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표르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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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Freya Kakan Pyorodova
소속
코르시카라미라
가문
표르도바 왕가
신분
비욘 카칸 표르도바 외동딸
라미라 제 1공주
아스라 삼국의 국왕
가족 관계
코르시카 국왕(외증조부)
표르도바 2세(조부)
파라 표르도바(조모)
페르디안 로디트(외조부)
에이레네 로디트(외조모)
비욘 카칸 표르도바(아버지)
비앙카스타 로디트(어머니)



1. 개요[편집]


프린세스의 등장인물이며 3세대의 주인공이다. 애칭은 프리(Pry).

라미라 국왕 비욘 카칸 표르도바와 왕비 비앙카스타 로디트의 무남독녀 외동딸. 태어나기도 전에 왕조가 몰락했기 때문에 사실상 공주 대접 받은적은 없다시피 하다. 빛나는 금발과 보라색 눈동자를 지닌 눈부신 외모의 미소녀.[1] 프린세스의 진히로인이면서 에스힐드 바르데르와 마찬가지로 투희 속성[2]을 지녀 히어로 역할까지 해낼 예정이다. 1부에서부터 그녀가 모국 라미라부터 아나토리아, 스가르드까지 통합한 여왕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


2. 행적[편집]


라미라 멸망이라는 난리통에 어머니의 속치마를 강보삼아 태어난 공주. 보호자였던 에스힐드 바르데르나 어머니 비앙카스타 로디트의 보살핌 하에 코르시카의 바닷가 마을에서 자신의 신분을 모른 채 가난하지만 구김살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첼라스 잉카가 아버지 비욘에게 비이와 프리의 소식을 알려 프롤로그의 대망의 가족상봉을 이루어내지만 그 직후 정보가 새어 바르데르 총리의 병사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비이가 몸으로 칼을 막아내며 버티다가 한 발 늦게 돌아온 세이에게 프리를 부탁해 혼자만 탈출할 수 있었지만, 비이의 죽음에 정신줄을 놓은 세이는 프리를 탓하며 죽이려고 들었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렸고 프리는 마찬가지로 바르데르의 병사들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쥬드와 함께 세이의 손에 이끌려 코르시카 섬을 떠난다.

세이는 프리가 아버지와 만나도록 전쟁 중인 비욘을 찾아가지만 전황이 안 좋아 다시 만날 약속만을 하고 쫓기다가 벼랑으로 투신, 비체의 일당에 구조된다. 세이가 심한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어 약속한 날이 가까울 때까지 비체의 섬에서 자랐다. 그동안 프리와 쥬드는 비체 일행과 함께 세이에게서 검술과 무술, 약초학 등을 배웠고 비체 일행에게서 배나 항해에 대해 공부를 한 모양.

12세가 되었을 때 아버지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세이, 쥬드와 함께 라미라로 향했다가 탄 배가 폭풍우에 침몰하는 바람에 죽을 뻔 했지만 그녀의 정체를 알고 구하러 온 히로이크 바이다 일행 덕분에 무사히 구조되었다.

그 후 삼촌을 만난 쥬드는 남고 히로, 디안을 추가해 다시 배 타고 약속된 장소로 가 라이언 바이다와 재회해 라미라 잔당에 합류했다. 만나기를 고대했던 아버지가 얼마 전에 사망했다는 걸 알고 슬퍼했지만 라미라를 되찾을 때까지 아버지의 사망을 감추기로 하면서 되찾는 그 날까지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오지 않을 거라고 스스로에게 맹세했다.

최근에는 외할머니 에이레네 로디트를 만났다.

레오와 첼라스 잉카, 히로 등의 도움으로 손쉽게 라미라 왕궁을 장악하고 아버지 비욘과 어머니 비이를 닮은 외모라고 라미라 귀족들에게 칭송까지 받으며 다시 정권을 탈환했다.


