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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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의미
1.1. 매체에서의 모습
1.2. 은어
2.1. 붉은해적단
2.2. 스팀휘들 무역회사
2.3. 다크문 유랑단
2.4. 라벤홀트 암살단
2.5. 셴드랄라(삭제된 평판)


1. 사전적 의미[편집]


廢人

일반적으로 병이나 사고로 몸이 망가져서 재기불능이 된 상태를 뜻한다. 요즘은 , 약물 등에 의존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트라우마 등으로 인한 정신붕괴로 사회생활이 어렵거나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몸이나 마음이 망가진 사람. 요즘엔 히키코모리와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1.1.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매체에서는 폐인형과 숨겨진 고수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개그성 작품에서 보통 등장하며 대체로 오타쿠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후자의 경우 주로 배틀물 등에서 겉보기에는 꾀죄죄한 거지같은 모습이지만 실은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 우연한 기회에 사건에 휘말려 실력을 보인 후 폐인 이미지를 벗게 된다. 예를 들어 백수 이현식 씨나 게임으로 치면 티리온 폴드링이 있다.

은둔고수 항목도 함께 참조.


1.2. 은어[편집]


예시

컴퓨터와 인터넷과 관련된 취미,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 음란물, 도박 등에 심취하여 경제 활동이나 일상 생활, 학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또는 그에 중독되어 자기계발 또는 정작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매니아오타쿠와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 참고로 위키백과에서는 폐인을 일본의 ゲーム依存症으로 인터위키하고 있다.

한편으론 애정남에선 게임할 때 오줌이 마려워서 오줌싸러 가면 매니아고 안 싸고 참고 계속 게임하면 폐인이란 그럴 듯한 정의를 내렸다. 더 나아가서 게임하다가 오줌을 지릴 정도가 되면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폐인에 가까워진다.

한창 아햏햏 문화가 유행하던 시절, 소위 폐인 문화도 함께 유행했다. 이 때의 폐인의 뜻은 상술한 뜻과는 다른 면도 많다. 당시 자신을 폐인이라 칭하는 이들도 많았고 일종의 청년들의 공감대 같은 요소로써 인기를 끌었는데 이러한 폐인들의 속성은 대체로 배고픈 청춘, 면식수햏 등 그 때 당시에도 이미 심각했던 취업난 등의 분위기와 맞물려 생성된 이미지가 강하다.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의 가사가 어느 정도 폐인의 삶에서 흔히 보는 이미지와 비슷하다. 웹툰작가 출신의 김풍 역시 당시 연재작품도 그렇고 자신을 언제나 폐인이라고 불렀다.

일본에서는 방송 금지 용어이며 서적류에서도 서서히 퇴출되어가고 있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칭호[편집]


"내가 미쳤어!"[1]라는 위업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는 칭호다. 원문은 업적명이 'Insane in the membrane'[2]이고 칭호는 정신이상자[3]라는 뜻의 'insane'이다. 비범한 업적명과 칭호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업적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다. 업적 달성을 위해 요구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붉은해적단 우호적
  • 라벤홀트 암살단 확고한 동맹
  • 셴드랄라 확고한 동맹 : 대격변으로 삭제됨
  • 다크문 유랑단 확고한 동맹
  • 스팀휘들 무역회사[4]
    • 눈망루 마을 확고한 동맹
    • 톱니항 확고한 동맹
    • 무법항 확고한 동맹
    • 가젯잔 확고한 동맹

해당 평판들은 전부 올리는 난이도가 높은데다 별다른 보상도 없어서[5] 오로지 이 평판 하나만을 위해 수십 시간의 노가다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악명높다.

폐인 위업의 난이도는 대격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대격변 이전에는 셴드랄라라는 평판을 올려야 했는데, 이게 와우 역사상 가장 피곤한 업적작 중 하나였다. 또한 다크문 유랑단의 경우에도 대격변 이전과 이후의 평판작 방법이 다른데, 대격변 이전의 평판작 방법이 훨씬 까다롭다. 다른 평판들도 대격변을 거치며 달성 난이도가 조금씩 완화되었다. 이 때문에 같은 폐인이라도 리분 확장팩 시기에 달성한 폐인 업적을 더 쳐 주는 경향이 있다.

사실 폐인 업적 조건에서 셴드랄라가 빠지고 더 어려운 업적이 다수 등장한 이후로는 난이도 자체는 최악이라고까지 하기는 어렵다. 5개 전장 업적을 모두 찍어야 하는 '칸'이나 투기장 칭호인 최고사령관/대장군, 공격대 명예의 전당 같은 업적은 폐인보다 훨씬 달기 어렵다. 그러나 다른 보상 하나 없이 오직 칭호 하나만 보고 아래의 짓거리를 해야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칭호의 어감이 매우 강렬하다는 점 때문에 군단 확장팩 기준으로도 달기 어려운 칭호의 대표주자로 인식되고 있다.

