop같은 캠퍼스 내 순환 노선을 제외하고는 배차간격은 30분 정도다. 실시간 배차 정보는 CityBus 공식 홈페이지 혹은 CityBus 공식 애플리케이션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타지로 나가려면 학교에서 인디애나폴리스와 시카고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으며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암트랙 역이 있다. 시카고행 암트랙은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으며, 시카고 역이 시카고 도심에 위치한 점으로 보았을 때 차가 없는 학우들은 여행 시 애용하면 좋을 것이다.
7. 학교 생활[편집]
웨스트 라피엣이라는 도시에서는 즐길 유흥 및 여가거리가 부족한 편이여서, 백인 학생들은 Greek Community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퍼듀의 Greek Community는 미국 내에서도 규모가 큰 편인데, 1학년 Rush 시즌때 여러 Fraternity, Sorority Rush event에 참여하면서 해당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자주 파티를 열기도 하고, Fraternity/Sorority house 앞에서 매일 노는 모습만 보여주다보니 학점 헬게이트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역사가 오래된 곳은 규율이 엄격해서 기준치 이하의 성적이라면 가입이 거부되거나 쫓겨 나기도 한다.
Greek Community는 백인들이 대다수고 유학생들은 존재만 아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반적으로 백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약 1,000여개나 되는 동아리 및 학생 단체중 한, 두곳에 가입하여 학교 생활을 즐긴다.
여느 주립대학들하고 마찬가지로 시골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동네이니 친구를 많이 만들어 놓으면 여러가지로 도움된다.
8. 주요 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1. 노벨상 수상자[편집]
- 클린턴 데이비슨 : 물리학 조교. 전자에 의해 굴절된 결정 내에서 상호간섭현상을 실험적으로 증명. 1937년 물리학상
- 볼프강 파울리 : 초빙 교수. 파울리 배타 원리. 1945년 물리학상
- 에드워드 퍼셀 : 동문. 고체에서 핵자기 공명에 대해 연구. 1952년 물리학상
- 줄리언 S. 슈윙거 : 물리학 강사. 양자전기역학의 기초원리 연구. 1965년 물리학상
- 벤 R.모텔손 : 덴마크 물리학자. 동문. 원자핵 이해에서의 업적. 1975년 물리학상
- 허버트 찰스 브라운 : 교수. 유기물질의 합성에서 붕소(硼素)와 인(燐) 화합물 도입. 1979년 화학상
- 아비드 칼손 : 초빙 교수. 스웨덴. 신경계에서 신호전달에 관한 발견. 2000년 생리/의학상
- 존 B. 펜 : 수료. 생물학적 마크로몰레쿠의 질량 분석을 위한 연성 탈착 이온화 방법의 개발. 2002년 화학상
- 버넌 스미스 : 교수. 경험적 경제 분석, 특히 대안적 시장 메커니즘의 연구에서 도구로서 실험실 시험 설립. 2002년 경제학상
- 케빈 거니 : 교수.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멤버. 2007년 평화상
- 오토 두링 : 교수.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멤버. 2007년 평화상
- 네기시 에이이치 : 교수. 일본 화학자. 팔라듐 촉매교차결합 연구. 2010년 노벨 화학상
- 스즈키 아키라 : 박사후 연구원. 일본 화학자. 팔라듐 촉매교차결합 연구. 2010년 화학상
8.2. 항공 우주[편집]
- 닐 암스트롱 (1955, BS) : 최초의 달 착륙 우주 비행사. 아폴로 11호 사령관
- 체슬리 설렌버거 (1973, 석사) : '허드슨 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 영화 설리 실존인물
- 거스 그리섬 (Gus Grissom) : 미국의 첫 유인우주 계획인 머큐리 계획 (Project Mercury)의 7인의 우주비행사. 아폴로 1호 사령관
- 유진 서넌 : 인류의 마지막 달 탐사 미션이었던 아폴로 17호의 사령관. 22시간 2분 동안 월면탐사를 수행
- 로저 채피 (Roger Bruce Chaffee) : 미 해군 소령. 아폴로 1호 우주인
- 로즈마리 마리너 : 6인의 최초의 미국 해군 비행사.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기의 첫 여성 파일럿.
- 앤드루 포이스털 (Andrew Feustel) : 허블 우주 망원경 마지막 보수 미션이었던 STS-125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의 우주 비행사.
- 제리 로스 (Jerry L. Ross) : 전 NASA 우주 비행사. STS-88등 7번의 우주왕복선 임무 수행.
