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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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네마 래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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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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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택티카|{{{#ffffff 페르소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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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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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시리즈
PERSONA Series
ペルソナシリーズ


개발
ATLUS
유통
세가
장르
JRPG
시리즈 시작
1996년 9월 20일 (27주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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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역사
3.1. 25주년 기념 프로젝트
4. 여신전생 시리즈와의 차이점
5. 작품 일람
5.1. 비디오 게임
5.2. 그 외
6. 구작과 신작
7. 전통
7.1. 캐릭터 및 스토리
7.2. 시스템
7.3. 기타
8. 논란
8.1. 우익/혐한 논란
8.2. 완전판 팔이
9. 여담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일본의 게임 제작사 ATLUS가 제작하는 RPG 시리즈로 여신전생 시리즈의 하나.


2. 특징[편집]


我は汝···、汝は我···

나는 그대···, 그대는 나···


여신전생 시리즈답게 특유의 악마 디자인과 전투가 등장하지만, 본가 시리즈와 가장 다른 점은 본가 시리즈가 전투 위주로 구성된 게임 시스템과 함께 꿈도 희망도 없는 다크 판타지 스토리를 지닌 것이 특징이라면, 이 시리즈는 현대를 무대로[1] 페르소나 능력에 눈을 뜬 주인공과 동료들이 적과 싸워나가는 학원물에 가깝다는 점이며, 이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고 있다.[2] 이런 성향은 시리즈가 계속 될수록 점차 짙어지고 있다. 물론 페르소나만 해본 사람들 입장에선 이것도 암울하다는 것이 함정. 난이도 자체는 여신전생 시리즈답게 살짝 어려운 편이고, 다른 여신전생 시리즈와는 다른 독특한 게임 시스템을 많이 첨가하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JRPG 스토리텔링의 혁명이라 불리는 커뮤니티 시스템 등.

게임성 뿐 아니라 매 작품마다 OST, 전체적인 게임 디자인 등이 화려한 것도 흥행에 한몫했다. 페르소나 2까지는 여타 다른 RPG 게임들과 차이나지 않는 통일된 배경의 리스트형 UI를 활용했지만 페르소나 3부터 본격적으로 시리즈 컨셉에 걸맞게 다양한 배경 화면, 이동 방식, 애니메이션과 텍스트 연출을 활용하는 화려한 U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페르소나 4는 캐릭터나 유저 인터페이스 등 전체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게 화려해졌고 페르소나 5는 맵 탐험과 인카운트로 넘어가는 상황이나 각종 상황 변화에 해당하는 UI 변화들이 전부 역동적인 3D 그래픽으로 전부 구현되어 있기에 매우 다채롭다.

또한 BGM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페르소나 4에서는 특유의 완성도 높은 감각적인 음악까지 더해져서[3]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4] 여기에 한술 더 떠서 페르소나 5는 도시적인 느낌의 디자인과 애시드 재즈 위주로 편곡된 수준 높은 OST가 엄청난 완성도를 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페르소나 3에서는 다신 나오질 않을 희대의 명곡 너의 기억까지 탄생했으니, 음악성은 말할 것도 없다.

또 다른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영문 약칭을 매우 자주 애용하는 것인데, 주로 P(영단어 Persona의 약자)+넘버링 숫자+부제로 지어진다.[5]


3. 역사[편집]


여신전생 시리즈 디렉터인 오카다 코지는 역사가 오래되고 분위기가 마이너한 본가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노선의 작품을 만들어 라이트 유저에게도 여신전생 시리즈를 어필하고 싶었다고 한다.

여기에는 속사정이 있는데, 사실 여신이문록 페르소나는 기존 진 여신전생의 창조주 중 오카다와 카네코 카즈마만 남고 이토 류타로마스코 츠카사가 ATLUS를 떠난 후 처음으로 내놓은 여신전생 시리즈였다. 그러나 핵심 멤버 둘이 나갔기에, 진 여신전생 if...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와 유사해 보인다는 플레이어의 평가에 불구 “이것은 여신전생이 아니다!”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그래서 처음으로 ‘진 여신전생’이 아니라 ‘여신이문록’이란 이름이 붙은 것.

아무튼 그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인 여신이문록 페르소나는 진 여신전생의 이미지를 벗지 못한 작품이었지만[6] 특유의 게임성이 주목을 받으며 플레이스테이션 발매 초기에 제대로 된 RPG 타이틀이 없던 상황에서 발매된 시리즈의 첫 작품인 여신이문록 페르소나가 히트를 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만들어진 페르소나 2는 본가 시리즈를 벗어나려는 시도가 여럿 있었으나 악재가 겹치면서 상업적으로 실패하게 된다. 이후 긴 공백기를 거쳐 만들어진 페르소나 3, 4는 본가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특유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인기를 끌었고 이 시리즈만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시리즈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입지가 올라간건지 페르소나 3에서 뭉친 제작진들은 아예 사내에서 P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독립되어 제작팀을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 기사

페르소나 5의 경우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계획이 뒤엎어지고, 설상가상으로 개발사 ATLUS가 모회사 인덱스의 도산, 세가와 합병되는 일련의 과정 등을 거치면서 제작 여부가 불투명해보였지만 다행히도 2016년에 출시되었으며, ATLUS 최초로 100만 장을 달성하고 이후 완전판인 페르소나 5 더 로열이 출시되면서 무려 500만 장을 출하하였다. 그 외에도 무쌍 시리즈와의 콜라보 작품인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도 출시되었다.


