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교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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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포켓몬과 수컷 포켓몬의 특징[1]을 물려받는 자손 포켓몬을 만드는 일이다.

키우미집에 암컷 포켓몬과 수컷 포켓몬을 맡기면 일정 조건에 따라 할아버지가 알을 준다. 어떻게 알이 생기는지 게임상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2] 키우미집 담당자도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새 이런 게 생겼다고 두루뭉술하게 언급한다. 애초에 포유류를 기반으로 한 포켓몬까지 알에서 나온다는 점을 보면 이것이 알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알이 아니거나 포켓몬 자체가 현실과 전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자세한 건 후술한다.

3세대까지는 부화했을 때 포켓몬의 레벨이 5였지만, 4세대부터는 레벨 1 상태로 부화한다.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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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금/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시스템으로, 포켓몬 알 연구가 공박사가 주인공에게 포켓몬 알을 맡기면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이 알에서는 토게피가 태어나게 된다.

금/은 발매당시 공식 공략집에서 공박사의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알이라 부르는 것은 실제 알이 아니라 어린 새끼를 일정 수준 자랄 때까지 보호하기 위한 방어막이라고 한다.[3] 실제로 XY에선 NPC 중 한 명이 알은 면밀히 말하자면 요람과 같은 것이라고 발언한다.[4] 미처 성숙하지 못하고 껍데기가 깨진다거나 프라이를 해먹는다거나 등등의 동심파괴 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설정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애니나 포켓몬 GO 같은 곳에서 포켓몬이 알에서 태어나는 장면은 알이 깨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오며, 알껍질도 없다. 본가 게임에서도 알에 금이 가는 묘사는 있어도 알이 깨지며 안에서 포켓몬이 나오는 장면은 알이 빛나는 것으로 넘어간다.

그렇게 본가 시리즈에선 교배 시스템이 계속 존재했고 1세대의 리메이크인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도 본래 오리지널 버전에선 존재하지 않았던 시스템이지만 추가되었다. 그러나 또다른 1세대 리메이크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선 극한의 라이트함을 지향해서 다른 수많은 본가의 요소들과 함께 삭제되었다.

9세대에서는 키우미집이나 돌보미집 시스템이 없고 대신 피크닉 시스템을 통해 교배를 대신한다. 피크닉에서 얻는 알의 발생은 교배에 관련된 이하의 모든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3. 알 생성과 부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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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생성 빈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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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미집에 맡겨진 포켓몬이 알을 낳는 빈도는 두 포켓몬의 관계에 따라 확률이 달라진다.
5세대 BW2부터 추가된 중요한 물건 '둥근부적'[7]을 가지고 있다면 확률이 약 한 단계씩 올라간다.

키우미집에 알이 생길 경우 키우미집 관리자가 자세를 고쳐 앉거나 다른 위치에 가 있다. 이 때 말을 걸면 맡아 놓은 알을 받을 수 있다. 6세대까지는 지닌 포켓몬에 자리가 없으면 알을 받을 수 없으나, 7세대부터는 지닌 포켓몬에 자리가 없으면 자동으로 박스에 들어가게 되어 편의성이 크게 증가했다.

• 2세대에서는 포켓몬을 놔둔 마당에 나와 있다.
• 3세대에서는 한 발자국 앞으로 나와 있다.
• 4세대에서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8]
  HGSS에서는 왼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 5세대에서는 주인공이 키우미집 근처를 지나갈 경우 할아버지가 주인공을 부른다.[9]
  단, 플레이어의 엔트리가 꽉 차 있을 경우에는 알이 생기긴 해도 부르지 않는다.
• 6세대에서는 180도 회전해 있다.
• 7, 8세대에서는 턱을 괸 포즈를 취한다.

3.1.1. 9세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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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에서는 피크닉에 참여한 포켓몬 중에 교배 가능한 쌍이 있다면 알을 생성할 수 있다. 전작의 키우미집/맡기미집과 달리 세 마리 이상의 포켓몬이 동시에 교배가 가능하고, 알이 생성되는 기준이 걸음 수에서 시간으로 바뀌었다.

자세히는 기본적으로 60초마다 1번 체크를 해서 33.66% 확률로 도구(주로 나무열매)가, 3% 확률로 알이 들어있다. 여기서 알 파워를 주는 샌드위치를 먹으면 이 체크 빈도가 10초에 1번으로 바뀌며 도구 체크 확률은 60초 단위에만 남아있게 된다. 거기에 알 파워 레벨마다 1/15%, 2/21%,3/30% 확률로 알 체크 시 생성 확률이 폭증하는 사양이다.

다수의 포켓몬이 동시에 교배할 수 있다는 것은 실전용 부모가 엉뚱한 포켓몬과 교배해서 원하지 않는 알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걸 막고자 피크닉에서는 교배 관련 아이템을 소지한 포켓몬을 우선적으로 교배시킨다.[예시]

알을 회수하지 않고 방치해도 최대 10개까지는 계속 알이 생성되어 쌓이며, 받은 알은 자동으로 박스에 들어가게 된다.[10] 알을 받지 않고 아카데미에 기증(=알을 제거)하는 선택지도 있다.

또 이번작에는 둥근부적이 없는 대신, 식사로 얻을 수 있는 알 파워로 알 생성 빈도를 늘리고 알이 부화하기까지 걸리는 걸음 수를 줄일 수 있다. 알 파워 레벨 2를 주는 샌드위치를 먹는 것이 가장 무난하지만, 포켓몬들의 사이가 좋으면 알 파워 레벨 1로도 충분하다. 알 파워 레벨 3은 비전스파이스를 써야 하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는다. 알 생성 빈도에 관한 정보는 여기 참조.

3.2. 부화 걸음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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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은 종(種)마다 다른 "부화 카운트" 수치가 있는데, 대개 희귀하거나 강한 포켓몬일수록 이 부화 카운트 수치가 높다.

최저 5부터 40까지 다양하며, 전설의 포켓몬들의 경우 120[11]이지만 전설의 포켓몬의 알을 게임상에서 얻을 수는 없으므로 더미 데이터에 가깝다. 일정 걸음 수[12][13]마다 이 카운트가 1씩 줄어들며 카운트가 0이 될 때부터 알이 부화 시도를 한다. 특성이 "불꽃몸"이나 "마그마의무장", "증기기관"인 포켓몬을 소지하고 있으면 카운트는 2씩 감소한다. 단, 해당 특성 두 마리 이상 가지고 간다고 해서 카운트가 더 줄어들지 않는다.[14] 한편 카운트가 한꺼번에 0에 도달한 여러 개의 알이 있을 경우 선두에 가까운 알부터 1보 단위[15]로 부화한다. 즉, (부화 카운트) * 약 (해당 세대의 부화 카운트의 걸음 수)의 수치만큼 걸으면 알이 부화하게 된다.

