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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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의 수상 이력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No. 13
폴 클리프턴 앤서니 조지
Paul Clifton Anthony George

출생
1990년 5월 2일 (33세)
캘리포니아주 팜데일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출신학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프레즈노
신장
203cm (6' 8")[1]
체중
100kg (220 lbs)
윙스팬
211cm (6' 11")
후원사
나이키 (PG)
포지션
스몰 포워드 / 슈팅 가드[2] / 파워포워드[3]
드래프트
2010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인디애나 페이서스 지명

소속 팀
인디애나 페이서스 (2010~2017)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7~2019)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9~)
등번호
13번 - 인디애나[4] / 오클라호마 / 클리퍼스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24번 - 인디애나[5]
계약
2021-22 ~ 2024-25 / $176,265,466[6]
연봉
2023-24 / $45,640,165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성장기
4. 수상 내역
5. 플레이 스타일
6. 기타




1. 개요[편집]



NBA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소속의 미국 국적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슈팅 가드.

레지 밀러 시대 이후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이끌던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소속팀을 옮긴 후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이적해 활약중이다.

별명은 PG13. 한국 한정으로는 폴 게오르그 라고 불리기도한다,

2. 성장기[편집]


폴 조지는 어렸을 때부터 둘째 누나인 테이오샤와 농구를 하며 지냈다고 한다.[7] 폴 조지의 둘째 누나인 테이오샤는 해외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어렸을 때 조지는 누나를 거의 이기지 못했다고. 후에 테이오샤는 인디애나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동생을 좀 거칠게 다뤘죠. ㅎㅎ"라고 자랑하기도.

피트 나이트 고교시절에 평균 25득점 12리바운드[8]라는 좋은 성적을 찍어냈지만 조지는 미국 고교 유망주들의 올스타전이라 할만한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 게임이나 유망주 캠프에 초청받지 못했다.[9] 당시 파워 포워드센터를 소화하긴 했지만 당시 폴 조지의 깡마른 체구 때문에 전문가들은 빅맨으로서는 성공가능성이 낮다고 얘기했다.

이런 무관심을 뒤로 하고 조지는 프레즈노 주립대학교[10]에 입학했다. 프레즈노 주립대학교는 나름 NBA 선수들도 많이 배출했지만[11] 조지가 입단할 당시 학교는 신입생 리크루팅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징계를 받던 중이었고 2001년 이후로는 아예 NCAA 토너먼트에서 올라가지 못하는 처지였다. 폴 조지는 대학 2년동안 평균 15.5점 6.7리바운드 2.4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대학에 진학하면서는 가드포워드 쪽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하지만 이런 폴의 기량에도 불구하고 프레즈노 주립대학NCAA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했다. 폴 조지는 2년의 대학 생활을 끝내고 자신의 트위터로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겠다고 선언했다.


3. 선수 경력[편집]


파일:pg13LAC.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폴 조지/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수상 내역[편집]


수상 내역
파일:NBA 로고.svg 올-NBA 퍼스트 팀 (2019)
파일:NBA 로고.svg 올-NBA 서드 팀 5회 (2013-2014, 2016, 2018, 2021)
파일:NBA-Allstar2021.png NBA 올스타 8회 (2013-2014, 2016-2019, 2021, 2023)[12]
파일:NBA 로고.svg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2회 (2014, 2019)
파일:NBA 로고.svg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 2회 (2013, 2016)
파일:NBA 로고.svg NBA 올해의 기량발전상 (2013)
파일:NBA 로고.svg NBA 올-루키 세컨드 팀 (2011)
파일:NBA 로고.svg NBA 올해의 스틸왕 (2019)
파일:오륜기(여백X).svg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5. 플레이 스타일[편집]


