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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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페북 링크

1. 개요
2. 논란
2.1. '위키'라는 이름에 대하여
2.2. 백남기 농민 관련 망언
2.3. 의경 눈 닦아준 여성 부모설 주작
2.4. 기타


1. 개요[편집]


폴리스 위키(Police Wiki)는 대한민국의 페이스북 페이지이다. 경찰들과 관련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극우 성향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를 쉴드치는 성향을 보였다는 점이나, 후술할 폴리스 위키가 선동한 '의경 눈을 닦아주던 사람은 의경 어머니이다'라는 주장이 일베저장소에서 최초로 제시된 주작임을 감안하면 운영자가 일베저장소 쪽 성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의경들을 대변해주는 몇 안되는 페이지이나 후술한 사건들을 인해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 팔로워들 중에 광주 폭동 운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2. 논란[편집]



2.1. '위키'라는 이름에 대하여[편집]


위키 문서를 참조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위키는 모두가 편집 가능한 백과사전을 뜻하기에 한 관리자에 의해서만 운영되고 백과의 형식을 띄지도 않은 '페이스북 페이지'는 '위키'라고 분류될 될 수 없다. 이는 폴리스 위키 관리자가 멍청해서 '위키'의 사전적 정의에 대한 무지한 것으로 보인다.


2.2. 백남기 농민 관련 망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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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을 주장한 민중총궐기 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의 물대포로 사망한 백남기 농민에 대하여 일베저장소, 이용식(교수) 등의 친박계열 등지에서는 경찰의 물대포가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였고 폴리스 위키도 따라 같은 주장을 하였다. 그런데 백남기 농민의 주치의인 백선하 교수도 물대포가 사인이라는 것에 동의한 바 있으며#, 정작 경찰 역시 동의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폴리스 위키는 덧글로도 각종 망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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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의경 눈 닦아준 여성 부모설 주작[편집]


허핑턴 포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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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에서 경찰들이 시위 참여자들에게 캡사이신을 발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같은 경찰에게 캡사이신이 살포되었는데, 당시 시위에 참가했던 한 시민이 그 경찰의 눈을 씻겨주는 장면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일베저장소를 중심으로 '해당 시민은 시위 참가자가 아닌 의경 부모이며, 민주총궐기 응호론자들 측에서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채널A 뉴스특급에서 의경의 부모와 인터뷰 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을 삽입된 것 인데, 그저 의경과 관련된 사진들을 삽입 한 것일 뿐 인터뷰 대상자와는 무관한 사진이나 일베충들이 이를 '해당 사진속 주인공이 인터뷰중인 부모이다'라고 오해한 것 이다. 통베충들 능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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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위키 역시 일베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하며 마찬가지로 '눈을 닦아준 사람은 의경 부모님이며, 시위 참가자 라는 주장은 허위선동이다.' 라고 주장하였다. 이로써 폴리스 위키 관리자가 일베충임을 스스로 인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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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허위선동을 한건 폴리스 위키 쪽이었다. 이후 해당 사진의 당사자가 직접 사진에 찍혔던 자신의 가방과 옷을 인증하고 자신이 의경의 엄마가 아닌 시위에 참여한 시민이라는 것을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밝혔다. 국민일보 기사. 더 가관인건 폴리스 위키는 진정으로 사과하긴 커녕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하였다. 이로인해 결국 폴리스 위키 = 일베충이라는 인증만 남게 되어버린 사건이다.


2.4. 기타[편집]


그밖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자 문재인 정부는 분단위로 대응과정을 공개했는데 이걸 북한에게 일일이 보고한다고 비난했다. 당장 미국이나 일본도 대통령의 일정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비상시에는 그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에 보도된다. 누구처럼 방송에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짱박힌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대통령의 행적을 공개하는게 적을 돕는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적이 대통령의 다음 일정에 관심이 있겠는가? 아니면 이미 지나간 일정에 관심이 있겠는가? 그냥 문재인을 까기 위해 억지를 부린 것일 뿐이다.

일관적으로 범죄자 인권을 부정한다. '무슬림에게 점령당하는 프랑스', '시위대에게 화염병 맞고 불타는 프랑스 경찰' 영상을 올리며 이 모든 것이 범죄자 인권 존중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위의 백남기 사건에서도 범죄자는 죽여도 되는 식의 논리를 펴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재판은 왜 하고 교도소는 왜 존재하는가? 폴리스 위키 식으로 말하자면 그냥 다 죽여버리면 되는데 말이다. 아니면 권력의 힘으로 24시간 안에 사형을 집행해 버리든가.

