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더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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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1일
2022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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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10월 31일에 발매된 페르소나 5의 정식 확장판. 그 외 지역에서는 2020년에 발매가 되었다.그것은, 운명의 포로.
리마스터 이식 트레일러 문구
2019년 초에 페르소나 채널 발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이후 4월 24일 페르소나 슈퍼 라이브 첫날에 출시에 관한 정보가 발표되었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자세한 내용은 페르소나 5 더 로열/발매 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전작과의 차이점[편집]
3.1. 캐릭터 및 코옵[편집]
- 신 캐릭터 요시자와 카스미 추가. 성우는 아마미야 소라.
- 대응 코옵 신념 추가.
- 신 캐릭터 마루키 타쿠토 추가. 성우는 히노 사토시.
- 대응 코옵 고문관 추가.
- 신 캐릭터 조제 추가. 성우는 모리시타 유키코.
- 미후네 치하야의 성우였던 마츠키 미유가 작고하면서 P5A에서 치하야 역을 맡았던 테루이 하루카가 후임을 맡았다. 같은 이유로 카네시로 쥰야의 성우였던 타나카 카즈나리 대신 후지모토 타카히로가 맡았다.
- 일부 코옵의 효과가 변경 혹은 추가된다. 자동 레벨업 코옵이던 정의 코옵이 일반 코옵으로 변경되었고, 시스템 변경/추가에 따라 일부 코옵들도 효과가 변경된다.
- 코옵 캐릭터와 시간을 함께 보내면 이벤트가 끝난 뒤 전화가 온다.[7] 전화를 통해 대화하면서 추가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이 시스템 덕분에 원작보다 1회차 올코옵 MAX를 찍기가 훨씬 더 수월해졌다.
- 여성 코옵 전용이였던 선물을 남성 코옵 캐릭터에게도 줄 수 있다. 여성 코옵 캐릭터처럼 선물에 따라 오르는 호감도가 다르다. 또한 선물하기 전에 상대가 좋아할만한 걸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선물 고르기도 한결 편해졌다.
- 여성 코옵과 연인이 된다면 메뉴의 코옵 정보에서 랭크 표시가 별에서 하트로 바뀐다.
- 추가된 3학기 스케쥴 중 이벤트를 통해서 동료의 페르소나를 한 번 더 전생시킬 수 있다.[8] 전생 후가 베이스였던 전작 P4G와는 달리 이번 작의 최종 전생 페르소나는 초기 형태를 베이스에 두고 있다.
- 사카모토 류지 : 캡틴 키드 + 제천대성 → 윌리엄 (캡틴 키드의 본명인 윌리엄 키드.)
- 모르가나 : 조로 + 메르쿠리우스 → 디에고 (쾌걸 조로의 주인공, 조로의 본명인 돈 "디에고" 베가.)
- 타카마키 안 : 카르멘 + 헤카테 → 셀레스틴 (오페라에서 카르멘을 연기한 배우, 셀레스틴.)
- 키타가와 유스케 : 고에몬 + 카무스사노오 → 고로키치 (이시카와 고에몬의 아명.)
- 니지마 마코토 : 요한나 + 아나트 → 아그니스 (여교황 요한나의 출생명 아그네스.)
- 사쿠라 후타바 : 네크로노미콘 + 프로메테우스 → 알 아지프 (네크로노미콘의 원본.)
- 오쿠무라 하루 : 밀라디 + 아스타르테 → 루시 (밀라디의 모델이 된 여성.)
(스포일러 주의)
- 주인공이 본가로 돌아가기 전에 코옵 캐릭터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데, 로얄에서는 코옵 관련 캐릭터들[9]에게도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3.2. 그래픽 및 로딩[편집]
- 시리즈 최초로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오리지널과 비교하면 그래픽도 쾌적해졌고 색감도 선명해졌다.
- 로딩 시간이 대폭 줄어 일상 파트에서의 장소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나 세이브/로드에 걸리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또한 △버튼을 눌렀을 때 스킵되는 속도도 훨씬 빨라져 원작보다 빠른 진행이 가능해졌다.
3.3. 시스템[편집]
- 난이도에 따른 입수 경험치와 금액이 재조정되었고, 추가 기믹도 들어가 있다. 고난이도의 경험치와 자금 역보정이 사라진 대신, 챌린지 난이도의 경우 약점/크리티컬/테크니컬 추가 보정 때문에 상성표를 전부 알고 멤버들의 약점을 틀어막으면서 적의 약점을 찔러 들어갈 경우 오히려 노멀보다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로열판의 공략은 하드와 챌린지의 방향성이 아예 달라졌을 정도. 자세한 난이도별 비교는 다음과 같다.
- '신념', '고문관' 아르카나와 그에 대응하는 코옵의 추가.
- 새로운 아르카나의 추가로 새로운 페르소나가 추가되었고, 기존 페르소나의 아르카나, 레벨, 능력치도 일부 변경되었다.
- 신규 애니메이션 수록.
- 3학기가 추가되어 실질적인 자유행동 기간이 1월까지 늘어났다.
- 신규 스팟인 키치죠지, 나카노, 시나가와 추가. 전작에서 키치죠지는 이노카시라 공원만 해금되어 코옵 캐릭터와 함께 가는 것 외에는 갈 수 없는 이벤트 전용 스팟이였다. 신규 스팟 추가에 따른 새로운 시설도 추가되었다.
- 벨벳 룸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변경되었다.
- 이세계에서 전투 승리시, 일정 확률로 합체 경보가 울린다. 합체 경보는 카네시로 팰리스의 보물 루트를 확보하면 해금되며, 벨벳 룸의 배경이 빨간 색으로 바뀌고 경보라는 말대로 사이렌이 울려댄다. 간수들은 경보 시에 체조를 하고 있다. 운명 코옵 어빌리티 금기 천운점으로 확률을 올릴 수 있다. 경보가 울렸을 때, 페르소나 합체/강화를 하면 평소보다 스테이터스가 오른 페르소나가 탄생하며 스킬 변이가 일어난다. 전기의자 처형 시에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아이템으로 변환된다.
같은 처형을 연속해서 할 경우 사고가 발생하며, 합체 사고가 발생하면 카롤린이 직접 전기톱으로 처형시키고, 결과와는 다른 페르소나가 나온다. 사고 시 아이템화는 랜덤으로 스킬카드/악세서리/말향이 나오며, 강화의 경우 경험치 증가 및 스킬 전승이 발생하지 않고 대신 스탯이 합산치 10만큼 랜덤하게 증가한다.[11] 특히 페르소나 강화의 경우 경보 중에는 횟수 제한이 사라지기 때문에 전서에서 다시 꺼내오지 않고도 하루에 여러 번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경보 이전에 강화하여 강화 제한이 걸린 경우는 경보 중에도 강화할 수 없으니 주의. 경보 중에 만들어낸 페르소나는 금색으로 다르게 표시되며 소재로 하면 반드시 사고가 발생하며 결과가 달라진다.