리그 정상급 공수겸장, 스윙맨. 컨디션이 좋은 날엔 MVPG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기복이 심한 선수라 실제로 MVP를 수상한 적은 없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 능력을 보유한 밸런스 잡힌 스윙맨이다. 공격에 있어서는 돌파, 3점 슛,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장착한 완성형 선수이며, 코트 반대쪽으로 찌르는 패스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14년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할만큼 운동 능력도 굉장하다. 커리어 초중반에는 슛에 의존하는 스코어러였다면, 18-19 시즌 부터는 더욱 탄탄해진 상체 근육을 바탕으로 우직한 돌파를 장착하여 파울 유도까지 가능한 만능 스코어러가 되었다. 물론 여전히 주요 옵션은 슈팅이지만 공격 옵션의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의미. 다만 상체 근육을 키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시절 부터는 다소 스피드가 느려진 모습을 보여주며 가벼운 스텝을 섞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올라가는 풀업 점퍼가 주무기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보다는 그 위력이 약해졌다. 그렇기에 커리어 초기부터 림어택, 백다운 공격에서는 큰 임팩트를 주지 못한 폴 조지에게 벌크업이 독이 됐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분명히 장점도 존재한다. 특유의 흐느적거리는 드리블 리듬을 통해 느린 속도로도 상대의 수비 타이밍을 뺏는 것이 특징인데, 벌크업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이를 적극 활용해서 수비와의 컨택을 유도하는 데에 훨씬 능해졌다. 수비를 반 박자 빠르게 따돌리고 느릿하게 돌파한 뒤 뒤따라오는 상대를 체크하며 올려놓는 레이업, 그리고 상체 컨택으로 만드는 앤드원은 이제 그의 트레이드 마크. 다만 손이 작아서인지 골밑 마무리는 별로 좋지 못한 편이다.

기본적인 공격 옵션으로는 엘보우, 코트 왼쪽 윙 지역에서 공을 잡고 수비와의 1대1, 빅맨이나 다른 가드 자원과의 기브앤 고, 픽앤팝 옵션을 즐겨 사용한다. 볼러가 아닌 포제션에서는 트리플쓰렛 상황에서의 잽스텝 이후 점퍼, 원 드리블 스텝백 점퍼나 백다운 공격에서 베이스라인 쪽으로 흐르면서 던지는 페이드어웨이 이 세 가지 옵션을 주로 사용한다. 직접 볼러로 나설 때에는 빅맨을 벽 삼아 던지는 퀵쓰리나 만만한 수비수 한 명으로 스위치한 후 크로스오버 몇 번을 섞어 던지는 3점, 롱투가 주요 옵션이다. 불필요한 동작 없이 수비의 타이밍을 빼앗거나 약간의 공간을 만들어서 슛을 던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비와의 범핑을 잘 유도하기 따문에 자유투 삥뜯기도 상당한 수준이다. 어디서든 슛을 쏠 수 있는 선수이기에 상대 팀은 항상 조지를 밀착 마크해야 하며, 이 때문에 헐거워진 골밑을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보스턴 셀틱스제이슨 테이텀과 더불어 드리블 돌파 시 오프암을 가장 많이 쓰는 선수이다. 오프암은 적절히 쓰면 돌파옵션을 다양화할 수 있으나 심판의 재량에 따라 오펜스 파울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수비력 역시 리그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나다. 데뷔 3년차인 2012-13 시즌에 이미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으며, 바로 다음 2013-14 시즌에 디펜시브 퍼스트 팀,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2015-16 시즌에 다시 디펜시브 세컨드 팀을 수상했을 정도. (로터리픽에 든 것도 공격력 때문이 아닌 준수한 수비력 덕분이었다. 공격력은 노력으로 꾸준히 발전시킨 케이스)또한 2013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카멜로 앤서니르브론 제임스를 연이어 상대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페이서스를 떠나 썬더에서 뛰기 시작한 2017-18 시즌에는 빌리 도노반의 수비 시스템에 녹아들고, 리그 최고의 듀얼 가드 킬러 안드레 로버슨과 짝을 이루며 DPOY 투표 4위에 오를 정도로 수비력이 한 단계 성장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의 슈팅이 기복을 보이며 전년만 못한 화력을 보임에도, 조지를 필두로 한 막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만들어냈다. 이는 2018-19 시즌에 러셀 웨스트브룩이 수비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더욱 강력해졌고, 상대의 볼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해 턴오버를 유발하여 속공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조지가 수비에서 갖는 최대 장점은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적극성이다. 손으로 상대의 볼을 긁어내거나 패싱레인에 날아들어가 패스를 스틸하는 적극적으로 수비와 헬핑으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읽고 이를 끊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눈치가 굉장히 빨라서 클로즈 아웃 수비 시에 펌프 페이크에 날아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케빈 듀란트 급의 미친 타점을 가진 선수가 아니라면 조지 앞에서의 점퍼는 꺼려지는 공격 옵션. 빈 공간을 잘 찾아 커버해내며, 때로는 적극적인 디나이 수비도 펼친다. 윙스팬이 길어(6피트 11인치) 상대 선수를 일대일로 막아낼 때도 세로수비와 가로수비 모두에 강점이 있다. 허술한 패스를 읽어 가로채 그대로 마무리하는 것은 조지의 트레이드 마크.