물론 한국도 과거에는 범죄자의 인권을 부정했다. 폴리스 위키는 부정하지만, 억울한 사람을 범죄자로 몰고 가기도 했고, 옳은 일을 해도 정권의 지시만 있으면 잡아다 고문을 가했다. 폴리스 위키는 이런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체제가 결코 오래 지속될수도 없고 오래 지속되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무죄 추정의 원칙은 개밥으로 줘버린 모양이다

물론 민주적 정부에서도 범죄자의 인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경찰관이 신도 아니면서 어떻게 그 사람이 진범이라는 것을 아는가? 진범이라고 생각해서 마구 두들겨 패고 고문하고 나서 나중에 무죄로 밝혀진다면 그 뒷감당은 무슨 수로 할 것인가? 가장 큰 모순은 피의자라고 해도 폭력이나 고문을 가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제약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관이 앞장서서 법을 어기면서 시민들 더러 법을 지키라고 하면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설련 명명백백한 진범이라고 해도, 피의자에게는 법에서 정한 이상의 조치를 취할 수 없다.

물론 법적 제약으로 인해 경찰관들의 무기 사용이 지극히 제한되고, 일선 경찰관들은 위험 속에서 범죄자들과 싸우는 현실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폴리스 위키 주장대로 범죄자에 대한 무제한적 무력 사용을 허가한다면 그것 자체로도 대한민국 체제를 흔들게 되고, 그렇게 하고 있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미국 같은 나라도 공권력과 시민의 권리의 사이에서 무조건 공권력의 편을 들지는 않는다. 북한, 중국 같은 나라는 무조건 공권력이 우위에 있지만 어느 누가 그러한 공권력을 부러워 하던가?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비난하면서 전두환이 언제 쿠데타를 일으켰냐는 글을 썼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한 바가 있다. 전두환이 한 짓은 쿠데타가 아니라는 말이다. 빼도 박도 못할 극우 인증. 폴리스 위키가 추구하는 사회가 어디를 지향하고 있는지는 이 한마디로 분명해진다.

전두환과 그 일당들은 부정하고 있지만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4.19 혁명5.18 민주화운동, 그리고 6.10 민주 항쟁 때 목숨을 걸고 싸워 민주주의를 쟁취함으로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있었다. 이걸 송두리째 부정하면서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는 것은 군부독재 체제를 지지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한다는 말과 같다.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는 것 또한 경찰의 임무인데, 폴리스 위키는 이를 정면으로 부정한다.

과거 경찰은 권력의 편에 서서 온갖 잔혹한 짓거리를 저질러 왔다. 고문, 살인, 폭력 등 끔찍한 범죄들을 경찰이 앞장서서 저질렀던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 경찰은 계속해서 노력해 왔는데, 이걸 부정하면서 다시 그 시절의 경찰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폴리스 위키는 한국 경찰을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 그저 자신의 극우적 주장을 경찰에 대한 애정으로 포장했을 뿐이다.

최근엔 모자이크를 하긴 했으나 누가 봐도 뻔히 드러나는 인물을 두고 조롱하며 크게 논란이 되었다. 참다참다 이 게시물을 보고 팔로우를 취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적반하장으로 대응하는 중. 자기를 수사할 수도 있는 갑이라는 걸 모르는 모양이다



경찰관 신형 외근조끼에 대한 비판과 경찰 내부망 사진으로 보아 현직 경찰관으로 보인다. 하지만 누군가 국민신문고 경찰청에 문의하자 해당 페이지 관리자는 현직 경찰관도 아니며 페이지 또한 경찰청에서 공식으로 운영하는 페이지도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하여 이마저도 진위 여부를 의심받고있다. 또한 해당 비판글 이후 1달 넘게 활동을 하지않고있는 상태.

2018년 7월 기준으로 팔로워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5만 명을 넘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4만 9천 명.

2019년 1월 기준으로 좋아요 48000명으로 현저히 줄어들었다. 애초에 최신글도 올라오지 않고 댓글도 멈추다시피 되었으니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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