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하나리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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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회 진행
2.1. 개막 전 상황과 개막식
2.2. 예비전(128강)
2.3. 본선 1차전(64강)~2차전(32강)
2.4. 본선 3차전(16강)
2.5. 본선 4차전(8강)
2.6. 준결승과 결승
3. 평가
3.1. 긍정적 평가
3.1.1. 배틀 연출
3.1.2. 케니언전
3.2. 부정적 평가
3.2.1. 메인 라이벌, 슈티와의 마지막 시합
3.2.2. 부족한 전술과 개연성
3.2.3. 지나친 상성 무시
3.2.4. 철이전에서 지우의 어이없는 패배
4. 지우의 포켓몬들의 주 활약상
4.1. 피카츄
4.2. 켄호로우
4.3. 수댕이
4.4. 차오꿀
4.5. 주리비얀
4.6. 곤율랭
4.7. 모아머
4.8. 두까비
4.9. 암트르
4.10. 악비아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지우가 참가한 하나리그. 하나지방에서 체육관 배지 8개를 모아야 참가가 가능하며, 마고자시티라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지역에서 개최했다.

정식 명칭은 하나리그 마고자대회이며, 시즌2 19화(103화)~시즌2 24화(108화)까지 6화 동안 진행했다.[1]

지우는 8강에서 철이에게 패배하며 탈락했으며 우승자는 버질이다.


2. 대회 진행[편집]



2.1. 개막 전 상황과 개막식[편집]


에피소드는 시즌2 19화(103화)

참가자는 128명으로 신오리그 영란대회와 동일하다.

지우가 리그장에 도착하며, 벨, 버질, 케니언, 슈티 등과 재회하게 되고 철이를 만나게 되는데 철이가 엔트리하는 것을 까먹어서(...) 철이의 엔트리를 가까스로 도와주게 된다. 그 뒤 라이벌들과 목욕을 하고 주박사의 응원도 받게 된다.

개막 전날 밤, 지우는 피카츄와 함께 지금까지 하나지방 체육관에서 포켓몬들과 함께 승리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리그에서 우승을 다짐한다.

개막식에서 마고자시티 여경이 성화에 불을 점화하고 콩둘기가 날아다니며 하나리그 마고자대회가 시작된다. 사회는 이전의 배틀 대회처럼 타케미츠가 맡았다.


2.2. 예비전(128강)[편집]


시즌2 19화(103화)와 시즌2 20화(104화)에 걸쳐서 진행했다.

사용 포켓몬은 1마리이다.

지우의 상대로는 메인 라이벌인 슈티가 걸리게 된다. 슈티는 자신의 에이스 포켓몬인 샤로다를 꺼냈고, 지우는 피카츄를 꺼냈다.

PWT 때와 마찬가지로 속도전을 구사하는 샤로다는 피카츄의 모든 공격을 물 흐르듯 피하고 드래곤테일 2방, 에너지볼이 작렬하며 피카츄가 저지되고 김밥말이에 잡혀 이도저도 못한 채 계속 데미지만 입는다. 탈출도 소용없고 데미지는 점점 커져가 피카츄가 불리했으나, 샤로다가 내팽계치려 할 때 타이밍을 노려 아이언테일을 땅에 꽂아 울림의 반동으로 탈출.

하지만 둘의 체력차는 천차만별, 심지어 아이언테일로 드래곤테일과 맞붙지만 피카츄가 처참히 밀린다. K.O 직전에서 난제인 드래곤테일을 이기기 위해 아이언테일과 일렉트릭볼을 결합하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아이언테일을 두른 일렉트릭볼이 드래곤테일과 부딪히고, 드디어 피카츄가 그 난공불락의 샤로다를 쓰러트린다! 그랗게 지우가 작중에서 처음으로 슈티를 꺾고 본선 1차전에 진출한다. 슈티는 패배를 인정하고 경기장을 떠난다.[2]

슈티를 제외한 다른 라이벌들도 모두 상대를 꺾고 본선 1차전에 진출했다.