위업 진행을 위해서는 도적 캐릭터가 반드시 하나 필요하다. 또한 조건이 전부 평판 달성이므로, 평판 10% 보너스를 받는 인간 종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즉, 위업 작업에 가장 좋은 캐릭터는 인간 도적. 일단 한 캐릭터에서 위업을 찍으면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폐인 칭호를 쓸 수 있으므로, 특별히 위업을 띄우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인간 도적을 키우는 쪽이 가장 좋다.


2.1. 붉은해적단[편집]


붉은해적단은 무법항 NPC들을 죽이면 평판이 오른다. 스팀휘들 무역회사 소속의 다른 마을 NPC는 죽여도 붉은해적단 평판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무법항 NPC만 인정된다. 따라서 평판 창에서 스팀휘들 무역회사 평판에 전쟁 체크를 하고 무법항 NPC를 학살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이 죽는 단골 제물은 경비병인 무법항 투사로, 제법 강력하지만[6] 리젠이 무한으로 되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평판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1마리당 제공하는 평판은 25로, 매우 적대적 0부터 우호까지 올리려면 다른 보너스가 없을 때 기준으로 2,040마리를 잡으면 된다.

그 외에도 남작 레빌가즈와 함장 시혼 등 일부 NPC는 평판을 25씩 주지만, 일반적인 마을 주민 NPC들은 평판을 5씩만 주기 때문에 잡아 봤자 시간 낭비다. 어쨌든 우호까지 평판을 올리면 위업 조건 달성. 폐인 위업을 도전할 정도면 '붉은해적단 제독' 칭호도 탐이 날 텐데, 이 경우 무법항 뒤쪽 해변가에 있는 붉은해적단 함선에 가면 함장 피랠론이 남작 레빌가즈와 함장 시혼 등 무법항의 주요 NPC의 목을 따 오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를 완료하면 '붉은해적단 제독' 칭호와 룩변템을 준다. 폐인 위업 조건 이후로도 붉은해적단 평판을 올리고 싶다면, 무법항 NPC를 더 학살하면 된다.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 기준으로도 위업 달성 조건은 동일하다. 다만 리분 확장팩에서는 붉은해적단 우호 11999 이후로는 무법항 NPC 처치로 평판이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평판을 더 올리고 싶다면 우호 평판 달성 후 퀘스트를 완료하여 최대한의 평판을 끌어모은 후, 특정 NPC를 처치하는 식으로 평작을 해야 했다. 이 시기 매우우호에서 붉은해적단 평판을 주는 NPC는 와우 내에 단 둘뿐이었는데, 황야의 땅에 있는 자즈릭과 던 모로 서쪽 해안가에 있는[7] 함대사령관 조릭이 해당된다. 자즈릭은 매우 우호까지만 평판을 제공하며, 약 10분의 젠타임으로 5의 평판을 제공한다. 자즈릭 젠위치에서 끝도없이 캠핑을 하다 보면 매우우호 20999까지 올릴 수 있으므로, 이후 킵해뒀던 퀘스트를 클리어하던가, 던 모로의 조릭을 잡으면 된다. 참고로 함대사령관 조릭은 확고한 동맹에서 평판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지만 리젠 주기 24시간 이상, 평판 5 제공이다.


2.2. 스팀휘들 무역회사[편집]


붉은해적단 목표를 달성했다면 스팀휘들 무역회사의 평판이 바닥으로 내려가 있을텐데, 이를 복구시키면 된다. 반대로 스팀휘들 확고를 먼저 찍고 붉은해적단 평작을 진행하면 이후 마을 이용이 불편해질뿐더러, 붉은해적단 평판을 달성 후 다시 내리게 되면 폐인 업적에 카운팅이 안되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GM을 불러도 정상적으로 처리해주지 않으므로 웬만하면 붉은해적단 평판을 먼저 찍고 스팀휘들을 올리는 편이 낫다.

오로지 폐인 칭호만이 목적이라서 붉은해적단 평판을 유지할 생각이 없을 경우, 반대로 붉은해적단 NPC를 학살하면 된다. 또한 각 스팀휘들 마을 밖에는 옷감 반납으로 스팀휘들 평판을 복구[8]시킬 수 있는 NPC가 있고 이 쪽이 가장 효율이 좋으니 이 방법으로 한계치인 중립 평판까지 올리고, 그 이후부터 붉은해적단 NPC 학살과 묵혀 둔 스팀휘들 관련 퀘스트 클리어로 평판작을 하면 된다.