이를 고려하여 알을 부화하기까지 일반적으로 필요한 걸음수를 "부화 걸음수"라 하고 원하는 포켓몬이 나올 때까지 알을 부화시키는 것을 알까기라고 한다.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일본판 버전[16]에는 특정 날짜에는 걸음수가 255걸음이 아니라 230걸음으로 줄어드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해당 날짜는 다음과 같다.
다만, 이 이스터 에그는 발매된지 자그마치 14년이나 지난 2020년에 밝혀졌다.#

4. 알그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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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컷과 수컷 조합이 알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포켓몬의 교배 분류인 '알그룹(교배그룹)'이 일치하여야 알이 만들어진다.

• 알그룹은 최소 1개, 최대 2개까지 가질 수 있으며, 하나만 일치하여도 교배할 수 있다. 단 '미발견 그룹'과 '메타몽 그룹'은 조금 특별한 분류에 들어간다.
• 알그룹이 '메타몽'인 포켓몬은 미발견 그룹 포켓몬을 제외한 어떤 포켓몬과도 교배할 수 있다.
• 알그룹이 '미발견'인 포켓몬은 알그룹이 같아도 교배할 수 없다. 대부분의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은 미발견 그룹이지만, 예외로 마나피는 수중1 & 요정 그룹이다.[17]
  단, 해당 알에서는 피오네가 태어난다. 마나피는 메타몽과의 교배로 피오네 알을 낳는다.
• 다음은 게임에 정식으로 존재하는 15가지 알 그룹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정렬은 게임 내 인덱스 번호 순서로 했다.
• 8세대부터는 일부 포켓몬의 알그룹이 추가되었다.
• 최종진화 기준. 진화 루트가 같으면 같은 칸으로 정리한다.[18]
  니드런 시리즈와 볼비트-네오비트처럼 미진화형을 공유하지 않아도 다른 포켓몬과의 교배로 대칭 성별의 포켓몬을 낳을 수 있다면 같은 진화루트로 간주한다.

예를 들면, 톱치계열에게 드래곤 그룹이 추가되어 파이리 계열과 교배 가능한 것.

4.1. 괴수(かいじゅう; Mons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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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이름대로 괴수 영화에 나올 생김새의 포켓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대부분의 소속원들은 2단 진화를 거치는 강력한 녀석들이며, 최초로 디자인된 포켓몬인 코뿌리나 길막의 달인 잠만보, 모래팟의 깡패 마기라스 등이 여기 속해있다. 한편 1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인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은 여기랑 다른 한 군데씩(각각 식물, 드래곤, 수중 1)에서 투잡을 뛰고 있다. 1~4세대까지는 괴수 그룹에 속하는 스타팅 포켓몬들이 하나 이상은 있었으나[19], 4세대의 토대부기를 마지막으로 5세대부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의외로 불꽃 타입이면서 괴수 그룹에 속하는 포켓몬이 적다. 6세대까지는 리자몽만이 유일하게 괴수 그룹[20]의 불꽃 타입 포켓몬이었지만, 7세대부터는 염뉴트, 폭거북스, 텅구리 리전폼이 괴수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21]

4세대까지는 육상, 수중1, 식물과 조합된 포켓몬이 많았지만, 5세대부터는 드래곤과만 조합된 경우가 많아졌다. 5세대에서는 겨우 크리만과 액스라이즈 계열뿐이고, 이 둘도 괴수/드래곤 그룹. 7세대에 처음 등장한 괴수 그룹 포켓몬은 염뉴트, 할비롱, 폭거북스인데, 전부 드래곤 그룹과 조합되어 있다. 5세대 이후 포켓몬 중 단일 괴수 그룹은 크레베이스(8세대 이후 광물그룹 추가)와 아마루르가 계열뿐이다. 8세대에서는 다시 수중1/괴수 그룹인 갈가부기가 등장했지만 신규 괴수그룹 포켓몬은 이 녀석 하나로 끝. 9세대에서는 한 마리도 나오지 않았다.

괴수그룹이 쪽수도 무척 적은 데다 기준이 모호하고 애매한지라 차라리 육상그룹과 통일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 특히 포켓몬은 모두 몬스터(괴수)인데 육상그룹이나 괴수그룹이나 둘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게 이유. 하지만 안 그래도 넘쳐나는 육상 그룹이 더 방대해질 거라는 반론도 있다.

괴수답게 덩치가 크기 때문인지 전룡, 염뉴트, 일레도리자드 정도를 제외하고 다들 포켓몬 본가 시리즈의 국민 기술 지진을 배울 수 있다.

4.2. 수중(すいちゅう; Water)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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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사는 포켓몬들이 원체 많은지라 수중 그룹은 크게 3개로 나뉘었다.

수중 1이 가장 크며, 여기엔 파충류, 양서류,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벌레) 이외 기타 등등, 생물학적 분류를 가리지 않고 수중 환경에서 사는 포켓몬의 대부분이 소속되어 있다. 심지어 연체동물인 군소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트리토돈도 이 그룹에 들어간다. 수중 1 그룹은 가장 쪽수가 많은 육상 그룹 다음으로 쪽수가 많은 그룹이다. 그만큼 수중 1+육상 그룹을 가진 포켓몬은 최고로 넓은 교배범위를 자랑한다.[23]

괴수 그룹의 몇몇 녀석들과 함께 이 알그룹에 속한 포켓몬들 중에서 강력한 성능으로 유명한 녀석들이 많다. 물/땅 타입을 지녀 방어상성이 우수한 대짱이, 무시무시한 견제폭의 개굴닌자, 특수형 물 타입계의 깡패 누리레느 등이 대표적.

대검귀[24]를 제외한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이 모두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육상 그룹만큼 매우 공포스러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막장스럽고 괴상한 교배가 가능한 그룹이다. 예를 들어 물고기인 대짱이와 물고기의 천적인 펭귄 엠페르트, 강치 누리레느가 서로 같은 수중 1 그룹이기에 교배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심지어는 벌레인 비나방, 깨비물거미와 벌레의 천적 개구리인 왕구리, 개굴닌자까지 이외에 아주 많이 있다.

정작 단일 수중 1 그룹은 투잡을 뛰고 있는 수중 1 그룹에 비해 적다. 스타팅 중에서는 개굴닌자만 단일 수중 1 그룹이고, 그 밖에는 강챙이 계열, 만타인, 진주몽 계열, 두빅굴, 해무기, 더시마사리, 찌리배리 뿐이다.

