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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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격투=, 물리=,
파일=7세대 폭발펀치.png,
한칭=폭발펀치, 일칭=ばくれつパンチ, 영칭=Dynamic Punch,
위력=100, 명중=50, PP=5,
효과=혼신의 힘으로 펀치를 날려서 공격한다. 상대를 반드시 혼란시킨다.,
성질=펀치, 성질2=접촉, 상태이상=혼란)]

2세대부터 등장한 격투 타입 기술로, 전자포#포켓몬스터의 기술와 맥락을 같이 하는 기술이다. 2세대 당시에는 기술머신이었다.

격투 타입 고위력 물리기며, 100% 혼란이라는 부가 효과 역시 매우 뛰어난 편이다. 분류가 펀치이기 때문에 특성 철주먹의 보정을 받을 수 있으며, 부가 효과가 있으므로 우격다짐의 효과도 받을 수 있다. 철주먹 보정을 받으면 인파이트와 동일한 120이 되며, 우격다짐 보정을 받으면 이보다 더 높은 130이 된다. 하지만 명중률이 고작 50%이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써먹기 어려운 기술이다. 명중률 70%의 기합구슬조차 그놈의 명중률 때문에 채용을 고민하는 판국인데, 명중률이 고작 50%인 이 기술은 말할 필요도 없다. 거기다 우격다짐 보정을 받기는 하지만, 이러면 부가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따로 명중률 보정을 해주지 않는다면 거의 잉여기가 된다.[1]

따라서 실전에서는 노가드 특성을 가진 괴력몬만이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보통은 스카프를 달고 폭발펀치만 난사하는 것이 주된 전법. 괴력몬의 매우 높은 공격+자속 보정과 맞물려 굉장히 아픈데다가, 부가 효과가 100% 혼란이기에 한 번 당하기 시작하면 매우 성가시다. 그 외에도 골루그가 숨겨진 특성으로 노가드를 얻었기 때문에 채용할 여지가 생겼다. 하지만 골루그는 자속 보정을 받지 못하고, 노가드 특성을 사용하면 자속을 받는 메인 웨폰 섀도펀치의 화력이 잉여롭게 변해버리기 때문에, 괴력몬만큼의 위용은 보여주지 못한다.

4세대 이후의 노가드 특성 괴력몬의 전용기처럼 취급되지만, 사실 이 기술로 가장 유명했었던 포켓몬은 강챙이. 마음의눈+폭발펀치 콤보가 매우 유명했으며, 특히 사도의 강챙이가 이걸 시전하여 수많은 유저들의 동심을 파괴했었다. 대전에서는 고위력 격투 기술이 부족했던 2세대에 고위력+기술머신이라는 점 때문에, 해피너스잠만보를 잡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했었다. 정작 지금 이 기술을 전용기처럼 사용하는 괴력몬은 당시 크로스촙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명중률 걱정이 조금 덜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위력이 크게 칼질당한 대신, 명중률이 높아져서 좀 더 쓸만해졌다.

포켓몬 GO에서는 2세대 개편 이후 추가된 위력 90의 격투 타입 최고의 기술이다. 같이 추가된 인파이트가 위력이 10 더 높지만, 폭발펀치는 2차징 기술이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효율이 좋다. 특히 괴력몬은 이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2세대 업데이트 이후 해피너스를 가장 잘 때려잡는 포켓몬이 되었고, 이후로도 쭉 애용받는 강력한 격투 포켓몬이 되었다. 반대로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우선도가 떨어지는 편. 폭발펀치 자체는 무난한 성능이지만 위력이 낮은 만큼 빠르게 쓸 수 있는 크로스촙과 방어가 2랭크 하락하는 대신 고위력의 기술을 적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어서 한방기처럼 애용되는 인파이트에 비해 뭔가 어정쩡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5세대까지는 단 한번 펀치를 날린 후 폭발이 일어나는 짧고 굵어 매우 강렬해 보였는데, 어째 3D화가 진행되면서 인파이트마냥 연발하는 공격이 되었다. 특히 위 이미지의 모션은 5세대까지의 인파이트와 매우 흡사하다. 정확하게 말하면 주먹 한 발이 강하게 꽂힌 후, 후속으로 날리는 주먹들이 폭발하듯이 연격을 날리는 이펙트로, 마치 이나즈마 일레븐의 폭발펀치를 연상시키는 이펙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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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W에서 가끔 야생 토쇠골이 이 기술을 써서 재수없게 맞았는데 혼란 효과가 뜨지 않았다면, 이 특성 때문이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