- 리처드 오스월트 (Richard Oswalt Covey) : 전 NASA 우주 비행사. 우주인 명예의 전당 헌액. STS-51-1, STS-26, STS-38, STS-61등 4번의 우주 왕복선 임무 수행.
- 데이비드 알렉산더 울프 (David Alexander Wolf) : 전 NASA 우주 비행사, 의사. STS-58, 미르 우주정거장 (STS-86, STS-89), STS-112, STS-127등 4번의 우주 왕복선 임무 수행
- 스콧 데이비드 팅글 (Scott D. Tingle) : 전 NASA 우주 비행사. 소유즈 MS-07 임무 수행
8.3. 학계[편집]
- 데니스 홍 (기계공학 석,박사) : 한국계 미국인 (한국명 홍원서) 로봇공학자. 현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 덩자셴 (phD) : 중국 핵 개발의 아버지.
- 리차드 그로쉬 (Richard J. Grosh) : 전 렌셀레어 폴리테크닉 대학교 총장
- 레누 카토르 (Renu Khator) : 휴스턴 대학교 총장
- 씨앤알 라오(phD) : 세계 83개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인도의 천재 고체화학자. 제3세계 과학아카데미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외국인 회원
- 아서 한센 (Arthur G. Hansen) : 전 조지아 공과대학교, 전 퍼듀 대학교 총장
- 에드윈 해리슨 (Edwin D. Harrison) : 전 조지아 공과대학교 총장
- 워드 커닝엄(BS) : 최초의 위키 개발자.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의 공동 저자.
- 이안 머독 (Ian Murdock) : 데비안 프로젝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리눅스 배포판의 창시자.
- 제임스 투어(phD) : 화학자이자 나노 기술자. 라이스 대학교 화학 교수
- 해리 K. 더그힐란 2세 : 맨해튼 계획에 참가한 미국의 물리학자(최종학력은 물리학 학사)
- 휴고 소넨쉐인 (Hugo F. Sonnenschein ) : 전 시카고 대학교 총장
- 데이비드 A 베드나 :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의 12 사도(박사학위 취득)
8.4. 정치인[편집]
- 데이비드 매킨리(엔지니어링 BS) : 공화당 웨스트 버지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 러스티 부츠 (Earl Butz, BS) : 전 미국 농무부 장관 [31]
- 버치 베이 (BS): 전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 수잔 크라우치(BS) : 인디애나주 52대 부지사
- 수 엘스퍼먼 : 인디애나주 50대 부지사, 전 인디애나주 공화당 하원의원
- 아비가일 스팬버거(MBA) : 버지니아주 민주당 하원의원. 전직 CIA 장교
-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desina, phD) : 나이지리아인.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 에삼 샤라프 : 전 이집트 총리
- 조지프 라이너스 바턴 (MSC) : 전 텍사스주 하원의원
- 존 헨리 헤이거 : 버지니아주 37대 부지사, 전 미국 교육부 차관보. 장애인 최초 공직 선출자
- 케이스 크래치 (Keith J. Krach, 산업공학 BS) : 전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성장, 에너지, 환경부 차관. 다큐사인 CEO 출신으로, Ariba 공동 창업후 SAP을 통해 Exit 했다. 26세에 제너럴 모터스 최연소 부사장으로 선임 되기도 했다.
- 허먼 케인(Herman Cain,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 사업가. 전 캔자스 연방준비은행(1995-96). 전 Godfather's Pizza 회장 및 CEO
8.5. 기업인[편집]
- 겐 후쿠나가 (Gen Fukunaga, BSEE/MSEE) : 일본계 미국인. 일본 애니메이션 및 아시아 영화를 유통, 스트리밍 하는 퍼니메이션[32] 창업자.
- 돈 톰슨 : 전 맥도날드 최고 경영자. 현 투자 그룹이자 액셀러레이터인 클리블랜드 애비뉴[33] CEO
- 맷 부티 (컴퓨터 및 전기공학 학사) :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총괄 수장 겸 수석 부사장
- 베누 스리니바산 : 인도의 사업가. TVS모터 회장, 순다람 클레이튼 회장
- 오빌 레덴바커 (Orville Redenbacher) : 그의 이름을 본딴 미국 팝콘계의 대명사[34]을 만든 Food Scientist 이자 기업가.