다만 이 방법들은 모두 붉은해적단 평판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폐인 위업을 도전할 정도면 평판작에 대한 욕심도 있을 텐데, 그래서 붉은해적단 평판을 유지하면서 스팀휘들 무역회사 평판도 올리려면 좀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일부 지역의 몬스터들은 붉은해적단과 연관이 없으면서 스팀휘들 무역회사 평판은 올려주는데, 이 몬스터들을 집중 학살하는 것. 대표적인 것이 타나리스 시간의 동굴 뒷편에 있는 거친파도 해안, 북부 불모의 땅에 있는 격투의 섬, 가시덤불 골짜기투자개발회사 몬스터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설정상 붉은해적단이 아닌 남쪽바다 해적단이나 투자개발회사 소속이므로 붉은해적단 평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몬스터들은 1마리당 2~3의 평판을 제공하므로, 매우 적대적 0에서 확고한 동맹까지 84000의 평판을 찍으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가장 좋은 방법은 4~5명이서 리젠속도가 가장 빠른 거친파도 해안 몬스터들을 무한사냥하는 것. 이 지역은 리젠 속도가 원체 빠르기 때문에, 5명이서 작정하고 평작을 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평판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4개 평판을 모두 한계치인 매우우호 20999까지 올린 후, 평판 한계치가 없는 붉은해적단이나 투자개발회사 몬스터를 하나만 잡으면 끝이다.

리치왕의 분노 시절에는 좀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 혈투의 전장의 고르독 지구에 갇힌 NPC인 '노트 팀블잭'을 구출하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붉은해적단 평판 하락 없이도 스팀휘들 4마을 평판 350을 제공하므로 이걸 완료하면 된다. 당시에는 폐인 업적에 셴드랄라 평판작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서 혈투의 전장을 어차피 많이 돌아야 했으므로, 겸사겸사 스팀휘들 평작을 진행했던 것이다. 물론 위의 단순 사냥도 유효하므로, 고서를 많이 확보해서 더 이상 혈장을 갈 이유가 없다면 그냥 사냥만 해도 무방하다.

2.3. 다크문 유랑단[편집]


다크문 유랑단은 한 달에 한번 개최되는 다크문 축제에서 퀘스트를 하거나 다크문 유물과 다크문 카드를 갖다주는 것으로 올릴 수 있다.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까지는 다크문 카드 반납만으로 평판을 올릴 수 있었으나, 대격변에서 다크문 축제가 개편되면서 평판을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가 대거 추가되었다.

평판을 올려주는 퀘스트와 1회당 얻는 평판은 다음과 같다.
  • 일일 퀘스트 8종 (250)
  • (월간)전문/보조기술 퀘스트 14개 (250)
  • (월간)일반 퀘스트 1개 (250)
  • (월간)반납 퀘스트 10개 (250)
  • (반복)다크문 카드 한 벌 반납 (350)

전문기술 퀘스트는 전문기술을 지우고 다시 배우면 다른 전문기술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전문기술에 미련이 없다면 전문기술 돌려막기로 여러 번 평판을 받을 수 있다. 반납 퀘스트의 종류는 다크문 유물 9종과 달송곳니 가죽으로, 다크문 유물은 다크문 모험가 도감을 가지고 레벨에 맞는 던전이나 전장을 돌아서, 달송곳니 가죽은 다크문 섬에서 젠되는 필드보스 달송곳니를 잡으면 얻을 수 있으며, 모두 거래가 가능하다. 전문기술 삭제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다크문 주간에 평범하게 퀘스트를 몇 달 정도 반복하면 쉽게 확고를 찍을 수 있다.

다크문 카드 또한 여전히 반납할 수 있기는 하지만 퀘스트에 비해서 돈이 굉장히 많이 들고 다크문 축제 자체가 탈것/펫/업적 수집을 하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확고 이후로도 계속 방문하게 되어 있으므로 굳이 카드를 반납할 필요는 없다. 다크문 카드 반납을 제외한 수단으로 평판을 올릴 경우 소요 기간은 최소 3~4개월.