3. 비판[편집]


3세대의 핵심 주인공이지만 독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인물. 그리고 전개가 진행될 수록 호보다 불호 쪽이 높아지고 있다. 프레이야가 라미라공주이고 표르도바 가문의 후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목숨 걸고 충성을 바치는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 모든 일을 처리해주고 있는 묘사가 비판거리가 되고 있다.

보통 주인공이 자신의 성품이나 능력으로 상대를 감화시키는 전개가 일반적인데, 프리 주변의 인물들 가운데 프리의 인품이나 능력을 보고 그녀를 돕는 이가 없다. 세이비이의 부탁 때문에 프리를 키웠고, 히로비욘비이가 지나가면서 가볍게 한 말 때문에 자신이 프레이야의 첫 번째 기사라며 문무를 익히고 만난 적도 없는 공주를 애타게 찾았다. 쥬드는 철 모르던 시절에 프리를 목숨 바쳐 지키라는 맹세를 강요 받았다.[3] 레오 역시 형제와 다름없던 비욘과 비이의 딸이자 라미라의 하나뿐인 공주라서 프리를 지키는 거지, 프리 개인의 인품을 보고 따르고 있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심지어 프리가 몸을 의탁했던 해적단도 알고 보니 외할아버지 페르디안이 만든 걸로 밝혀졌다. 이렇다 보니 독자들도 프리에게서 매력을 느낄 구석이 없다.

게다가 삼국지문무왕삼국통일을 보면 알겠지만, 애시당초부터 통일한다는 건 평생을 걸쳐도 힘든 일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인공 버프를 너무 심하게 받는 캐릭터라서 독자들에게 더더욱 까이는 편.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적용되는 한계점이나 장애들이 프리에게만 가면 없어지기 때문에 프리패스라는 별명도 있다. 여자가 사회 생활을 할 수 없던 시대 배경에서, 프리에게만은 여자라는 성이 문제시 되지 않는다. 에스힐드가 2부 내내 받았던 취급이나 오로지 성별 때문에 시벨에게 밀리는 데리카를 생각하면 프리와 이들이 같은 만화 등장인물이 맞는지도 의심스럽다.

어머니의 낮은 신분 때문에 귀족과 타국에 왕비로 제대로 인정도 받지 못했고, 왕궁 밖에서 아무도 모르게 태어나 사생아 취급을 받을 수 있는 출생조차 문제가 없었다. 그저 "아버지를 빼닮았고 어머니의 미모 또한 닮았다"며 너무나도 쉽게 공주로 인정 받는다. 똑같이 아버지 스카데이를 똑 빼닮은 시벨이 오랜 세월 사생아 취급받던 것과 대조된다.[4]

애초에 3세대는 거의 주인공인 프리가 아닌 시벨을 중심으로 아나토리아에서 주로 사건이 전개되었다. 성장 과정이 상당 부분 생략된 프리보다는 자라는 모습이 상세하게 그려진 시벨이 주인공으로 인식되었는데, 라미라로 와서 프리와 만나 불합리하게 모욕 당한 일[5]이 독자 입장에서는 납득이 어렵다는 점 등으로 인해 프리에 대한 평판이 더욱 나빠졌다. 그나마 3부에서는 어린 시절 모습이 조금이나마 묘사되어 어느 정도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는데 4부로 넘어가면서 그런 것도 없다. 3부에서는 아나토리아 아이들에게 인기에서는 조금 밀릴지언정 비판도 많이 없었고 평판도 괜찮았다. 실제로 프리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기 시작한 것은 4부에 들어서면서부터이다.

3세대 아이들의 대다수가 아나토리아 출신이라 어린 시절 프리와 엮일 일이 없었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마이너스 요인이다. 아나토리아의 아이들이 이래저래 엮이면서 다양한 관계를 보여주며 호감도를 높인 것에 비해 프리는 홀로 코르시카에 떨어져서 자랐기 때문에 엮일 상대가 없었다. 그나마 있는 사람이 소꿉친구인 쥬드 1명뿐. 같은 라마라 출신인 히로도 어린 시절을 아나토리아에서 보낸 탓에 두 사람이 엮인 것은 4부에서부터.