2.3. 본선 1차전(64강)~2차전(32강)[편집]


시즌2 20화(104화)~시즌2 21화(105화) 초반에 걸쳐서 진행했다.

1차전의 사용 포켓몬은 2마리다. 2차전은 불명. 당연히 리그인만큼 포켓몬 교체는 허용된다.

1차전의 첫 배틀에서 철이와 벨이 싸우게 된다. 철이는 첫 포켓몬으로 대검귀를 꺼내고 벨은 슈바르고를 꺼냈다. 벨은 슈바르고에게 철벽을 계속 지시하며 방어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고, 철이는 공격에 집중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철이는 본인의 진짜 두뇌인 반다나를 당겼다 놓으면서슈바르고가 겉의 방어력은 증가했어도 갑옷 속의 방어력은 그대로임을 깨닫고 대검귀에게 갑옷 속에 셸블레이드를 쓰는 것을 지시했고 이것이 통하면서 벨의 슈바르고가 쓰러진다. 벨의 두 번째 포켓몬은 염무왕으로 대검귀에게 상성상 불리했다. 하지만 벨은 헤롱헤롱으로 대검귀를 무력화시켰고, 암해머 연타로 대검귀를 쓰러뜨린다. 철이의 두 번째 포켓몬은 리오르인데 작지만 배틀 센스가 뛰어나서 염무왕을 배대뒤치기와 발경, 진공파로 몰아붙였고, 염무왕이 기술을 쓸 때 흉내쟁이를 써서 무력화시키기도 했다. 결국, 진공파로 염무왕을 쓰러뜨리며 철이가 벨을 누르고 2차전에 진출했다.

예비전과 다르게 지우의 배틀은 지우의 곤율랭이 엑스트라의 달막화에게 승리하면서 지우가 2차전에 진출하는 것만 보여줬다. 케니언과 버질 역시 2차전에 진출한다.

2차전은 별 언급 없이 지나가고 바로 3차전(16강)이 시작됐다.


2.4. 본선 3차전(16강)[편집]


시즌2 21화(105화) 후반과 시즌2 22화(106화)에 걸쳐서 진행했다.

사용 포켓몬은 3마리고, 당연히 교체가 가능하다. 지우가 주박사에게 두까비, 악비아르, 모아머를 전송받았다.

지우의 선출은 악비아르. 케니언 또한 지우의 포켓몬 들 중 봤었던 녀석은 두까비 뿐이기에 이 쪽도 새 맴버가 있는데, 레파르다스였다. 생긴 것과 달리 파괴광선/그림자분신 등 까다로운 기술을 마련해 몰아붙이는 케니언의 전술에 지우의 에이스인 악비아르조차 말려들어 고전하지만, 하지만 상성/체급/스펙 면에서 모두 우세했던 악비아르였기에 팽팽한 싸움을 이어나간다. 그러다, 중력을 통해 하강하는 힘을 이용하여 레파르다스에게 드래곤크루로 제대로 한 방 먹이고 크로스 카운터로 레파르다스가 격전 끝에 패배한다.

다음 주자로 지우는 교체하여 두까비, 케니언은 제브라이카(?). 여기서 케니언의 전략에 지우가 완전히 말려드는데 주력기가 10만볼트/니트로차지인 제브라이카는 땅타입 두까비로 잡아낼 거라는 계산이었지만 제브라이카는 이번 배틀을 위해 기술을 죄다 갈아끼웠다. 참고로 그 기술들이 대부분 고위력기(반동기). 스펙 면에서 미진화체라 밀리는 두까비가 처음부터 이판사판태클을 얻어맞고 오물웨이브로 독을 걸어 반격하나 객기에 그야말로 농락당한다. 초음파로 혼란을 걸어 연명하나 싶더니 결국 실패, 기가임팩트로 제브라이카가 끝내려 하지만 두까비가 어찌어찌 머드숏을 맞춰서 동귀어진으로 더블 K.O된다.