- 독방에 '특훈' 시스템이 추가. '말향'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서 수감되는 페르소나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향을 피우지 않더라도 일정 기간마다 랜덤으로 스탯이 올라간다. 페르소나 강화 해금 시기가 후타바 팰리스 보물 루트 확보 이후로 밀려났기 때문에 그 전까지 페르소나의 스탯작은 독방을 이용해야 한다.
- 챌린지 배틀 시스템이 추가. 출연하는 적의 레벨대를 설정한 다음 주어진 기믹에 맞춰 대미지를 측정해 점수를 산정하는 스코어 챌린지식 퍼즐 배틀로 구성되어 있다. 퍼즐 배틀이기에 스토리 난이도와 전혀 상관없이 대미지 배율이 노멀 난이도 상태로 고정되어 있으며, 각 챌린지별로 스코어 기준이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각 단계에 책정된 기준점 이상을 기록하면 그에 상응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DLC로 상대를 구매할 수도 있으며, 선공개된 DLC는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와 시골 황태자.
- 쥐스틴 & 카롤린과 외출하는 특별 형무가 추가. 특별 형무는 밤에만 가능[12] 하며, 외출이 가능한 날에는 전작의 마리처럼 쥐스틴이 벨벳 룸 입구 옆에 서 있다. 특별 형무를 나가면 보상으로 쌍둥이가 스킬 카드를 준다. 힘 코옵 진행에 필요한 카드를 주로 주며, 힘 코옵과 특별 형무는 별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 한다고 불이익을 받진 않는다.
- 합체/처형 시스템의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3체 이상을 요구하는 집단 처형을 실행할 때 해당 페르소나를 소지하고 있지 않더라도 전서에 등록되어 있으면 돈을 지불해서 바로 합체를 할 수 있다.[13] 하루에 한 번으로 제한되던 전기 의자 처형은 제한이 없어졌고, 페르소나 전서에서 L2 버튼을 누르면 전기 의자 처형 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볼 수 있다.
- 네트워크 합체의 기능이 강화되었다. 기존에는 재료를 넣으면 결과만 나왔지만 로열에서부터는 네트워크에서 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 합체처럼 합체시에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
- 컬렉션의 기능을 하는 '마이 팰리스' 시스템이 추가. 팰리스 안을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으며, 팰리스를 꾸미는 아이템은 'P 메달' 이라는 재화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특정 아이템으로 동료들은 물론 코옵 동료들도 인지 존재로 팰리스에 방문하게 할 수 있다. 'P 메달'은 일상, 코옵, 전투, 괴도 라이프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으며, 마이 팰리스 안의 괴도단 동료들과 대부호를 플레이해서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게임 내에 수록된 애니메이션, BGM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회상룸이 존재한다.
- 르블랑의 일부 기능이 추가, 변경되었다.
- 르블랑을 청소하는 행동이 추가되었다. 청소를 할 경우 소지로의 호감도가 올라가며 상냥함이 증가한다. 청소를 할 경우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바로 다음 날이 된다.
- 리사이클 숍에서 텔레비전을 사야했던 전작과 다르게 집안을 청소하면 TV가 바로 생긴다. 하지만 DVD 플레이어는 리사이클 숍에서 사와야 한다.
- 크로스워드 퍼즐이 시간을 소비하지 않도록 변경되어 소소하게 지식 파라미터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 모르가나가 강제로 재우는 날이 대폭 줄어들었다. 원작의 지나친 수면 강요가 크게 비판받았던 부분이란 걸 제작진도 인지한 모양. 강제로 재우던 날에 외출할 수 없는 것은 동일하지만, 르블랑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14] 추가로 메이드를 부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턴을 더 벌 수 있다. 하지만 마사지 받기가 불가능한 상황일 경우 코옵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메이드를 부르는 것은 불가능.
- 메멘토스에 신규 에리어와 미션 추가. 타깃의 정보도 미시마 혼자서만 찾아오던 것에서 괴도단 멤버들이 찾아오는 경우도 추가되었다.
3.4. 전투[편집]
- 팰리스에 처음 진입할 때, 원작에선 0%로 시작했지만 확장판은 약 40%로 시작하며 100%가 되면 팰리스에서 강제 추방되었던 본판과는 달리 100%가 되어도 추방당하지 않고 계속 진행할 수 있다. 그 대신 100% 기준 심할 경우 3연전을 치러야 할 경우도 있으므로 잘못 걸리면 게임 오버 위험이 큰 것은 여전하다. 또한 보마의 출현율은 경계도가 높을수록 따라서 높아지기 때문에, 메멘토스에서 보마 찾아다니기 싫은 사람들은 90% 수준에서 일부러 경계도를 높게 관리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이 경계도는 악마 코옵을 진행하며 낮은 경계도로 팰리스 공략을 시작할 수 있다. 더하여 팰리스의 구성도 살짝 바뀌었으며, 신규 중간보스의 추가와 보스의 패턴 변경 또한 이루어졌다.
- 메멘토스에서 조우할 수 있는 신규 캐릭터 조제 추가. 메멘토스에서 얻는 꽃을 가져다 주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조제는 SP 회복 아이템이나 블랭크 카드, 전기 의자형 아이템화 재료, 놓친 응어리 등 귀한 아이템을 판매해주므로 메멘토스 던전 노가다와 페르소나 아이템화에 큰 도움을 준다. 조제의 아이템 덕에 1회차 플레이시 던전에서 장시간 노가다하는게 좀 더 쉬워지게 되었다.
- 팰리스 주인의 욕망이 담겨있는 '응어리(원어 '이시')'가 추가. 팰리스마다 응어리가 3개 있으며, 하나를 찾을 때마다 파티원의 SP가 약간 회복되고, 3개를 전부 모으면 액세서리화 시킬 수 있다. 이 악세서리는 스킬효과가 부여되어 있으며, 메멘토스의 조제에게 가져다 주면 진정한 힘을 해방시킬 수 있다. 응어리를 얻지 못하고 팰리스를 클리어했을 경우 개당 꽃 400개에 판매하므로 이 쪽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응어리 액세서리의 고유스킬은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챌린지 난이도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동료에게 컨센트레이트 부여 액세서리를 달아줄 경우 2회차에서도 극초반부터 사신을 잡는 게 매우 쉬워졌다. 원래는 1회 컨센을 위해 필수 턴이 있었지만 그 필수 턴을 생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히든보스를 잡을 때도 거의 필수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 와이어 액션 추가. 와이어 사용이 가능한 곳에서 L1 버튼을 이용해 와이어로 지형을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신념 코옵을 올리면 원거리에 있는 적에게 걸어서 찬스 인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해당 트로피도 존재한다.