수중환경에서 사는 포켓몬이 주로 이쪽에 분류되기에 거의 물 타입 포켓몬들이 여기 속하지만, 물 타입이 아닌 망나뇽, 딜리버드, 메더, 칼라마네로, 드래캄[25], 케오퍼스, 빙큐보, 찌리비크 같은 예외도 있다. 이들이 수중 그룹으로 분류된 이유는 물가나 물 속에 사는 생물이 모티브지만 다른 타입이 붙은 경우와 미진화형이 물가나 물 속에서 산다는 설정이 붙은 경우이다. 9세대에서는 물 타입이면서 수중 1 그룹에 속한 포켓몬이 웨이니발뿐이다. 물 타입인데도 수중 1 그룹에 속하지 않는 포켓몬은 샤미드, 대검귀, 앗차키, 탱탱겔[26]이다.

4.3. 벌레(むし; Bu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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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벌레 타입들의 천지다. 글라이온 계열, 플라이곤 계열, 드래피온[28]을 뺀 나머지는 모두 벌레 타입이며, 일단 교배 가능한 벌레 타입은 껍질몬과 아말도[29]을 제외하면 무조건 여기에 들어간다. 단일 벌레 그룹이 많아서 교배에 많은 애로사항이 꽃핀다.

특이하게도 번데기 형태인 단데기, 딱충이, 실쿤, 카스쿤, 휠구, 분떠도리, 레돔벌레도 교배가 가능하다.

4.4. 비행(ひこう; Fly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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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날개를 가진 녀석들이 소속된 그룹. 대부분이 새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들이지만, 박쥐 같은 포유류나 익룡, 와이번 등, 비조류 파충류 및 박쥐가 모티브인 녀석들도 있다. 대부분이 단일 비행 그룹이며, 일부는 육상, 수중1 그룹 등에 이중으로 속해 있다. 딜리버드는 공중날기를 쓸 수 있는 새지만, 비행이 아닌 육상/수중 1 그룹에 속해 있다. 그 밖에도 닭인 번치코는 단일 육상, 펭귄인 엠페르트와 빙큐보는 수중1/육상 그룹에 속해 있다.

6세대까지는 모든 비행 그룹 포켓몬이 비행 타입을 가지고 있었지만, 7세대부터는 이 타이틀이 깨졌다. 7세대의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인 모크나이퍼 계열이 역대 스타팅들 중 최초의 비행 그룹에 속하는 스타팅이며, 최종진화하면서 비행 타입이 고스트로 바뀌므로 비행 그룹 중에서 최초로 비행 타입이 아닌 포켓몬이다. 아래의 가라르 파오리-창파나이트, 히스이 모크나이퍼, 웨이니발 계열, 클레스퍼트라도 비행 타입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와 동시에 8세대부터는 비행 그룹이면서 격투 타입인 포켓몬도 늘어났다. 8세대의 가라르 리전 폼 파오리와 진화형 창파나이트는 단일 격투 타입이고, 격투/비행 타입인 루차불의 알 그룹에 비행 그룹이 추가되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풀/격투 타입인 히스이 리전 폼 모크나이퍼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9세대 스타팅인 웨이니발은 물/격투, 꼬이밍고는 비행/격투 타입이다.

4.5. 육상(りくじょう; Field/Groun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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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압도적으로 쪽수가 많은 그룹이며, 어찌보면 포켓몬계에서 대우가 가장 좋은 알그룹. 주로 포유류형 포켓몬의 대부분과 일부 파충류[30], 소수의 조류(특히 날지 못하는 조류) 그리고 몇몇 요괴형 포켓몬을 포함한 기타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행, 수중3 그룹처럼 단일그룹인 케이스가 대다수이며, 이중 그룹의 경우 수중1, 요정, 인간형 그룹과 조합된 게 많다.

루브도의 존재 덕분에 어떠한 교배기 조합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축복받은 그룹이다.[31] 5세대 및 8세대의 스타팅 포켓몬들인 샤로다, 염무왕, 대검귀, 고릴타, 에이스번, 인텔리레온 계열이 전부 포함된다.

특히 5세대에는 이 육상 그룹에 속하는 포켓몬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 탓에 너무 많은 포켓몬들이 유독 여기에만 심하게 집중되어 있어 육상 그룹이 아닌 다른 알그룹에 속하는 포켓몬들은 유전기 교배를 힘들게 만든다며 너무하다는 비판이 있다. 다른 세대에서는 많은 괴수 그룹과 요정 그룹도 각각 2마리뿐이다. 워낙 쪽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집중되어있는지라, 수중 그룹이 셋으로 나뉜 것처럼 육상 그룹도 나눠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세대가 지날수록 괴수 그룹, 인간형 등은 거의 안 나오는 수준인 것에 비해 육상 그룹만은 꾸준히 대량으로 추가되기 때문.

가장 쪽수가 많은 그룹인 만큼 포켓몬 교배 중 가장 막장스럽고 괴상한 교배가 가능한 그룹이다. 대표적으로 에나비와 고래왕.[32]

4.6. 요정(ようせい; Fair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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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포켓몬들의 놀이터. 포켓몬의 영원한 주인공 피카츄를 필두로 해서 각종 귀엽거나 무해한 포켓몬들이 잔뜩 보인다. 대부분이 부화 걸음수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34] 그리고 대부분 몸무게가 가볍고 키가 작다.

식물 혹은 육상 그룹과 엮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식물/요정 그룹은 5세대 엘풍을 끝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육상/요정 그룹은 전기쥐 포켓몬이 많으며, 전기쥐가 아닌 그랑블루, 델케티, 입치트, 파밀리쥐도 속해 있다. 반대로 전기쥐이면서 육상/요정 그룹이 아닌 플러시·마이농[요정], 에몽가[육상], 빠르모트[육상]도 있다.

5세대에서는 요정 그룹 포켓몬이 다부니와 엘풍, 이렇게 2마리뿐이다. 하늘다람쥐인 에몽가조차도 단일 육상 그룹이다. 4세대도 이전 세대 진화 계열에 속한 포켓몬을 제외하면 파치리스, 체리꼬만 요정 그룹에 속해 있다. 또, 7세대에서는 페어리 타입이 많이 추가됐지만, 정작 7세대의 요정 그룹 포켓몬은 에리본과 페어리 타입이 아닌 토게데마루뿐이다.

6세대에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면서 이 그룹의 몇몇 포켓몬들이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거나 페어리 타입으로 바뀌었다. 반대로 페어리 타입이면서 요정 그룹이 아닌 포켓몬도 있다. 예를 들면 마임맨[인간형], 가디안[부정형][인간형], 클레피[광물], 님피아[육상], 누리레느[수중1][육상], 따라큐[부정형], 큐아링[식물], 바우첼[육상].

의외로 에스퍼 타입이면서 요정 그룹인 포켓몬은 7세대의 알로라 라이츄 리전 폼이 처음이다.