3시합에서 지우 예상대로 타격귀가 나온다. 지우는 여기서 상성 상 불리한 입장이 아닌 모아머를 통해 타격귀를 농락하려 드는데, 타격귀의 반격을 오는 족족 회피하고 허점을 찔러 피해를 누적시킨다. 그런데, 타격귀도 당하고만 있지 않은 채 벌크업->로킥->인파이트를 모두 적중시켜 모아머에게 받은만큼 돌려주지만 이 덕분에 '벌레의알림'이 발동하고 이 탓에 실뿜기에 묶여 시저크로스를 얻어맞는 신세가 된다. 타격귀는 벌크업 후 임기응변, 시저크로스로 되리어 모아머의 실을 끊어내고 서로의 공격력이 절정에 다다른 상황에서 모아머의 잎날가르기까지 뚫고 태권당수까지 적중시킨 모아머가 패배한다.

결국 파괴광선을 이미 맞은 악비아르가 재출전, 벌크업이 중첩되었고 검은띠+격투타입인 타격귀를 이길 길이 없었지만 '제비반환'이라는 분수가 판을 뒤집고 악비아르가 승리를 쟁취하도록 만들어준다. 모아머 하나로 타격귀의 체력을 깎을 지언정 잡기 힘들단 걸 계산한 지우의 비밀병기인 셈. 이로써 지우는 4차전인 8강에 진출한다.

철이와 버질도 엑스트라를 누르고 4차전에 진출했다.


2.5. 본선 4차전(8강)[편집]


시즌2 22화(106화) 후반부터 시즌2 24화(108화)에 걸쳐서 진행했다.

사용 포켓몬은 5마리6마리로 여기서부터 풀배틀이다.

4차전 1시합에서 지우의 상대는 철이. 첫 포켓몬으로 철이는 무려 자신의 비밀병기인 삼삼드래를 내보내고 이에 지우는 상성상 안전한 암트르를 내보낸다. 그러나 체급차이가 너무 큰 상대를 만난 암트르는 결국 비행형 600족 포켓몬 삼삼드래의 공격 연개에 농락당하고, 후속주자로 더 체급차이가 많이 나는 수댕이(...)를 지우가 얹어줘서 그대로 둘 다 증발해버린다(...). 반면 삼삼드래는 아직 여유로워 보였다.

지우는 기가죽은 듯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삼삼드래를 다음 포켓몬으로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한 뒤, 불꽃/격투타입인 차오꿀을 출전시킨다. 삼삼드래 역시 그렇다 할 유효타를 많이 받지 않았고 기본적인 스펙차가 있기에 차오꿀 역시 고전한다. 하지만 신기술 깨트리다를 익혀온데다 화력으로 삼삼드래를 밀기 충분했고, 차오꿀의 장점 중 하나인 근성으로 견딘다. 그리고 불꽃의맹세/화염방사로 지져진 삼삼드래의 급소에 깨트리다를 꽂으며 끝내 삼삼드래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본격적인 전세역전이 시작되는데, 미쳐버린 철이가 너트령을 내준 덕분에 쉽게 관광 보내며 스코어가 2:2 동률. 하지만 다음으로 강적인 물타입 대검귀가 등장하는데 철이 때문에 같이 미쳐버린 지우가 교체를 안 한 덕분에 차오꿀은 해보지도 못하고 발린다. 결국 지우도 오리지널 에이스 피카츄로 응수, 강적인 대검귀는 물론이고 철이가미쳐버린 지우 때문에 더 미쳤는지전기 4배인 스완나까지 얹어주며 스코어가 역전된다.