- 강한(불타는) 섀도우들을 쉽게 제압할 수 없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바로 다운시킨 뒤에 금품 등을 요구해 돌려보내는 방법이 가능했지만, 확장판 와서 체력이 높은 상태로 다운시키면 협상 자체를 거부한다. 상태이상이 걸린 상태여도 동일하다. 체력을 1/4 정도(지친 것이 보일 정도)로 깎고 다운시키면 협상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로열에서는 세탁이 필요한 방어구를 이 강적들이 드랍한다.[15]
- 특수한 섀도인 흉마 추가. 전투 돌입 시 특이한 기운을 품은 섀도가 있는데 이를 흉마라고 한다. 흉마는 기본적으로 공격당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지만, 공격당해서 다운당하거나 상태이상이 걸리지 않는다면 바로 반격해온다. 흉마를 쓰러트리면 폭발해서 다른 섀도에게 대미지를 주는데, 이 폭발 대미지는 흉마를 쓰러트릴 때 줬던 대미지에 비례한다. 흉마는 잡으면 일반 섀도와는 다른 아이템을 드랍하는데, 주로 소모품을 드롭하지만 페르소나 전기의자형 아이템화 재료를 드랍하기도 한다.
- 보마의 내성이 대폭 수정되었다. 기존에는 약점이나 특정 속성을 제외하면 전부 무효/반사였지만 확장판이 되어서는 모든 보마가 약점을 가지게 되었고, 물리/총격만 내성에 나머지는 전부 내성이 사라졌다.[16] 또한 팰리스의 보물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포함해서 일반 섀도와의 전투에서 뜬금없이 등장하기도 한다.
- 후타바가 전작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가한다. 일정확률로 후타바가 총공격에 가담하며, 마무리시 후타바의 컷신이 나온다.[17] 그리고 후타바의 특성으로 총공격 마무리 시 파티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후타바의 코옵 어빌리티인 '보물 스키밍'의 효과가 개선되어서 스키밍 발동 속도가 빨라졌고 협상시에 스키밍한 적에게 물품을 요구하면 스키밍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동료들간의 협력기인 '쇼타임' 추가. 전작에서는 협력기가 캐릭터별로 하나만 존재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캐릭터 별로 2개씩 협력기가 존재하며, 카네시로 팰리스를 공략할 때 부터 차례차례 해금된다.[18]
- 페르소나의 특성 추가. 간단히 말하면 패시브 스킬이 하나 추가된 것이라고 봐도 좋다. 주인공의 페르소나는 물론이고, 동료의 페르소나에도 특성이 부여되어 전투에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성 중에서는 궁극불멸의 노기충천, 연꽃이 주는 부, 검 신의 염원, 힘을 잃은 오라, 일기당천의 눈, 이단의 매력, 단죄의 선고자, 얼른 죽어, 소나무의 생명력이 강력한 특성이라서 주로 쓰이는 편이다.
- 스킬 악세서리 추가. 스킬 악세서리를 장착하여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1속성밖에 쓰지 못했던 동료들에게 착용시켜서 다양한 속성으로 적 섀도우의 약점을 노리기가 쉬워졌다. 아니면 버프나 회복 악세서리를 장착시킬 수도 있다.
- 이세계의 보물 상자에서 동료들의 전용 무기를 획득했을 때, 즉시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확히는 착용하고 있는 장비보다 높은 능력치의 장비를 획득시 동료가 이걸 착용해도 되냐고 먼저 제안해 오는데, 이 제안에 응하면 굳이 메뉴로 들어가 장비를 바꾸는 귀찮은 과정을 생략하고 즉시 바꿀 수 있다.
- 찬스/기습(Chance/Ambush) 인카운트시 기본 전투 테마가 Take Over로 변경되었다. 일반 인카운트 시에는 원작과 같이 Last Surprise가 재생된다.
- 원거리 무기의 탄환이 전투 종료 후 회복된다. 원작에서는 현실세계에 돌아갈 때까지 탄환보충이 안 돼서[19] 총 자체가 계륵같은 존재였지만, 로열에선 전투가 종료될 때마다 탄환이 회복되므로 아낌없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를 의식한 것인지 초반 섀도의 총격 약점이 대부분 사라졌다.[20] 그리고 다운 샷도 탄환 소모를 하던 것에서 이세계 잠입시마다 횟수 제한이 걸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메멘토스 최심부 및 클리포트의 세계에서 간수에게 회복을 받으면 이 다운 샷 사용 가능 횟수도 회복된다.
- 배턴 터치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이제 코옵 랭크를 올리지 않아도 배턴 터치를 사용할 수 있고, 배턴 터치를 할 때 마다 효과가 더욱 강화된다. 배턴 터치를 할 때 마다 대미지가 증가하며 3차 배턴 터치를 완료하면 모든 스킬의 코스트가 0이 된다. 배턴 터치 랭크가 추가되어 키치죠지의 펭귄 스나이퍼에서 동료와 함께 다트를 하면 랭크를 올릴 수 있고, 랭크를 올리면 배턴 터치에 HP/SP 회복 효과가 추가되며 대미지가 더 상승한다. 이 배턴터치 기능은 히든보스를 잡을 때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
- 상태 이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상태 이상의 SP 소모값이 감소했으며(단일 3, 전체 8), 류지와 유스케를 제외한[21] 동료 모두에게 상태 이상 스킬이 추가되었다. 또한, 상태 이상에 걸리는 보스[22]가 늘어났고, 상태 이상으로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테크니컬 효과가 강화되어 높은 확률로 다운된다. 테크니컬은 키치죠지의 펭귄 스나이퍼에서 당구를 치면 랭크를 올릴 수 있으며 테크니컬 랭크 MAX가 되면 테크니컬에 무조건 다운 효과가 생겨 배턴 터치나 총공격으로 이을 수 있다. 또한 책 중에서 테크니컬을 강화하는 책이 추가되어 이 책을 읽으면 정신계 상태이상에 테크니컬이 발생하는 속성이 늘어난다.
- 전투 종료후 △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결과창이 스킵되어 빠른 진행이 가능해졌다. 단, 레벨업, 스킬 습득 등으로 스테이터스의 변화가 일어나면 스킵이 되지 않는다.
