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괴수 타일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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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Tyrant..png

신장 : 62m
체중 : 57,000t
출신지 : 해왕성
무기 : 오른손의 , 왼손의 철구, 입에서 쏘는 화염, 복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 광선 흡수, 울트라 사인 소멸 능력, 귀에서 쏘는 화살 광선

울트라맨 타로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0화.

그 동안 울트라 형제에게 패배했던 34마리의 괴수, 초수, 우주인의 원혼들이 모여 탄생한 괴수이자 가장 분노에 휩싸인 괴수.

설정은 34마리지만 디자인에는 일부만 반영되었다. 머리는 해일괴수 시고라스,[1] 귀는 4차원우주인 이카루스 성인, 동체는 우주대괴수 벰스타, 등은 액즙초수 한자기란,[2] 양팔은 암살자초수 바라바,[3] 다리는 해골괴수 레드킹, 꼬리는 큰게초수 킹크랩의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울트라맨 타로[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yrant_full.jpg

해왕성에서 정찰중이던 조피부터 시작해[4] 천왕성에서 울트라맨, 토성에서 울트라 세븐, 목성에서 울트라맨 잭, 화성에서 울트라맨 에이스까지 모두 파죽지세로 꺾으며 전진했으나 결국 지구에 와서 타로에게 패배했다. 팬덤에서는 타로가 다른 형제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해서 그렇다는 의견과 계속해서 싸우느라 타일런트가 지쳤다는 두 가지 의견이 분분.

조피는 전투개시를 기점으로 20초만에 털렸다.[5] 울트라맨은 40초만에, 세븐은 35초만에, 잭은 45초만에, 에이스는 55초만에 당했다. 모두가 1분을 넘기지를 못했으며 전부 죽지는 않았지만 울트라 사인이 세븐과 에이스를 제외하고 타일런트한테 다 지워지는 굴욕을 맛보았다.

울트라 형제 vs 타일런트를 보면 알겠지만 실컷 서킹해 놓고 신나게 바른다(...). 이렇게 발리는 시간이 빠른 건 이 에피소드가 예산을 줄이기 위해 과거의 총집편을 절반 정도 끼워넣었기 때문이다. 형제를 훅훅 보내버리지 않으면 분량이 모자랐던 것이다.

그때, 히가시 코타로타케시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어서 울트라 사인도 몰랐던 상태[6]로 급작스럽게 타일런트를 맞아 싸웠지만 이겼기 때문에 타로가 강한 것이 맞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울트라맨 열전에서는 허점을 노려서 손쉽게 이겼다고는 하지만, 여튼 이때의 타로의 먼치킨적인 모습에 이미 울트라 시리즈 팬들은 경악.(...)

타로는 타일런트를 1분 40초 만에 쓰러뜨렸는데 처음에는 호각으로 맞서 싸우다가 타일런트의 쇠사슬을 끊은 다음에 그 쇠사슬을 창처럼 만들어서 던져서 타일런트를 죽였다. 아무튼 형제들이 쓰러뜨리지 못한 괴수를 타로가 이겼다는 것만으로도 최강의 울트라맨은 타로라는 것이 입증되었다는 이야기가 많고, 이후 제작자 측에서 공식적으로 타로가 최강이라 밝히기도 했다.[7]

혼자서는 자전거를 못 타다가 노력 끝에 혼자 자전거를 타게되는 소년과 타로의 모습을 번갈아서 보여주며 처음엔 미숙했던 타로가 노력을 통해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40화를 진정한 최종화, 타일런트를 진정한 최종 보스로 보는 해석도 있다. 실제 타로의 최종화는 나오는 괴수우주인의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평이 별로 좋지 않다.