이 때 철이는 병크의 정점(...)을 찍는데, 풀배틀이 5마리인 줄 알았던 탓에 졸지에 리오르가 마지막 포켓몬이 되버린 것. 지우는 리오르만 쓰러뜨리면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지우는 이제야 정신이 돌아왔는지 피카츄를 켄호로우로 교체. 선택은 좋았는데 포켓몬이 등신이라 켄호로우가 지고, 그래도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나름 강한 편인 주리비얀 선에서 리오르가 끝날 시합이었는데 리오르가 루카리오로 진화하며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된다. 그래도 루카리오가 주리비얀은 물론이고 오리지널 에이스 피카츄까지 연달아 패배시키며 철이가 지우를 누르고 4강에 진출한다.

버질이 엑스트라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6. 준결승과 결승[편집]


천운 끝에 준결승에 진출한 철이였지만 뇌리셋 당한 지우와 달리 버질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결국 루카리오가 유일신부스터에게 패배하며 결승에 버질이 진출한다.

결승전 버질의 상대는 돈배틀이나 돈너마이트, 주니어컵에도 나온 엑스트라였는데 이브이가 크리만을 쓰러뜨리며 버질이 우승을 차지한다.

이후 지우와 슈티를 제외한 라이벌들은 재회를 약속하며 헤어지게 된다.


3. 평가[편집]


팬들 사이에서는 메로엣타의 등장과 난천과 빛나의 재등장, 로켓단과 지우 일행의 싸움으로 어느 정도 회복된 여론에 찬물을 끼얹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리그로 회자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애니에 관심을 끊은 사람이 많아져 이후 리자몽의 재등장과 추억회상 에피소드가 별로 조명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3.1. 긍정적 평가[편집]



3.1.1. 배틀 연출[편집]







연출에 대해서는 딱히 흠 잡을 곳이 없는 편. 작붕도 적고 기술 이펙트도 괜찮은 편이다.

3.1.2. 케니언전[편집]


그나마 지우의 리그전 시합 중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편이다. 오히려 풀배틀인 철이전보다 훨씬 평가가 좋은 편.

호평받는 점으로는 대표적으로 전략전술이 있는데, 애니에서만 구사할 수 있는 전법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술들도 나온다. 상태이상인 포켓몬이 썼을 때 위력 2배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객기,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리는 버프기 벌크업, 오물웨이브와 초음파 등 상태이상 기술 등 전략전술을 적절히 활용하는 등. 또한 중력을 이용해 공격을 강화시키는 등 애니에서만 볼 수 있는 전법도 쓰고 작중 비중이 공기 수준인 포켓몬들의 특성을 사용하기도 한다.

개연성 문제도 다른 배틀에 비해 나은편인데, 1회전과 4회전만 봐도 샤로다가 피카츄에게 1방에 패배하고 켄호로우가 리오르에게 지며, 차오꿀이 대검귀와 싸우는 상황에서도 지우가 교체를 하지 않는 등 개연성이 상당히 개판인데, 케니언전에서는 상성을 고려해 배틀을 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이전에 주력기가 니트로차지와 10만볼트였던 제브라이카를 상대로 둘 다 커버되는 두까비가 나온다던지, 타격귀를 상대로 모아머가 나온다던지, 격투타입인 타격귀를 상대로 제비반환을 사용한다던지 등.

결정적으로 지우의 포켓몬들의 각 특장점을 제대로 살려주었다. 실제로 케니언전에서 진짜 1인분도 못했다고 볼 수 있는 맴버가 없을 정도로 모두 특장점을 살려 제몫을 다했다.

3.2. 부정적 평가[편집]



3.2.1. 메인 라이벌, 슈티와의 마지막 시합[편집]


메인 라이벌인 슈티와의 배틀이 예비전에서 1:1로 끝났다. 신오리그로 치면 진철과의 배틀을 첫 경기에서 1:1로 끝낸 셈.

