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서스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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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ガサスセイバー
페가서스 세이버 1. 개요[편집]
스카이 세이버와 태고의 용자 호크 세이버가 합체한, 즉 세이버즈의 네 명이 모두 합체한 강력한[4] 용자다. 합체할 때의 인격이 호크 세이버가 되면서 세이지를 부르는 호칭이 대장(隊長)으로 바뀌었다.
한국판의 경우 KBS판은 스카이 세이버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점보 세이버를 리더로 간주하기 때문에 점보 세이버가 인격의 전면에 나서며, 비디오판의 경우는 점보 세이버와 호크 세이버의 성우가 같아 혼동되었으나 후에 호크 세이버의 성우가 바뀐 뒤에도 페가서스 세이버의 성우는 그대로인 것으로 보아 KBS판과 마찬가지로 점보 세이버의 목소리가 페가서스 세이버의 목소리로 고정되었다. 반대로 SBS판은 일본판과 동일하게 나온다.
2. 특징[편집]
용자 시리즈의 유일무이한 4족 보행 용자.
모티브는 켄타우로스족인 케이론으로 하체 부분이 말의 몸처럼 되어있기에 4족으로 바뀌었고 주 무장도 세이버 부메랑 대신 활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은 기본이요 공중에서 걸어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하늘을 못 나는 랜드 바이슨이 몸통에 타는 기마자세도 가능하다. 몸 형태 덕분에 사실상 둘의 합동 공격이 가능한 셈.
합체 시퀀스가 스카이 세이버와 조금 다른 점도 특징인데, 일단 합체할 때는 기본적으로 제트 세이버와 점보 세이버가 스카이 세이버때와 마찬가지로 인간형의 동체를 형성하고, 여기에 호크 세이버가 반수쪽의 동체를 형성해 상반신과 합체하며,[5] 셔틀 세이버가 뒷다리로 도킹[6], 말 앞다리를 내밀고 새로운 머리를 내미는 것으로 합체가 완성된다. 용자 시리즈 중에서 가장 독특한 합체 구조다. 때문에 페가서스 세이버는 다른 시리즈의 3+1합체 용자들과 달리 합체 시퀀스가 3대 합체 때와 완전히 다른 점과 3대 합체 때와는 생김새가 너무나도 다른 점을 들어 보통 3+1합체가 아닌 순수한 4대 합체로 간주한다.
사실 합체시 차지하는 포지션을 보면 기존 3명은 셔틀 세이버가 뒷다리로 좌천(...)되었다는 것만 빼면 딱히 스카이 세이버때와 포지션이 바뀌지 않았다. 스카이 세이버의 상반신에서 가슴장식, 날개를 붙인 뒤 머리만 바뀌었는데, 전작의 가디언 - 슈퍼 가디언으로의 변화와 동일한 수준이다. 스카이 세이버일때와 마찬가지로 상반신과 허벅지까지를 그대로 점보 세이버와 제트 세이버가 담당하기 때문. 여기에 추가적으로 호크 세이버가 말의 몸통을 형성해서 점보 세이버의 뒤쪽에 합체한다. 즉 변화되는 부분은 모두 추가전사인 호크 세이버가 담당하니 3+1이라는 정의에 완전히 어긋나는 것도 아니다. 다만 호크 세이버가 합체시 구성하는 위치가 여타 3+1 합체와는 매우 이질적이고 용자 시리즈 내에서도 특이한 켄타우로스 형태로 실루엣이 크게 바뀌었다보니 3+1보다는 순수 4대합체로 간주하는 의견이 많은 것이다.
덕분에 합체 테마곡도 4체합체용 테마곡이 별도로 있다.[7] 합체 테마곡은 호크 세이버의 데뷔전용으로 먼저 사용됐다. 그리고 본격적인 합체신은 23화에서 처음 나왔다.[8] 활약상도 데뷔전을 빼면 23화가 가장 독보적.