2.2.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yrant_info.png

레이의 라이벌인 그란데의 괴수로 나오며 그란데의 강함 때문인지 울트라 형제와 싸운 개체보다 더 강하고 이전에도 많은 괴수를 쓰러뜨려 왔다. 이전에 나온 개체가 사용하는 입에서 내뿜는 화염인 폭염방사나 벰스타의 아랫배에서 발사하는 냉기, 바라바의 양팔을 이용한 공격 외에도 벰스타의 배쪽에 있는 오각형 모양의 입에서 초진동파를 흡수하고 킹크랩의 꼬리와 레드킹의 다리[8]로 상대를 공격하고 이카루스 성인의 귀에서 화살 광선을 날리는 등 이전의 개체보다 각 괴수의 부품을 더 잘살린 공격을 한다. 이 밖에 극중에서는 드러내지 않지만 화염과 냉기를 동시에 발사하는 하이브리드 헬 사이클론이라는 기술도 사용한다.

우선 레이의 고모라와 대결하는데 레이는 배틀 나이저를 가졌지만[9] 그란데는 네오 배틀 나이저를 가진 상태인데다 타일런트의 강함이 더해져서 고모라를 제대로 몰아붙이며 에레킹과의 대결에서도 초고압 전기공격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10] 압도적으로 박살내서 쓰러뜨리기까지 한다.

페단 성인의 레이오닉스 헌터 부대의 우주선들을 폭염 방사로 전멸시키고 부활한 레이의 고모라와 재대결한다. 하지만 고모라와의 2차전에서는 레이의 배틀 나이저가 네오 배틀 나이저로 변했기 때문에 고모라와의 싸움에서는 고모라에게 조금 밀렸으며 초진동파에 의해 폭염방사가 밀려 데미지를 입은 것이 계기로 완전히 밀리며 마지막은 파이어 리트라의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흡수한 직후에 고모라의 영거리 초진동파 제로슛에 당해서 쓰러진다. 참고로 그란데는 자신이 타일런트와의 링크를 끊었기 때문에 목숨은 건진다.[11] 후에 그란데는 레드킹을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는데 타일런트보다 더 강호의 이미지로 나온다.


2.3. 울트라 제로 파이트[편집]


파일:타일런트..jpg

울트라 제로 파이트 2기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제로 파이트 2기 2화 끝부분에 재등장. 비라니아스의 파트너 괴수로 제로 앞에 나타났다. 비라니아스 曰 "극폭 콤비". 광선기를 흡수하고 제로와 호각으로 싸우며 육탄전으로도 밀리지 않는 포스를 자랑했지만 스트롱 코로나 모드의 공격 한방에 훅 갔다. 이후 뒤이어 나온 결빙의 그롯켄데스로그가 참전, 4:1로 제로를 몰아가지만 뒤이어 등장한 울티메이트 포스 제로에 의해 상황 역전, 잔보트잔나인 콤비와 맞서 싸우게 된다.


2.4. 울트라맨 사가[편집]


파일:괴수병기 타일런트.png

원래는 등장이었고 촬영도 했었지만 본편과 관계가 없다고 편집되어 울트라맨 열전에서 방영된 편집판에서만 볼 수 있다.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하이퍼 젯톤우주구체 스피어 세포로 만들어낸 괴수병기 중 하나. 벰스타의 몸통과 이카루스 성인의 귀에 스피어의 발광기관이 달려있다. 다른 4마리[12]와 함께 퓨처 어스에 나타났다. 울트라맨 사가를 돕기 위해 퓨처 어스로 온 울트라 형제 중 울트라맨 레오[13]와 싸웠으며 최후에는 레오 킥을 맞고 쓰러졌다.


2.5. 울트라맨 긴가 극장 스페셜[편집]


파일:타일런트.png
[14]

울트라맨 긴가에서도 등장했다. 4차원우주인 이카루스 성인이 각 파츠에 해당하는 스파크 돌즈를 모으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융합함으로서 타일런트로 변신했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


2.6. 울트라 파이트 오브[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yrantWinsUFO.png

괴수 묘지에서 기가 배틀 나이저를 손에 넣은 레이바토스가 자신을 추격해 온 조피와 잭을 막기 위해 소환. 레이바토스의 마력에 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이 공명하는 상태로 2대 1 상황임에도 둘을 압도하여 컬러 타이머가 점멸할 때까지 몰아붙인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yrantCan%27tTakeMoreUFO.png

그러나 때맞춰 괴수 묘지에 도착한 세븐-제로 부자, 샤이닝 필드에서 10여 년의 수련을 마치고 새로운 힘인 에메레움 슬러거로 변신한 오브한테 무참히 두들겨 맞고 와이드 샷, 와이드 제로 샷, 와이드 슬러거 샷을 맞고 폭사한다.