메인 라이벌과의 마지막 배틀인만큼 서로의 포켓몬들이 최종적으로 성장한 모습, 서로를 만나며 이루게 된 트레이너로서 이룬 발전 등이 묘사되어야 하는데 슈티의 포켓몬 중 샤로다만 보여주고, 그 샤로다를 이기는 과정조차 형편없이 이겼으며, 지우와 슈티가 서로를 만나며 성장하는 과정이 거의 묘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슈티의 메인 라이벌로서의 위상이 꺽이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지우와 슈티가 만난 적이 없음을 생각해보면 메인 라이벌과의 결전을 형편없이 처리한 것은 확실히 비판받을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상술했듯 배틀 퀄리티도 역대 라이벌 배틀 중에서도 최악인데, 샤로다는 전반부부터 후반부까지 피카츄에게 어떠한 데미지조차 입지않았고, 오히려 불비달마와 같은 상당히 강한 포켓몬을 한방에 보내버릴 정도로 위력이 강한 드래곤테일을 3방씩이나 맞췄는데도 피카츄는 쓰러지지 않았다. 심지어, 어떠한 데미지가 박힌적도 없고, 상성 상 샤로다가 절대 불리한 위치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샤로다는 기상천외한 합체기술 한방에 패배했다. 이중 메인으로 맞은 일볼은 반감 기술인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배틀을 개판으로 짰는지 알 수가 있다.

3.2.2. 부족한 전술과 개연성[편집]


대부분의 배틀이 별다른 전술 없이 단순한 파워 배틀 위주로 전개된다.

부분적으로 전술이 조금씩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3] 부분적으로 들어가 있는 수준이고 신오리그[4]처럼 배틀을 뒤흔든 전술은 없다. 특히 철이전은 이것이 유독 심해서 배틀이 별다른 전술 없이 기술 공방전 위주로 전개됐고, 이 때문에 마지막에 피카츄가 쓰러지는 장면을 납득하지 못하는 시청자도 많았다.

지우 역시 이전 리그들에 비해서 별다른 전술을 쓰지 않고, 지나치게 근성을 강조하는 배틀을 했고[5], 지우의 포켓몬 교체나 엔트리 구성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6][7]

포켓몬이 쓰러지는 장면도 납득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전까지 데미지가 많지 않던 샤로다가 피카츄의 일렉트릭볼+아이언테일 한 방에 전투불능되는 등.

특히 이전 리그였던 신오리그가 포켓몬 애니 역사상 가장 많은 전술이 들어가 있던 리그라서 전술 부재에 대한 비판이 더 많았다.

그나마 케니언전이 포켓몬들의 특성, 상태이상 기술, 상성활용, 객기 등과 같은 전술기술들이 등장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레파르다스가 그림자분신으로 선전하고 있는데 악비아르가 무작정날린 스톤엣지에 레파르다스가 잠시 리타이어 되고, 케니언 포켓몬의 기술배치가 완전히 바보가 되버리며,[8]지우의 포켓몬들이 갑자기 새 기술을 들고오는 등 개연성 부분에서는 역시나 크게 다르지 않는다.

3.2.3. 지나친 상성 무시[편집]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원래 상성을 뒤집고 이기는 경기가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하나리그는 도를 넘었다는 반응이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 1차전인 슈티전에서 피카츄가 일렉트릭볼로 샤로다를 쓰러뜨렸으며, 철이전에서 리오르가 켄호로우를 너무 쉽게 이겼다. 상성이 불리하면 그것을 어떤 전술로 극복해서 경기를 뒤집는 지를 설명해야하는데 하나리그는 그런 묘사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비판받았다.

역대 리그에서 상성을 뒤집고 이긴 적은 많다. 성도리그 오바람전에서 리자몽이 거북왕에게 승리한 것이 그 예시. 하지만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바람전의 경우, 배틀에서 리자몽이 상성상 불리한 상황임을 시청자들에게 인지하게 했으며, 그럼에도 불리하고 수증기를 만들어 거북왕의 시야를 차단해서 접근전을 이끌어내는 등의 전술을 통해 리자몽이 거북왕을 이기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키며 지우와 리자몽이 강해졌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한 반면, 하나리그는 상성이 불리한 쪽이 별다른 전술 없이 너무 쉽고 빠르게 상성이 유리한 포켓몬을 이기게 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상성 뒤집기 싸움을 납득시키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결국 상성 무시에 대한 비판도 상술한 부족한 전술에 대한 비판과 연결되는 셈.