페가서스 세이버가 활약하는 화는 어째서인지 사사카도 노부요시 작화의 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은 데뷔한 19화만 봐도.. 세이버 애로우의 뱅크가 이상하게 작화가 안 좋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던 것.
인상적인 디자인과는 별개로 작중 비중은 그렇게까지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조역 용자 자체가 비중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페가서스 세이버 본인도 세븐 체인저와 잠깐 대등한 싸움을 펼치는 등 인상적인 활약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비중만 놓고 보면 스카이 세이버 시절보다 오히려 떨어진 느낌도 주며, 세븐 체인저가 합류할 때나 붓쵸와 잠깐 동행할 때 나름대로 불만을 드러내면서 캐릭터성을 보여준 랜드 바이슨에 비하면 세이버즈 자체가 너무 세이지에게 순종적인 캐릭터성이라 제대로 어필하는 장면이 적은 것. 등에 랜드 바이슨을 태우고 싸울 때에도 얼핏 보면 랜드 바이슨의 이동셔틀 느낌까지 주기도 한다.
그래도 서브 용자임에도 용자 시리즈에서 전무후무한 켄타우로스형 디자인이 독특하고 멋져서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고 모형 제품에 대한 발매요구가 많다.
3. 페가서스 세이버의 무장[편집]
세이버 애로우
페가서스 세이버의 주 무장인 활이다. 공격력도 높으며 화살은 줄이 달려 있어 제이쿼스같이 회수도 되기에 소모도 없다.[9]
세이버 디스퍼스
가슴에 달린 호크 세이버의 매 부리 부분을 사출하여 원격으로 공격하는 기술. 23화에서는 이 기술로 위기에 처한 세이지를 구했다.
세이버 템페스트
호크 세이버의 날개 부분으로 강풍을 발생시킨다.
세이버 스톰
세이버 템페스트의 강화판 기술. 보다 강력한 태풍을 발생시킨다.
세이버 블래스터
제트 세이버의 엔진으로부터 화염을 방사한다.
세이버 레이저
페가서스 세이버의 가슴 장식에서 가시모양의 빔을 발사한다.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
그레이트 다간 GX, 페가서스 세이버, 랜드 바이슨 3용자의 합체 기술
용자 둘이 추가 합체가 됐으니 위력은 더 강해졌다.
4. 모형화[편집]
4.1. 구판 완구[편집]
당시 발매된 DX 구판 완구에서도 활을 쏘는 자세가 재현이 가능하다.[10] 이는 팔을 담당하는 제트세이버의 비율과 가동율 자체가 좋은 편이기 때문. 단, 활은 날개에 붙어있는 서브 파츠를 떼다 주먹 양쪽에 끼우는 약간 조악한 방식이었다(대신 다른 세이버들과 달리 그 기믹 덕에 무기를 잃어버릴 일은 없었다). 페가서스 세이버 합체시 주의점은 헤드 파츠가 내장 고정형이 아닌 페가서스 세이버[11]에 딸린 별도 파츠라는 것이다. 때문에 헤드 파츠를 잃어버린 국딩들은 어쩔수 없이 목 없는 세이버를 가지고 놀거나[12] 아예 합체를 포기하게 되는 비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참고로 본래 스카이 세이버로 합체할 때 점보 세이버에 셔틀 세이버가 붙기 때문에 셔틀 세이버를 스카이세이버 시절 처럼 앞다리로 끼우는 게 가능하하지만 호크 세이버의 파츠로 이루어진 앞다리를 뒷다리로서 동체여 결합하는 건 조인트 규격이 달라서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4족 형태가 싫다면 아예 호크 세이버 동체를 떼버려야 한다. 이 경우 기존의 3+1 합체처럼 호크 세이버가 강화형처럼 붙게 되지만(배틀범버와 비슷하게 합체) 가슴의 새머리와 날개만 달라붙고 로봇 머리가 바뀌는 식인데 상당한 잉여파츠(호크 세이버의 머리와 날개를 뺀 몸 전체)가 남게 된다. 그냥 속편하게 페가서스세이버로 만들거나 스카이세이버, 호크세이버로 두는 것이 답.