2.4. 라벤홀트 암살단[편집]


중립적부터 매우우호 직전까지는 필드에 있는 비밀결사대 몹을 약 4200마리 정도[9] 잡으면 우호적 11999까지 올릴 수 있다. 리치왕의 분노까지는 던홀드 요새가 적절한 몹 수와 젠 속도로 평판 작업 장소로 추천되었으나, 대격변으로 던홀드 요새에서 비밀결사대 몹이 사라지면서 이는 불가능해졌다. 대격변 이후에는 비밀결사대 몹이 젠 되는 곳이 아라시 고원의 북부습곡 장원과 스트롬가드 요새, 언덕마루 구릉지의 스트란브래드와 높은벌 일대로 총 3곳만 존재한다. 그러나 스트란브래드 일대와 북부습곡 장원은 상대적으로 몹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스트롬가드 요새에서 평판 작업을 해야한다. 그런데 라벤홀트 암살단 평판 작업을 하는 만렙이 아니더라도 스트롬가드 요새는 퀘스트하러 오는 저렙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작업이 약간 힘들 수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로는 아라시 고원이 격전지 콘텐츠용 필드로 리메이크되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유일하게 비밀결사대가 나오는 다비리 농장 혹은 고셰크 농장에서 몇시간 살면 애먼 쪼렙 괴롭힐 걱정 없이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다.

우호적 11999부터, 매우 우호를 거쳐 확고한 동맹까지 올리는 21001만큼의 평판은 몬스터 처치로 오르지 않는다. 오로지 '견고한 보관함'이라는 금고 아이템을 반납해야만 가능한데, 이 구간이 폐인 업적의 가장 큰 고비다. 언덕마루 구릉지 산골짜기에 있는 라벤홀트 장원[10]의 NPC '윈스톤 울페'에게 견고한 보관함 5개를 반납할 때마다 75의 평판을 준다. 즉, 우호적 11999에서 확고한 동맹을 달성하는 데는 기본적으로 견고한 보관함 1405개가 필요하다.[11] 그런데 견고한 보관함은 51~60레벨의 인간형 몬스터의 주머니를 털어서만 얻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오로지 도적만이 이 아이템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 직접 도적을 키워서 굴리던가 다른 도적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보관함류 아이템은 경매장에 올라가지 않으므로 경매장에서 구입하는 꼼수는 부릴 수 없다. 작업 난이도도 만만치 않은데 훔치기를 써도 반드시 보관함이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한번 훔치기를 한 몹은 내용물이 리젠될때까지 기다리거나 죽이고 새로 젠시키지 않는 이상 다시 훔칠 수 없다. 게다가 견고한 보관함은 겹치지도 않기 때문에 인벤 압박도 매우 심하다. 용군단 기준 은행과 인벤토리의 기본 가방은 최대 56칸[12]이고, 추가 가방은 은행 7개와 인벤토리 4개로 총 11개를 넣을 수 있으므로 용군단 기준 가장 큰 가방인 34칸 가방으로 도배하면 374개를 추가로 확보하여 총 430칸이 확보된다. 폐인 평작을 위해서는 견고한 보관함을 최대 1405개 모아야 하므로, 가장 단순히 계산해도 만렙 가방을 도배한 캐릭터가 최소 3개는 필요하다는 소리다. 물론 3개 캐릭을 준비시키느니 우편을 이용한 보관이 사실상 필수이며, 케이티의 호루라기, 기공 우편함, 조랑말 태운 은빛십자군 종자 등 필드에서 우편을 전달할 수단도 역시 사실상 필수다. 그 외 있으면 좋은 보조 수단으로는 퀘스트 자동완료 애드온과 우편 일괄발송 애드온 정도가 있다. 없다고 반납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앉은 자리에서 퀘스트 완료를 200번 넘게 해야 하니 있는 게 확실히 편의성이 높아진다.

주요 작업장은 불타는 평원검은바위 요새 근처의 몹 밀집구역검은바위 첨탑 하층 정주행, 혹은 쿠엘다나스 섬 동쪽 해안의 멀록 무리가 있는 곳도 젠 시간이 빠르고 개체 수가 많기 때문에 많이 추천된다.

본래 대격변 시절까지는 퀘스트 보상으로 투척무기 녹템을 하나 줬다. 그러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보조무기 탭이 삭제되면서 보상에서 사라졌다. 투척무기를 일일이 팔거나 파괴하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차라리 잘 된 일.


2.5. 셴드랄라(삭제된 평판)[편집]


혈투의 전장의 고서 반납 퀘스트를 반복 수행하여 올릴 수 있다. 혈투의 전장 내 몹을 잡다보면 꽤 낮은 확률로[13] 신속/집중/보호의 고서를 얻을 수 있다. 고서 반납 하나당 500의 평판을 얻을 수 있으니 84개의 고서를 반납하면 확고를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고서는 문제가 아니다. 노트 팀블잭을 구출하는 동안 고서 200개는 거뜬히 모은다. 고서를 반납하면서 같이 반납해야 하는 재료들이 있는데, 이 쪽이 진짜 문제다. 특히 굵게 표시된 재료는 사람 속을 뒤집어놓기로 유명했다.

