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1/2006시즌/7R~1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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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1의 2006 시즌 중 7R부터 12R까지를 정리한 문서.
파일:레드불 2006 모나코 슈퍼맨 슈트.jpg
이번 모나코 GP에선 지난 시즌 스타워즈 리버리와 슈트를 가져온 레드불 레이싱이 이번엔 슈퍼맨 리버리와 슈트를 가져왔다. 이 경기 1달 뒤 개봉할 슈퍼맨 리턴즈의 홍보를 위해 특별 리버리를 붙이고 출전한다.
Q3 도중 미하엘 슈마허가 마지막 라스카스 코너에서 선회를 하지 못하고 차를 세우는 일이 있었고, 옐로 플랙으로 인해 타 드라이버들이 그의 기록을 넘지 못하며 슈마허가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레이스 컨트롤은 슈마허의 이 행동이 고의적인 행위라고 판단하여 그의 퀄리파잉 기록을 삭제하고 피트레인 스타트 페널티를 부여했다. 이로써 페르난도 알론소가 최종적으로 폴 포지션을 가져갔다.
페라리는 처참한 퀄리파잉을 맞이했는데, 슈마허가 피트레인 스타트를 확정지은 것에 이어, 펠리페 마싸도 Q1에서의 레이스카 대미지로 인해 랩타임을 기록하지 못해 최후미에서 스타트하게 된 것이었다.
레이스 스타트에선 폴시터인 페르난도 알론소와 2위인 마크 웨버가 좋은 스타트를 하며 순위를 유지한 채 시작됐다. 피트레인 스타트를 한 미하엘 슈마허는 6번 그랜드 호텔 헤어핀을 앞두고 팀메이트인 펠리페 마싸를 추월하며 21위로 올라섰고, 곧바로 앞선 하위권 드라이버들을 맹추격하였다. 2랩 째에 1번 생드보 코너에서 작은 실수를 한 웨버를 키미 래이쾨넨이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섰다. 미하엘 슈마허는 어느새 18위권까지 수직상승하였다.
그렇게 별다른 이슈 없이 레이스가 진행되었고, 22랩 째에 키미가 첫 번째 피트스톱을 하였다. 충분한 연료를 넣고 3위로 트랙에 복귀하였고, 선두인 알론소는 24랩 째에 피트인을 한 뒤 선두를 유지했다. 잠시나마 선두로 올라선 웨버는 피트인을 한 이후 3위로 내려오게 되었다. 페라리는 최후미에서 스타트한 이유로 두 드라이버가 롱 스틴트 스타트를 하였고, 37랩 째에 슈마허가 첫 피트스톱을 진행했다. 좋은 레이스 페이스를 유지한 덕에 중위권에 위치하게 되었고, 닉 하이트펠트까지 44랩 째에 추월하였다.
48랩 째에 큰 변수가 발생했다. 잘 달리고 있던 웨버가 엔진 문제로 리타이어한 것이다. 피트레인 출구에 차를 세움과 동시에 크게 좌절한 것은 덤. 이로 인해 SC가 발동되었고, 다음 랩에 알론소와 지안카를로 피지켈라, 키미가 피트인을 하였다. 그렇게 SC 상황이 유지되다가 50랩 째, 이번엔 키미가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하며 상위권에서 또 다른 변수가 발생했다. 7번 미라부 코너를 지나 차를 세운 키미는 곧장 터널 쪽으로 쭉 걸어가더니 어느 순간 요트에 올라타 직관 모드에 돌입했다(...)캐스터 제임스 앨런도 이 장면을 보고 폭소했다.
윌리엄스의 절망은 끝나지 않았다. 모처럼 또 잘 달리던 니코 로즈버그가 53랩 째에 마지막 코너에서 브레이킹 실수로 벽을 들이받아 리타이어하며 윌리엄스는 노 포인트로 레이스를 끝맺게 되었다. 완주까지 5랩을 남겨둔 야르노 트룰리까지 좋은 순위에서 잘 달리다가 레이스카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이 경기 혼돈의 방점을 찍었다.
레이스 우승은 알론소의 차지였다. 알론소가 2연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십 선두를 굳건히 유지하였고, 2위는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차지하였다. 그리고 3위는 레드불의 데이빗 쿨싸드가 차지하며 레드불의 F1 첫 포디움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쿨싸드 또한 맥라렌에서 레드불 이적 후의 첫 포디움이었다. 미하엘 슈마허는 마지막까지 퀄리 모드를 찍으며 루벤스 바리첼로를 바짝 쫓아왔지만 추월에 실패하며 5위로 완주했다. 그럼에도 피트레인 스타트에서 5위까지 올라오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 결과로 알론소가 2위인 슈마허에게 무려 21점 차 챔피언십 리드를 하게 되었으며,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도 르노가 페라리를 28점 차로 앞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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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뮬러 1의 2006 시즌 중 7R부터 12R까지를 정리한 문서.