3.1. 25주년 기념 프로젝트[편집]


2021년 9월에 페르소나 시리즈가 25주년을 기념하며 특별 웹사이트를 런칭했다. # 또한, 9월에 7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7]

2022년 6월에 진행한 엑스박스 쇼케이스를 통해 페르소나 3 포터블, 페르소나 4 더 골든,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엑스박스 기종 이식 및 리마스터 버전[8]을 내놓는다고 밝혔다.#[9] 그간 엑스박스 기종은 외전을 제외한 본편의 발매는 없었으나 시리즈 사상 최초로 이식 및 리마스터판을 출시하게 되었다. 또한 엑스박스 입점과 동시에 게임패스에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2022년 6월 28일에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페르소나 3 포터블, 페르소나 4 더 골든, 페르소나 5 더 로열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라 밝혔다. 닌텐도판 출시도 엑스박스판과 동일하게 외전작만 발매했을 뿐 본작을 이식하거나 리마스터판을 내놓는건 처음있는 일이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 기기로써의 포지션도 가지고 있어 PSPPS Vita에 이어 3번째로 페르소나 시리즈를 휴대용 기기에 내놓는 사례가 되었다.[10]

2022년 10월 페르소나 3 포터블, 4 골든, 5 더 로열 리마스터 발표를 끝으로 25주년 이벤트가 종료되었지만 정작 대다수의 팬들이 기대한 3 리메이크나 페르소나 6와 같은 신작의 정보는 일절 공개되지 않아 상당한 비판이 일었다.[11][12][13] 이에 팬들은 상당히 실망했다는 반응이며 이럴 거면 뭐 하러 이벤트를 개최했느냐는 비아냥도 나왔다. 간만에 나온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의 속편인 소울 해커즈 2마저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실상의 주류 타이틀인 페르소나 시리즈를 가지고 콜라보 굿즈 장사나 벌이면서 25주년 기념 행사라고 과장 광고를 벌이는 모습에 아틀러스세가가 유저들에게 또 다시 통수를 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건질 만한 것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시리즈 주인공들의 새로운 일러스트가 꽤 많이 공개가 되었다는 정도. 각 이벤트별 상황에 맞는 복장을 입은 모습도 있고, 특히 그동안 다소 찬밥 신세였던 1, 2편의 주인공들도 현직 일러스트레이터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세련된 그림체로 그려져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이벤트의 마지막에는 페르소나 3의 일러스트 중 하나의 구도를 그대로 차용해 3, 4, 5 주인공들과 페르소나가 등장하는 새로운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4. 여신전생 시리즈와의 차이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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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시리즈와 여신전생 시리즈의 차이를 보여주는 유명한 짤방

(진) 여신전생 시리즈, 즉 "Digital Devil Story"에 원류를 두는 소위 "본가" 시리즈 작품들은 페르소나 시리즈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경우 본격적으로 세계관 및 프랜차이즈가 정립되기 시작한 3편 이후의 작품들이 주된 비교 대상이다[14].

  • 악마의 등장 여부

페르소나 시리즈의 인외 존재는 '섀도'와 '페르소나' 2종류뿐이다.[15] 섀도는 인간 심층심리에서 억압된 무의식이 실체화한 것이며, 페르소나는 인간이 사회 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게 해 주는 '가면'이자 인격을 보호해주는 '갑옷'이다. 이들이 신화 속 존재의 형태를 하고 있는 이유는, 이들이 인간의 심리로부터 그 형태를 빌리고 있으며 인간 집단 심리는 전승, 설화, 신화 등의 내러티브에 깊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즉 페르소나는 일종의 인격 아키타입(archetype)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스로를 "남을 위해, 또는 정의를 실현한 대가로 권력자에게 탄압을 받는 사람"이라면 그 페르소나는 프로메테우스가 될 수 있고, "어떤 법이나 규칙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자유인"을 자신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로키가 될 수 있다. 이런 신화,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특정한 인격을 상징하는 전형(아키타입)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섀도와 페르소나 전부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생겨난, 근원이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세계관에서 인간들이 전부 사라진다고 가정하면, 페르소나도 섀도우도 전부 생겨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반면 여신전생 시리즈의 인외 존재인 '악마'는 초자연적인 생물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구별되는 다른 우주 '마계'에 살고 있다. 마계에 사는 악마들을 우리들의 세계로 불러내기 위해서는 특수한 의식 / 주술 / 과학 기술이 필요하다. 마계는 절대 권력을 가진 그 분 아래 피라미드형 위계 질서가 존재하며, 혼돈의 세력을 표방하지만 자체 화폐 마카[16]가 존재하고 악마들이 물물교환 및 금전 거래를 능숙하게 해내는 등 경제 시스템도 확립되어 있다.

악마들은 인간과 독립된 존재이기 때문에[17], 여신전생 시리즈의 세계관에서 인간들이 전부 사라질지언정 악마들은 존속하며, 그 반대도 얼마든지 허용된다. 일례로 진 여신전생 3 녹턴은 극소수의 인간만 살아남은 한편 수많은 악마들이 창궐한 볼텍스계를 주 무대로 다룬다.

  • 작품의 분위기, 등장인물들의 사상 및 행동 방향성

페르소나 시리즈는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주연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일면인 '페르소나'를 각성해 인간의 어두운 면이 형상화한 '섀도우'와 싸우는 청춘 활극을 다룬다. 청소년기의 혼란스러운 자아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었고,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일면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다소 열혈물스러운 전개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극중 살인이나 사망 사건이 일어나는 빈도가 비교적 적은 편이며, 이는 경천동지할 대사건으로 취급되고 굉장히 무겁게 묘사된다. 주인공 일행들은 적이나 범인에도 동정하고 연민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무리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한들 철저히 사회적 정의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일을 처리하려고 애쓴다.