- 제임스 케인 (James Cayne, 군입대로 중퇴) : 전 베어스턴스 CEO / 회장. [35]
8.6. 예술[편집]
- 마가렛 버크화이트 : 사진작가. 최초의 여성 전쟁 사진기자로 제2차 세계 대전 및 6.25 전쟁때 종군 기자로 참여
- 밥 피터슨 : 영화 감독, 각본가. 업(애니메이션) 공동 감독 및 주연. 니모를 찾아서, 카 3: 새로운 도전 공동 각본
- 부스 타킹턴 :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퓰리처상 2회 수상.
- 스티븐 맥킨리 헨더슨 : 영화 배우. 영화펜스, 레이디 버드, 듄(2021) 출연
- 조지 퍼파드 : 영화 배우. 티파니에서 아침을 남주.
- 테드 알렌 : 요리 연구가. 2004년 에미상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문 수상. 탑 셰프 시즌 3,4 심사위원
- 캐런 마리 모닝 : 베스트셀러 작가. 소설 하이랜더 시리즈 작가
- 밀리 바비 브라운 : 영국 출신 배우.
8.7. 스포츠계[편집]
- 글렌 로빈슨 : NBA 농구 선수. 샌안토니오 스퍼스 2005년 우승 멤버. 밀워키 벅스 시절 올스타 2회 선정. 글렌 로빈슨 3세 아버지
- 닉 위트그렌 :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
- 댄 블랙 : 전 kt wiz(2015년) 1루수
- 데이비드 부디아 (David Boudia) : 미국 다이빙 선수. 런던 올림픽 금메달, 브라질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
- 드류 브리스 : NFL 최고의 패서이자 쿼터백 중 한 명이자 NFL을 대표하는 기록의 사나이. 뉴올리언스 세인츠 슈퍼스타
- 라이언 뉴먼 : NASCAR 드라이버. 현재 러쉬 펜웨이 레이. 일명 로켓맨.
- 라힘 모스터트 :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소속 러닝백
- 렌 도슨 : 전 NFL 선수. 캔자스시티 치프스 시절 첫 슈퍼볼 우승
- 마이크 얼스탓 : 전 NFL. 탬파베이 버캐니어스 선수. 2002년 수퍼볼 우승 멤버.
- 맷 미트리온 : 전 UFC 현 Bellator 헤비급 종합 격투기 선수. 대학시절 미식축구 선수였다.
- 밥 그리시 : NFL 명예의 전당 헌액. 마이애미 돌핀스 레전드 쿼터백
- 밥 프렌드 :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레전드
- 브래드 밀러 (Brad Miller) : NBA 농구 선수. 올스타 2회 선정. 2006 FIBA 농구 월드컵 미국 대표
- 빌 스코론 : 전 MLB 뉴욕 양키스 주전 1루수
- 스테판 보너 : 전 UFC 종합격투기 선수.
- 조 배리 캐럴 : NBA 농구선수
- 조쉬 린드블럼 : 전 두산 베어스 에이스 1선발 용병 투수
- 칼렙 스와니건 (Caleb Swanigan) : NBA 농구 선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7년 드레프트 선정
- 케빈 플라웨키 :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포수
- 후안 아출레타 : Bellator MMA 밴텀급 종합격투기 선수
8.8. 한국인[편집]
8.8.1. 학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퍼듀 대학교/출신 교수(한국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공학, 경영학, 컴퓨터과학, 물리학, 화학, 수학 등 분야에서 미국내 최상위 수준을 자랑하는 만큼, 정말 많은 교수들이 퍼듀 대학교 출신이다.