3.2.4. 철이전에서 지우의 어이없는 패배[편집]


풀배틀에 포켓몬을 5마리 들고온 트레이너에게 지우가 패배하면서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지우가 철이의 포켓몬을 고작 4마리 밖에 못 쓰러뜨린 셈. 특히 지우가 리오르만 쓰러뜨리면 되는 상황에서 루카리오에게 트리플킬을 당하고 역전당해서 지는 바람에 분노한 팬들이 많았다. 루카리오의 전술이 특별한 것도 아니었고, 강화기술이나 필살기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이 때문에 지우가 차라리 버질에게 패배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 생각하는 팬들이 많은 편.

배틀 내용도 별다른 교체 플레이 없이 진행돼서 철이의 너트령과 스완나, 지우의 차오꿀이 어이없게 리타이어 되는 상황이 연출됐고, 전술은 상술한 것처럼 오히려 케니언전보다도 덜 나왔다.

지우의 포켓몬 중에서 제대로 활약한 멤버는 피카츄와 차오꿀, 악비아르 정도고, 나머지는 본인들의 특장점[9]을 전혀 살리지 못한 채로 패배하는 바람에 팬들이 더욱 하나지방 멤버들은 약하다고 인식하게 만들었고, 8강에서 지우가 탈락하면서 퇴보한 베스트위시의 지우 실력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게 됐다.

4. 지우의 포켓몬들의 주 활약상[편집]



4.1. 피카츄[편집]


1회전부터 등장하여 슈티의 샤로다, 4회전에서는 철이의 대검귀&스완나&루카리오와도 시합한다.

슈티의 샤로다 상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밀리기만 하다가 아이언테일과 일렉트릭볼의 합체기술로 슈티의 샤로다를 한방에 찍어누르며 슈티의 샤로다에게 처음으로 승리, 지우를 본선으로 이끄는 활약을 한다.

이후 4회전인 풀배틀에서 차오꿀 다음 주자로 등장해 대검귀를 미진화체지만 전기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언테일로 대검귀를 쓰러트리는 강함을 증명하며 2승을 기록하고, 이후 철이답게 피카츄 상대로 스완나를 내보내 매우 손쉽게 쓰러트리며 3승을 기록. 이후 루카리오와 시합할 때에도 데미지를 루카리오보다 더욱 많이 넣긴 했지만 결국 일렉트릭볼이 파동탄에 뚫리며 그대로 패배, 지우는 8강 좌절. 그래도 영원한 파트너답게 전체적인 활약은 악비아르와 더불어 제일 많았다.

총 4전 3승 1패.

4.2. 켄호로우[편집]


4회전 풀배틀에서 5번 타자로 등장하여 리오르와 시합한다.

지는게 등신일 정도로 매우 유리한 매치업이지만 기어코 져버린다. 최종 진화 비행타입 포켓몬이 미진화체 격투 포켓몬인 리오르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며 계속 당하고, 결국 리오르에게 제대로 공격도 못하면서 패배한다.

이 녀석의 활약상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그야말로 최악의 트롤러. 절대 과장이 아니고 철이전에서 진 이유가 이 녀석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밑에 나오는 수댕이와 암트르는 스펙상으로 삼삼드래를 이기는게 불가능할 정도라서 그나마 납득이 가지만 이 녀석은 최종 진화 비행타입 포켓몬이면서 미진화체 격투타입 포켓몬을 상대로 1대의 유효타도 못 넣은 채 완패했다. 후에 나오는 주리비얀은 리오르를 이기기 직전까지 갔기에 더욱 비교된다.

총 1전 0승 1패.