반대로 여신전생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은 게임 초반부터 정신적, 사상적 포지션이 대략적으로 정립되어 있는 완성형 캐릭터들이 많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극이 진행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의 사상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더욱 극단적으로 치닫는다.

게임에서 다루는 전체적인 이야기 또한 성장이나 내적 극복과는 거리가 멀다. 우주적 존재의 퇴치, 재난이 일어난 세상에서 생존, 사상 간 대립 등 거대한 스케일의 사건을 다룬다. 더욱이 보통 외적으로 멀쩡히 돌아가고 있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세계관과 달리, 여신전생 시리즈의 세계관은 멸망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멸망해버린 등 인류의 상식 자체가 시험받고 파괴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내몰린' 세계관이기에 죽음 그 자체가 가진 무게는 비교적 가벼운 편이며, 그만큼 등장인물 서로가 타협 없이 싸우는 것으로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려고 한다.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다루는 '중립(뉴트럴)' 개념은 이 극단성을 잘 드러내는 예시 중 하나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중립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서로 중재하며 포용한다'라는 이상적인 개념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여신전생 시리즈의 중립은 '질서에 치우친 것도, 혼돈에 치우친 것도 인간에게 해악이 되므로 양쪽 모두를 없애버려야 한다'라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실현된다.

더불어, 커뮤니티 시스템 덕분에 이성 캐릭터와 진한 연애 묘사를 즐길 수 있는 페르소나 시리즈와 달리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그러한 전개를 즐기기 힘들다는 차이도 있다. 이는 여신전생 시리즈가 시나리오 전체를 우선시하는 과정에서 캐릭터 하나 하나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한 채 소모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히로인'이라는 포지션 자체도 잘 부각되지 않는 것과도 관련 있다.

  • 게임 시스템 및 매커니즘

페르소나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주인공과 인간 동료들이 전투에 나서며, 본인들이 사용하는 무기 및 각자의 페르소나를 이용해 싸운다. 주인공은 다양한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는 와일드 능력자이기 때문에, 전투 중에 내성도 맡고 있는 포지션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전투에 있어 페르소나 시리즈의 '자유도'는 여기서 발휘되며, 강력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페르소나를 만들고 주인공에게 달아주어 전투에 활약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주인공이 아닌 동료의 시선으로 눈을 돌리면 전투 자유도가 현저하게 낮아진다. 동료들은 와일드 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1개의 페르소나밖에 사용할 수 없고, 동료들의 포지션은 한 두 개로 고정되어 있다[18].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동료들은 필수불가결하나, 동료 한 명 한 명의 입지는 명확하게 선이 그어져 있고, 전력 증강 역시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동료가 한 명 한 명 추가되는 방식 - 즉 '계단식'으로 이루어진다.

반면 여신전생 시리즈는 주인공과 동료 악마들이 전투에 나선다. 동료 악마들은 내성이나 기존 스킬이 정해져 있는 한편, 악마합체를 통해 이를 보완하여 더욱 강한 악마로 만들 수 있다. 이 결과물은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시스템으로 허락된 범위라면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악마로 이루어진 파티를 이끌 수 있다. 악마합체는 동료악마를 '소모'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행 중 파티원의 전력 변경 또한 매우 유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악마합체 시스템이 크게 발전해 육성 자유도가 올라간 진 여신전생 3 녹턴 이후의 작품부터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5. 작품 일람[편집]



5.1. 비디오 게임[편집]









스토리 정주행 플레이 순서는 다음과 같다.

  • 구작 세계관

  • 신작 세계관
페르소나 2 벌 - 아이기스 더 퍼스트 미션 - 페르소나 3 FES 본편 - 페르소나 3 FES 후일담 - 페르소나 4 더 골든 본편 -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 페르소나 4 더 골든 후일담[20] -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 - 페르소나X탐정NAOTO - 페르소나 5 더 로열 -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5.2. 그 외[편집]


  • 페르소나 2 죄 로스트 메모리즈 (모바일)
  • 아이기스 더 퍼스트 미션 (모바일)
  • 페르소나 3 엠 (모바일)
  • 페르소나 아인 소프 (웹게임)
  •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 (애니메이션)
  • 페르소나 죄와 벌 (만화)
  • 페르소나 3 THE MOVIE (애니메이션)
  • 페르소나 3 (만화)
  • 페르소나 3 종말의 조각 (소설)
  • 페르소나 3 섀도우 크라이 (소설)
  • 페르소나 3 포터블 벨벳 블루 (소설)
  • 페르소나 4 안개의 암네시아 (소설)
  • 페르소나 4 (만화)
  •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애니메이션)
  •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애니메이션)
  • 페르소나X탐정NAOTO (소설)
  • 페르소나 5 THE ANIMATION -THE DAY BREAKERS-[21] (애니메이션 스페셜)
  • 페르소나 5 the Animation (애니메이션)
  • 페르소나 5 (만화)
  • 페르소나 5 팬텀 X (모바일)


6. 구작과 신작[편집]


페르소나 2가 실패까지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부진한 판매량을 보이자 ATLUS는 본가인 진 여신전생 3 녹턴에 집중하거나 페르소나 시리즈의 개발진을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의 개발에 투입시키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2편과 3편은 텀이 길었던 데다가, 핵심 개발진까지 교체[22]된 탓에 1 ~ 2편과 3편 이후 작품들의 분위기와 설정이 크게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팬덤에서는 1편과 2편을 구작, 3편 이후의 페르소나 시리즈를 신작으로 지칭하며, ATLUS에서도 대놓고 페르소나를 3편을 분기점으로 하여 구작과 신작들을 구분하고 있다.