8.8.2. 기업인[편집]
- 김희철 (원자력공학,phD): 벽산그룹 회장. '97년 퍼듀 대학을 빛낸 자랑스런 졸업생' 수상
- 구본규 (MBA) : LS엠트론 대표이사
- 구형준 (BS):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
- 곽정현 : KG케미칼 대표
- 박순재 (화학, phD) : 알테오젠 대표
- 박종우 (전자공학, phD): 전 삼성전자, 삼성전기, 제일모직 사장
- 박효대 (전자공학, phD): 에스넷시스템 회장
- 설원희 (전기공학, phD) : 코스맥스 사장
- 송창현 (전산학, 석사) : 현대자동차 사장
- 이원진 (전자공학 석사) : 삼성전자 사장, 전 구글 코리아 대표, 한국 어도비 대표
- 임주희 (심리학 석사): 대동스틸 사장
- 윤지원 (컴퓨터그래픽, BS): 세진중공업 부사장
- 이규성 :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 정몽열 : KCC건설 대표이사 회장
- 장석민 (산업공학, BS): 전 UPS코리아 사장
- 전완기 : 롤스로이스 한국지사 지사장
- 지희정 : 제넥신 사장
- 구민호 :(수리지질학, phD) 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 김형래 :(지구물리, phD) 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8.8.3. 금융계[편집]
- 김홍선 (컴퓨터공학, phD): SC제일은행 부행장, 전 안랩 대표
- 박종학 :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 이덕훈 (경제학, phD): 투앤원파트너스 회장, 18대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 정찬우 (경제학, phD) : 제5대 한국거래소 이사장
8.8.4. 방송인[편집]
9. 스포츠[편집]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스포츠 연맹인 빅텐 컨퍼런스의 창립 멤버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야구, 농구, 미식 축구, 축구, 골프, 수영, 테니스,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팀을
9.1. 퍼듀 보일러메이커스[편집]
공식적으로는 이 대학교를 대표하는 대학교 스포츠팀의 이름이지만, 일반적으로 퍼듀 재학생이나 동문들을 지칭할때도 사용된다. 이 이름의 유래와 관련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1891년 당시 인 스테이트 풋볼 파워 하우스였던 와바시 칼리지(Wabash College)를 44-0으로 이기면서 로컬 신문사를 통해 보일러 메이커
1887년, 학교가 세워지고 13년이 흐른후에, 학교 축구팀을 창단하면서 상징색으로 Old Gold and Black를 결정하였다. 당시 프린스턴 대학 축구팀의 성공[36]을 동경하여 프린스턴 대학의 Orange and Black을 그대로 사용하려 하였지만,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오늘날의 색으로 결정되었다.
9.2. 마스코트[편집]
공식 마스코트인 보일러메이커 스페셜(Boilermaker Special)과 비공식 마스코트인 퍼듀 피트(Purdue Pete)가 있다. 단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하는데 밖에서 시끄럽게 짖어대는 기차로 인해 이를 갈게 되며 경기가 있는 날 아침이면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경적을 울린다. 공식 마스코트지만, 관리는 학생서클에서 한다.
9.3. 미식축구[편집]
빅 텐 컨퍼런스 소속으로 컨퍼런스 내에선 1966~1967 시즌 및 2000 시즌을 빼곤 중하위권이긴 하나, 미식축구에서는 뛰어난 쿼터백을 많이 배출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이애미 돌핀스의 레전드 쿼터백 밥 그리시,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첫 슈퍼볼 우승을 이끌었던 전설 렌 도슨, 뉴올리언스 세인츠에 첫 슈퍼볼 트로피를 선사한 드류 브리스 등이 퍼듀 동문이다.
같은 인디애나 주의 경쟁 학교로는 인디애나 대학교와 노터데임 대학교가 있다. 하지만, 미식축구의 경우 노터데임대는 퍼듀대에 관심이 없고, 역으로 퍼듀조차 인디애나대에 관심이 없다.
No-ranked 상태에서 전미 랭킹 5위권에 랭크된 학교들을 상대로 통산 17승을 거둔 업셋 전문 학교며, 이는 FBS 최다승이다. 2021년 전미 랭킹 5위에 랭크됐던 아이오와 대학교와 미시간 주립대학교를 모두 잡아내며 오랜만에 전미 랭킹 20위권안으로 진입했다. 역대 감독들 중 최장기 재임 감독은 1956년부터 1969년까지 재임한 잭 몰런코프(1903~1975, 84승 39패 9무)이고, 최다승으로 치면 1997년부터 11년 동안 재임한 조 틸러(1942~2017, 87승 62패)이다.
2023년 시즌 개막전에서 프레즈노 주립대학교에 35-39로 석패했다. 업셋 전문학교가 또다른 업셋 전문학교에 패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9.4. 농구[편집]
농구는 지역 강호 인디애나 후시어스에 밀려[38] 강팀은 아니지만[39], 1980년 센터 조 배리 캐럴, 1994년 포워드 글렌 로빈슨 등 2명의 NBA 드래프트 전체 1위를 배출하기도 했으며, 대학농구 역사상 명장으로 손꼽히는 존 우든 전 UCLA 감독도 이 학교 동문이다. 또한 워너 램버트와 진 케이디(Gene Keady), 맷 페인터 같은 걸출한 지도력을 지닌 농구 지도자들이 감독직을 거쳐가기도 했다.