박스 이미지. 초판은 일판과 같은 파란색이다. 참고로 국내에선 이 합본보다는 스카이 세이버 세트와 호크 세이버 단품으로 발매한 것이 많았다. 출처
스카이 세이버와 호크 세이버의 모습. 이 둘을 합치면 페가서스 세이버가 된다. 출처
페가수스 세이버의 모습. 비율이 제법 괜찮은 편이다. 사실 다간 완구들은 가온, 세븐체인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타 용자 시리즈 완구에 비해 비율이 좋은 편. 출처
4.2. 메카스마 THE 합체[편집]
5. 같이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20:33:34에 나무위키 페가서스 세이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호크 세이버 성우이며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가드 윙처럼 3+1용자들중 추가합체로 들어온 멤버가 인격과 목소리를 맡게 된 건 이번이 2번째다[2] KBS판, 비디오판 모두 점보 세이버의 성우.[3]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호크세이버가 합체 후 인격을 맡은 사례.[4] 최대 출력이 58만 마력으로, 38.5만 마력의 스카이 세이버에서 약 50% 올랐다. 레드 가이스트, 그레이트 다간 GX, 세븐 체인저에 이어 4위이다. 가온, 랜드 바이슨보다 최대 출력이 약간 높고 다간 X보다는 훨씬 강하다.[5] 이 때 호크 세이버는 날개와 독수리 머리 부분을 분리하고 앞뒤를 바꾼다. 즉 호크 세이버의 상체 쪽이 뒤쪽, 하체 쪽이 앞쪽인 것. 그리고 호크 세이버의 머리가 흉부를 맡기에 기존 제트 세이버의 꼬리날개(세이버 부메랑)는 하체인 말 허리 부분으로 옮겨진다.[6] 셔틀 세이버의 경우 다리로 변형시 스카이 세이버로 할 땐 바로 분리해서 연결하나 4대 합체시엔 변형만 하고 잠시 사라진다. 이 다음에 호크 세이버의 변형이 이뤄진다. 호크 세이버가 머리와 날개를 분리한다는 점만 빼면 상반신 2명, 하반신 2명으로 각각 분담한다는 얘기.[7] 물론 3+1 용자 중 4체합체용 테마곡이 따로 있는 건 슈퍼 가디언이 원조다. 하지만 이 쪽은 페가서스 세이버와 달리 가디언 상태에서 추가로 붙는 형태다(그나마 일본판에선 추가멤버가 4체합체 상태의 인격을 담당하긴 했다).[8] 첫 합체시에는 스카이 세이버 상태에서 합체했다보니 뱅크신이 호크세이버 부분만 나왔기 때문.[9] 물론 그냥 쏘는 것도 가능하다. 따로 줄을 달 땐 공격보다는 보조용으로 쓰는 일이 많으며 첫 합체때 다간 X와 함께 연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STD 완구는 금형 특성상 불가능하다. 해당 제품에 들어있는 스카이세이버는 합체시 머리와 가슴, 다리만 분리가 가능한 사실상 통짜이며, 호크세이버만 매 형태 및 합체파츠로 변형 가능하다.[11] 정확히는 호크 세이버 내부에 수납 공간이 있다.(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위에 언급한 자세 재현가능) 그리고 이 점은 배틀범버와 슈퍼 가디언도 동일. 혼범버의 머리 파츠가 배틀범버 머리 역할도 하기 때문이며, 슈퍼 가디언의 머리 또한 가드윙에 있으나 다른 헤드 파츠와는 달리 이쪽은 기존 가디언의 머리에 끼우는 방식이다.[12] 혹은 어떻게든 목 없는 상황을 면하기 위해 상반신을 그냥 스카이 세이버로 적용하기도 했다. 대신 그럴 경우 호크세이버의 머리가 잉여로 남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