- 류지의 코옵 어빌리티 '순살'이 개선되어 가속하고 있는 상태에서 적과의 인카운트가 발생할 때에만 발동이 되며, 돈과 경험치도 제대로 얻을 수 있다. 단 회차플레이시 순살은 자동계승되는 코옵스킬이 아니므로, 2회차라 하더라도 류지 코옵을 7까지 올리지 않으면 순살 어빌리티는 사용할 수 없다.
- 이미 소지하고 있는 페르소나를 협상이나 순살을 통해 중복해서 획득할 시에 해당 페르소나에게 경험치로 환원된다.
- 총격의 대미지를 올리는 패시브 스킬의 이름이 '정밀사격/급소 쏘기'에서 직관적인 '총격 부스터/총격 하이부스터'로 변경되었다.
3.5. 그 외[편집]
- 동료들과 대화시의 초상화가 새로 더 추가되었으며, 기존에 있던 구도도 새로 그렸다. 인물들의 얼굴에 살이 붙고 덜 날카로운 인상이 되어 나잇대에 어울리게 어린 인상이 되었고, 괴도 복장 상태에서는 가면의 면적을 자연스럽게 수정해서 가면속 표정이 더 알기 쉽게 변경되었다. 무인판에서 음성이 없던 대사도 음성이 추가되어 사실상 풀 보이스가 되었다.
- 스토리가 확장되고, 엔딩 2개가 추가되었다. 이 과정에서 발렌타인 데이 때 연인이 아닌 여성진들에게서 받는 우정 초콜릿의 리스트가 추가되었다.
- 괴도단 동료들 & 코옵 캐릭터들을 이른 시간대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단, 합류 & 코옵 해금 시점은 그대로.
- 학교에서 수업 중에 같은 반 동료인 안이 주인공에게 모르는 질문을 물어보는 경우가 생겼다. 전작에서 요스케, 치에, 유키코가 했던 것과 동일. 제대로 알려주면 안의 호감도와 주인공의 매력이 상승한다.
- 세이프 룸/대합실에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대화가 가능한 동료의 머리 위에 말풍선 모양이 뜬다.
- 동료들이 차지/컨센트레이트 사용시의 전용 대사가 추가되었다. 대사 모음 전작에선 전용 스킬에 대사가 붙었던 것과 차이를 두고 있다. 단, 차지/컨센트레이트 스킬을 써야 전용 대사가 재생[23]되며, 차지/컨센트레이트 효과의 아이템이나 응어리 악세서리로는 전용 대사를 들을 수 없다.[24]
- 동료들이 최종 각성을 할 때 각자의 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요시자와의 방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방은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4. 코옵 리스트[편집]
자세한 내용은 페르소나 5/코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DLC[편집]
자세한 내용은 페르소나 5/DLC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리마스터[편집]
2022년 6월 13일에 진행된 Xbox Games Showcase에서 페르소나 3 포터블, 페르소나 4 더 골든과 함께 XSX|S, PC판이 공개되었다.[25] 이틀 뒤 PS5판이, 6월 28일에는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를 통해 페르소나 3 포터블, 페르소나 4 더 골든과 함께 Nintendo Switch판 출시까지 확정되었다. 발매일은 전 기종 10월 21일로 동일하다.
가격이 다소 상승했으나 개별 판매하던 40여개의 DLC를 모두 포함한 구성이며, 스위치를 제외한 현 세대 콘솔/pc판에 한해 프레임 제한이 60fps (권장 사양 기준이며 PC 버전에서는 기기사양에 따라 최대 120fps까지 지원한다.)로 대폭 상향되어 훨씬 부드러운 게임플레이를 보여준다. 한국어판의 일부 어색한 번역도 대폭 수정되었고, 애니메이션의 자막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로열을 이전에 플레이한 적이 있다면 기존 PS4판에서의 업그레이드 옵션이 없다는 점과 PS4판의 세이브 데이터를 이어받을 수 없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사실상 게임 자체는 동일하고, DLC 포함과 60프레임 지원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무료/신규 구매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업그레이드 옵션을 원하는 팬이 적지 않았다. 또한 무인판-로열 때는 세이브 미연동에 대해 게임에 추가된 것들이 많았다는 변명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그런 것도 아니고, 심지어 리마스터 발매 후 기존 로열의 dlc 대부분이 무료가 되면서 사실상 60프레임과 스크립트 수정을 위해 풀프라이스를 지불하는 꼴이다.
휴대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위치판의 경우 독 모드 시 720p보다 조금 높은 1440×810 해상도를 지원하며, 휴대 모드 시에는 960×540이다. 모두 가변 해상도로, 프레임은 타 기종과 달리 고정 30fps이다. 휴대 모드로 하면 작은 화면과 맞물려 체감 프레임은 구 PS4보다 부드럽고, P5S와 달리 로딩 속도도 정상적이라 기기 사양을 고려했을 때 전반적으로 괜찮은 이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스위치판이 오리지날 PS3판보다 못하다는 주장[26]도 있긴 하다. 디지털 파운드리에서는 휴대 모드에서 720p를 지원하는 타이틀들과 비교하면 이상적인 포팅은 아니지만 심각하게 나쁘지도 않다고 요약했다.
앞서 한국에 정식 발매된 스팀덱의 경우, 간혹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는 구간이 있긴 하지만 720p 풀옵션에 6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어 성능을 포기할 수 없다면 좋은 선택지가 된다. 기기 특성상 해상도가 일반적인 16:9 화면비는 아니라서 직선에 자글거림이 생기게 되는데, 스팀 설정에서 1920:1080 해상도로 고정한 뒤 게임 설정에서 랜더링 스케일을 75%로 설정해주면 큰 문제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2023년 11월1일부로 게임패스 라인업에서 빠지게 될 예정이다.
6.1.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PC판은 사양을 가리지 않고 특정 구역에서 큰폭으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는 버그가 있다. 특히 온갖 특수효과로 떡칠된 마다라메 팰리스가 가장 극심한 편. 페르소나 4 더 골든의 PC판 역시 훨씬 더 낮은 사양이였음에도 프레임 드랍 문제가 있었고, 5편도 요구 사양이 그렇게 높은 게임이 아닌데도 고사양 PC에서도 프레임 드랍이 나오는 것을 보면 제작진 측이 최적화를 잘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다라메 팰리스를 제외하면 프레임 드랍이 거슬릴 정도로 심하지 않다.
2022년 기준으로는 고사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픽 대비 발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마다라메 팰리스나 니지마 사에 팰리스에서는 권장사양을 아득히 뛰어넘는 RTX 2080에서도 종종 프레임 드랍이 발생한다. 사실 이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연산량이 높은 게임이었고, 본작도 못 피해간 것으로 보인다.