4.3. 수댕이[편집]


철이와의 배틀에서 무려 삼삼드래를 상대로 2번 타자로 등장하여 시합한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미진화체 스타팅의 한계때문에 600족 삼삼드래를 이길 수는 없었고, 최선을 다해 3~5대의 유효타를 내며 나름 열심히 싸웠지만 결국 드래곤다이브에 의해 패배한다.

지우가 삼삼드래를 상대로 수댕이를 내보내자 벨이 놀라며 버림패냐고 할 정도 였는데, 지우 성격상 버림패로 쓸 생각은 없었을테고 덴트의 말처럼 무언가 의도가 있는 줄 알았지만 딱히 별다른 비책은 없었고 결국 왜 수댕이를 내보냈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선발주자 암트르나 5번타자 켄호로우보단 훨씬 잘 싸웠기에 옹호 입장이 좀 있다.

총 1전 0승 1패.

4.4. 차오꿀[편집]


4회전 풀배틀에서 3번 타자로 등장하여 삼삼드래&너트령&대검귀와 시합한다.

피카츄와 함께 4회전의 대활약 맴버, 깨트리다를 습득해 삼삼드래에게 맞써지만 앞에 암트르와 수댕이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고전한다. 하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버티고 전략을 적절히 이용해 삼삼드래의 데미지를 누적시키고 끝내 깨트리다로 삼삼드래를 쓰러트린다. 이후 너트령까지 잡아버리지만, 다음 상대로 대검귀가 나올때는 떨어진 체력과 상성, 미진화체의 한계 때문에 차오꿀이 질게 뻔히 보이는데도 지우가 교체하지 않고 계속 싸워서 결국 유효타 한번없이 패배한다.

총 3전 2승 1패.

4.5. 주리비얀[편집]


4회전 풀배틀에서 마지막 주자로 등장하여 리오르와 시합한다.

상성도 유리하면서 리오르에게 한 대도 못때리고 져버린 켄호로우와는 달리 미진화체임에도 풀피 상태의 리오르를 상대로 침착한 회피와 전술, 공격을 이용해 선전하며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몰아간다. 그러나 리오르가 루카리오로 진화하는 사태가 벌어져 상황이 순식간에 역전, 심록까지 발동했지만 별로 빛을 보지못하고 그대로 발경과 파동탄에 패배하고 만다. 진화하기 이전에도 철이의 에이스급이었던 리오르를 상대로 승리할 뻔 하였기에 1승도 못따낸 멤버들 중에서는 모아머와 더불어 평가가 좋은 편이다.

총 1전 0승 1패.

4.6. 곤율랭[편집]


2회전인 엑스트라의 달막화와 시합하는데, 무릎차기+째려보기+박치기 3콤보로 달막화를 쓰러트린다. 총 1전 1승 0패.

특히 곤율랭에 시합성적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는데, 성장 가능성과 떡밥을 아주 많이 많이 보여준 곤율랭에 기합구슬 관련 묘사가 단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하필 2회전에서 엑스트라 상대로 출전했기 때문에 제일 존재감이 없는 활약을 한다..

4.7. 모아머[편집]


3회전인 3:3 배틀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 케니언의 타격귀와 시합한다.

타격귀의 근거리 러쉬를 대비한 특훈으로 강화된 스피드를 사용해 모조리 피하지만, 케니언과 타격귀는 과감히 살을 내주고 뼈를 깎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아머의 시저크로스를 손으로 잡아 로킥을 때려맞춘다. 그대로 인파이트에 주저앉지만 벌레의알림으로 소생, 타격귀에게 상당히 많은 누적데미지를 안겨주지만 결국 공격력이 벌크업으로 강화된 타격귀에게 리타이어한다. 그래도 꾸준히 데미지를 주어서 악비아르가 타격귀를 쓰러뜨릴 수 있게 만들어서 지우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총 1전 0승 1패.

4.8. 두까비[편집]


3회전인 3:3 배틀에서 2번째 타자로 출전, 케니언의 제브라이카와 시합한다.

