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뇌정 건볼트/스크립트/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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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리핑[편집]
모니카: "첩보 부대에서 온 정보에 의하면...
황신 의 제3 해저기지에서 다수의 물자가 반입되고 있는 듯해. 반입되어 있는 물자의 내용이나, 그 기지에 잠수함용 부두가 있는 걸로 봐선... 혹시 대형 무장 잠수함을 건조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어."건볼트: "그렇군요, 즉 조사 의뢰입니까?"
모니카: "맞아, 그래서 만일 무장 잠수함이 존재한다면..."
건볼트: "파괴...하란 거군요? 알겠습니다. 그 임무, 제가 맡겠습니다."
모니카: "고마워. 얘기가 빨라서 다행이네."
2. AREA─1[편집]
건볼트: "아주 간단히 잠입할 수 있었네요..."
모니카: "함정이 있을지도 몰라. 조심해."
건볼트: "적...! 잠입을 눈치챘나?"
모니카: "하는 수 없지... 처리할 수밖에 없겠어."
Monologue:
황신 제3 해저기지── 아직황신 의 차세대 발전이 실용화되기 이전...황신 이 해저 자원 채굴을 위해 건조한 게 바로 이 기지다. 하지만 이 해저기지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황신 의 차세대 발전이 실용화... 현재는 다목적 실험 시설로 재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이 기지의 공식상 '설정 '이었다.건볼트: "이곳 경비의 물량... 단순한 실험 시설로 치부하긴 좀 그렇네요."
모니카: "그래, 여기는 해저... 잠입을 눈치채서 파병한 것치곤 준비가 주도면밀해. 정말 무장 잠수함을 건조하는 걸까? 그게 아니면..."
건볼트: "정보 자체가 페더를 끌어들이기 위한 함정── 거짓 정보란 겁니까?"
건볼트: "저기 둥둥 떠 있는 건..."
모니카: "바리케이드 머신이야... 닿으면 대미지를 받아. 타이밍을 노려 점프해."
Monologue: 이건... 적의
제7파동 인가!모니카: "무슨 일이야...?"
스메라기 병사: "기다렸다, 건볼트! 불 속에 뛰어든 나방 꼴이군! 아니, '물 속'인가...? 전투 부대, 집중포화다!"
모니카: "기지 내의 공간이 왜곡된 것 같네..."
건볼트: "한마디로 '
아공공 '의제7파동 인가..."Monologue: 지금처럼 갑작스러운 워프엔 대처할 만한 게 없다... 성가신 능력이군...
건볼트: "...! 적의
제7파동 인가...!"
건볼트: "게이트 모노리스 발견."
모니카: "파괴하고 앞으로 나아가. 정보에 의하면, 그 앞에 잠수함 부두가 있을 거야."
2.1. 기타[편집]
건볼트: "이런 곳에 숨겨진 통로가..."
모니카: "다른 데도 그런 장소가 숨겨져 있을 것 같네..."
해당 스크립트는 비밀 통로를 발견할 때 나온다.
3. AREA─2[편집]
건볼트: "여기가 잠수함 부두...?"
모니카: "...잠수함 같은 건 안 보여... 설마..."
건볼트: "......"
건볼트: "...!"
Monologue: 발밑에서 대량의 물이 차오르고, 주변엔 바닷물 냄새가 자욱하다──
건볼트: "바닷물... 이걸 노렸나...!"
Monologue: 거짓 정보로 나를 유인해, 기지와 함께 가라앉힌다── 그게, 적의 작전이군.
모니카: "맙소사...! 그 기지엔
황신 측 사람도 많이 있는 거 아냐?"건볼트: "...놈들이 할 법한 짓거리 아닙니까?"
Monologue: ──이건, 나를 노린 함정이다. 바닷물에 포함된 염분── 염화나트륨은 전해질... 즉 바닷속에선 내 뇌격의
제7파동 이 확산돼 뇌격린을 사용할 수 없다. 이건, 무적이라 불리는 '푸른 뇌정 '의 얼마 안 되는 약점이지── 여긴 해저 깊숙이 건설된 기지... 한 번 바닷물에 빠지면 탈출은 절망적이다.건볼트: "나 하나 때문에 이런 번거로운 짓거릴..."
Monologue: 아마도 거짓 정보가 페더에 넘어간 시점에서,
황신 의 함정에 빠지고 만 거겠군.모니카: "정말 미안해... 내가 눈치챘더라면..."
건볼트: "...신경 쓰지 마세요. 이대로 탈출합니다."
모니카: "GV... 부탁이야... 살아서 돌아와...!"