4.7. 식물(しょくぶつ; Grass/Plan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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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그룹의 구성원은 거의 다 풀 타입이다. 말 그대로 식물형 포켓몬들은 거의 다 여기에 있다고 보면 된다. 6세대까지 식물 그룹에 속한 포켓몬은 모두 풀 타입이었지만, 7세대에서 단일 페어리 타입인 큐아링이 추가되면서 이 법칙이 깨졌다.

괴수 혹은 요정 그룹과 조합된 포켓몬이 많았지만, 각각 4, 5세대를 끝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3세대는 단일 식물 그룹 포켓몬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7세대부터는 스타팅을 제외하고 대부분 단일 식물 그룹으로 나오며, 복합 식물 그룹은 과사삭벌레[드래곤] 계열뿐이다.

2세대까지 풀 타입은 모두 이 그룹에 속했지만, 3세대부터 등장한 나무킹은 비슷하게 뱀 형태인 샤로다와는 다르게 여기에 있지 않고 괴수/드래곤에 속해 있다. 또한 포유류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은 대부분 단일 육상 그룹이며[35], 식물 그룹과 조합된 포유류형 포켓몬은 다탱구, 고릴타, 마스카나뿐이다. 그 밖에 식물 그룹에 속하지 않은 풀 타입 포켓몬은 릴리요[수중3], 도롱마담 초목도롱[벌레], 커트로토무[부정형], 모아머[벌레], 펌킨인[부정형], 모크나이퍼[비행], 타타륜[광물], 히스이폼 붐볼[광물], 그우린차[광물][부정형]이다.

본래 버섯은 식물이 아니라 균류이지만, 미발견 그룹인 사나운버섯을 제외한 버섯 포켓몬들은 이 그룹에 들어가 있다.

4.8. 인간형(ひとがた; Human-Like/Humanshap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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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룹에 들어갈 기본적인 조건은 "태어날 때부터 두 팔과 두 다리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을 것"이다. 즉, 손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인간형이나 수인형 포켓몬들이 여기 속한다. 즉, 사족 보행에서 수인 형태로 진화하는 포켓몬은 인간형 그룹에 속해 있지 않다.[36] 의외로 원숭이나 유인원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도 인간형 그룹에 잘 속해 있지 않다. 인간형 그룹에 속하는 포켓몬은 초염몽 계열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단일 육상이거나 다른 그룹에 이중으로 속해 있다. 반대로 몸통이 없는 선인왕과 때때무노가 인간형 그룹에 속해 있다.

구성원의 절대다수는 격투 또는 에스퍼 타입이다. 주로 육상 그룹과 조합되어 있거나 단일 인간형인 경우가 많다. 육상/인간형은 모두 포유류를 모티브로 한 이족 보행 포켓몬이며, 대부분은 격투 타입이다. 7세대까지 육상 이외의 알그룹과 조합된 인간형 그룹 포켓몬은 밤선인(식물)과 볼비트/네오비트(벌레)밖에 없었다. 게다가 7세대 포켓몬 중에는 인간형 그룹이 한 마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8세대에서는 복합 인간형 그룹이 많이 추가되어 드래곤 그룹과 함께 수혜를 받았다. 요정/인간형, 수중1/인간형 그룹 포켓몬이 추가됐고, 기존에 단일 부정형이었던 랄토스 계열이 생김새에 걸맞게 인간형에 합류했으며, 단일 인간형이었던 루차불이 비행 그룹을 얻었다.

4.9. 수중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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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3은 수중에서 살 수 있는 무척추 동물들이 주로 소속되어 있다. 예외론 5세대 화석 포켓몬들. 황당하게도 시조새 아케오스와 거북 늑골라가 이 그룹에 속해 있다. 특이하게 인덱스 번호가 수중 2보다 앞서 있다.

4.10. 광물(こうぶつ; Miner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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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바위, 강철 타입들이 속해 있으며, 구성원들은 죄다 돌덩어리처럼 생겼다. 딱구리, 킬가르도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자포코일, 붐볼, 메타그로스 등의 무성 포켓몬의 대부분이 이 그룹에 속해 있다. 교배가 가능한 무성 포켓몬 중 광물 그룹이 아닌 종은 아쿠스타, 메타몽, 로토무, 환상의 포켓몬인 마나피, 파밀리쥐뿐이다.[37] 또한 광물 그룹이면서 다른 그룹에 이중으로 속한 무성 포켓몬도 멜리시, 대여르(이상 요정), 포트데스, 그우린차(이상 부정형)뿐이다.

4세대까지는 광물/요정 그룹인 얼음귀신/눈여아 계열을 빼면 모두 단일 광물 그룹이었지만, 5세대부터는 광물 복합 그룹이 많아졌다.

재미있게도 쓰레기더미 포켓몬인 더스트나와 인공 포켓몬인 폴리곤이 이 그룹에 속해 있다. 대여르도 갑옷 때문인지 광물 그룹이며, 황당하게도 벌레 그룹인 토중몬이 진화하면서 별도로 나오는 껍질몬도 광물 그룹이다.

4.11. 부정형(ふていがた; Amorphous/Indetermin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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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생김새를 지니거나 몸의 구성 물질이 이상하거나 육체가 없는 유령이라거나 하는 포켓몬들이 절대다수인 그룹으로, 거의 모든 고스트 타입 및 일부 에스퍼, 독 타입이 여기 속해 있다. 이 때문에 몸무게가 가벼운 포켓몬이 많다. 4세대까지는 이중 그룹에 속한 포켓몬이 캐스퐁(요정)과 트리토돈(수중1)밖에 없었지만, 5세대부터는 많아졌다.

한때 본 그룹의 최대 미스터리는 왜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명확히 나뉜 인간 형태 포켓몬인 가디안/엘레이드 계열이 여기에만 있었냐는 건데, 이건 8세대에 와서 인간형이 추가되어 패치되는 최초의 사례로 해결(?)되었다. 한편 7세대까지의 가디안 계열 만큼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물고기인 저리더프가 여기에만 있는 것도 미스터리. 해파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것이라고 알려진 탱탱겔도 수중 1~3 그룹이 아닌 부정형 그룹에만 속해 있다.

9세대에서는 부정형 그룹이 DLC 전편에서 추가된 그우린차 계열 하나 뿐이다.

4.12. 수중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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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2는 주로 물고기 계열 초밥 포켓몬들이 소속되어 있다. 그런데 예외로 포유류인 고래왕과 돌핀맨 계열이 육상과 함께 여기 소속되어 있는 걸로 봐서 물고기를 닮기만 해도 될지도 모르겠다. 무척추 동물인 대포무노와 칼라마네로 계열도 이 그룹에 속해 있다. 그나마 대포무노는 미진화형인 총어가 물고기이니 납득이 가지만, 처음부터 오징어인 칼라마네로는 여전히 미스터리. 반면에 만타인, 헌테일, 분홍장이는 물고기임에도 수중 2 그룹이 아닌 수중 1 그룹에만 속해 있고, 저리더프도 수중 2 그룹이 아닌 부정형 그룹에만 속해 있고, 바닥트리오도 수중 2 그룹이 아닌 수중 3 그룹에만 속해 있다.