게임 진행 도중에 CPU 점유율이 갑자기 100%로 확 치솟아서 게임이 1~2초간(심하면 한참 동안이나) 멈추는 일이 상당히 잦다. 해결법 중 하나는 여길 참고할 것.
Process Lasso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실행하는 것으로도 스터터링 현상이 완화된다고 하니 참조.
7. 미디어 믹스[편집]
7.1. OST[편집]
페르소나 5 더 로열 한정판에 실려 있는 사운드트랙. 2개의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DISC 1은 원작 에피소드에서 추가된 음악들이 있고 DISC 2에는 3학기 관련 음악들이 많다. 사실상 DISK 2에 수록된 음악들이 스포일러 그 자체다.
Ⓐ는 인게임 애니메이션, Ⓥ는 보컬곡.
8. 평가[편집]
발매 초기 기존의 원작 구매자들에게서 풀프라이스로 책정된 가격에 대한 비판을 많이 들었다. 이미 오리지널판을 플레이한 유저 입장에서는 추가 컨텐츠만 보고 풀프라이스를 지불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금은 점수가 많이 회복된 편이지만 아마존 평가는 발매 초기 3.6점까지 폭락했었고, 상위 추천 리뷰도 10개 중 9개가 1점짜리 비판 일색 리뷰일 정도였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이 무색하게도 2020년 3월 21일 기준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96점으로 원작의 점수를 뛰어넘으면서 당시 PS4 독점작 중에서는 역대 공동 1위에 속하는 점수를 기록하였다.[35] 이후로도 큰 낙폭은 없이 94점~95점 사이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크리틱 역시 평론가 점수 95-6점, 평론가 추천도 100퍼센트를 기록하였으며 31일 북미 발매 이후 메타크리틱 유저평가 또한 8점대 후반에서 9점대 초반을 오가는 평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고평가에 대해서 본판 자체가 이미 여러번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었기에 기본적으로 원본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면서도 거기에서 개선 및 추가된, 굉장히 분량이 넉넉한 게임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첫주 판매량은 201,448장으로 집계되었다.# 패미통 크로스 리뷰는 10점 만점에 9.3점을 주었다. #
2020년 7월 기준으로, 전세계에 판매량은 140만장이다. 이는 원작이 3년동안 320만 장을 팔았던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기간 대비 고무적인 판매량이다.
2021년 4월 기준 전세계 18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지널이 320만장, 후속 스토리를 다룬 P5S가 13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5편 IP는 나오는대로 전부 흥행에 성공하는 중.
2022년 12월 1일, 리마스터판 출시 한 달 반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한다.#
아래 서술된 장/단점 항목의 경우, 원판인 페르소나 5 문서의 것을 먼저 읽는 것을 추천한다.
8.1. 장점 및 개선된 점[편집]
- 편의성의 증가
PS4에서만 구동할 것을 기반으로 최적화를 새로 했기 때문에, PS3까지 신경쓰느라 게임 템포를 끊어먹는 요소로 지적받았던 자잘한 게임 내 딜레이[36] 및 긴 로딩 속도[37]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유사 4K던 오리지널 판과 달리 4K를 지원한다. 모르가나의 수면 강요는 대폭 줄었으며, 속독 책을 더 빠른 시기에 얻게 된다거나 코옵 에피소드에 전화 통화가 추가되어 추가 호감도가 있는 등, 할 수 있는 것들이 증가하여 빡빡한 부분들을 상쇄시킬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 덕분에 1회차 올코옵 공략도 최적화하면 9월 상반기에 빠르게 달성 가능. 류지의 코옵 어빌리티 순살이 경험치와 돈을 제공하도록 바뀐 것도 굉장히 크다. 메멘토스에서 드라이브만 해도 프린파/거둬들이는 자 노가다 이상의 효율을 낸다.[38]
- 추가 OST와 일러스트
I Believe 와 Take Over 등의 새로 추가된 OST들은 본판에서와 같이 호평 받으며 추가된 여러 일러스트 역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테마 관련은 악평을 찾아보기 힘들다.
-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들과 추가 에피소드
신규 캐릭터인 요시자와 카스미와 마루키 타쿠토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다. 요시자와는 기존 캐릭터에 없는 매력적인 후배 포지션을 어필한다. 기존 캐릭터에서 연하 캐릭터는 후타바 정도인데 후타바는 나이가 훨씬 어리고 마이페이스 여동생 느낌이지, 요시자와처럼 선배라고 불러주는 기특한 학교 후배 포지션은 5 내에서 처음이다. 마루키 타쿠토에 대해서도 그러한데, 3편 이후의 최종 보스들은 (외전인 Q의 크로노스를 제외하면) 인간의 무의식을 멋대로 곡해하여 세계를 멸망시키는 악신에 지나지 않았었지만 마루키 타쿠토는 페르소나 시리즈 최초의 인간 최종 보스에 선역 흑막이라는 전례가 없는 포지션을 나름대로 개연성 있게 소화했다. 그 둘이 주역으로 나오는 3학기 스토리 역시 흔해빠진 권선징악 구도에서 벗어나 서로의 신념끼리 맞부딪히는 스토리를 보여 주며[39] JRPG의 전형적인 클리셰에서 벗어나려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8.2. 단점 및 개선되지 않은 점[편집]
- 신 캐릭터의 플레잉 분량 문제
- 요시자와 카스미의 분량을 추가하기가 귀찮았는지 모르가나가 모순되는 발언을 하기도 하는데 카스미가 처음 페르소나를 각성했을 때에는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괴도단의 가입을 권유해 놓고 이후 여객선 팰리스 공략 시에 막상 카스미가 도와주겠다고 했을 때에는 너무 위험하다며 거절한다. 사실 상대가 시도 마사요시라는 거물 주의 거물이었기 때문에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카스미의 결단 역시 쉬운 게 아니었던 걸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요시자와는 3학기에 들어서야 마지막 팰리스 공략 시에 잠깐 써볼 수 있는 정도라서 신규 캐릭터를 보고 게임을 새로 구매했던 유저들이 분량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다. 스토리 참가도를 따지면 5월부터 등장해 3학기 스토리의 밑밥을 깔기 때문에 분량은 P4G 추가 캐릭터였던 마리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40]이긴 하지만, 문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유저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데에 있다. 카스미를 참전시키게 되면 필연적으로 고쳐야 하는 기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내의 연출, 밸런싱 등의 요소를 손대는 것이 귀찮아서 의도적으로 카스미를 3학기 전까지 배제시킨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유저도 있다.[41] 3학기에서도 마루키, 카스미, 아케치 3명이 비중을 나눠갖는 데다 최종 보스인 마루키의 비중이 제일 높기 때문에 코옵을 제외하면 사실상 본작에서의 분량은 비중이 공기에 가까운 오쿠무라 하루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메멘토스의 협력자 조제는 게임 끝까지 정체가 풀리질 않아 맥거핀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정체를 명확하게 말해주지 않고 끝까지 떡밥만 뿌리는데, 후속작에서 다시 등장하는 것이 아닌 이상 의미불명의 캐릭터로 남게 될 전망.
