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 채널 F

Never gets old (...)
Fairchild Channel F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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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11월에 페어차일드 반도체에서 발매한 세계 최초의 롬 카트리지 교환식 거치형 콘솔 게임기.

원래는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Video Entertainment System, 줄여서 VES) 이거 아니다 로 판매하였으나, 아타리가 아타리 비디오 컴퓨터 시스템 (Atari Video Computer System, 줄여서 VCS)를 내놓으면서 명칭을 변경하였다.[1] 여기서 F는 FAIL이 아니라 FUN의 머릿글자를 따왔다.

2. 사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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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C 기준이다.

• CPU : 페어차일드 F8 1.79 MHz
• RAM : 64 바이트
• VRAM : 2KB
• 그래픽 : 해상도 128*64 도트 (유효표시 102*58 도트), 8색 중 3색 동시 출력 가능
• 사운드 : 500Hz, 1kHz, 1.5kHz. 본체에서 출력(시스템 Ⅱ는 TV에서 출력).

전반적으로 아타리 2600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RCA 스튜디오 Ⅱ보다는 훨씬 낫다
이 외에도 퐁 게임 2개 (하키, 테니스)가 내장되어 있다,

3.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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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카트리지만이 아니라 아타리 5200보다도 먼저 일시정지 기능을 적용했다. 컨트롤러도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지만 컨트롤러 조작이 복잡하고 본체랑 일체형이었기 때문에 조작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시스템 Ⅱ에서는 분리형으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복잡하다. 게임도 교육용 게임이 많았고 아타리에 비해 단순했기 때문에 재미가 떨어졌으며, 그마저도 단 26개밖에 내놓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콘솔 시스템 자체는 나름 시대를 앞서갔다는 고평가도 받았지만[2] 정작 사양도 게임도 전부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단점이 큰 패착이었다.

결국 판매 부진에 시달려 1979년에는 지르콘(Zircon)에 디자인을 판매한 후, 개선형으로 시스템 Ⅱ를 내놓았으나, 여전히 판매 부진에 시달렸으며, 결국 1982년 아타리 쇼크 1년 전에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