진화/폼체인지 전후 외모가 확 변하는 포켓몬이 종종 등장한다. 1세대의 갸라도스(순수 진화), 7세대의 약어리(레벨 20부터 폼체인지), 9세대의 돌핀맨(폼체인지) 등이 그 예시. 수중 2 그룹은 아니지만 밀로틱(순수 진화)도 있다.

주로 단일 그룹이거나 수중 1 그룹과 붙은 포켓몬이 많다. 3세대 고래왕 이후로 수중 1 이외의 알그룹과 붙은 복합 알그룹이 나오지 않았다가 9세대에서 수중 2/육상 그룹의 돌핀맨이 추가되었다.

9세대에서는 처음으로 수중 1 그룹을 누르고 물 타입 포켓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4.13. 메타몽(メタモン; Ditt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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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전용 그룹이다. 같은 메타몽과 미발견 그룹을 제외한 모든 그룹과 자유로이 교배할 수 있다. 특히 무성이거나 수컷만 있는 포켓몬들은 오직 메타몽에 의지해야 한다.[38]

4.14. 드래곤(ドラゴン; Drag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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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드래곤, 용 계열의 포켓몬들의 대부분이 여기 속해 있다. 단, 현재까지 이 그룹에만 속해있는 계열은 몇몇 600족인 보만다, 삼삼드래, 미끄래곤, 짜랑고우거 계열뿐이다. 나머지는 대개 괴수 그룹과 조합되어 있고, 몇몇은 수중1이나 육상 그룹과 조합되어 있다. 3세대의 비행/드래곤 그룹을 끝으로 한동안 신규 드래곤 복합 그룹이 나오지 않았지만, 8세대에서야 신규 드래곤 복합 그룹이 급증했다. 드래곤/식물, 드래곤/광물, 드래곤/부정형 그룹이 새로 나왔고, 단일 벌레, 단일 비행 그룹에 속했던 플라이곤과 음번이 드래곤 그룹을 얻었다. 9세대에서는 드래곤 비전설 포켓몬인 싸리용, 모토마, 드닐레이브가 등장했지만, 드래곤 그룹인 포켓몬은 드닐레이브뿐이다.

드래곤 타입이면서 드래곤 그룹에 속하지 않은 포켓몬은 메가전룡(육상/괴수)과 나시 리전 폼(식물)뿐이며, 9세대에서는 싸리용과 모토마도 추가되었다. 아보크, 세비퍼, 밀로틱, 사다이사 등, 뱀 모습의 포켓몬도 포함되어 있는 걸 보면 넓게는 뱀, 도마뱀 계열 파충류를 드래곤으로 보고 있는 듯. 하지만 예외적으로 샤로다는 뱀인데도 드래곤 그룹이 아닌 식물/육상 그룹에 속해 있고, 인텔리레온과 스트린더는 도마뱀인데도 각각 수중1/육상, 단일 인간형 그룹에 속해 있다.[39] 반대로 파비코리[40]나 곤율거니[41]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편.

이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포켓몬들은 부화 걸음수가 대다수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다. 특히 600족은 만 단위로 넘어간다.

4.15. 미발견(みはっけん; Undiscovered/No egg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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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낳기에 너무 어린 베이비 포켓몬들이나 밸런스 및 설정 문제로 인해 교배가 안 되는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이 여기에 속한다.[42][43] 그 외에도 안농 역시 알을 만들지 않으며, 니드리나와 니드퀸은 알을 못 낳는다.[44] 옷갈아입기 피카츄, 특성 유대변화를 가진 지우개굴닌자처럼 일부 특수한 개체도 알을 만들 수 없다. 그리고 설정상 잘못 복원되어 생식 능력을 상실한 8세대의 화석 포켓몬도 알을 낳을 수 없다.[45] 타부자고 계열도 알을 못 낳는다.

6세대 XY 한정으로 야생에서 미발견 그룹에 해당하는 포켓몬을 잡거나 선물받을 때 개체치가 최소 3V로 나오도록 상향 조정을 받았다. 단, ORAS부터는 전설의 포켓몬에만 해당한다. XY는 그냥 생각 없이 미발견 그룹 전체를 지정했다가 프렌드사파리에서 나오는 베이비 포켓몬들이 3V를 받는 사태를 겪었다.

4.16. 하나뿐인 알 그룹 조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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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 기준. 진화 트리가 같으면 함께 적는다. 메타몽 그룹과 미발견 그룹은 특성상 조합이 있을 수 없으므로 제외했다.

4.17. 존재하지 않는 알 그룹 조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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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 기준. 메타몽 그룹과 미발견 그룹은 특성상 조합이 있을 수 없으므로 제외했다.

5. 유전 법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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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를 통해 생긴 알에서 태어난 포켓몬은 부모의 특징을 일부 따른다.

종족은 암컷의 종족을 따르며 일반적으론 가장 미진화형으로 태어난다. 단, 니드런이나 볼비트/네오비트는 암/수컷에 따라 아예 종이 갈리는 특성상 알에서 두 종류 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온다. 또한 루리리나 랑딸랑과 먹고자와 같은 베이비 포켓몬들은 향로를 지니게 해야 미진화형으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 2세대 포켓몬스터 금·은·크리스탈에서의 교배 법칙은 다음과 같다.

[간단 정리]