역대 감독들 중 1980년부터 25년 동안 재임한 진 케이디 감독은 512승 270패라는 교내 최다승 기록을 보유 중이고, 컨퍼런스 내에서 이룬 493승은 소속 학교들 중에서 2위이다. 1980~1990년대에는 라이벌 인디애나대 감독 밥 나이트와 대립 관계였고, 후임 감독이자 수제자인 맷 페인터를 비롯 브루스 웨버(전 캔자스 주립대학교 감독), 케빈 스털링스(전 밴더빌트 대학교 감독), 스티브 래빈(전 UCLA 감독), 퀀조 마틴(전 미주리 대학교 감독), 폴 러스크(전 미주리 주립대학교 감독), 카슨 커닝엄(전 인카네이트 워드 대학교 감독) 등에게 코칭 기술을 전수해주기도 했다. 1997년에 학교 측은 그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홈 구장인 매키 아레나의 코트명을 '케이디 코트'라고 명명했고 2013년 미국 대학농구 명예의 전당, 2023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각각 헌액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 퍼듀 농구부의 모토아닌 모토가 별 볼일 없는 별 2개 내지 3개 따리 오합지졸 고교 유망주들을 한데 모아 4년 동안 빡시게 굴려서 그나마 경험과 연륜을 내세워 소속된 컨퍼런스인 빅텐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두는것일 정도로 스카우트 저력이 약해도 너무 약하다. 옆동네 강호 IU는 이와 아주 상반되게 가끔씩 별 5개 선수들을 영입하는데에도 성공하여, 걸출한 원앤던 스타들을 다수 배출해 내고 있다.[40] 하지만 정작 March Madness에서의 활약만이 조금 미미해서 그렇지 빅텐 소속학교 중 가장 많은 24개 정규 시즌 우승 타이틀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빅텐 컨퍼런스내 존재감만큼은 가히 막강한 수준이다.
2022년에는 잭 이디를 앞세워 시즌 중 전미 1위 (최종 순위 전미 3위)를 기록하였고 빅텐 정규 시즌과 토너먼트 모두 우승하며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NCAA Division I 남자농구 챔피언십 동부지구 1라운드에서 16번 시드였던 뉴저지의 페어리 디킨슨 대학교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에 58-63으로 패하면서 일찌감치 탈락하여 사상 2번째로 16번 시드에 패한 1번 시드 팀이라는 치욕을 당했다[41].
2022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 제이든 아이비도 이 학교 출신이다.
9.5. 야구[편집]
야구는 전국대회 진출이 단 세번(1987, 2012, 2018)밖에 없을 정도로 노스웨스턴 대학교와 함께 밑바닥을 책임지는 팀이다. 역대 감독 중 최다승 보유자는 덕 슈라이버(1999~2016 재임)로, 통산 485승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동문으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레전드 밥 프렌드, 1950년대 뉴욕 양키스의 주전 1루수 빌 스코론이 있다.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 2015년 kt wiz에서 뛰었던 댄 블랙도 이 학교 출신이다.
10. 기타[편집]
- 전문 학위 과정으로는 약대와 수의대가 있고, 의대와 법대는 없다.
- 음대가 존재하지 않지만, 마이너과정으로 들을 수는 있다.
- MSEE(Materials and Electrical Engineering) 건물을 세우려 할 때, 퍼듀의 정문[42] 격인 HOVD(Hovde Hall of Administration) 건물의 앞을 막는다고 하여 반대가 심했다. 결국 MSEE의 1층 로비에 큰 유리를 설치하여 캠퍼스 밖에서도 큰 유리를 통해 HOVD 건물을 볼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그런데 2005년부터 뻥 뚫려 있던 로비에 카페가 생기면서 잘 안 보이게 되었다.