- 엔딩 애니메이션
다른 것은 몰라도 진엔딩 기준 애니메이션은 오히려 개악되었다는 평이 많다. 무인판에선 괴도단이 감시자를 알아서 따돌리고 주인공을 고향에 바래다주며 무난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끝났으나 로열에선 양동작전 한답시고 주인공 혼자 택시 타고 가면서 괴도단 멤버들과의 작별 연출이 밋밋하게 표현되었으며, 요시자와는 다른 괴도단 멤버들과 함께 주인공을 배웅하지도 못하고, 기차역에서만 잠깐 마주치며 꾸벅인사를 하고 떠난 것이 전부라서 무척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하술하듯 요시자와의 존재로 인해 로열의 3학기와 후속작 스크램블 중 하나가 비공식 취급되는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생겼다.[42]
- 가격 논쟁
P4G도 풀프라이스로 발매됐지만 P5R이 풀프라이스 때문에 욕먹는 것은 기존 기종이었던 탓이 크다. P4G는 본래 P4가 PS2의 끝물[43]에 나와 보다 높은 성능의 기기인 PSVITA로 이식하는 것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하지만 P5R은 P5를 PS3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앞서 서술한 신캐릭터의 분량이나 세부 퀄리티 문제가 크게 다가오고, 후술한 것처럼 3학기 전까진 짧지 않은 분량의 한 번 봤던, 그리고 크게 달라진 것 없는 이야기를 또 봐야 하기 때문에 DLC를 게임 하나 가격을 주고 샀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적어도 P3F처럼 어펜드판을 따로 냈다면 비판은 많이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 세이브 데이터 연동 불가
페르소나 5와 세이브 파일 연동이 되지 않아 이미 원작을 해봤더라도 1회차에 무조건 같은 구간을 다시 전부 플레이해야 한다. 본편의 플레이타임이 평균 100시간인 걸 감안하면 스토리가 아무리 좋거나 완성도 높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하려면 막막하기 그지 없다. 신념과 고문관 아르카나의 추가, 기존 페르소나들의 기본 데이터 조정(아르카나나 레벨)등을 이유로 참작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P3 → P3F에서는 페르소나 전서는 연동하되 페르소나 육성 상태는 연동되지 않는 형태로 연동이 가능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연동시켜 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 과도한 DLC 공세
메기도라 3연격 급의 고유 만능 계열 스킬 및 자체적인 사기 특성까지 겸비하여 팔척뛰기를 뛰어넘는 극딜기를 가진 이자나기 오오카미나, 아군 전체 히트라이저에 HP 회복을 가진 여성형 오르페우스 등 고성능 DLC 페르소나가 문제가 되었다. 없다고 클리어가 불가능한 게임이 아니긴 하지만, 전작 주인공들과의 챌린지 배틀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가지는 의미와 인지도 문제로 아쉬워하는 의견도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떄문이다.[44] 또한 요시자와 카스미의 경우는 상술했듯이 3학기 스토리밖에 데리고 다닐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전 멤버들 중 유일하게 DLC 코스튬을 따로 판매해서 욕을 먹었다.[45] 이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의 최종 진화 페르소나처럼 설정상 아르센의 진화 형태로 추정되는 페르소나 라울도 유료 콘텐츠로 공개했고[46] 원판에서 기본 페르소나만으로 얻을 수 있던 중요스킬의 스킬카드까지 DLC 페르소나를 처형해야 얻을 수 있게 바꿔버렸다.참고
- 세부 퀄리티의 문제
결정적으로 이 문제는 이 게임의 볼륨이 너무 커서 생기는 문제로, 굵직한 변경점들은 대부분 잘 만들어놓았으나 사소한 몇 가지 부분에서 생기는 문제이다. 3학기에 다시 협력 상태에 들어간 아케치 고로의 경우 일부 내비 대사를 니지마 팰리스 시기 협력 상태의 보이스를 그대로 사용해서 본성 다 드러낸 상태에서 착한 척하는 괴상한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P4G 때 풀보이스였던 동료들의 페르소나 최종 진화 이벤트에 보이스가 없으며, 최종 진화 시 생기는 전용 스킬을 사용해도 특수한 대사 없이 범용 대사만 사용한다.[47]
또한 3학기 에피소드 자체는 호평받는 편이지만 최종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선인으로 묘사되던 전투 패배 베드엔딩에서 주인공을 영면에 빠트리는 등 캐릭터 붕괴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48][49][50]
거기다가 12월 24일 이후의 행적이 수정되면서 약 한 달 동안 소년원에 수감된 주인공의 석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기존 괴도단 멤버들의 비중이 떨어지게 된 것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일 마지막에 합류하는 하루는 오리지널 편에서도 비중이 낮다는 비판이 있어서 비중이 더 높아져도 모자란 마당에 3학기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지 않아서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었다.
P4G 때 풀보이스였던 동료들의 페르소나 최종 진화 이벤트에 보이스가 없으며, 최종 진화 시 생기는 전용 스킬을 사용해도 특수한 대사 없이 범용 대사만 사용한다.[47]
또한 3학기 에피소드 자체는 호평받는 편이지만 최종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선인으로 묘사되던 전투 패배 베드엔딩에서 주인공을 영면에 빠트리는 등 캐릭터 붕괴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48][49][50]
거기다가 12월 24일 이후의 행적이 수정되면서 약 한 달 동안 소년원에 수감된 주인공의 석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기존 괴도단 멤버들의 비중이 떨어지게 된 것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일 마지막에 합류하는 하루는 오리지널 편에서도 비중이 낮다는 비판이 있어서 비중이 더 높아져도 모자란 마당에 3학기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지 않아서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었다.
-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 문제(PC버전 한정)
인텔 코어 i 시리즈 가운데 12세대, 13세대, 14세대는 ARM big.LITTLE 솔루션을 벤치마킹한,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이라 이름붙인 비대칭 코어 구조를 하고 있는데 PC버전은 무조건 빅코어 하나+리틀코어 하나로만 코어 할당이 되는 문제가 있다. #
- 그 외
그 외에도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거나 여러 버그들도 발견되었다.