케빈 듀란트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인터뷰에서 득점, 리바운드, 패스, 포스트업, 수비 등 여러 면에서 최고라고 치켜세울 정도로 두루두루 만능이다. 공수 양면에서 농구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술들을 최소 평균 이상으로 갖추었기 때문에, 가진 능력의 스펙트럼 하나는 NBA에서도 한손에 꼽힐 만 하다.

단점은 위에 언급한 기복. 데뷔부터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공격에서 큰 기복을 보이며 체력 여하에 따라 수비 기복까지 드러나기도 한다. 아무래도 특급 스코어러 치곤 아이솔레이션 득점의 확실성이 다소 부족한 편이고, 볼 핸들링이나 돌파 및 림어택이 예전보단 늘었다고는 하나 마냥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에 근본적으로 슈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문제는 컨디션 유지 능력과 내구성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보니 시즌 중반이 넘어가면 여지없이 폼이 하락해 버리는 것. 기복이 심한 몇몇 시즌은 잘 하다가도 경기 도중에도 갑자기 존재감이 사라지곤 한다.

공수 양면에서 보여주는 전방위적인 플레이에 비해 체력 안배를 못 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럼에도 일관된 플레이만을 한다. 수비 시 골밑에서는 빅맨을 상대로도 뛰어난 블락을 해내고 가드에서는 도움를 가서 패스를 스틸해 내는 등 대인 마크 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주며 넓은 활동범위를 보여준다. 그런데 투웨이플레이어는 체력 안배가 중요한데 폴 조지는 자신의 체력 안배를 생각하지 않고 늘 일관되게 넓은 공,수에서의 활동범위를 보여준다. 그러다보면 시즌 후반부터 굉장히 심한 기복을 보여준다. 롱점퍼는 슛의 거리와 정확도가 체력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데 폴 조지의 심한 슛 기복에 어느정도 영향을 준다고 봐야한다.

폴 조지 같이 공격의 기본 베이스가 점퍼인 선수들에게 기복은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지만, 그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유독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이유는 게임 플랜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명 '파울 게오르그'로 불리는 날의 게임 플랜은 확실하다. 경기 초반 특유의 리듬을 살린 드리블 돌파를 통한 감각적인 마무리와 넓은 시야까지 보여주며 동료들의 찬스를 적극 살려주다가 수비가 이를 의식하며 드랍백 수비를 펼치면 영리하게 풀업, 미드레인지 게임을 가져가며 핫핸드가 폭발한다. 이런 날에는 그 케빈 듀란트 보다도 효율적이고 풍부한 볼륨을 뽑아내지만, 반대로 기복을 탈 때의 경기플랜도 확실하다. 경기초반 영점도 안 맞는 터프한 점퍼를 남발하며 경기 분위기를 스스로 다운시키는데, 더 큰 문제는 자신의 슛감이 좋지 않음을 알면서도 48분 내내 꿋꿋이 점퍼로 일관한다는 점이다. 이런 날은 수비수에게 팔을 끼워대며 파울 얻는 것밖에 관심이 없고, 수비력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볼 핸들링과 슈팅 둘다 상위급이지만, 1대1 상황에서 제임스 하든이나 케빈 듀란트처럼 슈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능력이 비교적 떨어져 안풀릴때는 참 안풀린다. 18-19 시즌은 공격과 수비 둘 다 최상위 활약을 보여줬지만 시즌 중후반~플레이오프에선 부상으로 인해 폼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지가 진짜배기 NBA MVP급으로 올라오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18-19시즌도 시즌 중반까지나 MVPG였지 올스타전 이후 후반부터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제임스 하든의 2파전에 가까웠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이적한 19-20 시즌에도 결국 기복이 발목을 붙잡게 되고 이 때문에 직전시즌의 활약은 플루크 아니었냐는 말도 나오는 중이다.

그래도 데뷔 10년차가 지난 20-21시즌부터는 시야가 개선된 모습이다. 킥아웃 패스와 코트를 가로지르는 패스를 찔러주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볼 핸들링 역시 최소한 약점이라고 부르기는 어려울 수준으로 올라왔다.