구작과 신작의 세계관 및 시계열이 연결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 『페르소나 구락부 P3』의 Q&A에서, 3편의 세계는 페르소나의 힘이 필요 없는 세상을 바란 (구작 세계의) 누군가가 만든 평행 세계일 가능성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23] 따라서 구작과는 다르게 신작에서는 필레몬니알라토텝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를 근거로 둘의 세계관 역시 상이하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페르소나 4 공식 설정 화보집』의 소에지마와의 인터뷰에서 필레몬은 세이브 포인트에도 나비의 모습으로 나오는 등, 주인공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된 것으로 이 추측은 부정되었다. 또한 무대가 되는 세계가 다르다고 해서 세계관이 다른 것은 아니라고 봤을 때, 구작과 신작의 세계관은 동일하거나,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필레몬이라는 어느 정도 느슨한 연결 고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르소나 3에선 전작과의 연관성은 없다시피 했다. 물론 팬서비스상 주인공이 넷상에서 타츠야란 아이디를 쓰고, TV에서 페르소나 2 벌 편의 설정에 해당하는 전작의 주인공들과 그 일행이 나오는 등 여러 연출이 있었다.

반면 페르소나 4의 경우 전작이 성공한 덕분인지 세계관과 시계열이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수학여행 이벤트에서는 3편의 인물과 설정, 지명도 대놓고 나오고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는 2년 전의 아마기 유키코가 나온다. 그리고 두 시리즈 인물들을 대면시키는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시리즈와 페르소나 Q를 통해 확인사살까지 되었다.

페르소나 5 역시 3, 4편과 동일한 세계관으로 보인다. 특정한 날짜에 TV를 보면 3, 4편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행적이 직, 간접적으로 언급되기도 하며, 시부야역 지하철에 가면 페르소나 4 등장인물인 쿠지카와 리세의 포스터와 마시타 카나미의 포스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3편부터 출연 중인 타나카 사장도 일반 홈쇼핑은 아니지만 노트북을 통해 다크넷 타나카라는 홈쇼핑으로 나온다.


7. 전통[편집]



7.1. 캐릭터 및 스토리[편집]


이 밑에 적힌 것들은 페르소나 시리즈의 기본틀을 다진 3 이후의 나타나는 공통점들로, 그 전 시리즈인 1과 2와는 큰 연관이 없다.

  • 페르소나의 각성
전통적으로 주인공의 페르소나 첫 각성시 페르소나가 "나는 그대, 그대는 나...(我は汝…汝は我…)"라는 대사를 읊는데[24], 옛 신화 속 인물들이 모델이라 그런지 고풍스러운 옛 말투다. 영어판에서도 이를 살려서 "I am thou, thou art me..." 식으로 번역됐다.
그리고 3부터 주인공의 초기 전용 페르소나인 오르페우스, 이자나기, 아르센은 아르카나가 하나같이 '광대'로 고정이다.[25]

  • 서포트 멤버
비 전투형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어 직접 싸우지는 않지만 서포트 기술로 주인공 일행을 이끌어주는 '내비게이터'가 존재한다. 또한 P4까진 이 캐릭터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다른 캐릭터가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다 전투로 전환하지만, P5의 모르가나는 1인 2역으로 전투와 내비를 동시에 맡았다가 후타바가 들어오고 나면 전투에만 집중한다.

  • 마스코트 캐릭터
페르소나를 구사할 수 있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존재한다.
P4


  • 페르소나 사용자끼리의 싸움
섀도우 간의 전투가 아닌 같은 페르소나 사용자 간의 배틀이 각 시리즈마다 존재한다.

  • 우주적 존재의 등장
최종 보스가 우주적인 존재이며 평범한 방법으론 상대할 수 없단 듯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 최종 보스들의 공통점으론 스토리 처음부터 모습을 숨긴 상태로 주인공 앞에 나타나 주인공을 지켜보게 된다는 점도 있다.

  • 어딘가 나사 빠진 교사들
정상인 교사를 찾는 게 빠를 정도로 또라이 선생이 넘쳐난다. 저런 학교가 어찌 굴러갈지 의문스러울 정도(...). 단순히 취향이 독특한 교사들도 많지만 스포일러[P3], 에코다 선생[P3], 타케노즈카 선생[P3], 모로킨[P4][26], 카모시다 스구루[P5] 등 개막장 인성의 교사들도 있다.


7.2. 시스템[편집]


  • 총공격
2까지의 기존 여신전생 시리즈와는 다르게[27] 적의 약점을 찌르면 큰 데미지를 입고 그치는 것이 아닌 '다운'상태에 들어간다. 그리고 모든 적들을 다운시키면 총공격이라는 만능속성의 특대 데미지를 적 전체에게 줄 수 있다. 3, 4편에서는 다운시킨 후 지금이 기회다라는 투의 캐릭터 대사가 출력되고 여기서 총공격한다고 선택하면 우당탕탕 거리면서 말그대로 개싸움을 펼치지만 5편에서는 다운시키면 'Hold up!'이라는 텍스트와 함께 전투가 멈추고 적과의 협상모드에 들어가는데 그냥 총공격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협상으로 적을 주인공의 페르소나로 영입할 수도 있고 돈이나 아이템을 뜯어갈 수 있다. 다만 일부 강한 적들은 협상을 시도해도 말을 듣지 않아 협상이 막혀서 강제로 총공격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협상 과정에서 선택지를 잘못고르면 다운이 풀리고 다시 전투에 돌입하기도 한다.