- 현지화 퀄리티 문제(한국어판 한정)
대표적으로 팰리스 내부에서 우측 상단에 표기되는 목표가 잘못 출력된다. NPC 이름이 번역되지 않은 채 일어로 남아 있어 한자 부분이 깨진다거나, 코옵 어빌리티 명칭의 특수문자가 깨지는 문제, 코옵 어빌리티의 습득 랭크가 달라졌음에도 설명문은 원작의 것을 그대로 갖다붙여 실제 어빌리티와 설명이 다른 문제도 있다. 가령 전차 2랭크에 습득하는 '양아치 토크'의 설명문구는 전작의 '배턴 터치'에 해당하는 설명문이 들어가 있으며, 타카마키 안의 뇌쇄술의 경우 설명도 잘못 되어있고 뒤에 붙어 특수문자 하트 표시가 깨져서 나온다. 니지마 마코토의 무기 '신성한 바즈라'의 설명문에는 안 전용이라고 써 있는 등의 자잘한 오류들이 눈에 띈다. SIEK에서 유통한 원작[51]과는 달리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에서 유통을 맡으면서 외부 업체에 외주를 맡긴 것으로 추정된다. 마리아의 스킬 설명이 다르게 표기됐던 문제는 1.0.3 패치로 수정됐다. 자잘한 스크립트 오역도 은근히 많은데, 이는 2022년 출시된 리마스터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9. 후속작과의 관계[편집]
P5S에서 요시자와 카스미와 아케치 고로가 미출연했음에도 모르가나는 전원이 집합한 것으로 취급한데다가 신규 캐릭터로 소피아, 하세가와 젠키치 이렇게 2명이나 괴도단에 합류함으로서 아케치는 스토리상 그렇다 쳐도 요시자와의 입지가 불안해졌다. 다만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P5 완성 직후에 곧바로 P5S 기획단계로 돌입했다고 언급한 바가 있기에 필연적으로 P5R은 그보다 늦게 제작에 들어갔을 것이므로 작품 간에 설정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참작할 수 있지만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사람들이 요시자와가 등장하지 않는 스크램블을 근거로 P5R을 평행세계나 비공식 설정으로 취급하기도 했으나, 아틀라스가 게임으로 내놓은 모든 시리즈는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한은 정사다. 발매 이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자 이런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잠잠해졌다.
시리즈가 진행되먼서 설정이 충돌되는 경우에는 요시노 치도리 관련 내용처럼 확장팩에서 나온 설정을 채용해 왔다.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이후에 골든의 설정을 반영한 후속작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를 발매했던 전례처럼, 스크램블에 로열판 설정이 추가된 확장판이 나올 가능성 또한 높다.
다만 메인 스토리를 크게 건들지 않는 선에서 이벤트만 추가된 전작들과는 달리 P5의 오리지널판과 로열의 경우 12월 24일 이후부터의 스토리가 완전히 달라진 수준이라 이 부분을 어떻게 교통정리할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몰론 P5R의 3학기가 현실상에서는 다 없던 일로 치부되서 교통정리를 하는 것 자체는 어렵진 않겠지만 차라리 P5S의 확장판보다는 P5S의 설정과 P5R의 설정을 충돌하지 않는 선에서 둘 다 계승한 후속 외전작에서 소피아와 젠키치가 요시자와와 만나고, 요시자와는 P5S 시점 때 리듬체조 때문에 바빠서 합류하지 못했었다라고 퉁치는 것이 제일 베스트라고 볼 수 있겠다.
P5T에서는 오지랖 넓은 카운슬러가 언급되고, DLC 스토리에서 아케치와 카스미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DLC의 시간대는 아케치와 거래 중인 시점으로 마지막에 기억을 지움으로써 설정 충돌을 방지했다.
10. 기타[편집]
- 발매하기도 전부터 스타오션 아남네시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P5R 사이드에서는 주인공, 후타바, 카스미가 참가한다.[52]
- 스트리밍 가이드라인이 있어 3학기 진입 시 자동으로 스트리밍 제한이 걸렸으나 2023년 6월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3학기 부분도 스트리밍을 허용하게 되었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해제 패치를 해주는 것은 아니라서 캡쳐 보드가 필요하다.
- 북미판에선 전작의 주역 성우들이 코옵 상대 및 조연 역할로 재출연한 사례가 많다.
[1] 페르소나 4 더 골든처럼 영어 제목에서는 the가 탈락했다. 영문 티저[2] PlayStation 4 Pro 대응[3] Xbox One X 대응[4] Xbox Play Anywhere[5] 연출은 하야시 유이치로, 작화감독은 아키타 마나부로 둘 다 애니메이션 카케구루이 1, 2기의 감독과 작화감독을 맡은 적이 있다.[6] OP 애니메이션은 MAPPA, 게임 이벤트 컷신은 domerica가 담당했다.[7] 낮 시간에는 르블랑에 들어가기 전, 밤 시간에는 잠들기 전.[8] 2차 전생 때 각성 전 페르소나와 각성 후 페르소나가 합성되는 연출이 발생한다.[9] 여황제 코옵의 타카쿠라 사장이나 연인 코옵의 미카등.[10] 하드까지의 2배 보정에 챌린지에서 3배가 추가된 것이므로, 결론적으로 조건 불만족 대비 6배가 된다. 공격 보정 0.65를 감안해도 노멀이나 이지보다 아프게 때릴 수 있으며, 같은 이유로 적에게 약점을 공략당하거나 크리티컬/테크니컬 등을 맞으면 사실상 원킬당한다.[11] 독방 보내기와 경보 강화 실패를 통해 이번 작에서는 모든 페르소나를 올 스탯 99 작을 할 수 있다.[12] 낮에만 가능한 특별 형무도 있다. 단, 낮에 하는 특별 형무는 기간 한정으로 기간이 지나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다.[13] 진 여신전생 4에서 이미 도입된 기능. 이쪽은 한술 더 떠서 일반 2신 합체에도 이 기능이 있다.[14] 단, 트레이닝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메멘토스나 팰리스에 강제 이벤트로 다녀온 날에는 불가능하지만 단순 이벤트인데 외출 불가인 상황에는 가능하다.[15] 정확히는 팰리스마다 방어구를 드랍하는 적들이 정해져 있는데, 그 중에 강적이 포함된다.[16] 심지어 하나는 총격 약점이다.[17] 그런데 다른 캐릭터들은 총공격 컷신이 뜰 때 현재 입은 코스튬이 적용되지만 후타바는 무조건 기본 코스튬으로 나온다.