- 퍼듀에는 엔지니어링 분수대(Engineering Fountain)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전통이 있는데, 과거
술을 먹고전통을 따라 분수대를 가로지르며 뛰려던 학생이 물줄기에 맞아서 크게 다친 사고가 있었다. 덕분에 2001년 8월에 안전상의 이유로 큰 메탈 실린더를 분수대 중앙에 설치해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가로지르기보다는 돌아서 지나가도록 되었다. [43] [44] - 캠퍼스 중앙에 종탑이 있는데, 그 종탑의 밑으로 지나가면 4년 안에 졸업을 못한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종탑 벨이 칠때 종탑의 밑으로 지나가면 졸업을 못 한다고도 한다. 종탑의 시계를 보면 숫자를 모두 로마 숫자로 표기하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4를 IV가 아닌 IIII로 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라이벌 학교인 인디애나 대학교를 상징하는 IU처럼 보여서 안한다 카더라.[45][46] 종탑에서 키스를 한 후 스톤 라이언스 분수대(Stone Lions Fountain) 옆을 지나가면 나중에 결혼한다는 로맨틱한 전설도 있다. 종소리는 실제 종이 울리는 게 아니라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다. 여기에 관해서는 종탑 건설 과정에서 설계를 잘못해서, 무거운 종이 울리는 걸 감당 못 할까봐 스피커로 대체했다는 도시전설도 존재하지만, 사실 설계에서부터 스피커를 사용하기로 디자인했다.
- 과거 화재로 무너진 종탑의 종을 현재의 종탑에 그대로 사용했다. 화재로 소실된 건물을 다시 지을 때는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벽돌 하나만큼 높이 쌓았다. 그래서 퍼듀에는 One Brick Higher라는 전통이 존재한다. 시계는 복구되어서 ME(Mechanical Engineering) 건물에 전시되어 있다.
- 스톤 라이언스 분수대(Stone Lions Fountain)의 사자는 처녀를 만나면 으르렁거린다고 한다.
- STON(Stone Hall) 건물 남쪽에 오래된 펌프(Old Pump)가 있는데, 과거 남녀가 나뉘어서 생활할 때 물을 길으러 온다는 핑계로 자주 만남을 가졌던 장소로 학교 로맨스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었지만, 상수도 시스템이 완비되고 나서는 서서히 잊혀 버렸다.
- UNIV(University Hall)과 STEW(Stewart Center) 사이에는 안녕 거리(Hello Walk)라 불리는 보행로가 있다. "smile and say hello to everyone you meet."라는 명판이 바닥에 있지만, 아무도 인사를 하지 않는다. 과거 Exponent(학교 신문)에서 학생들에게 Hello Walk에서 왜 인사를 하지 않으시나요?라는 장난 섞인 인터뷰 기사를 실은 적도 있다.
- 2014년 1월, 총기 사건이 일어났다. 다른 대학들과는 달리, 어느 미x놈이 한 사람만을 노리고 일어난 사건이라 불행 중 다행으로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학교 내의 학생들과 교수들 사이에서는 이 사건에 연애 문제가 얽혀 있다고 알고 있다. 피해자 A와 피의자 B 둘 다 TA들이었다. 둘 사이에는 대학원생 C가 있었는데 C가 B를 놔두고 A한테 가서 일어난 일이다. 후에 이 사건은 2014년 10월에 피의자가 감옥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완전히 끝났다.
- 간단한 작업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서 복잡하고 거창하게 만드는 루브 골드버그 대회가 두 공학 동아리의 아이디어로 1949년에 최초로 시작되었다. 단순한 동아리 이벤트로 시작하였지만, 1983년부터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장되었다. 그 후 2012년까지 30여년 동안 매년 캠퍼스에서 개최되었던 대회는 Rube Goldberg, Inc.와의 갈등으로 2013년부터 대회의 장소가 바뀌게 되었다.[47]
- 퍼듀 그랑프리(Purdue Grand Prix)라는 고카트 경기가 매년 열리고 있다.[48]
- 2021년 10월 부터 캠퍼스 동문에서 빈번한 자전거 절도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 학교측 Dean of Students에서 감시 카메라 설치 및 유동인구를 늘리기 위한 푸드 트럭 유치를 제안하고 있지만 학교측에서 거절을 당하여 곤란한 상황이다. [49]
- 2022년 10월, 퍼듀대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이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은 사이버 보안을 전공하는 3학년생 (22세) Ji Min "Jimmy" Sha라고 전했다. 美명문 퍼듀대 한인 유학생, 기숙사 룸메이트 살해 혐의로 체포 NBC 기사
11. 라이벌[편집]
동 주 블루밍턴에 위치한 또 다른 공립학교인 인디애나 대학교와 모든 분야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오고 있다. 특히 2001년 부터는 농구와 미식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분야에서 이긴 학교에 포인트를 부여하여, 포인트의 총합이 높은 학교가 우승하는 거버너즈 컵[50]을 만들어서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 페이지에서 전적 확인이 가능하다.