  • 히든 보스의 존재
2부터는 다회차부터 만날 수 있는 히든 보스와 싸울 수 있다.
P2벌
필레몬

P3부터 거둬들이는 자라는 보스 섀도우가 던전에서 출연한다. 평범한 방법으로는 만날 수 없으며, 타르타로스나 메멘토스의 한 플로어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있거나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상자를 조사하면 튀어나오는 유니크 섀도우. 쓰러뜨리고 나면 보상도 후하게 얻을 수 있다.


7.3. 기타[편집]


  • 휴대용 확장판 발매
최초판인 여신이문록 페르소나PSP 전용 휴대용 버전으로 발매한 것을 시작으로 휴대용 콘솔 이식판으로 꾸준히 발매하는 전통이 있다.
P1
페르소나[28] (PSP)
P2
페르소나 2 죄/페르소나 2 벌 (PSP)
P5
페르소나 5 더 로열 (NS)[29]

  • 발매년도로부터 3년후가 배경
4까지는 작중 배경년도는 게임 발매일의 년도에서 3년 후라는 특징이 있다.
발매년도
배경년도
P1
1996년
1999년
P2
1999년
2002년
P3
2006년
2009년
P4
2008년
2011년
하지만 페르소나 5의 발매년도와 배경년도가 똑같이 2016년임이 드러나면서 이 전통은 깨졌다.[30]


8. 논란[편집]



8.1. 우익/혐한 논란[편집]


여신전생 시리즈의 전반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욱광 문양이 일부 악마나 페르소나 등에 몇 번 등장한 경우가 있었다가 일부 작품에서 의미가 불분명한 등장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결국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에서 혐한 용어인 사죄와 배상 발언까지 등장하면서 논란은 더 거세졌다. 아래 이미지는 근거로 제시되는 것들이다.

파일:JWMXrhp.jpg
파일:WAuIp5V.jpg
파일:DtmZs6A.png
파일:5iAmodT.jpg
파일:HFlVJ4R.png
파일:z4FTjRh.jpg
파일:MIsYQNX.jpg
파일:PjFi6DD.png
파일:375cF8U.jpg
파일:zsmY3Ge.png
파일:5A8967EC-D69D-4553-82C5-6C81E24D920B.png

위에 이미지는 없지만 일제강점기 순사 이미지도 국내에서 논란이 되었다.##2 실제로는 순사가 아니라 일본 장교 복장. 그러나 이는 과거 아틀러스 작품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타락한 일본 군인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복장을 아케치 고로가 코스프레한 컨셉이며 딱히 일본 군인 복장을 멋지게 묘사하려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 악역이 악역을 코스프레한 것이다.

위에서 볼 수 있듯 시리즈 내에서 욱일기에 대한 묘사는 꾸준했었다. 그러나 팬덤에서 단순 욱광 문양으로 치부되던 것이 페르소나 4의 공식 파생작품에서 사죄와 배상이라는, 과거사 책임 문제를 비꼬는 일본 넷우익 계열 인터넷 용어가 사용되면서 논란이 가중되다가 페르소나 5에서 또다시 불거진 욱일기 논란으로 폭발한 것이다.

논란이 거세지면서 많은 국내 유저들이 페르소나 5의 신발 문양을 수정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페르소나 5 국내 발매판에선 해당 신발 디자인이 수정되었다.

그런데 정작 가장 큰 논란이 불거진 페르소나 5의 메인스토리는 장차 일본의 미래를 책임질 고등학생들이 부조리가 만연한 사회 시스템을 개선할 의지가 없는 보수적인 어른들 대신하여 괴도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일본 사회의 각종 문제점을 파해치고 고발하여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한다는 피카레스크적인 내용으로, 각종 권력형 범죄와 집단괴롭힘, 가혹한 초과근무 문제 등 일본 사회의 치부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결말부의 주제 또한 일본 관료의 부패를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은 아무 생각없이 여당을 맹신하고 부패한 정치인 라인에 표를 던져 그들을 당선시키는 시민들이라는 것으로 현대 일본인들의 정치적 무관심과 인기영합주의에 대한 지적과 교훈을 남기고 있다.

또한 선택형 서브 요소로 주인공이 인기없는 재야인사를 끝까지 지지하여 자민당을 풍자한 여당 정치인을 밀어내고 그를 국회의원에 당선되도록 지원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도 자신의 정치적 신념보단 소위 ‘라인 타기’에 급급해 보수계열 여당에 붙는 정치인들이 다소 비판적으로 묘사된다. 때문에 욱광 문양 사용에 대한 지적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지만 이 시리즈가 군국주의나 우익 사상을 미화하고 있다는 주장은 상당히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2020년 6월경에 스팀으로 출시된 페르소나 4 더 골든에서는 46상점의 욱광 문양이 삭제된 채로 출시됐다.


8.2. 완전판 팔이[편집]


페르소나 시리즈는 2023년 현재 "나오고 바로 사면 뒤통수 맞는 게임"[31]이라는 이미지가 지배적이 됐는데, 이는 아틀라스가 지속적으로 자사의 신뢰도를 깎아먹었기 때문이다.