2.7. 울트라맨 지드[편집]


파일:타일런트.jpg

9화에서 등장.

후쿠이데 케이레이토의 딸인 마유에게 깃든 '리틀 스타'를 차지하기 위해 소환했다.

파일:지드 스틸컷 (8).jpg

마유가 있는 곳을 향해 유유히 걸어오자, 지드 프리미티브제로가 막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그런데 사실 타일런트는 후쿠이데 케이스컬 고모라로 변신해 리틀 스타를 가로챌 동안에 시간을 벌기 위한 미끼였다.

이에 지드는 스컬 고모라를 상대하러 가고, 제로는 혼자서 타일런트와 싸우게 된다. 서로가 대등하게 육탄전을 벌이며 싸우다가 쉽게 승부가 나질 않자, 제로는 제로 비욘드로 변신한다.

타일런트는 화염을 뿜거나 철퇴의 체인을 날리며 대항하지만, 발차기와 콰트로 슬러거에 전부 막히고, 비욘드 트윈 엣지 + 와이드 비욘드 샷 콤보를 직격으로 맞으며 폭사한다.


2.8. 울트라맨 R/B[편집]


파일:타일런트 크리스탈.jpg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크리스탈 형태로 등장한다. 속성은 얼음.


3. 기타 매체 등장[편집]



3.1. 울트라맨 클럽[편집]


오락실 게임 울트라맨 클럽에서 스테이지 7에서 등장. 그 스테이지의 보스까지는 아니지만 통상 공격을 다섯 번 맞춰야 해치울 수 있다.


3.2. 울트라 투혼 전설[편집]


최종 보스로 등장. 통상공격에 이어 팔에 달린 체인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 회전을 하면서 플레이어를 끝까지 따라 다니는 공격을 한다.


3.3.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리버스[편집]


파일:EX 타일런트.jpg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리버스에서 추장괴수 제로니몬의 깃털에 고대괴수 고모라의 다리가 추가되어 하반신이 4족 보행형이 되어 켄타우로스처럼 생긴 엄청난 거체를 자랑하는 EX 타일런트가 나온다. 최강초수 점보킹과 컨셉이 많이 겹친다. 초필살기는 왼팔의 체인을 공중을 향해 발사해 초거대 운석을 끌고와서 냅다 떨구기. 운석충돌로 죄다 박살나는 와중에도 혼자 울부짖는다.

거기다 원혼들이 집결해 부활한 EX 타일런트 2도 나온다. 이쪽의 초필살기는 자기 안의 원혼들은 총출동시켜 상대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그 원혼들은 다시 타일런트의 시체에 깃들어 부활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타로가 EX 타일런트를 쓰러트린 직후 바로 2로 부활하며 싸우며 죽여도 죽여도 원혼들에 의해 되살아나는 난적.

설상가상으로 타로의 체력이 줄어들었으면 그대로 이어받는다.[15] 쓰러뜨리는 법은 필살기 3종류를 다 쓰고 남은 시간이 30초 이하면 일어나는 일출 이벤트를 일으키는 것. 원혼들의 집합체라 유령 비슷한 존재가 되어 태양빛이 약점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미션인 미션 11에서 EX 타일런트가 메피라스 성인이 소환한 공간에서 다시 등장해서 코스모스와 싸우다 사망.


4. 기타[편집]


여러 괴수를 섞었지만 큰 위화감이 없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로의 타일런트는 슈트가 이후 시리즈에 나온 타일런트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자이너 스즈키 요시오[16]도 자신의 원래 디자인보다 슈트 조형이 완성도가 높다고 평했다.