신분이 높은 행색을 하고 연장자이기도 한 시벨이 반말을 한다고 대뜸 같이 반말을 하며 예의를 갖추라고 면박 주는 행동은, 평민으로 위장해 신분 들통나면 위험한 입장에서 경솔하고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자신의 부모가 한 짓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지 않으며, 자신은 부모가 살아생전에 "너는 공주이다. 꼭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요했기 때문에 꼭두각시 공주라는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 반란 과정을 살펴보면 주역은 오히려 레오였다. 프레이야가 한 일은 검을 몇 번 휘두르고 왕좌에서 선포한 거밖에 없다.

차라리 프리가 무언가 열심히 배운다든가 고생하는 모습이라도 좀 나왔으면 덜할 텐데 그런 묘사가 일절 없다. 비이가 죽고 세이, 쥬드와 함께 떠돌아다녔을 때라든가, 비욘의 죽음을 알고 공주로써 여러 가지를 배워나갈 때라든가 묘사만 잘 하면 시벨처럼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작중에 나오지를 않는다. 프레이야의 행적에 대해 억지로라도 실드를 치자면, 비이가 프레이야를 임신 중일 때 바르데르 총리가 독살 시도를 한 적이 있었는데[6] 그 여파로 태아였던 프레이야의 뇌에 후유증이 남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4. 인간관계[편집]



4.1. 비앙카스타 로디트[편집]


비이의 딸이었기 때문에 어머니인 비이를 잘 따랐던 편이었고 코르시카에서 태어나게 되었을 때부터 비이와 함께 생활을 해왔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바르데르 군사들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되는 참혹한 경험도 하였고 에스힐드로부터 강인한 훈련도 받아왔기 때문에 향후 강인해져갈지가 주목되는 편이다.


4.2. 비욘 카칸 표르도바[편집]


전쟁 이후 코르시카에서 태어났고 그 때 비욘은 바르데르에게 추적을 받고있어서 비이와 이별을 한 상태라 프레이야의 탄생을 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프레이야 역시 자신의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어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이전까지는 없었다. 그러다가 프레이야가 아버지를 만나게 된 것은 7살이 되어서였으며 코르시카 바닷가에서 드디어 아버지와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4.3. 에스힐드 바르데르[편집]


어머니와 함께 자신의 탄생을 도와준 은인이자 성장 중에 자신은 훈련시켜 준 은인이었기 때문에 우호적인 관계가 짙었다. 프레이야는 에스힐드를 에쉬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4.4. 세이 렌[편집]


에스힐드와 함께 자신을 강인하게 키워주려고 했던 스승이었고 어머니에 대한 연민이 깊은 편이라 우호적인 관계가 있다. 비이가 죽은 이후에는 세이가 프레이야를 보호한 적도 있고 일러스트 부분에 세이가 쓰던 표창과 비슷한 것이 그려지기도 하였는데 아마도 세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5. 라이언 바이다[편집]


레오와는 코르시카 집 안에서 처음으로 만난 적이 있었다. 첫 만남 때 안대를 한 낯선 아저씨가 나타나자 깜짝 놀라기도 하였는데 비이가 친구라며 안심시키기도 하였다.


4.6. 히로이크 바이다[편집]


히로가 어렸을 적에 비이 앞에서 프레이야를 지켜주겠다고 선언하였고 드디어 5부에서 히로와 만남을 가지게 되었던 적이 있다.


4.7. 시벨 토르[편집]


이전까지는 서로 만났던 적이 없었다가 5부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어머니와 예전에 접해왔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편이고 어머니도 사망한 상태라 핀크 산에 대한 얘기를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8. 에이레네 로디트[편집]


에이레네와는 어렸을 때까지는 만났던 적이 없었고 외할머니의 존재조차 모르는 듯 하였으나 5부에 들어서 소녀로 성장하면서 드디어 외할머니와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비이가 그 때 고인이 되어서 3대 여인들이 모두 만날 수 없었지만 프리의 입장에서는 외할머니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던 입장이 되었다.