2. 7R: 포뮬러 1 그랑프리 드 모나코 2006 (모나코 GP)[편집]
파일:레드불 2006 모나코 슈퍼맨 슈트.jpg
이번 모나코 GP에선 지난 시즌 스타워즈 리버리와 슈트를 가져온 레드불 레이싱이 이번엔 슈퍼맨 리버리와 슈트를 가져왔다. 이 경기 1달 뒤 개봉할 슈퍼맨 리턴즈의 홍보를 위해 특별 리버리를 붙이고 출전한다.
2.1. 퀄리파잉[편집]
Q3 도중 미하엘 슈마허가 마지막 라스카스 코너에서 선회를 하지 못하고 차를 세우는 일이 있었고, 옐로 플랙으로 인해 타 드라이버들이 그의 기록을 넘지 못하며 슈마허가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레이스 컨트롤은 슈마허의 이 행동이 고의적인 행위라고 판단하여 그의 퀄리파잉 기록을 삭제하고 피트레인 스타트 페널티를 부여했다. 이로써 페르난도 알론소가 최종적으로 폴 포지션을 가져갔다.
페라리는 처참한 퀄리파잉을 맞이했는데, 슈마허가 피트레인 스타트를 확정지은 것에 이어, 펠리페 마싸도 Q1에서의 레이스카 대미지로 인해 랩타임을 기록하지 못해 최후미에서 스타트하게 된 것이었다.
2.2. 레이스[편집]
레이스 스타트에선 폴시터인 페르난도 알론소와 2위인 마크 웨버가 좋은 스타트를 하며 순위를 유지한 채 시작됐다. 피트레인 스타트를 한 미하엘 슈마허는 6번 그랜드 호텔 헤어핀을 앞두고 팀메이트인 펠리페 마싸를 추월하며 21위로 올라섰고, 곧바로 앞선 하위권 드라이버들을 맹추격하였다. 2랩 째에 1번 생드보 코너에서 작은 실수를 한 웨버를 키미 래이쾨넨이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섰다. 미하엘 슈마허는 어느새 18위권까지 수직상승하였다.
그렇게 별다른 이슈 없이 레이스가 진행되었고, 22랩 째에 키미가 첫 번째 피트스톱을 하였다. 충분한 연료를 넣고 3위로 트랙에 복귀하였고, 선두인 알론소는 24랩 째에 피트인을 한 뒤 선두를 유지했다. 잠시나마 선두로 올라선 웨버는 피트인을 한 이후 3위로 내려오게 되었다. 페라리는 최후미에서 스타트한 이유로 두 드라이버가 롱 스틴트 스타트를 하였고, 37랩 째에 슈마허가 첫 피트스톱을 진행했다. 좋은 레이스 페이스를 유지한 덕에 중위권에 위치하게 되었고, 닉 하이트펠트까지 44랩 째에 추월하였다.
48랩 째에 큰 변수가 발생했다. 잘 달리고 있던 웨버가 엔진 문제로 리타이어한 것이다. 피트레인 출구에 차를 세움과 동시에 크게 좌절한 것은 덤. 이로 인해 SC가 발동되었고, 다음 랩에 알론소와 지안카를로 피지켈라, 키미가 피트인을 하였다. 그렇게 SC 상황이 유지되다가 50랩 째, 이번엔 키미가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하며 상위권에서 또 다른 변수가 발생했다. 7번 미라부 코너를 지나 차를 세운 키미는 곧장 터널 쪽으로 쭉 걸어가더니 어느 순간 요트에 올라타 직관 모드에 돌입했다(...)
윌리엄스의 절망은 끝나지 않았다. 모처럼 또 잘 달리던 니코 로즈버그가 53랩 째에 마지막 코너에서 브레이킹 실수로 벽을 들이받아 리타이어하며 윌리엄스는 노 포인트로 레이스를 끝맺게 되었다. 완주까지 5랩을 남겨둔 야르노 트룰리까지 좋은 순위에서 잘 달리다가 레이스카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이 경기 혼돈의 방점을 찍었다.
레이스 우승은 알론소의 차지였다. 알론소가 2연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십 선두를 굳건히 유지하였고, 2위는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차지하였다. 그리고 3위는 레드불의 데이빗 쿨싸드가 차지하며 레드불의 F1 첫 포디움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쿨싸드 또한 맥라렌에서 레드불 이적 후의 첫 포디움이었다. 미하엘 슈마허는 마지막까지 퀄리 모드를 찍으며 루벤스 바리첼로를 바짝 쫓아왔지만 추월에 실패하며 5위로 완주했다. 그럼에도 피트레인 스타트에서 5위까지 올라오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 결과로 알론소가 2위인 슈마허에게 무려 21점 차 챔피언십 리드를 하게 되었으며,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도 르노가 페라리를 28점 차로 앞서게 되었다.
3. 8R: 2006 포뮬러 1 포스터's 영국 그랑프리 (영국 GP)[편집]
3.1. 퀄리파잉[편집]
3.2. 레이스[편집]
4. 9전 캐나다 GP[편집]
5. 10전 미국 GP[편집]
6. 11전 프랑스 GP[편집]
7. 12전 독일 GP[편집]
[1] Q3 트라이 도중 의도적으로 트랙에 차를 세워 타 드라이버들의 플라잉 랩을 방해한 이유로 퀄리파잉 실격과 함께 피트레인 스타트 페널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