• 개체값 유전은 부모의 능력치중에서 방어·특수만 유전된다. 나머지 HP[1]
  HP는 나머지 능력치의 홀수 여부에 따라서 결정된다. 공격-8, 방어-4, 속도-2, 특수-1.
  ·공격·속도는 랜덤.
• 특수는 부모의 능력치에서 그대로이거나 +8 혹은 -8인 값으로 유전된다.[2]
  즉, 부모쪽이 15였다면 7 아니면 15로 유전, 부모가 4였다면 4 아니면 12로 유전. 당시 개체값은 0부터 15까지였다.
• 부모의 방어값이 같으면 근친취급이 되어 교배가 불가능하다. 방어는 100% 유전되기 때문.[3]
  이 때 뜨는 말을 보면 "기운이 넘친다!"'라는 말이 나온다. 처음 봤을 때는 당최 무슨 내용인지 모르기 쉽다.
• 부모가 같은 그룹인 유전의 경우 알에서 태어난 포켓몬이 암컷이면 수컷쪽 개체값을 따라가고 수컷이면 반대로 암컷쪽 개체값을 따른다.
• 부모 중 하나를 메타몽으로 해서 유전하면 메타몽의 개체값을 따라간다.
• 색이 다른 포켓몬 부화 확률을 1/64까지 늘릴 수 있다.[5]
  참고로 2세대에서 일반적인 야생 포켓몬이 색이 다른 포켓몬일 확률은 3세대 이후와 같이 1/8192이다.
  • 부모 한쪽이 특별한 색인 경우 알에서 태어난 포켓몬이 특별한 색인 부모와 성이 반대인 경우.
  • 부모 한쪽의 개체값이 방어 10, 특수 2 또는 10일때 알에서 태어난 포켓몬이 그 부모와 성이 반대인 경우.
  • 부모 중 하나를 메타몽으로 했을 때, 메타몽의 개체값이 방어 10, 특수 2 또는 10일 때.(특별한 색인 경우 포함)[4]
    1세대와의 교환을 이용해 특별한 색 메타몽을 잡는 비기가 있다. 이하 색이 다른 포켓몬 항목 참고.

※ 3세대 이후의 각 시리즈의 교배법이나 기타 사항은 여길 참조.

5.1. 성격 유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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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기본적으로 유전되지 않았지만, 에메랄드부터 포켓몬에게 변함없는돌을 지니게 하고 교배하면 일정 확률로 성격을 유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 에메랄드, DPPt: 암컷 포켓몬의 성격만 50% 확률로 유전시킬 수 있었다. 메타몽과의 교배 시에는 암·수 불문 메타몽에게 지니게 했을 때에만 메타몽의 성격을 유전시킨다.
• HG·SS, BW: 성별, 메타몽 상관 없이 변함없는돌을 지니고 있는 포켓몬이면 성격을 50% 확률로 유전시킨다.
• BW2 이후: 변함없는돌을 통한 성격 유전 확률이 100%로 업그레이드 됐다.

5.2. 기술 유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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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부화한 포켓몬은 부모가 익히고 있는 기술 중 일부를 알고 있는 상태로 태어난다.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자식 포켓몬이 배울 수 있는 자력기. 수컷, 암컷 모두 배우고 있어야 한다.[46]
  이를 이용해서 씨뿌리기를 배운 레벨 1 소미안 등을 만들 수 있다.
• 위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아도 자식 포켓몬에게 전해질 수 있는 기술이 있다. 이는 시스템상 각 자식 포켓몬마다 다르게 설정되어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대체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이므로, 포켓몬을 육성하기 전에 미리 잘 알아두어야 한다. 유저들은 이렇게 배워지는 기술을 일반적으로 유전기 혹은 교배기 등으로 부르고 있으나,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 공식 명칭이 알 기술이라고 확정지었다.

스케치를 통해 어떤 기술이라도 가질 수 있는 루브도는 이를 이용해 알그룹이 육상인 포켓몬에게 어떤 유전기라도 가르칠 수 있게 된다. 물론 유전기를 통해서도 배울 수 없도록 설정된 기술이라면 당연히 루브도도 유전시켜 줄 수 없다.

키우미집에 맡긴 부모 포켓몬의 기술정보는 맡긴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즉, 키우미집에서의 레벨업으로 자식에게 유전되는 기술정보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 간단히 말하면, 맡긴 부모를 일부러 건들지만 않는다면 유전기가 지워질 걱정은 영원히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 따라서 일부러 정기적으로 맡긴 포켓몬을 꺼내보며 하트비늘로 유전기를 되살려줄 필요도 없다. 물론 부모 포켓몬을 꺼낼 때에는, 올라간 레벨에 따라 부모 포켓몬의 기술은 지워져 있을 수 있다. 이 포켓몬들을 다시 맡길 경우, 지워진 기술을 다시 가르쳐 주어야 한다.

메타몽 교배를 해야 하는 수컷 100%인 포켓몬과 무성 포켓몬은 기술 유전이 불가능하다. 유전기는 자력, 기술머신, 기술가르침으로 익힐 수 없는 기술을 '다른 종류의 포켓몬'과의 교배를 통해 배우는 것이므로 메타몽 외의 다른 포켓몬과의 교배로 수를 늘릴 수 없는 수컷 100% 및 무성 포켓몬은 교배기가 존재할 수 없다. 유일한 예외가 배루키 계열인데, 자력으로 마하펀치를 배울 수 없는 시라소몬과 카포에라는 홍수몬과 메타몽 교배로 배루키에게 마하펀치를 유전시켜서 쓸 수 있다.

5.2.1. 5세대까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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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2가지 이외에도 자식 포켓몬이 배울 수 있는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기술도 유전시킬 수 있었다. 이 시점까지는 흔히 말하는 '유전기'는 수컷만이 유전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 유의.

이 기술들은 태어날 때부터 익히고 있다 해도, 하트비늘로 되살리는 기술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에 주의. 물론 자력기의 경우에는 레벨을 올리다보면 다시 자력으로 익히게 되니 하트비늘 범위에 들어가게 된다.

5.2.2. 6세대부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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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부터는 머신으로 익히는 기술들은 유전되지 않게 되었다. 5세대부터 기술머신 또한 비전머신과 마찬가지로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게 되었으므로 문제는 없다. 그 대신 이젠 수컷뿐만 아니라 암컷도 자식에게 기술을 유전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47], 때문에 기존의 유전 루트로는 양립할 수 없는 기술배치들이 대부분 성립하게 되었다.(예: 배북과 아쿠아제트를 함께 사용하는 마릴리)

또한 6세대부터 유전된 기술은 자력기/교배기를 불문하고 무조건 하트비늘로 되살릴 수 있게 되었다.[48] 이는 유전된 기술이 진화 전 포켓몬만의 자력기이고 진화 후 포켓몬이 하트비늘로도 익힐 수 없었던 기술이고, 그 포켓몬이 진화한 후라도 얄짤없이 적용된다. 이걸로 진화전 전용 자력기를 "하트비늘 메모리"에 영구적으로 저장시키는 꼼수가 하나 생겨난 셈.

5.2.3. 8세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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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에는 같은 종[49][50]의 포켓몬끼리 맡겼을 때 자식뿐만 아니라 교배(?) 상대에게도 유전기를 전수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넣자마자 바로 빼면 안 되고 알 하나 정도 나올 만큼은 움직여줘야 한다.이걸 왜 정상적인 문장인 거마냥 넣은 거야 이는 기존 완육 포켓몬이나 야생산 색이 다른 포켓몬이 유전기 때문에 버려지는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인 듯하다. 단, 이렇게 물려받은 유전기는 잊어버리면 기술 떠올리기로 되살리는 것이 불가능하고, 다시 가르치고 싶으면 맡기미집에 다시 맡겨야만 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이 방법이 먹히지 않는 특별한 예외로는 에써르가 있는데, 에써르는 자기암시와 속이다 외에는 유전기가 암수 서로 다르므로 (수컷: 신통력, 암컷: 사이코시프트, 치유파동) 겹치지 않는 유전기는 반드시 동성이나 자식 세대한테만 가르칠 수 있다. 그 외에 특전기인 볼트태클은 자식 세대에게 가르치는 것만 가능하고, 동종교배로 가르칠 수 없다.