페르소나 3를 제각각 다른 추가요소를 넣어 만든 페르소나 3 FES페르소나 3 포터블, 페르소나 4의 완전판인 페르소나 4 더 골든까지는 타사에서도 이런 식의 연동 불가 확장팩을 별개의 게임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까지 말이 나오진 않았다.[32] 그래도 이때까지는 기종이 다르는 명분이라도 있어서 어느정도 참작이 되는 편이었고, 페르소나 3 FES는 단독기동판과 별개로 페르소나 3의 데이터를 인계할 수 있는 어펜드판을 저렴하게 내놓는 정성을 보였다.

그러나 아틀라스는 DLC의 시대로 넘어온 뒤로도 완전판 팔이를 반복하고 있어, 페르소나 5에서부터 유저들 사이에 불만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페르소나 5 발매 후 3년 뒤 페르소나 5 더 로열을 내놓았고, 22년에는 로열의 리마스터판을 내놓았다. 그런데 PS5판은 기존 구매자들에게 그 흔히 지원해주는 무료 업그레이드 같은 것도 없이 따로 사야하며, 심지어 세이브 연동까지 안 해주어 논란이 되었다. 게임 내용에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개별판매하던 DLC를 기본수록한 사양인데 풀프라이스로 팔며 "신 가격으로 최신 기종에 등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는데, 유저들에게 "등신 가격으로 최신 기종에 등장!!"이라고 조롱 당하게 되었다.

또한 현세대기로 플레이할 방법이 없던 페르소나 3는 2023년 1월 페르소나 3 포터블 버전으로 리마스터를 출시했는데, 연출이 다 잘려나가고 FES의 후일담인 에피소드 아이기스도 없는 불완전 버전인 포터블 버전을 아무런 조정도 없이 그대로 내놓아서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33] 심지어 반년 뒤인 동년 6월 페르소나 3 리로드를 발표해서 리메이크 사실을 꽁꽁 감춰두고 리마스터를 팔아먹은 상술에 다들 혀를 내둘렀다.


9. 여담[편집]


  • 시리즈 전반에 걸쳐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영향을 받았거나 비슷한 설정이 여럿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시리즈의 상징인 페르소나 시스템과 타로 카드 아르카나, '사람의 정신력이 실체화된 형체'라는 페르소나의 개념은 죠죠 3부에서 등장하는 스탠드의 설정에서 따온 것이다. 이외에도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인 페르소나 능력자인 동물 역시 죠죠 3부의 이기, 죠죠 5부의 코코 잠보와 비슷하며, 페르소나 4에서 나오는 '시골 마을에서의 살인 사건과 범인을 쫓는 능력자들'의 구도는 죠죠 4부의 구도와 일치한다.

  •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네이버에서 '페르소나'라는 단어를 검색할 때 빡치게 만드는 원흉이기도 하다. 페르소나 3 FES부터 검색시 상위권을 선점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심리학과는 무관한 게임과 애니메이션 포스팅만 가득하니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주 돌아버릴 지경. 차라리 구글로 한글이 아닌 영문 'Persona'로 검색하는 게 수월하다.[34][35]

  • 2016년에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20주년이자 페르소나 3 발매 10주년 기념으로 8월 13일에는 페르소나 20주년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 12월에는 페르소나 문화제를 테마로 한 이벤트가 아키하바라에서 열렸다.


  • 1, 2편까지는 캐릭터 디자인을 카네코 카즈마가 맡았고,[36] 3편부터는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맡고 있다. 또한 오리지널 크리쳐, 페르소나 디자인 역시 소에지마에게 넘어갔으나 주인공이 소환하는(즉 도감에 실리는) 그밖의 페르소나들은 카네코의 옛 악마 디자인들을 그대로 돌려가며 사용 중이다.

  • 파일:attachment/페르소나 시리즈/aaa.jpg

작품의 배경이 되는 학교의 로고가 자동차 브랜드의 로고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전통이 생긴 듯하다. 1의 성 엘민 학원의 경우 푸조, 2의 칠자매 학원은 스바루, 3의 월광관 고등학교의 경우 BMW,[37] 4의 야소가미 고등학교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5편의 배경이 되는 슈진 고등학교의 로고는 시트로엥에 가깝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중.

  • 간혹 '여신이문록'이라는 제목 때문에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를 페르소나 계열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여신이문록은 진 여신전생에서 파생된 별개의 작품군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옳다. 실제로 페르소나 시리즈와 데빌 서바이버 시리즈는 둘 사이에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다.

