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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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종류
2.1. 카밤산에스터
2.2. 카밤산에틸
3. 용도
4. 위험성
5. 여담



1. 개요[편집]


Urethane (Urea + Ether + Ane)

카밤산에스터와 카밤산에틸의 총칭. 영어식 발음은 '유레세인'에 가깝다.


2. 종류[편집]



2.1. 카밤산에스터[편집]


H2NCOOR. 카밤산 H2NCOOH의 -OH기가 -OR기로 치환된 것. 알코올 혹은 페놀류의 존재 확인 용도로 쓰이나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2.2. 카밤산에틸[편집]


대개 우레탄하면 떠올리는 것이다. H2NCOOC2H5. 막대 모양 결정으로 녹는점 50℃, 끓는점 184℃. 보통 최면제로 쓰이나 효과가 적어서 심장병으로 인해 다른 최면약을 써선 안 되는 경우에 쓰인다.


3. 용도[편집]


대개 우레탄이라 하면 바닥 포장, 방수 용도로 쓰이는 걸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 외에도 합성섬유, 페인트, 보호필름, 볼링공, 구체관절인형, 시계 밴드, 인조가죽에도 쓰이며 티볼 공이나 배트도 우레탄으로 만드는 등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것을 발포, 부풀려서 사용하는 우레탄폼도 매트리스, 충격흡수재, 단열재 등으로 사용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항목 참고.


4. 위험성[편집]


파일:GHS 보건재해 표지.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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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확실한 발암 물질 120개
X선 · 감마선 · 가공육 · 가죽 먼지 · 간흡충 · 설퍼 머스터드 · 고엽제 · 광둥성식 염장 생선 · 그을음 · 니켈화합물 · 흡연간접흡연 · 비소 및 유기 비소 화합물 · 디젤 엔진배기 가스 · 라듐 · 톱밥(목재 먼지) · 미세먼지 및 기타 대기오염 · B, C형 간염 · 방사성 핵종 · 베릴륨 · 벤젠 · 벤조피렌 · 빈랑 · 사염화탄소 · 산화에틸렌(에틸렌 옥사이드) · 석면 · 석탄 · 셰일 오일 · 스모그(화학성 안개) · 방사성 스트론튬 · 방사성 요오드 · 아플라톡신 · 알루미늄 공정 ·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 에탄올() · 역청 · 위나선균 · 규소 먼지 · · 인유두종 바이러스[1] · 자외선과 자외선 태닝 기계 · 제철 공정 · 카드뮴 · 크로뮴 · 토륨 · 포름알데하이드 · 염화비닐, 염화 폐비닐 · 플루토늄 ·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젠 경구 피임약 · 에이즈
2A군: 발암 가능성 있는 물질 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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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 발암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물질 499개
4군: 암과 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 1개[4]
[1] 암의 종류에 따라 1군/2A군으로 나뉜다.
[2] GMO, 항생제 등 고기 잔류 물질이 문제가 아니다. IARC에서는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고기의 성분 자체가 조리되면서 발암 물질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하였다. 청정우 같은 프리미엄육을 사 먹어도 발암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전세계의 육류업자들이 고기를 발암물질로 만들 셈이냐며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3] 단,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면 먹어도 문제는 없다. 문서 참조.
[4] 카프로락탐. 2019년 1월 18일 IARC 서문 개정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삭제되었다.#





우레탄은 아스팔트와 비교해서 비교적 부드럽기 때문에 학교 운동장의 달리기 계주용 트랙이나 농구장, 테니스장 등의 야외 구기 종목을 하는 경기장에 주로 이용되었다. 과거 다용도로 널리 쓰였으나 동물 실험 결과 발암물질로 밝혀진 이후 용도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 학교의 경우 발암물질로 인한 안 좋은 인식과 문제점이 크게 확산되어 설치된 우레탄을 다시 뜯어내고 인조잔디아스팔트 등등의 마감재를 사용하기도 하며 예전처럼 모래로 덮어버리는 케이스도 있다. 그 대신, 다수의 우레탄을 중합 과정으로 연결한 폴리우레탄(Polyurethane)은 상대적으로 독성이 낮아 많이 사용되는 중이다.

담배에도 우레탄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5. 여담[편집]


  • 폴리우레탄에 자외선을 쬐면 붉은색을 띠는 퀴노이드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진 휴대폰 젤리케이스가 처음에는 투명해보이다가 햇볕(자외선)을 쬐면 점점 때가 탄 것처럼 누렇게 변하는 것도 이 현상 때문이다. 한번 누렇게 변한 우레탄은 씻는다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경우 새 젤리케이스로 바꿔야 되며, 이를 처음부터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 방지 필름이 부착된 젤리케이스를 사용해야 되는데, 자외선 방지 필름도 젤리케이스 변색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고 변색의 속도만 늦춰준다. 그리고 하필 변색되는 색깔이 손때랑 비슷해서 원인을 모르는 사람은 손때를 제거하려고 갖가지 방법으로 세척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성분 자체가 변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세척해도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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