게임 외적 단점은 바로 멘탈리티. 농구에 대한 열정, 팀과의 융합, 진지한 훈련 수행, 클러치 능력 등은 슈퍼스타라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지만 자신에 대한 미디어의 비판이나 세간의 인식에 대해 지나치리만큼 신경쓴다는 것이다. 여러모로 주목받는 팀인 클리퍼스에서의 기복과 부진은 기자들이 물어뜯기 아주 좋은 소재이고, 이에 대해 아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하면 어그로 끌기 좋은 선수이고 본인도 잘 끌린다. 19-20 플레이오프에서 부진에 대한 비판은 또다른 예민함을 낳고 또 다시 기복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그대로 드러났었다. 실력만큼은 의심없는 선수가 언론과의 쪼잔한 설전, 경기 기복이나 구설수로 더 유명해지는 부분은 확실히 손해이다. 슈퍼스타라면 응당 받아야 될 관심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차분하게 농구에 집중할 수 있는 멘탈리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같은팀의 카와이 레너드와는 참으로 반대되는 성향인 셈.[13]

그래도 20-21 플레이오프 이후에는 자극이 됐는지 정신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이 눈에 띈다. 21-22 시즌은 팀의 보컬 리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경기 중이나 벤치에서도 저연차 선수들을 끊임없이 독려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 잡히고, 빅샷을 성공한 동료를 꼭 안아주기까지 하는 등 책임감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적어도 워크에틱, 농구를 대하는 자세만큼은 인디애나 시절부터 정평이 나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성숙한 태도를 이어나간다면 이미지를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선수이다.


6. 기타[편집]


  • 국내 NBA 커뮤니티에서 간지나는 선수를 고를 때면 반드시 거론되는 선수다. 잘생긴 외모, 슬림한 체형, 부드러운 드리블, 아름다운 슛폼 등 간지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 하지만 엄청난 간지에도 불구하고 나사 하나 빠진 모습들도 많이 보여준다.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슈팅 기복, 잊을만하면 저지르는 정신줄 놓은 턴오버, NBA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자신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카와이 레너드 옆에서 눈치를 보는 모습, 데미안 릴라드의 위닝샷에 대한 '배드샷' 발언, 스트리퍼에게 낙태를 종용한 일 등등. 다만 배드샷 발언에 대해서는 추후에 실언이었음을 인정하면서 릴라드의 슈팅 능력을 추켜세웠다.

  • 농구선수로서는 매우 근면성실하고 노력파이기도 하다. 팀의 코치였던 브라이언 쇼에게[14] 코비의 워크에틱을 귀찮을 정도로 물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 대학교로 넘어올 때 포지션 전환을 위해 3점 슛을 연마하고, 빡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자신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서 문제점을 체크하는 등 자신을 꾸준히 발전하려고 노력했다.

  • 폴 조지 이전의 팀의 에이스이자 동료였던 대니 그레인저[15]와는 매우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거의 친형제같은 사이라고. 폴 조지 본인도 대니 그레인저를 "나의 멘토"라고 자랑스러워 한다고.

  • 2015년 부상 복귀 때부터 등번호를 종전의 24번에서[16] 13번으로 바꾼다고 한다. 부상때문에 그런건 아니고 본인 이름 이니셜과 등번호를 합치면 PG-24가 되는데 이게 24세 이하 시청금지가 되기 때문에 13세 이하 시청금지로 바꾼다고 지미 키멜쇼에서 밝히긴 했지만 진짜 그 이유 때문인지는 본인만 알 일. NBA에선 선수가 이적이나 영구결번처리 같은 부득이한 사유가 아닌 이상 자의로 등번호를 바꾸면 시장에 풀린 자신의 저지를 모두 구입해야 하는 재고처리 규정이 있는데 조지는 그 유니폼을 전부 자기 모교에 기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의 별명은 PG-13이다.[17]

