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뇌정 건볼트 爪/스크립트/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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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리핑[편집]
노와: "데이터상으론 정지되어 있어야 할 폐기 처리 시설에 에덴 구성원의 출입을 확인했습니다. 아무래도 기계류 등의 물자를 운반하는 모양이며... 시설 가동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건 판명된 반입 물자의 내용이나 유추한 반입량을 통해 추측한 겁니다만, 놈들은 시설 내 쓰레기와 반입 물자를 조합해 병기류를 개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큐라: "...쓰레기에서 병기라? 무슨 소설도 아니고."
노와: "그걸 어떻게든 하는 게 바로
제7파동 이란 겁니다."아큐라: "상식 밖의 괴물 같으니... 그 어떤 장난감을 만들더라도 소용없다. 전부 내가 파쇄해주지."
2. AREA─1[편집]
Monologue: 정지했을 폐기 처리 시설── 여기서 놈들은, 어떤 무기를 제조하고 있는 것 같다.
RoRo: "직접 보니 엄청 낡아빠졌는데. 진짜 이런 데서?"
아큐라: "...곧 알 수 있겠지."
RoRo: "고철 로봇이 움직였다!"
노와: "시설도 로봇도, 그 실 같은
제7파동 으로 기동을 강제하고 있나 보군요."RoRo: "좀 씁쓸하네. 같은
기계 로서 동정심이 들 정도야."
노와: "폐기물을 운반하는 컨베이어 벨트입니다. 발밑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큐라: "에덴의 구성원, 역시 있었나."
RoRo: "이런 데까지 참 수고가 많네. 아이고."
Monologue: 수북이 쌓인 고철 더미──
RoRo: "우리 로봇에겐 으스스한 광경인걸..."
아큐라: "흥... 내 목숨이 있는 한 계속 고쳐줄게."
RoRo: "아큐라 군..."
RoRo: "밑에서 움직이는 건 뭐야?"
노와: "파쇄기... 폐기물을 잘게 부수기 위한 기계죠."
RoRo: "『파쇄기』를 사전에 등록... 삐로링♪ 내 똘똘함이 1 올랐다!"
아큐라: "뭐야, 그게...?"
노와: "본래 그 시설은 노후화를 이유로 파기되었던 곳... 아마도
제7파동 으로 가동과 건물의 보강을 동시에 행하고 있나 보군요."Monologue: 유지 관리만 잘하면 움직일 것 같은 장치도, 저
실 에 의해 보완되고 있군. 꺼림칙한 힘에 기대어, 마땅히 해야 할 것조차 게을리하다니...아큐라: "...개발자로서, 마음에 안 드는군."
아큐라: "...붙잡을 셈인가. 전부 먼지로 만들어주마."
RoRo: "파쇄기 위엔 떨어지면 안 돼."
노와: "각개 격파가 성가시다면, 천장의 사이렌을 파괴하는 것도 있습니다."
RoRo: "게이트 모노리스다! 꽈광~하고 부숴버리자!"
2.1. 기타[편집]
Monologue: 이건, 확장 메모리인가... 이게 있다면,
WT 에 더 많은 코드를 놓을 수 있겠군.
해당 스크립트는 확장 메모리를 습득할 때 나온다.
3. AREA─2[편집]
RoRo: "전방에
제7파동 반응 검출. 여기서 가까워, 아큐라 군."
???: "네놈이 침입자냐..."
아큐라: "제 발로 심판받으러 왔군... 그 배짱은 칭찬해주마. 능력자여."
???: "참으로 건방진 태도다...
구인류 . 네놈에겐 새로운 인류의 힘을 그 몸에 새길 필요가 있겠어..."아큐라: "새로운 인류라고? 너희 능력자들은 신이 정한 섭리를 등진 배덕자... 태생부터가 유해조수다."
???: "흥...
전통 과 수에만 의존하고, 새로운 시대를 인정하지 않는구인류 따위가..."아스록: "나 아스록이 아끼는 기구 '갈레트 쿠로네(Galette Couronne)'의 불꽃에 구워져라."
아큐라: "그 로봇... 본 기억이 있군. 미틸을 납치한 게 네놈이었나! 간과할 수 없는 그 죄과, 이 손으로 단죄하겠다!"
아스록: "그만 짖어대라... 네놈 머린,
설탕 절임 으로 된 푸딩이냐...?구인류 ... 네 주제를 알려주지. 네놈은 갈레트 쿠로네의 화덕 안에서 완성되길 기다리는구운 과자 ... 다 익을 때까진, 얌전히 있어라."아큐라: "폐물 범벅이 된 손으로 과자 장인을 자처하다니... 그 자랑인 고철, 네놈의 묘비로 삼아주지."
RoRo: "...아까부터 계속 생각했었는데 말야. 솔까말, 둘 다 캐릭터 비슷한 거 아냐?"
아큐라: "전혀 달라!"
아스록: "불쾌하군...
구인류 . 그리고 그 시종... 한데반죽 하고... 최대 화력으로 구워내겠다...!"아큐라: "화력이라 했나...? 그 죄화... 내가 토멸한다!"
아스록: "크... 너무 우습게 봤나... 네놈을 구워내기엔 갈레트 쿠로네만으로 부족했나 보군. ...비장의 수를, 쓰도록 하지."
아큐라: "거기 서! 저 자식, 뭘 할 생각이지?"
4. AREA─3[편집]
아큐라: "녀석이 도망친 곳은 여긴가..."
아큐라: "도망칠 덴 없다... 단념해라."
아스록: "그건 네놈이 들을 소리지."
아큐라: "이건...!"
아스록: "그란 토르타(Gran Torta)... 고철은 한데 엮고, 꿰매 맞춘 갈레트 쿠로네의 강화 외장. 조금 더 재워두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군... 네놈을 상대로 시험해보겠다."
아스록: "
처럼."구인류 , 이 강철 주먹에 얇게 으스러져라... 랑 드 샤(Langue de chat)[1]노와: "설마 그렇게나 거대한 무기를 개발하고 있을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아큐라: "인간의 상식을 벗어난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지."
Monologue: ...게다가 이딴 게 병기 개발이란 말인가.
아큐라: "허용 범위를 벗어난 힘에 의존해 사고도 연찬도 하지 않고, 거체만 믿고 날뛰면 압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군. 어린애 같은 자기만족을 채우는, 헛된
꼭두각시 다."RoRo: "그 어느 때보다, 신랄하게 까는데. 혹시 비슷하다 한 거, 아직도 신경 쓰고 있나?"
노와: "로로, 너무 아큐라 님을 자극하지 마시길... 섬세한 연령대인 겁니다."
아큐라: "...아니, 기계 개발은 내 전문 분야이기도 하지. 이건, 인간의... 예지 있는 과학자에 대한 모독이다. 고로 난 그 모독을 파괴한다!"
아스록: "우수한 재능을 외면하는 그 어리석음... 역시
구인류 구나. 더는 못 봐주겠군... 지금 당장 구워져, 죽어라...!"
RoRo: "미러 피스...! ...그렇단 건."
아큐라: "이
꼭두각시 안에서 죽었나. 녀석에겐 과분한 관이다. 노와, 작전 종료다. 지금부터 돌아가겠다."노와: "네, 욕실 준비를 하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