파일:20081012013946.jpg

그 강렬한 임팩트 때문에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재등장하지 않을까 했지만 아쉽게도 본편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이후에 울트라맨 타로를 메인으로 한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의 후속작인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 2에 등장 예정이었고 고모라의 뿔과 꼬리, 에레킹의 뿔과 꼬리, 아스트로몬스의 뿔과 팔, 트윈테일의 몸, 바키심의 팔과 꼬리와 머리, 레드킹의 다리 한 쌍이 추가로 합쳐진 그랜드 타일런트로 등장 예정이었다고 한다. 허나 타로 배우분의 스케쥴이 맞지 않아 엎어져서 결국엔 무산되었다. 여러모로 엎어진 게 아쉬울 따름...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의 베리알이 다루었던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원조격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17]

울음소리는 같은 작품에 나왔던 큰문어괴수 타가르의 울음소리를 이용한 것이다. 그런데 타일런트가 너무 유명해져서 이걸 타일런트의 고유한 울음소리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원념 덩어리에 가까운 존재여서 그런지 게임판에서 코스모스의 기술에 맞으면 소멸한다.

5.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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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아온 울트라맨 13, 14화에서의 시고라스는 죽지 않고 시몬스와 함께 다시 바다로 돌아갔으니, 재생 시고라스의 원념일 가능성이 높다.[2] 한자기란도 죽지 않고 원래의 도롱뇽으로 돌아온다. 다만 도룡뇽 상태로 수명이 다하거나 다쳐서 죽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제작진이 그냥 추가했을 수도 있다.[3] 엄밀히 말하면 바라바는 왼팔에 낫이 달렸는데, 타일런트는 오른팔에 낫이 달렸다. 디자이너 스즈키 요시오는 바라바와 똑같이 디자인했는데 완성된 슈트를 보니 좌우가 바뀌어 있다고 회고했다. 아마 제작팀의 실수였던 모양.[4] 타로 본편에서의 전투 장면은, 1984년에 개봉한 울트라맨 타로 극장판 울트라맨 스토리에서 조피를 소개할 때 쓰인다.[5] 이 때 나오는 내레이션이 가관인데 무적의 조피가 당했다.(...)[6] 타일런트의 울트라 사인 소멸 능력으로 사인이 지워진 것도 있다.[7] 하지만 히가시 고타로 항목을 보면 알지만 제작진이 타로에게 최강의 칭호를 내려준 건 당시 어린이 잡지에서 타로는 최강이라는 마케팅을 했던 걸 리스펙트로 그대로 이어가는 것뿐으로 실제 묘사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8] 이전 개체는 밟기 위주지만 그란데의 타일런트는 차기 위주로 공격한다.[9] 네오 배틀 나이저로 변할 조짐이 있는 상태였다. 참고로 어느 정도 괴수 싸움을 거쳐서 강해진 레이오닉스의 배틀 나이저는 네오 배틀 나이저로 변한다.[10] 이때 그란데는 어깨결림이 나았다고 타일런트에게 반격하라고 명령한다.[11] 이때 그란데는 타일런트에게 질렸다는 배부른 소리를 한다.[12] 괴수병기 앤트라, 괴수병기 킹 판돈, 괴수병기 블랙킹, 괴수병기 베로크론.[13] 히가시 고타로 역의 시노다 사부로는 스케줄 때문에 출연하지 못했다.[14] 울트라맨 긴가에서 울트라이브를 한 울트라맨 티가와 대결하는 모습.[15] 그냥 지고 컨티뉴하면 다시 체워지기는 한다.[16] 도쿄 디즈니랜드의 설계에도 참여했던 사람이다.[17] 엄밀하게 말하면 이런 종류의 원조는 울트라맨 에이스의 최종화에서 나온 최강초수 점보킹이다. 점보킹은 우신초수 카우라, 지옥초수 마자류스, 쿠노이치초수 유니탱, 이차원인 마자론인 등 3마리의 초수와 한명의 이차원인의 신체 각 부위가 합체된 합체초수였다. 하지만 카리스마는 타일런트쪽이 훨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