  • 눈부신 큰 결정 2개 : 마법부여 재료.
  • 온전한 검은 다이아몬드 1개 : 55~60레벨 정예 몬스터 처치 시 0.x~2% 확률로 드랍한다. 오리지널 이후로는 쓸 곳이 없다보니 경매장에서도 거의 전멸한 아이템.
  • 신속의 고서 반납 시 영웅의 피 2개 : 동부/서부 역병지대에서 리젠되는 아이템이다. 등장 확률은 한 지역에 하나가 있을까말까한 수준. 과거에는 mpq파일을 뜯어서 영웅의 피 모델을 다른 것으로 교체해서 쉽게 확인이 가능했었는데, 불타는 성전 언저리로 모델 변경이 막혀버렸다. PvP에서 마법흡수 토템이 거대한 일리단같은 게 되어 쉽게 점사할 수 있는 꼼수를 부릴 수 있었기 때문.
  • 집중의 고서 반납 시 어둠의 허물 2개 : 스칼로맨스 일반몹들이 드랍하거나, 여군주 일루시아 바로브 방 안에서 리젠된다.
  • 보호의 고서 반납 시 닳아해진 누더기골렘 조각 2개 : 스트라솔름의 정예 누더기골렘들이 드랍한다.

보통 고서의 부재료를 완벽히 모으고 노트 팀블잭을 구출하면서 동시에 고서반납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마침 오우거방이 반납지점이고 고서반납 지점엔 상인도 있어서 긁어모은 잡템을 버리면서 진행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서반납 보상으로 룬을 주는데 이 룬은 줄구룹에서 잔달라 부족 평판 1000을 얻는데 쓰일 수 있었다. 덕분에 셴드랄라 확고 = 잔달라 부족 확고가 되기도 했다.

대격변 이후 셴드랄라가 사라지고 잔달라 부족이 철수하고 줄구룹이 개편되면서 옛 이야기가 되었다. 이후 센드랄라 평판은 폐인 조건에서 빠지고, 그 이전에 센드랄라 평판 확고를 달성한 사람에겐 "셴드랄라의 대리인"이라는 위업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1] 손담비미쳤어라는 노래의 후렴구 가사의 패러디.[2] 사이프러스 힐의 노래 가사이다.[3] 초기에는 한국에서도 정신이상자로 번역이 되어 나오려다 어감 때문인지 본섭에는 폐인이라는 단어로 나왔다.[4] 붉은해적단과 스팀휘들 무역회사 산하의 4개 평판은 한 쪽을 올리면 다른 쪽이 떨어지는 구조인데, 이 업적은 일단 해당 평판 달성을 체크하면 이후 평판이 떨어지더라도 업적 달성 조건은 그대로 유지된다.[5] 일반적으로 평판은 올렸을 때 뭔가 보상 비슷한 게 있기 마련이다. 확장팩이 지나면서 보상 아이템을 더 이상 안 쓰게 되는 경우는 있겠지만, 어쨌든 뭔가 올릴 동인이 있기는 하다는 소리. 그러나 폐인 관련 평판은 오리지널 시기에도 '붉은해적단 제독' 칭호를 제외하면 별다른 보상이 없는 평판들이었다.[6] 만렙이 80레벨인 리분 확장팩에서는 이전 확장팩 만렙인 70레벨을 유지하고 있어서 잡기 쉬웠는데, 대격변부터 격전의 아제로스까지는 해당 확장팩의 최고 레벨 정예 수준으로 스케일링되었다. 어둠땅 확장팩부터는 레벨이 오리지널 몬스터 최대인 30으로 고정되었기 때문에 다시 작업이 쉬워졌다.[7] 던 모로에서는 못 가고 저습지에서 헤엄쳐 가야 한다[8] 자기 마을 500, 다른 3개 마을 250[9] 한마리당 노버프 기준 5[10] 지도에서 타렌 제분소 바로 오른쪽에 있는 점선이 라벤홀트 장원으로 가는 길이다. 점선 끝의 산 위치에 아지트가 있다.[11] 길드 혜택, 다크문, 불꽃축제 등으로 평판 획득이 10% 증가할 때마다 요구량이 140개 정도씩 줄어든다.[12] 은행 28칸, 인벤토리 기본 16칸에 인증기 인증으로 4칸, 불페라 종족 특성으로 8 추가.[13] 엄청나게 낮은 건 아니다. 오우거 방 팀블잭 코스 5번 정도 돌면 한 개 나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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