  • 나이키 PG1 시그니처 모델이 2017년 2월 부터 꾸준히 색상별로 발매되고 있다. 첫 색상인 검정색 프로토타입 모델은 한정판모델로 나이키 공홈과 BB매장에서 빠르게 품절되었고 그 이후 색상 역시 농구인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이키 다른 시그니처 처럼 초기 발매분만 순식간에 품절되고 1~2달 이후 발매되는 모델들은 천천히 매진되는 상황이다. 실제 PG1도 프로토타입, 블랙아이스, 아이보리 오토밀 등 17년 2월에서 4월에 출시된 색상만 빠르게 품절되었고 그 이후 나온 색상들은 비교적 완만하게 팔렸는데 그래도 280mm 이상과 250mm 이하 사이즈는 빨리 빠졌다. 국내에 판매된 색상 중 실제 폴 조지가 인디애나시절 착용한 색상은 프로토타입, 조지타운, 아이보리 색상이며 OKC 이적 이후에는 사진촬영 신은 크롬 색으로 추정된다. 국내외 상관없이 나이키 시그니처 모델 발매시기는 선수들마다 다른데 KD는 여름부터 나오고 르브론은 개막 전, 카이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그리고 PG는 올스타기간에 보통 발매가 된다. PG 2 역시 2018년 올스타 주간쯤 부터 신고나왔으며 시즌 종료 이후 7월 PG2에 다시 스트랩을 올린 PG 2.5가 발매되었다. 현재 PG 6까지 발매되어있는 상태. PG 시리즈는 새 넘버링이 나올때마다 항상 가성비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2022년 12월 더이상 새로운 시그니처 시리즈가 발매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소식이 나온 이후 폴 조지 본인은 대부분 코비 시리즈를 신는 중이다.

  • 그런데 2019년 2월, 미국 대학농구 최고의 유망주 자이언 윌리엄슨의 듀크대와 UNC의 경기에서 윌리엄슨이 신은 PG 2.5가 자이언의 터닝무브 중 가해진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리면서 나이키의 주가 1.1%가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폴 조지도 이 장면을 보고 나이키에 연락해서 제품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문의했다는 후문이 있다.

  • 구글에 Paul George Body Ratio라고 쳐보면 폴 조지가 엄청난 비율의 소유자라는게 느껴진다. 올림픽 때 기념사진을 보면 왠만한 선수들보다 키가 큰데 얼굴이 AD와 함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다. 거의 9~9.5등신을 육박한다. 거기다 얼굴 자체도 상당히 잘 생기고 멋진 얼굴이라 NBA 미남을 뽑아보라고 하면 꽤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 한때 닥 리버스의 딸인 칼리 리버스와 교제하였지만 폴 조지가 스트리퍼 다니엘라 라직(Daniela Rajic)[18]을 임신시키는 사건이 터지면서 이별했다. 라직은 마이애미 대학교(플로리다) 재학 중 파트타임으로 돈을 벌기 위해 스트립 클럽에서 일을 시작해 그 동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Tootsie'에 자리를 잡았고 2013년 여름에 폴 조지가 Tootsie를 방문한 뒤 데이트를 시작했다. 2014년 라직이 임신을 했고 조지는 100만 달러를 줄테니 낙태를 종용했으나 라직은 거부하고 첫 딸인 올리비아를 출산했다. 조지는 올리비아의 양육권을 갖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둘은 화해하고 잘 살고 있다. 2017년엔 둘째 딸 나타샤, 2021년에는 아들 폴 부크(Vuk)를 낳았다. 여담으로, 클리퍼스로 조지가 트레이드 될 당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감독이 닥 리버스였고 이별한 칼리 리버스는 다른 NBA 선수 세스 커리와 2019년 결혼했다.

  • 또한 폴 조지의 반대급부로 트레이드 되는 선수들은 하나같이 포텐이 만개한다는, 이른바 폴 조지의 유산 이라는 밈은 NBA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넘어갈때의 반대급부였던 빅터 올라디포는 All-NBA 급 선수로 성장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찍는 에이스급 센터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OKC에서 클리퍼스로 넘어갈때의 반대급부 였던 다닐로 갈리나리의 경우 그를 커리어 내내 괴롭히던 부상이 2년 연속 보이지 않는 진귀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클리퍼스 시절에도 이미 All-NBA 루키 세컨드팀과 각종 언론이 뽑은 올해의 드래프트 스틸픽에 선정되는 등 리그 정상급 유망주로써 많은 기대를 받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복덩이였지만, 트레이드 이후에는 그야말로 그 기대감을 이때다 싶어 뽐내듯 포텐을 대폭발시키며 MVP를 노리는 레벨이 되었다.