니드리나와 니드퀸은 알미발견 그룹임에도 불구 문제없이 해당 방법으로 기술을 가르칠 수 있다.

그 외에는 레벨업으로 배우는 기술들과[51]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는 기술들이 유전기 리스트에서 삭제되었다는 변경점이 있다. 후자의 경우, 본작이 맥스 레이드배틀을 은근히 밀어주는 만큼 해당 기술들을 계속 유전시켜 "공짜로 가르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듯하다.

5.2.4. 9세대부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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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부터는 종과 교배그룹에 상관없이 흉내허브를 이용해 전수할 수 있다. 유전기를 배우려는 포켓몬에게 흉내허브를 지니게 하고 기술칸을 1칸 이상 비워둔 뒤, 원하는 유전기를 쓸 수 있는 포켓몬과 같이 피크닉을 하고 나면 쓸 수 있게 된다. 유전기만 가능하고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경우는 이런 식으로 전수할 수 없다.[52] 8세대부터 이전 세대 포켓몬 대다수를 잘라먹는 것에 대한 배려 조치로 보인다.[53] 여러 마리의 포켓몬이 배우고 있는 유전기를 한꺼번에 전수할 수도 있고, 기술이 전해져도 흉내허브는 소모되지 않는다. 단, 8세대의 동종유전처럼 이렇게 배운 유전기는 잊으면 흉내허브를 다시 이용해야 한다. 동종유전도 삭제되어서 동종끼리도 흉내허브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 두드리짱의 아이스해머처럼 알 그룹이 전혀 겹치치 않아 전통적 교배로 아예 습득이 불가능한 케이스가 생겨나는가 하면 켄타로스, 오롱털 같은 수컷만 존재하는 포켓몬이나 코일, 찌리리공, 동미러, 프리지오 같은 일부 비전설 무성 포켓몬들에게도 교배기가 추가되었다.

교배 그룹을 무시하고 기술을 전해줄 수 있게 되었으니 사실상 유전기, 교배기라는 명칭은 무색해졌다. 심지어 가르치는 쪽이 전설의 포켓몬이어도 정상적으로 전수된다.

5.3. 개체치 유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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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비·사파이어, 파이어레드·리프그린, Pt기라티나: 부모 포켓몬으로부터 임의의 3개의 개체치를 물려받는다. 각각이 아니라 두 부모의 개체치 12가지를 모두 합해서 그 중 3가지다. 유전될 능력치 분야가 먼저 결정된 이후 (6개 중 3개 선택) 부모 중 누구에게 물려받느냐가 결정된다.

• 에메랄드, DP: 부모 포켓몬에게서 최대 3개의 개체치를 물려받는다. 3개가 기본이 아니라 최대가 3개인지라 1개 밖에 유전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난수차로 인해 HP, 방어를 한꺼번에 물려주기가 무진장 힘들었다. 다행히 Pt부터는 다시 부모 포켓몬에게서 임의의 3개의 개체치를 반드시 유전받도록 되돌아왔다.

• 하트골드·소울실버 ~ 블랙 2·화이트 2: 부모에게 파워 시리즈를 지니게 하고 교배하면 도구에 해당하는 개체값[54]
  HP: 파워웨이트, 공격: 파워리스트, 방어: 파워벨트, 특수공격: 파워렌즈, 특수방어: 파워밴드, 스피드: 파워앵클릿
  을 반드시 유전시킬 수 있게 된다. 단, 두 부모 모두 각기 다른 파워시리즈를 지니고 있을 경우 둘 중 하나만 유전되며, 두 부모 모두의 해당 개체치가 자녀 포켓몬에게 들어갈 확률은 매우 낮다.

• 6세대부터: 빨간실을 부모 중 한 마리가 갖고 있으면 유전되는 개체치가 3개에서 5개로 늘어난다. 즉, 6V 포켓몬 둘을 교배시키면 5V 포켓몬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으며, 확정 교배 법칙을 통해, 양 부모로부터 개체치를 유전받는 것만으로도 5V를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5.4. 특성 유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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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2부턴 포켓몬의 특성도 확률부로 유전이 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어머니 포켓몬의 특성이 유전될 확률이 80%. 특성캡슐을 사용하면 유전 확률이 높은 특성이 최종적으로 바뀐 특성으로 변경된다.

숨겨진 특성 포켓몬은 일반 특성 포켓몬간의 교배로는 절대 태어나지 않는다. 암컷이 숨겨진 특성을 가지고 있을 경우 60% 확률로 유전되며, XY부터는 메타몽과의 교배를 이용하면 수컷도 숨겨진 특성을 유전시킬 수 있다. 암컷이 일반 특성이고 수컷이 숨겨진 특성일때는 유전되지 않는다.

진화하면서 특성 종류가 줄어든 경우라도 특성 유전 비율은 진화 전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톱치는 숨겨진 특성까지 합쳐서 3가지 특성이 있는데 플라이곤으로 진화하면 전부 부유로 바뀐다. 그러나 일반 특성 괴력집게 톱치가 진화한 플라이곤을 메타몽과 교배시키면 80%확률로 괴력집게 톱치가 탄생하며, 숨겨진 특성 우격다짐 톱치가 진화한 플라이곤을 메타몽과 교배시키면 60% 확률로 우격다짐 톱치가 탄생한다.

5.5. 볼 유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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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태어난 포켓몬은 몬스터볼에 들어가 있는 것이 전통이었지만, 6세대부터는 부모의 볼의 종류가 자손에게도 적용된다. 단, 마스터볼과 프레셔스볼은 유전되지 않는다. 실전에서 영향은 없지만 그래도 실전 포켓몬 볼 맞추기가 인기를 끌자 7세대에서 약간 개선되었다.