위의 스크립트는 끝까지 다 보는 것이 상당히 어려우며, 일반적으로는 모든 대사가 출력되기도 전에 다른 스크립트로 넘어가게 된다. 빠르게 도망치다 보면 스메라기병의 대화가 나오는 지점에 먼저 도달하고, 그렇다고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바닷물에 잠겨 숨이 찰 때의 대사가 나오기 때문.
침수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송 오브 디바로 각성하거나, 닌텐도 3DS 이외의 기종에서 이지 모드를 플레이할 경우 질식 대미지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위의 문제가 해결된다.
스메라기 병사: "이... 이게 뭐야! 이런 건 듣도 보도 못했는데!?"
스메라기 병사: "에잇, 이렇게 된 거 다 같이 죽자!!"
건볼트: "이깟 셔터에 신경 쓸 틈은 없다!"
모니카: "GV... 서둘러!"
스메라기 병사: "뭐 하고 있나! 어서 배수 안 하고!"
스메라기 병사: "그치만... 메라크 님의 지시에 그런 건..."
스메라기 병사: "너 바보냐!? 그 메라크에게, 우리 전부 버림받았잖아!"
스메라기 병사: "......큭. 배수 개시합니다!"
스메라기 병사: "그래... 그거면 됐다..."
해당 스크립트는 바닷물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차오를 때 나온다.
건볼트: "침수가... 멈췄나?"
모니카: "다행이야... GV. 네가 무사해서..."
건볼트: "붙잡아둘 셈인가...!"
모니카: "GV...!"
건볼트: "...살아서 돌아갈게요... 반드시."
모니카: "게이트 모노리스야... 그 앞은 해저 터널과 연결되어 있어! 탈출 가능할 거야!"
3.1. 기타[편집]
건볼트: "이런...! 뇌격이 확산돼... 윽!"
해당 스크립트는 바닷물에 잠긴 상태로 뇌격린을 발동할 때 나온다.
건볼트: "큭... 숨이...!"
모니카: "GV... 정신 차려! 어서 빨리 물 위로 올라가...!"
해당 스크립트는 오랜 시간을 바닷물에 잠길 때 나온다.
건볼트: "이건..."
Monologue: 작은 보석을 주웠다──
건볼트: "이런 곳에 보석이... 시안에게 주면 좋아할 것 같네..."
해당 스크립트는 작은 보석을 습득할 때 나온다.
4. AREA─3[편집]
???: "뭐야... 왔어? 물에 빠져 죽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야, 이거 말이지~ 혹시고 나발이고 내가 싸워야 하는 흐름?"
건볼트: "...네가 여기 사령관이냐."
메라크: "거 뭐냐고~ 진지 빨지 좀 마셔. 네네, 그렇거든. 천재 사령관 메라크 님이 바로 날 말하는 거잖아? ...집에 가서 인터넷 게임 하고 싶으니까 후딱 처리한다."
메라크: "자, 그럼... 어디 한번 해볼까? 느긋~하게 말이지?"
모니카: "뭐야... 그 녀석..."
건볼트: "장난치는 건가?"
메라크: "으~응... 별로 안 진지한데 말야~ 그야~ 진지하게 하면 따분하잖아? 난 천재니까, 굳이 뭘 알아서 하는 게 싫거든."
건볼트: "...그럼 가만히 있으면 될 것을."
메라크: "나도 그러고 싶지. 근데 망겜인 현실에선 일 안 하면 밥도 못 먹거든... 이번 작전도 말야~ 널 죽이면, 앞으로 3년간 유급 나온다고 해서... 작정하고 계획한 건데...? 게임 중에 틈틈이. 게다가 이번 작전, 내
제7파동 까지 써먹었는데... 멍청한 부하들 때문에 죄다 망했거든! 아니, 왜 배수 스위치를 누른 건데~ 진짜 돌아버리겠네~ 이래서 잡몹은 써먹기 힘들다니까... 나중에 벌 주는 것도 더럽게 귀찮은데 말이지~"건볼트: "넌...! 사람 목숨을, 뭐라 생각하는 거냐...?"
메라크: "하이고... 그런 건 따분하잖아. 따분하고, 촌스럽고... 덤으로 엄청 짜증나지... 사람 목숨~? 그딴 게 내 알 바냐? 난 편하게, 뒹굴뒹굴 보내고 싶을 뿐인데?"
건볼트: "......소원대로 편하게 해주지... 바로 내
푸른 뇌정 으로."메라크: "하아... 그래서 짜증난다고... 그런 분위기... 왠지 더 말하자니 지치네... 슬슬 죽어줄래?"
건볼트: "죽는 건 바로 너다, 메라크... 솟구쳐라!
푸른 뇌정 !! 타락한 자에게 인도를 내려라!!"
모니카: "이겼구나, GV!"
건볼트: "네, 이제 돌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