스포츠에서는 라이벌 구도지만, 같은 인디애나주의 플래그쉽 주립대학이다보니, 두 대학이 공동출자해 인디애나폴리스에 합동 캠퍼스를 만들었다. 이것이 Indiana University-Purdue University Indianapolis, 일명 IUPUI이다.
12. 갤러리[편집]
13.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16:30:34에 나무위키 퍼듀 대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ENDOWMENT PERFORMANCE REPORT 2021-22[2] 제 13대 총장, 2023년 1월 - 현재[3] Data Digest[4] Professional 인원 제외[5] Official Data Digest[6] Visual Identity 참고.[7] 인디애나 대학교와 함께 설립하였던 IUPUI를 분리 운영하기로 하면서 2024년 7월부터 인디애나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에도 캠퍼스를 보유할 예정이다. Purdue University in Indianapolis[8] US News & World Report 2024 공학 대학원 4위 (1위 M.I.T, 2위 스탠포드, 3위 UC버클리, 4위 퍼듀) 2023-2024 Best Engineering Schools[9] US News & World Report Best Pharmacy Schools[10] 그녀가 마지막 세계투어에 사용한 비행기는 퍼듀의 연구재단에서 구입해줬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또한, 퍼듀대학교에는 그녀의 이름을 딴 기숙사 건물이 있으며, 그 앞에는 그녀의 동상에 세워져 있다.[11] 1960년대 이전에는 미국에서 컴퓨터 과학 학위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이 없었다. 세계 최초는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이다. 출처는 퍼듀 컴퓨터 과학의 역사[12] 한국 국제 교류 재단과 미국 한국어 선생 연합에서 제공한 펀드로 1년 동안 시범적으로 진행되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펀드가 중단되면서 현재는 없어졌다.[13] 국가별 유학생 수: 중국(3,313명), 인도(1,979명), 대한민국(642명), 대만(302명), 말레이시아(181명), 콜롬비아(164명), 인도네시아(116명), 브라질(111명), 터키(109명), 파키스탄(97명). 출처는 2018년 유학생 통계자료에서 볼 수 있다.[14] 2018년 가을학기 재학생수:43,411명[15] Forbes, Wall Street Journal, US News 모두 결국에는 사설 매거진이고 아무런 공신력은 없다. 각각의 랭킹 주관사들 역시 모두 카네기 분류의 모델을 참고하여 주관적으로 서열화하는 것이므로 너무 심각하게 집착하지는 말고 참고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6] 심지어 동아리를 통해서도 배울수 있다.[17] 학부는 미 공사 졸업이며 산업심리학으로 석사를 받았다.[18] 1974년 미국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6명의 여성 파일럿을 배출하였다. 로즈마리(Rosemary Bryant Mariner)는 그 중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기의 첫 여성 파일럿이 되었고, 1990년에는 자신의 비행 중대(Aviation squadron)을 직접 지휘하는 첫 여성 지휘관이 되었다.[19] 인기가 많기로 유명한 우분투의 베이스라인[20] Center for Education and Research in Information Assurance and Security (CERIAS)[21] Purdue ranked as one of toughest grading colleges 2014년 기사에 따르면 평균 GPA가 2.8 이 나오는 "Tough Graders"로 불린다고 한다. 하지만, 다 예전 이야기고 현재(2020년)는 많이 쉬워진게 사실이다. The Causes and Consequences of Purdue Grade Inflation[22] 이 25% 졸업율은 컴퓨터 공학에 있다가 다른 학과로 이적한 사람까지 낙오자로 계산했을 때 나오는 숫자다. 실제로 컴퓨터 과학이 깊숙히 들어가는 3학년 때까지 버티면 졸업율이 80%까지 상승한다.[23] 이 수치도 미국 전체 평균인 50%보다 낮다. 졸업률은 대학 평가시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좋은 대학일수록 대학교가 학생을 책임지고 졸업을 시킨다. 어려운 학교가 좋은 학교는 아니다. 미국 대학별 졸업률[24] 22년도 가을학기 부로 완전히 철거 됨[25] 참고로 옆의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섐페인의 대학 공항(Willard Airport)은 파일럿 훈련소를 공항에서 가까운 커뮤니티 칼리지로 옮기는 등의 변화와 꾸준한 노력으로 시카고 오헤어 국제 공항과 샬럿 더글라스 국제 공항까지 운항하는 노선을 개설하는데 성공하였고, 현재(2018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여러 항공사들이 수익성 문제로 개설과 취소를 반복하는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26] 관련기사[27] 회사의 주인이 바뀌면서, 이름을 Lafayette Aviation Inc에서 Purdue Aviation LLC로 변경하였다. 