[18] 순서대로 모르가나 + 안, 류지 + 마코토, 류지 + 유스케, 유스케 + 안, 하루 + 모르가나, 하루 + 마코토, 주인공 + 아케치, 주인공 + 요시자와 순으로 해금된다.[19] 잠입도구로 탄환 회복을 해 주는 아이템을 만들어 보충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가성비가 별로라 자주 쓰이지 않을 뿐.[20] 픽시나 엔젤 등 날개 달린 페르소나인데 총격 약점을 가지고 있었을 경우에만 유지되었다.[21] 이 둘도 사실 물리스킬 중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이 있긴 하다. 중반 이후로 안써서 그렇지.[22] 심지어 팰리스의 보스까지 걸린다.[23] 류지의 투혼 주입, 안의 하이텐션도 포함된다.[24] 이 때문에 재즈바로 차지/컨센트레이트를 얻을 수 없는 아케치와 요시자와의 전용 대사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들을 수 없고, 에디터로 스킬을 강제로 추가시켜야 들을 수 있다. 엄밀히는 전기 의자형 사고 시 원기 충전(차지)과 정신 집중(컨센트레이트)의 앵클릿을 얻을 수 있어 이들 액세서리를 달아주면 에디터 없이도 가능하지만, 모두 확률이 매우 낮아 오직 대사만을 보고 둘 다 얻어서 장비시키기에는 실용성이 부족하다.[25] 모두 Xbox Game Pass로 플레이가 가능하다.[26] 해당 포스트에 따르면 해상도와 프레임은 비슷하지만 스위치판은 PS3판과 달리 안티에일리어싱이 적용되었지 않았다고 한다.[27] 노멀 인카운터나 핀치 인카운터일 때는 Last Surprise가 나온다.[28] 진 여신전생의 키치죠지 BGM을 리메이크하고 페르소나 스타일을 가미한 곡.[29] 메멘토스 절제/미덕을 잃은 길.[30] 가수가 오는 날이어야지만 보컬이 선명하게 들린다.[31] 메멘토스 자비/감동을 잃은 길.[32] 메멘토스 관용을 잃은 길, 성배 유적.[33] '우상과 일각수' 미션 클리어 이후 아키하바라에서 획득 가능.[34] 시간 내에 연구소 팰리스의 보물 루트를 확보하지 못할 때 나오는 배드 엔딩 BGM.[35] 사실 그럴만한게 저 비판 리뷰들도 가장 핵심적으로 깠던 요소는 이걸 풀프라이스에 dlc 팔이까지 한다고? 돈독이 올랐구나 였다. 그 외 단점들이 없는건 아니나 사실상 가격 정책을 제외하면 문제점이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었기에 가격적인 측면을 제외하고 평가하는 평론가 점수가 높은건 당연했던 것.[36] 예를 들어 팰리스 내에 카드 키로 문을 여는 곳. 오리지널에서는 카드 인식 후 문을 여는 데까지 딜레이가 이상하게 길었지만 로열에서는 이 현상이 사라졌다.[37] 거의 모든 부분에서 체감될 정도로 로딩이 빨라졌다.[38] 독감리퍼 노가다가 완전히 봉쇄되었으며, 프린파 노가다는 극초반에 할 수 있으면 좋지만, 본편보다 효과가 크게 너프되어 순살 이상의 효율을 뽑아내기가 힘들다.[39] 이 때문에 설령 마루키가 만들어낸 세계를 인정하는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단순한 배드 엔딩이 아니라 정말로 주인공 일행이 모두 원하는 방향으로 결말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결말을 맞고 전용 일러스트까지 나오는 특전을 제공하면서 마루키가 이 세계를 지배하려는데 결코 나쁜 의도는 없었다는 것을 보여줬다.[40] 마리는 적어도 극초반부와 3학기 이후를 빼면 메인 스토리 내에 개입하는 일은 없었다.[41] 사실 애니메이션만 고쳐야하는 수준이면 다행인 것이 '요시자와 카스미'라는 존재 자체가 마루키의 산물인 것을 생각하면 카스미가 오리지널판 루트에 있다는 것 자체가 자칫 잘못하면 오리지널판 엔딩을 페이크 엔딩으로 전락시킬 가능성이 있었다. 비록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는 방법이였지만 11/20 이전까지 고문관 코옵 MAX를 달성하지 못하고 오리지널 루트를 타게 될 경우 마루키와 카스미의 존재를 부정해버리는 것으로 오리지널 루트의 페이크 엔딩화를 피했다.[42] 후술하겠지만 이 부분은 적절한 설정 변경으로 둘 다 정사로 취급될 가능성이 높다.[43] 당시 게이머즈의 홍보문구가 'PS2는 아직 안 죽었다'였을 정도.[44] 사실 비슷한 유료 DLC는 이미 예전에도 나온 적이 있기는 한데, 진 여신전생 4 FINAL의 DLC였던 금강신계의 구세주들. 역대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등장해서 서로 힘을 합쳐 강대한 적과 싸우는 내용의 유료 DLC였다.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는 주인공들을 조작하는 DLC였지만 이번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주인공들과 싸우는 DLC로 내용이 바뀌었을 뿐.[45] 예를 들어 월광관 교복 세트 DLC 하나를 구매했다면, 아케치 고로를 포함한 다른 멤버들은 월광관 교복으로 갈아입을 수 있지만 카스미는 혼자서 갈아입을 수 없다. 카스미 것까지 풀 세트로 맞추고 싶으면 카스미 전용 세트를 아예 따로 사야 한다.[46] 정작 이 라울은 본편 클리어 시 마이 팰리스에서 설정화까지 볼 수 있다.[47] 다만 이 점은 최종각성기 대신 차지/컨센트레이트 사용시에 전용 대사를 사용한다는 점으로 골든과 차이를 두고 있다고 반론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본인만 사용하는 고유기에 차별성이 없다는 건 아쉽긴하다.[48] 마지막 결판은 단순한 주먹다짐이라 쌍팔년도식 리얼 파이트 느낌인데다 직전 애니메이션에서는 괴도단 전체를 없앨 기세로 모르가나 헬리콥터를 붙잡지만 실제로는 그냥 주인공을 부르고 싶었을 뿐이라고 나와서 흐름상 어색한데 시나리오 수정이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49] 다만 이점은 주인공의 성격을 잘 아는 마루키 이기에 일부러 그랬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실제로 주인공이 내려오자 바로 풀어줬다.[50] 이미 페르소나를 사용한 총력전에서 패배한 마루키가 아직 자신의 신념이 꺾이진 않았음을 끝까지 주인공에게 관철하기 위해 주먹다짐을 원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에게는 주인공이 자신의 최대의 이해자임과 동시에 최대의 방해자이기 때문.[51] 다만 원작도 클리포트의 세계를 큐리포스의 세계로 번역하는 등 오류가 있었다.[52] 이외에도 3주와 4주가 참가한다.[53] 페르소나 2에서 보스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