  • 파일:P-Studio_logo.png

페르소나 3부터 개발을 주도한 핵심 멤버로는 PD 하시노 카츠라, 아트 디렉터 소에지마 시게노리, 치프 프로그래머 토야마 히로카즈, 치프 디자이너이자 외전작들의 감독을 맡은 와다 카즈히사, 시리즈 사운드 디렉터 메구로 쇼지, 시나리오&커뮤 플래너 키도 아즈사, 시나리오 라이터 타나카 유이치로 등이 있다. 그 후 2012년에 정식으로 이 멤버들로 구성된 스튜디오인 P Studio를 설립했다.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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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진 여신전생 if...에서 영향을 받은 점이다.[2] 다만 1과 2의 경우는 여신전생 시리즈와 비교해서나 비교적 밝다고 할 수 있고, 분위기를 많이 쇄신한 3의 경우도 주제가 죽음인만큼 메인 스토리는 꽤 어두웠으며 동료들 중에서 사망자가 나오며 끝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기엔 다소 힘든 게임이다. 그나마 4에 와서야 좀 라이트 유저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4의 주요 사건이 시골마을에서의 연쇄살인사건인지라 이 또한 타 RPG게임에 비하면 다소 무게가 있는 편. 그리고 5편은 현실의 일본에서 악명 높은 사회문제(블랙기업, 정경유착, 엔자이 등)를 풍자하는 사회고발물의 색채도 띄고 있기 때문에 4편보다는 무겁고 3편보다는 가벼운 작품이 되었다.[3] 레이팅이 3점대만 넘어도 심심찮게 수작 소리를 듣는 그 RYM에서 3.85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있다.# 물론 이 경우 대다수의 평가를 원작 팬들이 적는 거다 보니까 어느 정도 가산점이 들어갈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높은 점수임은 분명하다.[4] 4편은 캐릭터들이 착용하는 안경까지 콜렉팅용 미니어처가 나올 정도로 평이 좋다.[5] 페르소나 2 벌은 P2X, 페르소나 3 포터블은 P3P, 페르소나 4 더 골든은 P4G, 페르소나 5 더 로얄은 P5R 등.[6] 일단 이동방식부터 기존 여신전생의 상징이었던 위저드리식 1인칭 이동 방식이었다. 학교 위주의 스토리는 if와 유사,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데빌 서머너와 유사하였다. 본작에서 처음 도입한 것이라면 전통의 1인칭 전투에서 3인칭 전투로 변화한 것.[7] 홈페이지에 역대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나란히 있는 일러스트가 나왔다.[8]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이식이며, 3과 4는 리마스터이다.[9] 해당 사이트는 엑스박스 쇼케이스가 종료된 뒤 생성되었으나 쇼케이스 종료 2일 뒤인 2022년 6월 15일 사이트가 다시 갱신되었는데 다시 갱신된 내용엔 플레이스테이션스팀 버전도 출시한다는 내용이 각 게임에 추가되었다. 페르소나 5 더 로열PS5판과 스팀 출시를 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페르소나 3 포터블은 PS4 리마스터 버전과 스팀 버전의 출시를, 페르소나 4 더 골든PS4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될 예정임을 밝혔다. 추가로 페르소나 5 더 로열을 제외한 3, 4편은 전 기종 모두 다운로드 전용으로만 발매될 예정이다. 다만 페르소나 4 더 골든은 스팀판이 이미 2020년부터 판매 중에 있어서 그런지 소개 페이지에서는 스팀판은 판매 중에 있다는 문구가 있으며, 리마스터 소개 영상 속 페르소나 4 더 골든의 인게임 영상도 스팀판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엑스박스, PS4 리마스터 버전은 스팀에서 판매 중인 버전의 일부만 수정하고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10] 또한 페르소나 시리즈 중 휴대용 기기 기준으로 휴대용 게임 버전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기종이 아닌 기기로 이식되는 최초의 사례로 남게 되었다.[11] 일반적으로 어떤 형태가 되었든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페르소나 슈퍼 라이브를 통해 크고 작은 신작이 항상 공개되었었는데 2020년에 강타한 코로나가 겹치면서 상당 부분 로드맵에 차질이 생긴 게 아닌가 추측된다. 2022년 오랜만에 열린 슈퍼 라이브에선 아예 이번 슈퍼 라이브에선 신작 공개가 없다고 못을 박아버릴 정도. 실제로 코로나 기간에 출시된 상당수의 게임들이 수많은 버그를 그대로 가지고 나온 채 출시된 게 많았을 정도로 코로나는 게임 제작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12] 결국 25주년 행사 이후인 2023년 1월에 미발표 신작을 포함한 신작 공개를 2023년 연내 진행한다는 아틀러스의 공식 입장이 나왔으나# 팬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는 않다.[13] 또한 ATLUS는 페르소나 시리즈를 제작한 하시노 카츠라가 페르소나 시리즈의 개발진에서 하차한 이후 스튜디오 제로를 통해 2016년부터 개발 중인 판타지 RPG 게임인 메타포: 리판타지오 제작에 전념하고 있어서 페르소나 6는 더 늦게 나올 수도 있다.[14] 때문에 여신이문록 페르소나페르소나 2는 악마들이 등장하거나, 동료들도 와일드 능력자인 등 하술된 비교 분석과 다른 부분이 많다.[15] 2종류 말고도 외계에서 온 스포일러가 있긴 하지만 존재만 하는 거지 뭐라고 하기 애매하다.[16] 마화(魔貨, 악마의 화폐). 마계의 재상 '루키푸그스'가 발행하는 금화이다.[17] 진 여신전생 5에서는 '악마' + (악마가 가지고 있던 지혜 + 사람 = '인간') = 악마가 원래 숭배받던 모습인 '신' = '나호비노' 라는 설정을 사용하지만, 이 또한 악마나 인간 어느 한 쪽이 소멸한다고 다른 한 쪽도 소멸해버리는 관계임을 뜻하지 않는다.[18]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는 동료들의 스테이터스와 스킬을 조정해 줄 수 있지만, 여전히 그 한계는 정해져 있다.