4.9. 페르디안 로디트[편집]


처음에 여해적 비체 집단에서 만났을 때는 해적으로 알고 있다가 그가 어머니의 처녀적 성씨인 로디트를 쓴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제사야 자신의 외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4.10. 바르데르 총리[편집]


직접 만났던 적은 없었지만 총리시절부터 스카데이와 유착관계를 맺어왔고 라미라 전쟁 때 부모님을 이별하게 만들고 나라를 짓밟아 식민지로 만들게했던 원수였다. 그러나 바르데르가 4부 들어서 사망하게 되면서 영원히 만날 일은 없게 되었으나 5부 들어서 라미라 왕궁을 되찾았을 때 그의 차비 라리사 카타로스를 생포하면서 나라와 부모님의 원수를 어느 정도 갚았던 편이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어린시절 자신을 보살펴주고 가르쳐주었던 스승의 아버지라는 점 때문에 원수라고 하기에는 그렇기도 하지만 어쨌든 나라를 전쟁통으로 몰아가 망하게 하고 부모님을 생이별하게 만든 원수인 것은 다름이 없다.


4.11. 첼라스 잉카[편집]


첼시와는 코르시카에 있을 때 이웃집 오빠로 지내왔고 비이가 죽은 이후에는 그의 조카 쥬드와 함께 첼시와 같이 행동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게 해준 은인이기도 하다.


4.12. 비체[편집]


세이와 함께 표류되던 중에 자신을 구조해준 은인이자 외할아버지가 양녀로 삼았던 편이라 의붓 어머니가 되는 셈이기도 하다.


5. 기타[편집]


비이는 프리를 임신하던 날도, 출산하던 날도 여신 프레이야의 꿈을 꾸었기 때문에 딸의 이름을 프레이야로 지었다. 북유럽 신화에서 프레이야 여신은 사랑의 여신이자 전쟁과 풍요의 여신이다.

남주인공들인 히로이크 바이다, 시벨 토르와 플래그가 있고 소꿉친구인 쥬드가 어릴 적부터 프리를 짝사랑해 왔다. 프롤로그에서 프리가 아나토리아 의상을 입고 있었던 것 때문에 시벨과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비욘과 비이의 죽음으로 혈혈단신 천애고아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외조부모가 살아있고 아버지의 외가는 코르시카 왕가이다.
[1] 외모는 어머니를, 머리색을 포함한 전체적인 분위기와 성격은 아버지를 닮았다.[2] 자칭 10명은 거뜬히 상대할 수 있는 천하장사.[3] 그래도 이쪽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소꿉친구라서 그나마 프리에게 개인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다.[4] 대충 보자면 프레이야는 아버지인 왕이 자식으로 인정을 해줬고, 시벨은 아버지인 왕이 인정을 해주지 않아 고모에게 양자로 입적되어 처녀적 성을 주어 왕가의 일원이 되었다가 왕이 왕자가 없는 상태, 그러니까 다음 왕위 계승자가 없는 상황이라 반만 인정해준 거. 동생의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데려온 걸로 해놨으니. 그것도 라라를 봐서 데려온 것이 커보인다.[5] 그 자신은 쥬드에게 힘자랑하는 것을 좋아하면서, 시벨에게는 힘자랑한다며 한심하게 여기고 지나가다 시비가 붙은 정도로 사람을 기절시켰다.[6] 약 제조를 의뢰받은 사람이 '먹고 바로 죽으면 내가 의심 받는다. 조금씩 약을 타서 병사한 것으로 만들자'라는 생각에서 효력이 약한 독을 주었고, 그 후론 비이의 식사에 독을 넣을 기회가 없어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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