이름때문에 헷갈려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LLC가 붙어 있는것으로 알수 있겠지만, 이 학교와는 이름말고는 상관이 없는 개인 회사다.[28] 보통 인스트럭터와 함께 1시간 비행수업을 받는데 약 $100(비행기 렌트 값+ 기름 값+ 인스트럭터 값) 의 금액이 필요하다. 파일럿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최소 40시간의 비행시간이 있어야 하며, 보통 45에서 50시간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기타 여러 비용까지 따지면 보통 $8,000정도가 필요하다.[29] 한국 직항 노선이 없다.[30] 시카고가 워낙에 대도시이다보니 교통상황에 따라 다르다. 도시 중심부로 진입하는데 1~2시간이 추가로 소요되기도 한다.[31] 리처드 닉슨 및 제럴드 포드 대통령 행정부[32] 드래곤볼 시리즈의 미국 배급사로 유명. 지금은 소니 픽처스와 애니플렉스에 대부분의 지분을 매각했다[33] 비욘드미트등 투자[34] 오빌레덴바커 팝콘[35] 10억불 이상의 가치를 지닌 회사 지분을 소유한 최초의 월가 최고 경영자가 되었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휘말리면서 JP모건 체이스 은행에 전 지분을 매각했다.[중퇴] [36] 프린스턴 대학교 축구팀은, 럿거스 대학교 축구팀과 최초의 현대적인 미식 축구 경기를 치른 1869년부터 1909년의 40년 동안 22번의 전국 대회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초창기 대학 미식 축구 최강의 팀이였다.[37] 구장명은 1942년부터 1971년 사망 시까지 본교 체육부장을 지낸 가이 J. 매키(1905~1971)의 이름을 땄다.[38] 단, 양교간의 맞대결에서는 2016-2017년 기준 120승 89패로 퍼듀가 우세하다.[39] 하지만 2021-2022, 2022-2023 시즌에는 NCAA 전미 랭킹 1위를 여러 번 차지했을 만큼 상당한 농구 강팀으로 평가받는다.[40] 현재 휴스턴 로켓츠 소속의 에릭 고든과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 로미오 랭포드(201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4위로 보스턴 셀틱스에 입단)[41] 첫번째는 역시 16번 시드였던 UMBC (University of Maryland-Baltimore County; 매릴랜드 대학교 볼티모어 카운티 캠퍼스)가 1번 시드였던 버지니아 대학교를 물리친 2018년 대회였다. 참고로 당시 파란을 일으켰던 UMBC는 팔리 디킨슨의 이변을 듣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42] 한국의 대학교 캠퍼스와 달리, 미국의 캠퍼스에는 딱히 정문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없고, 대신 학교를 대표하는 건물 등을 학교의 정문이나 얼굴 정도로 생각한다.[43] 캠퍼스에서 가장 큰 2개의 분수대인 엔지니어링 분수대(the Engineering Fountain)와 뢰브 분수대 (the Loeb Fountain) 주변에 펜스를 둥글게 에워싸도록 세워 학생의 접근을 막으려 했지만, 엄청난 반대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결정되었다. 과거의 이름인 "Class of 1939 water sculpture"으로 (2001년 익스포넌트 아카이브)를 검색해보면 많은 관련된 기사와 칼럼등을 통해 그 당시의 반대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많은 시간이 지난 현재에는 펜스가 아닌 실린더 선택을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44] 실린더 설치후 입학한 2001년, 2002년 신입생들 에게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농담처럼 하기도 했다. "Don’t run into the metal cylinder. Run around the metal cylinder"[45] 사실 이게 거의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46] 원래 시계에는 로마 숫자 4를 IV가 아닌 IIII로 쓰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웃고 넘어가자.[47] 전국구로 커져버린 대회의 규모 때문에 공학 동아리에서 Rube Goldberg, Inc.로 대회의 주체가 바뀌게 되었다. Purdue may not host Rube Goldberg competition next year[48] 뭔가 인기도 있고, 유명한 하지만 한국인 유학생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49] 컴퓨터 과학관으로 가는 학생이 아니라면 자전거를 세워두지 말자.[50] 이름이 여러번 바뀌 었다. 2001년 타이탄 시리즈(Titan Series), 2004년 크림슨 & 골드 컵 (Crimson & Gold Cup), 그리고 2013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