• 6세대: 기본적으로 암컷의 볼만 유전된다. 메타몽과 교배할 경우에도 상대 포켓몬이 암컷인 경우에만 볼이 유전된다.
• 7세대: 무성, 수컷도 볼 유전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 암수가 서로 같은 종일 경우, 각 포켓몬이 들어간 볼이 각각 50%의 확률로 유전된다. 리전 폼 또한 같은 종으로 취급된다.
  • 암수가 서로 다른 종일 경우, 암컷의 볼만 유전된다.
  • 메타몽과 교배할 경우, 메타몽이 아닌 쪽의 볼이 유전된다.
  • 프레셔스볼에 든 수컷이 메타몽과 교배할 경우, 유전되지 않고 몬스터볼에 든 채 태어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같은 진화 계열이라도 도감 번호가 다르면 다른 종이고, 역시 설정은 암수 차이지만 도감 번호가 다르면 다른 종 취급한다.(예: 이상해씨/이상해풀/이상해꽃, 니드런♂♀, 야도란/야도킹, 볼비트/네오비트 등)

5.6. 리전 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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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는 소프트웨어에서 자연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원종이나 타 지방 리전 폼은 데려와서 교배하더라도 해당 지방에서 나오는 폼이 태어난다. 원종 레트라를 (울)썬문에서 교배하면 자손인 꼬렛은 알로라 폼이 나오고, 알로라 나인테일을 소드실드에서 교배하면 원종식스테일이 나오며, 원종이든 알로라든 페르시온을 소드실드에서 교배시키면 가라르 나옹이 나온다.

그러나 타 지방 폼을 교배로 태어나게 하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변함없는돌을 해당 폼의 포켓몬에게 지니게 하면 자손도 해당 폼으로 나온다. 물론 성격까지 함께 유전되기 때문에 성격을 새로 맞춘 실전용 개체를 뽑으려면 한 바퀴 꼰 유전 루트가 필요하다.

1. 폼을 유지해야 할 포켓몬에게 변함없는돌을 주고, 해당 포켓몬의 성격을 바꿔줄 상대 포켓몬(메타몽 또는 같은 교배그룹의 수컷)에게도 변함없는돌을 쥐어주고 맡긴다. 즉 부모 양쪽 모두에게 변함없는돌을 주면 된다.
2. 이러면 폼 유전이 유지되면서, 50% 확률로 상대 포켓몬의 성격을 유전받을 수 있다.
3. 바뀐 성격을 유전받은 포켓몬에게 변함없는돌을 주고, 고개체 상대 포켓몬에게 빨간실을 주고 교배한다.

그래도 8세대에서는 스킬 리셋만 해주면 타 지방 출신 포켓몬도 랭크배틀 참가가 가능하고 성격의 능력조정을 덮어씌우는 민트 등도 나와서 교배 루트가 귀찮은 사람은 그냥 갖고 있는 걸 민트+특훈으로 교정할 수 있다.

피카츄, 아라리, 탕구리, 또가스, 흉내내[55], 브케인, 수댕이, 치릴리, 수리둥보, 미끄메라, 나몰빼미처럼 최초의 미진화체는 원종 폼을 공유하지만 해당 지방에서 진화하면 리전폼이 되는 경우는 진짜로 타 지방 폼을 교배로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울썬문의 피카츄, 아라리, 탕구리만 울트라스페이스에서 진화시키는 것으로 원종을 얻을 수 있었으나, 썬문, 소드실드, 레알세, 스바에서는 특정 임무 보상 이외에는 포켓몬 홈 전송으로만 볼 수 있으며 브다샤펄, 레알세는 아예 리전폼 전송이 제한된다.

리전 폼 개념은 아닌데 설정상 지역에 따라 모습이 다른 케이스는 단순히 부모의 모습을 따른다.

5.7. 메타몽 교배 법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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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과 교배할 때 포켓몬의 성별은 무관하다. 성별이 없는 포켓몬은 메타몽을 통해서만 알을 낳을 수 있다. 메타몽과의 교배를 통해 알에서 태어난 포켓몬은 메타몽의 상대 포켓몬의 종족과 기술을 따른다. 이 때문에 성별이 수컷 100%인 포켓몬은 메타몽을 통해서만 수컷 포켓몬의 종족과 같은 알을 낳을 수 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유전되지 않지만, 3~4세대에서는 메타몽에게 변함없는 돌을 지니게 하고 교배하면 50%의 확률로 메타몽의 성격을 유전시킬 수 있었다. HG·SS부터는 메타몽의 상대 포켓몬의 성격도 유전시킬 수 있게 변했다. 요즘은 상기했듯이 변함없는돌을 들고 있는 부모의 성격을 100% 유전시킬 수 있다.

메타몽과 메타몽의 교배는 불가능하다.

5세대 때는 메타몽이 부모가 되면 숨겨진 특성 유전이 불가능했으나, 6세대부터 메타몽의 상대가 숨겨진 특성이면 유전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수컷, 무성 포켓몬도 숨겨진 특성이 유전 되도록 변경되었다. 즉 예를 들어 숨겨진 특성을 가진 수컷과 메타몽과의 사이에서 일반 몬스터볼에 담긴 숨특 자식이 나올 수 있으며, 마스터볼 등을 제외한 특이한 볼에 담긴 숨특 암컷과 메타몽의 사이에선 해당 볼에 담긴 숨특 자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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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등장하는 알의 생김새는 마리오 시리즈의 레귤러 캐릭터인 요시의 알과 흡사한 디자인인데, 이는 게임 프리크가 포켓몬 게임을 내기 이전 개발했던 요시의 알과 연관이 깊다.

애니에서도 당연히 알이 나오는데, 게임과 달리 애니에서는 알의 생김새가 태어날 포켓몬을 따온 듯한 고유의 디자인을 가진 덕에 종마다 다르다. 덕분에 어떤 포켓몬이 태어날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다만 포켓몬스터W에서는 포켓몬 GO처럼 알의 무늬 색이 몇 종류로만 나눠져있다. 또한 교배기 설정도 게임과 다르다.[56]

교배 그룹과 관련해서 서구쪽 해외에서 떠도는 블랙 조크가 있는데, 바로 Hot Skitty On Wailord Action(HSOWA). 말 그대로 에나비와 고래왕 사이의 교미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둘은 육상 그룹에 속하기 때문에 교배가 가능한데, 엄청난 체격차를 자랑하는 둘이 고양이와 고래라는 종족적 차이[57]를 뛰어넘어 알을 만든다는 엄청난 생명의 신비로 부상했다.[58] 일각에서는 종족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클리셰의 극단적인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TV Tropes와 영어권 포켓몬 위키 불바피디아에도 관련 문서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59]

그리고 제작진도 이를 눈치챘는지, 알파사파이어에서 관련 내용을 넣었다.

"이 넓은 세상의 모든 것이 우리 아쿠아단의 것이 되면, 집에 있는 101마리 에나비들도, 같이 살고 있는 고래왕자들도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해안시티의 여성 아쿠아단 조무래기 曰[60]

오메가루비에서 인간의 발전을 꿈꾸는 마그마단 여자 조무래기는 "엄마 아빠 삼촌 이모 언니 동생 사돈의 팔촌까지 모두 행복해질 거야!"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