[19] 2023년 5월 24일 페르소나 5의 스핀오프 게임일 것이란 루머가 나왔다.# 또한 2023년 5월 16일에 P5T.JP란 이름의 일본 홈페이지 도메인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20] 그런데 후일담을 보면 요스케가 이전에 따로따로 만나긴 했지만 다같이 모인건 처음이라는 발언을 하는데 사실 그 이전 시점인 P4U와 P4U2에서 다같이 모여 사건을 해결했었기에 요스케의 발언에 모순이 발생한다. 이러한 모순이 생긴 이유는 P4G가 P4U 시리즈보다 먼저 출시했기 때문이다.[21] TGS 2015에서 제작 발표.[22] 페르소나 1과 2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사토미 타다시는 후속작의 개발에는 참가하지 않고 ATLUS를 퇴사하였다. 사토미 타다시는 이후 Caligula -칼리굴라-의 개발에 참가한다. 페르소나 1의 디렉터는 오카다 코지였고 페르소나 2의 디렉터는 게임 크레딧에도 등재가 되어있지 않아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페르소나 3부터는 하시노 카츠라가 디렉터를 맡고, 하시노 카츠라&키도 아즈사&타나카 유이치로 등이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았다. 하시노 카츠라는 페르소나 5를 마지막으로 페르소나 시리즈의 개발에서 하차하였다.[23] 일본 위키피디아에는 2008년경부터 페르소나(시리즈)의 페르소나3 항목에 "설정 자료집에 의하면, 전작까지와 세계관은 동일하지만, 시간축이 다르다고 해설하고 있다."라는 주장이 추가되었고, 한국 위키피디아 및 나무위키에서도 이 주장을 그대로 인용했지만, 이 주장은 출처도 없을 뿐더러, 그런 내용은 『페르소나 3 공식 설정 자료집』은 물론이고 『페르소나 4 공식 설정 화보집』등의 설정집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 비슷한 시기의 일본의 블로그에서 이 구락부의 내용을 "공식 견해에 의하면, 그들은 「페르소나를 가지지 않은 미래」의 그들, 1·2와는 세계관은 연결되어 있지만, 다른 시간축이라고 하는 것이군요"라고 해석한 글이 있다. 추정컨대, 이 블로그의 해석 또는 이 블로그가 인용한 어딘가의 원문에 의해 "구락부에 의하면"이 "공식 견해에 의하면"으로, 그리고 그것이 다시 "설정 자료집에 의하면", 또는 "스탭의 발언에 의하면" 같은 식으로 변형되어 위키피디아, 공략 위키, 고찰 위키 등을 타고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24] 다만 P4이자나기는 주인공이 아직 각성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인공의 머릿속을 통해 말한다. "나는 그대, 그대는 나... 그대, 지금이야말로 발하라!" [25] 1 주인공의 페르소나 '청면금강'은 '황제', 2 주인공 페르소나 '불카누스'는 '태양'이다. 이렇게 된 이유가 합류하는 1, 2 주인공의 일행들도 페르소나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서다.[P3] A B C [P4] [26] 그런데 사실 모로킨은 성격이 다분히 꼰대스러워서 학생들에게 악평을 받을 뿐, 여기서 언급되는 다른 선생들에 비하면 교사로서의 직업 윤리는 제대로 지키는 편이다.[P5] [27] 3 이후는 프레스 턴 문서 참조. 사실 여기서 설명하는 내용은 오히려 3의 프레스 턴을 단순화시킨 것에 가깝다.[28] 해외에서는 Shin Megami Tensei Persona로 발매.[29] 다만 이쪽은 거치/휴대 하이브리드 기기고 원래 있던 작품을 이식한 것이다.[30] 사실 페르소나 5도 이 전통을 유지할려고 했던 걸로 보이나 도중에 제작 기간이 길어짐과 동시에 발매일이 연기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 전통을 깨야만 했던거에 가깝다. 이를 볼때 앞으로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이 전통은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31] 넘버링 타이틀의 출시 간격이 매우 긴 편이기 때문에 실제 팬덤에서는 딱히 신경 쓰지 않고 바로 사긴 한다.[32] 마이너 체인지 버전을 별개의 타이틀로 내놓던 포켓몬스터 시리즈, G급 확장팩을 별개의 타이틀로 내놓던 몬스터 헌터 시리즈 등을 대표로 꼽을 수 있다. 두 시리즈는 각각 2017년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를 마지막으로 확장팩을 기존 타이틀의 DLC로 내놓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연동이 안 돼서 맨 처음부터 해야 하는 페르소나와 달리 포켓몬을 전송할 수 있거나, 세이브 데이터를 연계해 확장팩에 계승할 수 있는 등의 요소가 꾸준히 있었다.[33] 다만 포터블이 페르소나 4 이후로 발매된 작품이라 편의성이나 전투 부분에서 상당한 개선을 거쳐서, 동료 조작도 안 되는 FES 버전을 내면 게임 플레이 부분에서 불편하다는 소리가 많았을 것이다.[34] 만약 구글로 검색한다면 검색, 결과에서 특정 내용을 제외하는 문법인 빼기 기호를 쓰면 좀 낫다. 영문으로는 "persona -game", 우리말로는 "페르소나 -게임" 하는 식으로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서 게임과 관련된 내용은 빼고 보여주므로 원하는 내용에 좀 더 근접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35] 다만 의외로 심리학과 완전히 동떨어진건 아닌게, 작중에서 나오는 설정이 카를 융의 심리학과 꽤 흡사하기 때문.# 자세한 건 카를 융과 분석심리학 문서 참고.[36] 디자인은 카네코가 맡았지만 게임 내 스탠딩 CG는 소에지마가 그렸다. PSP 리메이크판에서는 도이 마사유키가 새롭게 채색. 리메이크판의 새 일러스트들도 거의 다 도이가 그렸다.[37] 의도한 바는 없다고 한다. P3의 경우는 페르소나의 테마인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는 음양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덤으로 교복 디자인 컨셉은 라이더 자켓 느낌의 블레이져라고 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