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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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여담
4. 기타


평양의과대학





1. 개요[편집]


북한의 수도 평양직할시 중구역 동흥동에 있는 대학이다.


2. 상세[편집]


2010년까지는 평양의과대학이였으나 이후 김일성종합대학 내 단과대학으로 편입되었다. 북한에서는 제일로 알아주는 의과대학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평양의과대학 부설병원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시설이 매우 열악해서 낡은 의료 기구와 상비약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하고 있다. 2019년에 김대에서 도로 독립하였다.

북한에서는 의사에 대한 대우가 일반 노동자에 비해 나쁜 3D 업종이란 인식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사실 잘못된 편견으로, 대한민국에 비해 의료 기술과 의사들의 수준이 매우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엘리트 전문직이라는 위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세계의 다른 나라들과 다르지 않다. 애초에 전문 교육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일부 특권층을 제외하면 허용되지 않기 때문. 물론, 북한의 사회 자체가 주체사상을 가장 중시하고, 과학과 공학도 국방 기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북한 내 다른 엘리트 전문직들에 비해 대우가 좋지 않다고 말할 순 있다.

3. 여담[편집]


  • 북한 내 엘리트 계층이 매우 보내고 싶은 대학 중 하나라고 한다.
  • 근처에 영광역평양대극장이 위치한다.
  • 2020년 11월 15일 김정은이 주최한 정치국 확대회의에 비판된 곳 중 하나이다. 이유는 남측 의료물자를 허가없이 받으려고 했다가 들통이 났다고 한다. 이 사건 때문에 사회안전상 김정호가 옷을 벗고 국가보위상 정경택이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강등되는 등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4. 기타[편집]


오토 웜비어가 뇌사상태로 미국으로 송환된 이후 미국 정부의 미국인 여행 금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대학에 필요한 미국인 교수가 없어 수업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