상성상 매우 유리해 제브라이카와 좀 비벼보긴 하지만 제브라이카가 기술들을 전부 노말타입으로 바꿔서 타입 상 유리한 점이 사라졌고 최종진화체가 아니기 때문에 스펙으로도 밀려 두까비가 확실히 제브라이카에게 밀린다. 게다가 지우와 두까비가 나름 전략이라고 가져온 오물웨이브를 케니언과 제브라이카가 씹어버리고 객기를 이용해 반격해버리면서 고전하게 된다. 이후 제브라이카의 공격에 의해 쓰러지려던 찰나, 머드숏으로 제브라이카와 동귀어진한다.

총 1전 0승 0패 1무.

4.9. 암트르[편집]


4회전인 풀배틀에서 철이가 비밀병기로 준비해 놓은 삼삼드래를 상대로 첫번째 타자로 나선다.[10]

공격에서 나름대로 우위를 볼 수 있는 바위깨기를 보유하고 있고, 지우의 풀배틀 맴버들이 대부분 삼삼드래를 상대로 상성에서 불리한 반면 방어상성도 괜찮은 편. 어찌보면 켄호로우보다도 최적의 조건이었지만 하필이면 선출에다 모래바람이 통하지 않는 부유 특성을 가진 삼삼드래라.. 390과 600이라는 체급(스펙)차이를 극복 못하고 속도를 내세운 기술 연개에 농락당하다 드래곤다이브, 트라이어택, 용의파동 총 3콤보를 적중당하며 인지도랑 활약 동시에 증발. 바위깨기를 한번 적중시키기는 했다.

총 1전 0승 1패.

4.10. 악비아르[편집]


곤율랭, 두까비와 함께 하나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한 포켓몬으로, 지나가듯 나와 존재감 없는 활약상의 곤율랭과 무승부라는 애매한 활약상의 두까비와 달리 에이스다운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였다. 3회전인 3:3 배틀에서 선출로 등장해 케니언의 레파르다스/타격귀와 대전.

타격귀를 잡기 위해 제비반환을 남겨두는 과정에서 기술 3개로만 싸우는 자체 패널티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레파르다스의 만만치 않은 공격과(파괴광선, 섀도크루, 섀도볼)전략전술(그림자분신)에 고전하지만 순수 전투력을능가하는만큼 호각을 이루고, 이후 중력을 사용해 레파르다스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모아머의 활약도 있지만 무시무시하게 강해진 타격귀의 공격을 맞고도 제비반환을 사용해 역전하며 2연승. 참고로 둘 다 상성상 불리하면 했지 유리하진 않은 않은 악타입과 격투타입이다.

총 2전 2승 0패.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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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21화는 터검니가 길을 잃어버리는 에피소드로 쉬어가는 에피소드에 가까웠다.[2] 그리고 이것이 작중에서 슈티의 마지막 등장이다.[3] 슈티의 샤로다가 피카츄의 전기 공격을 꼬리를 땅에 꽂아 흘려보낸다든지, 철이가 대검귀에게 슈바르고의 안쪽을 공격하게 한다든지, 케니언이 제브레이카가 상태 이상에 빠지는 것을 대비해 객기를 배우게 한다든지 등[4] 강평전의 트릭룸이나 진철전의 독압정 등[5] 차라리 기선전처럼 이전에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이라도 넣어줬으면 반발이 덜 했을 것이다.[6] 대표적으로 대검귀가 나왔을 때 차오꿀을 불러들이지 않은 것이나 8강전에서 악비아르와 모아머를 둘 다 사용하지 않은 것 등.[7] 심지어 8강전에서 비밀병기가 있다고 철이가 경고했고, 비밀병기로 삼삼드래가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우는 수댕이를 꺼냈다..[8] 타격귀는 모두 격투타입, 제브라이카는 모두 노말타입[9] 암트르의 모래바람, 주리비얀의 헤롱헤롱[10] 여담으로 암트르는 지우가 단굴 이후로 매번 선출로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