  • 위에 언급한대로 별명이 많다. MVPG, Playoff P등 좋은 별명도 있지만 Pandemic P, Playoff Pee, Wayoff P 등 안좋은 별명도 많다. 도지 코인이 화제가 된 이후 거기서 이름을 가져온 폴 도지가 새 별명으로 뜨고 있다. 잘할땐 폴 도지 떡상, 못 할땐 폴 도지 떡락 이런식이다.

  • 다른 슈퍼스타급 선수들에 비해 핸드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같은 팀의 카와이 레너드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 폴 조지의 약간은 불안한 핸들링도 바로 이 핸드사이즈 때문이다.[19]

  • 경기를 이기든 지든 경기가 끝난 후 항상 선수들과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경기 패배 후 라커룸으로 바로 들어가는 선수와 대비되는 모습을 매 경기마다 보여준다.

  • 최근 팟캐스트 채널 하나를 오픈했다. 한국 시각 8월 9일, 진행한 팟캐스트에서 클레이 탐슨에게 여태껏 해왔던 트래쉬 토킹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대사가 무엇이냐고 물으면서 은근슬쩍 데빈 부커를 언급하여 탐슨의 반응을 유도했는데, 이에 탐슨은 “그땐 자기가 발리고 있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검색만 해 봐도 나오는데 반지가 4개 있다고 허세부릴 필요가 없었다.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부끄럽다. 왜냐하면 솔직히 부커는 내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선수기 때문이다” 라고 응수했다. 그런데 데빈 부커가 이후 인스타그램 댓글로 “이게 네가 원하던 답변이냐 폴 조지?(is that the answer u was looking for?)”로 응수하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중이다.
[1] 맨발 기준 203cm (6' 8") / 착화 신장 206cm (6' 9")[2] 데뷔 이후 두 시즌은 슈팅 가드로 뛰었으나 2015-16 시즌부터 소속 팀에서 스몰 라인업 기용을 위해 파워 포워드로 출전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하지만 본인의 주 포지션이였던 스몰 포워드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여 다시 SF로 돌아왔으며, OKC에서도 SF 포지션으로 뛰었다. 포지션 구분이 큰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본인보다 더 크고 힘이 좋은 선수들을 수비하는 것은 당연히 체력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었고, 조지의 강점 또한 과거 조던피펜처럼 3점 라인 근처에서 패싱라인을 방해하고 바로 속공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것인데 파워 포워드로 뛰면서 이러한 수비전술을 실현하기는 힘들다. 이후 클리퍼스로 이적한 2019-20 시즌부터는 카와이 레너드와의 공존을 위해 다시 슈팅 가드로 뛰고 있다.[3] 하든과의 공존을 위해 최근에는 파워포워드로 뛰는중이다.[4] 2014-15 시즌부터 2016-17 시즌까지 사용하였다. [5] 2010-11 루키 시즌부터 2013-14 시즌까지 사용하였다.[6] 2024-25 Player Option $48,787,763[7]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전설 레지 밀러의 어린시절과 어느 정도 비슷해 보인다.[8] 고교시절에는 파워 포워드, 센터 포지션에서 뛰었다.[9] 조지의 고등학교가 속해있던 지역 리그가 워낙 인지도가 낮다보니 조지 역시 인지도가 낮았다.[10]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 소속.[11] Skip to My Lou 레이퍼 알스톤이 이 학교 출신이다.[12] 2018년 올스타전은 드마커스 커즌스의 대체 선수로 출전하였다.[13]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본인의 팟캐스트에서 경기 때 상대방들이 레너드는 건드려도 아무 반응도 없을 뿐더러 상대들이 존중을 표한다고 한다. 반대로 자신은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알기때문에, 상대들이 타겟으로 삼고 트래쉬 토킹을 한다고 한다.[14] 브라이언 쇼는 2000년~ 2002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3-peat 시절 코비 브라이언트의 동료로 친분이 두텁다.[15] 2014년 2월 20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됨[16] 24번은 코비 브라이언트를 존경해서 달았다고 한다.[17] 비슷한 예로 유타 재즈에서 활약한 바 있는 러시아 출신의 안드레이 키릴렌코는 등번호 47번이었다. 그의 이름 알파벳 머릿자인 AK와 등번호를 합하면 AK-47이 되기 때문.[18] 1990년 뉴욕 시 태생으로 세르비아인들의 후손이다.[19] 키에 비해 손발이 작은 편이다. 발사이즈는 300mm로 절대적으론 작은편이 아니나 NBA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작은편이라 190대 선수들의 손발 크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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