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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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목회자.
2. 경력[편집]
1987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 이후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간호사 표인봉으로 출연하여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극중에서는 주로 "표간호사"로 불렸다.
틴틴파이브로 한창 활동할 때는 다섯 중 가장 못생긴 얼굴로 활약했다. 특히 틴틴파이브의 전매 특허였던 로보캅 개그에서는 항상 제일 먼저 튀는 행동[6] 을 해서, 무조건 가장 먼저 죽는 역할로 열연하기도 했다. 유행어는 "코가 따가워요." 그리고 이빨을 가는(...) 개인기를 자주 써먹었다.
그 후 리포터 등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뮤지컬 연출가로 잘 나가고 있다. 뮤지컬 기획사 SM 아트 컴퍼니의 현 대표이사 겸 목사이다.
3. 기타[편집]
- 서울예술대학교 출신 개그맨들이라면 대부분 거쳐간다는 서울예대의 유서 깊은 동아리 '개그클럽'의 창설 멤버이자 초대 회장이다.
- 지금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금주에 금연까지 하였지만, 한때는 엄청난 골초에 주당이었다고 한다. 술 마시는 날은 어머니가 새벽기도 하러 나갈 때 집에 들어왔을 정도. 2018년 10월 22일, 분당구에 있는 할렐루야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 대한민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폰테커나 어떻게든 싸게 폰을 구매하고자 안달이 난 이들에게는 페이백을 지칭하는 은어화로 통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표인봉이 뭐하는 사람인지는 몰라도 페이백을 뜻하는 걸로 알고 있을 경우도 있을 정도다.
- 틴틴파이브 해체 이후 여러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했고, 시트콤 분야까지 종횡무진하다 갑자기 방송 출연이 뜸해졌는데, 본인이 직접 연출하고 제작했던 뮤지컬 때문이다.
- 펜-파인애플-애플-펜으로 유명한 고사카 다이마오와 엄청나게 닮았다.
- 발냄새가 엄청나게 지독하다고 한다. 대학 시절 MT를 갔을 때 늦게까지 놀 사람들을 위한 큰 방 하나와 취침용 작은 방 하나를 잡았다고 하는데, 표인봉이 큰 방에서 놀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자신을 제외한 20여명 남짓한 학우들이 전부 표인봉의 발냄새를 피해 좁디좁은 작은 방 안에서 뭉쳐서 자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본인의 발냄새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요법을 알아보던 중, 귤껍질을 비닐봉투에 담아 발을 감싸고 자기를 반복하면 발냄새가 완화된다는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고 잤더니 다음날 아침 갈색으로 변한 귤껍질을 보고 좌절했다고 한다.
- 대한민국 해군에서 통신병으로 복무하였다. 해군지[7] 와의 인터뷰에서 독쟁이[8] 선임들에게 시달리며 본인이 고참이 되면 안 그래야지 결심했으나 고참이 되고 나니 본인도 독쟁이가 되었더라는 일화를 밝혔다.
- 거침없이 하이킥의 박간호사 역 박승찬도 그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심지어 해당 배우는 시트콤에서 리틀 표인봉이라는 닉네임을 쓸 정도.
- 비교적 나이에 비해 젊었을 때부터 동안에 속했다. 간혹 틴틴파이브 멤버중 최고 연장자 문제가 나오면 정답은 본인인데 대게 이웅호나 홍록기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울러 순풍산부인과 주연급 중에서도 오지명, 선우용여, 박영규, 장정희 다음으로 연장자이기도 하다.
4. 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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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학대학원 재학시부터는 표바울이라는 이름도 사용한다.[2] 한동안 1967년 생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절친노트에서 1965년 생이라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3] 2018년 10월 경에 본인의 종파에 소속된 신학대학 졸업 후 2020년 1월경에 분당 할렐루야교회(KAICAM 한국독립교회및선교단체연합회 소속)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4] 지금의 강서대학교이다.[5] 표간호사를 줄여서 표간이라고 부른다. 순풍산부인과에서 간호사 역할로 널리 알리면서 지금도 표간의 이미지가 남겨져있다.[6] 예를 들면, 타잔 로보캅 편에서는 앞에 홍록기, 김경식, 이동우 등이 평범하게 등장해서 My Name is Tarzan Robocop! 이라는 식으로 자기 소개를 하는데, 이후 표인봉은 요란스럽게 아아앙 치키 아아앙 치키 등장하더니, 뜬금없이 My Name is Cheetah!(...) 해서 앞선 세 명이 표인봉을 쏴 죽이는 등으로 이어진다.[7] 대한민국 해군에서 발행하는 격월 잡지다. 해군 출신 연예인들이 가끔 등장해 본인들의 해군 생활 일화를 푸는 데 재밌다.[8] 공군에서는 꼽창에 대응되는 해군의 용어로, 후임들의 군기를 잡고 자주 질책하며 괴롭히는 선임을 뜻한다. 동사형 예시로 '독을 피운다', '독 피운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